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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의혹에 "논란 만들고 싶으신듯" 반박
  • 이선빈, 법정 거짓 증언 의혹에 "논란 만들고 싶으신듯" 반박
  • 이선빈(사진=이니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선빈이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이를 해명했다.이선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으면 처벌을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느냐”며 “논란을 만들고 싶으신 게 아닐까”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더팩트는 이선빈이 전 웰메이드 예당 회장 변 모씨가 지난 2021년 전 더블유와이디엔터테인먼트 대표 서 모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서 더블유와이디 소유권에 대한 법정 증언을 4년 전과 다르게 번복해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다.이선빈이 2017년 이매진아시아(구 웰메이드 예당)가 이 회사의 전 최대주주인 변 씨를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변씨는 더블유와이디와는 무관하다”고 진술했는데, 2021년 서 모씨의 공판에 고소인 측 증인으로 출석해 “더블유와이디는 변씨의 회사가 맞다”고 변씨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는 것.이 매체는 이선빈의 위증으로 한 회사가 상장 폐지까지 됐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선빈은 “저 때문에 상장폐지? 제가 저렇게만 얘기를 다고? 그 회사에 대해, 저 재판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기사를 써달라”고 반박하기도 했다.이선빈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한편 이선빈은 티빙 ‘술꾼 도시 여자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이광수의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졌다.
2023.01.04 I 김가영 기자
"매출 발생 기대" 네오이뮨텍, 美와 '급성 방사선 증후군' 치료제 개발 계약
  • "매출 발생 기대" 네오이뮨텍, 美와 '급성 방사선 증후군' 치료제 개발 계약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네오이뮨텍(950220)이 미국 국립연구소와 급성 방사선 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었다. ARS는 질환 특성상 방사선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임사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두 차례 동물 실험만 진행된다는 측면에서 상업화의 시점이 다른 치료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다. ARS는 단시간 내 대량의 방사선에 피폭되어 장기가 손상되고 골수를 비롯한 호중구, 림프구가 감소하여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인다.3일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 산하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와 ARS 치료제 개발을 위한 1차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네오이뮨텍은 NIAID의 ARS 치료제 개발 연구에 신약 후보 물질인 ‘NT-I7’을 제공하며 NIAID가 직접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NT-I7은 네오이뮨텍이 개발중인 면역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암세포와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인터루킨7에 특허기술인 단백질 지속형 기술과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한 재조합 단백질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사진=네오이뮨텍)상업화까지는 총 3단계의 절차가 남아있따. 이번에 NIAID가 먼저 설치류 시험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별도의 영장류 시험은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 BARDA)과 논의하에 이뤄진다. 이렇게 진행된 전임상 연구에서 긍정적인 데이터가 확인되면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 전략 물품(Strategic National Stockpile)으로 필요 시 긴급사용승인(EAU)을 받고 NT-I7을 납품하여 첫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양 대표는 “수요자와 직접 계약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빅파마에 라이선스 아웃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 직거래로 이해하면 된다. 미국 정부가 직접 임상을 하기 때문에 비용이 들어갈 일이 네오이뮨텍 입장에선 없다. 원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납품 계약이 가능하다. 라이선스 아웃과는 결이 다르지만 준하는 매우 중요한 계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임상 종료 및 상업화 시기는 지금 시점에서 예상 할 수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양 대표는 “이미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은 호중구감소증과 혈소판감소증으로 계약을 맺었지만, 이번에 네오이뮨텍은 림프구감소증으로 계약을 맺었다”며 “경쟁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빠르게 개발돼 신속하게 납품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미국 정부는 호중구, 혈소판을 증폭시키는 치료제들을 각각 국가 전략물품으로 선정 후 정기적으로 구매하여 비축해 오고 있다.매출 규모는 앞선 공급 사례를 보고 짐작해 볼 수 있다. 치료제마다 비축 규모가 다르지만, 작년 10월 암젠의 혈소판 증진제 엔플레이트(Nplate)를 약 3700억원 규모로 구매한 바 있다.그는 “NT-I7이 ARS 치료제로 첫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그 자체로도 쾌거이지만, 미국 최고의 권위있는 기관을 통해 직접 검증을 받은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로서 NT-I7에 대한 신약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사노피와 암젠에 이어 네오이뮨텍의 NT-I7이 ARS 치료를 위한 미국 국가 전략물자로 승인받아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앞으로의 사업 개발 과정 전반에 있어 중요한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네오이뮨텍은 급성 방사선 증후군 외에 △췌장암 △MSS 대장암 △교모세포종을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을 진행중이다.
2023.01.03 I 이광수 기자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프로토타입 CAR-NK 세포치료제 제작 완료
  • 인게니움 테라퓨틱스, 프로토타입 CAR-NK 세포치료제 제작 완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인게니움 테라퓨틱스가 프로토타입 ‘키메릭항원수용체-자연살해세포(CAR-NK)치료제의 제작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92~93%의 높은 CAR 발현을 확인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고진옥 인게니움 대표는 “NK세포가 암 세포를 보다 특이적으로 표적하고 동시에 ‘IL-15’ 수용체의 자극으로 NK세포의 활성도 높이는 플랫폼 제작도 완료됐다”며 “곧 결합 시험 및 효능시험 가능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게니움 테라퓨틱스 고진옥 대표 (사진=인게니움 테라퓨틱스)고진옥 인게니움 대표는 중외제약,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에자이제약을 거친 후 일본 에자이 본사와 싱가폴 에자이 아시아 본부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했었다. 국내에서 한국먼디파마 BD담당이사, 코오롱생명과학에서 글로벌사업담당이사를 역임했다.인게니움은 재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 타겟으로 한 메모리(Memory)-NK 세포치료제 젠글루셀(GENGLEUCEL)의 국내 허가를 위해 식약처에 2상 임상시험 계획서를 지난해 5월에 제출했다. 올해 초 초 임상 허가 후 본격적인 상업화 임상 진행 예정이다.젠글루셀이 타킷으로 하는 재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은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도 1년 내에 7~80%가 재발하며, 5년 생존율이 10%에 못 미치는 난치성 혈액암이다. 인게니움은 재발성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 임상에서 젠글루셀의 치료적 효능과 안전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해당 임상시험에서 젠글루셀을 투여한 환자군은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환자군과 대비해 생존율이 3배이상 증가했고, 일반적인 이상반응 이외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3.01.03 I 이광수 기자
비타500 공급 차질 빚나…광동제약, 식품공장 화재로 가동중단
  • 비타500 공급 차질 빚나…광동제약, 식품공장 화재로 가동중단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광동제약(009290) 평택시 식품공장에서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화재 당시 공장이 가동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공장은 비타500 등 일반유통 식품이 생산되는 공장으로 당분간 생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광동제약은 평택시 장당동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광동제약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 및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해규모는 아직 추산되지 않았다. 피해규모와 복구일정 등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로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평택공장은 DB손해보험의 화재 및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다만 광동제약 관계자는 “보험금 규모 등은 외부 공개가 어렵다”고 답했다.광동제약은 송탄공장으로 부르는 식품공장과 의약품 등이 생산되는 GMP공장이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곳은 식품공장이다. 이번 화재로 비타500 등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11시 28분 현재 광둥제약의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는데다, 거래량도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시가총액 3000억원대의 코스피 상장사로 시총 기준 코스피 430위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3382억원, 영업이익은 4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피해복구와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대한 생산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I 이광수 기자
삼성,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 ‘삼성 명장’ 11명 선정
  • 삼성,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 ‘삼성 명장’ 11명 선정
  • 삼성이 2일 ‘삼성 명장’으로 선정한 직원들. (첫째줄) 삼성전자 김문수 명장, 삼성전자 박우철 명장, 삼성전자 왕국선 명장, 삼성전자 이진일 명장, (둘째줄) 삼성전자 정병영 명장, 삼성전자 서희주 명장, 삼성전자 신재성 명장, 삼성전자 한종우 명장, (셋째줄) 삼성전자 이광수 명장, 삼성디스플레이 김채호 명장, 삼성SDI 주관노 명장.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이 2일 사내 최고의 기술전문가를 의미하는 ‘2023 삼성 명장’ 11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11명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다 인원이다.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는 이날 각 사 대표이사 주관으로 시무식을 열고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올해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삼성SDI 1명 등이 선정됐다.삼성전자 DX(기기경험)부문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기여한 정밀금형 설계 전문가 MX사업부 김문수 명장을 비롯해, 제조기술 부문 MX사업부 박우철 명장, 품질 부문 Global CS센터 왕국선 명장, 영업마케팅 부문 VD사업부 이진일 명장, 인프라(환경안전) 부문 Global EHS센터 정병영 명장 등이 선정됐다.DS(반도체)부문은 설비 부문에서 32년간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근무한 TP센터 서희주 명장, 설비 부문 메모리사업부 신재성 명장과 파운드리사업부 한종우 명장, 인프라부문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이광수 명장 등이 포함됐다.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제조기술 부문 중소형사업부 김채호 명장이 선정됐다.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주도한 라인 물류 분야 전문가로,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해 생산성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인프라 시스템 품질 안정화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Global 안전·기술센터 주관노 명장을 선정했다. 삼성 명장은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선정해 최고의 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다.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됐다. 삼성전자가 먼저 시작했고 상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삼성의 전자 계열사들도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했다.삼성은 제도 도입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설비 등 제조 분야를 위주로 운영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한 영업마케팅, 구매 분야로 선발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39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2023.01.02 I 김응열 기자
오늘보다 포근…동해안서 맑은 해돋이 볼 수 있어
  • [내일날씨]오늘보다 포근…동해안서 맑은 해돋이 볼 수 있어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검은토끼 해 ‘계묘년’ 첫 날인 1일은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그 외의 지역에는 구름사이로 해를 볼 수 있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한 낮 기온은 0~10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보다 낮 기온이 2~5도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2 서울 빛초롱’과 ‘서울라이트 광화’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전시물들이 조명을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날 개막해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권은 ‘나쁨’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2022.12.31 I 이광수 기자
與 “北 탄도미사일 발사, 혹독한 대가 따를 것”
  • 與 “北 탄도미사일 발사, 혹독한 대가 따를 것”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국민의힘이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도발에는 혹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31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도발에 평화를 운운하며 헛소리를하는 지난 정권에 길들여진 북한에는 단호한 대응만이 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새 정부 탄생 후 그간 축소됐던 한미 훈련이 강화되고, 대북 확장 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도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하루가 멀다고 도발을 자행하는 것은 김정은 스스로 자신의 위기를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이어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라며 “우리 국민이 북한에 피격당하고 태워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도 말 한마디 못 했던 그런 비겁한 정권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우리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은 스스로 고립을 심화시키는 자해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도발에는 혹독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강조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8시쯤부터 북한이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3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 군이 전날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맞대응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2.12.31 I 이광수 기자
SRT, 오늘도 운행 차질 빚어…국토부 점검 착수
  • SRT, 오늘도 운행 차질 빚어…국토부 점검 착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수서고속철도(SRT) 열차 운행이 선로 전기공급 차단 문제로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31일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 3분께 SRT 상행선 충남 천안아산역∼경기 평택 지제역 구간 통복터널에서 전차선이 차단돼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코레일이 주관한 터널 내 하자보수공사에 사용된 부직포가 전차선으로 떨어지면서 전기공급이 갑자기 중단된 영향으로 추정된다.(자료=SR)이 때문에 상행선 구간이 막히면서 상·하행선 열차가 하나의 선로를 나눠서 사용해야해 열차 운행이 계속 지연됐다.사고 이틀째인 오늘도 열차는 운행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17개 열차 운행이 취소됐다. 승객을 더 많이 태울수 있는 복합열차는 단일열차로 운행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3분 현재 경부상행 △316 △320 △322 △324 △328 △338 △350 △354 △358 △370이다. 경부하행은 △303 △321 △331 △337 △341 △353 △365 △369 △373 이고 호남하행 609열차가 운행이 중지됐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자문단 점검을 통해 통복터널 하자보수 공사의 책임 소재와 열차 지연 원인을 파악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국가 철도의 유지보수, 차량 정비, 관제의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것이므로 안전 체계 진단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2.31 I 이광수 기자
과천 방음터널 사망자 5명 신원 확인…사고 발생 이틀만
  • 과천 방음터널 사망자 5명 신원 확인…사고 발생 이틀만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 사고 발생 이틀 만이다. 31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감정을 통해 화재 사고 사망자 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는 여성 3명과 남성 2명이다. 여성 3명중 2명은 모녀관계로 함께 차에 타고 있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명, 30대와 20대가 각각 1명씩이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진=연합뉴스)이들은 모두 터널 안 고립된 차량 4대 안에서 발견됐다. 모두 최초로 불이 난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의 반대 방면인 안양 방향으로 주행 중이었다.사고 직후 차량이 전소한데다, 시신 훼손이 심각해 신원확인이 힘들었다. 경찰은 국가수에 감정을 의뢰해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신원을 확인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도 진행했다.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30일 오전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이번 화재는 지난 29일 낮 1시49분께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트럭에서 처음 시작됐다.트럭운전자는 불이 나자 갓길에 정차했는데, 불길이 바로 옆 방음벽에 옮겨 붙었다. 화재에 취약한 방음터널 전체로 불이 확산됐다. 불은 오후 4시12분 완전히 진화됐지만 총 830m 연장 방음터널의 600m 구간을 태웠다.이번 불로 5명이 숨졌고, 4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중 3명은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은 45대가 전소됐다.
2022.12.31 I 이광수 기자
입셀·정션메드·넥셀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입셀·정션메드·넥셀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2월 26~30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입셀, 브릿지 투자 유치입셀이 시리즈A와 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총 규모는 130억원인데 인터베스트가 100억원을 책임졌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HB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했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연구하는 바이오테크다.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창업한 이 회사는 iPS세포 기술을 활용한 골(骨)관절염 세포치료제(MIUChon)를 개발하고 있다. ◇정션메드, 시드 투자 유치정션메드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벤처박스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술지주, 충북대학교 기술지주가 참여했다.정션메드는 가족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케어, 봄’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 시니어의 건강 관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케어, 봄’은 사용자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건강 관리 항목을 맞춤형으로 추천받고 입력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니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케어, 봄’을 베타 출시했다.◇넥셀, 프리IPO 투자 유치넥셀이 프리 IPO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측이 밝힌 규모는 현재까지 150억원이다. 기존 투자사인 UTC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넥셀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하고 있다.2012년 고려대 생명공학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넥셀은 hiPSC 유래 3D(3차원)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및 상용화, hiPSC 체세포 제품의 생산 및 제조, 이를 활용한 신약 독성 평가 사업, 그리고 항섬유화 단백질 유래의 혁신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넥셀은 hiPSC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바이오텍 큐리바이오와 현지 조인트벤처(JV)인 셀로직스를 설립했다. 또 미국 시애틀 근교에 1858㎡ 규모의 바이오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회사는 소비자 맞춤형 hiPSC 유래 체세포의 개발 및 대량 생산 공정을 마무리한 뒤 iPSC 세포 치료제를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넥셀의 세포 제품은 이미 대형 제약사인 화이자, GSK, 존슨앤드존슨 등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2022.12.31 I 이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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