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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요', 논란의 6월2주 1위 공개…빅뱅 '뱅뱅뱅'
- 빅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논란이 된 ‘인기가요’ 1위 결과가 공개됐다.SBS ‘인기가요’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6월 둘째 주 인기가요 차트 결과를 공개했다.1위는 음원, 앨범, SNS, 시청자 사전투표 합산 결과 9029점을 기록한 빅뱅의 ‘뱅뱅뱅(Bang Bang Bang)’이었다. 뒤를 이어 엑소의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이 8891점으로 2위, 그리고 빅뱅의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가 5266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14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메르스 위험에 비공개 녹화로 이뤄졌고 1위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방송 전부터 1위를 빅뱅이 차지할지 엑소가 차지할지 관심이 뜨거웠다. 사전 투표와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1위 발표 생략은 논란을 키웠다.‘인기가요’는 오는 21일 방송도 비공개 녹화로 진행된다.▶ 관련기사 ◀☞ '인기가요', 논란의 6월2주 1위 공개…빅뱅 '뱅뱅뱅'☞ 장윤정·도경완, 아들 '꼼꼼이' 돌잔치…'행복한 세식구'☞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 정웅인→신성록→남궁민→연정훈..악역이 살면 드라마가 뜬다
- 신성록 연정훈 정웅인 남궁민.(시계 방향으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번엔 연정훈이다.악역이 살아야 드라마가 산다는 공식이 안방극장에서 ‘정설’처럼 통하고 있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에서도 이 같은 공식이 통하는 분위기다. 주인공은 바로 연정훈이다. ‘가면’에서 연정훈은 극중 SJ그룹의 법무팀 상무이자 미연(유인영 분)의 남편 민석훈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그는 상황을 빨리 판단하는 명석한 두뇌와 ‘강자의 말은 진실이고, 약자의 말은 거짓이다’를 포함한 화려한 언변을 활용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은하(수애 분)가 의문사하자 그녀와 똑같이 생긴 변지숙(수애 분)을 내세워서는 민우와 결혼시키며 SJ그룹을 집어삼키려는 욕망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변호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악용, 지숙에 대한 협박과 살인교사뿐만 아니라 아내인 미연과 장인인 최회장에 향한 거짓말까지 일삼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악한 면모가 부각되는 셈이다.그에 앞서 악역으로 드라마를 살린 대표주자가 있었다. 정웅인과 신성록, 남궁민이 대표적이다. 정웅인의 경우 지난 2013년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죽일거다”라는 섬뜩한 명대사를 남긴 그의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는 당시 최고시청률 24.1%로 큰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2014년 방영된 수목극 1위인 ‘피노키오’에서도 법정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 같은 대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신성록은 지난 2014년 방영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이재경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의문사시킨 그는 특히 반지를 돌리며 “건강관리 잘해”, “혀가 마비되고, 결국 잠에 빠져들거야”라는 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드라마는 최고시청률 26.4%를 기록했고,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등 외국에서도 ‘별그대’열풍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남궁민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전 종영된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그는 스타와 같은 인기를 누렸지만 사실은 ‘바코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었던 쉐프 권재희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그는 늘 부드러운 말투와 눈빛을 선보였지만, 검은 모자와 검은 후드티를 입었을 때와 살인을 계획할 당시 눈빛이 180도 바뀌며 살인마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이런 그의 열연에 힘입어 5.6%에서 출발한 드라마는 두 배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로 종영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SBS 드라마 관계자는 “주인공을 위협하는 악역캐릭터가 살아날수록 드라마의 긴장감이 증폭되면서 동시에 인기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가면’의 연정훈 또한 악역을 잇는 악마캐릭터로 불릴 정도로 석훈캐릭터에 집중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며 온, 오프라인상에서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큰 화제를 낳고 있다.
- B1A4 산들, '불후의 명곡'서 극찬 '아이돌 보컬 TOP3!'
- B1A4 산들이 출연한 KBS2 ‘불후의 명곡’(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 5인조 B1A4의 멤버 산들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극찬을 받았다.산들은 지난 1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리메이크 명곡편에서 첫 번째 무대 주자로 발탁돼 변진섭이 1992년 발표한 5집 앨범 수록곡 ‘그대 내게 다시’로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변집섭의 노래 중에서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곡이다. 김건모, 럼블피쉬, 김연우 등이 다시 불렀다.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산들은 인터뷰를 통해 “유난히 고민이 많았던 무대다. 욕심을 너무 많이 내서 버겁지만 이 무대를 성공한다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곡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산들은 특유의 부드럽고 깨끗한 음색으로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했다. 특히 하이라이트로 이어질수록 거세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짙은 감성으로 완벽하게 산들만의 ‘그대 내게 다시’를 만들어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산들은 첫 무대 주자로 나서 388점을 획득해 조장혁, 김선경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3연승을 차지하며 출연 이래 첫 3연승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산들의 무대를 본 호란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순수한 감성”, 정재형은 “산들이 ‘불후의 명곡’에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라고 호평했다. 이지훈은 “아이돌 보컬 톱3에 들 정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이번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직접 3가지 버전으로 나누어 연습하며 소속사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조언을 구하는 등 최선의 결과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산들은 MBC ‘복면가왕’에서 ‘꽃피는 오골계’라는 닉네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리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윤지혜 김성령 유인영, 안방극장은 ''야망女''가 대세☞ 한혜진♥기성용, 뱃속 아이는 딸.."9월 출산 앞두고 태교 전념"☞ ''7월 결혼'' 박현빈, 그의 ''냉장고''에선 예비 신부의 향기가 났다☞ ''쇼윈도 부부''에 ''뒤돌아보면뿔테''까지..''가면'', 케미가 궁금해☞ ''힐링캠프'' 이연복·최현석, ''심쿵 레시피'' 공개..성유리 ''먹방 홀릭''
- '쇼윈도 부부'에 '뒤돌아보면뿔테'까지..'가면', 케미가 궁금해
- 가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온라인에서도 뜨겁다.SBS 수목 미니시리즈 ‘가면’이 장외 반응도 후끈 달구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SBS 공식 SNS(SBSNOW)에서는 극중 커플과 장르 선호도 조사를 실시중이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면’의 케미지수를 묻는 이벤트에서는 ‘쇼윈도 부부’로 소개된 수애와 주지훈, 그리고 ‘계약관계’인 수애와 연정훈, ‘유리가면’이라는 애칭을 얻은 연정훈과 유인영 등 극중 커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실남매’인 수애와 호야에다 특히, ‘남남대세’로 주지훈과 연정훈, 그리고 ‘되돌아보면 뿔테’라는 설명으로 연정훈과 성장훈이 함께 소개되는 센스가 발휘되기도 했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 이벤트의 경우 트위터에서는 무려 440여회가 넘게 리트윗이 되었고, 페이스북에서는 630여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보였다.‘가면’ 속에 담긴 장르중 미스터리와 스릴러, 그리고 멜로, 가족애, 액션, 19금(禁), 코믹 중 선택하는 이벤트 ‘가면안에 ○○있다’의 경우 6월 11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트위터에서는 280여회의 리트윗과 페이스북에서는 640여회라는 ‘좋아요’로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가면’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도 드라마 ‘가면’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모쪼록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면서 동시에 많은 참여도 부탁드리고, 과연 이 이벤트들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지난 5월 27일 첫방송된 드라마 ‘가면’은 수애의 1인 2역과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 연기자들의 열연과 명대사들이 잘 어우러지며 ‘명품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단숨에 수목극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독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연복·최현석, ''심쿵 레시피'' 공개..성유리 ''먹방 홀릭''☞ ''득남'' 박건형, 감격 소감.."나에게도 이런 순간이"☞ ''메르스 사태''를 향한 예능적 접근.."웃어? 이게 진짜 웃겨?"☞ ''복면가왕'' 장석현, 샵 이지혜 울린 리더.."정말 멋지다" 응원☞ ''웰드 궁합'' 맞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잘나가는 이유
- '웰드 궁합' 맞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잘나가는 이유
- ‘가면’ ‘상류사회’[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대사와 캐릭터. 꼭 맞아떨어진 궁합 덕에 시청률과 화제성, 내실을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SBS가 요즘 꼭 맞는 궁합의 작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월,화요일엔 ‘상류사회’, 수,목요일엔 ‘가면’이 있다. ‘상류사회’는 월화극 시청률 3위이지만 ‘7%’대라는 성적은 자체적으로 평가할 때 나쁜 기록은 아니다. 성적에서 아쉬운 면은 화제성과 완성도로 채우고 있다. ‘가면’은 방송과 동시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은 떨어지지만 믿고 보는 시청자 팬덤이 견고하다.△작가 잡았다‘상류사회’와 ‘가면’이 안방극장 강자로 거듭난 배경엔 작가의 힘이 있다. ‘상류사회’는 하명희 작가, ‘가면’은 최호철 작가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다.하명희 작가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우리겨 결혼할 수 있을까’로 공감의 필력을 인정 받았다. ‘상류사회’에서도 흔한 재벌드라마와 달리 캐릭터의 묘사가 디테일하고, 작고 큰 비중을 떠나 모든 이에게 남 다른 사연을 안겨주고 있다. 방송 첫주부터 박형식, 성준, 임지연, 유이 등 주연 4인방이 보여준 확실한 관계 설정은 톡톡 튀는 대사로 완성됐다.최호철 작가는 ‘비밀’로 격정멜로의 힘을 보여줬다. ‘가면’에서도 주지훈과 수애의 관계를 통해 한층 강렬한 장르를 보여주겠다고 예고했다. 방송 초반부터 ‘LTE-A’급 전개라는 호평 속에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놓은 최 작가는 회를 거듭할수록 수애와 주지훈의 ‘밀고 당기기’를 힘있게 그려내고 있다. 두 사람이 안고 있는 복잡한 사연은 빠른 속도로 보여주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선 느리고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캐릭터 잡았다‘상류사회’는 우려도 컸다. 유이, 임지연, 박형식, 성준 등 젊은 배우를 앞세웠기 때문. 연기 경험이 부족한 신인을 기용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가 안기는 선입견이 여전하지만 유이, 박형식을 주연으로 썼다.걱정은 캐릭터로 날렸다. 방송 1,2회 후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호연에 높은 점수를 줬다. 기대가 크지 않아 놀랐던 부분도 있겠지만 4명 주인공이 보여준 색채 강한 캐릭터가 시청자에게 인정 받았다. 유이는 재벌가 미운오리 새끼로 깊이 있는 감정을 보여줬다. ‘열정 페이’를 받는 ‘알바’로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속내엔 재벌가를 떠나 꿈을 이루려는 희망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으려는 임지연 캐릭터는 흔한 ‘캔디녀’ 콘셉트에도 할말 다 하는 직설적인 성격을 부각해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난 성준 캐릭터와 금수저 물고 태어난 박형식 캐릭터가 극중 둘도 없는 친구 사이라는 설정은 그 자체로 보는 흥미를 높인다.‘가면’ 속 캐릭터도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강렬하다. 눈빛과 표정으로 싸늘함을 안기는 유인영과 ‘마스터’처럼 전지전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연정훈이 그렇다. 여기에 더해 외강내유의 주지훈과 1인2역의 설정을 오가는 수애는 ‘가면’을 보는 관전포인트다.▶ 관련기사 ◀☞ ''슈퍼맨'', 세상에 없던 여운..''아빠와의 케미는 사랑입니다''☞ ''김제동의 톡투유'', JTBC 日시청률 ''톱1''..소통의 장 안착 성공☞ ''이변연'' 조여정, 고척희으로 캐릭터 스펙트럼 확장..''성공적''☞ ''런닝맨'' 유재석, "나경은과 청계산+편의점 데이트 즐겼다"
- 유재석·김구라 '동상이몽', 어떻게 '웃·감·공 예능'이 됐나
-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동상이몽’ 열풍이 일고 있다.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일리 있는 ‘웃감공(웃음·감동·공감)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10대 청소년인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 사춘기 때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해결책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일상 관찰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 공감을 선사하는 것. 매주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감공’을 전하는, 클래스가 다른 ‘대세 예능’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무엇보다 ‘동상이몽 열풍’이 안방극장을 넘어 온라인까지 이어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6회 분에서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에 빠져있는 딸이 고민이라는 어머니와 ‘전학생 왕따’로 인한 상처를 엑소의 팬 활동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는 딸의 갈등이 다뤄졌던 터. 이 날 방송 말미에 담겼던 엑소 멤버 찬열의 ‘깜짝 등장’ 장면은 단시간에 다시보기 조회 수 14만 뷰를 훌쩍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 이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두로 떠오르는 ‘대세 예능’임을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동상이몽’에 대한 시청자들의 소감이나 호응이 SNS를 통해 봇물 터지듯 이어지면서 ‘동상이몽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의 예능 패러다임을 바꾸는 ‘예능 신흥주자’로 등극한 ‘동상이몽’에 대해 네티즌들은 “1회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사춘기 시절이 있었기에 보다 공감되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동상이몽 보면서 부모님께 더욱 잘해야겠다고 느낌”,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 블로그에 장문의 후기까지 적게 만든 프로그램!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폭발적인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그런가 하면 ‘동상이몽’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시청각 자료로 활용되는 전무후무한 행보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백신초등학교에서는 2회 방송에서 다뤄진 ‘욕하는 여고생’ 편에 대해 학생들끼리 토론을 열고 바른 언어 사용을 권장했던 상황. 강원도 영월의 석정여자중학교에서는 사춘기인 학생들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동상이몽’의 시청을 권장하는가 하면, 단체로 시청하는 등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로 적극 사용하고 있다.예능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 ‘동상이몽’이 사회전반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놀라운 파급력을 인정받게 된 셈이다. 단순히 재미만을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전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물꼬를 터주는 ‘웰 메이드’ 예능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동상이몽’의 효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제작진 측은 “‘동상이몽’은 부모와 자식 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오해들을 소재로 다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것 같다”며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을 제대로 해내는 ‘동상이몽’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관련기사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 '차줌마의 SEXY'..차승원, 대만판 엘르 표지 장식
- 차승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세계적 패션 매거진 ‘엘르(ELLE)’ 대만판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엘르 타이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차승원의 6월호 커버 이미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SEXY&COOL’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차승원은 섹시하고 쿨한 남자의 매력을 뽐낸 것은 물론, 모델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커버스토리에서 ‘엘르’는 “차승원씨가 우리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아주는 등 스튜디오 내 차승원씨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촬영기사가 렌즈를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깊은 눈빛과 미소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훈훈했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한국뿐 아니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을 통해 차승원이 얻은 별명 ‘차장금’, ‘차줌마’, ‘요섹남(요리 잘하는 섹시한 남자)’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차승원이 식칼을 들고 움직이는 모습은 최고로 섹시하다”고 극찬했다. ‘엘르 타이완’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겪고 난 70세가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풍부한 인생경험이 연기로 이어져 진정한 배우가 될 것 같다”며 “이미 2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배우의 길은 가면 갈수록 재밌다”고 대세 한류 스타의 당당함 뒤 감춰진 깊은 속내와 겸손함을 드러냈다. 현재 MBC ‘화정’에서 ‘광해’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차승원은 강우석 감독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드라마 종영 이후 촬영을 앞두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스크린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 관련기사 ◀☞ 하지원·이진욱 ''너사시'', 황금 라인업 구축..본격 촬영 돌입☞ 강소라, 스페셜K 광고 B컷 공개..끝 없는 다리길이 ''부러워~''☞ ''가면'', 드디어 터진 유인영 존재감..긴장+몰입 높였다☞ 유해진부터 ''가면''까지..''심엔터''로 가면 성공으로 ''通한다''☞ [포토]강소라, 이게 B컷이야? ''완벽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