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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9일)
- 다음은 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한국전기초자, 아사히글라스와의 CRT 유리제조기술 도입계약 체결 계획 공시
아사히글라스가 동사를 인수한 이후의 최초의 기술계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하여 주로 평면 CRT 유리와 강화유리를 이용한 CRT 유리부문에서 기술이전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음.
평면 CRT 유리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사가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사히글라스와의 계약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나 강화유리를 이용한 CRT의 경우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익기여여부는 아직 미지수임.
한편 로열티는 기존의 CRT 제품을 포함한 전체 매출에 대해서 지불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전체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임. 기존 이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코스닥 뉴스]
* 코스닥50 지수 종목 확정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50 지수 구성종목을 지난 8일 확정발표 하였음.
동 지수는 12월에 선물거래소 상장이 예정되어 있고, 현선물 연계 거래가 가능해지면 기관 및 외국인 투자가의 시장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됨.
그러나, 코스닥50이라는 재료가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되었고 코스닥 시장의 장세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단기적인 상승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올해 12월에 구성종목에 대한 중간변경이, 내년 3월에 정기변경이 예정되어 있는데 중간변경에 의한 구성종목 교체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됨.
(코스닥50 종목)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하나로통신/새롬기술/한통하이텔/다음/SBS/로커스/ 드림라인/한글과컴퓨터/핸디소프트/주성엔지니어/한국정보통신/LG홈쇼핑/대양이앤씨/ 아시아나항공/리타워텍/오피콤/기술투자/심텍/싸이버텍/한아시스템/버추얼텍/터보테크/ CJ39쇼핑/휴맥스/인성정보/코리아링크/텔슨전자/디지틀조선/TG벤처/우영/자네트시스템/ 메디다스/나리지온/삼지전자/세원텔레콤/서울이동통신/넥스텔/제이씨현/비트컴퓨터/ 텔슨정보/정문정보/삼우통신/프로칩스/웰링크/기산텔레콤/M플러스텍/씨.엔.아이/장미디어
*다음커뮤니케이션, 유아이엔 잔여지분 30%를 60억원에 인수할 계획
이미 유아이엔의 지분 70%를 210억원에 확보해 온 다음은, 동인수를 통해 P/매출액 9배기준으로 유아이엔과 합병할 예정이며 이는 적정수준으로 판단됨.
동사는 인스턴트 메세징 서비스업체인 유아이엔의 인수를 통해 포탈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
유아이엔의 2000년 예상매출 고려시, 다음은 적어도 30억원이상의 매출 증대효과가 기대되며, 기존 웹호스팅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창출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증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한편, 추가로 신주가 발행될 경우, 동 주식은 시장여건에따라 다소 물량압박을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금일 Spot]
* 세계 석유화학 시황-한국기업에 시사점
1)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중동의 대규모 증설로 인하여 향후 2년간 마진축소가 불가피.
2) 2003년부터 화학경기가 활황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장기전망은 밝음.
3)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의 단기적 생존노력(추가적인 구조조정 등)과 장기적 이익극대화 노력이 필요.
- (표)주간 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0.2∼6)
-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매수 매도 순매수
------------------------------------------
증권 23,682 48,107 -24,425
보험 8,423 3,893 4,529
투신 84,689 118,955 -34,265
은행 26,900 29,919 -3,019
종금 38,614 34,598 4,015
기금/공제 1,299 2,332 -1,033
기타 42,840 72,080 -29,241
개인 5,927,169 5,849,224 77,945
외국인 72,894 67,400 5,493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주,백만원)
*순매수 상위 20종목
종목명 수량 대금
--------------------------------
1 엔씨소프트 85,870 10,839
2 한통프리텔 197,781 9,961
3 텔슨전자 704,579 5,084
4 한통엠닷컴 184,379 2,732
5 하나로통신 368,870 2,010
6 로커스 63,089 1,985
7 코네스 244,405 993
8 쎄라텍 27,748 500
9 아시아나항공 172,926 451
10 필코전자 122,788 418
11 유니셈 87,585 381
12 CJ39쇼핑 10,220 367
13 웨스텍코리아 18,775 202
14 퓨쳐시스템 9,290 187
15 삼테크 22,373 103
16 한아시스템 15,456 100
17 이글5호 15,309 55
18 마크로젠 2,030 49
19 진성티이씨 5,000 40
20 삼보정보통신 9,500 38
*순매도 상위 20종목
종목명 수량 대금
--------------------------------
1 국민카드 460,823 13,438
2 쌍용정보통신 67,535 5,418
3 LG홈쇼핑 33,976 3,095
4 휴맥스 127,000 1,538
5 서두인칩 198,396 1,434
6 드림라인 90,000 1,137
7 인성정보 115,130 1,012
8 페타시스 250,000 734
9 3R 13,500 697
10 한글과컴퓨터 49,470 486
11 유진기업 40,411 278
12 리타워텍 16,074 276
13 국순당 35,001 274
14 다산인터네트 4,871 252
15 터보테크 40,457 246
16 씨앤텔 109,040 155
17 새롬기술 6,368 102
18 넥스텔 11,800 97
19 웰링크 7,118 66
20 케이디씨 14,500 63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주,백만원)
*순매수 상위 20종목
종목명 수량 대금
------------------------------------
1 한통엠닷컴 961,473 14,138
2 한통프리텔 280,178 13,934
3 한아시스템 1,077,000 6,109
4 쌍용정보통신 54,611 4,483
5 일지테크 409,944 2,212
6 퓨쳐시스템 104,110 2,084
7 나리지*온 192,407 1,698
8 엠케이전자 141,779 1,398
9 기산텔레콤 174,537 977
10 포커스 225,317 957
11 이루넷 81,712 922
12 일륭텔레시스 170,000 919
13 대양이앤씨 125,186 850
14 코리아링크 108,650 832
15 LG홈쇼핑 8,834 821
16 정원엔시스템 27,585 766
17 옥션 25,618 705
18 텔슨전자 114,859 638
19 삼성투신증권 143,442 630
20 코리아나 209,878 498
*순매도 상위 20종목
종목명 수량 대금
-----------------------------------
1 엔씨소프트 167,047 21,562
2 LG텔레콤 962,866 15,487
3 삼천당제약 333,704 12,646
4 국민카드 327,059 9,706
5 마크로젠 136,133 3,907
6 필코전자 1,456,424 3,739
7 기업은행 695,000 2,820
8 핸디소프트 153,979 2,302
9 휴맥스 175,899 2,079
10 다음 33,908 2,016
11 SBS 45,976 1,765
12 창민테크 197,879 1,744
13 CJ39쇼핑 49,311 1,729
14 스탠더드텔레 363,634 1,227
15 장원엔지니어 300,774 1,193
16 네스테크 108,826 1,169
17 유니와이드 97,281 1,166
18 제이스텍 221,621 1,158
19 한국정보공학 54,577 1,139
20 넥스텔 122,692 1,004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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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14,747 6,087 -8,660
보험 7 2,389 2,382
투신 23,459 34,499 11,040
은행 9,569 11,983 2,414
종금 20,462 7,721 -12,741
기금 431 369 -62
소계 68,675 63,048 -5,627
개인 1,570,512 1,575,891 5,379
외국인 7,731 16,818 9,087
기타 21,997 13,155 -8,842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원)
순위 순매수 종목 거래 대금 순매도 종목 거래 대금
1 로커스 235,216 인성정보 143,549
2 한통프리텔 231,940 드림라인 113,663
3 하나로통신 209,921 LG홈쇼핑 55,838
4 한통엠닷컴 149,652 *유진기업 27,268
5 국민카드 141,429 LG텔레콤 14,543
6 엔씨소프트 130,435 유니와이드 10,620
7 *코네스 52,194 넥스텔 9,727
8 아시아나항공 45,084 *한국정보통신 9,462
9 *필코전자 41,874 *삼화기연 7,170
10 *텔슨전자 19,460 *케이디씨 6,306
11 *웨스텍코리아 14,143 장원엔지니어 4,301
12 한아시스템 12,057 다음 4,098
13 코리아링크 11,088 신화실크1 3,270
14 *리타워텍 5,700 *도드람사료 2,834
15 벤트리 4,346 마크로젠 2,714
16 *삼보정보통신 4,010 *제이스텍 1,230
17 서두인칩 3,341 *카스 996
18 장미디어 1,877 코리아나 761
19 *한성에코넷 1,785 이네트 746
20 박현주3성장 1,584 쎄라텍 729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1,194,970 LG텔레콤 1,305,461
2 한통엠닷컴 803,622 마크로젠 515,705
3 국민카드 318,457 *새롬기술 411,399
4 *일지테크 187,106 다음 335,397
5 엔씨소프트 159,462 비테크놀러지 226,992
6 쌍용정보통신 134,698 태인테크 149,781
7 포커스 95,700 에스엠 115,650
8 LG홈쇼핑 71,166 장원엔지니어 112,976
9 퓨쳐시스템 70,946 CJ39쇼핑 112,856
10 삼성투신증권 63,025 넥스텔 99,039
11 *핸디소프트 62,770 삼천당제약 77,630
12 평화은행 61,642 버추얼텍 68,739
13 기산텔레콤 60,352 *삼우통신공업 65,291
14 쎄라텍 44,736 SBS 57,514
15 이루넷 42,111 *웰링크 51,733
16 나리지*온 35,659 로커스 42,408
17 *엠케이전자 30,546 *제이스텍 39,778
18 *비트컴퓨터 28,485 네스테크 35,129
19 3R 25,469 나모 30,054
20 *자네트시스템 25,169 대경테크노스 29,371
- 거래소,외국인 1천억대 순매수..금융/블루칩 강세(마감)
- 거래소시장이 오랜만에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순매수는 최근 보름만에 가장 큰 규모였고,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급증해 투자심리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수도 한때 610선을 회복했고, 20일선인 615선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5일 거래소시장은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이상 급등했다는 소식으로 개장부터 강세를 이어갔다. 또 부실기업 퇴출기준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향후 부실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반영했다. 오전부터 외국인은 꾸준히 매수에 가담해 안정된 지수 흐름을 연출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 상승한 606.79로 마감했다.
이날 하루동안 총 거래량은 4억5440만주로, 지난달 26일 이후 10일여만에 처음으로 4억주를 넘었다. 지난 7월13일의 4억7791만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근 60일여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또 거래대금도 이틀 연속으로 2조원을 넘기며 총 2조5720억원으로, 지난 7월21일의 2조7577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개장하자 마자 현대전자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을 중심으로 대형 지수관련주를 공격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는 소식이 반도체관련주의 매수세에 불을 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총 1268억원 순매수해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순매수는 사흘만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매도에 치중했다. 개인은 전날에 이어 이익실현에 나서며 매기를 코스닥쪽으로 옮겨가는 양상이었다. 76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프로그램매도를 포함해 총 632억원 순매도했다. 투신과 증권, 은행은 각각 532억원, 48억원, 100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수는 772억원, 매도는 421억원으로 총 351억원 매도 우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외국인 매수가 집중된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삼성물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각각 1.29%, 3.10%, 2.46%씩 상승했다. 반면 현대전자와 포철, 한전 등은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했지만, 기관 매도물량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2만6000주(451억8000만원), 현대전자 90만8000주(145억4000만원)를 순매수했다. 그외에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외환은행 등을 주로 샀고, SK, 부산은행, 메디슨, 삼성전자(1우) 등을 주로 팔았다.
반도체주의 경우 미국 시장 강세로 모조리 연이틀 강세를 보였다. 제조 3사인 삼성과 현대전자, 아남반도체를 비롯해 케이씨텍과 미래산업, 디아이, 큐엔텍코리아, 신성이엔지, 대덕전자 등도 각각 3~6%대의 강세를 보였다.
또 부실기업 퇴출기준 발표와 관련된 은행주의 경우 한빛은행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조흥, 주택, 외환은행 등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 부근까지 갔다. 이외에 모든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업종별로는 음료와 종이, 화학, 제약, 금속, 운송 및 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8종목을 포함해 441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1종목을 비롯, 380종목이다.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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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13052 8264 -4788
보험 1813 3995 2182
투신 29770 18783 -10987
은행 4787 7934 3147
종금 10949 25979 15030
기금 566 787 221
소계 60937 65742 4805
개인 1673508 1695728 22220
외국인 26917 18260 -8657
기타 29286 10917 -18369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
1 *텔슨전자 237,078 LG홈쇼핑 319,236
2 한통엠닷컴 198,672 국민카드 280,808
3 쎄라텍 41,606 한통프리텔 227,164
4 퓨쳐시스템 18,778 서두인칩 153,750
5 LG텔레콤 15,650 *휴맥스 140,825
6 *새롬기술 14,531 엔씨소프트 95,619
7 CJ39쇼핑 11,509 3R 52,633
8 유니와이드 10,830 *한글과컴퓨터 46,264
9 다음 9,633 국순당 27,378
10 삼테크 9,165 *터보테크 24,648
11 마크로젠 7,573 *리타워텍 17,863
12 *삼화기연 6,870 로커스 16,261
13 *웨스텍코리아 6,074 *씨앤텔 15,541
14 이글5호 4,139 *코네스 8,621
15 다산인터네트 4,055 이네트 6,095
16 진성티이씨 2,278 마인 5,754
17 대림제지 1,670 하나로통신 5,200
18 KTB전환형1 1,605 에이스테크 4,795
19 신화실크1 1,116 *웰링크 4,743
20 *카스 1,028 옥션 4,179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원)
순매수종목 거래대금 순매도종목 거래대금
----------------------------------------------------------------
1 한아시스템 607,955 삼천당제약 783,688
2 한통프리텔 603,283 엔씨소프트 498,020
3 *새롬기술 397,913 기업은행 250,606
4 한통엠닷컴 310,950 LG텔레콤 243,725
5 국민카드 308,871 *일지테크 116,161
6 비테크놀러지 213,438 SBS 98,285
7 다음 179,941 *핸디소프트 82,726
8 에스엠 103,235 유니와이드 74,337
9 퓨쳐시스템 81,293 에스넷 73,378
10 일륭텔레시스 75,592 한양이엔지 71,400
11 쌍용정보통신 71,846 나모 67,185
12 옥션 61,782 미주실업 66,181
13 이네트 57,827 씨앤에스 66,103
14 마크로젠 50,424 블루코드 64,537
15 *삼우통신공업 49,386 링크웨어 64,407
16 이루넷 44,842 드림라인 53,518
17 *엠케이전자 40,776 *텔슨전자 44,563
18 피케이엘 40,129 *웨스텍코리아 43,996
19 *삼영열기 38,553 쎄라텍 41,916
20 기산텔레콤 37,388 국순당 38,802
- 거래소,외국인 600억원대 순매수..610선 테스트(오전)
- 거래소시장이 600억원을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한때 61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은 전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 급등과 오전부터 계속된 외국인 매수로 안정된 상승국면을 보였다. 1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3포인트 상승한 607.7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하자 마자 현대전자를 중심으로 대형 지수관련주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매도물량도 서서히 줄이고 있다. 이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는 소식에 힘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에서 총 64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팔자로 본격 나서고 있다. 개인은 94억원 순매도 중이며, 전날 지수 지지에 안간힘을 썼던 기관은 투신 위주로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투신과 증권, 은행은 각각 310억원, 48억원, 100억원씩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수는 211억원, 매도는 331억원으로 총 120억원 매도 우위 상태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SK텔레콤이 4%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과 현대전자, 한통, 한전 등 대부분 상승중이다. 삼성전자는 10가 넘으면서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11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강세(+3%)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철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로 팔면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주의 경우 미국 시장이 강세로 모조리 연이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 3사인 삼성과 현대전자, 아남반도체를 위시해 케이씨텍이 6%대, 미래산업, 디아이, 큐엔텍코리아 등도 3% 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신성이엔지, 대덕전자 등도 강세다.
업종별로는 음료와 종이, 화학, 제약, 금속, 운송 및 장비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456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4종목을 비롯 341종목이다. 한편 이날 거래도 활기를 띄며 이미 거래대금이 1조25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 (종합시황)수급으로 누른 불안..금리 7%대
- 자금시장이 불안심리를 억누르고서 강세로 돌아섰다. 시장을 둘러싼 제반 악재는 여전하지만, "시장은 불안의 벽을 타고 오른다"라는 증시 격언을 입증하듯이 주식과 채권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4일 증시에서 기관이 지지에 개입한 거래소와 선물시장은 강세, 코스닥은 약세를 보였다. 거래소와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의 현물 매수와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절묘하게 힘을 발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환시장에서는 금융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네고물량으로 환율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또 채권시장은 기관 매수세로 유난히 강세를 보이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20일여만에 7%대로 진입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20포인트 상승한 589.42,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70%) 하락한 89.70으로 마감했다. 또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358원(-2.03%) 하락한 1만7277원,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2.90포인트 오른 75.2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 2일보다 1.90원 높은 111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 채권시장에서는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떨어진 7.99%, 2년물 통안채는 2bp 떨어진 7.73%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는 1bp 떨어진 8.85%, BBB-는 1bp 떨어진 11.32%로 마쳤다. 5년물 국고채 수익률은 2bp 낮은 8.37%로 마쳤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프로그램매수를 포함한 기관의 지수방어성 매수로 급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거래소시장은 전날 오전 한때 미국 나스닥 폭락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다가 11시에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강세를 지속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 8분만에 571.58까지 추락하며 추가 하락 우려감을 키웠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600선 바로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20포인트 오른 598.42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나스닥 폭락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개장부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주로 내다 팔았다. 그러나 지수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자 매도공세를 줄이고 관망세로 돌아서 총 42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15만4000주(287억4000만원), 현대전자 43만9000주(67억3000만원)를 순매도하면서 SK텔레콤, 신세계, 삼성SDI, 신한은행, SK, LG화학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수에 치중하며 51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매수가 많다보니 주로 지수관련 대형주로 매기가 몰렸다. 투신은 553억원, 종금은 31억원, 기금은 16억원 등 순매수를 보였다. 또 개인도 제약주와 금융주 등 중소형 개별주를 집중 매수했고, 이후 이익실현에 본격 나서며 총 17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979억원, 매도는 166억원으로 총 8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형 블루칩 중에서는 데이콤, 삼성물산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오전에 지난 달 18일 기록한 18만5000원의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해 2.10% 상승했다. 또 포철과 한전 등 민영화 관련주들의 강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기기계 업종은 이 때문에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삼성,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 등 3대 제조업체가 상승했고, 케이씨텍이 10%가 넘게 급등했다. 그밖에도 디아이,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큐엔텍코리아 등도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철금속, 해상운수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해 508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5종목을 비롯해 317종목이다. 한편 이날 거래가 증가하면서 거래대금은 1조9507억원이며, 거래량은 3억739만주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이 6일 연속 반등에 따른 경계 및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으로 반전됐다. 코스닥시장은 기관 및 외국인의 매도세와 개인들의 매수세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진행됐다.
중소형주들의 약진으로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을 압도했으나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부진으로 지수는 7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와 선물시장과 함께 동반 하락하며 출발했다. 업종전반에 팔자물량이 쏟아지며 지수는 개장초 87.41까지 밀렸다. 11시께 거래소가 장중 반등을 시도하자 코스닥의 낙폭도 둔화됐고 개인들의 매세수가 거세지며 강보합권을 회복하기도 했다. 사자팔자가 팽팽하게 맞서며 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70%) 하락한 89.70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5개를 포함해 364개로 하락종목 193개(하한가 12개)를 훨씬 앞질렀다. 개인들의 매수세가 지수비중이 적은 중소형주로 집중됐기 때문이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4억원과 6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들만 47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활발한 매매공방속에 거래량은 2억6872만주로 지난 8월28일(2억8924만주)이후 가장 규모가 컸다. 거래대금은 1조408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차익매물에 밀렸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한통하이텔 등이 3%이상 하락하며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 LG텔레콤은 9일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고 옥션 대양이엔씨도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강보합을 유지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최근 6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지수가 소폭 밀렸으나 거래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3시장이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거래일 기준 3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358원(-2.03%) 하락한 1만727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일반은 1.58% 오른 반면 벤처의 경우 6.22%나 내렸다.
선물시장이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사흘만에 반등했다. 시장 베이시스도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 1주일 여만에 콘탱고 상태로 전환됐다. 외국인이 전저점 부근에서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단기매수에 가담했다. 장중 내내 매수를 누적시키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포인트 오른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물지수는 KOSPI200지수 상승폭인 1.21포인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외환시장
오전 한때 1123원선까지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오후장 중반 이후 상승폭이 줄어 1119.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보철강 매각무산 등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든 요인들이 환율 오름세를 주도했으나 기업체 네고물량 공급의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개장 초부터 달러 매수세가 강하게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다 추가상승이 저지됐다. 오후 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수급균형 속에 1121원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을 모색하다가 기업들의 네고물량 공급이 이어지고 달러매수초과(롱) 포지션을 가진 은행들의 달러팔기가 출현하면서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되어 결국 지난 2일보다 1.90원 높은 111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604억원 주식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에서 431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7억원등 총 49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통상 외국인 주식순매도는 외환시장에 달러수요요인이 되지만 전날부터의 순매도규모가 크지 않아 환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않았다.
이날 외환시장은 개장초부터 역외세력과 은행권의 달러매수가 강해 환율오름세가 나타났지만 기업들은 한동안 달러매수나 매도 모두 자제하면서 시장흐름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주가가 초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마감되자 외환시장은 다시 달러매도세력이 힘을 얻는 모습이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1121원대에서 환율이 수급공방을 펼칠 때 상당수 은행들이 상당량의 네고물량을 받아놓은 채 눈치를 봤던 것으로 보인다"며 "1120원선이 무너지자 은행들이 롱포지션 해소를 위한 달러 되팔기에 나서며 1118원대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장 막판 일부 투신사와 은행들이 국고채를 적극적으로 매수, 3년물 국고채 수익률 8%선이 무너졌다. 장 마감후 선네고 거래에서는 3년물 국고채 2000-10호가 7.97%까지 내려갔다. 국고3년 수익률이 8%선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2일 7.92%이후 20여일 만이다. 시장주변 여건이 불안정하지만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급논리에 의한 매수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됐다.
오전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거래는 대형기관에서 내놓은 것으로 보이는 장기채 매물을 모투신사가 매수해간 것이다. 이 투신사는 지난달 말 단기채를 공격적으로 사들인데 이어 장기채 포지션까지 늘려 관심을 끌었다.
국고3년 수익률 8%선이 붕괴된 것은 장마감을 30분 정도 남겨놓은 시점이었다. 일부 투신사와 시중은행이 8%선까지 국고채를 매수했고 시장에 참여하지 않던 C은행 등이 매수대열에 가담하면서 3년물 국고채 2000-10호는 7.99%에 거래됐다. 2000-12호도 8.01~8.02%까지 떨어졌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날보다 3bp 떨어진 7.99%, 2년물 통안채는 2bp 떨어진 7.73%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는 1bp 떨어진 8.85%, BBB-는 1bp 떨어진 11.32%로 마쳤다. 5년물 국고채 수익률은 2bp 낮은 8.37%로 마쳤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12월 선물이 장막판 급등세를 나타냈다. 현물 채권시장에서 수익률 8%선이 붕괴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환매수 주문이 밀려들었다. 결국 12월 선물은 전날보다 0.10포인트 오른 98.77포인트로 끝났다. 거래량은 5579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52계약 늘어난 1만1899계약을 나타냈다.
선물시장 관계자들은 채권수익률이 8%선으로 내려올 때까지 크게 움직이지 않던 선물가격이 8% 붕괴를 계기로 급상승했다며 선물 저평가 현상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 (표)코스닥 기관/외국인 매매동향(10.4)
-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백만원)
구분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
증권 14,310 3,477 -10,833
보험 596 596 0
투신 40,933 13,890 -27,043
은행 8,069 3,786 -4,283
종금 1,291 4,214 2,923
기금 1,234 0 -1,234
소계 66,433 25,963 -40,470
개인 1,313,864 1,360,869 47,005
외국인 18,769 12,058 -6,711
기타 9,452 9,629 177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사(단위:만원)
순매수종목명 거래대금 순매도종목명 거래대금
1 엔씨소프트 486,813 국민카드 1,145,505
2 *텔슨전자 252,195 쌍용정보통신 82,828
3 *코네스 31,364 한통프리텔 60,120
4 *유니셈 14,675 한통엠닷컴 33,018
5 쎄라텍 9,102 페타시스 30,160
6 서두인칩 7,020 다산인터네트 29,234
7 *한국정보통신 5,155 *새롬기술 22,323
8 옥션 4,144 세원텔레콤 19,420
9 *프로칩스 3,200 *리타워텍 18,723
10 *동보중공업 3,086 인성정보 18,287
11 마이다스페안 3,053 *한글과컴퓨터 10,679
12 장미디어 1,950 코리아링크 7,430
13 미디어솔루션 1,460 하나로통신 3,768
14 *지이티 1,220 다음 3,201
15 *한국디지탈 991 *도드람사료 2,331
16 *핸디소프트 811 조아제약 2,255
17 이네트 729 델타정보통신 1,539
18 LG홈쇼핑 397 태인테크 1,110
19 박현주4성장 319 *제일제강 1,044
20 진성티이씨 274 *제이스텍 1,008
◇기관 순매수도 상위사(단위:만원)
순매수종목명 거래대금 순매도종목명 거래대금
1 한통프리텔 322,059 국민카드 1,340,024
2 한통엠닷컴 207,397 엔씨소프트 1,281,063
3 태인테크 139,288 삼천당제약 403,294
4 *일지테크 120,944 *필코전자 370,885
5 대양이앤씨 75,343 *핸디소프트 176,272
6 마크로젠 74,819 *스탠더드텔레 153,276
7 *엠케이전자 68,467 단암전자통신 102,060
8 LG홈쇼핑 65,881 다음 94,635
9 *웨스텍코리아 61,711 한국정보공학 84,060
10 쌍용정보통신 55,153 *텔슨전자 78,529
11 퓨쳐시스템 33,408 아이텍스필 73,915
12 정원엔시스템 31,127 CJ39쇼핑 70,988
13 코리아링크 29,330 휴먼컴 67,918
14 3R 28,061 평화은행 63,975
15 윌텍정보통신 25,571 *제이스텍 61,286
16 *삼보정보통신 25,325 *코네스 56,934
17 버추얼텍 24,729 옥션 56,448
18 *엔피아 21,394 창민테크 55,221
19 사라콤 15,188 *테라 50,686
20 *자네트시스템 14,907 국순당 45,608
- 거래소,기관 지수방어..600선 접근(마감)
- 거래소시장이 프로그램매수를 포함한 기관의 지수방어성 매수로 급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4일 거래소시장은 전날 오전 한때 미국 나스닥 폭락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다가 11시에 플러스로 돌아선 이후 강세를 지속했다.
종합주가지수는 개장 8분만에 571.58까지 추락하며 추가 하락 우려감을 키웠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며 600선 바로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20포인트 오른 598.42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나스닥 폭락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개장부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주로 내다 팔았다. 그러나 지수가 하방 경직성을 보이자 매도공세를 줄이고 관망세로 돌아서 총 42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15만4000주(287억4000만원), 현대전자 43만9000주(67억3000만원)를 순매도하면서 SK텔레콤, 신세계, 삼성SDI, 신한은행, SK, LG화학 등을 주로 내다 팔았다. 반면 주택은행을 17만주(45억7000만원) 순매수한 것을 비롯 삼성증권, 한전, 에스원, 현대산업 등을 주로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매수에 치중하며 514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매수가 많다보니 주로 지수관련 대형주로 매기가 몰렸다. 투신은 553억원, 종금은 31억원, 기금은 16억원 등 순매수를 보였다.
또 개인도 제약주와 금융주 등 중소형 개별주를 집중 매수했고, 이후 이익실현에 본격 나서며 총 17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수는 979억원, 매도는 166억원으로 총 8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대형 블루칩 중에서는 데이콤, 삼성물산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오전에 지난 달 18일 기록한 18만5000원의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해 2.10% 상승했다. 또 포철과 한전 등 민영화 관련주들의 강세도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포철은 동시호가 때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한전도 외국인 매수세로 장중 내내 상승세를 지속했다. 각각 1.66%, 3.89%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이 기대되는 대한페인트를 비롯해 낙폭과대 인식이 확산된 삼성공조, 대규모 수주에 따른 실적과 수익 증가가 기대되는 티비케이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기기계 업종은 이 때문에 큰 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삼성,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 등 3대 제조업체가 상승했고, 케이씨텍이 10%가 넘게 급등했다. 그밖에도 디아이,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큐엔텍코리아 등도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약업종은 근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부터 기관의 매수세가 본격화되자 개인들이 일시에 차익실현에 나서는 바람에 상당수 제약주가 하락으로 반전됐다.
이외에도 비철금속, 해상운수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해 508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15종목을 비롯해 317종목이다. 한편 이날 거래가 증가하면서 거래대금은 1조9507억원이며, 거래량은 3억739만주를 보였다.
- 거래소,개인과 기관이 지지...590선 지켜(오전)
- 거래소시장이 미국 나스닥 폭락의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다가 지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고 있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 10시 이후 개인과 일부 기관, 법인 등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한때 종합주가지수는 571.58포인트까지 추락하며 전저점을 고려해야할 시점까지 갔지만, 이후 서서히 낙폭을 줄였다. 12시 1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8포인트 오른 591.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나스닥 폭락세에 영향을 받아 개장부터 매도를 보였지만 규모면에서는 그다지 크지 않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SK텔레콤 등을 주로 팔았지만, 이후 저가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고 있다. 총 398억원 매도 우위 상태다. 반면 개인은 제약주와 금융주 등 중소형 개별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총 345억원 순매수 중이다. 또 투신과 종금, 기타법인 등도 각각 36억원, 42억원, 42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대형 블루칩의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외국인 매도로 하락했다가 현재는 1% 이상 상승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18일의 18만5000원의 전저가를 경신한 후 반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포철과 한전 등 민영화 관련주들은 일찌감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통과 SK텔레콤, 삼성물산, 데이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주와 증권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또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주의 반등도 눈에 띈다. 제약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대일화학, 영진약품, 수도약품 등 3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로 서서히 상승종목이 슬림화되고 있다. 또 증권주는 별다른 특징주없이 삼성과 동원 등을 중심으로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주의 경우 삼성,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 등 3대 제조업체가 플러스로 반전된데 이어 케이씨텍, 디아이,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큐엔텍코리아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육상운수, 건설, 도매, 조립기계, 철강, 1차금속, 비금속, 종이, 화학, 고무, 제지 및 목재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72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350종목이다.
- (종합시황)희비쌍곡선..증시 부진/금리 강세
- 동조화를 강하게 보이던 자금시장이 오랜만에 개별 시장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과 한보철강 문제가 증시 하락을 부추긴 반면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기관 매수세로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2일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불안심리를 나타내며 매도공세를 펼쳐 지수를 끌어내렸다. 종합주가지수는 다시 580선으로 주저앉았고 선물시장에서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다만 코스닥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는 공급 우위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불안감에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투신권의 통안채 매수로 금리가 다시 7%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00포인트 하락한 589.22포인트, 코스닥지수는 0.16포인트(0.18%) 상승한 90.33으로 마감했다. 또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63원(0.36%) 오른 1만7635원, 최근 월물인 12월물 지수는 2.70포인트 하락한 72.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막판 급등하며 지난 29일보다 3원 높은 11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에서는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주말보다 5bp 떨어진 8.02%, 2년물 통안채는 5bp 떨어진 7.75%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 수익률은 4bp 떨어진 8.86%, BBB- 수익률은 9bp 오른 11.33%로 각각 마쳤다.
◇주식시장
거래소시장이 미국 증시 불안과 함께 한보철강 매각 지연이라는 새로운 악재까지 겹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보철강 문제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특히 대우차 문제와 같이 외국인의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는 현-선물시장에서의 동반 순매도로 여실히 드러났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4.00포인트 하락한 589.22로 장을 마감했다. 결국 1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는 590선을 지지하지 못하고 58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지수관련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내다 팔며 총 725억원 순매도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0만2000주(386억3000만원), SK텔레콤 5만4000주(141억원), 한전 76만3000주(207억원)를 순매도했다. 또 포철 한통 LG화학 등을 주로 팔고 국민은행 삼성정밀화학 현대전자 한국타이어 신한은행 등을 주로 샀다.
반면 개인은 재료보유주와 중소형 개별주를 주로 매수하면서 총 1171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신과 증권은 프로그램매도 등으로 대형 블루칩을 주로 팔아 치웠다. 기관은 47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이 가운데 투신은 4억원 순매수, 증권은 9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도는 181억원, 매수는 179억원으로 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대형 블루칩들은 모조리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HSBC 창구를 통해서만 22만주 이상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5.6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주가는 다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또 현대전자와 SK텔레콤도 각각 3.45%, 5.51% 하락했다. 시가총액 20위내 종목 중에서는 데이콤이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되며 7.83%나 뛰어올랐다.
업종별로는 제약주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우량 의약품 제조업체 외에도 의약분업 실시로 구조조정이 기대되는 중소형 제약주도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음식료, 섬유 및 의복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한보철강 문제라는 악재에 그대로 노출된 철강업종은 6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업종별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또 금융주 중에서 은행과 증권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260종목이고,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575종목이었다. 한편 이날 거래대금은 1조4537억원, 거래량은 2억4120만주였다.
코스닥시장은 6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며 장중조정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및 개인들이 매수에 나서며 물량을 모두 소화해 냈다. 거래량은 4일 연속 2억주를 웃돌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거래소 및 선물시장과 함께 하락으로 출발했다. 업종 전반에 팔자물량이 늘어나며 지수는 87.36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며 장중 반등을 시도했다. 오후들어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 마감 무렵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 상승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0.18%) 상승한 90.33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6일동안 13.87포인트(18.14%) 올랐다. 거래량은 2억2469만주, 거래대금은 1조3584억원으로 각각 4일 연속 2억주대와 1조3000억원대를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투신이 12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11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들은 오후 한때 순매도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막판 매수에 나서 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만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과 유통서비스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85개를 포함해 267개로 하락종목수 293개(하한가 6개)에 못미쳤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수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한통 3인방"이 강보합을 유지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LG텔레콤은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옥션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엔씨소프트 LG홈쇼핑 기업은행 등도 큰폭으로 올랐다.
개인들의 매수세는 중소형 개별종목을 중심으로 유입됐다. 이에 따라 국제종건 고려전기 유원건설 영남제분 보성인터 다산 성도이엔씨 웩스테코리아 프로칩스 옌트 한국내화 씨엔아이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3시장도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저가주 위주로 매매가 이뤄지는 거래편중 현상은 여전했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63원(0.36%) 오른 1만76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반기업은 1.08% 오른 반면 벤처는 0.47% 내렸다. 장 초반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3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종목수가 늘어나면서 내림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막판 저가 매수세가 일부 종목에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선물시장이 향후 증시에 대한 불안감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 하락과 한보철강 문제는 거래소시장을 거쳐 선물시장까지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오후 1시45분에는 올 들어 38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시장은 반등조차 제대로 없는 약세였다. 최근월물인 12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 하락한 72.3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지루한 수급공방을 거쳐 막판 3원이나 급등했다.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외환시장의 불안심리가 공급우위의 시장흐름을 누르고 환율 오름세를 이끌었다. 역외세력은 장후반 달러매수에 나서며 급하게 환율을 끌어올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개장 직후 주가 급락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반전 등으로 1116원까지 오른 뒤 한동안 1115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오후에는 3시를 넘기면서 오름세가 강해지기 시작,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이에 편승한 은행권의 달러되사기, 역외세력의 달러매수가 집중되면서 고점을 넓혔다. 이후 전자업체 등 수출기업들의 네고물량 공급으로 되밀려 결국 지난 29일보다 3원 높은 11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들은 거래소에서 721억원 주식순매도를, 코스닥시장에서 117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하며 총 60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지난주말 외국인 주식순매수에 따른 달러공급이 약간 있었지만 규모가 워낙 작아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않았다. 반면 이날 증시에서 순매도로 반전한 게 오히려 환율상승 심리를 자극했다.
9월 무역수지가 20억달러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시장은 달러공급 우위에 따른 환율하락을 예상하는 세력이 많았고 실제로 많은 은행들이 지난주말 수출기업으로부터 네고물량을 받아놓아 시장 전체적으로 공급이 우위를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한보철강 매각지연등 구조조정에 차질을 빚을 악재들이 자꾸 부각되면서 시장 심리는 환율상승이 편하다는 분석이 많았다. 역외세력은 이날 꾸준히 달러매수에 나서 이같은 시장심리를 반영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업체 결제수요와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였던 은행들의 달러되사기로 1118원까지 상승했으나 대기매물에 밀려 일단 1117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며 "휴일을 앞두고 숏커버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채권시장에서는 투신권과 일부 기관이 통안채, 국고채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 3년물 국고채 기준으로 8% 하향돌파 시도가 계속됐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는 8.05% 매물벽을 무너뜨렸는데 매물저항이 일부 있었으나 8%선까지 순조롭게 떨어졌다. 통안채도 한국은행의 2년물, 1년물 입찰물량 1조원을 소화해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3년물 국고채와 2년물 통안채의 스프레드가 30bp 정도 벌어지면서 이를 줄이기위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9월 무역수지가 20억달러로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투신권의 통안채 매수 역시 계속돼 수익률의 추가하락이 기대됐다. 한국은행이 3일 통안채 정기입찰을 앞당겨 실시키로 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으나 통안채 입찰 참여자가 많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익률 하락이 계속됐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는 오후들어 본격적으로 8% 공략에 나섰다. 8.05% 매물벽을 돌파했지만 매물이 생각보다 많지 않자 8.01%로 호가수준이 내려갔다. 장막판으로 가면서 이익실현 매물이 등장했고 호가수준이 1bp씩 다시 상승했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의 호가는 8.01%로, 통안채 7월물은 7.67~7.68%선에서 마감됐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3년물 국고채의 최종호가수익률은 전주말보다 5bp 떨어진 8.02%, 2년물 통안채는 5bp 떨어진 7.75%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AA- 수익률은 4bp 떨어진 8.86%, BBB- 수익률은 9bp 오른 11.33%로 각각 마쳤다.
12월 만기 국채선물은 전주말보다 0.11포인트 오른 98.67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167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757계약 늘어난 1만1447계약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개장초 상승 출발했으나 통안채 입찰 소식으로 98.54포인트까지 밀렸다. 그러나 현물 채권시장에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 8.05% 매물벽이 무너지자 상승기류를 탓다.
오후들어 12월 만기 선물은 98.74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미결제약정의 증가 속도도 둔화됐다.
- 포철/주성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7일)
- 다음은 삼성증권의 27일자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 뉴스코멘트 ]
* 포항제철 외국인 총지분한도 30%와 1인당 소유한도 3% 28일부터 폐지 전망.이에 따라 재벌들의 포철 보유지분 확대가 예상되는 등 한도 철폐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 삼성전자, 1조원의 자사주 소각이나 사모펀드 가입 검토
동사의 재경담당 박상호 상무는, 정부의 관련 법이나 규정 개정이 선행된다면, 사모펀드에 가입하거나 1조원 이상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박상무는 삼성전자 주가가 적정주가보다도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여러가지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힘.
* 리젠트증권/위스콘신 연금투자기구, 일은증권 지분 48.78% 인수
리젠트증권과 미국 위스콘신 연금투자기구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일은증권 지분 48.78%를 1,093억원(주당 16,150원)에 인수할 예정임.지난 6월 말 기준 일은증권의 자기자본은 2,663억원이며 2001회계년도 1/4분기동안 10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음.
따라서 리젠트증권은 일은증권을 장부가대비 16% 할인된 가격에, 시장가격대비 153% 높은 가격에 인수하는 것임.리젠트증권은 일은증권을 흡수합병할 것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는 내년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임.
* 역외펀드 손실 발표
국내 금융기관들은 총 11억5,297만달러를 역외펀드에 투자하여 원금의 34.4%를 손실 본 것으로 나타남.이들 역외펀드들은 1996-97년사이에 설립되어 동남아시아에 투자하여 왔음.
특히 현대증권이 2억426만달러를 투자하여 1억7,623만달러의 평가손을 기록하였으며, 현대투신운용도 1억5,499만달러를 투자하여 5,626만달러의 평가손을 보았음.
금감위는 이들 역외펀드를 통해 자회사 지원이 있었는지 조사할 계획임.이는 현대증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코스닥 뉴스 ]
* 주성엔지니어링, 대만업체로부터 CVD 장비 주문 접수
이같은 공급 확대는 동사 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 계약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고, 현재 시장대비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함.
* 이루넷, 야후코리아와 전략적 제휴
동사는 야후코리아와 함께 교육전문 사이트인 "마이 야후 이루넷"을 내년 3월부터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음. 동사는 온라인 교육사업을 위해 이미 미국 Sylvan Learning Systems, 삼성전자, 한국통신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국내 최대의 포털업체인 야후코리아와의 이번 전략적 제휴도 동사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 유지.
[ 채권뉴스 ]
* 정부, 대우채 매입으로 투신사에 2.5조 지원
정부는 자산관리공사가 대우담보 CP를 매입하는 방식에 의해 1조 4,744억원, 서울보증보험의 대우 무보증채 1조원 대지급금을 합쳐 총 2.5조원 가량을 빠르면 이달 안으로 투신사에 지원키로 함.
서울보증보험의 대지급금 소요재원은 예금보험공사가 한미, 신한, 하나 등 3개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을 서울보험보험에 출자하는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임.이번 지원자금은 투신권의 차입금 상환에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일정 부분은 채권, 주식 운용자금으로 사용될 전망임.
[ 기업방문 ]
* 세림제지(BUY), 신무림제지(Mkt Perf), 아세아제지(Mkt Perf), 신대양제지
이번 기업방문에서 4개 제지업체 IR 담당자들은 1) 하반기에 국내 경기 상승세가 둔화되어 제지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일반적 우려에 대해 다소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지만 크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았으며, 2) 제품가격은 하반기에 상승하지 않고 상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음.
그러나 3) 원재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구입해 놓은 비싼 원재료가 원가에 반영됨에 따라 인쇄용지업체의 마진이 상반기보다 축소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으며 이미 가격이 하락한 고지의 사용비중이 높은 골판지원지업체들은 상반기 수준의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기업방문 결과가 기존 전망과 유사하여 기존 상기 종목들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 금일 Spot ]
* 유로화 약세가 국내 제조산업에 미치는 영향
1) 유로화 약세는 국내 수출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듯 -가격인상을 할 수 없는데 따른 매출과 이익률 감소.
2) 유럽시장 매출비중이 10~20%에 이르는 전자, 자동차, 섬유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듯.
3) 인텔과 도요타의 실적 감소 전망 -이는 국내 업체들의 실적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