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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유퀴즈' 최고…전재준 아닌 박성훈, 시청률의 제왕
  • '눈물의 여왕'→'유퀴즈' 최고…전재준 아닌 박성훈, 시청률의 제왕[이주의 1분]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성훈이 ‘눈물의 여왕’에 이어 ‘유 퀴즈’의 최고 시청률까지 연이어 기록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2회 ’만개‘ 시청률은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2024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으며,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최고 시청률의 장면은 배우 박성훈이 차지했다. 박성훈은 이날 연기를 시작하게된 당시부터 힘들었던 시간들까지,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특히 군 복무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어머니가 “휴가를 안 나오면 안되겠느냐”고 부탁할 정도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그는 “말년 휴가를 나와서 알바 자리부터 알아봤다”며 “기왕이면 부촌의 기운을 받고 싶어서 청담동, 압구정에서 (아르바이트를)하고 싶었다. 압구정 가게마다 들어가서 알바를 안구하냐고 물어봤다”고 군 복무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신발, 옷을 파는 멀티숍이었는데 제 모습이 재밌으셨나 보더라. 앉아보라고 하고 괜찮아보인다고 내일부터 출근하라고 하더라”며 “그때 화요일부터 출근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전역을 하고 와야한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성훈은 연극을 했을 당시도 떠올렸다. 연극할 때 금전적으로 힘들었다며 “처음 극단에 있을 때는 1년에 5만원 번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특히 “연극할 때 7년 정도 룸메이트랑 ’기생충‘에 나오는 송강호 선배님 집 같은 데 있었다. 창문의 높이가 지면이랑 똑같았다”며 “누나한테 보증금을 빌려서 다달이 갚으면서 7년 살았다”고 밝혔다.박성훈은 “장마철만 되면 싱크대가 역류해서 정강이까지 물이 차는 거다. 콘센트까지 닿으면 감전되니까 퍼내야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겨울 솜이불에 적혀서 짜고 적혀서 짜고 7년 내내 했다”며 “각종 알바를 많이 했다. 패스트부드, 바, 호프집 등을 했다”고 말했다.그런 가운데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은 놓지 않았다. 박성훈은 “한번도 다른 걸 해봐야지 생각한 적이 없었다. ’성훈아 너는 한 길만 파라‘는 아버지의 말이 각인이 된 것 같다”며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매체로 넘어오게 됐다”고 털어놨다.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인 10.2%까지 기록했다. tvN ’눈물의 여왕‘으로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쓴 박성훈이 2024년 ’유 퀴즈 온 더 블럭‘ 최고 시청률까지 장식하며 대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4.05.05 I 김가영 기자
62년간 단 4명뿐…'가장 희귀한 공무원' 새로 뽑는다
  • 62년간 단 4명뿐…'가장 희귀한 공무원' 새로 뽑는다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대한민국 공무원 가운데 가장 희귀한 직군으로 꼽히는 ‘필경사’를 뽑는 공개 채용이 1년여 만에 다시 시작됐다.지난 2020년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했던 인사혁신처 소속 필경사 김이중 전 사무관의 임명장 작성 장면(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튜브 캡처)인사처는 지난 1일 필경사(전문경력관 나군)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지원기간은 오는 8∼13일이다.필경사는 1962년 처음 생긴 이래 62년 동안 단 4명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공무원 가운데 가장 희귀한 직군으로 대통령 명의의 고위 공무원 임명장 글씨를 쓰고, 대한민국 국새(나라 도장)를 날인하는 공무원이다.5급 이상 국가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임명장에는 대통령의 이름과 국새가 찍히고 글귀도 사람이 직접 쓴다. 이 글귀를 쓰는 기술직 공무원이 필경사다.필경사의 주요 업무는 ▲대통령 명의 임명장 작성 ▲대통령 직인·국새 날인 ▲임명장 작성 기록 대장 관리시스템 운영·관리 ▲정부 인사기록 유지·관리 ▲임명장 수여식 행사 관리 등이다.지난 2020년 7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3대 필경사인 김이중 전 사무관이 출연하면서 보직이 알려졌다. 필경사는 통상 1년에 7000여 장의 임명장을 작성하며 현재 4대 필경사인 김동훈 주무관 1명이 이 일을 도맡고 있다.앞서 김이중 전 사무관이 개인 사유로 퇴직하면서 인사처는 2022년 12월 필경사를 뽑기 위해 공고를 올렸다. 당시 21명이 지원할 정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1년간 채용을 보류했다.이번 채용에 뽑히는 필경사는 김동훈 주무관에 이어 5대 필경사가 된다.자격 요건은 임용 예정 직위와 동일하거나 이에 상당하는 직위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 경력, 또는 임용 예정 직위 관련 직무 분야에서 3년 이상 연구나 근무한 민간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또 미술이나 서예 등의 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관련 분야 학사 취득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근무나 연구 경력이 있는 사람, 혹은 전문대 학력 취득 후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실기를 통해 한글 서체, 글자 배열, 완성도 등 임명장을 작성하는 역량 평가도 받아야 한다.
2024.05.03 I 채나연 기자
전재준 아니 박성훈, '유퀴즈'로 또 최고 시청률 썼다
  • 전재준 아니 박성훈, '유퀴즈'로 또 최고 시청률 썼다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4년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지난 1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2회 ’만개‘ 시청률이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2024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2.7%, 최고 3.8%를 기록했으며, 가구와 타깃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이 날 방송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시작으로,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반전의 매력을 뽐낸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 만개한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았다. 먼저 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조경 비하인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꽃뿐 아니라 나무, 풀, 젊은이들의 취향까지 끝없이 연구한다는 정영선 자기님의 열정이 진한 감동을 더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전 재산 2000만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수익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자 영화, 드라마 관련 일을 알아보던 중 중소기업의 일상을 담은 블랙 코미디 웹드라마 ’좋좋소‘를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과 지인, 곽튜브의 이야기를 참고해 만든 ’좋좋소‘는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빠니보틀의 인생 도전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반전의 인생 스토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연기로 전향했을 때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부모님도 의아해 했다는 전언. IMF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속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이어갔고,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고. 특히 박성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 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는 물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밝히며 만개할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오는 8일 수요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
2024.05.02 I 김가영 기자
전국 320여개 박물관서 예술 즐긴다…'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 전국 320여개 박물관서 예술 즐긴다…'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 320여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5월 2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32개관, 25개 프로그램)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뮤지엄×그리다’(230여 개관)를 새롭게 운영한다.◇‘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등 풍성한 프로그램‘뮤지엄×즐기다’에서는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양대학교박물관(서울)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특별전시 ‘시멘트: 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19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본다.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도 진행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뮤지엄×거닐다’는 6개 지역(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총 20회 차,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간다.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2 I 이윤정 기자
박성훈 "금수저 NO, 생활고 힘들었다…父 뇌출혈로 마비"
  • 박성훈 "금수저 NO, 생활고 힘들었다…父 뇌출혈로 마비"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성훈이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다.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박성훈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성훈은 재벌 3세에 버금가는 금수저라는 소문에 대해 “저는 사실 넉넉한 집안에서 자라지 못했다. IMF 이후 힘들었던 집안 중 하나였다. 아버지가 은행에 다니시다가 IMF 때 퇴직을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소문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 게 뭐냐면, 고등학교 때 엄청 가난해지면서 차비 말고는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박성훈은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학교에서 단체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친한 친구들이 햄버거를 먹자고 했다. 돈이 없어서 계단에 쭈그려 앉아서 기다렸다”고 전했다.(사진=tvN 방송화면)그러면서 “가장 친한 친구랑 다퉈서 세 달 정도 말을 안 하고 있었는데 제 사정을 아니까 빌려준다고 하더라. 자존심 상하니까 안 먹고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나만 돈 없어서 햄버거 못 먹는다’고 울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또 박성훈은 “일병 휴가에서 상병 휴가 나올 때 8개월이 걸렸다”면서 “얼마나 오랜 기간이냐. 8개월 만에 휴가 나간다고 했는데 어머니가 ‘안 나오면 안 되니?’ 하시더라. ‘엄마아빠 밥에다가 물 말아서 김치만 먹고 있다. 절대 줄 돈이 없다’고 말씀하신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생활고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는 박성훈은 극단 생활을 하면서 1년에 5만원을 벌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성훈은 “룸메이트랑 7년 정도 ‘기생충’에 나오는 송강호 선배님 집 같은 곳에서 살았다”며 “보증금도 누나한테 빌려서 다달이 갚으면서 살았었다. 장마철만 되면 싱크대가 역류해서 정강이까지 물이 찼다”고 말했다.이후 ‘하나뿐인 내편’의 장고래 역할로 이름을 알리던 무렵 박성훈은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는 “아버지가 신용카드 배달하는 일을 하셨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고개를 숙여서 신발을 벗으려다가 약해진 혈관이 터져서 쓰러지셨던 것 같다”며 “뇌출혈로 (마비가 돼서) 한쪽을 못 쓰시게 됐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024.05.02 I 최희재 기자
'눈물의 여왕' 박성훈 "7년간 기생충 반지하 생활…이젠 14층 올라와"③
  • '눈물의 여왕' 박성훈 "7년간 기생충 반지하 생활…이젠 14층 올라와"[인터뷰]③
  • 박성훈(사진=BH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젠 14층에 살아요.”배우 박성훈이 반지하 생활을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가난은 좋은 동력이었다”며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을 관찰하는 시간이 됐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7년 간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같은 곳에 살았다”고 털어놨다.최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는 과거 가난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 박성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박성훈은 “고등학생 때 가난해졌다. 햄버거 먹을 돈이 없어서 계단에 쭈그려서 친구들을 기다렸다”, “7년 여간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에 살았다” ,“입대 후 첫 휴가가 생겼을 때 어머니께서 ‘안 나오면 안되겠니?’라는 얘기를 하셨다” 등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박성훈은 “지하에 살 때 비가 오면 정강이까지 물이 찼다. 콘센트 높이까지 차면 퍼내야하는데 퍼내기가 쉽지 않으니 룸메이트와 솜 이불을 적셔서 짜고 적셔서 짜고 했다”며 “그 형이랑 헤어져서도 또 지하에 살았다. 지상에 올라온 지 얼마 안됐고 학자금 대출을 갚은 지도 얼마 안됐다”고 털어놨다.박성훈은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아버지가 뭘 선택해도 괜찮으니 정했으면 한 우물만 팠으면 좋겠다고 했다. 아버지가 직업을 바꾸셨는데 후회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해주셨다”며 “가난은 저를 지탱할 수 있는 힘 중에 하나였고, 가난과 자격지심이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박성훈(사진=BH엔터테인먼트)박성훈은 “항상 연기력이 부족해서 노력했고 돈을 벌어야 해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연극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오디션을 안보고 연극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알바 없이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등을 하면서 살았는데 하나도 빼놓지 않고 그걸 다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 용돈도 주기적으로 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성훈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까지 꿈꾸던 것들이라며 “출연하고 싶다는 것을 칠판에 적고 지인들과 자리에서 밝혔는데, 구체적으로 꿈을 꾸니 이뤄이더라”고 전했다.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박성훈. 그는 “악역으로 많은 분들에 각인이 돼있으니 선역을 했으면 좋겠다”며 “코미디를 좋아하는 만큼 코미디가 베이스된 로맨스를 하고 싶다. 좋은 퀄리티의 로코를 만나서 올해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달라는 취재진의 부탁에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같은 작품을 하고 싶다”며 “코미디도 깔려 있고 알콩달콩 귀엽게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05.01 I 김가영 기자
한국외대, 발트3국 특강시리즈 '발트의 창' 선보인다
  • 한국외대, 발트3국 특강시리즈 '발트의 창'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는 발트 3국 연구사업단이 오는 5월 두 차례에 걸쳐 발트 3국 특강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 제공=한국외대)러시아와 유럽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트 3국 연구사업단은 ‘정체성의 정치: 발트 3국의 탈러시아화 연구’를 주제로 2023년 6월부터 3년 동안 발트 3국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사업단은 한국외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발트 3국의 학문적·연구적 가치를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트의 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현지의 경제, 문화, 역사 등에 대한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을 전달한다.5월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학원 1층 브릭스 문화관에서 열리는 제1차 강연은 매일경제 박용범 증권부장을 초청해 ‘스타트업 천국 에스토니아, AI 허브 꿈꾼다’를 주제로 한 강의가 열린다. 박용범 부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매일경제 기업경영팀장, 청와대 출입기자, 뉴욕 특파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에스토니아가 자랑하는 IT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는 ‘블록체인 에스토니아처럼’을 저술했다. 5월17일에는 서울캠퍼스 대학원 1층 브릭스 문화관에서 KBS 김가람 PD가 ‘유럽의 청정미소, 라트비아’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선보인다. 김가람 PD는 국내에서 여행프로그램과 시사다큐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PD 중 한 명으로 KBS ‘걸어서 세계 속으로’, ‘환경스페셜’을 연출하고 2021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감독의 세계’ 편에 출연하여 라트비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2022년에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최근 2024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업협의회 언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가람 PD는 이 강연에서 여행 다큐 전문 PD로서 겪는 경험들과 제작 스토리,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걸어서 세계 속으로’ 라트비아 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제2차 강연은 라트비아의 문화를 보여주는 사진전과 전민경 기타리스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발트의 창’ 프로그램은 EU연구소 발트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주한라트비아대사관,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한다. 발트연구센터는 해당국 주한 대사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다양한 방면의 교류와 공동연구 및 문화·교육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4.29 I 김윤정 기자
제이환→장이수…'범죄도시4' 박지환 금의환향한 흥행 치트키
  • 제이환→장이수…'범죄도시4' 박지환 금의환향한 흥행 치트키[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또 못 살게 구네!”배우 박지환이 시리즈 사상 최초 트리플 천만 달성을 향해 질주 중인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흥행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는 지난해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3’에 비해 묵직해진 서사와 타격감 높은 고난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지환이 ‘범죄도시4’에서 연기한 캐릭터 ‘장이수’는 자칫 무겁게 가라앉을 뻔한 ‘범죄도시4’에 시리즈 고유의 유쾌함을 살린 코믹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다는 호평이다. 실제로 개봉 직후 ‘범죄도시4’는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장이수 때문에 배꼽 빠질 뻔했다’, ‘재력도 웃음도 업그레이드 된 장이수’란 반응이 이어진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과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수사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 겸 제작자로 참여해왔으며,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이었던 허명행 감독이 이번엔 연출로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범죄도시’ 박지환(장이수 역) 스틸.영화 ‘범죄도시2’ 박지환(장이수 역) 스틸.박지환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와 ‘범죄도시2’(2022)에서 ‘장이수’ 캐릭터로 출연했다. 특히 ‘범죄도시’ 1편은 높은 완성도와 액션, 강렬하고 신선한 빌런, 명품 신스틸러들의 총출동으로 ‘범죄도시’ 시리즈가 4편까지 개봉해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을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 박지환은 빌런 윤계상을 비롯해 진선규, 허성태 등 ‘범죄도시’가 발굴한 대표 스타로 꼽힌다. 대중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주인공 마석도와 금천경찰서 팀원들을 제외한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시리즈 두 편에 연달아 출연할 수 있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영화 말미 공개된 4편 쿠키영상에 장이수와 마석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캐릭터 장이수는 ‘범죄도시4’에서 전편들보다 비중이 크게 늘어난 건 물론, 외적인 스타일, 상황 모든 면에 변화를 거쳐 돌아왔다. ‘범죄도시’ 1편의 장이수는 빡빡 깎은 스킨헤드 스타일에 가죽재킷, 호피무늬 스웨터 등 다소 거친 모습을 보여줬고, 2편에선 펌을 한 단발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번 4편에선 허리까지 긴 생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해 이마를 드러낸 스타일이다. 2편에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뒤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설정으로, 구찌 등 명품 브랜드로 온몸을 휘감은 채 외제차를 타고 멋지게 등장한다. 다만 허세스러운 성격, 마석도에게 계속 당하면서도 요리조리 빠져나갈 기회를 엿보는 장이수 특유의 성정은 그대로 반영했다. 4편 속 장이수는 시리즈 세 편에 출연하며 더욱 농익은 마석도와의 케미를 마음껏 뽐낸다. 무엇보다 이번 ‘범죄도시4’는 전편보다 웃음기를 덜고 마동석의 감정선과 액션 대결에 집중한 대신, 장이수에게 확실한 코미디의 롤을 부여하는 도전을 감행했다. 거친 마석도의 감정선, 시리즈 통틀어 가장 잔인하고 전투력 센 빌런 김무열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긴장이 극에 달할 때쯤 장이수의 등장이 숨 쉴 구멍이 되어준다는 반응이다. 극의 후반부에는 장이수가 엄청난 활약으로 범죄 소탕의 결정적 조력자가 되어준다. 영화 개봉 후 장이수에게 유독 폭발적 호응이 쏟아지는 이유다. 영화 ‘범죄도시4’ 박지환 스틸.허명행 감독은 이와 관련해 인터뷰에서 “강력한 빌런을 통해 누아르적인 느낌을 내려 무게감에 중점을 둔 대신, 코미디 요소는 관객들의 기대에 맞게 장이수 캐릭터 쪽에 집중했다”며 “성공한 장이수는 어떨까, 같은 캐릭터라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 어차피 마석도에게 끌려갈테지만 비주얼 면에서 좀 더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번 장이수가 나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의 기자간담회에서 장이수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사실 출연에 대해선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지만 그만큼 힘든 지점도 있다. 다행히 감독님과 전화 통화 많이 하고 마동석 선배와도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다”며 “무게중심을 놓치지 않고 위트있게 영화가 잘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는데 다행히 대본회의부터 재미있는 지점들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1편 때부터 동석 선배님과 뭘 하면 그냥 끝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감독님이 신을 잘 컨트롤 해주셨고, 그 안에서 동석 형과 눈이 마주치면 뭔가 이상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더라”며 “좋은지 왜 좋은지 모르겠는래서 주변에서 그러는 거 같다.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좋은데 왜 좋은지 모르겠는, 동석 선배와 연기할 때가 그런 기분이다. 그것이 바로 동석 선배와 쌓아온 시간과 호흡이 아닐까 싶다”라고 허명행 감독과 마동석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지환은 이밖에 영화 개봉 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SNL 코리아’ 시즌5 등에 출연하며 ‘범죄도시4’의 홍보 요정으로도 큰 공을 세웠다. 특히 그는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남성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막내 멤버 ‘제이환’이란 부캐릭터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아이돌 스타의 퇴근길 풍경부터 라이브 방송, 팬사인회, 공연 직캠 등에서 눈에 띄는 특유의 잔망스러운 모습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실감나게 고증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미 대세였으나, 올해 여러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더욱 내공을 드러냈단 평가다. 박지환은 최근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그룹 베이비몬스터와 배우 안재현을 제치고 3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최근에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와 티빙 드라마 ‘우시왕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우가 아닌 개인으로서도 박지환은 기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오래 전 혼인신고한 아내와 팬데믹으로 진행하지 못한 결혼식을 뒤늦게 치른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 개봉 후 무대인사 등 홍보일정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 27일인 오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 바로 다음날 곧바로 본업으로 복귀해 ‘범죄도시4’의 무대인사로 홍보에 더욱 열을 올릴 에정이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김석훈, 유재석이 준 옷 입고 등장…절친 케미 폭발
  • ‘놀면 뭐하니?’ 김석훈, 유재석이 준 옷 입고 등장…절친 케미 폭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나눔 한 옷을 입고 등장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시리즈로 꾸며진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만 했다 하면 화제를 모으는 김석훈과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찰떡 케미가 빛날 예정이다.지난 출연 때 멤버들의 옷을 쓸어 담은 김석훈은 나눔 받은 옷으로 풀착장한 채 등장한다. 민낯에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던 김석훈이지만, 이날만큼은 유재석의 맨투맨 티셔츠, 주우재의 청바지, 하하의 모자, 이이경의 신발로 꾸미고 와 눈길을 끈다.유재석과 멤버들은 “내가 준 옷 입었다!”라며 흐뭇해한다. 이에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가 나를 다시 만들어줬어”라며 너스레를 떤다고. 또 김석훈은 패션 화보를 찍은 근황과 함께, ‘유퀴즈 온 더 블럭’ 후일담을 말해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일주일에 두 번 만나게 된 유재석과 김석훈은 더욱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케미를 뽐내 기대를 높인다.그 와중에 이이경은 훅 들어오는 깐족거림으로 김석훈을 발끈하게 만든다. 유재석은 이이경 앞에서만 평정심을 잃고 뾰족해진 김석훈의 반응에 주목한다. 이에 김석훈은 “이경이는 못 참겠어!”라고 말해, 앙숙 관계인 그들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4.26 I 최희재 기자
“민희진, 하이브의 잠재적 폭탄”…1년 전 예언글 ‘재조명’
  • “민희진, 하이브의 잠재적 폭탄”…1년 전 예언글 ‘재조명’
  • 사진=tvN ‘캡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1년 전 민 대표의 행보를 예측한 한 누리꾼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1월 하이브 주식 게시판에는 ‘뉴진스는 문제없지만, 민희진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지금까지 엔터계에서 대표가 날뛰어서 잘된 케이스가 있나”라고 반문하며 “박진영도 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곡도 못 주고 있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송사에 휘말렸다 겨우 복귀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획사 수장들을 거론했다.이어 “방시혁처럼 뒤에서 서포트해 주는 역할이어야지 저렇게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나가고 인터뷰 들어오는 대로 하고 뭐 하는 거냐 지금”이라고 쏘아붙였다.방시혁(왼쪽) 의장과 민희진 대표(사진=하이브·어도어)A씨는 “민희진은 하이브에 잠재적 폭탄 같은 느낌”이라며 “모회사를 찬양할 필요는 없지만 저렇게 깎아내려도 안 된다. 마치 하이브 없어도 (뉴진스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처럼 인터뷰해 버리면 서포트해준 하이브 직원들이나 주주가 뭐가 되나. 어이가 없다”고 했다.당시 민 대표는 주간지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쉽게 ‘하이브 자본’을 외치는 데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되는 표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이브 외에도 여러 곳으로부터 투자제안이 들어왔기 때문이었다.민 대표느는 “투자금이 결정돼 투자가 성사된 이후 실제 세부 레이블 경영 전략은 하이브와 무관한 레이블 독자 재량이기도 하거니와 난 당시 하이브 외에도 비슷한 규모 투자 제안받았다”며 “당시 내게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했다.해당 발언에 대해 A씨는 “아무도 민희진이 세운 혁혁한 공을 훔쳐 가겠다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제 발 저린 것”이라며 “하이브랑 공생관계를 부정하며 어도어에 대한 아이디어는 순전히 ‘나 민희진 거예요’”라고 강조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민희진이 뉴진스 데리고 나가는 건 무조건 기정사실인 것 같다”고 예측했다.한편 이날 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확보하고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관련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반면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제작한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 했으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24.04.25 I 권혜미 기자
'유퀴즈'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 비하인드…유재석과 절친 케미
  • '유퀴즈' 김석훈, 쓰레기 아저씨 비하인드…유재석과 절친 케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석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2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1회에는 ‘전국 요구르트 판매왕’ 김선란 매니저와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김태균 해설위원&뼛속까지 ‘주황색 피’ 최양락 그리고 ‘쓰레기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석훈이 출연한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요구르트를 제일 많이 판매한 ‘영업의 신’ 김선란 매니저가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한 영업 비결을 풀어낸다. 김선란 자기님은 220원짜리 요구르트 한 병으로 연 매출 2억 3천만 원을 기록한 주인공이다.판매 경력 14년 차인 김선란 자기님은 판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전국 매출 1위에 힘입어 명예의 전당 시상식 레드카펫까지 밟은 소회 등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해 인구 3천명의 작은 구역에서 전국을 재패한 판매왕의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다음으로 이글스의 ‘52번’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과 뼛속까지 주황 피인 이글스 골수 팬 최양락이 ‘유퀴즈’의 문을 두드린다. 한화이글스는 2024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달리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이후 한 달 만에 하위권으로 떨어졌다.한화 이글스의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유구한 팬심을 이어온 최양락은 이에 대해 솔직한 심정과 함께 섭외 당시 ‘유퀴즈’ 작가와 나눈 문자를 공개한다. 또한 류현진의 국내 무대 적응을 걱정한 최양락에게 아내인 팽현숙이 보인 현실 반응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캡틴’으로서 느낀 책임감과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까지 현역 시절의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13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김태균을 중심으로 삭발 투혼을 벌였던 선수단의 사연과 함께 당시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연패의 사슬을 끊은 이글스의 극적인 스토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뿐만 아니라 현역 시절 김태균을 펑펑 울린 김성근 감독의 한마디가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이글스라 행복한’ 김태균과 최양락 그들이 꿈꾸는 단 하나의 소원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야구와 인생 스토리를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쓰레기 아저씨’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배우 김석훈이 드디어 ‘유퀴즈’에 출격한다. 김석훈은 예능 섭외가 쏟아지는 요즘, ‘유퀴즈’에서만 연락이 안 온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화제의 발언 이후 드디어 ‘유퀴즈’에 출연한 김석훈은 72년생 동갑내기이자 서울예대 91학번 동문인 ‘큰 자기’ 유재석과 시작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김석훈은 X세대에게는 ‘홍길동’, 젊은 세대에게는 ‘Y 아저씨’ 그리고 최근에는 ‘쓰레기 아저씨’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석훈은 이날 방송에서 ‘쓰레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전한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시절 설악산 오색약수터에서 두 달간 민박 생활을 하다 배우가 된 계기부터 드라마 ‘홍길동’과 ‘토마토’로 스타덤에 올랐던 당시 인기, 늦은 나이에 입문한 육아 경험담, ‘인간 김석훈’으로 다시 맞은 전성기에 대한 이야기들도 확인할 수 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4.24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푸바오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히딩크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 '유퀴즈' 푸바오 미공개 영상 최초 공개…히딩크 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0회에는 ‘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인 강희선 성우,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 2002 월드컵 국가대표감독 거스 히딩크와 절친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출연한다.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 올해로 성우 46년 차인 강희선은 즉석에서 직접 샤론 스톤, 짱구 엄마, 지하철 대사를 선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큰자기, 아기자기를 위해 직접 발음 교정법까지 전수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과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강희선은 “항암 치료를 47번이나 받았다”라고 밝히며 투병 중에도 직업적 사명을 지키며 녹음에 임한 사연을 들려준다. 또한 26년을 함께한 ‘짱구 엄마’ 봉미선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바오 가족을 지키는 송영관&오승희 사육사의 이야기도 감동을 전한다. 한국에서 신드롬 급 인기를 누리던 푸바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 3일 한국을 떠났다.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오와 보낸 날들을 이야기하며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을 결정했던 강철원 사육사가 깜짝 출연,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도착까지 함께한 모든 과정을 들려준다. 현재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돌보고 있는 송영관&오승희 사육사는 쌍둥이 판다도 성격이 다르다고 증언해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바오 패밀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깜짝 소식과 함께 푸바오의 미공개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남긴 흔적과, 일상을 되찾아가는 사육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따스한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히딩크 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특별한 우정을 공개한다. 히딩크 감독은 절친인 얍 음악감독과의 인연을 풀어낼 예정. 히딩크 감독과 현존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얍 음악감독의 티키타카와 리더십 이야기도 흥미를 이끈다. 2002년 대한민국을 붉은 물결로 만들었던 히딩크 감독의 비하인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터. 히딩크 감독은 당시 5대0(오대영) 별명에 대한 생각, 대표팀의 규율, 2002 월드컵 성공 비결 등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002 월드컵 주역인 황선홍, 박지성 선수도 깜짝 출연해 당시 소회를 전할 예정. 이와 함께 히딩크 감독의 현 축구 대표팀에 대한 생각도 확인할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4.17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유재철 장의사 "'파묘' 유해진 실제 모델…영화 보고 실망"
  • '유퀴즈' 유재철 장의사 "'파묘' 유해진 실제 모델…영화 보고 실망"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영화 ‘파묘’ 속 유해진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대한민국 장례 명장 1호 유재철 장례지도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유 장의사는 ‘파묘’에 대해 “(개봉) 첫날 봤다. 아들, 딸하고 같이 봤는데 실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화에서 관 뚜껑을 열고 시계를 주머니에 넣지 않나. 너무 억울하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유 장의사는 “4년 전에 장재현 감독에게서 전화가 왔다. 이장을 쫓아다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그는 영화 속 ‘첩장’(한 묫자리에 관이 두 개 묻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전했다.(사진=tvN 방송화면)그는 “(실제로) 재벌 집에서 (이장) 의뢰가 들어왔다. 보통 3~4m 폭을 파는데 2m 정도 팠을 때 관 뚜껑을 열고 유골을 모셔서 나왔다. 작업이 다 끝나고 올라오려는데 한쪽 흙이 무너지면서 다른 관이 살짝 보였다”며 “명당의 기운을 받으려고 쓴 거다. 도둑으로 (묫자리를)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장의사는 1994년부터 장례지도사 일을 시작해 역대 대통령 6명, 법정스님과 코미디언 송해의 장례를 치렀다. 그는 기억에 남는 장례를 묻는 질문에 법정스님이라고 답했다. 유 장의사는 “마지막 표정 자체가 주무시는 것 같았다”며 “승복 입은 그대로 다비하라고 쓰여 있었다. 관도 준비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평소 명상하실 때 쓰시던 대나무 평상이었다”고 떠올렸다.고 송해 장례에 대해선 “그렇게 많은 분이 참여한 건 처음 봤다”며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정말 편안하셨다”고 전했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박지환" 아이돌 부캐 제이환, 눈물나고 힘들었다…유해진 문자 받아"
  • 박지환" 아이돌 부캐 제이환, 눈물나고 힘들었다…유해진 문자 받아"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지환이 아이돌 부캐 제이환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박지환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지환은 아이돌 부캐(부캐릭터) 제이환 비화를 밝혔다. 앞서 박지환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부캐를 만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박지환은 ‘SNL 코리아’ 출연 이유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작년에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떨리고 스케줄도 안 맞아서 못 했었다. ‘올해 한 번 해볼까?’ 싶었다. 제가 해본 일 중에 가장 떨리고 힘든 일이었다”고 말했다.(사진=tvN 방송화면)이어 “끝나고 눈물이 다 났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구나’ 했다”고 덧붙였다.박지환은 “그날 컨디션이 힘들었다거나 불편했다는 말 하지 말고 할 거면 확실히 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영상 보고 (유)해진 형이 문자 보내셨다. ‘너무 힘들었다’고 하니까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하셨다. 내가 열심히 한 게 보였구나 싶어서 되게 감사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이를 듣던 유재석은 “최근에 본 영상 때문인지 몰라도 아이돌 말투 같다”며 “우리는 장이수에 몰입돼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2024.04.11 I 최희재 기자
마동석→박지환, 늦깎이 웨딩마치…'범죄도시4' 앞두고 연달아 경사
  • 마동석→박지환, 늦깎이 웨딩마치…'범죄도시4' 앞두고 연달아 경사[종합]
  • 마동석, 박지환.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마동석과 박지환의 뒤늦은 웨딩마치 소식을 함께 알려 주목받고 있다. ‘범죄도시4’는 막강한 팬덤을 바탕으로 개봉 전부터 올 4월과 5월을 이끌 극장가 히든카드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3’와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가 천만 영화에 등극한 데 이어 ‘범죄도시4’까지 트리플 천만 타이틀을 달성할 것인지 기대가 높은 상황. ‘범죄도시4’의 흥행에 마동석, 박지환의 늦은 결혼식까지 연달아 축포를 터뜨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8일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마동석 배우와 예정화 씨가 5월 중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며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 장소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마동석과 예정화가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마동석은 지난 2016년부터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예정화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1년 코로나19 기간 중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다. 그는 2022년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 수상소감을 통해 처음 예정화를 “아내”라고 언급해 혼인 사실을 알렸고 이에 많은 축하를 받았다. 코로나19와 쉴 틈 없이 몰아친 바쁜 촬영 일정 등으로 그간 올리지 못했던 예식을 마침내 5월에 올리게 됐다. 특히 5월을 앞두고 오는 4월 24일에는 그가 주인공 겸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개봉이 예정된 만큼 겹경사란 반응이다. 마동석은 최근 ‘범죄도시3’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에 예정화와 동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매체 인터뷰에서도 아내 예정화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내보였다. 그는 ‘범죄도시3’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 당시 “결혼해서 좋다. 아주 잘 살고 있다”고 짧고 담백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와이프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좋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비교적 최근 진행한 ‘황야’ 인터뷰에선 자신의 SNS 활동 및 소통에 예정화가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지원사격을 해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동석과 ‘범죄도시4’에 함께 출연한 장이수 역의 배우 박지환도 오는 27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 개봉 직후인 오는 27일 11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환 역시 가까운 가족 및 지인들만 모신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박지환은 11세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이미 아들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박지환은 결혼 소식과 함께 최근 예능에서도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그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의 방송분이 송출될 예정이다. 박지환은 앞서 ‘SNL 코리아’ 시즌5(이하 ‘SNL 코리아5’)에 출연해 아이돌 캐릭터 ‘제이환’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끈 바 있다. ‘SNL 코리아5’에 이어 ‘유퀴즈’ 출격까지 ‘범죄도시4’의 개봉 전까지 든든한 홍보 지원군으로 활약 중이란 반응이다. 박지환은 ‘범죄도시4’에서 돌아온 ‘장이수’ 캐릭터로 ‘마석도’ 역 마동석과 함께 공조 수사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2’에서 장이수 캐릭터로 출연해 뛰어난 감초 연기로 ‘범죄도시’ 시리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3’에선 장이수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화 말미 쿠키 영상으로 그가 4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개봉할 ‘범죄도시4’에서는 이전 장이수의 대머리 헤어스타일을 벗고 장발의 색다른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편에선 장이수가 그 어떤 때보다 강력한 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마석도가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동철(이동휘 분)을 소탕하는 과정에 결정적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현재 개봉까지 16일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실시간 예매율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편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필리핀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전편보다 훨씬 커진 글로벌 범죄극을 예고 중이다. ‘범죄도시4’는 4월 24일 개봉한다.
2024.04.08 I 김보영 기자
제이환 '범죄도시4' 박지환, 27일 늦은 웨딩마치…'유퀴즈' 출격까지
  • 제이환 '범죄도시4' 박지환, 27일 늦은 웨딩마치…'유퀴즈' 출격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지환이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4월 말 결혼 소식과 함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을 확정했다. 박지환은 앞서 ‘SNL 코리아’ 시즌5(이하 ‘SNL 코리아5’)에 출연해 아이돌 캐릭터 ‘제이환’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끈 바 있다. ‘SNL 코리아5’에 이어 ‘유퀴즈’ 출격까지 ‘범죄도시4’의 개봉 전까지 든든한 홍보 지원군으로 활약 중이란 반응이다. 3일 오후 박지환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박지환이 오늘(3일) ‘유퀴즈’ 녹화에 참여한 게 맞다”며 “녹화분은 이달 중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지환은 이와 더불어 11세 연하 아내와 27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27일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 외 구체적 사항은 배우의 사생활과 연관돼있어 추가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박지환은 11세 연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뒤 법적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이미 아들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팬데믹으로 인해 늦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지환은 오는 24일 개봉할 영화 ‘범죄도시4’에서 돌아온 ‘장이수’ 캐릭터로 ‘마석도’ 역 마동석과 함께 공조 수사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2’에서 장이수 캐릭터로 출연해 뛰어난 감초 연기로 ‘범죄도시’ 시리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3’에선 장이수가 등장하지 않았지만, 영화 말미 쿠키 영상으로 그가 4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개봉할 ‘범죄도시4’에서는 이전 장이수의 대머리 헤어스타일을 벗고 장발의 색다른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이번 편에선 장이수가 그 어떤 때보다 강력한 활약을 펼칠 예정으로, 마석도가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장동철(이동휘 분)을 소탕하는 과정에 결정적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지환은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5’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스의 막내 멤버 ‘제이환’으로 분해 MZ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퀴즈’에선 어떤 또다른 진솔한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2024.04.03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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