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807건

'오징어게임 시즌2' 탑 캐스팅에 이틀째 논란…이정재 불똥까지
  • '오징어게임 시즌2' 탑 캐스팅에 이틀째 논란…이정재 불똥까지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빅뱅 출신 탑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넷플릭스 측은 지난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것은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노재원, 원지안. 이 가운데 빅뱅 출신 탑이 이름을 함께 올려 화제를 모았다.탑은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입대했지만 과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적발돼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이후 탑은 SNS을 통해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복귀 하지마”라는 글을 남기자 “저도 할 생각 없다”고 대답하는가 하면,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지난해 2월에는 소속 그룹 빅뱅을 탈퇴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도 종료됐다.그러나 은퇴 암시를 번복하게 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것. 마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탑이 글로벌 히트작에 합류한다는 것에 다수 누리꾼들은 “범죄자를 쓰는 것이냐”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14년 ‘타짜-신의 손’ 이후 연기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탑이 이 기대작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는지 의문을 갖기도 했다.이 때문에 탑과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재가 그를 추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며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이혹을 전면 부인했다.
2023.06.30 I 김가영 기자
박보균 장관 "K뮤지컬, 이제는 K콘텐츠의 당당한 주역"
  • 박보균 장관 "K뮤지컬, 이제는 K콘텐츠의 당당한 주역"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K컬처의 ‘와일드 카드’로 존재했던 뮤지컬은 이제 K컬처, 나아가 K콘텐츠 산업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등장하고 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K-뮤지컬 비전발표회’에 참석해 K뮤지컬 비전, ‘K-컬처를 이끌 K-뮤지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문체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K-뮤지컬 비전 발표회’에서 “그룹 BTS와 블랙핑크,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 뮤지컬이 이제는 전 세계의 관심과 박수를 받고 있는 K컬처의 뒤를 잇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개최 중인 ‘K-뮤지컬국제마켓’의 일환으로 열렸다. 정부의 뮤지컬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K뮤지컬 비전인 ‘K컬처를 이끌 K뮤지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발표했다. 박 장관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 중 뮤지컬은 국내 공연시장의 76%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K-뮤지컬 비전발표회’를 마치고 신춘수 ‘2023 K-뮤지컬국제마켓’ 총감독을 비롯한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고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2022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해 최초로 4000억원을 넘는 티켓 판매액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공연시장 규모의 76.1%에 해당한다.특히 창작뮤지컬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공연제작사 라이브의 ‘마리 퀴리’, EMK뮤지컬컴퍼니의 ‘베토벤’ 등 국내 작품이 해외에 수출되는 사례가 다수 나올 정도로 K뮤지컬의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문체부는 앞으로 ‘K뮤지컬국제마켓’을 통해 우리 작품을 소개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시아권, 영미권에서의 로드쇼를 통해 해외 쇼케이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종 단계에서는 작품의 현지화, 현지와의 공동작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후속지원을 이어간다.뮤지컬 예비인력과 전문 글로벌 프로듀서 인력 양성에도 힘 쏟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창작뮤지컬 활성화 토양을 다진다. 뮤지컬 업계와 함께 공연통합전산망을 고도화해 공연시장 정보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공연 투자를 확대하는 환경도 만들어 간다.문체부 유관 단체와 국내 민간 뮤지컬 제작사가 함께 K뮤지컬의 ‘킬러 콘텐츠’를 육성하는 일에도 힘을 보탠다. 최근 서울예술단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국립정동극장은 올해 초 민간 제작사와 공동제작한 뮤지컬 ‘쇼맨’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K-뮤지컬 비전발표회’에서 뮤지컬 배우 양준모, 김히어라가 K뮤지컬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문체부)이날 행사에선 ‘K-뮤지컬국제마켓’ 총감독인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영국 플레전스 트러스트 시어터의 닉 코너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작사 네오의 이헌재 대표,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뮤지컬베우 양준모, 김히어라 등도 참석해 뮤지컬배우로서 K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23.06.30 I 장병호 기자
이정재 측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여 사실 아냐"
  • 이정재 측 "탑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관여 사실 아냐" [공식]
  • 이정재(왼쪽) 탑(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29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작품의 캐스팅은 감독님과, 제작사의 권한”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특히 이정재 배우는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많은 배우 분들이 출연을 위해 노력하고 오디션을 통해 결정된다는 점을 누구보다 알고 있다”며 “이에 이정재 배우가 ‘오징어 게임2’ 캐스팅에 관여를 했다는 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디스패치는 이정재가 연예계 소문난 절친 탑을 구제하기 위해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에 입김을 넣었다고 보도했다. 탑은 2016년 대마초 흡연이 적발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수차례 연예계 은퇴를 언급했고, 지난해엔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도 마쳤다. 또한 빅뱅 탈퇴를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그런 탑이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일각에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23.06.29 I 김가영 기자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 “큰 화면을 통한 경험, 그것이 영화” [종합]
  •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파트원’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사이먼 페그.(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전 스크린 영화를 사랑해요. 극장용 영화. OTT·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지만 전 무엇보다 큰 화면이 주는 영화의 감동, 그걸 만들고 싶거든요. 관객이 극장 안에서 큰 화면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감동을 느끼는 것.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우 톰 크루즈는 스크린 영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톰 크루즈의 스크린 영화를 향한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한 미국 토크쇼에서는 ‘탑건: 매버릭’ 홍보 당시 아이폰으로 영화를 봤다는 마일스 텔러에게 장난 섞인 욕설을 던진 영상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톰 크루즈는 “다른 임파서블 시리즈는 더 많은 곳에서 즐기시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저희는 큰 사운드, 큰 화면을 염두에 두고 찍는다”면서 “80년대부터 필름으로 영화 찍는 걸 연습했다. 아이폰이나 TV로 볼 때도 물론 그 나름대로 즐길 수는 있지만 이런 영화는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극장에서 500명 정도의 모르는 이들과 영화를 본다는 건 그 감동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톰은 이어 “요즘은 단말기로 혼자 앉아서 경험하는 것도 많지만 함께 공동체로 영화를 즐기고 이런 게 더 중요해진 시대 같다”면서 “전 사람을 사랑하고 정말 다양한 문화와 생활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영화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좋아한다. 영화관에서 하나의 공통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배우 톰 크루즈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내로라 하는 배우진 총 출동… 톰 크루즈 “액션? 물론 겁이 나지만 매번 연기와 영화 생각뿐”극 중 오토바이 다이브 씬, 오토바이를 타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신은 이번에도 직접 찍은 것이라고. 톰 크루즈는 “물론 겁이 나지만 괜찮다”면서 “매번 연기와 영화에 대한 생각으로 제 내면을 안정화한다. 공간 지각도 늘 하고 있고 예컨대 영화 도중 헤일리 앳웰과의 액션에서도 제가 늘 헤일리를 주시하고 카메라 위치도 파악하고 있어야 했다”고 열정을 과시했다.이번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합류한 헤일리 앳웰은 이탈리아 로마 현지 액션 촬영에 대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톰이 굉장히 트레이닝을 중요시해서 교육을 받았다. 5개월간 드리프트 교육을 받았다”면서 “그런데 실제 로마 길의 돌바닥에서 하니 굉장히 다르더라. 굉장히 신경을 썼다. 아주 정확하고 정밀하게 운전대를 다뤄야 했다”고 회상했다.바네사 커비는 전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한다. 액션을 단순히 힘을 겨루는 게 아닌 일종의 발레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실제 격투할 때 액션을 약간 발레처럼, 하나의 예술의 연장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접촉을 하지 않지만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하다 보니 뭔가 발레 같았다”고 전했다.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번 시리즈의 악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전 캐스팅이 정말 되고 싶어서 확정되기 전부터 무술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다”면서 “어머니의 나라에 와서 기쁘다. 올드보이로 배우의 길에 들어서기도 했고 봉준호 감독 작품도 좋아한다”고 말했다.매 시리즈마다 주인공 에단 헌트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벤지 역, 사이먼 페그는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그는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를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의 ‘빈센조’나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를 봤는데 제 딸은 이동욱의 팬이다. 잘 생겼다”고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미션 임파서블7’ 사이먼 페그 “난 김태리 팬, 딸은 이동욱 팬”
  • ‘미션 임파서블7’ 사이먼 페그 “난 김태리 팬, 딸은 이동욱 팬”
  • 배우 사이먼 페그가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ONE’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저를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한국의 ‘빈센조’나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를 봤는데요. 제 딸은 이동욱의 팬입니다. 잘 생기셨어요.”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우 사이먼 페크는 내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사이먼 페그는 시리즈 중 에단 헌트의 친구인 ‘벤지’ 역으로 등장한다.그는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며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빅뱅 탑·박규영·조유리,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이정재·이병헌 호흡
  • 빅뱅 탑·박규영·조유리,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이정재·이병헌 호흡 [공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발표했다.넷플릭스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스위트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TV는 물론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전 분야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한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빅뱅 탑 최승현과,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에서 보여준 호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노재원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데 이어 첫 주연작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도 활약 중인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사진=넷플릭스사진=넷플릭스한편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였다.‘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3.06.29 I 김가영 기자
‘넥스트 오징어게임이 없다’…위기에 몰린 K콘텐츠
  • ‘넥스트 오징어게임이 없다’…위기에 몰린 K콘텐츠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불붙었던 국내 콘텐츠 시장이 위기에 봉착했다. 자본만 투입하면 황금알을 계속 낳을 것 같았던 예상이 빗나간 여파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외국계 OTT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밀어붙이는 사이 국내 자본력이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정부까지 나서 국내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최근 1~2년간 진행된 ‘아낌없이 주는 투자’ 기조는 바뀔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자칫 ‘선택과 집중’ 전략마저 실패할 경우 장기 침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1년 국내외 흥행 이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사진=이데일리 DB)◇ 투자하면 될 줄 알았는데…대박 콘텐츠 부재국내 OTT는 지난해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국내 최대 OTT인 티빙은 지난해 영업 적자가 1191억원으로 전년(-782억원)보다 56%나 늘었다. 웨이브도 영업적자 12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558억원) 대비 적자 폭이 두 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적자 555억원을 기록한 왓챠는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존폐기로에 서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국내 OTT의 적자 증가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자본공세를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도 투자만 활성화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거액을 쏟아부었다. 티빙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4000억원, 웨이브는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오징어게임 흥행의 잔상이 여전한 시기였다.국내 자본시장이 OTT 투자에 속속 나섰던 이유는 한번 터지면 큰 수익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넷플릭스가 9부작인 ‘오징어 게임’에 투자한 금액은 200억~25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오징어게임의 경제적 수익이 9억달러(약 1조2천억원)가 된다는 분석이 나오자 60배 가까운 손익계산서가 머리를 스쳤다. 투자만 하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쏟아낼 것이란 예상은 적중하지 못했다. 물론 ‘더 글로리’ 같은 작품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이마저도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이었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작품별 투자금액은 껑충 뛰었는데, 그에 걸맞은 흥행을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시기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코로나19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OTT 시청 시간이 줄기 시작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물가가 뛰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하는 OTT 1~2개로 선택폭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도 같은 시기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투자 늘리지도, 줄이지도 못하는 딜레마 봉착더 중요한 것은 본질적인 콘텐츠 경쟁력이다. 속된 말로 오징어게임에 필적하는 흥행작이 한두개 쯤은 나왔어야 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징어게임 수준의 성과를 낼 작품으로 ‘오징어게임 시즌2’를 꼽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정부는 국내 OTT·콘텐츠 업계 활성화를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5일 IBK기업은행, 인터넷 TV업계 등과 함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 총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격인 상황에서 5000억원도 넉넉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공교롭게도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 제작에 4년간 3조3000억원(연평균 825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나서면서 비교가 되기도 했다. 국내 OTT 업체와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이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는 점이다. 올해 적자폭이 더 커지기라도 하면 당장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잠재력을 보고 투자한 사모펀드나 벤처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들도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다. 그렇다고 자칫 투자 규모를 줄이기라도 한다면 앞선 투자가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없는 자금을 계속 끌어모아 현상유지를 이어가기도 버거운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각 OTT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쉽게 말해 제작 단계부터 흥행이 점쳐지는 작품에는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상대적으로 덜한 작품에는 힘을 빼겠다는 것이다. 이 전략이 먹힐지도 의문이지만, 결과적으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스타 감독이나 스타 작가가 추진하는 작품에는 자본이 몰리겠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에는 투자가 줄 게 뻔한 것 아닌가”라며 “사실상 기존의 제작 환경으로 회귀하겠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2023.06.28 I 김성훈 기자
구독자 1.6억명 美유튜버 "사고 잠수정 탈 뻔, 초대 받았다"
  • 구독자 1.6억명 美유튜버 "사고 잠수정 탈 뻔, 초대 받았다"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타이타닉호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이 최근 대서양에서 사고를 당해 충격을 준 가운데 구독자 1억600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잠수정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미국 출신으로 유튜브 전체 구독자 2위를 기록 중인 ‘미스터 비스트’, 본명 지미 도널드슨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문제의 타이타닉 잠수정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도널드슨은 “이달초에 타이타닉 관광 잠수정에 초대를 받았다. 그때 거절했는데, 그 잠수정에 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는다”고 밝혔다. 널드슨은 발신자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초대를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도널드슨은 체험형 컨테츠로 인기를 끌며 구독자 1억을 넘기는 유명 유튜버다. 채널 규모가 커지면서 대규모 세트장과 자본을 활용한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유명세가 더 커졌다. 국내에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세트장을 만들어 진행한 컨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문제의 잠수정 타이탄은 잠수 1시간45분 만에 연락이 끊겨 수색 나흘 째에 잔해물이 발견됐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타이탄이 해저 수압으로 내파돼 탑승자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타이탄에는 잠수정을 운영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사의 CEO 스탁턴 러시, 영국의 유명 사업가 해미시 하딩, 프랑스인 탐험가 폴앙리 나르졸레, 파키스탄 기업인 샤자다 다우드와 아들 술래만 다우드 등 5명의 남성이 타고 있었다.주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부호들이 이 잠수정에 탑승해왔는데, 도널드슨 역시 비슷한 이유로 탑승 제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3.06.26 I 장영락 기자
‘셀러브리티’ 박규영 “팔색조 같은 연기자로 거듭나고파”
  • ‘셀러브리티’ 박규영 “팔색조 같은 연기자로 거듭나고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이청아와 강민혁, 박규영, 이동건, 전효성(왼쪽부터)이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아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톱 인플루언서, 그리고 폭로 방송을 진행하는 흑화된 인플루언서 등 세 단계로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인물입니다. 제가 여태 출연한 작품 중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을 통해 팔색조 같은 연기자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26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규영은 맡은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김철규 PD가 참석했다.‘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분)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박규영은 “아리는 실은 굉장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런데 일상에서 개성이 있고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라 그런 점이 매력으로 보였는지 한순간에 탑인플루언서로 거듭난다”고 운을 뗐다.이어 “어떤 사건으로 한순간 위기를 맞이하는데 죽은 줄 알았던 아리가 어느날 나타나서 폭로 생방을 진행한다”면서 “세 단계로 변화 과정이 나오는데 이 과정서 감정도 세밀하게 나눠져 있고 스타일링도 다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앞서 ‘오징어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박규영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그는 “제가 여태 출연한 작품 중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이 있는 것 같다. 팔색조 같은 연기자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애둘러 답했다.강민혁은 재벌3세 기업 대표이자 아리의 남자친구인 한준경으로 분한다. 그는 “서아리가 궁금해서 SNS를 하지 않았던 한준경이 계정을 만들고 서아리만 팔로잉을 한다”면서 “한준경의 성격은 자칭 프린세스 메이커라는 걸 스스로 말하는 만큼 직설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청아는 모든 인플루언서들의 선망이 되는 톱 인플루언서 윤시현으로 나선다. 그는 역할을 위해 자료조사는 물론 상상력까지 발휘해봤다고. 이청아는 “윤시현은 모든 인플루언서들이 올라가고 싶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면서 “감독님이 시현 역할로 해줘야 하는 게 욕망 덩어리들이 최종으로 올라가고 싶은 지향점을 만들어달라 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안 살아봐서 상상력을 많이 발휘해야 했고 자료 조사를 해봤다”고 설명했다.이동건은 맡은 진태전이라는 캐릭터를 ‘무소불위’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그는 “이청아씨 남편 역할이고 민혁 씨의 친구 같은 선배”라면서 “극 중 ‘나 진태전이야’ 하는 대사가 참 많이 나온다. 처음에 대본을 볼때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이게 반복되고 후반부로 가면서 역할, 작품에 빠져들면서 이 대사를 할 때 묘한 흥분과 희열이 느껴지더라”고 전했다.극 중 인플루언서이자 아리의 고교 동창으로 등장하는 전효성. 이번 작품을 터닝포인트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그는 “3년 만에 참여한 작품인데 작품 속 민혜라는 캐릭터가 한편으론 제가 20대 때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던 모습이 닮아 있더라”면서 “저한테는 인생캐릭터,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을 생각이 들었던 캐릭터”라고 말했다.김철규 PD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소재의 신선함은 물론 작가님이 쓴 내러티브도 훌륭하다”면서 “최근에 보기 힘든 참신하고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다고 자부한다. 시청자들도 재밌게 즐겨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2023.06.26 I 유준하 기자
박규영, '오징어게임2' 여주인공?…어차피 소속사는 "확인 불가"
  • 박규영, '오징어게임2' 여주인공?…어차피 소속사는 "확인 불가"
  • 박규영[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2’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할까.박규영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스타뉴스는 박규영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여자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가 공개된 후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 아직까지도 넷플릭스 역대 시청 시간 1위를 자랑할 정도.시즌2에 대한 기대 역시 큰 만큼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들에 대한 관심도 크다. 그러나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는 상황. 앞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이에 대해 소속사와 넷플릭스 측은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이후 며칠 지나지 않아 넷플릭스 측은 일부 출연자의 캐스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함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조유리의 소속사 역시 “확인할 수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 측은 말 못하는 출연 소식. 넷플릭스 측이 언제쯤 이를 공식화할지 지켜볼 일이다.
2023.06.23 I 김가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시 경제적 파급효과 300兆"
  • "외국인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시 경제적 파급효과 300兆"
  •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지난 20일 인터파크트리플 비전 선포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방한 외래 관광객 5000만명 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관광은 반도체보다 수출 효과가 더 큰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다.”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사진)는 ‘인터파크트리플 비전 선포 미디어데이’에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관광산업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GDP의 10.5%인 9조 2000억달러(약 1경 2000조원)를 차지하는 거대산업”이라면서 “그 어떤 분야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도 높아 미래 먹거리로 삼기에 충분한 가치를 지닌 유망산업”이라고 했다.이날 인터파크트리플은 방한 외래객 5000만명 유치를 비전과 목표로 제시했다. “고질적인 관광수지 적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래 관광객 유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실제로 2019년 세계 50개국의 글로벌 관광수지는 287억 달러 흑자였지만 한국은 8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웃 국가인 일본과는 여러 지표에서 간극이 더 벌어졌다. 2019년 한국이 1750만명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이 일본은 2배에 가까운 3190만명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앤데믹 분위기에도 한일 양국의 관광수지(1분기)는 1조 5000억원 적자와 1조 7600억원 흑자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김 대표는 목표로 제시한 외래 관광객 5000만명을 유치할 경우 경제효과가 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인 1292억 달러(약 168조원)를 훨씬 뛰어넘는 액수다. 김 대표는 “K-콘텐츠에 매료돼 한국을 여행하고 싶다고 밝힌 외국인 비중이 63% 이상”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를 인바운드 활성화의 첨병이자 무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콘텐츠를 접목한 K-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유통에 대한 계획과 구상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매력적인 상품 개발만큼 중요한 것으로 유통망을 지목했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유통 채널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김 대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한국에서 만들었지만 실제 돈을 번 곳은 유통 채널인 넷플릭스였다”며 “야놀자클라우드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인터파크트리플을 매력적인 K-콘텐츠와 접목한 K-패키지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06.23 I 김명상 기자
넷플릭스 CEO 만난 한총리 "韓美 문화동맹 발전시킨 중심”
  • 넷플릭스 CEO 만난 한총리 "韓美 문화동맹 발전시킨 중심”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방한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70년 한미동맹이 문화동맹으로 발전한 중심에는 넷플릭스가 있다”고 말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o-CEO)와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랜도스 CEO를 면담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활성화 등 한미 미디어·콘텐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 총리는 “한국에서 넷플릭스가 유행어일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고, 문화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들에게 미래지향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당시 넷플릭스가 밝힌 한국 콘텐츠 투자계획에 기대를 표했다.이에 서랜도스 공동 CEO는 “한국의 활기찬 창작 생태계는 스토리가 문화와 언어를 어떻게 초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넷플릭스 가입자의 60%가 이미 1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접했고, 지난 4년간 한국 콘텐츠는 시청 수가 6배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4년간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할 것이고, 이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의 2배”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연 1조원 이상 예산 투입, 미래세대 교류 확대 등 우리 정부는 문화산업을 대표적인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넷플릭스도 인력양성 등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서랜도스 공동 CEO는 “넷플릭스가 최근 한국 업계와 학생들에게 프로덕션 기술을 전수하는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며 “향후에도 양국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작자가 인정받는 한국의 문화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같다”며 “넷플릭스는 그저 한국이 갖고 있는 창의성을 발견하고 전 세계에 소개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전 세계 창작자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이 언급되기도 했다. 넷플릭스의 메가 히트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K-콘텐츠’를 대표했기 때문이다.한 총리는 “당시 우리 경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주가 옆에 앉았는데, PT화면에 오징어 게임의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등장하자 ‘오, 오징어 게임’이라고 속삭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서랜도스 공동 CEO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겠다”고 화답해 좌중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한편 이날 면담에는 한국 측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등이 배석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딘가필드 정책총괄부사장과 넷플릭스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3.06.22 I 이지은 기자
"넷플릭스, 韓 3조 투자…창작자들 보상 최대로"
  • "넷플릭스, 韓 3조 투자…창작자들 보상 최대로" [종합]
  • 테드 서랜도스(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는 한국의 콘텐츠 시장에 향후 4년 간 25억 달러(한화 3조 2255억원을 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투자했던 금액의 2배.”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테드 서랜도스는 “이 투자금은 다양한 분야에 쓰일 것”이라며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트레이닝하는 것과 생태계에 대한 투자도 포함”이라고 설명했다.◇전 세계 60% 韓 콘텐츠 시청테드 서랜도스는 넷플릭스가 그동안 각 국가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한 것에 대해 “이것은 지역 관계자에게 재미를 주기 위한 것도 있었지만 훌륭한 이야기가 어디에서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인데, 대한민국 만큼 이 믿음을 제대로 입증한 곳은 없다”고 한국 시장을 평가했다.특히 한국 콘텐츠에 대해 “전 세계의 60%가 하나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상영했고, 지난 4년 동안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전 세계 회원의 숫자가 6배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넷플릭스 역대 시청 기록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다. 테드 서랜도스는 “한국과 파트너십에 의지를 가진 것은 회원들의 K콘텐츠 사랑을 직접 봤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한국의 제작사들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이어왔지만, 향후 잠재력에 비하면 겉핥기 수준”이라고 표현했다.이날 자리에 참여한 콘텐츠 제작자들도 넷플릭스와 협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세기 소녀’, ‘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의 임승용 대표는 “전세계 모든 관객들을 대상으로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후반 작업을 체계 있게 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미국에 조카가 있는데, ‘20세기 소녀’가 공개된 지 2시간 만에 시청 후기를 보내준 것도 신기했다”고 말했다.‘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6관왕의 수상 쾌거를 이룬 김지연 대표는 “상상할 수 없이 기쁘고 재미있고 다이내믹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이자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제작 초기 단계를 떠올리며 “다소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시리즈를 만들고자 했을 때 좋은 파트너가 되어줬고 이해와 실험, 도전 등을 함께 해주시고자 결정내려준 것이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밝혔다.사진=넷플릭스◇창작자들에 대한 보상 고민넷플릭스가 다양한 소재를 수용하고 창작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높은 제작비를 투자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추가 보상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작품이 흥행해도 창작자들에 그 보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D.P.’,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창작자로서 지속 가능한 운영을 하기 위해서 넷플릭스도 수익적인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역시 이에 대한 수용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테드 서랜도스는 “프로듀서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보상을 드리려고 한다”며 “시장 최고의 수준으로 보상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적인 흥행을 했지만, 창작자·제작자에게 추가 개런티가 없다는 것과 IP 권한 역시 없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시즌2가 나올 경우, 인기를 시즌2에 대한 보상으로 하고 있다”며 “IP 같은 경우 IP가 사용될수록 크리에이터들이 보상을 받고 있다. 좋은 생태계를 만들어 파트너들이 더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동한 한국 콘텐츠 총괄은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창작자 분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도록 충분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지원하는 제작비 안에는 창작자에 대한 보상이나 배우의 캐런티도 있고 같이 일하는 분들(스태프)에게 돌아가는 것들도 있다. 그것에 대해서 충분한 지원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작품이 나온다면 다음 작품, 다음 시즌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으로 함께 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이어갈 것”이라고 털어놨다.
2023.06.22 I 김가영 기자
'오징어 게임' 대표 "시즌2, 좋은 환경서 작업 중"
  • '오징어 게임' 대표 "시즌2, 좋은 환경서 작업 중"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도 시즌1 성공을 바탕으로 좋은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가 시즌2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이런 격변기에 해외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플랫폼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제작사에는 큰 힘이 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이날 넷플릭스 최고 공동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는 김 대표를 만나“‘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과정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6개 에미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룬 대단한 작품”이라며 “개인적으로 팬이기 때문에 시즌2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넷플릭스와 ‘오징어 게임’을 작업한 것에 대해 “상상할 수 없이 기쁘고 재미있고 다이내믹했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수확이자 결실”이라고 말했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넷플릭스 역대 시청 1위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다.김 대표는 “처음에 ‘오징어 게임’이라는 다소 이상한 이야기를 가지고 시리즈를 만들고자 했을 때 좋은 파트너가 돼 주었다”며 “이해와 실험 도전 등을 함께 하는 결정내려준 것이 이런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된 이유”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23.06.22 I 김가영 기자
'D.P.'·'오징어 게임' 대표 "넷플릭스, 수익분배 고민 같이 했으면"
  • 'D.P.'·'오징어 게임' 대표 "넷플릭스, 수익분배 고민 같이 했으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가 창작자들이 지속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게 수익 분배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D.P.’의 제작사인 클라이맥스의 변승민 대표가 이같은 바람을 내비쳤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변 대표는 한국 콘텐츠가 기회이지만 위기이기도 하다며 “(수익 분배에 대해)정해진 룰이 있다 보니까 흥행에 대해 지속 가능한 여건을 만들 수 있는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징어 게임’의 제작사인 퍼스트맨스튜디오 김지연 대표도 “사전 제작을 하다 보니까 작품에 대한 성공 보수가 안정적으로 전달되지만 또 제작자·창작자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과 좋은 선투자가 필요하다”며 “‘오징어 게임’처럼 가능성이 있는 작품은 더 적극적으로 서포트 해줬으면 좋겠다”며 이후 ‘오징어 게임’ 같은 콘텐츠가 나오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너무 많은 콘텐츠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넷플릭스 입장에서라면 이런 시기에 밸런스를 맞추고 모든 게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아젠다보다는 로컬에서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분배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넷플릭스 공동 최고 책임 경영자인 테드 서랜도스는 “한국의 창작자들은 영원히 변치 않는 것들을 공유한다”며 “스크린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설렘, 기쁨을 드리겠다는 꿈이다. 앞으로 문화 경계를 넘어 사랑 받을 이야기들이 남아있있다. 최선을 다해서 다양하고 탁월한 콘텐츠가 크리에이터들의 의도대로 전세계가 알아볼 수 있게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2 I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CEO "4년 간 한국에 25억달러 투자할 것"
  • 넷플릭스 CEO "4년 간 한국에 25억달러 투자할 것"
  • 테드 서랜도스(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앞으로 4년 간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한화 3조2257억) 투자할 것”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인 테드 서랜도스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의 투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테드 서랜도스는 25억 달러의 투자금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투자했던 금액의 2배라며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트레이닝하는 것 또한 포함”이라고 설명했다.이같은 투자는 K콘텐츠가 그동안 보여줬던 가능성 때문에 이뤄졌다. 테드 서랜도스는 “넷플릭스는 오리지널하고 진정성 있는, 로컬한 이야기를 50개 넘는 국가에서 발굴해 제작을 했다”며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인데, 대한민국 만큼 이 믿음을 제대로 입증한 곳은 없다”고 말했다.한국 콘텐츠의 성적에 대해서도 “전세계 60% 이상이 하나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고, 지난 4년 동안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전 세계 회원의 숫자가 6배 증가했으며 90개국 이상에서 TOP10 달성을 했다”고 전했다.특히 역대적으로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넘긴 어렵다며 “한국 드라마 하나가 미국에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유행시키고 반스의 매출을 8000% 이상 올릴 줄 어떻게 알았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이유”라고 밝혔다.
2023.06.22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