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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세상 밖으로 한뼘 더..'친해지길 바라'의 해피엔딩
- 슈퍼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맨’ 가족들의 모습이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1회에서는 슈퍼맨 다섯 가족들 저마다의 특별한 만남을 담은 ‘친해지길 바라’편이 방송됐다. 처음 혹은 오랜만에 찾아온 만남의 순간 앞에서 당황하고 어색해하고 때론 힘들어했지만, 너와 그리고 우리와 함께 있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 했다.추사랑은 유치원 단짝친구 유토와 처음으로 디즈니랜드 데이트를 했다. 설렘으로 가득할 것 같았던 데이트는 ‘밀당의 연속’이었다. 유토가 오기 전에 좋아했던 사랑이는 “사랑한다면 뽀뽀를 참아야 한다”는 엄마 야노 시호의 말을 이해라도 한 듯 막상 유토를 만나자 도도하게 굴었다. 버스 안에서도 옆에 앉지 못하게 하고, 미키 마우스가 없다며 자리를 떠나지 않는 사랑이를 데리러 온 유토를 밀어냈다. 그 순간 유토도 마음을 닫았다. 그러나 사랑이의 마음은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가 없었다. 사랑이는 결국 유토에게 치킨을 건네고, 고개를 흔들며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유토의 마음을 풀었다. 이들은 늘 그랬듯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되며 사랑은 더 많이 표현해야 더 깊어진다는 진리를 증명했다. 낯선 만남의 당황스러움을 노력으로 푼 아이도 있었다. 하루는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발레학원에서 처음 발레리노를 보고 당황했다. 여자 선생님이 아닌 남자 선생님의 존재를 처음 안 그는 도망가는 등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다. 남자 선생님은 하루가 좋아하는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하루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고, 하루는 그 모습에 이내 웃음을 되찾고 열심히 발레를 따라하며 선생님과의 간극을 좁혀나갔다.닮은꼴 이서준을 처음 만난 개그맨 김준현도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서준은 김준현을 보자 묘한 표정을 짓고 자꾸 쳐다보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선뜻 다가서지 않았다. 김준현은 이휘재의 조언으로 서준이 가장 좋아하는 ‘곰 세마리’ 노래를 부르다 기괴한 표정을 짓고, 멀리서 달려와 ‘우와~’라고 소리치는 행동으로 서준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며, 데칼코마니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나를 더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준우는 친구 지웅과 한 여학생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하루의 강아지 흰둥이는 엄마 강혜정의 관심이 하루에게 집중되자 식탁에 얼굴을 대고 관심을 끌려고 하는 등의 신경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이 좌충우돌 48시간을 함께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박신혜, 요기요 전속모델 발탁..생기발랄 매력 어필☞ ''대세'' 이국주, AOA 신곡 지원 사격..''단발머으리!''☞ 하정우·서강준 소속사, 보컬 오디션 개최.."다방면 신인 개발"☞ ''끝까지 간다'', 韓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독보적인 뒷심''☞ 윤여정, 숨을 멎게 한 연기..韓여배우의 독보적인 멘토☞ 산이X레이나, 200명 팬 위한 ''꿀물 조공''..''초여름 낮의 꿀이네~''
- 추성훈, '트라이앵글' 출격.."김재중 잡아라"
-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 4회 예고 스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파이터 추성훈이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에 출격한다. 추성훈은 13일 방송되는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4회에 야쿠자 와타나베로 특별 출연한다. 허양달(김재중 분)이 숨긴 돈 50억 원의 행방을 찾기 위해 조직에서 파견한 인물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선 강렬한 눈빛 등 악역의 카리스마가 물씬 풍긴다. 그에게 잡혀 두려움에 떠는 김재중의 모습에서 그 강렬함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다. 추성훈은 최근 스타 아빠들의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사랑이 앞에서는 무장해제돼 버리는 ‘딸바보’의 모습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강한 파이터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추성훈은 2011년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블랙요원으로 출연해 차승원과 액션대결을 펼치며 명장면을 탄생시킨 바 있다. ‘트라이앵글’에서도 명불허전의 액션신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순한 특별출연이 아니다. 극적 긴장감을 조일 수 있는 명장면이 나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방영된 ‘트라이앵글’ 3회에서는 이야기의 축을 이루고 있는 삼형제 장동수(이범수 분), 허영달, 윤양하(임시완 분)가 부모를 여의도 보육원에서 뿔뿔이 헤어지게 된 상황, 그리고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서도 깊숙하게 자리 잡은 내면의 상처 등이 그려졌다. 또한, 형사 장동수가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 분)와 양하의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 분)의 커넥션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들 삼형제와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유발했다.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 에야쿠자 와타나베로 특별 출연하는 추성훈.▶ 관련기사 ◀☞ '트라이앵글' 화려한 카메오 열전, 이번엔 추성훈이다!☞ 차유람, 모태솔로 이상형은? "추성훈 반전 매력, 끌린다"☞ [세월호 침몰] 추성훈·추사랑 가족, 세월호 희생자 위해 5천만원 기부☞ [포토]추성훈, 사랑이와 행복한 하루.."이렇게 시간 멈췄으면"☞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 `19금` 발언에 당황.."오늘밤.."
- [진도 여객선 침몰]빅뱅·이준기, 팬들도 나섰다..'기적 일어나길'
- 이준기(사진 위)와 빅뱅.[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민국 전체가 깊은 슬픔에 빠진 가운데 유명 스타들에 이어 팬들도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나섰다. 배우 장근석과 이준기의 팬들은 최근 세월호 구호활동을 돕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빅뱅 등 아이돌 스타들의 팬들도 애도를 표하며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의 이름으로 구호물품 등을 구매해 진도군청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준기 팬클럽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모인다면 기적은 꼭 이루어지리라고 믿는다”고 모금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준기는 19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열 예정이었으나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걱정과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이틀 전 행사를 급하게 취소한 바 있다.장근석 공식 팬클럽은 사고 현장 인근 한 마트에 성금 500만 원을 보내 희생자 가족이 모여 있는 체육관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수시로 확인해 배달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빅뱅의 팬들도 양말, 비누, 종이컵, 물티슈, 담요 등을 사 진도군청과 진도실내체육관 등에 전달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슈퍼주니어, 샤이니, 비스트,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등 가요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19일 오전에는 배우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사고 구호지원에 써달라며 구세군에 1억 원을 기탁한 사실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정동남, 구조작업 3일째 "홍가혜 만났으나 도망가"☞ [진도 여객선 침몰]'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특집 결방..'세월호 집중'☞ [진도 여객선 침몰]'추사랑 엄마' 야노시호, "부모로서 가슴 찢어져"☞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정부에 '분통'.."빛 좋은 개살구"☞ [진도 여객선 침몰]'슈퍼스타K6' 분당 지역예선 '잠정 연기'
- [진도 여객선 침몰]'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특집 결방..'세월호 집중'
- 19일 방송될 예정이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 데도 없다’ 편이 세월호 침몰 관련 뉴스특보로 결방된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에 대해 다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된다. SBS는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관련 공익적 언론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 장애인의 날 특집다큐(오전 11시~12시, 오후 2시~3시)를 제외한 모든 드라마, 예능 및 교양의 본방송과 재방송의 편성 대신 ‘뉴스특보’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오후 11시15분 방송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 데도 없다’라는 제목으로 사이트 이용자들과의 인터뷰, 각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의 이면을 들여다볼 예정이었으나 편성 변경으로 방송이 미뤄졌다. ‘일베’와 ‘행게이’는 각각 ‘일간베스트저장소’와 ‘행동하는 게시판 이용자’의 준말이다. 2010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독립해 2012년 대선을 거치며 회원수 수십만 명, 동시접속자수 2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조직으로 부상한 일간베스트저장소는 남성적이며 폭력적인 성향으로 각종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 왔다. 전라도·진보·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비하하며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파 3사는 이번 주말까지 주요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를 모두 결방하고 사회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대신 세월호 침몰 관련 실시한 뉴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정부에 '분통'.."빛 좋은 개살구"☞ [진도 여객선 침몰]'추사랑 엄마' 야노시호, "부모로서 가슴 찢어져"☞ [진도 여객선 침몰]송승헌 "구호지원에 써달라"..1억원 기부☞ [진도 여객선 침몰]'슈퍼스타K6' 분당 지역예선 '잠정 연기'☞ [진도 여객선 침몰]이승철, 강릉콘서트 연기.."기적 간절히 소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