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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한가위 TV가이드]MBC 'TV무비-선덕여왕' 외
- ▲ KBS 1TV '천상의 수업-용재오닐과 낙동 아이들' ◇ '천상의 수업-용재오닐과 낙동 아이들' KBS 1TV 오후 11시15분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이 작은 시골 초등학교에 음악선생으로 초대된다. 용재오닐이 찾아간 곳은 전교생 49명으로 폐교 관리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는 충청남도 낙동초등학교. 용재오닐은 베토벤의 음악, 영화 속 삽입곡들을 들려주며 아이들에게 별난 음악 수업을 가르친다. ◇ '쉘 위 댄스' KBS 2TV 오후 7시10분 자타 공인 연예계 빅스타들이 댄스스포츠에 도전한다. 쥬얼리 서인영은 삼바, 샤이니 민호는 파소도블레, 소녀시대 수영은 왈츠, 카라 승연은 퀵스텝 등 총 10명의 스타들이 MVP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도 댄스스포츠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진행은 이승기와 백지영이 맡는다. ◇ 특선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 KBS 2TV 밤 12시 최미자(예지원 분), 그녀는 서른두 살이란 꽉찬 나이에도 푼수기로 따지자면 국가대표급이다. 인생에 대한 불평과 주름만 늘어가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에 종지부를 찍을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외모도 까칠하고 성격도 지존급인 꽃미남 지피디(지현우 분)에 제대로 꽂힌 것. 미자가 지피디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 '스타 신인시절 대방출' MBC 낮 12시 현재 톱스타가 된 장동건, 심은하, 이영애, 강호동, 송윤아, 고현정, 김혜수, 서태지와 아이들, 이덕화, 이병헌 등 10명의 신인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물을 편집, 순위에 다라 소개한다. 돌발랭킹으로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1980~1990년대 가수 소방차, 이덕진, 박혜성, 이지연, 하수빈, 나미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도 삽입된다. 붐과 최은경이 MC를 맡아 자신들의 신인시절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 MBC 스타미식기행 '일본을 맛보다'◇ 스타미식기행 '일본을 맛보다' MBC 오전 9시20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개그맨 조혜련이 진행을 맡아 세계 최고 미식 대국으로 발돋움한 일본에서 맛 기행을 떠난다. 국제적인 명물로 뜬 교토 니시키 시장, 도쿄 츠키지 시장, 1000년 전통의 맛을 지닌 교토의 맛집, 우동으로 유명한 가가와, 오사카의 푸드 테마파크 도톤보리 등을 찾아간다. 또 일본에 뿌리내린 한류요리를 살펴보고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구체적 해답을 모색해 본다. ▲ MBC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 MBC 오후 6시15분 바야흐로 여성 아이돌그룹 전성시대. 여성 아이들그룹 열풍의 주역 여섯팀인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멤버들이 대한민국 최강의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다. 출연자들은 시내버스를 타고 이색적인 장소를 찾아가 예측불허의 달콤 살벌한 대결을 펼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황당 시추에이션과 반전이 준비돼 있다. 노홍철과 길이 MC를 맡는다. ▲ MBC '선덕여왕'◇ 'TV무비-선덕여왕' MBC 오후 9시50분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현재까지 이야기를 각각 90분 분량의 2회로 압축해 선보인다. 기존 드라마 스페셜 프로그램처럼 단순한 하이라이트 편집이 아닌, 기승전결이 있는 한편의 영화처럼 제작됐다. 드라마가 덕만(이요원 분)이 미실(고현정 분)에 맞서 왕위에 도전하는 후반부 내용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TV무비-선덕여왕’은 전반부의 이야기를 정리해 중간부터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 특선영화 '최강 로맨스' MBC 밤 12시50분 강재혁(이동욱 분)은 준수한 외모, 출중한 사격솜씨, 최고의 무술실력까지 갖춘 정의감 투철한 형사다. 재혁은 소매치기를 쫓다 길거리에서 어묵을 먹고 있던 최수진(현영 분)과 부딪친다. 수진은 운동권(?) 출신으로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열혈기자. 수진이 들고 있던 어묵꼬치가 옆구리에 박힌 재혁은 이 사건이 기사화되면서 망신을 당하고 두 사람은 철천지원수가 된다. ◇ 추석특집 '2009 동안선발대회' SBS 오후 6시 20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동안선발대회'에 총 15팀의 남녀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30대를 능가하는 탄탄한 몸매를 가진 '어머님계의 손담비', 권상우에 버금가는 근육질을 자랑하는 60대 남성, 영락없는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20대 남녀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을 꾸민다. 이들은 남들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으로 인해 겪은 여러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또 동안을 꿈꾸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동안 비법도 공개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양희은, 김태원, MC몽, 슈퍼주니어, 서인영, 닉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연예인 20여명과 성형외과 전문의, 항노화 전문가 등이 출연한다. 또 7년만의 캐나다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이성미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 2009 ETP 페스트◇ '2009 서태지 ETP 페스티벌' SBS 밤 12시35분 지난 8월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TP 페스트 2009' (Eerie Taiji People Festival, 이하 'ETP 페스트')를 녹화방송한다. 한국의 서태지, 영국의 킨, 미국의 림프 비즈킷 등 각국을 대표하는 록스타들의 공연으로 채워진 올해 ETP 페스티벌은 약 2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8개 록그룹이 공연을 이어간 가운데 서태지는 마지막 주자로 나와 '필승' '줄리엣' '하여가' '모아이' 등 90년대부터 최근 발표한 곡까지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방송은 1시간 분량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보여준다. ◇ 추석특집 '하이디의 위대한 교감' SBS 오후 8시45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동물과의 교감을 증명해 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의 한국 방문기를 비롯, 그녀가 동물과 맺은 여러 인연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마음을 표현할 길 없었던 동물들의 마음을 읽어내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 자신의 특별한 경험을 직접 보여준 하이디는 경찰관 시절 야생동물 보호활동으로 맺은 동물과의 인연을 동물 심리학과 교감 능력을 공부해 이어가고 있다. 총 6주간 하이디와 함께 한 여행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 세계에 대해 보여준다. ▲ 영화 '날라리 종부전'◇ 영화 '날라리 종부전' XTM 오후 9시 XTM은 '한가위엔 고부갈등 NO'를 주제로 2일 영화 '날나리 종부전'을 방송한다. '날나리 종부전'은 날나리 여대생 천연수(박정아 분)와 종가집 3대 독자 이정도(박진우 분)의 좌충우돌 결혼 성공기를 그린 작품. ◇ '무한걸스-선덕여왕 스페셜' MBC에브리원 오후 11시 '무한걸스'는 추석을 맞아 '선덕여왕 스페셜'을 준비했다. 송은이, 정가은, 황보, 신봉선, 백보람, 김신영 등 여섯 멤버들은 '선덕여왕파 VS 미실파'로 나뉘어 게임 대결, 각종 민속놀이를 통해 승부를 가린 후 진 팀은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한가위 TV 시청포인트]아이돌 스타, 추석 예능도 접수한다!☞[한가위 TV 시청포인트]'워낭소리' 안방서도 '대박' 터트릴까?☞[4일 한가위 TV가이드]KBS 2TV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 외☞[3일 한가위 TV가이드]SBS '아이돌 빅쇼' 외☞[1일 한가위 TV가이드]채널CGV '영화는 영화다' 외
- LG, 윤학길 투수코치 영입…타격코치는 서용빈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LG 트윈스가 30일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LG는 수석코치에 김영직 현 2군 감독을 임명하고 투수코치로 윤학길 히어로즈 2군 감독을 영입하기로 했고 타격코치는 서용빈 현 육성군 코치가 담당한다. 또한 염경엽 현 운영팀장이 수비코치로 자리를 옮기고 은퇴를 선언한 이종열은 육성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로써 내년 LG의 1군 코칭스태프진은 박종훈 감독을 중심으로 윤학길 투수코치, 서용빈 타격코치, 염경엽 수비코치, 유지현 작전/주루코치, 송구홍 1루베이스코치, 서효인 배터리코치, 성영재 불펜코치, 김용일 트레이닝코치로 구성된다. 또 2군은 김기태 감독을 비롯해 다카하시 투수코치, 허문회 타격코치, 이동욱 수비코치, 김인호 작전/주루코치, 장광호 배터리코치가 맡게 되고 차명석 투수코치와 이종열 타격/수비코치는 육성군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LG는 김용수 현 투수코치에게 신인 선수 발굴을 담당하는 구단의 스카우트 코치를 제의했다고 밝혔다. 염경엽 팀장의 코칭스태프 합류로 공석이 된 운영팀장은 나도현 운영팀 과장이 대행하게 된다.▶ 관련기사 ◀☞LG 이종열, 19년 선수생활 마감 "영원한 LG맨 되고싶었다"
- '파트너' 김현주, "서른 넘으니 연기에 진지해 져"
- ▲ 배우 김현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서른이 돼서 연기에 임하니 좀더 연기에 진실되고 진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배우 김현주(31)가 서른이 넘은 후 첫 드라마를 찍게 된 변화를 이같이 말했다. 김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조정주 유미경 극본, 황의경 연출)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이십대 때와는 작품에 임하는 마음 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다"며 "20대는 마냥 즐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 30대가 되고 나니 연기가 소중해지고 애정이 생기더라. 연기에 대한 내 주장도 좀 세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파트너'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꽃보다 남자'에 조연급으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주연인 드라마는 '인순이는 예쁘다' 이후 처음인 셈. 김현주는 '파트너'서 늦깎이 아줌마 변호사 강은호 역을 맡았다.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공부해 사법고시에 합격, 늦은 나이에 서울에 있는 로펌에서 일을 하게 된 억척 캐릭터다. 김현주는 미혼으로 아줌마 캐릭터를 맞게 된 것에 대한 부담에 대해 "경험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토지에서도 어머니 역을 맡은 적이 있다"며 "하지만 제가 아줌마에 대한 연기를 하는데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은 한다"고 말했다. ▲ KBS 2TV '파트너' 출연진 그는 '파트너'의 시청률 부담에도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파트너'가 김선아, 차승원 주연의 SBS '시티홀'과 맞붙어여 하는 상황이라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말이다. 현재 '시티홀'은 '파트너' 전작인 '그저 바라보다가'를 누르고 수목극 시청률 왕좌를 줄곧 지키고 있다. 김현주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시청률에 크게 연연한 적은 없다"며 "배우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만족하는 것을 중요시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상대 배우 이동욱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 때문에 이동욱을 처음 만났지만 제 파트너로 100%로 만족하고 있다"며 "연기하는 것도 편했고 작품하면서 최단 시간에 친해진 파트너"라고 웃으며 말핶다. 이를 듣고 있던 이동욱은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데 막상 촬영 시작하니 (김)현주 누나를 비롯 모든 배우분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현주 누나는 법정 신에서 변론을 같이 하면서 붙는 신이 많아 더 많이 친해졌다"고 화답했다. 한편, 황의경 PD는 김현주 섭외 이유에 대해 "극 중 아줌마 설정 이전에 김현주는 성숙함과 소녀적인 이미지 공존하는 캐릭터"라며 김현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파트너'는 리얼 법정드라마를 지향,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없는 법정 활극을 통쾌하게 그린 작품. 우리가 지금까지 봐왔던 외국 재판의 제도와 형식, 운영 방식이 아닌 한국 법조계의 실상을 가감없이 담았다. 김현주와 이동욱외 최철호, 이하늬, 신이 등이 출연하는 '파트너'는 '그저 바라보다가'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파트너' 이동욱, "6일 동안 9시간 자며 촬영" 투혼☞'파트너' 최철호, 변호사 변신..."코믹 이미지 굳어지는 것 부담"☞[포토]이동욱 '전 바람둥이 아니예요'☞[포토]최철호 '이번에는 냉혹한 변호사로 변신'☞[포토]김현주 '더 예뻐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