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2건

정웅인→신성록→남궁민→연정훈..악역이 살면 드라마가 뜬다
  • 정웅인→신성록→남궁민→연정훈..악역이 살면 드라마가 뜬다
  • 신성록 연정훈 정웅인 남궁민.(시계 방향으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엔 연정훈이다.악역이 살아야 드라마가 산다는 공식이 안방극장에서 ‘정설’처럼 통하고 있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에서도 이 같은 공식이 통하는 분위기다. 주인공은 바로 연정훈이다. ‘가면’에서 연정훈은 극중 SJ그룹의 법무팀 상무이자 미연(유인영 분)의 남편 민석훈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상황을 빨리 판단하는 명석한 두뇌와 ‘강자의 말은 진실이고, 약자의 말은 거짓이다’를 포함한 화려한 언변을 활용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은하(수애 분)가 의문사하자 그녀와 똑같이 생긴 변지숙(수애 분)을 내세워서는 민우와 결혼시키며 SJ그룹을 집어삼키려는 욕망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변호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악용, 지숙에 대한 협박과 살인교사뿐만 아니라 아내인 미연과 장인인 최회장에 향한 거짓말까지 일삼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악한 면모가 부각되는 셈이다.그에 앞서 악역으로 드라마를 살린 대표주자가 있었다. 정웅인과 신성록, 남궁민이 대표적이다. 정웅인의 경우 지난 2013년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죽일거다”라는 섬뜩한 명대사를 남긴 그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는 당시 최고시청률 24.1%로 큰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2014년 방영된 수목극 1위인 ‘피노키오’에서도 법정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 같은 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신성록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의문사시킨 그는 특히 반지를 돌리며 “건강관리 잘해”, “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들거야”라는 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드라마는 최고시청률 26.4%를 기록했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에서도 ‘별그대’열풍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남궁민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전 종영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그는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렸지만 사실은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던 쉐프 권재희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그는 늘 부드러운 말투와 눈빛을 선보였지만, 검은 모자와 검은 후드티를 입었을 때와 살인을 계획할 당시 눈빛이 180도 바뀌며 살인마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런 그의 열연에 힘입어 5.6%에서 출발한 드라마는 두 배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로 종영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주인공을 위협하는 악역캐릭터가 살아날수록 드라마의 긴장감이 증폭되면서 동시에 인기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가면’의 연정훈 또한 악역을 잇는 악마캐릭터로 불릴 정도로 석훈캐릭터에 집중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온, 오프라인상에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015.06.15 I 강민정 기자
박강성, 7년 만에 신곡 발표 '목숨을 건다'
  • 박강성, 7년 만에 신곡 발표 '목숨을 건다'
  • 박강성[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박강성이 7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박강성은 15일 낮 12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목숨을 건다’를 공개한다. 박강성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08년 발매한 6집 ‘별은 내 가슴에’ 이후 처음이다.이번에 발표되는 곡은 타이틀곡 ‘목숨을 건다’와 발라드 곡 ‘듣고 있나요’ 총 2곡이다. ‘목숨을 건다’는 박진감 넘치는 록을 접목한 빠른 곡으로 기타연주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목숨을 건다는 남자의 순정을 그린 가사가 인상적이다.수록곡 ‘듣고 있나요’는 박강성 특유의 감성이 돋보인다. 잊혀져가는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으로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옛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이번 앨범은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김선민과 의기투합해 이전보다 더 부드러운 창법과 절제된 감성으로 완성됐다. 박강성의 소속사는 “7년만의 컴백이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빠른 곡에 도전해서인지 기대가 남다르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 이범수, ''추적자'' PD와 손잡고 JTBC ''라스트'' 주연 확정☞ B1A4 산들, ''불후의 명곡''서 극찬 ''아이돌 보컬 TOP3!''☞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한혜진♥기성용, 뱃속 아이는 딸.."9월 출산 앞두고 태교 전념"☞ ''7월 결혼'' 박현빈, 그의 ''냉장고''에선 예비 신부의 향기가 났다
2015.06.15 I 김은구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 천호진 반대에 "내 발로 나가겠다" 가출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천호진 반대에 "내 발로 나가겠다" 가출
  • KBS2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상엽이 가출을 선언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와의 연애를 반대하는 장태수(천호진 분)에 맞서 가출을 선언하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태수는 자신의 반대에도 한은수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장현도에 분노했고 은수에게 “네가 현도 옆에 있는 거 보기 싫다. 현도 스스로 모든 걸 포기하지 않도록 네 스스로 떠나라”고 경고했다.이에 장현도는 장태수에게 “아버지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며 서운해했고 “한은수만 아니면 된다”는 태수에게 “은수 친엄마 때문이냐”고 물었다.그리고 “친엄마 보지 않았냐. 그래도 한은수 만날 거냐”는 태수에게 “그 분이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다. 누구 핏줄인지 아무 상관없다. 저한테 은수는 그냥 한은수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장태수는 “네 마음대로 해라. 다시 만나면 내쫓는다고 하지 않았냐. 시간을 준 건 네 스스로 결정하길 바랬기 때문이다”라고 다시 한번 경고했지만 장현도는 “저 아버지 아들이다. 제가 이 집을 나가도 아버지 아들인건 변함이 없다. 쫓아내실 필요 없다. 제 발로 나가겠다”며 스스로 집을 나가 은수를 향한 마음을 확실히 나타냈다.▶ 관련기사 ◀☞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씁쓸한 퇴장☞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2015.06.15 I 연예팀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 해외발령 선택 '가족보다 엄현경'
  • '파랑새의 집' 이준혁, 해외발령 선택 '가족보다 엄현경'
  • KBS2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준혁이 해외 지사로 가는 것을 선택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미국지사에 함께 가자는 서미진(엄현경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김지완(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미진은 김지완에게 미국 지사에 가서 함께 근무하자고 제안했지만 지완은 가족들에 대한 생각에 답을 미뤘다. 그리고 “기다리겠다. 전화도 자주 하고 출장에서 만나고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미진씨도 곧 올거다”라고 말했다.이에 서미진은 “난 싫다. 우리 둘이 쌓아갈 시간도 모자란데 어떻게 몇 년을 떨어져 기다리냐. 난 내가 전부인 사람이 좋다. 나한테 지완씨는 그런 사람이다”라며 지완과의 이별을 선언해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는 듯 했다.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한선희(최명길 분)는 김지완이 가족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지완을 설득했고 이에 지완은 떠나는 서미진을 붙잡았다. 그리고 “같이 가자. 같이 일하고 같이 밥먹고 데이트도 실컷 하자. 나는 미진씨만 보고 미진씨는 나만 보고 그렇게 하자”며 미국행을 선택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씁쓸한 퇴장☞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2015.06.15 I 연예팀 기자
'파랑새의 집' 천호진, 채수빈에 "너 스스로 떠나라" 독설
  • '파랑새의 집' 천호진, 채수빈에 "너 스스로 떠나라" 독설
  • KBS2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천호진이 채수빈에게 독설을 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에게 장현도(이상엽 분)와 헤어질 것을 강요하는 장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은수와 장현도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장태수는 분노했고 현도에게 “저 아이 안된다고 하지 않았냐. 저 아이 만날 거면 내 집에서 쫓겨날 각오 하라고 했을 텐데 무시하냐. 저 아이 앞에서 똑똑히 대답해라. 헤어질 거냐 아니면 내 자식으로 누리는 모든 것 포기할거냐”고 압박했다.이에 현도는 “빨리 집에 가라”며 은수를 챙겼지만 장태수는 은수에게 “너 내 말 똑똑히 들어라. 네가 현도 옆에 있는 거 보기 싫다. 현도가 스스로 모든 걸 포기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 네 스스로 떠나라”고 경고해 은수를 놀라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태수의 반대에 가출을 실행하는 장현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씁쓸한 퇴장☞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2015.06.15 I 연예팀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 천호진과 갈등에 가출 '노숙자 굴욕'
  • '파랑새의 집' 이상엽, 천호진과 갈등에 가출 '노숙자 굴욕'
  • KBS2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가출한 이상엽이 노숙자로 전락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와의 연애를 위해 노숙자 신세도 감내하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장현도는 부친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은수와의 연애를 반대하자 무작정 집을 나갔다. 그리고 지하도에서 노숙을 하다 노숙자 특별단속기간에 걸려 경찰서에 끌려갔다.이에 장현도는 “나 노숙자 아니다. 신문지 덮고 자면 다 노숙자냐. 나한테 실수하는 거다. 나 베스트 글로벌 회장 아들이다”라며 큰소리를 쳤지만 막상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온 모친 정수경(이혜숙 분)은 아들이 노숙자 단속에 걸렸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질까 두려워 줄행랑을 쳤다.정수경은 마침 한은수의 가족들이 연락을 받고 달려오자 “선희 언니, 우리 아들 좀 잘 부탁한다”며 멀찍이 바라봤다. 그리고 장현도는 한은수의 가족들에게 노숙을 했다는 사실까지 들켜 굴욕을 당했다.▶ 관련기사 ◀☞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씁쓸한 퇴장☞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2015.06.15 I 연예팀 기자
'파랑새의 집' 경수진, 현실 벽에 꿈 포기 '눈물'
  • '파랑새의 집' 경수진, 현실 벽에 꿈 포기 '눈물'
  • KBS2 ‘파랑새의 집’[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경수진이 작가를 포기하고 현실을 택했다.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드라마 작가의 꿈을 포기하는 강영주(경수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영주는 다른 작가의 도움으로 대본 수정을 받아 입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내 극본인데 내 극본은 아니다. 여덟 번을 수정했는데 그 작가가 일주일 수정하니까 다른 극본이 되더라. 노력하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없더라”며 절망했다.또 “포기하지도 못하고 달려들지도 못하고 그렇다. 잡고 있는 것도 욕심 아닌가 싶다”며 힘든 부모님의 사정을 알고도 꿈을 놓지 못하는 자신을 탓했다. 그동안 부친 강재철(정원중 분)은 권고사직의 위기에, 모친 오민자(송옥숙 분)는 가정경제를 위해 몰래 감자탕집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한편 강영주는 자신의 드라마를 통해 부모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드라마 방영에 기뻐하는 부모님에게 “난 드라마를 통해 엄마 아빠 얘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쓰고 싶은 거 썼고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장면도 나왔다. 그리고 내 이름도 나왔으니까 나 이제 그만둘 수 있다”며 눈물로 그동안 꿈꿨던 작가를 포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씁쓸한 퇴장☞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2015.06.15 I 연예팀 기자
B1A4 산들, '불후의 명곡'서 극찬 '아이돌 보컬 TOP3!'
  • B1A4 산들, '불후의 명곡'서 극찬 '아이돌 보컬 TOP3!'
  • B1A4 산들이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 5인조 B1A4의 멤버 산들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산들은 지난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리메이크 명곡편에서 첫 번째 무대 주자로 발탁돼 변진섭이 1992년 발표한 5집 앨범 수록곡 ‘그대 내게 다시’로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변집섭의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곡이다. 김건모, 럼블피쉬, 김연우 등이 다시 불렀다.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산들은 인터뷰를 통해 “유난히 고민이 많았던 무대다. 욕심을 너무 많이 내서 버겁지만 이 무대를 성공한다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곡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산들은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음색으로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이어질수록 거세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완벽하게 산들만의 ‘그대 내게 다시’를 만들어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산들은 첫 무대 주자로 나서 388점을 획득해 조장혁, 김선경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3연승을 차지하며 출연 이래 첫 3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산들의 무대를 본 호란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순수한 감성”, 정재형은 “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호평했다. 이지훈은 “아이돌 보컬 톱3에 들 정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직접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연습하며 소속사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조언을 구하는 등 최선의 결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산들은 MBC ‘복면가왕’에서 ‘꽃피는 오골계’라는 닉네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한혜진♥기성용, 뱃속 아이는 딸.."9월 출산 앞두고 태교 전념"☞ ''7월 결혼'' 박현빈, 그의 ''냉장고''에선 예비 신부의 향기가 났다☞ ''쇼윈도 부부''에 ''뒤돌아보면뿔테''까지..''가면'', 케미가 궁금해☞ ''힐링캠프'' 이연복·최현석, ''심쿵 레시피'' 공개..성유리 ''먹방 홀릭''
2015.06.15 I 김은구 기자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지혜 김성령 유인영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평정했다.SBS 월화 미니시리즈 ‘상류사회’의 윤지혜, MBC 주말 연속극 ‘여왕의 꽃’의 김성령,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의 유인영이 각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망녀’로 변신했다. 섬세한 연기력과 생동감 넘치는 눈빛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세 여배우의 활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윤지헤는 ‘상류사회’에서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후계자 계보에 오르지 못하는 억울한 운명을 지닌 ‘장예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예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제약회사의 비리가 드러나자 자신이 사건을 책임지는 대신 그에 따른 대가를 바라는 등 뼛속까지 냉철한 얼음 카리스마를 뽐냈다.윤지혜의 첨예한 카리스마는 그룹후계자 서열에서 남동생에 밀린 장예원의 안타까운 상황을 오히려 극대화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는 평이다.김성령은 ‘여왕의 꽃’에서 어린 시절 ‘살인자의 딸’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이름을 버리고, 성공을 향한 집착을 지니게 된 ‘레나정’ 역을 맡았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그룹 장남과 결혼에 성공한 후 비밀을 감추기 위한 사투를 펼치는 등 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반전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인영은 ‘가면’에서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착을 지닌 ‘최미연’ 역을 맡았다. 최미연은 재벌가 딸로 태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다 가지고 살았던 인물. 그러나 결혼한 남편의 마음이 자신의 것이 되지 않고 그의 불륜녀가 자신의 올케가 돼 돌아오자 갖은 협박으로 그녀의 숨통을 조이는 등 남편을 향한 집착을 처연하게 그려내고 있다.각자 야망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내면에 아픔을 지닌 인물들을 섬세한 감정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표현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5.06.15 I 박미애 기자
'쇼윈도 부부'에 '뒤돌아보면뿔테'까지..'가면', 케미가 궁금해
  • '쇼윈도 부부'에 '뒤돌아보면뿔테'까지..'가면', 케미가 궁금해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온라인에서도 뜨겁다.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이 장외 반응도 후끈 달구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SBS 공식 SNS(SBSNOW)에서는 극중 커플과 장르 선호도 조사를 실시중이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면’의 케미지수를 묻는 이벤트에서는 ‘쇼윈도 부부’로 소개된 수애와 주지훈, 그리고 ‘계약관계’인 수애와 연정훈, ‘유리가면’이라는 애칭을 얻은 연정훈과 유인영 등 극중 커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실남매’인 수애와 호야에다 특히, ‘남남대세’로 주지훈과 연정훈, 그리고 ‘되돌아보면 뿔테’라는 설명으로 연정훈과 성장훈이 함께 소개되는 센스가 발휘되기도 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의 경우 트위터에서는 무려 440여회가 넘게 리트윗이 되었고, 페이스북에서는 630여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가면’ 속에 담긴 장르중 미스터리와 스릴러, 그리고 멜로, 가족애, 액션, 19금(禁), 코믹 중 선택하는 이벤트 ‘가면안에 ○○있다’의 경우 6월 11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트위터에서는 280여회의 리트윗과 페이스북에서는 640여회라는 ‘좋아요’로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가면’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도 드라마 ‘가면’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모쪼록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면서 동시에 많은 참여도 부탁드리고, 과연 이 이벤트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지난 5월 27일 첫방송된 드라마 ‘가면’은 수애의 1인 2역과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 연기자들의 열연과 명대사들이 잘 어우러지며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단숨에 수목극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독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연복·최현석, ''심쿵 레시피'' 공개..성유리 ''먹방 홀릭''☞ ''득남'' 박건형, 감격 소감.."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메르스 사태''를 향한 예능적 접근.."웃어? 이게 진짜 웃겨?"☞ ''복면가왕'' 장석현, 샵 이지혜 울린 리더.."정말 멋지다" 응원☞ ''웰드 궁합'' 맞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잘나가는 이유
2015.06.15 I 강민정 기자
'웰드 궁합' 맞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잘나가는 이유
  • '웰드 궁합' 맞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잘나가는 이유
  • ‘가면’ ‘상류사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대사와 캐릭터. 꼭 맞아떨어진 궁합 덕에 시청률과 화제성, 내실을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SBS가 요즘 꼭 맞는 궁합의 작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월,화요일엔 ‘상류사회’, 수,목요일엔 ‘가면’이 있다. ‘상류사회’는 월화극 시청률 3위이지만 ‘7%’대라는 성적은 자체적으로 평가할 때 나쁜 기록은 아니다. 성적에서 아쉬운 면은 화제성과 완성도로 채우고 있다. ‘가면’은 방송과 동시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믿고 보는 시청자 팬덤이 견고하다.△작가 잡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안방극장 강자로 거듭난 배경엔 작가의 힘이 있다. ‘상류사회’는 하명희 작가, ‘가면’은 최호철 작가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다.하명희 작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우리겨 결혼할 수 있을까’로 공감의 필력을 인정 받았다. ‘상류사회’에서도 흔한 재벌드라마와 달리 캐릭터의 묘사가 디테일하고, 작고 큰 비중을 떠나 모든 이에게 남 다른 사연을 안겨주고 있다. 방송 첫주부터 박형식, 성준, 임지연, 유이 등 주연 4인방이 보여준 확실한 관계 설정은 톡톡 튀는 대사로 완성됐다.최호철 작가는 ‘비밀’로 격정멜로의 힘을 보여줬다. ‘가면’에서도 주지훈과 수애의 관계를 통해 한층 강렬한 장르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방송 초반부터 ‘LTE-A’급 전개라는 호평 속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놓은 최 작가는 회를 거듭할수록 수애와 주지훈의 ‘밀고 당기기’를 힘있게 그려내고 있다. 두 사람이 안고 있는 복잡한 사연은 빠른 속도로 보여주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선 느리고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캐릭터 잡았다‘상류사회’는 우려도 컸다. 유이, 임지연, 박형식, 성준 등 젊은 배우를 앞세웠기 때문. 연기 경험이 부족한 신인을 기용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안기는 선입견이 여전하지만 유이, 박형식을 주연으로 썼다.걱정은 캐릭터로 날렸다. 방송 1,2회 후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호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기대가 크지 않아 놀랐던 부분도 있겠지만 4명 주인공이 보여준 색채 강한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인정 받았다. 유이는 재벌가 미운오리 새끼로 깊이 있는 감정을 보여줬다. ‘열정 페이’를 받는 ‘알바’로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속내엔 재벌가를 떠나 꿈을 이루려는 희망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으려는 임지연 캐릭터는 흔한 ‘캔디녀’ 콘셉트에도 할말 다 하는 직설적인 성격을 부각해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난 성준 캐릭터와 금수저 물고 태어난 박형식 캐릭터가 극중 둘도 없는 친구 사이라는 설정은 그 자체로 보는 흥미를 높인다.‘가면’ 속 캐릭터도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강렬하다. 눈빛과 표정으로 싸늘함을 안기는 유인영과 ‘마스터’처럼 전지전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연정훈이 그렇다. 여기에 더해 외강내유의 주지훈과 1인2역의 설정을 오가는 수애는 ‘가면’을 보는 관전포인트다.▶ 관련기사 ◀☞ ''슈퍼맨'', 세상에 없던 여운..''아빠와의 케미는 사랑입니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이변연'' 조여정, 고척희으로 캐릭터 스펙트럼 확장..''성공적''☞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2015.06.15 I 강민정 기자
'가면' 측, "수애·주지훈 멜로 신호탄..분위기 고조될 것"
  • '가면' 측, "수애·주지훈 멜로 신호탄..분위기 고조될 것"
  • 가면 수애 주지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면’이 격정 멜로의 새 장을 열었다.11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 6회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아간 최민우(주지훈 분)와 변지숙(수애 분)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물에 빠진 결혼 반지를 찾다가 흠뻑 젖은 변지숙은 미연(유인영 분)의 계략으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자 저체온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다. 결국 최민우는 젖은 옷을 벗기고 자신의 체온으로 변지숙의 체온을 유지하며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최민우의 선택은 ‘가면’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그는 결벽증으로 타인과 접촉조차 꺼리는 인물. 하지만 변지숙을 살리기 위해 먼저 애틋한 접촉을 시도하며 그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렸다. 또한 그 동안 냉랭한 관계를 유지하던 최민우와 변지숙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변지숙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며 최민우는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머릿 속을 지배하고 있다. 변지숙 또한 자신이 하는 이야기를 허투루 흘리지 않는 최민우의 세심한 모습에 묘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두 사람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며 “변지숙을 위해 결벽증이 있는 최민우가 온 몸으로 그녀를 보호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되며 ‘가면’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전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7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윤종신, "''슈퍼스타K'' 출신 잘 돼야..김필·장재인 뿌듯하다"☞ 이광수, 中예능 제작발표회서 팬들 무대 난입..''대세 입증''☞ ''복면가왕'' 김예원, JYP 전속계약..수지-민효린 한솥밥☞ ''너를 기억해'' 장나라, 훈남 5인방 속 홍일점.."덩달아 즐겁다"☞ ''렛미인5''를 향한 시선, "그럼에도 불구하고"..진심은 전해질까
2015.06.12 I 강민정 기자
주지훈·임지연, '간신'의 반전..스크린 아쉬움 안방에서 날렸다
  • 주지훈·임지연, '간신'의 반전..스크린 아쉬움 안방에서 날렸다
  • 주지훈 임지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파격’이란 수식어가 아쉽지 않은 연기였다. 왕 위에 간신을 연기한 주지훈은 관객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최고의 운평으로 열연한 임지연은 신예임에도 ‘못 하는 게 없는’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영화 ‘간신’에서 호흡을 맞춘 주지훈과 임지연. 아쉬운 스코어보다 더 아쉬운 대목은 연기로 보여준 신선한 충격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분위기였다.반전의 기회가 있었다. ‘간신’ 개봉과 맞물려 안방극장을 공략한 주지훈과 임지연은 대중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임지연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상류사회’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주지훈은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으로 극한에 몰린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같은 영화에서 열연한 두 사람이 같은 방송사의 평일 미니시리즈를 책임지는 얼굴로 호평 받고 있어 반가움은 배가 되고 있다.‘상류사회’는 1,2회 방송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공감의 힘을 인정 받은 하명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있다. 이 사회에 계급이 있다면 재벌과 서민, ‘금수저’와 ‘알바’인 각박한 세상에 눈을 돌렸다. 재벌가 드라마가 흔히 따르는 전형과 다른 전개는 ‘상류사회’의 재미를 단번에 높였다. 특히 임지연은 가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 ‘캔디녀(女)’의 전형을 벗어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불쌍하고, 때론 당당한 입체적인 캐릭터에 응원을 보내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주지훈이 수애, 연정훈, 유인영과 열연 중인 ‘가면’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방송 후 수목극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심각한 결벽증에 시달리는 주지훈 캐릭터는 어린 시절 엄마에 대한 아픈 기억을 안고 있는 깊이 있는 인물이다. 특히 주지훈은 극중 수애의 남편으로 등장한다. ‘가난한 수애’와 ‘국회의원 딸 수애’로 1인2역의 설정인 캐릭터와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주지훈 역시 연기에 2배의 섬세함이 요구되고 있다.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방송 후 시청자 반응을 보니 임지연, 주지훈 모두 같은 영화에서 막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됐다”며 “서로 처한 위치와 상황은 다르지만 영화와 드라마 모든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열정을 쏟는 모습을 대중도 알아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2015.06.11 I 강민정 기자
만재도→정선..유해진, '피쉬뱅크 자신감' 또 볼 수 있을까
  • 만재도→정선..유해진, '피쉬뱅크 자신감' 또 볼 수 있을까
  • 유해진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만재도의 피쉬뱅크’ 유해진. 정선으로 향하는 그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배우 유해진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 편 게스트로 초대됐다. 가수 보아와 함께 강원도 정선 옥순봉으로 간다. 다음 주 중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유해진의 ‘삼시세끼’ 정선 편 합류는 의미가 있다. 스핀오프로 제작된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 만재도를 찾아 차승원과 합께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나영석 PD와도 인연이 있고, 보아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라는 낯선 조합에도 기대가 실린다.유해진 ‘삼시세끼’ 만재도 라이프유해진은 ‘만재도 라이프’를 보여준 당시 집념의 낚시꾼으로 통했었다. ‘월척’을 낚진 못했지만 노래미, 볼락 만으로도 만족할 줄 아는 ‘웃픈 모습’에 감동과 재미를 안겨왔다. 이번엔 바다가 아닌 깊은 산골로 들어가게 됐다. 첫 번째 게스트인 박신혜가 양대창을 잔뜩 싸가 ‘장금이’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듯 유해진 역시 ‘삼시세끼’ 출연진으로서 자존심을 세울 뭔가를 준비해가진 않을까.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한번 다녀와서 아무래도 익숙한 부분도 있겠지만 환경이나 사람들이 또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설레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만재도 라이프 이후 그의 ‘삼시세끼’ 모습을 그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삼시세끼’ 어촌편의 유해진과 차승원.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특별히 정선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건 없는 것 같다”며 “‘빈손’으로 갈 가능성이 가장 많고 또 영화 홍보 일정도 겹쳐있어서 신경 쓸 부분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유해진은 ‘삼시세끼’ 출연과 더불어 영화 ‘극비수사’ 홍보 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극비수사’는 김윤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로 1970년대 실제 일어난 유괴사건을 다뤘다. 오는 18일 개봉된다.▶ 관련기사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2015.06.05 I 강민정 기자
'구여친클럽' 김사권, 촬영 B컷 공개..'훈훈한 수트핏'
  • '구여친클럽' 김사권, 촬영 B컷 공개..'훈훈한 수트핏'
  • 구여친클럽 김사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사권이 훈훈한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최근 화제 속에 방영중인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구여친클럽’에서 훈남 본부장 ‘차영재’역을 맡은 김사권이 동료배우 도상우와 함께 우월한 브로케미를 드러내 많은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속 김사권은 진중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다가도 이내 도상우와 함께 개구진 장난을 치는 등 상반된 매력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수트부터 턱시도까지 맞춤옷 마냥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우월한 비주얼에 능력 있는 오피스남 ‘영재’역을 맡은 김사권은 남다른 매너 스킬로 여심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상대 배우인 이윤지와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중이다.▶ 관련기사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2015.06.05 I 강민정 기자
유재석·김구라 '동상이몽', 어떻게 '웃·감·공 예능'이 됐나
  • 유재석·김구라 '동상이몽', 어떻게 '웃·감·공 예능'이 됐나
  •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동상이몽’ 열풍이 일고 있다.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일리 있는 ‘웃감공(웃음·감동·공감)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10대 청소년인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사춘기 때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해결책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일상 관찰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 공감을 선사하는 것. 매주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감공’을 전하는, 클래스가 다른 ‘대세 예능’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무엇보다 ‘동상이몽 열풍’이 안방극장을 넘어 온라인까지 이어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6회 분에서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에 빠져있는 딸이 고민이라는 어머니와 ‘전학생 왕따’로 인한 상처를 엑소의 팬 활동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딸의 갈등이 다뤄졌던 터. 이 날 방송 말미에 담겼던 엑소 멤버 찬열의 ‘깜짝 등장’ 장면은 단시간에 다시보기 조회 수 14만 뷰를 훌쩍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 이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두로 떠오르는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동상이몽’에 대한 시청자들의 소감이나 호응이 SNS를 통해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동상이몽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의 예능 패러다임을 바꾸는 ‘예능 신흥주자’로 등극한 ‘동상이몽’에 대해 네티즌들은 “1회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춘기 시절이 있었기에 보다 공감되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동상이몽 보면서 부모님께 더욱 잘해야겠다고 느낌”,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 블로그에 장문의 후기까지 적게 만든 프로그램!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폭발적인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그런가 하면 ‘동상이몽’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시청각 자료로 활용되는 전무후무한 행보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백신초등학교에서는 2회 방송에서 다뤄진 ‘욕하는 여고생’ 편에 대해 학생들끼리 토론을 열고 바른 언어 사용을 권장했던 상황. 강원도 영월의 석정여자중학교에서는 사춘기인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동상이몽’의 시청을 권장하는가 하면, 단체로 시청하는 등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예능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 ‘동상이몽’이 사회전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놀라운 파급력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단순히 재미만을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전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물꼬를 터주는 ‘웰 메이드’ 예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동상이몽’의 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진 측은 “‘동상이몽’은 부모와 자식 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오해들을 소재로 다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며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을 제대로 해내는 ‘동상이몽’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관련기사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2015.06.05 I 강민정 기자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 차승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세계적 패션 매거진 ‘엘르(ELLE)’ 대만판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엘르 타이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차승원의 6월호 커버 이미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SEXY&COO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승원은 섹시하고 쿨한 남자의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모델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커버스토리에서 ‘엘르’는 “차승원씨가 우리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아주는 등 스튜디오 내 차승원씨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촬영기사가 렌즈를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깊은 눈빛과 미소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훈훈했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한국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차승원이 얻은 별명 ‘차장금’, ‘차줌마’,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차승원이 식칼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은 최고로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엘르 타이완’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겪고 난 70세가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풍부한 인생경험이 연기로 이어져 진정한 배우가 될 것 같다”며 “이미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배우의 길은 가면 갈수록 재밌다”고 대세 한류 스타의 당당함 뒤 감춰진 깊은 속내와 겸손함을 드러냈다. 현재 MBC ‘화정’에서 ‘광해’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차승원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드라마 종영 이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 관련기사 ◀☞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포토]강소라, 이게 B컷이야? ''완벽 몸매''
2015.06.05 I 강민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