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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대선]“황당한 밤”…트럼프 유력에 ‘멘붕’ 할리우드★
-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자 할리우드도 술렁였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황당한 밤이다. 선동꾼이 이 나라를 이끌게 만들었다”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에번져스’의 헐크로 사랑 받은 마크 러팔로 역시 “우리가 시작했던 일을 멈추고 싸워야 한다. 고개를 들어야 한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영화 ‘제로 다크 서티’, ‘인터스텔라’ 등으로 잘 알려진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 상황의 긍정적인 측면은 더 이상 인종차별, 성차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다”라며 인종차별과 성차별로 물의를 빚은 트럼프에 대해 일침했다. 특히 트럼프 지지자 중엔 유색인종에 배타적인 성향을 지닌 이들이 많았던 터.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존조는 “숨을 쉴 수 없다”면서 “전엔 몰랐던 절망에 빠졌다. 깊고, 넓고, 무섭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CJ, '국제시장' '인천상륙작전' 만든 건 외압 탓"☞ 서경석·윤정수, 비보에도 빛난 프로 정신☞ ‘해투3’ 구재이, “나한테 빠지면 못 헤어나” 매력부심☞ 박보검, 절친 여진구 ‘대립군’ 현장에 커피차 선물
- 박보검, 절친 여진구 ‘대립군’ 현장에 커피차 선물
- 박보검, 여진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보검이 여진구와 우정을 자랑했다. 박보검은 최근 경북 문경새재에서 촬영 중인 영화 ‘대립군’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여진구를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현장 관계자는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들이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가깝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서로 드라마를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나면 함께 식사·영화관람 등을 하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여진구는 지난 10월 박보검이 출연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대립군’은 선조가 왜군을 피해 명으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가고, 왕세자인 광해가 조선을 지켜야만 했던 역사 속 이야기와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대립군을 소재로 한다. 이정재가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 역을, 여진구가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외에도 김무열, 박원상,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이 출연한다.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9월 크랭크인한 ‘대립군’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을 마친 박보검은 아시아 8개 도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 ‘불청’ 박영선, 전 남편 언급 “양육권으로 3년 법정 싸움”☞ ‘해투3’ 구재이, “나한테 빠지면 못 헤어나” 매력부심☞ ‘낭만닥터’ 서현진, '오해영' 단번에 넘은 진짜 '연기천재'☞ 서경석·윤정수, 비보에도 빛난 프로 정신☞ 이홍기·한보름 양측, "친구서 연인…최근 교제 시작"(공식입장)
- '나 어떡해' 샌드페블스, 45주년 기념 공연 개최
- 샌드페블스 45주년 공연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나 어떡해’의 샌드페블스(SAND PEBBLES)가 오는 11월26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45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샌드페블스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아마추어 밴드로 지난 1971년 창단해 올해 4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15주년 20주년 30주년 40주년 기념공연을 해온 샌드페블스는 ‘다시 돌아보는 내 청춘’을 주제로 추억의 음악여행을 떠난다. 65세의 창단멤버를 시작으로 재학생인 20세의 막내 팀(44대)까지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추억 속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LED전광판을 통해 당시 시대를 돌이켜보는 영상과 사진자료도 보여줄 계획이다.샌드페블스는 1977년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나 어떡해’로 대상을 받아 7080 대학가요 붐을 일으킨 주역이다. 정기공연을 마치면 후배들에게 악기를 무상으로 물려주고 학업에 전념하는 전통을 이어왔다.45년간 샌드페블스를 거쳐간 멤버는 230여명이다. 2대 명예회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산울림의 김창훈(5대 베이스), ‘나 어떡해’를 부른 6대 멤버들이 대중에 알려져 있다. 이 밖에 대학총장과 교수, 청와대 비서관, 항공사 기장, 검사, 국제변호사, 목회자, 클래식 지휘자, 조각가, CEO, 농장주 등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음악인 2300여명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 물러나라"☞ 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의 흥행 키워드 등극☞ ''낭만닥터 김사부'' 첫회부터 월화드라마 1위☞ 윤정수, 8일 모친상…''님과 함께'' 간담회 도중 비보☞ 블랙핑크 ''불장난'' 이어 ''STAY'' 뮤비도 1천만 뷰 돌파
- '베테랑' 홍현희, 양세형 짝사랑 비화 밝혀
- 사진-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대세’ 양세형과 동료 개그우먼 홍현희가 공개고백 후일담을 밝혔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서는 개그선후배 장동민, 장도연, 홍현희와 방송인 오현민이 출연해 ‘뇌섹남녀 지니어스’ 특집으로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작업의 지니어스’로 출연한 홍현희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양세형에게 고백한 일화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먼저 MC 양세형은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 것은 자유다. 일각에서는 나를 이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아니다. 우리는 원래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에 홍현희는 “나는 웃찾사 시절부터 블루베리주스를 만들어 드리며 선배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신인시절 양세찬 어머님이 나보고 팬이라고 하셔서, 세형 선배와 결혼하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님이 ‘동성동본이라 안 된다’고 거절 하셨다”며 “성이 같지 않아 의아해서 물어봤더니 어머님은 ‘내가 홍씨예요’라며 급박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이를 들은 김구라는 “본인이 여성으로 부족한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나는 한 번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부족한 점은 남자를 위해주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이다. 얼굴이 예쁘면 금방 질리는데, 나는 365일 팔색조 같은 모습이라 연애를 오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작업의 지니어스’답게 남성을 사로잡는 특별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방송 최초로 낚시와 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프로그램. 연예계 대표 입담꾼 김국진, 김구라, 양세형, 윤정수, 임수향이 MC를 맡아 실제 ‘물고기 낚시’를 비롯해 풍성한 이야기 ’대어‘를 낚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모습의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뇌섹남녀 지니어스‘특집으로 꾸며지는 ‘손맛토크쇼 베테랑’ 4회 방송은 3일 밤 11시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