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강원 평창군 KTX 연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 강원 평창군 KTX 연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 강원 평창군이 KTX를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이달 17일부터 평창역, 진부역을 거점으로 운영한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강원 평창군이 이달 17일부터 KTX 고속철도를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KTX가 정차하는 평창역과 진부(오대산)역을 거점으로 지역 주요 관광코스를 엮은 도시여행 상품이다. 평창시티투어는 평창역을 거점으로 한 ‘남부권’과 진부역 거점의 ‘북부권’ 2개 코스로 운영한다. 남부권은 서울역에서 오전 8시 출발하는 강릉선 KTX를 이용해 청옥산 육백마지기와 깨비마을, 돌문화체험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등을 둘러본 후 평창역에서 오후 6시 출발, 서울역에 오후 7시 30분 도착하는 코스다. 북부권 코스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진부역에서 연계 차량을 이용해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올림픽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서울로 돌아오는 코스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상품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청량리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45분 출발한다.2개 코스 중 진부역 거점의 북부권 코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하고, 남부권은 6월과 7월 두 달간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왕복 KTX 탑승권, 중식, 연계차량 포함 1인당 7만6000원이며 최소 출발인원은 5명이다. KTX를 탑승하지 않고 현지에서 합류할 경우 요금은 1인당 3만3000원이다. 평창시티투어 상품 구매(예약) 방법과 세부 코스, 일정 등은 평창군관광협의회가 운영하는 관광 포털사이트 ‘뉴에이지평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름여행사와 바우뜰, 홍익여행사, 여행공방 등 지정 여행사를 통해서도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평창군은 KTX 연계 시티투어 프로그램 외에 여름휴가 성수기인 8월과 9월 중 서울시청과 영등포역 등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진부시장’, ‘봉평시장’ 시티투어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3만2000원부터.
2024.05.14 I 이선우 기자
"50세 이상 IT 전문가 모십니다"…가비아, 두 자릿수 채용
  • "50세 이상 IT 전문가 모십니다"…가비아, 두 자릿수 채용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079940)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협력해 중장년 직원을 상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용 형태는 정규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특별시에서 설립, 운영하는 출연기관으로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365만 서울시 중장년 세대(만40~64세)를 위한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를 지원한다.가비아와 재단은 시니어 일자리의 공급과 수요를 원활히 연계하고자 협업하기로 했다. 양사는 각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소식을 홍보할 계획이다.채용 직무는 보안 및 시스템 관제이며, 지원 자격은 △만 50세 이상, △IT 유관 경력 10년 이상 보유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평가 및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가비아에서 제공하는 직무 교육과 훈련을 받은 후, 현업에 배치된다.이번 채용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가비아 채용 홈페이지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가비아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4일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가비아는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활력을 지원하고, 관제 서비스를 안정화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니어 채용에 나섰다. 사업 확장에 따라 더 많은 시니어 관제 직원이 필요하다는 내부 수요는 물론, 중장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져, 상시로 중장년 경력직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자사 홈페이지에 매월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한덕한 가비아 경영지원팀 이사는 “보안 관제 경력이 없더라도 기본적인 IT 지식을 갖춘 인재라면 해당 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며 “본 직무는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어 고용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내 직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 또한 키울 수 있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4 I 임유경 기자
인천공항, 일본 Z세대 겨냥 한국관광 마케팅 실시
  • 인천공항, 일본 Z세대 겨냥 한국관광 마케팅 실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0~12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 KCON(K-pop Concert) JAPAN 2024의 ‘K-TOWN’ 존에 참가해 일본 Z세대 K-POP 팬을 겨냥한 한국 관광 마케팅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이 10~12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 KCON(K-pop Concert) JAPAN 2024의 ‘K-TOWN’ 존에 참가해 한국 관광 마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KCON은 2012년부터 북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도시에서 누적 160만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기록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홍콩과 일본, 미국 등에서 열린다. K-POP뿐만 아니라 음식, 미용 등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한다.행사 기간 중 공사는 한국 여행 테마관인 K-TOWN 부스 존을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과 인천관광을 홍보했다. 이번에는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 협의체’ 구성원들(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관계자)을 비롯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회원사인 신라면세점과 공동으로 마케팅을 해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공사는 부스 방문객에게 ‘한국방문의 해(2023~2024년)’ 기간 동안 일본인들은 K-ETA(전자여행허가)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또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각 지역에서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로의 편리한 환승 여정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한편 일본관광청의 지난해 일본 Z세대(19~25세) 해외여행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 여성들의 1위 선호 여행지가 한국(36.5%)이었고 작년 방한 일본인은 232만명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일본측 방한·환승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6월 동일본(홋카이도, 센다이), 7월 서일본(오카야마), 9월 도쿄 등지에서 현지 설명회와 관광박람회 참가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내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한 방한 관광이 활성화되게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이종일 기자
'KCON'서 K뷰티 알린 CJ올리브영…“日시장 강화할 것”
  • 'KCON'서 K뷰티 알린 CJ올리브영…“日시장 강화할 것”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은 일본에서 지난 12일까지 열린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재팬 2024’에서 K뷰티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올리브영 부스는 일본 젊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체 색조 브랜드를 알리고 현지에서 선호할 만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꾸며졌다. 부스 규모도 역대 KCON 중 최대인 360㎡(109평)로 조성했다.‘KCON 재팬 2024’에 참가한 올리브영의 부스가 관람객으로 붐비는 모습. (사진=CJ올리브영)‘K-뷰티 스트리트’ 콘셉트로 구성된 올리브영 부스에는 색조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컬러그램’의 쇼룸,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카테고리별로 진열한 공간, 포토스팟 등이 마련됐다.올리브영이 제작한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가 하면 소셜미디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부스 전체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 150개국에 한국 화장품을 배송해주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3900엔 이상 구매시 일본 전역에서 K뷰티 상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현재 올리브영의 글로벌 사업은 150개국에서 이용 가능한 ‘올리브영 글로벌몰’ 중심의 플랫폼 사업과 수출 중심의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다.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를 ‘로프트’, ‘프라자’ 등 일본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여러 브랜드를 판매하는 유통채널)과 라쿠텐, 큐텐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시켰다. 이 같은 전략은 현지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 브랜드(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필리밀리, 컬러그램, 브링그린 등)의 일본 매출액은 지난 4년간 연평균 125% 증가했다. 올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76% 늘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회원 수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했다.올리브영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한데다 최근 K뷰티에 관심이 높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국가로 선정했다. 올 상반기 중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브랜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이 ‘K뷰티 쇼핑의 성지’ ‘한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는 브랜드 사업 강화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K뷰티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돕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I 김정유 기자
“K-인기 이정도야?” 7.7만건 사연 중 뽑힌 찐팬 외국인들
  • “K-인기 이정도야?” 7.7만건 사연 중 뽑힌 찐팬 외국인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 ‘진짜 팬’ 32개 팀, 50명 내외를 한국에 초청하는 ‘코리아 인바이트유’(KOREA invites U)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차은우(사진=판타지오)코리아 인바이트유는 케이팝과 드라마, 스포츠, 한국어, 전통문화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을 좋아하거나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해외 거주 외국인을 한국에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에 케이(K)-컬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치러진다.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참가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19일부터 한달간 사연을 응모했으며, 그 결과 총 185개국 7만7224건의 사연이 접수돼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후 총 4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태권도에 푹 빠져 개인적인 시련을 극복한 사연, K-드라마와 문화, 역사, 언어에 두루 관심이 높아 늦깎이로 한국학과 대학생이 된 사연 등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방한을 희망하는 사연자들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사연이 뽑힌 참가자들은 5월20일 입국해 21일부터 한국관광을 시작한다. 21일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삼청각에서 열리는 교류회와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환영 행사에서는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고 전통문화, 지역, 음악 등 한국과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간다. K-컬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케이팝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서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케이팝 댄스 강습을 진행하고 교촌필방에서 한국 치맥도 맛본다.22, 23일에는 참가자들의 선호와 특성을 반영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을 서울과 부산, 전주에서 케이-컬처와 웰니스, 지역 여행 등 한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다.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특별 제작돼 케이비에스(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다양한 주제와 사연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해보고, 앞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5.14 I 김미경 기자
  • 델타·유나이티드 등 항공주 전망 긍정적-HSBC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HSBC가 13일(현지시간) 델타 에어라인스(DAL),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AAL),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 등 4개 항공주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아찰 쿠마르 HSBC 애널리스트는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에 대해서는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델타의 목표가는 72.80달러로 약 39%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아메리칸항공의 목표가는 17.90달러로 약 24%의 상승여력을, 유나이티드의 목표가는 69.20달러로 약 31%의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기업 여행의 지속적인 회복, 국제 수요 강화, 수용력 부족, 팬데믹으로 인한 행동 변화가 항공주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그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압박이 있을 수 있지만 수익성 개선과 관리 가능한 자본 지출을 통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전했다. 쿠마르 애널리스트는 또 “비용 압박 증가와 가격 인상 기회 제한으로 역풍에 직면할 수 있는 저가 항공사보다 규모가 크고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쿠마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제시한 세 개 항공사 중에서도 델타를 항공부문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는 “델타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경쟁 포지셔닝을 제공하며 상위 6개 허브에서 약 70%~7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05.14 I 정지나 기자
'숙소 2박 전기료만 36만 원?'…제주도 “업체 측 계산 실수”
  • '숙소 2박 전기료만 36만 원?'…제주도 “업체 측 계산 실수”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제주의 한 숙박시설에서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이는 업체 측의 단순 실수였던 것으로 밝혀졌다.제주의 한 숙박 업체에서 고객에게 전기 및 가스비를 과다 청구한 문자 내용(사진=뉴시스)제주특별자치도가 ‘전기료 폭탄 부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업체에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업체 다른 관계자가 전기요금을 잘못 계산해 발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업주는 전기요금 등 공과금 계산 업무를 잠시 조카에게 맡겼고, 조카가 계량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누적 요금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앞서 전날 온라인에 ‘제주도 2박3일 에어비앤비 숙소 전기료 이게 맞나요?’란 제목의 글이 올랐다.현재 군 복무 중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지난달 22~24일 군인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 휴가차 제주를 찾았다. 글에 따르면 A씨가 예약한 숙소는 숙소비를 내고, 전기료와 가스비는 별도로 납부하는 곳이었다.A씨는 여행을 다녀온 뒤 해당 숙소 운영자로부터 공과금 정산 문자를 받았는데, A씨에게 청구된 가스 및 전기료는 총 36만 8천 747원이었다. A씨는 “따로 뭐 코드를 꼽아 사용하지도 않았고, 에어컨도 당시 비가 와서 추워 켜지도 않았다. 이 가격이 맞는 거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해당 게시글에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확산하자 제주도와 제주시, 제주관광협회는 즉각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수소문해 확인한 결과 해당 업체는 제주도에 농어촌민박업소로 등록된 정상적인 숙박 시설로 업체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민박 이용자에 따라 다르지만, 가을이나 겨울철 기준 하루평균 5천∼8천원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도 관계자는 “금액에 오해가 있다는 내용과 그 과정에 대해 업주와 통화가 됐다”며 “업주 측이 오해를 푸는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도는 해당 업소에 대해 농어촌민박사업자 준수사항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두 달간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2024.05.13 I 채나연 기자
"파타야 살해 한인 손가락 다 잘려"..."'범죄도시' 따라한 아마추어"
  • "파타야 살해 한인 손가락 다 잘려"..."'범죄도시' 따라한 아마추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2’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이 태국 파타야에서 실제로 발생한 가운데, 프로파일러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모방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20대 남성이 2차 조사를 위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배 교수는 13일 YTN 라디오에서 이른바 ‘파타야 살인 사건’의 잔인한 범행 수법에 대해 “영화를 그대로 따라 한 거다. 말하자면 영화 ‘신세계’하고 ‘범죄도시2’를 조합해서 한 거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이어 “‘신세계’에서 나온 방식으로 시신을 유기하고 ‘범죄도시2’에서는 베트남 ‘셋업(Set up) 범죄’, 두 가지를 조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범죄를 저지를 의도가 없는 사람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범죄자로 몰아간 뒤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셋업 범죄라고 한다.배 교수는 “모방의 형태로 나타날 때에는 균형 잡히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납치를 했는데 CCTV에 다 찍혔다. 그리고 렌터카를 이용했다. 태국에서 렌터카를 이용했다는 건 자기 신원을 다 노출하는 거다. 제가 보기엔 정말 아마추어 같다”고 설명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태국 경찰이 태국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사진=태국 매체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방콕포스트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현지시각) 유명 휴양지인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가득 메워진 드럼통을 건졌는데, 그 안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A씨는 지난달 30일 여행 목적으로 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에는 후이쾅 지역의 한 클럽에서 A씨의 태국인 지인이 A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는데, 이 클럽은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된 곳과 차로 1시간 50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경찰은 A씨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색에 나섰고 저수지에 다다른 것이다.A씨의 어머니는 지난 7일 ‘A씨가 마약을 버려 우리에게 손해를 입혔다. 1억1000만 원을 가져오지 않으면 아들은 목숨을 잃는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 어머니가 한국 대사관에 신고하며 본격적은 수사가 시작됐고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3명 가운데 20대 1명이 전날 전북 정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됐다.현재 경찰은 이 남성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조사하고 태국 경찰과 공조해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는 이들이 각각 미얀마와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고 보도했다.이들 3명은 모두 한국에서 전과가 있다고 태국 경찰은 전했다.또 저수지에서 발견된 A씨의 시신은 손가락 10개가 모두 잘려져있었는데, 현지 경찰은 범인들이 A씨의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해 손가락을 절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경찰은 전날 태국에 도착한 A씨 누나, 사촌과 A씨 시신의 DNA를 비교해 신원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A씨 유족과 지인은 그가 마약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 용의자들과 모르는 사이라고 경찰에 진술했다.한국에서 붙잡힌 20대 용의자는 국내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체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3 I 박지혜 기자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전년比 1.5%↑
  •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624억…전년比 1.5%↑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 1.5% 각각 증가한 수치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SK네트웍스 측은 전 사업에 걸쳐 경쟁력을 유지하고,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 증가 흐름을 기록했다. 또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보였다.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줄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다.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냈다.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AI 중심 사업 모델로 전환한다는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SK매직, 엔코아, 워커힐의 기술 혁신을 통해 신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AI 관련 기술을 개발 및 검증하는 ‘피닉스 랩’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또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기도 했다. 현재는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대내외 환경을 주시하며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SK렌터카 지분 매각을 원활히 진행하는 등 재무안정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진화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5.13 I 이다원 기자
경기도 청년 해외 취·창업 지원, 올해 12개국·13개 도시로 확대
  • 경기도 청년 해외 취·창업 지원, 올해 12개국·13개 도시로 확대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12개국·13개 도시에서 4주간 해외기업 체험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 13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기도 거주 청년 200명 모집을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후 도입된 ‘기회 시리즈’ 중 하나인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기업에서 4주간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중 해외 기업체험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7개국·9개 도시에 위치한 35개 기업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기회’를 위해 12개국·13개 도시, 참여 인원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규모를 확대했다.해외기업 체험지역은 미국(LA)·일본(도쿄)·인도네시아(자카르타)·베트남(호찌민)·인도(뉴델리, 벵갈루루)·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오스트리아(빈)·호주(멜버른)·태국(방콕)·대만(타이베이)·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등이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차(7월 29일부터 8월 23일)와 2차(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11월 11일부터 12월 6일)의 해외 체험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인원과 국가를 더욱 확대했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전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자료=경기도)
2024.05.13 I 황영민 기자
쿠콘, 日자회사 통해 라쿠텐에 500여 기관 금융 정보 제공
  • 쿠콘, 日자회사 통해 라쿠텐에 500여 기관 금융 정보 제공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은 일본 자회사 MWI가 라쿠텐 그룹에 금융기관, 전자화폐, 통신사, 쇼핑몰 등 약 500여 기관의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라쿠텐 그룹은 일본 대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최대 카드사인 라쿠텐 카드를 포함하여 은행, 여행, 통신, 미디어 등 40여 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라쿠텐 그룹은 쿠콘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달 일본 내 1억 명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이 보유한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라쿠텐 가계부’를 출시했다.쿠콘은 일본 자회사를 통해 라쿠텐 그룹에 500여 기관 데이터 제공했다고 밝혔다.(사진=쿠콘)MWI는 라쿠텐 그룹에 은행, 카드사, 통신사, 전자화폐, 쇼핑몰, 포인트 등 총 500여 일본 기관의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한다. 가계부 서비스에서는 은행 계좌 잔액, 신용카드 이용 현황뿐만 아니라 쇼핑몰 결제 내역, 각종 포인트 내역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맞춤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더불어 라쿠텐 그룹의 가계부 서비스는 은행 계좌에 입금되는 급여·상여금 등의 수입이나 신용카드 내역, 통신비, 가스비, 수도세 등의 지출을 자동으로 분류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계 전체의 수지를 한눈에 파악하여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쿠콘이 라쿠텐에 데이터를 제공한 사례는 이번 가계부 서비스가 처음은 아니다. 일본 최대 디지털 은행인 라쿠텐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Money Support’에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라쿠텐 그룹 가계부는 이번 오픈에 적용한 은행, 카드 등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보다 상세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증권, 보험 업권 등의 정보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쿠콘의 일본 데이터 사업을 총괄하는 이태경 법인장은 “국내 마이데이터 도입 사례와 유사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일본 내에서도 관심이 높아 이러한 비즈니스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쿠콘이 데이터 제공 기업으로서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해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13 I 임유경 기자
`내달 26일 개막`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 판매 시작
  • `내달 26일 개막`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 판매 시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국내 최대 책 축제이자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서울국제도서전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6월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행사다. 올해는 책 ‘걸리버 여행기’에서 걸리버가 네 번째로 여행한 나라 ‘후이늠’(Houyhnhnm)을 주제로 다양한 평화의 가능성을 재고하고,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찾아 나선다.사진=서울국제도서전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2024 서울국제도서전 입장을 위한 티켓(입장권)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50% 할인가로 구매 가능(성인 정가 1만2000원, 할인가 6000원)하다. 1차 판매 이후인 5월20일부터 도서전 개막 하루 전인 6월 25일까지는 약 30% 할인한 가격(성인 할인가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의 전체 강연 및 기획 프로그램은 도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이번 도서전에는 2012년 주빈국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12년 만에 다시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독자들을 만난다. 더불어 한국과의 수교를 기념해 오만과 노르웨이가 스포트라이트 컨트리로 조명된다. 국내관에는 약 350개의 출판사와 출판 관련 단체가 참여해 마켓 운영, 도서 전시, 강연,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서전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 나누는 주제 강연과 주제 세미나에는 소설가 김연수, 은희경, 생물학자 최재천,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그림책 작가 강혜숙, 팔레스타인 분쟁 연구자 정환빈, 사회학자 심보선,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인류학자 이희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도서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도서전에 방문한다. 최근 시집을 출간한 코미디언 양세형도 도서전을 찾는다. 시인 나태주와의 대담을 통해 시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소설가 강화길, 김금희, 김애란, 김진명, 김초엽, 백수린, 정무늬, 최진영, 시인 김현, 박준, 안희연, 진은영, 작가 금정연, 김원영, 김하나, 박서련, 요조, 이종산, 황모과, 황선우, 그림책 작가 김지민, 이명애, 이수지, 황선미, 뮤지션 강아솔, 아나운서 임현주 등을 도서전 기간 동안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5.13 I 김미경 기자
기업은행, 해외여행 이벤트…환율 최대 90% 우대
  • 기업은행, 해외여행 이벤트…환율 최대 90% 우대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주요통화 환전고객에게 최대 90% 환율우대와 다양한 경품 및 제휴혜택을 제공하는 ‘환전한 김에 폼나는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이벤트 대상은 영업점 방문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 내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통해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를 건당 미화 환산 500달러 이상 현찰로 환전한 개인고객이다.특히 ’ONE할 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90% 환율우대와 신라인터넷면세점 S. Rewards(최대 18만5000 포인트) 및 하나투어 해외호텔 5%할인(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환전고객 20명(이벤트 기간 총 194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을 매주 제공한다.기업은행은 이벤트 기간 내 환전 누계금액이 커질수록 경품 당첨기회가 많아지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화 환산 기준 환전 누계금액 구간별 △1만불 이상 에어팟 맥스(4명) △5000불 이상 루이비통 여권케이스(6명) △500불 이상 신세계 백화점 10만원 모바일 교환권(24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1만불 이상 환전고객은 모든 금액 구간의 당첨기회를 가진다.경품 추첨은 1회차(5월 9일~7월 18일 환전고객 중 37명 추첨)와 2회차(7월 19일~9월 30일 환전고객 중 37명 추첨 대상)로 두 번에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기업은행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벤트 기간 내 누적 환전거래 건수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유관기관에 기부하는 기부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i-ONE뱅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멋지게 해외여행을 떠나시길 바라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님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받으시고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13 I 송주오 기자
티웨이항공, 일반직 및 정비 신입·경력 채용…23일까지 서류접수
  • 티웨이항공, 일반직 및 정비 신입·경력 채용…23일까지 서류접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티웨이항공)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를 받는다. 1·2차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한다.일반직의 경우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다. 토익(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일반직 공통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정비 부문에서도 신입 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인턴 정비사의 경우 인턴 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경력직의 경우 A330 기종 정비 경력과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항공산업의 핵심인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멋진 변화를 준비하는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와 그에 따른 보상이 기다리는 곳이 바로 티웨이항공”이라며 “티웨이항공에 입사해 항공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5.13 I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 "휴대용 선풍기·보조배터리 등 수하물 규정 확인하세요"
  • 제주항공 "휴대용 선풍기·보조배터리 등 수하물 규정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휴대용 선풍기, 보조 배터리, 전자담배는 기내용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089590)이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해 반드시 기내로 가져가야 하는 물품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여객기에 탑승객의 혼란을 방지하자는 취지다.항공 여행 시 여행지 검색 및 사진 촬영을 위한 휴대전화 충전용 보조배터리는 꼭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까지 반입이 가능하다.리튬배터리가 내장된 휴대용 손선풍기와 일회용 리튬전지, 여분의 리튬배터리도 기내 반입만 가능하다.노트북이나 태블릿, 휴대전화 역시 승객이 직접 갖고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전자담배, 충전용 보조배터리 등을 넣고 위탁 수하물로 맡긴 뒤 기내 탑승했다가 공항 직원의 연락을 받고 수하물 검사실에서 해당 물품을 꺼낸 뒤 다시 짐을 부치는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또 공항에서 휴대용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 후 탑승 전 게이트에서 위탁할 때도 수납공간에 휴대폰이나 충전배터리, 태블릿 등의 물건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일본 노선의 경우 배터리 탈착이 불가한 무선고데기는 기내 수하물과 부치는 짐 모두 불가해 일본 여행시 유의해야 한다.제주항공은 예매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수하물 규정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만일 혼란을 겪는 고객이라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항공보안365’ 또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챗봇 서비스인 ‘물어보안’에서도 수하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 여행시 수하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I 이다원 기자
日 K팝 열성팬 250명 제주 집결 "스타도 만나고 환경도 지켜요"
  • 日 K팝 열성팬 250명 제주 집결 "스타도 만나고 환경도 지켜요"
  • 슈퍼주니어 D&E 멤버 동해와 은혁이 12일 제주 이호테우해변 플로깅 행사 이후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K팝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이 결성한 듀오 유닛 ‘슈퍼주니어 D&E’ 일본인 팬 250명이 제주에서 팬 미팅을 겸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국관광공사는 13일 팬 미팅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일본인 250명이 제주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겸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팬 미팅 참가자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슈퍼주니어 D&E가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출시한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이용해 방한했다. 오사카~제주 직항(90명)과 도쿄~김포 경유(100명) 노선을 이용하는 2박 3일짜리 상품으로 국내 거주 일본인 60명도 별도 상품을 통해 참여했다. 슈퍼주니어 D&E 팬 미팅을 위해 방한한 일본인 250몀이 12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해외에 팬덤을 보유한 K팝 그룹이 정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한 전용 한국여행 상품을 선보인 건 슈퍼주니어 D&E가 최초다. 11일 제주 현지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12일 팬 미팅 행사에 앞서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친환경 서약식을 갖고 목마등대 일대까지 약 2시간 동안 해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했다.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공연, 토크쇼 위주 기존 팬 미팅 행사 포맷에서 벗어나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 이번 슈퍼주니어 D&E 팬 미팅은 K팝 스타의 팬덤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팝, K드라마 등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한류 특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13 I 이선우 기자
롯데렌탈, 장애 아동 가족들과 제천 1박 2일 여행 나서
  • 롯데렌탈, 장애 아동 가족들과 제천 1박 2일 여행 나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롯데렌탈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장애 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렌탈)롯데렌탈은 지난 9~10일 충청북도 제천에 장애 아동 10명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 36명을 초청했다. 이들의 여행을 돕기 위해 롯데렌탈 및 자회사 임직원 17명이 도우미로 나섰다.이들은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 탑승 △충주 사과 한과 만들기 체험 △피크닉 체험 △한복 체험 △승마 체험 △피자 만들기 체험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롯데렌탈은 평소 치료와 재활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 가정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춘천으로 ‘마이카 행복 드라이브’를 떠날 예정이다.롯데렌탈은 향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 아동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제천 여행 동행을 시작으로 교통 약자에게 여행의 기쁨과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탈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I 이다원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