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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 日 대지진 이어 `원전 폭발` 공포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다음은 3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후쿠시마 원전 폭발..일 2차 패닉 -힘들때 베푼 따뜻한 정 한일우정 키울 계기로 ▲일본 최악의 대지진 -인구 7만4천명 도시 통째로 사라졌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선 물질 유출..한국은 낙진 가능성 작아 -한국 원전 문제 없나 -수백명 몰린 대피소..담요 1장 감싼채 밤새 추위와 싸워 -차, 전자부품, 제철..멈춰선 `주식회사` 일본 -일 재건적자 `어쩌나` -`불확실성 여진`에 떠는 글로벌 증시..유가는 일단 하락세 -일 부품 철강 수입업체 곤혹..차 반도체 예의주시 -한국경제 당장은 흔들림 적지만 -미 해병대 헬기로 쌀·빵 공중살포..中 일본에 사상 첫 구조대 -한국 강한 지진 가능성 낮다지만..내진설계 건물 2%에 불과 -안도의 `입국장` 침통한 `출국장` ▲정치·외교·안보, 경제·금융 -한-UAE `에너지·녹색·군사` 3각 협력 -분당 을 정운찬 나오면 손학규도 -박근혜 경제 기워드는 `국민후생` -이대통령 전용기 회항 해프닝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이번주 고비 -농민단체도 가축방역비 물릴듯 ▲기업과 증권 -"정주영 회장 시절 현대 모습 재현" -동부 철강 3사 매출 5조 도전 -포스코 중국사업 확대 잰걸음 -기업들 고유가 시대 `일하는 문화` 이렇게 바뀌었어요. -LG U+ SKT 이통사간 주파수 줄다리기 -농기계·종자·피혁 매출 `뚝` -롯데칠성, 요구르트 시장 진출한다 -일본 대지진 항공 여행주 직격탄 -일본펀드에 `환매 쓰나미`올까 -고수들도 ETF 선호..금 중펀드 배팅도 -100억 미만 소형펀드 통폐합 가능할까 ▲부동산 -은평·길음 빼곤 지지부진..전체 85% 착공 못해 -경기도도 `흔들` 23곳중 이미 2곳 취소 -부동산 복병 `미분양` 속속 줄어든다 -리츠 설립 봇물..올해 벌써 7개 ◇한국경제 1면 -도요타·소니 도시바 전면 조업중단 -일 원전 폭발 방사능 공포 ▲대지진..일본 경제가 멈췄다 -건물붕괴 공포..그래도 그들은 차분했다 -앤케리트레이드 청산 가능성..경기회복 큰 흐름에 새 변수 -원전피해까지..보험업계 `패닉` -미 증시 철강·화학·건설장비 올랐다 -차·전자·핵심부품공장 정지..`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흔들 -삼성전자·현대차 부품비상..3개월내 복구 안되면 수출 차질 -한·일·미 해저케이블 일부 손상..`인터넷 장애` 장기화 우려 -은행 주식 `글로벌 거래` 별다른 문제 없을듯 -누출된 방사선, 허용치 2배 넘어..190명 피폭, 주민 21만명 대피 -전력 냉각수 공급 끊겨..원자로 온도 급격한 상승으로 폭발 -연일 수백구 익사체 발견..이와테현 1만7000명 생사 불투명 ▲경제·금융· 정치 -국민연금, 기업 투자때 `사회적 책임` 따진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인상 -하나+외환으로 금융 4강 재편..리딩뱅크 무한경쟁 돌입 -금융위기에 확 바뀐 세계은행 판도 -김형오 `항의전화 하루 100통..낙선 운동 협박도" -분당乙 보선 여야 `빅매치` 성사되나 -한-UAE, 대규모 에너지 협력 합의 -해외 대형 유전개발 지난 10년간 성과 없어 ▲국제·사회 -아랍연맹도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요청 -중전인대 오늘 폐막..`부국에서 부민으로 대전환` -도호큐 교민 60여명 사흘째 연락 두절..인명피해 아직 접수 아직 없어 -한국건축물 내진설계 고작 18%..강진땐 속수무책 ▲산업·부동산 -삼성·LG 일본 출장 자제령..기업들 비상 시나리오 경영돌입 -LG화학, GM이 뽑은 `올해의 최고 공급사` -1%마케팅..백화점 VVIP 갈수록 늘어 -`양도세 회피 공매`로 싸게 내집마련 해볼까 -임대 미분양 2015년까지 사면 취득세 50% 감면 ▲증권 -코스피 이미 조정과정..`체감 충격`은 크지 않을듯 -"순이익 26%나 줄었네"..실적 정정 봇물 -3년째 손실 해외펀드..`중 보유, 브릭스 팔아라` -갈수록 영향력 높아지는 글로벌 증시의 행태 변수들.. ◇서울경제 1면-일 지진·쓰나미 이어 방사능 공포-에너지·경제분야 등 UAE와 협력 강화-일 강진 여파 국내기업 부품·소재 조달 초비상-정부, 예산 적극 지원 일 지진 영향 최소화 ▲종합 -재정부, 말 잘 듣는 한은에 사탕?-국민연금 수령액 내달부터 2.9% 인상-여행자보험 가입자 일지진 피해 보상 받는다-화장품 설화수·헤라 "비싼 이유 있었네"-MB "UAE는 형제..아크부대, 민간 외교관 역할 해달라"-대통령 전용기 초유의 회항사태 왜? ▲일본 대지진-사태 장기화땐 생산중단도 배제 못해-전력공급 제대로 안돼 가동 중단 속출..생산활동 급격 위축-항구·화물선·도로 파괴된채 방치-강진 가능성, 지질 특성상 일 보다 낮다-"여진 지속..원전 사고 또 일어날 수도" 사실상 공항 사태-사상자 갈수록 불어나..통신 마비로 피해 파악조차 못해-발등의 불, 시장패닉 부터 막자 ▲산업·증권·부동산 -고유가에 항공·해운업계 전전긍긍-현대위스코, 올 GM에 70억 부품 공급-LG전자, 세계 최고 핵심인재 키운다-이통 3사, 주파수 싸고 난타전-여행·항공·보험업종 `디스카운트` 불가피-`부진의 늪` KT·SKT 미 증시선 꿋꿋-가격 인상 음식료주 모처럼 햇살-M&A 방어수단 `황금낙하산` 코스닥선 찬밥-글로벌CB펀드, 안정 수익률 돋보여-상암·수색 서북권 부도심으로 만든다-위례신도시 6월 본청약 가능
- 윤증현 "日강진, 국내경제영향 최소화..원전 대책반 구성"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과 관련 "원전 대책반을 추가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긴급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현 단계에서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일본 강진 관련 긴급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정부는 어제(12일) 경제분야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국제·국내금융, 곡물·석유 등 원자재, 산업·교역, 물류·수송, 관광 등 분야별로 일일 상황 점검·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이날 회의결과 추가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중심으로 원전 대책반을 구성키로 했다. 정부는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이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상대국(지난해 924억불)이라는 점에서 좀 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재정부 중심으로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세계경제동향 및 거시경제적 효과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대일 수출입, 핵심부품·소재 수급, 물류상황 및 수송대책, 관광산업 등에 각 부처가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금융·외환당국이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일본 원전사고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 대한 구호·복구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부문별 영향점검 및 대응방안 <!--StartFragment-->부문영향 점검대응방안총괄(재정부)・일본 경제의 피해정도에 따라 우리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단기적이고 제한적・일본의 실물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등 피해가 커질 경우 세계경기・산업・관광경로 등을 통한 피해 예상・경제분야 합동대책반 운영(총괄반장, 재정부 1차관)・일본에 대한 구호・복구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산업 및 교역부문(지경부)・현지 진출한 우리기업은 대부분 생산시설이 아니라 지・상사로서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자동차・조선・철강・반도체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일정수준의 부품・소재 재고 기확보- 다만, 일본의 생산차질과 물류마비가 상당기간 지속시 일부 업종 영향 우려・지진이 발생한 일본 동북지역과 우리나라간 교역규모는 미미한 수준* 동북지역의 對韓 수입규모는 일본의 對韓 전체수입의 1.3%(261억엔, ’09 기준)・현지 진출기업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규모 집계・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對日 부품・소재 수급실태 조사(필요시 수입선 전환 지원)물류 및수송부문(국토부)・(항공) 나리타, 하네다 공항은 정상운영되고 있으나, 센다이 공항 폐쇄* 이바라키 공항은 제한적 운영중(비상항공기・수색구조기만 운영)・(해운) 일본 동북항로 4개 항만(센다이, 오후나토, 이타치나카, 하치노혜 항) 폐쇄- 국적선사의 동 항만을 이용한 처리물량은 연간 7.1만 TEU(전체 한일 운송량 239만 TEU의 3%)・(항공) 임시편 투입 여부를 검토하고, 대체노선 안내 등을 통해 여객 수송에 만전・(해운) 대체운송로를 발굴하고, 일본발 환적화물이 우리나라 항만으로 이전할 경우에 대비농어업부문(농식품부)・일본은 우리의 최대 농수산물 수출시장(‘10년 18.8억불)으로 운송지연 등에 따른 일부 영향 가능・일본 동북부에 지진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동・남해안 어선 조업에는 큰 영향은 없을 전망・우리나라의 대일본 곡물수입은 거의 없는 상황이나, 일본의 곡물수입 변동에 따른 국제곡물가 변동 추이 모니터링 필요* 3월들어 밀・쌀 재고량 증가 등으로 전반적 약세・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대일본 수출점검 T/F」 구성・여진발생 등 기상상황에 대비 어업분야 재해예방 활동강화를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StartFragment-->부문영향 점검대응방안관광부문(문화부)・관광공사 지사, 여행사 등을 통해 한국관광객의 신변 파악 중(현재까지 피해상황 접수 없음)・4~5월 관광성수기(일본 골든위크 4.29~5.8)를 앞두고 국내 관광산업에 부정적 영향 예상・기 구성된 문화부, 관광공사 등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여행객 피해상황 파악 및 귀국 조치에 주력・향후 추이에 따라 필요시 관광업계 지원방안 검토(예: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금융부문(금융위)・일본 지진 소식이 금요일 장종료에 임박하여 알려져 큰 영향없이 장 마무리-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파급영향은 단기적이고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나 중동불안 등 다른 위험요인과 맞물려 변동성 확대 가능・국제금융시장도 일본 증시는 하락했으나, 미국 주가가 상승하는 등 일본 대지진의 영향이 제한적・일일 점검・보고체계를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금융위・금감원 합동 점검회의 수시 개최・재정부・한은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등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원전(교과부, 지경부)・일본 원전 10기가 가동중단되고, 후쿠시마 원전 1호기 폭발*(3.12, 15:45분경)로 방사능 유출 및 주민대피* 일본 정부는 원자로 본체가 아닌 격납건물 외부에서 수소가 폭발한 것이며, 다량의 방사능 물질 유출은 없는 것으로 발표(3.12, 20:30)・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내 원전 피해는 없음- 일본에 가장 근접한 울릉도의 환경방사능도 평시와 같은 준위 유지・교과부・지경부 등이 협조하여 지진발생시 비상대응체제 점검・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 운영강화・일본 니사(원자력안보보안원)과 정보공유 체제 유지(기운영중)・일본의 화력발전 증가에 대비하여 LNG・유연탄 수급동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