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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건

기아차 K7 `타깃 마케팅`..치과 학술대회 전시
  • 기아차 K7 `타깃 마케팅`..치과 학술대회 전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가 K7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기아차(000270)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K7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치의학 및 치과 의료 관련 국내 최대 행사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종사자 등 많은 고객들에게 K7의 성능 및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은 품격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최첨단 편의 사양 등을 갖춰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객들에게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강화한 모델을 선 보였다. 이 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모젠 연료절약 길안내 서비스` (일명 에코루트)가 적용됐다. 기아차 K7은 웰컴 시스템, 3피스 타입 파노라마 선루프, 차선이탈 경보장치,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최첨단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래 지난 3월까지 총 1만9049대가 판매됐다. ▲ 기아차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을 전시한다▶ 관련기사 ◀☞`젊은` 포르테 쿱, 젊은이들을 사로잡다☞(VOD)"신용등급 상향, 악재될 수 있다"…추천주 `기아차`☞추신수, 미국서 기아차 쏘렌토R 탄다
2010.04.16 I 김보리 기자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콜드스톤 여름이벤트 봇물
  •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 콜드스톤 여름이벤트 봇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업체들이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각종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신발,에코백,할인권등 푸짐한 선물증정 먼저, CJ푸드빌(www.cjfoodville.co.kr)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 뚜레쥬르(www.tlj.co.kr), 콜드스톤 크리머리(www.icoldstone.co.kr)에서 여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신발, 에코백, 할인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A Summer Place'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이벤트의 행사명을 맞추는 고객들에게 신발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7월 21일까지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이번 여름 이벤트의 행사명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프리스 신발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여름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스프리스 할인권도 주어진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투썸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여름 신메뉴인 라즈베리 무스 케익과 컵케익 4종(라즈베리컵, 열대컵, 오렌지 젤리무스, 홍자몽컵 생크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스프리스 제품 전품목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라운드 케익 구매 고객에게는 실용적인 에코백이 준비돼 있다. 7월 7일부터 21일까지 투썸플레이스 전 매장에서 라운드케익 품목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매일 매장별로 선착순 10명에게 메트로시티 에코백을 나눠준다. ◇ 뚜레쥬르, 비치타월 증정 뚜레쥬르는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치타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케익류를 일만 삼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20만 명에게 가족용 비치 타월을 선물로 준다. ◇ 골드스톤, 한국식이름찾기 작명이벤트 또한 콜드스톤에서는 ‘콜드스톤 한국 런칭 3주년’을 맞이하여 ‘닉네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10가지 메뉴(스트로베리 랑데부, 초콜렛 디보션, 치즈케이크 판타지, 아임베리파인, 파운더스 페이보릿, 쿠키 오버로드, 민트민트 초콜렛초콜렛칩, 치즈케이크 액츄얼리, 저먼 초콜렛 케이크, 요고 치즈케이크)에 대한 한국식 이름 짓기 이벤트가 열린다.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콜드스톤 홈페이지와 콜드스톤 타운홈피(http://town.cyworld.com/coldstone)에서 각 메뉴 이름을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한국식 이름으로 바꿔 응모하면 된다. 메뉴별로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콜드스톤 30회 이용권과 아이스크림 케익, 음료 쿠폰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혼자 알고 먹기에는 아까운 나만의 레시피를 추천할 수도 있다. 콜드스톤에서는 풍부한 맛의 아이스크림에 각종 과일, 너트류, 초콜릿 등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1,150만가지 다양한 조합의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마다 선호하는 레시피도 천차만별이다. 자신만 알고 있는 레시피를 콜드스톤 홈페이지와 타운홈피에 추천한 고객 중 한 명을 뽑아 콜드스톤 50회 이용권을 준다. 당첨자는 오는 7월 23일 콜드스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도미노피자 · 배스킨라빈스, 여름이벤트 펼쳐
2009.07.07 I 강동완 기자
영광에서 만났다 영롱한 일몰
  • 영광에서 만났다 영롱한 일몰
  • [조선일보 제공]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하도 근사해서 물리적 법칙 따위는 잊고 싶을 때가 있다. 늦은 봄 해질 무렵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일주도로 옆 백암전망대에 섰을 때가 그랬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둥근 불덩이가 천천히 수평선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지구가 돈다는 사실은 과학자들이 지어낸 농담처럼 느껴졌다. 하얗게 빨갛게 노랗게 빛깔을 바꿔가는 태양은 바다 아래로 천천히 빨려 들어가는 듯 보였다. '신령한 빛'(靈光)이라는 군 이름처럼 영광의 일몰은 비현실적으로 찬란했다. 원불교 영산성지(전남 영광군 백수읍 길룡리 2)부터 77번 국도 따라 백암해안전망대까지 이르는 17㎞짜리 백수해안일주도로가 '영광 해넘이'의 주무대다. '백수'(白岫)를 흔히 '흰 봉우리'라고 여기기 십상이지만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임동환 계장은 "백수읍에 있는 구수산 봉우리가 99개라는 뜻"이라고 했다. 백수(白壽)의 경우처럼, 99를 뜻하는 말이다. "일백 백(百)자에서 하나(一) 빼면 아흔아홉 아닙니까." ▲ '신령한 빛의 도시' 영광의 일몰은 평화롭다기보다 역동적이다. 백수해안일주도로 백수서초등학교와 천일염전 사이 보리밭.▲ 해 넘어가는 영광 서쪽을 잇는 백수해안일주도로.   동쪽엔 산이, 서쪽엔 바다가 이어지는 이 도로는 해안선이 길고 부근에 큰 섬이 없어 바다 일몰을 감상하기 제격이다. 영광 사람들은 백수해안도로를 북동부에서 남서쪽을 향해 달려야 해 넘어가는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한다. 77번 국도는 '공식적인' 백수해안도로가 끝난후에도 바다를 끼고 이어지다가 연둣빛으로 출렁이는 찹쌀보리밭과 거울처럼 반짝이는 염전을 지나 다시 바다 옆으로 향하길 반복했다. 바다도 보리밭도 염전도, 해가 뉘엿뉘엿 기우는 '일몰 시각' 약 한 시간 전부터 해 잡아먹기 축제를 벌이는 듯 뜨거운 붉은빛으로 아우성이다. 해는 못 이기는 척 꾸물꾸물 움직이다가 수평선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그다음부턴 뒤늦게 뭔가 생각난 것처럼 서둘러 모습을 감췄다. 영광 '해따라기' 여행의 재미는 해안도로에서 그치지 않는다. "다른 고장엔 보통 팔경(八景)이 있지요. 영광엔 팔경에 더해 팔괴(八怪)가 전해 내려와요. 개발과 함께 대부분 사라졌는데 염산면 갯벌에 있는 조개 무덤은 아직 남아 있지요. 갯벌서 보는 일몰이 아주 색다르니 물때가 맞으면 들렀다 가세요." 해안도로 가드레일 뒤 일몰로 성이 차지 않는 이들은 신발 벗고 갯벌로 걸어나가 온 몸으로 석양을 만끽한다는 설명이었다. 백수해안도로를 즐긴 다음 날 오후, 두우리 박완진 이장의 안내를 따라 '당두 갯벌체험마을'에서 조개 무덤을 향해 걸었다. 바다를 바라보고 왼편에 소나무로 이뤄진 섬이 있는데 그 방향으로 쭉 걸으면 된다고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드넓은 갯벌엔 바닷게가 만들어놓은 동그란 구멍과 조개가 자잘하게 이어졌다. 맨발로 20분쯤 걸었을 때쯤, 갯벌에 커다랗고 흰 양탄자를 깐 듯한 조개무덤이 갑자기 모양을 드러냈다. 영광군청 옛 자료는 이 조개무덤에 대해 '굴 껍데기 모둠이 있는데 뱃사람들이나 주민들이 실어내도 잠깐 사이에 다시 쌓여 그 모둠이 이전과 같아진다'고 기록한다. ▲ 조기일까, 부세일까. 영광 법성포 부근 굴비가게에선 조기와 부세가 함께 말라간다. 양식이 안 된다고 한 마리 10만원이 넘기도 하는 굴비(조기 말린 것)와 달리 부세는 양식이 잘 된다고 마리당 5000원 정도에 판다. 박 이장은 "옛날엔 조개 무덤이 초가집만큼 컸고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고 했다. "어느새 규모가 절반이 됐어요. 부근 갯벌 매립 사업으로 물살이 빨라져서 그런가 봅니다. 머지않아 조개들의 무덤도 다른 '팔괴'처럼 사라질지 모르겠네요. 조개 무덤이 오래 남아있을 수 있게, 되도록 올라서지 마시길 부탁합니다." 갯벌에 발 푹 담그고 조개 무덤을 구경하는 사이 따스한 바닷물이 발목을 간질였다. 부서져 겹겹이 쌓인 조개껍데기들이 '나 아직 죽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듯 기우는 햇살을 받아 꼼지락거렸다. 노을로 소문난 전남 영광 백수해안일주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는 길 양옆으로 연둣빛 보리가 바다처럼 출렁이더니 반짝이는 염전으로 바뀌었다. 영광 옛사람들은 제 고장에 흔하디흔한 세 가지를 재료로 '보리굴비'를 만들었다.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리고 보리 담은 항아리 속에 콕 박았다가 짝짝 찢어 고추장에 찍어 밥과 함께 먹었다. 영광 굴비의 지금은 예전과 많이 다르다. 저장시설 좋은 배들이 늘면서 조기는 칠산바다까지 오기 전 먼바다에서 먼저 잡힌다. 그러니 수산물 경매장에 들어온 남지나해 산 조기를 사다가 굴비를 만들어야 한다. 냉동 시설 덕분에 조기를 바싹 말릴 필요도 없고, 습도 조절하려고 보리 속에 저장할 까닭도 없어졌다. 굴비는 통통해지고 맛은 좀 심심해졌다. "조기 사다가 바닷가에 걸어 말리기만 하면 어디서건 만들 수 있지 않나요"라고 묻자 영광군 문화관광해설가 오영님씨는 씩 웃었다. "법성포에 일단 가 보자"고 했다. 법성포는 이달 초 굴비산업특구로 지정됐다. 법성포에 가까워지자 굴비 가게와 식당이 하나 둘 늘어가는가 싶더니 곧 수백 개 굴비 전문점이 포구를 둘러쌌다. 가게마다 줄줄이 엮은 조기를 말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생선이 이토록 많이 널렸는데 파리가 한 마리도 없으니 어색하지 않나요." 이곳 바닷바람은 파리 꾈 틈도 없이 강하게 분다고 한다. 그 세찬 바람에 말린 굴비가 다른 곳 굴비와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조기가 비교적 많이 널려 있는 '장보고굴비'(061-356-7608)에 들어갔다. 굴비는 음력 3월쯤인 오사리 때 잡은 조기를 말린 '오사리 굴비'를 최고로 친다. 알이 통통하게 차올라 먹을 게 많기 때문이다. 오사리 때 잡은 조기는 보통 추석까지 간단다. 장보고굴비 장동휘 대표는 "비늘이 다 붙어 있고 온몸에 노란빛이 돌아야 좋은 굴비"라고 했다. ▲ 영광 계마항 뒤로 천천히 지는 해.▲ 영광 당두 갯벌체험마을 부근 조개 무덤. 영광 8괴(八怪) 중 하나다. 오영님씨는 "서울서 손님이 오면 일번지식당(061-356-2268)으로 모실 때가 많다"고 했다. 값비싼 반찬을 얹어 한 상 가득 나오는 건 좋은데 2인분 '한 상'이 최소 4만5000원으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영광 분들 굴비 백반 드시러 가는 소박하고 맛있는 식당"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우리는 만나식당이랑 동원식당 가서 먹지요"라고 말했다. 동원식당(061-356-2351)의 1인당 1만5000원짜리 백반엔 사람 수대로 구운 굴비, 커다란 부세 한 마리, 간장게장, 조기 매운탕, 조기젓, 송어젓, 매실 장아찌 등 반찬 약 20가지가 나왔다. 굴비도 굴비지만 물엿 바른 듯 윤기가 자르르한 부세가 젓가락질을 부추겼다. 바싹 말린 부세를 쪄서 손으로 찢어 먹는데 밥 한 숟갈과 함께 넣고 잘근잘근 씹으니 짭조름한 감칠맛이 코로 흥흥 흘러나온다. 조기와 같은 민어과인 부세는 조기에 비해 꼬리 부분에 살이 없고 눈언저리가 약간 작다. 조기를 상징하는 '머리 위 다이아몬드 모양'도 없다. 조기와 달리 양식이 잘 된다. 가격이 그만큼 싸서 돈이 안 되니 영광서 양식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대부분 중국산 양식 부세를 들여와 영광서 말려 판다. 영광 사람들은 시큰둥하게 말하는데, 서울 사람 입엔 착착 붙는다. 만나식당(061-356-2377·굴비백반 1만원부터)은 이 지역 사람들 말로 '고리끼한'(곰삭은 맛이 나는) 조기젓이 일품이었다. 바싹 말린 보리굴비를 찢어 고추장에 박아 만든 '고추장 굴비'도 씹을수록 고소했다. 감칠맛이 능청스럽게 배어 나오는 굴비를 잔뜩 먹고 나니, 좀 사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얼음 팩을 함께 넣어 포장이 꽤 무겁기 때문에 요즘은 대부분 굴비를 사서 택배로 부친다. "굴비는 중간 불에 20분 정도 구우세요. 너무 자주 뒤집으면 부서지니까 딱 한 번만 뒤집는 게 좋아요. 부세는 센 불에 20분 정도 찌세요. 손으로 북북 찢어 상에 올리시고요." 굴비 가격은 한 두름(크기에 따라 열 마리 혹은 스무 마리)에 약 3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천차만별. 가격은 덩치와 비례한다. 오씨는 "한 두름에 5만원짜리면 반찬으로 먹기에 적당히 통통하고 맛있다"고 했다. 옛날 식으로 바싹 말린 보리굴비도 값은 비슷하다. 3~4개월 정도 말려 파는 부세는 한 두름에 4만~5만원 정도로 고급 굴비보다 훨씬 싸다. 교통:: 서해안고속도로 영광 나들목으로 나간다.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하루 20회가량 영광행 버스가 떠난다. 요금은 1만6000원부터. 버스표 예약 www.easyticket.co.kr 영광 터미널에서 법성포 가는 버스는 수시로 출발한다. 문의:: 영광군청 문화관광과 (061)350-5752, 영광굴비 특품사업단 (061)356-5657 잉카 문명을 생생하게… 굴비의 모든 것을 알차게 2009년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영광 스포디움에서 7월 31일까지 열리는 나스카―잉카 문명 테마전은 또 다른 '태양의 도시' 나스카―잉카 문명의 흥망성쇠를 유물, 사진, 영상 등으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전시다. 나스카 지상화, 마추픽추, 시판왕 무덤 등 시간 속에 묻힌 나스카―잉카 문명의 흔적을 상세히 소개한다.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온 김용범 감독이 기획한 전시답게 유물마다 현장의 지금 모습과 김 감독의 설명이 담긴 영상을 곁들여 알아가는 재미가 풍성하다. 문의 (061)352-0047· www.inca2009.com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초·중·고등학생 4000원으로 약간 비싼 편. 월요일은 쉰다. ▲ '영광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31일까지 영광 스포디움서 열리는 '나스카—잉카 문명 테마전'.  5월 27~30일엔 법성포 부근 숲쟁이공원을 중심으로 법성포 단오제·굴비 축제가 열린다. 그네타기, 씨름 등 전통 단오 행사와 아울러 굴비 요리 경연대회, 굴비 시식회 등 굴비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많다. 문의 법성포단오보존회 (061)356-4331· www.danoje.co.kr▶ 관련기사 ◀☞월출산 자락 2200년 전통, 영암 구림마을(VOD)☞숲길은 청청한 바람 일구고 물길엔 정겨운 사연 흐르고☞청정기운이 전해지는 에코투어
아모제, 통합 프로모션 ‘메이퀸 세트’ 진행
  • 아모제, 통합 프로모션 ‘메이퀸 세트’ 진행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대표 신희호, www.amoje.com)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아모제 인기메뉴를 실속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메이퀸 세트 바이 쉐프(May Queen Se by chef) 9종’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이퀸 세트 9종’ 메뉴는 각 브랜드 별로 쉐프가 추천한 인기 메뉴로 구성해 단품 주문 시 보다 최대 35%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과 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58개 아모제 개별 브랜드 매장 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이퀸 세트’메뉴 주문 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아모제 에코백’(4,900원 상당)도 함께 증정한다. ‘아모제 에코백’은 가볍고 휴대가 편해 일회용 봉투 대신 다용도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환경보전을 실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아모제 마케팅팀 이선우팀장은 “각 브랜드 별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을 할인혜택과 더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세트 메뉴를 마련했다”며 “이번 메이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아모제’ 통합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일리지 카드제 실시 등 통합 마케팅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29 I 강동완 기자
(호텔나들이)그곳으로 떠나는 봄소풍
  • (호텔나들이)그곳으로 떠나는 봄소풍
  • [이데일리 안준형기자] 3월의 첫날, 호텔가는 봄소식들로 가득하다.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로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꼼지락대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가벼운 산책 프로그램부터 뮤지컬 공연 패키지상품까지 다양한 봄 이벤트가 준비됐다. 봄기운이 턱밑까지 차오른 이때, 가벼운 마음으로 호텔에 봄 나들이를 떠나보자. 우선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남산愛 봄 주말 패키지'.  호텔 정문을 나서면 보이는 구름 다리를 통해 남산으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 봄나들이 간식으로 델리의 인기 메뉴인 커피번과 머핀을 호텔에서 제작한 에코백과 함께 제공한다. 산책 이후 할인권(50%)을 이용해 사우나로 피로를 풀고 객실에서 아늑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6월28일까지 금·토·일요일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8만7000원(세금·봉사료 별도). 남산 아래 자락에 위치한 서울신라호텔은 N서울타워 전망대로 떠나는 봄 패키지를 준비했다.  N서울타워 이용권과 함께 샌드위치, 스파클링 워터, 마카롱 등이 포함된 피크닉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호텔측은 호텔 앞 야외정원과 조각공원에서 예술작품과 함께 피크닉을 즐긴 다음 N 서울타워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나들이 방법을 추천했다. 객실은 연인과 가족을 위한 디럭스룸과 그랜드디럭스룸 2가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커플타입 19만원부터·패밀리타입 21만원부터(피크닉세트·세금·봉사료 별도). 봄날에 어울리는 공연도 준비됐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마련해 봄날의 주말을 공연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리프레시 위켄드 패키지'를 선보였다. 또 상품에 따라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조식 등도 포함돼있으며, 헬스장·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금·토·일요일에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비즈니스 디럭스 룸은 24만원·주니어 스위트 룸은 34만원(세금·봉사료 별도). 또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장소는 대학로 예술마당 1관이며, 공연 시간은 평일 8시/토요일 4시·7시/일· 공휴일 3시·6시.
2009.03.01 I 안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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