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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 차은우가 입은 패션템 찾아보니
  • ‘얼굴천재’ 차은우가 입은 패션템 찾아보니[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차은우가 깔끔하고도 군더더기 없는 착장을 통해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차은우는 최근 종영한 ‘원더풀 월드’ 이후 출연한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소화했다.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eunwo.o_o, 젠틀몬스터)먼저 차은우는 최근 촬영한 드라마 ‘원더풀 월드’의 수영장 씬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선글라스만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젠틀몬스터와 마르지엘라의 협업 제품으로 모델명은 MM104 가죽 L01 이다. 볼륨감 있는 랩 어라운드 쉐입이 심플한 블랙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룩에 유니크한 감각을 더했다. 템플 옆면 4개의 화이트 스티치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아이코닉한 터치를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격은 42만원이다. 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노스페이스)최근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2024 TNF 100 강원’에 참석한 모습도 눈에 띈다. 차은우가 착용한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3’은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트레일러닝화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으로서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트레일에서 추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내구성이 좋은 3D 프린트 갑피(어퍼)를 사용했고, 발 볼이 넓은 한국인의 족형에도 잘 어울리게 설계했다. 가격 20만 9000원이다.차은우의 깔끔한 애슬레저룩을 완성시켜준 경량 재킷 역시 노스페이스 제품이다. 발수가공 처리를 더한 ‘TNF 페이스 챌린저 재킷’은 장거리 러닝 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색상은 오렌지, 화이트, 다크 네이비 및 블랙 등 4종이다. 가격 14만 9000원이다.차은우가 방송과 사진 등에서 다양한 패션템을 소화했다. (사진=tvN 유키즈온더블럭, 르메르)유퀴즈에 출연한 착장도 이목을 모았다. 상의는 비스코스 원단으로 이뤄진 깊이있는 색감의 브라운 상의와 와이드핏의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상의는 르메르(Lemaire)의 ‘sheer creased shirt’로 출시가는 890유로다. 100% 비스코스로 구성됐으며 가슴의 파이핑 패치 포켓이 포인트다. 드롭 숄더와 플레어 소매가 박시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르메르는 프랑스의 고급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2024.05.24 I 신수정 기자
변우석 매직…'선재 업고 튀어'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 변우석 매직…'선재 업고 튀어' 이어 '유 퀴즈 온 더 블럭'까지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선재’ 신드롬을 이어가며 영 타깃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지난 22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5회 ‘축제’의 티빙 실시간채널 시청 UV(순방문자수)가 2022년 이후 ‘유 퀴즈’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한 당일 VOD 시청 UV 역시 전주 대비 2배가량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TV 시청률도 뜨거웠다. 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3%를 기록했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 최고 4.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특히 30대 여성 시청률을 살펴보면 평균 4.2%, 최고 6.4%로 2024년 ‘유 퀴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영 타깃 그리고 여성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선재 업고 튀어’ 속 선재 캐릭터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변우석은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소감부터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모델 데뷔부터 수년간 단역, 조연을 이어갔던 무명 시절을 추억하며 몰입도를 더한 것. 특히 “부모님에게 애정 표현을 평생 받고 싶다”는 변우석의 말처럼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가족과의 이야기를 공개한 부분은 이날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1분으로 기록되기도 했다.축제의 신 싸이의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글로벌 인기를 모은 이후 빌보드 집계 방식에 유튜브 조회수를 적용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삶의 태도와 15년째 축제 섭외비 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정도로 공연과 축제에 진심인 뮤지션 싸이의 이야기가 진정성 가득한 재미를 더했다.커버 영상 조회수 110만을 기록하고 원곡 가수도 극찬한 태안여중 밴드부 KBZ는 긍정에너지를 선사했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드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 자기님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큰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MZ력 넘치는 케미를 자랑하고,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한 라이브 무대까지 뽐낸 것.오는 29일 수요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6회에서는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검찰수사관 최길성,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영화를 탐구하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24.05.23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싸이 "축제 섭외? 24년간 1순위…업주의 마음"
  • '유퀴즈' 싸이 "축제 섭외? 24년간 1순위…업주의 마음"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싸이(PSY)가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싸이가 출연해 24년간 활동을 이어온 소회를 전했다.소위 ‘축제의 신’이라고 불리는 싸이는 이달에만 17개의 대학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싸이는 콘서트 티켓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흠뻑쇼’에서만 볼 수 있는 워터 캐넌을 챙겨 다닐 뿐만 아니라 평균 10곡 이상을 가창한다고 설명했다.싸이는 자신을 ‘완벽한 대중 픽’이라고 소개했다. 스타디움 공연장을 채우는 솔로 가수 중 유일하게 탄탄한 팬덤이 없지만, 대학 축제 덕분에 관객층은 꾸준히 20대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싸이는 축제 현장에서 공연을 처음 직접 경험해 본 20대들이 제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에 ‘흠뻑쇼’나 ‘올나잇스탠드’를 찾는다며 자부심을 보였다.(사진=tvN)그가 국제 가수로 성장하기까지 겪었던 비화도 공개됐다. 쟁쟁한 가수들 사이 파격적인 비주얼과 정형성을 탈피한 콘셉트로 낯설지만 친근한 매력을 어필한 싸이는 데뷔곡 ‘새’에 이어 ‘낙원’, ‘챔피언’, ‘아버지’, ‘연예인’까지 장르 불문 사랑받았다.이어 ‘강남스타일’, ‘젠틀맨’, ‘뉴페이스’, ‘댓댓’ 등의 메가 히트곡을 낸 싸이는 “행복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굴곡이 있는 커리어를 지내다 보니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머무르는 게 가장 좋다. 제 자리에서 하던 거 하는 게 제일 좋더라”라고 전했다.또 싸이는 관객이 가장 기분 좋은 상태로 공연을 보기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공연장 인근에 도착했을 때 동선과 간이 화장실, 포토존과 먹거리 등 티켓을 구매한 고객을 모시는 업주의 마음으로 준비한다.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괸객들이 그날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변우석 "무명시절 잘리기도…'선업튀' 후 대본 20배"
  • '유퀴즈' 변우석 "무명시절 잘리기도…'선업튀' 후 대본 20배"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진 말들에 좌절하고 싶지 않았어요.”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변우석이 무명시절부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류선재 신드롬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모델로 활동하던 변우석은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 어느덧 9년차 배우가 됐다.유재석은 “첫 작품부터 대작이다보니 그 이후가 탄탄대로였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변우석은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사진=tvN 방송화면)변우석은 “대본 리딩하고 잘렸던 적도 있고 그 당시를 생각하면 트라우마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욕을 진짜 많이 먹고 자존감이 제 인생에서 가장 낮았을 때가 있었다”면서 “모델을 했었기 때문에 사진이나 영상에 찍히는 게 너무 좋았었는데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고 ‘이렇게까지 들으면서, 지내면서 이 일을 하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저는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이겨내자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다”면서 “대신 가만히 있지 않았고 제가 생각하는 단점이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거든, 어떻게든 상관 없었다. 작은 단역도 가리지 않고 시켜달라고 하면서 조금씩 이겨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야말로 류선재 신드롬을 만든 변우석은 “선재라는 캐릭터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지 않았나. 다음 작품 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날 변우석은 ‘선업튀’ 출연 후 대본도 많이 들어온다며 “10배~20배 정도 들어온다고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24.05.23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대본, 엄청 울었다" 고백
  • '유퀴즈'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 대본, 엄청 울었다" 고백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변우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선재 업고 튀어’ 비하인드를 전한다.2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5회에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그리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다. 먼저 청춘의 한 페이지를 음악으로 기록하는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만나본다. 밴드 KBZ의 리더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조민서, 세컨 기타 김가영, 보컬 박소윤, 기타 오새봄까지, 태안의 떠오르는 스타가 된 열여섯 중학생 소녀들은 “더이상 태안은 시골 아니다”라며 밴드 결성 계기를 전한다.100만뷰 동아리 홍보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KBZ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에 큰 자기와 아기자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들의 무대까지 공개될 예정이다.다음으로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유퀴즈’에 출격한다.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인 싸이는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를 공개하며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도 밝힌다.또한 파격 그 자체였던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신인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 공전의 히트곡 작곡 비화 등을 공개한다.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비하인드도 관심을 끈다.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연예인 싸이의 불꽃 같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나선다. 마지막으로 신드롬급 열풍의 중심에 있는 변우석을 만나볼 수 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아이돌 밴드 이클립스 멤버이자 전직 수영선수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은 선재 열풍에 대한 소감을 전한다.이와 함께 제작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작품 탄생 비화와 캐스팅 뒷이야기 그리고 작품 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인 김혜윤과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그는 “저한테 되게 특별한 작품이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며, 16부 대본을 읽다가 엄청 울었다고 고백해 호기심을 높인다.‘국민 순정남’으로 거듭난 변우석의 실제 고백 스타일도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델로 데뷔한 신인 시절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첫 주인공을 맡기까지 우여곡절 많았던 무명 시절 비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새로운 청춘의 페르소나로 정점을 찍은 변우석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5.22 I 최희재 기자
"생중계 없어도 재밌네"…LG유플 스포키, 편파중계로 이용자 늘었다
  • "생중계 없어도 재밌네"…LG유플 스포키, 편파중계로 이용자 늘었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가 한국프로야구(KBO) 생중계 콘텐츠 없이도 매일 20만명이 넘는 야구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10개 구단별 전담 스트리머가 매일 진행하는 편파 ‘입중계’가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익시(ixi) 기반 승부예측 기능 등이 재미 요소로 가미되면서 KBO 생중계 빈자리를 메운 것이다.스포키 편파 라이브톡 방송 화면(사진=LG유프러스)2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스포키 야구 세션의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2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프로야구 생중계를 제공했던 작년 4월 평균 DAU와 동일한 수치다.스포키는 작년까지 프로야구 생중계를 제공했지만, 올해부터 티빙이 KBO 독점 중계권을 가져가면서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됐다. 이용자 이탈을 막기 위해 시작한 ‘편파 라이브톡’을 시작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편파 라이브톡은 스포키가 직접 영입한 10개 구단별 전담 스트리머가 말로 경기를 해설해주는 입중계 콘텐츠다.편파 라이브톡은 프로 야구가 개막한 지난 3월23일부터 5월 초까지 누적 조회수 1300만회를 넘기며 인기몰이 중이다. 응원팀 득점 발생 시 스트리머가 선수 응원가를 함께 부르는 등 서비스 이름처럼 구단에 편파적인 해설을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이 매력으로 꼽힌다. 지난 4월에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방송을 진행하는 등 인기 은퇴선수들이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추후 스타 은퇴 선수들과 현직 치어리더 등 다양한 출연진을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스포키는 △자체 개발한 AI 익시 기반의 ‘승부 예측’ △현실에 없는 나만의 팀을 직접 만들고 경쟁하는 ‘내 맘대로 프로야구’ △매 경기 진행되는 ‘OX 예측 퀴즈’ △KBO선수와 구단들의 역대 모든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실’ 등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콘텐츠들을 구비하고 있다.한편 티빙이 프로야구 개막 후 한시적으로 제공하던 프로야구 중계 무료 서비스를 이달 유료 전환하면서 스포키가 반사이익을 볼지도 관심이다. 스포키 야구 세션의 3월 평균 DAU는 17만5000명이었는데 5월 중순 현재 평균 DAU는 2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스포키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체 제작하는 스포츠 예능 콘텐츠를 확대하고,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AI 등 LG유플러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즐겁게 스포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0 I 임유경 기자
'유퀴즈' 변요한 "2년 공백기 이유? 병원서 빨리 죽는다고"
  • '유퀴즈' 변요한 "2년 공백기 이유? 병원서 빨리 죽는다고"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변요한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재석은 변요한의 근황을 물으며 “최근에 다리 깁스를 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했다. 오래전에 다친 걸 이제 수술한 거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변요한은 “십여년 전에 잘하고 싶어서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했다. 코미디 장르고 웃기고 싶어서 첫 날 첫 신에 나무에 나무를 날아차기 했다. 스태프들은 너무 재밌어했는데 저는 다리를 못 움직이겠더라”라고 전했다.이어 “매니저도 없을 때라 상가 화장실에 뛰어가서 양말을 벗고 보니까 다리가 점점 부풀어올랐다. (학교 동기인) 배우 박정민한테 전화해서 ‘나 좀 데리러 와라’ 했다. ‘병원에 갔더니 더이상 촬영할 수 없다. 골절이다’ 했다”고 덧붙였다.(사진=tvN 방송화면)또 변요한은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이후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변요한은 “독립영화를 쉬지 않고 찍다가 더 큰 필드에 와서 압박을 느끼면서 작품을 하다보니 몸이 안 좋았었다. 뭔가 흔들리기 시작하고 숨이 안 쉬어졌었다”고 답했다.이어 “당분간 연기를 못하겠다고 했다. 다른 분들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 했는데, ‘나는 노를 너무 미리 젓고 있었어. 팔이 너무 아파. 좀만 쉴게’ 했다. 과감하게 선택을 내리고 쉬었다”고 덧붙였다.그는 “진짜 아프고 힘들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연기를 달리면서 할 수 있겠다 싶을 때 부러졌다”면서 “정말 끝까지 갔던 것 같다. 병원에서도 ‘명연기는 할 수 있겠지만 이 상태로 가면 빨리 죽는다’고 했다. 회복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2024.05.16 I 최희재 기자
양심 여고생, 122만원 주인 찾아줬더니 '평생 국밥 공짜' (유퀴즈)
  • 양심 여고생, 122만원 주인 찾아줬더니 '평생 국밥 공짜' (유퀴즈)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15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44회에는 길에 떨어진 현금을 주워 주인을 찾아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학생과 디제잉하는 ‘뉴진스님’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윤성호 그리고 비장한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다. 먼저,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는다. 현금 주인인 국밥집 사장과의 인연으로 ‘평생 국밥 이용권’을 받게 된 양은서 학생은 이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사례금으로는 원픽 아이돌의 굿즈를 사기 위해 저축 중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외에도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 차은우를 녹화장 1열에서 직관하는 모습부터 독특한 고민상담,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챌린지까지, 양은서 학생의 밝은 기운이 현장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불교행사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뉴진스님’과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빡구형 개그맨 윤성호 자기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불교의 가르침을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전파하고 있는 윤성호 자기님은 불교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NEW(새로운)와 나아갈 진(進)을 합친 법명인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 불교계의 반응 등을 공개한다.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본캐를 소환한 윤성호 자기님은 패션모델부터 디제이, 왁싱, 중국어까지 섭렵한 사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뉴진스님을 만나기까지 치열하게 살아온 윤성호의 이야기가 이날 방송을 통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변요한과의 만남이 공개된다. 드라마 ‘미생’, ‘미스터 션샤인’,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흥행을 견인한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와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변요한은 ‘삼식이 삼촌’을 통해 데뷔 32년 만에 드라마에 데뷔하는 ‘신인’ 송강호에 대한 리스펙트를 드러내며 솔직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한예종 출신인 변요한 자기님은 입학 후 ‘독립영화계 황태자’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이후 수없이 오디션에 낙방한 경험을 털어놓아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5.15 I 김명상 기자
“K-인기 이정도야?” 7.7만건 사연 중 뽑힌 찐팬 외국인들
  • “K-인기 이정도야?” 7.7만건 사연 중 뽑힌 찐팬 외국인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 ‘진짜 팬’ 32개 팀, 50명 내외를 한국에 초청하는 ‘코리아 인바이트유’(KOREA invites U) 행사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차은우(사진=판타지오)코리아 인바이트유는 케이팝과 드라마, 스포츠, 한국어, 전통문화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을 좋아하거나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해외 거주 외국인을 한국에 4박5일 일정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에 케이(K)-컬처와 한국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치러진다.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의 추천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참가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19일부터 한달간 사연을 응모했으며, 그 결과 총 185개국 7만7224건의 사연이 접수돼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후 총 4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태권도에 푹 빠져 개인적인 시련을 극복한 사연, K-드라마와 문화, 역사, 언어에 두루 관심이 높아 늦깎이로 한국학과 대학생이 된 사연 등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방한을 희망하는 사연자들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했다.사연이 뽑힌 참가자들은 5월20일 입국해 21일부터 한국관광을 시작한다. 21일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삼청각에서 열리는 교류회와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환영 행사에서는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고 전통문화, 지역, 음악 등 한국과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아간다. K-컬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케이팝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서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케이팝 댄스 강습을 진행하고 교촌필방에서 한국 치맥도 맛본다.22, 23일에는 참가자들의 선호와 특성을 반영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을 서울과 부산, 전주에서 케이-컬처와 웰니스, 지역 여행 등 한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다. 이번 행사의 모든 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특별 제작돼 케이비에스(KBS) 월드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다양한 주제와 사연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직접 체험해보고, 앞으로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는 ‘한국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이해 6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10월 ‘한류관광 페스티벌’ 등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5.14 I 김미경 기자
"전지수 남친 있는데"…변우석, '선업튀' 인기에 열애설 해프닝
  • "전지수 남친 있는데"…변우석, '선업튀' 인기에 열애설 해프닝[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뜨거운 인기에 일거수일투족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변우석이 모델 전지수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변우석, 전지수가 수년 전부터 같은 장소를 방문했고 커플링까지 착용하고 있다는 것.그러나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초고속 부인에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모델 전지수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모델 전지수변우석의 때아닌 열애설은 ‘선재 업고 튀어’의 뜨거운 인기가 가져온 관심이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재 역을 맡아 10대, 20대, 30대를 오가는 순정남을 열연하고 있다. 변우석의 열연에 ‘선재 앓이’가 생겨났을 정도다.이같은 인기에 변우석은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에 입성했고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출연까지 확정지었다. 데뷔 후 첫 팬미팅에 아시아 투어까지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선재 업고 튀어’는 변우석의 활약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3.1%로 시작해 4.8%까지 상승했고 TV화제성까지 1위에 오르며 사랑 받고 있다.
2024.05.10 I 김가영 기자
유재석,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 선정…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 유재석,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 선정…5년 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 유재석(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5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남) 부문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유재석이 햇수로 15년간 이끌고 있는 SBS ‘런닝맨’ 역시 주말 예능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유재석은 ‘런닝맨’을 포함 SBS ‘틈만나면,’,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더해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 디즈니+ ‘더 존’ 시리즈 등 TV·OTT·유튜브 등에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유재석의 이번 수상은 뉴스 및 언론 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활동 등에 기반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후보를 선별 후,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를 선정한 결과인 만큼 더욱 뜻깊다.데뷔 이래 도합 19개의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린 유재석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예능인으로 5년 연속 손꼽히며 여전한 전성기를 입증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향력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것은 물론 끊임없이 예능 원석을 발굴하며 늘 새로운 웃음, 색다른 케미를 전해주고 있다.
2024.05.10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전배수 "김지원 덕에 여기까지…김수현 얼굴 넋 놓고 봤다"
  • '유퀴즈' 전배수 "김지원 덕에 여기까지…김수현 얼굴 넋 놓고 봤다"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전배수가 김지원, 김수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국민아빠’ 전배수가 ‘국민엄마’ 김미경과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배수는 “저는 첫 예능이다. ‘유퀴즈’에 나오게 돼서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다. 섭외되고 아내한테 ‘유퀴즈’ 나간다고 했더니 안아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백현우 역)의 아버지 역을 연기했던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에서 큰딸이었던 장윤주 씨랑은 10세 차이가 나고, 큰아들 김도현 씨랑은 7세 차이가 난다”며 “지금은 시청률도 좋고 그런 얘기가 안 나오는데 처음에는 용두리만 나오면 ‘큰아들이 아빠보다 더 늙었네’ 하셨었다”며 너스레를 덧붙였다.(사진=tvN 방송화면)또 전배수는 ‘눈물의 여왕’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로 만난 김지원과의 인연을 전하며 “제 첫 딸이 김지원 씨였다. 지원 씨는 (저한테)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그러면서 “이번에도 ‘눈물의 여왕’ 처음에 대본 리딩하고 조촐한 파티를 할 때 지원 씨한테 가서 ‘네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이어 전배수는 “우연치 않게 (드라마에서) 제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 ‘우영우’의 박은빈 씨도, ‘눈물의 여왕’의 김수현 씨도 변호사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전배수는 김수현에 대해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었다. 첫 촬영 때는 넋 놓고 얼굴만 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이었다”며 “‘내가 수현이 아빠도 해보는구나’ 했다”라고 전했다.
2024.05.09 I 최희재 기자
차은우, 故 문빈 생각에 눈물 "사람들 잊는 것 속상…죄책감 너무 컸다"
  • 차은우, 故 문빈 생각에 눈물 "사람들 잊는 것 속상…죄책감 너무 컸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세상을 떠난 故 문빈을 마음 깊이 새겼다.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10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나를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MC 유재석은 “데뷔 때부터 불렸던 별명은 얼굴천재다. 노력도 노력이지만 잘생긴 외모가 주목 받다 보니 속상할 때는 없었나”고 물었고 차은우는 “칭찬은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속상하다고 받아들이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지금은 오히려 ‘내가 더 잘해야지’라는 생각을 한다. 몇년 전에는 고민을 하고 마음 아파할 때가 있었다. 그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그냥 뚝심 있게 나아가자. 어떤 일을 하더라도 허투루 할 생각 없고 하던대로 열심히 하면 언젠간 알아봐주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나는 나대로 열심히 하자”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인생의 시기를 슬기롭게 잘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위로했고 차은우는 “작년에 조금”이라고 말을 꺼낸 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그는 “작년이 저한테는 되게 힘든 해였다”며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을 떠올렸다. 차은우는 “이번 앨범 가사를 제가 썼는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너무 하고 싶더라. 그래서 밤낮으로 촬영하고 와서 가사 쓰고 녹음해보고 그랬다”고 털어놨다.눈물을 삼키며 차은우는 “사람들이 잘 잊더라. 속상하기도 하고 그런 날이거나 하면 의미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사를 펑펑 울면서 썼다. 아직도 그 노래는 못 부른다”며 “죄책감이 너무 컸다. 밥을 먹어도 되는 건가, 잠 잘 만한 가치가 있나”라고 힘들어했다. 이어 “가끔 꿈에 나온다. 자주 나온다”며 “헬스장이 나올 때도 있고 녹음실이 나올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털어놨다.차은우는 “괜찮냐고 물어볼 때 괜찮다 얘기하는 것도 싫고 안 괜찮다고 얘기하는 것도 싫다”며 ‘오늘 촬영이 긴장됐던 것도 괜찮아 보이는 것도 싫고 안괜찮아 보이는 것도 싫고 해서. 제가 택한 삶의 방향, 방식은 더 잘 하자, 더 잘 살자. 그래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차은우는 ”그걸 (문빈도)원할 것 같다. ’원더풀 월드‘도 마지막 대사가 있는데 와닿는다. 사실 사람은 누구나 다 아픔이 있을 수 있다. ’사실의 아픔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지기를, 세상이 그들에게는 조금 더 다정하기를‘ 그런 내레이션이 있는데 쿵 울리더라“고 말했다.이어 ”평생 안고 가야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오히려 더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 빈이 몫까지 잘 살아야겠다“며 ”제가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해야 제 주변이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다. 회사에서는 쉬어도 된다고 했는데 ’할래요, 하고 싶어요‘라고 해서 ’원더풀 월드‘를 하게 됐다. 선율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저와 비슷한 것도 많고 (문빈의)생각이 나기도 해서 하게 됐다“고 눈물을 보였다.
2024.05.09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차은우, 인터넷 뜨겁게 달군 친동생의 한마디는?
  • '유퀴즈' 차은우, 인터넷 뜨겁게 달군 친동생의 한마디는?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족’ 특집이 펼쳐진다. 8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3회에는 가족 특집으로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수많은 대작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황상준 음악 감독,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과 국민 아빠 배우 전배수 그리고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의 대명사이자 가족 삼고 싶은 배우 차은우가 출연한다. 먼저 수많은 영화, 드라마의 음악 감독이자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인 황상준 자기님을 만나본다. 유재석도 깜짝 놀랄 만큼 황정민 자기님과 꼭 닮은 황상준 감독은 자신의 ‘유 퀴즈’ 출연 소식에 “잘 됐네. 수고”라고 반응한 황정민의 문자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황상준 감독은 영화에 애정이 남달랐던 두 형제의 유년 시절 에피소드부터 10편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형의 무명 시절을 보며 들었던 솔직한 생각과 여전히 회자되는 황정민의 레전드 ‘밥상’ 수상소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식객’, ‘검사외전’, ‘공조’, ‘마이 네임’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대작의 음악 감독이 되기까지, 음악으로 영화적 세계를 보여주는 황상준 감독의 인생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황 형제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이어 도합 100명의 스타들을 브라운관으로 낳고 연기력으로 키운 차세대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빠 배우 전배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공효진부터 서현진, 전도현, 김태희 등 80여명의 스타들이 ‘엄마’라고 부른 김미경 자기님과 김수현, 김지원, 박은빈, 김고은 등 20명의 스타들의 아빠로 열연한 전배수 자기님. 수많은 작품에서 숨은 흥행 치트키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은 부모 역할을 맡은 첫 작품과 극 중 자녀 역할인 배우들과 애매한 나이차로 얽힌 비하인드, 부모 역할을 맡으며 가장 자주 하는 대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연치 않게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라고 너스레를 떤 전배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아들, 배우 김수현의 첫 만남 비하인드부터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를 밝힌다. 또한 연기를 향한 진심과 가족을 향한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하는 등 국민 엄마 아빠의 본격 공감 토크가 어버이날을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최최차차(최애는 최애, 차은우는 차은우)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매 순간이 핫한 남자 차은우를 만나볼 수 있다. 아들, 사위, 조카, 뭐든 삼고 싶은 청년으로 꼽히는 만큼 가족 특집에서 빠질 수 없는 주인공. 특히 연예계에 데뷔한 계기를 전하는 차은우에게 큰 자기 유재석은 무슨 일을 했어도 ‘유 퀴즈’에 출연했을 운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차은우가 직접 고르는 ‘차은우 밸런스 게임’은 물론, 비주얼 형제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차은우 친동생의 한마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며 연예계 ‘육각형 인재’로 통하는 차은우는 과거 노래 못 하고 춤 못 춘다고 매일 혼났던 연습생 시절부터 ‘얼굴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 아스트로 멤버들과의 유대감 등을 이야기한다.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인간 ‘이동민’의 진솔한 이야기, 시대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배우 차은우의 이야기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5.08 I 김가영 기자
"평생 국밥 공짜!"…사장님 울린 '122만원' 양심 여고생 근황
  • "평생 국밥 공짜!"…사장님 울린 '122만원' 양심 여고생 근황[따전소]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남 하동에서 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떨어뜨린 현금 뭉치를 주워 경찰에게 가져다준 여고생이 최근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양은서양에게 국밥을 대접하는 국밥집 사장 하창실씨(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지난달 29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평생 국밥 공짜인 고등학교 1학년 양은서양과 식당 사장 하창실씨의 근황이 알려졌다.앞서 지난 2월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한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하씨는 현금 122만 원을 떨어트렸다. 이때 길을 지나던 은서양은 길가에 떨어져 있는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가져다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하씨의 동선을 추적해 은서양이 습득한 현금을 하씨에게 돌려줬다.이후 하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국밥 가게로 은서양을 초대하는 모습이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담겼다. 하씨는 은서양을 반갑게 맞이하며 “내가 국밥 한 그릇 줄게. 국밥 먹고 가”라고 은서양을 맞이했다.하씨가 은서양에게 평생 국밥을 공짜로 주겠다고 약속하자 은서양은 “진짜 국밥 매일 주시는 거냐”고 묻었다. 이에 하씨는 “당연하지. 사나이가 경상도 말로 ‘머스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은서양은 방송에서 “양심에 찔려 (돈을) 들고 가더라도 못 쓸 것 같았다.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하씨는 “돈이 안 아까운 사람이 어디 있나. 돈이 귀한데 찾아줬다는 게 눈물이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해당 방송이 방영되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2만 원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준 여고생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댓글에는 “너무 귀엽고 기특하다” “국밥도 다 먹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내가 국밥 사장님이면 주머니 속 122만 원 움켜쥐고 탔다” “사장님도 인상이 너무 해맑으시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은서양은 오는 8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예고편을 통해 ‘평생 국밥 이용권을 얻게 된 고등학생이 온다’라고 은서양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지난 2월 27일 오후 9시께 경남 하동군 하동읍의 한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현금을 떨어뜨린 남성(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2024.05.07 I 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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