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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애가' 백민희 감독 "BL이라고 다를 것 없어…항마력? 재미로 극복" [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항마력이요? 그 맛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 하하.”백민희 감독(사진=‘최애가 나타났다!’)백민희 감독이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애가 나타났다!’ 공개 소감을 전했다.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최시열(김강민 분)과 그를 덕질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박진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BL 로맨틱 코미디.‘최애가 나타났다!’는 ‘러브 리프레쉬’, ‘우리의 디데이’, ‘어른애들’, ‘편의점 베짱이’ 등 다수의 웹드라마를 선보인 바 있는 백민희 감독의 첫 BL(Boys Love) 작품이다.백 감독은 “장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여자 역할 남자 역할은 없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캐릭터성으로 접근했다”고 전했다.‘최애가 나타났다!’ 포스터이어 “최시열을 좋아하는 나애준의 입장, 서사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만들어갔던 것 같다. 애준의 입장이 시청자와 K팝 팬분들의 입장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사랑은 다양한 형태가 있지 않나. 사랑하는 마음이 이 사람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위로해줄 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 집중하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김강민, 박진우라는 두 배우에 대해 “작품 준비 과정이 굉장히 길었는데, 두 분과 호흡하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더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개인적으로 연락도 많이 했다. 촬영 때 좋았던 걸 끌어내보고 싶었고, 많이 고민하면서 만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김강민과 박진우(사진=‘최애가 나타났다!’)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까. 백 감독은 “BL이라고 특별하게 다르다는 느낌은 없었다. 이성애 로맨스를 만들 때와 똑같이 했다”면서 “원작 IP의 재밌고 통통 튀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로맨스 클리셰의 ‘아는 맛’을 재밌게 잘 살리고 싶었다. 최대한 명랑하게 하고 싶었다”고 답했다.BL이라는 장르와 빠른 전개, 20분 내외의 짧은 길이와 시청자 사이에는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백 감독은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지느냐는 모두가 암묵적으로 이해하고 있지 않나. 그럼 어떻게 재밌게 풀어낼 거냐가 중요한데, 저희 드라마는 그걸 대놓고 하는 점이 매력이자 오락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일명 항마력이라고 하는 ‘오글거림’을 재미로 승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백 감독은 “항마력 이슈를 인지하고는 있었지만 기존 IP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어 “서사를 깊게 다루는 장르도 있고 우리처럼 가볍게 웃으면서, 어느 때는 놀리면서 보는 장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맛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최애가' 김강민 "BL 도전, 거부감 NO…오히려 성장했죠"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부담감이나 거리낌은 전혀 없었고요. 새로운 장르에 대한 설렘이 더 컸죠.”김강민(사진=‘최애가 나타났다!’)배우 김강민이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진행한 ‘최애가 나타났다!’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BL(Boys Love)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최시열(김강민 분)과 그를 덕질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박진우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BL 로맨틱 코미디.지난 2016년 모델로 데뷔한 김강민은 드라마 ‘영혼수선공’, ‘간 떨어지는 동거’, ‘옷소매 붉은 끝동’, ‘현재는 아름다워’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BL 장르에 첫 도전하게 된 김강민은 “장르에 대한 부담감이나 거리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할 일은 대본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BL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매력은 성장한다는 거였다”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강민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걸 누군가를 통해서 느끼게 되고, 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시열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풀어낼 수 있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자 배우로서 받았던 도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품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해봤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돼서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어떨까 하는 생각이 컸다”고 덧붙였다.‘최애가 나타났다!’ 포스터김강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스타로 분했다. 그는 “아이돌 콘서트를 가본 적은 있는데 무대에 선 적은 없지 않나. 한마디로 진짜 리스펙한다”며 “내가 생각하는 카메라와 호흡이 전혀 달랐다. 아이돌은 카메라와 호흡을 맞춰야 하고, 표현해내야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상대 역의 박진우는 아이돌 그룹 오메가엑스로 활동 중이다. 연기에 처음 도전한 박진우는 김강민을 보면서 똑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박진우는 “형을 보면서 벽이 느껴졌다. 첫 촬영을 끝내고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밤에 잠을 못 잤다. (강민) 형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최애가 나타났다!’는 김강민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김강민은 “참여한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한 저의 조각들이지만 시열이라는 캐릭터가 이 작품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했다. 무게감을 많이 느꼈다”고 답했다.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카메라 감독님, 미술팀, 조명팀 등 많은 분들이 계신데, 이 작품이 다 나왔을 때 ‘잘 끝냈구나.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마음으로 조각 하나를 맞췄으면 좋겠다”며 “저는 큰 조각 하나를 더 맞춘 것 같다”고 전했다.‘최애가 나타났다!’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왓챠, 헤븐리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해외는 일본 후지 TV의 OTT 플랫폼 FOD, 아이치이(iQIYI), 가가울랄라(GagaOOLala) 등에서 볼 수 있다.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캐릭터, 케이팝 그룹 ‘쿠키즈’로 변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데브시스터즈의 인기 게임 쿠키런 속 캐릭터들이 케이팝 콘셉트의 그룹 ‘쿠키즈(COOKIEZ)’로 변신해 6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깜짝 등장했다.쿠키런 IP가 TV 예능을 통해 현실 세계로 무대를 확장하며, 게임을 넘어 K-컬처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출처: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쿠키즈의 ‘예능 데뷔전’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케이팝 그룹들이 명절마다 출연하는 대표 예능으로, 올해는 라이즈·NCT 위시·제로베이스원·하츠투하츠·아일릿 등 총 61팀이 출연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이날 대회에는 ‘쿠키즈’라는 이름으로 꾸려진 여섯 쿠키인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천사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감초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가 등장해 아이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쿠키즈는 본 경기에 앞서 아이돌들의 준비 운동을 이끌며 ‘국민체조’로 몸을 푼 뒤, 케이팝 메들리 댄스 무대로 현장을 열광시켰다. 특히 천사맛 쿠키는 메인 댄서 못지않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에서는 그룹 크래비티의 형준이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SOLO)’ 곡에 맞춰 쿠키즈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달리기 시연 ‘시런(試+Run)’… 쿠키런 현실판 등장에 함성쿠키즈는 60m 단거리 달리기 종목 시작 전, 경기 방식을 설명하는 ‘시런(試+Run)’ 시연 경기를 진행했다.관중석의 아이돌들은 스케치북에 쿠키 이름을 적어 응원하며 ‘쿠키런’이 현실로 구현된 듯한 이색 광경을 연출했다.결승선에서는 용감한 쿠키가 1위를 차지했고, 꼴등을 한 딸기맛 쿠키를 천사맛 쿠키가 다독이는 장면이 방송에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경기장 내내 쿠키즈는 출연 아이돌들과 교류하며 캐릭터 고유의 개성을 살린 ‘현실판 쿠키런’을 선보였다.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쿠키런 굿즈를 역조공 선물로 증정하며 팬사랑을 실천했다.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캐릭터들이 K-POP 무대에 선 것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자사 IP를 K-컬처의 한 축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협업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출처: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데브시스터즈, ‘게임을 넘어 K-컬처로’데브시스터즈㈜는 2007년 설립 이후, 2013년 <쿠키런 for Kakao>로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국민 게임 반열에 올랐다.이후 <라인 쿠키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으로 전 세계 누적 유저 2억 명 이상, 누적 매출 1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대표 IP로 성장했다.최근에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 <브릭시티>, 카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등으로 장르를 확장하고 있으며,2024년에는 <쿠키런: 마녀의 성>과 <쿠키런: 모험의 탑>을 출시하며 IP 세계관을 다변화했다.현재는 실시간 배틀 액션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보플2' 한해리준·양희찬 "추석 보름달 보며 음방 1위 등극 소원 빌 것"[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선 종종 타 참가자들의 팬들에게까지 응원을 받는 이들이 생겨난다. 비록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했더라도 그런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 남는다. 지난달 종영한 Mnet ‘보이즈2플래닛’에서는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그랬다. 한해리준은 마스터들까지 인정하는 아이돌계 대표 춤 실력자다운 면모를 뽐내며 동료들을 돕는 모습으로, 양희찬은 타고난 예능감과 패기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모습으로 ‘스타 크리에이터’로 불린 글로벌 K팝 팬들의 호감을 샀다. 이데일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 소속 그룹 다크비(DKB)로 돌아간 두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크비 컴백 앨범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한해리준, 양희찬과 나눈 대화 내용을 팬들에게 최대한 상세히 전하고자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일문일답 내용은 인터뷰①(‘보플2’ 한해리준·양희찬 “알아보는 분들 많아져…자신감 충전됐죠”)에서 이어집니다.한해리준(왼쪽), 양희찬(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다크비의 ‘1월 컴백’이 확정됐다. 컴백 소감도 궁금한데. -한해리준 “‘보이즈2플래닛’이 끝나자마자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 경연 내내 응원의 메시지로 힘을 주시고, 컴백 준비로 빠르게 도와주신 용감한형제 대표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1년 3개월이라는 긴 공백 기간 동안 다크비의 곁을 지키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고맙다고,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양희찬 “해리와 같은 생각이다. 팬들만큼 저희 또한 컴백에 대한 설렘이 크다.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한층 발전한 점들을 다크비 ‘완전체’ 활동에 잘 반영해 재미있고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다크비의 신곡과 퍼포먼스에 대해 살짝 귀띔해달라.-한해리준 “좋아하는 상대로 인해 느끼는 답답한 감정을 주제로 한 곡이다. 그에 맞춰 안무 창작을 맡으면서 가사 내용을 퍼포먼스에 귀엽게 녹이려고 했다. 다크비가 무대에서 정말 잘 노는 팀이라는 게 느껴지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다.”-양희찬 “표정 연기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아마 무대에서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칼군무’로 잘 알려진 다크비의 또 다른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안무 창작에는 저와 해리, 그리고 리더 형들이 참여했는데,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다크비가 ‘자체 제작돌’이라는 걸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한해리준(왼쪽), 양희찬(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번 추석 연휴 계획도 궁금하다.-한해리준 “컴백 준비가 많이 돼 있는 상태라 휴가를 받았다. 인천 강화도에 있는 본가에 가서 강아지랑 놀고 가족들과 맛있는 것도 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양희찬 “고향인 밀양에 간다. 어릴 때부터 명절엔 항상 친척분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했다. 벌써 친척 동생이 ‘보이즈2플래닛’ 무대를 기대하고 있더라. 장기자랑 영상이 잘 찍히면 SNS에 공개하겠다.”△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는 어떤 소원을 빌 예정인가.-한해리준 “컴백곡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 예정이다. 아직 데뷔 후 한 번도 1위를 못 해봤는데 이번엔 꼭 꿈을 이루고 싶다.” -양희찬 “더 많은 분이 다크비의 매력을 아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빌 생각이다. 저희 둘뿐 아니라 모든 멤버가 개성도 강하고 재미있다.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 출연 기회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끝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양희찬 “너무 보고 싶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준비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제가 밀고 있는 이 멘트도 꼭 넣어달라. ‘니 내끼다!’”-한해리준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 열심히, 멋지게 준비해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컴백 전 또 다른 좋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니 그 소식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 '보플2' 한해리준·양희찬 "알아보는 분들 많아져…자신감 충전됐죠"[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선 종종 타 참가자들의 팬들에게까지 응원을 받는 이들이 생겨난다. 비록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했더라도 그런 참가자들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 남는다. 지난달 종영한 Mnet ‘보이즈2플래닛’에서는 한해리준과 양희찬이 그랬다. 한해리준은 마스터들까지 인정하는 아이돌계 대표 춤 실력자다운 면모를 뽐내며 동료들을 돕는 모습으로, 양희찬은 타고난 예능감과 패기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모습으로 ‘스타 크리에이터’로 불린 글로벌 K팝 팬들의 호감을 샀다. 이데일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 소속 그룹 다크비(DKB)로 돌아간 두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크비 컴백 앨범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한해리준, 양희찬과 나눈 대화 내용을 팬들에게 최대한 상세히 전하고자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한해리준(왼쪽), 양희찬(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보이즈2플래닛’ 참가를 결심한 이유가 궁금하다. -한해리준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피크타임’(2023년 방송한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출연 이후 또 다른 붐 업 기회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양희찬 “저도 해리와 같은 생각이었다. 소식을 듣자마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최선을 다해 참가자 명단에 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해리준은 Mnet 댄스 경연 ‘비 엠비셔스’, 양희찬은 Mnet 공연형 아이돌 선발 서바이벌 ‘소년 24’ 출연 경험이 있었다.-한해리준 “솔직히 그땐 너무 아기 때였다. 고등학생일 때라 정말 겁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엔 그때처럼 쫄지 말고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양희찬 “‘보이즈2플래닛’ 참가를 계기로 ‘소년 24’ 합숙장소였던 파주를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로웠고 신기하기도 했다. 정말 많이 울었던 옛 기억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다크비가 벌써 햇수로 데뷔 6년 차인데,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한해리준 “출연 전 시즌1인 ‘보이즈 플래닛’을 예습 삼아 보면서 정말 잘하고 잘생긴 분들이 많다고 느꼈고, 동시에 ‘이번엔 또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 나올까’ 하는 걱정도 생겼다. 그렇지만 저도, 희찬이 형도 춤에 대한 자신감은 꽤 높았기에 ‘춤 실력 하나만이라도 알려 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했다.”-양희찬 “전 사실 큰 걱정은 없었다. ‘무조건 무대를 재미있게 하고 오자’ ‘공연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자’는 마음이었고, 해리의 실력을 잘 알기에 우리 둘이 함께라면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 마음으로 임한 덕분에 첫 평가에서 ‘올스타’를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한해리준(왼쪽), 양희찬(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평소 다크비 팀 내에서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떤가.-양희찬 “해리와 저는 한림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그래서 팀 내에서 ‘한림즈’로 묶인다.” -한해리준 “‘한림인’들만 아는 감성이 있다. (웃음). ‘보이즈2플래닛’에 혼자 참가했다면 정말 외로웠을 텐데, 희찬이 형이 곁에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됐다.”-양희찬 “저 또한 해리와 함께여서 든든했다. 서로 좋은 에너지를 공유했다고 생각한다.”△양희찬 하면 지금도 고향인 밀양의 지역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를 언급했던 자기소개 장면이 떠오른다.-양희찬 “밀양 하면 떠오르는 스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은 자기소개를 준비했다. 제 이름 석 자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었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 탈락한 뒤에는 시민분들에 얼음골 사과즙을 나눠 드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밀양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한해리준은 48명만 살아남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 때 47위로 극적 생존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다.-한해리준 “그땐 진짜 떨어질 줄 알았다. ‘집에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으면서 기운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에 생존하게 돼서 정말 어벙벙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살아남은 뒤 생존확률이 높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경연 무대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그 진심을 많은 분께서 알아주셨던 것 같아 행복하다.”한해리준(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결과적으로 ‘보이즈2플래닛’ 출연은 두 사람에게 어떤 긍정 영향을 미쳤나.-양희찬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됐다. 다크비 멤버들이 아닌 이들과 무대를 준비하는 낯선 경험을 하면서 데뷔 초로 돌아간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처음으로 리더를 맡아 팀원들을 이끌면서 느낀 점도 많다. 경력직으로서 참가자들에게 ‘마이크가 떨어져도 당황하면 안 된다’ 같은 세세한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했고, 그런 과정을 통해 저 또한 다시 한 번 무대에 임하는 자세를 재점검해볼 수 있었다.”-한해리준 “자신감을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다. 평소 제 춤 영상을 자주 봤다고 말해주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신기하고 고마웠다. 제가 ‘비 엠비셔스’에 출연했던 걸 아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 말들이 자신감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고, ‘같은 팀이 된 친구들을 무조건 이기게 해줘야겠다’는 마음도 갖게 만들었다. 저 또한 처음으로 리더를 맡으면서 느낀 점도 많다. 다크비 리더 형들(이찬, D1)이 워낙에 ‘참리더’라서 형들이 했던 것처럼 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보이즈2플래닛’ 출연 후 팬층이 늘어났다는 걸 체감하나.-양희찬 “저와 해리 둘 다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이 있는데 이번보다 팔로워가 눈에 띄게 늘었고, 팬 소통 플랫폼 메시지를 보내 주시는 분들도 정말 많아졌다. 어머니는 인터넷에 ‘희찬’을 검색하면 예전엔 황희찬 선수(국가대표 축구선수) 얘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제 얘기도 많아졌다면서 좋아해 주신다.”-한해리준 “커뮤니티와 SNS에서 저와 희찬이 형을 언급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다. 모자를 안 쓰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알아보는 분들이 많을 정도가 돼서 신기하기도 하다.”양희찬(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보이즈2플래닛’ 데뷔조 알파드라이브원으로 활동하게 된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한해리준 “제일 친했던 (이)상원이 형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형이 인터뷰를 통해 가장 힘이 된 사람으로 저를 언급해줬던 걸 봤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저 또한 형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상원이 형과는 성격이 잘 맞아서 가까워졌다. ‘형, 전쟁터 같았던 곳에서 고생 많았어. 앞으로 더 응원 많이 할 테니 활동 잘하길 바라.’”-양희찬 “전 모든 멤버들에게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데뷔조가 되는 대단한 일을 해낸 걸 정말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크비로 오래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라고 느꼈다. 알파드라이브원이 된 친구들이 어떤 일이든 멤버들과 의지하며 가족 같이 지냈으면 한다.”일문일답 내용은 인터뷰②(‘보플2’ 한해리준·양희찬 “추석 보름달 보며 음방 1위 등극 소원 빌 것”)에서 계속됩니다.
- 귀성·귀경길, 들을만한 음악…조성진·임윤찬·케데헌 ost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추석황금연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장시간 귀성·귀경길에 이 음악은 어떨까. 무료함을 달래주는 동시에 반짝반짝 추억들을 건져올려 줄만한 음악들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을 비롯해 영화 삽입곡을 담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original sound track)까지. 단 몇 줄의 가사, 혹은 단 몇 구절의 선율만으로도 위로를 받는다. 음악의 힘은 세다.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조성진·임윤찬 클래식 음반 어때?“조성진은 라벨의 명료함과 기하학적이고 고전적인 특성을 매력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며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음반전문지 ‘프레스토 뮤직’의 평가다. 피아니스트 조성진(31)이 도이체 그라모폰(DG) 레이블로 내놓은 라벨 피아노곡 전곡 음반이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물의 유희’ ‘거울’ ‘밤의 가스파르’ ‘쿠프랭의 무덤’ 등 라벨이 피아노를 위해 쓴 작품 모두를 연대순으로 실었다. 조성진은 파리 음악원 재학 시절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라벨을 탐구해왔다. 조성진은 “라벨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가 남긴 구체적 지시를 따르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한 작곡가의 전곡을 연주하거나 녹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보다 훨씬 깊이 라벨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이 가진 다양한 측면에 몰입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임윤찬(21)의 새 앨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독주곡 ‘사계’는 쇼팽 ‘연습곡’ 음반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실황 음반에 이은 그의 세 번째 음반이다.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해당하는 12곡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1월 화롯가에서’로 시작해 ‘12월 크리스마스’로 향하며 슬픔, 사색, 즐거움, 사랑, 평화 등 다양한 순간과 감정을 표현했다. 임윤찬이 2023∼2024시즌에 무대에서 연주한 작품이다.임윤찬이 직접 곡 해설을 썼다. 1년 사계절 열두 달의 풍경을 12곡으로 표현한 이 곡을 삶의 마지막 챕터에 비유하며 대담한 상상력을 펼쳐 보였다. 예컨대 다섯 번째 곡인 ‘5월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이 신기한 물감으로 이 세상 여기저기 칠하는 느낌”이라고 했다. ‘10월 가을의 노래’에선 “에디트 피아프(전설적인 프랑스 샹송 가수) 같은 목소리로 노래한다”고 비유했다. K-클래식의 대표주자인 두 사람의 쇼팽 음반은 명불허전이다. 탁월한 해석가인 두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테다. ‘임윤찬은 해석의 귀재, 조성진은 표현의 정석’이라는 평가 속에 두 사람은 현재 국내 클래식계에 일반 대중을 끌어들이는 두 축이 됐다.◇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삽입곡 화제모차르트에서 조용필까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열흘 만에 157만명 관객을 모으면서, 영화 삽입곡들도 화제다. 장면마다 흘러나오는 음악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이 곡이 뭐였더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오프닝 곡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에이(A)장조 K.488’ 2악장 아다지오다. 영화의 서정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곡으로, 주인공의 심리와 가족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뒷받침한다. 7080 시절의 가요들도 쓰였다. 영화 중반부에는 조용필과 김창완의 곡이 등장한다. 1981년 발표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는 박찬욱 특유의 ‘음악적 아이러니’가 가장 명징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비 내리는 장면에는 김창완의 ‘그래 걷자’(1983년), 영화의 마지막은 프랑스 바로크 작곡가 마랭 마레의 ‘르 바디나주’(Le Badinage) 곡이 흐른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뒤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연쇄살인에 이르는 블랙코미디다.◇‘케데헌’ OST 속 장면 떠올라꽉 막힌 도로에서 듣기에 최적의 노래다.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은 신나고, 음악은 흥을 돋궈 길 막힘의 답답함을 달래준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세계적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OST는 작품의 친밀감을 높이고 흥행 지속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골든’ ‘유어 아이돌’을 비롯해 ‘소다팝’ ‘하우 잇츠 던’, ‘왓 잇 사운즈 라이크’ 등 8곡이 글로벌 음악차트를 휩쓸며 작품 자체의 흥행을 넘어 음악적 성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캐나다계 한국인 매기 강 감독과 미국 출신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노래의 힘으로 악령과 맞서는 K팝 3인조 아이돌 헌트릭스와 이들과 대립하는 남성 아이돌 사자 보이즈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한국의 무속신앙과 K팝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 판타지, 오컬트를 자연스럽게 결합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 트롯·아이돌·특산물·씨름까지…추석 황금연휴, 안방극장 잡아라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각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롯 예능과 요리 토크쇼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장르가 안방극장을 채운다. 한국의 씨름과 일본의 스모가 맞붙는 이색 스포츠 예능도 새롭게 선보이며 명절 연휴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사진=SBS)◇SBS, 임영웅부터 박찬욱까지SBS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실황을 TV 최초로 선보인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올해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임영웅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시대별 명곡을 재해석한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박찬욱 영화감독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뉴 올드보이’는 오는 8일과 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뉴 올드보이’를 통해 영화를 사랑하던 한 청년이 어떻게 거장으로 성장했는지를 따라가며 그 속에 숨겨진 창작의 비밀을 하나씩 짚어본다.배우 최민식, 송강호, 이영애, 신하균,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김해숙, 김병옥, 박정민, 탕웨이가 영화감독 박찬욱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한 이병헌은 내레이션으로도 참여했다.MBC 2025 추석 편성표(사진=MBC)◇MBC, 전통의 ‘아육대’→특산물 예능MBC는 추석 특집으로 ‘전국1등’을 선보이며 연휴의 포문을 열었다. ‘전국1등’은 전국 각 지역이 명예를 걸고 같은 특산물로 맞붙는 국내 최초 ‘특산물 챔피언스리그’ 콘셉트의 프로그램.박나래·문세윤·김대호가 MC로 나서 맛깔나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인다. 또한 7인의 미식단(문정훈 교수, 이원일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정영한 아나운서, 가수 김태연, 방송인 파트리샤)과 100인의 평가단이 즉석에서 맛보고 투표를 통해 단 하나의 ‘전국1등’을 가린다. 지난 3일 첫 방송했으며 오는 6일 오후 6시에 2회를 방송한다.‘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는 1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총 61팀, 374명의 아이돌이 참가하고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 신설 종목 권총사격 등 총 5개 종목을 준비해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했다.‘아육대’는 6일 오후 5시 50분, 7일 오후 5시 10분, 8일 오후 5시 50분에 3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간은 KBO 포스트시즌 중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승환 콘서트도 볼 수 있다.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헤븐’은 기획부터 무대 연출까지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만든 특별한 무대로,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명곡 퍼레이드와 깊은 울림을 담았다. 8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한다.(사진=TV조선)◇TV조선, 방송 최초 씨름 예능→강호동·붐 재회TV조선 추석특집 ‘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에서는 한국의 씨름과 일본의 스모가 방송 최초로 맞붙는다. 씨름 선수 출신의 이만기와 이태현이 감독으로 나선다. 이만기는 “승부를 떠나 두 전통 스포츠로 양국의 교류가 계속 이뤄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한국 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정준하는 씨름 상비군이자 한국 측 매니저로 발탁됐다. 캐스터로는 아나운서 출신 조정식이 나선다. ‘한일슈퍼매치-씨름vs스모’는 6일과 7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추석특집 기인열전 ‘천만트롯쇼’도 선보인다. ‘천만트롯쇼’는 대한민국 국보급 기인들과 트롯 스타들이 만나 천만뷰에 도전하기 위해 펼치는 지상최대 기상천외 트롯쇼. 최정상 트롯 가수들의 특별한 퍼포먼스 도전, 기인들의 눈이 번쩍 뜨이는 능력, 트롯 가수들과 기인들의 컬래버가 기대를 자아낸다.또한 ‘천만트롯쇼’는 강호동과 붐이 오랜만에 MC로 만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8일과 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사진=MBN)◇MBN, 요리 토크쇼 출격MBN은 추석특집 예능으로 ‘돈마카세’를 선보인다. ‘돈마카세’는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돼지고기 풀코스를 차려내며 게스트들의 숨겨둔 인생 이야기를 끌어내는 신개념 토크쇼다.진행은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맡아 요리와 대화를 곁들인 신개념 명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게스트는 배우 심형탁으로, 아내 사야와의 러브스토리를 요리로 풀어낸다. 6일 오후 5시 40분 방송.
- “3만8000원입니다”…케데헌 분식세트, 어떻길래?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테마존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팝업 존에서 판매되는 분식 세트 가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2일 테마파크 전문 인플루언서 ‘재구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만8000원짜리 분식 세트를 파는 에버랜드의 케데헌 음식 실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사진='재구언' 인스타그램최근 케데헌 테마존을 방문한 그는 “케데헌 식당으로 변신한 스낵버스터에서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를 컨셉으로한 음식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메뉴를 소개하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이에 따르면 케데헌 세트는 작품에 등장하는 두 아이돌 그룹인 ‘헌트릭스’ 세트와 ‘사자보이즈’ 세트로 나눠져 있다.헌트릭스 세트는 떡볶이, 순대, 닭강정, 김밥, 컵라면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만8000원이다. 김밥은 냉장 또는 냉동 식품으로 매장에 비치된 전자레인지를 통해 30초 데워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사자보이즈 세트는 스리라차 마요 떡볶이, 오뎅, 닭강정, 주먹밥의 구성이며 3만6000원에 판매된다.두 세트 중 하나를 구매할 경우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가 그려진 케데헌 테마존 포스터를 세트 당 1개씩 제공한다.에버랜드 케데헌 테마존 현장.(사진=에버랜드)재구언은 “가격에 비해서 음식 구성과 퀄리티가 아쉬웠지만 세트 메뉴 구매 시 포스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케데헌을 좋아한다면 함께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외국인들만 먹을 가격”, “케데헌 IP 값이 도대체 얼마냐” 등 비싸다는 지적을 한 반면, “3인분에 3만8000원 아닌가”, “굿즈 가격도 포함돼서 그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데헌 테마존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OST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케데헌 테마존은 오픈 닷새 만에 1만 명이 방문했다.
- 버추얼 아티스트, 서브컬처 넘어 K팝 메인 스트림으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버추얼 아티스트는 더 이상 서브컬처가 아니다. 과거 일부 마니아층의 충성도 높은 팬덤을 기반으로 사랑받았던 버추얼 음악은 이제 대중음악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형 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SM엔터테인먼트, 하이브에 이어 JYP엔터테인먼트까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며 버추얼 아티스트는 K팝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세돌’로 급부상 중이다.플레이브(왼쪽)와 이세계아이돌(사진=블래스트·패러블엔터테인먼트)◇국내 첫 대규모 버추얼 페스티벌 개최오는 18~19일 서울 상암 문화광장에서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가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 최초로 다수의 버추얼 아티스트가 오프라인 무대에 함께 모이는 초대형 행사로, 관련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출연진은 플레이브(PLAVE)와 이세계아이돌(ISEGYE IDOL)을 비롯해 아뽀키(APOKI), 브레이지(BRAZY), 아이리제(IRISE), 러비타(LUVITA), 나이비스(nævis), 오프이퀄스(OFF EQUALS), 플랜비(Plan.B)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요 버추얼 그룹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버추얼 팬덤의 특징인 적극적인 오프라인 참여 성향을 감안하면, 이번 페스티벌은 하나의 축제이자 ‘성지’로 기능할 전망이다.국내 최정상 K팝 스타인 라이즈, 엔믹스, 최예나와 ‘라이징 스타’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트리플에스(tripleS),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이즈나(izna), 넥스지(NEXZ), 키키(KiiiKiii), 유스피어(USPEER), 앤팀(&TEAM), 아홉(AHOF)도 초대된다.아이리제(사진=패러블엔터테인먼트)◇버추얼돌 ‘아이리제’, 신곡 발매로 페스티벌 열기 UP페스티벌을 앞두고 버추얼 아이돌 아이리제(IRISE)는 싱글 2집 ‘러브 게임’(LOVE GAME)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에 나선다. 멤버 뤼네, 샤나, 키리, 티즈, 제로로 구성된 아이리제는 오는 12~13일, 디지털 음원과 함께 QR코드 방식의 개인 소장형 ‘스테이지 앨범’을 출시한다. 이 앨범은 kt지니뮤직이 제작·유통하며, 뮤직플랜트를 통해 예약 판매된다. 구매 팬들에게는 영상통화 팬이벤트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아이리제는 또 하나의 이색 이벤트로 단독 쇼케이스 ‘아이리제 쇼케이스: 언베일’(IRISE SHOWCASE: UNVEIL)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일 오후 7시 아이리제 공식 유튜브 및 위버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하츠네 미쿠와 협업한 최예나(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최예나,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와 협업… 日서 호응가수 최예나는 글로벌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츠네 미쿠가 최예나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달 15일과 17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2025 더 예나 쇼 <나는 STAR!>’ 공연에서 하츠네 미쿠가 피처링한 신곡이 처음 공개됐다.하츠네 미쿠는 일본 크립톤 퓨처 미디어의 보컬로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2007년 탄생한 대표적인 버추얼 아티스트다. 이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홀로그램 콘서트, 다양한 굿즈 출시, 음악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나이비스(사진=SM엔터테인먼트)◇JYP도 가세… 2029년 버추얼 아이돌 시장규모 5조버추얼 아이돌 시장은 대형 기획사의 진입으로 더욱 성장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세계관에 속한 인공지능(AI) 버추얼 아이돌 ‘나이비스’를 SM 콘서트 무대에서 공개했고, 최근에도 신곡을 발매하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하이브 자회사 수퍼톤은 지난해 버추얼 걸그룹 ‘신디에잇’을 선보였다.최근에는 JYP엔터테인먼트도 테크 비즈니스 자회사 블루개러지를 통해 AI 아티스트 제작을 공식화했다.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버추얼 AI 아티스트 오디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오디션은 외모나 성별이 아닌 순수한 실력과 개성으로 평가, 선발된 이들은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진 AI 버추얼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된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전 세계 버추얼 아이돌 및 유튜버 시장은 2023년 10억 8279만 달러(약 1조 5065억 원)에서 2029년 40억 4400만 달러(약 5조 626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에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훈훈한 외모,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통, 오프라인 콘서트와 굿즈 판매 등으로 충성 팬덤을 구축했던 버추얼 아티스트들은 이제 K팝의 대중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차세대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다. 대형 기획사들의 적극적인 진출과 함께 버추얼 아티스트 간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