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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옵션전략)86~90 박스권 단기매매
- [edaily 김현동기자] 지난 주말(2일) KOSPI200선물시장은 미국시장의 급락영향으로 장중 전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막판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대비 0.55포인트(0.62%) 하락한 87.6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6포인트, 미결제약정은 4614계약 늘어난 7만8353계약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6만881계약으로 늘어났다. 개인이 3268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증권은 2553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18계약 순매수로 마감했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콜과 풋의 내재변동성이 40%대 아래로 떨어지며 만기일 임박에 따른 시간가치 감소효과가 힘을 발휘했다. 외국인은 포지션 규모를 늘리지 않는 가운데 콜매수·풋매수했다. 다만 금액기준으로는 풋을 순매수해 조정에 대비했다. 개인은 콜매수·풋매도하면서 금액상으로는 풋 등가격종목을 순매수했다.
코선물시장은 사흘째 약세를 보이며 1.30포인트(1.53%) 하락한 83.70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1708계약으로 줄었다.
2일 선물옵션예수금은 이틀연속 감소하며 270억원 줄어든 2조2998억원으로 집계됐다.
5일 KOSPI선물시장은 지난 주말의 반등세가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확률적으로는 미국증시의 급락에 따른 장 초반의 갭하락과 전저점 경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7000계약 이상의 누적순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개인들의 손절매 물량 출회 가능성도 높다. 다만 종합주가지수 700선의 지지력이 세번 확인된 상황에서 외국인의 추가적인 현물매도세가 진정되고 7000계약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선물시장에서 일정 부분 환매에 나설 경우 시장베이시스 호전으로 현재 연중 최저수준인 매수차익거래잔고를 감안할 때 신규매수차익거래가 유발될 수 있다. 지난 2일 장중 저가(85.55)와 10일선(89.42) 사이에서의 박스권을 설정한 단기매매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OSPI옵션시장에서도 옵션만기일이 거래일수 기준으로 나흘앞으로 다가왔다. 현재로서는 지수의 강한 반등세나 추가하락 가능성이 양존하지만 저항대와 지지력을 일정부분 확인한 만큼 외가격 종목에 대한 스트랭글매도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대우증권 선물옵션마케팅부=기술적으로는 분명히 바닥에 근접했기 때문에 중기적 혹은 장기적인 반등이 임박했다는 판단이지만, 2~3일의 추가 하락 여유가 있고 미 증시가 워낙 불안해서 섣불리 포지티브 델타를 취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기술적인 지지 조짐이 조금씩 관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희망을 찾을 수 있고 이번 주중 외국인의 베이시스 지배력이 회복되면서 매수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70%가량 충전된 매수 차익거래의 상승에너지로 인해 지수가 반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4월 중순부터 시작된 하락추세는 최대 상하 12p의 폭을 가지고 등락해 왔다. 지난달 26일경 일단 추세하단(KOSPI200기준 86.19p)에 충돌한 이후 반등을 시도했으나, 지난 주말 장 중에 다시 전저점을 경신하면서 바닥 확인이 어려워졌다. 만일 현재 추세대가 계속 유효하고, 지난 저점(7/26)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대략 83p 정도에서 새로운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이다. 즉, 2~3일 정도의 추가 하락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특히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강력한 순매도로 저점 경신에 일조하고 있는데, 전저점에서 최고 15.6%의 비중을 차지한 이후 지난 주말까지 11.3%의 높은 거래비중을 유지하고 있어서 지수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들은 계속 미 증시의 결과에 정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쪽이 안정되지 않는 한, 매수 전환 보다는 순매도 강도의 약화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시장 초기 갭에 의한 리스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7/23일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장중 상승 추세가 관찰되었다는 점, 외국인 역시 KOSPI 700p 이상 수준에서 현물 매도 강도가 현저히 약화된 바 있었다는 점, 그리고 역시 700p대에서 개인들의 현물 매수 강도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 등은 지수 반등에 긍정적인 측면이다. 선물시장의 관점에서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요인은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지지력 강화(또는 상승견인 보조)"이다. 이미 지난 주말 후장에서 선보였던 본 에너지는 향후에도 외국인의 베이시스 지배력과 매매 방향에 따라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매수 차익거래 잔고는 대략 3970억원(공식 신고분 기준)으로 추정되는데, 물론 그 동안 매수 차익거래용 자금의 이탈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만일 과거의 잔고 최고치(1조 4천억원)와 비교한다면 대략 6000억~10억원 정도의 신규 진입용 자금이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단기간의 상승에너지로는 비교적 충분한 편이다. 한편, 외국인의 선물 누적 순매수 포지션은 7/24일 순매도로 전환된 이후 현재 -7,332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6월 중에 기록한 일평균 -3,615계약에 비해 두 배나 집중된 물량인데, 만일 7/5~7/25일에 걸쳐 나타난 바와 같은 누적 미결제약정 급변동 및 순매수 전환 현상(-5,442~+8,836계약)이 재현될 경우, 베이시스의 컨탱고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단, 현재 외국인의 베이시스 지배력이 약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소 시간 지연은 가능하다. 최근 외국인 매매 패턴과 베이시스 전일대비 증감 사이의 상관관계는 -0.54에 불과했는데, 이는 그만큼 외국인 내부적으로도 단순 투기세력과 옵션 헤지세력들의 다툼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관관계는 과거에 비교적 안정적인 주기를 가지고 있었고, 현재 빠른 속도로 "1"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매매 편향 강도가 강화되면서 그들의 지배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몇번의 출렁임이 불가피할 것인데, 이는 주말 미 증시의 하락에 기인한 개인의 매수 포지션 청산(손절매)이 일시적으로 베이시스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인은 +6,346계약의 순매수 누적 미결제약정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베이시스의 지배력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말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의 청산을 부추길 수도 있다.
옵션시장에서는 전주말 내재변동성이 풋옵션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되었다. 최근 단기간에 급락을 경험한 내재변동성은 이로써 재차 역사적변동성을 하회했다. 반면, 역사적변동성은 전일이 비해 소폭 증가했다.
이번 주에도 내재변동성의 하락흐름이 계속될 것이다. 단기변동성(5일) 부분에서 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다가오는 만기 역시 변동성의 추가하락을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시장은 최근월물의 외가격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시간가치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기근처에서는 변동성의 낙폭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다만, 주초반에는 내재변동성이 역사적변동성을 하회하고 있어 추가낙폭의 수준과 속도는 과거에 비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조적으로 변화된 하락흐름은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지난 주 시장은 결국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온 상황으로 마감되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속적으로 현물을 매도하는 가운데 선물매도포지션을 유지하였으며 기관 투자자의 만기를 겨냥한 매도 포지션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금주는 Option만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전 한달간의 지수가 변동폭이 큰 상황이 지속된 관계로 일정한 박스권에서의 등락이 예상되는데 이는 Call, Put 미결제약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지수가 상승세를 전개하기 위해서는 KOSPI200선물 일봉차트에서 보이듯이 하락각도를 뛰어넘는 강한 반등세가 출현되어 Basis가 Contango로 전환되고 이로 인한 프로그램매수가 강하게 유입된다면 시장은 Short Covering으로 인한 Rally가 가능할 것이나 실질적으로 Call에 누적되어 있는 미결제약정의 수량으로 판단하건데 물량대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으로 인식된다. 그러므로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 가운데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Option시장에서의 주체별 포지션변화와 미결제약정의 증감을 살피며 매매에 임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는 국면이다.
KOSPI200 선물시장에서는 Position trader라면 5MA와 10MA가 조만간 cross를 할 것이므로 그 때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며 Swing trader라면 5MA를 기준으로 추가 하락시에도 반등으로 노린 매수를 상승 시에는 10MA에서 매도 대응을 보이는 전략이 가능해 보인다.
◇황정현 현대증권 선임연구원=백워데이션 상황의 지속과 지수가 여전히 중기 하락추세대에 머물고 있는 측면은 여전히 약세기조가 진행중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볼린저 하위밴드에 근접 및 최근 거래소시장의 700p 대 하회시마다 저가 매수세가 연속되는 국면은 반등에 대한 시각 또한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프로그램 매수잔고가 소진되어 현물시장의 하락충격 요인이 감소한 점등 옵션 만기를 앞두고 오히려 프로그램 매수 가능성이 커진 시점과 전저점 부근에서 지지대가 등장하는 측면은 베이시스 상황에 따라 반등 가능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금주는 베이시스의 컨탱고 전환 및 저항대인 88p의 회복시 반등을 염두에 둔 전략을 가정하는 한편 현물시장 외국인 순매수 발생시 추가 상승 가능성을 타진해 볼만한 시점으로 파악된다.
옵션시장의 경우 85p의 지지대 하회시 추가 변동성 증가가 가능할 것이지만, 기조적으로는 변동성 축소국면에 있어 반등국면에서는 9월물의 스트랭글 매도 등으로 변동성 매도전략과 프로그램 매수여건에서는 반등을 감안한 Bull Spread가 유용할 전망이다.
- (선물옵션전략)미결제약정&고평가된 콜
- [edaily 김현동기자] 지난 주말(26일) KOSPI200선물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로 급락했다. 지수는 연중 최저수준으로 떨어지며 4.60포인트(5.02%) 폭락한 86.95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43포인트, 미결제약정은 장중 8만계약 이상으로 늘어나기도 했지만 장 후반 감소세로 전환돼 368계약 줄어든 7만4088계약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17만265계약으로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은 507계약 순매도했고 개인도 1594계약 순매도했다. 증권과 투신은 각각 466계약 순매도, 2337계약 순매수했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지수급락으로 외가격 풋옵션 종목들이 급등했다. 거래가 집중된 풋 77.5짜리와 풋 80.0짜리가 각각 장중 350%, 270% 폭등했다. 지수의 급락과정에서도 폭락에 따른 자연스런 반등을 기대한 개인들의 콜 매수로 콜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오히려 상승해 46%대에 이르렀다. 외국인은 현물을 3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옵션시장에서도 콜매도·풋매수로 전형적인 약세포지션을 취했다. 반면 개인은 콜매수·풋매도했다.
코선물도 거래소시장과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며 3.50포인트(3.91%) 급락한 86.00을 기록했다.
한편 26일 기준 선물옵션예수금은 235억원이 늘어난 2조3412억원으로 집계돼 사흘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KOSPI선물시장은 시장변수는 긍정적이지만 이익실현을 위한 차익매물이 버티고 있어 반등을 제약하는 양상이 예상된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은 소비자신뢰지수의 호전속에 주요지수가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이라는 방향성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추가하락 가능성을 줄였다는 점은 국내 시장참가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급측면에서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옵션만기 이후 지난 26일까지 외국인의 누적포지션은 4242계약 순매도로 추가적인 매도압력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주말 3000억원 이상 현물을 순매도한 것도 아직 외국인들의 추세적인 매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기 어려운 만큼 어느 정도 진정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난 주말 연중 최저수준으로 지수가 폭락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지수 반등시의 차익매물이 어느 정도나 출회될지가 반등을 제약할 것 같다.
KOSPI옵션시장에서는 지수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옵션만기일이 거래일수 기준으로 9일 남았다는 점에서 내재변동성의 축소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이원종 신영증권 선임연구원=예상과 달리 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부적 흐름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4일 연속 미결제 약정이 7만 계약을 상회한다는 점인데 이는 그만큼 매수/매도 세력간은 힘겨루기가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선물지수의 확장형패턴과 과도한 하락세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주초반 Technical rebound가 나타날 때 미결제약정이 감소하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하락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이 어려운 국면에 도달하였는데 이런 상황일 수록 침착한 시장대응이 필요하며 잠시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는 역발상 투자자(Contrarian)가 되는 것도 유용해 보인다.
KOSPI200 선물시장에서는 Position trader라면 시장이 5MA를 회복하기 이전까지는 반등시 매도로 대응하되 그 목표치는 85p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Swing trader라면 추가 하락 시에는 반등으로 노린 매수대응을 반등 시도 시에는 미결제약정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장지현 동양증권 선임연구원=현재 선물지수는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지수 5일선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지지선인 90pt와 전저점(88.10pt) 지지에 실패함으로써 하락추세의 진행이 유효한 상황이나, 전주말 지수 급락으로 인한 선물지수의 10일기준 볼린저밴드 하한선 근접 및 연이틀 이어진 장대음봉 발생 등으로 단기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은 지수 전저점 근접에 따른 불안한 투자심리 및 바닥권 수준에 있는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고를 십분 활용한 매매패턴을 보였다. 즉 주초에는 대규모 매수포지션을 구축하면서 지수반등(선물매수→선물강세→프로그램매수→현물강세)을 이끌어낸 반면 주후반에는 대규모 매도포지션을 늘리면서 지수급락(선물매도→선물약세→프로그램매도→현물약세)을 야기시켰다. 현재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포지션 규모는 약 -6000계약에 달하고 있어 최근 이들의 누적 포지션 규모 감안시 추가적인 매도포지션 구축보다는 환매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전주말 시장베이시스가 역베이시스(-0.4pt대)로 마감되면서 현물시장으로의 추가적인 매물부담이 상존하는 상황이나, 현재까지 남아있는 매수차익거래 잔고가 약 5500억원 규모로 여전히 바닥권 수준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매물보다는 베이시스 회복시 신규 매수차익의 유입이 용이한 상황이다.
기술적으로나 수급상황으로도 기술적 반등에 대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전주말 선물지수의 전저점 하회 등 여전히 기존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니 만큼 보유 매수포지션에 대해서는 반등시 매도를, 신규 매수포지션의 경우는 단기매매로 국한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일 예상 지지/저항선으로는 10일기준 볼린저밴드 하한선인 85pt대와 최근 지수 하락시 지지선으로서 유효한 모습을 보여준 90pt대로 추정된다.
◇배동일 대우증권 연구원=반도체주 하락이라는 악재가 있긴 했지만, 장 중 5%가 넘게 하락했다는 점에서 국내시장의 허약한 체질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내부적으로 안정된 펀더멘탈을 내세우고 있었지만, 연일 지속되는 해외악재는 결국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자극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매도주체가 거래소 외국인이었고, 이들의 매도규모가 증가한 이유가 펀드환매에 있다는 추측이 우세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적었다는 점은 하락기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4월 이후 큰 폭의 하락조정을 거치긴 했지만 바닥권에 대한 인식을 갖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분석도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감소하고 있고, 현물시장 또한 거래대금이 증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저가매수는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안정이 주 초반 국내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매도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로선 확산된 하락기대 만큼 투자자들의 매수참여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즉, 반등이 예상되긴 하지만, 이는 가파라진 하락속도를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리고, 장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등이 위축된 매수심리를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외국인의 현물매도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물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가담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등이 매수심리 회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거래소 외국인의 반응이 중요하다 하겠다.
만약, 예상과 달리 외국인의 현물매도 규모가 축소되는 경우라면, 매수심리 회복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주말 선물시장의 미결제 약정이 감소했다는 점은 하락기대 또한 낮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순매도포지션을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초반 선물가격이 약세를 보인다면 곧바로 포지션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 설령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매도강도가 제약될 것이다. 이들이 보유한 5천계약 넘는 매도포지션을 청산한다면, 시장은 적지 않은 상승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다른 투기세력의 소극적인 대응이 이어진다면, 포지션을 받는 쪽은 당연히 차익거래자가 될 것이다. 즉, 프로그램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현재 매수차익잔고가 5천억원 대로 낮아진 상태이므로 매수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외국인의 포지션 청산이 차익거래 기회를 발생시킨다면, 프로그램매수는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것이다.
- KOSPI옵션,풋 급등..콜변동성 46%(마감)
- [edaily 김현동기자] 26일 지수가 급락하면서 KOSPI옵션시장에서는 극외가격 풋옵션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풋 77.5짜리의 경우 오후 1시4분 0.45까지 오르면서 기준가대비 350% 폭등했고 풋 80.0짜리도 같은 시간 0.85까지 올라 270%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166만계약 이상 거래가 몰린 극외가격 콜옵션 100.0짜리는 장중 저가가 0.20으로 157% 급락해 대조를 이뤘다. 풋 77.5짜리가 174만709계약으로 가장 거래가 많았고 풋 80.0짜리도 147만5834계약이나 거래됐다.
이날 풋 77.5와 풋 80.0짜리는 각각 전일대비 0.23포인트(230.0%), 0.33포인트(143.48%) 오른 0.33과 0.56으로 마감됐다. 콜 100.0짜리는 0.30포인트(54.55%) 하락한 0.25를 기록했다.
콜옵션 급락에도 반등을 노린 개인의 콜 매수세가 집중되며 콜옵션의 대표 내재변동성은 46.1%로 전일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콜옵션 100.0의 미결제약정이 전일대비 12만7760계약 증가한 33만9202계약을 나타냈다. 풋옵션은 45.2%로 3.6%포인트 급등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3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는 한편 옵션시장에서도 콜매도·풋매수로 약세포지션을 보였다. 반면 개인은 콜매수·풋매도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체 거래량은 161만2770계약 늘어난 1098만9330계약을 기록했고 콜이 609만2903계약, 풋이 489만6427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면에서는 올들어 6위 수준으로 지난 8일에는 1314만4000계약을 나타낸 바 있다. 총 약정금액도 1378억원이 증가한 6734억원을 나타냈다. 콜이 2514억원, 풋이 4220억원이다. 총 미결제약정은 22만8311계약이 늘어나 397만9194계약으로 콜이 286만5710계약, 풋이 111만3484계약이다.
외국인은 콜을 13만9717계약, 21억원 순매도하면서 풋을 4만6255계약 순매수, 1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콜을 39만5934계약, 93억원 순매수하고 풋을 5만6182계약, 34억원 순매도해 콜매수를 지속했다.
증권도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콜매도·풋매수하면서도 외가격 풋에 대해 일부 이익실현에 나섰다. 증권은 콜을 19만9848계약, 8억원 순매도하고 풋을 1만5492계약 순매수, 32억원 순매도했다.
- 거래소, 외국인 팔자 "연중최저"..697.84P(마감)
- [edaily 한형훈기자]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700선을 깨고 내려섰다. 외국인들이 33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선물시장의 외국인들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 이에 연동된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우위로 돌아선 점도 수급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나스닥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급락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썰렁하게 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떨어진 716포인트에서 출발했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이 부진을 보이며서 나스닥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장초반부터 수급의 키를 쥔 외국인들이 매물을 쏟아내자 시장에선 하락분위기가 우세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차 등 업종대표주들을 줄기차게 처분하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주가지수는 11시를 넘어서며 지지선으로 기대를 모았던 7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후 이렇다할 저항없이 계속 밀렸고 한때 690선 마저 깼다. 오후 2시가 넘으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7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힘이 부치는 모습이었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5.68포인트(3.55%) 떨어진 697.84로 장을 마쳤다. 오늘 종가는 연중 최저수준으로 지난해 12월28일(693.70p) 이후 가장 낮은 지수대다.
외국인들이 9일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3337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 매도공세가 미국의 뮤추얼펀드에서의 자금이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9일동안 총 962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들은 각각 465억원, 292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75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227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장중 8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매도금액이 증가하며 장마감직전 순매도로 돌아섰다.
거래량은 전일(13억5902만주)보다 줄어든 9억6488만주, 거래대금도 어제(3조3033억원)보다 감소한 2조770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가가 오른 종모은 상한가 21개 포함 169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12개 포함 625개를 기록했다.
전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각각 5.36%, 4.87% 하락했다. 섬유의복과 화학, 운수창고, 통신, 보험 등도 3~4%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이 보합을 보였을 뿐 시가총액 상위 20사가 모두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0% 이상 급락한 여파로 삼성전자가 5.60% 떨어졌다. SK텔레콤은 해외DR 발행에 대한 디스카운트 소식, 여기에 해외DR과 원주차이를 노린 매물에 5.24% 하락했다. 국민은행이 2.71%, 한국전력이 3.21%, KT도 0.72% 내렸다. 이밖에 LG전자와 LG카드 삼성화재 LG화학 등이 4~5%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상장된 현대오토넷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통일중공업 파츠닉 라딕스 한빛여신 세풍 등의 저가주들도 동반 상한가에 진입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과장은 "인터네셔날 펀드의 환매부담으로 외국인들이 대만과 일본, 국내시장에도 동시에 대규모 매도우위를 보이는 것 같다"며 "아직까지 바닥확인을 하긴 이르지만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조금씩 걷히고 있다며 미국시장과 국내시장 모두 반등영역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선물옵션전략)직전고점 돌파여부 관심
- [edaily 김현동기자] 전일(24일) KOSPI200선물시장은 직전일 반등에 대해 소폭 조정을 받았다. 지수는 장중 고가(91.50)에서 소폭 하락하며 전일대비 2.10포인트(2.25%) 하락한 91.2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 막판 콘탱고폭이 확대되며 플러스 0.4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058계약 감소한 7만4478계약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연일 증가하며 20만4781계약으로 소폭 늘어났다. 외국인은 전일 매수분을 청산하며 8934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을 비롯해 증권, 투신은 각각 238계약, 2456계약, 4329계약 순매수했다.
KOSPI200옵션시장에서는 지수하락으로 풋옵션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그러나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콜옵션의 대표 내재변동성이 46%로 급등했다.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이틀째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콜매도·풋매수의 약세포지션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현물시장에서의 순매수와 함께 콜매수·풋매도로 대응했다.
코선물 지수도 전일의 기술적 반등분을 메우며 3.60포인트(3.92%) 급락한 88.35로 마감됐다.
나흘연속으로 유입됐던 선물옵션예수금도 23일 기준으로 40억원이 감소하며 2조2490억원으로 집계됐다.
25일 KOSPI선물시장은 하루걸러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던 지수가 미국시장의 반등을 계기로 재차 갭하락분에 대한 만회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현재 지수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전일까지 누적포지션이 98계약 순매도라는 점에서 매수세를 충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등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지수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현물시장에서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이틀째 1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어 상승세가 전고점(93.75) 회복까지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일단 전저점에서의 지지력은 확인된 상황이므로 직전 고점 회복여부를 확인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KOSPI옵션시장은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일 콜옵션의 내재변동성이 급등했는데 일단 지수가 전고점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박스권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옵션만기일이 거래일수 기준으로 11일 남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스트랭글매도전략을 설정하면서 단기적으로 콜옵션에 대한 스프레드 전략을 통해 지수의 상승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다음은 시장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이다.
◇김준호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대체로 종합주가지수 700포인트대에서의 하방경직성에 비중을 둔 저가매수전략과 기존 하락추세의 진행을 염두에 둔 기조적인 약세전략의 유효성에 모아지고 있다. 선물시장에서의 포지션별 변동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체로 투자자별 포지션은 중립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험을 감수하는 투기전략은 극히 단기적으로 유지되는 양상이다. 따라서 신규 포지션의 경우 기본적으로 직전 저점수준을 하향이탈하는 하락 모멘텀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9월물 90p 대에서의 저가매수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이 경우 일정 손절매폭을 설정하거나 헤지를 병행하여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8월물의 만기가 11거래일을 남겨둔 시점이어서 시간가치 감소를 의식한 변동성매매에 유리한 시점으로 볼 수 있지만, 최근 일별 등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추이를 감안한다면 포지션조정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 중기전략으로는 스트래들 전략보다는 스트랭글 매도를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며, 단기전략으로는 콜옵션 레이쇼스프레드를 활용한 매매패턴이 상대적으로 유효한 편이다.
◇지승훈 대투증권 선임연구원=그 동안 현선물시장에서 반등과 하락의 주역이었던 외국인의 매매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일 선물시장은 장중 등락폭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주식시장의 700선 지지가 견고하다면 선물시장에서도 88선의 지지도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추가적인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반등시 전 고점인 93.70선에서 일차적인 저항 및 헤지성 기관의 매도가 출회될 것으로 보이므로 급격한 반등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93.70과 88선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매도, 매수를 병행하는 단기적인 매매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옵션시장에서 최근 내재변동성의 고변동성 현상은 역사적 변동성 상승 때문인 것으로 보이나, 향후 주식시장이 750과 700선 사이의 박스권을 보일 경우 내재변동성의 추가 상승 여력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6월과 달리 내재변동성과 역사적 변동성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8월물 옵션이 상대적으로 저가에 거래되는 것은 사실이나, 변동성 매수 전략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주식시장의 박스권을 가정하였을 때 변동성 매도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일과 같은 매도 스트래들(스트랭글)전략과 레시오 콜 스프레드(Ratio Call Spread)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대우증권 선물옵션마케팅부=기술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또 "외국인 선물 매매패턴⇔프로그램 매매"라는 장치의 영향력이 계속 유효하고, 외국인 현물 매도 압력이 다소나마 수그러든다면 금일 현선물가격은 장 중 상승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중립 포지션에 있는 외국인 선물 미결제 잔고가 다시 매수 누적의 방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나타난 상승국면의 파형(wave)은 대략 11p의 비교적 일정한 수직 등락폭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번 4월부터 나타난 하락국면의 파형은 이 보다 약간 좁은 9p(~최대 15p까지 가능)의 등락폭을 가졌었다. 만일 이것이 계속 유효하다면, 직전 고점이 101p대였기 때문에 저점은 대략 92p(최저 85p대)대 근처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전일 9월물 가격이 장 중 3차례에 걸쳐 91p대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던 것은 이 같은 지지선의 견인력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직전 저점(89.30p)을 기준으로 하면, 파형의 폭이 최대 15p까지 확대되므로 저점은 최저 85p대까지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재료에 의한 일시적 하락압력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므로 전자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이 같은 상승이 금일 중 당장 실현되지 않고 단지 횡보하는 새로운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콜옵션의 평균 내재변동성을 5%p씩 높여 가면서 콜옵션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개인들이 전혀 틀려 보이지는 않는다.
전일 7640계약에 달하는 선물 순매도로 인하여 지난 6월 만기 이후 누적된 외국인의 총 순매수 미결제약정은 -98계약을 기록, 중립 포지션(0)에 거의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립 포지션이라는 것은 향후 추가 매도가 유입되거나, 매수로 반전될 확률이 50:50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는 후자의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지난 4일 이후, 외국인의 미결제약정 누적 패턴은 순매도 -4437계약에서 +3848의 순매수로 급격히 전환되었고, 이후에도 순매도 보다는 중립에서 순매수 사이를 오가며 순매수 누적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순매도 구간에서는 미결제약정 잔고의 절대 등락 수준은 일평균 1847계약의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었으나, 순매수 구간에서는 중립에서 최대 8836계약을 오고 가는 일평균 절대 등락 수준 5096계약의 극단적인 행태를 보였다. 이러한 행태가 계속된다는 가정 하에서 다음은 순매수가 예상된다고 전망한 것이다. 전일 신규 매도가 약간 누적되었다는 점도 금일 환매수의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옵션시장에서도 45%를 넘어선 역사적변동성은 분명 과거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최근 시장동향을 고려한다면 추가확대도 가능하다고 본다. 특히, 장단기 역사적변동성이 재차 정배열을 형성하고 있어 현수준에서 쉽사리 방향전환을 예상하기 어렵다. 이러한 관계로, 내재변동성 역시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상승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만약, 역사적변동성의 급락이 없다면, 단기간에 내재변동성의 상승속도가 증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