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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87건

  • 하나로, 권순엽 전략부문장 등 임원 추가인사
  • [edaily 박호식기자] 하나로통신(033630)은 1일 전략부문장에 권순엽 전 한솔아이글로브 사장을, 고객부문장에 오정택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하는 등 추가 임원 및 자회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권순엽 전략부문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나대 법과대학원 석사, 미 콜럼비아대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제통상 및 통신담당 변호사로 2000년 한솔엠닷컴 신규사업담당 법률고문 부사장으로 매각을 주도했고 한솔아이글로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오정택 고객부문장은 서강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명지대 정보통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해왔다. 변동식 상무는 서강대 경영대학원 MBA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통신공사, 데이콤을 거쳐 SK TCC 상무로 재직했다. 한편 재무담당부문장은 아직 선임되지 않았으며 김진덕 전 하나로통신 전무는 자회사인 하나로T&I 사장에 임명됐다. ◇하나로통신 <부사장> ▲전략부문장 권순엽 ▲고객부문장 오정택 <상무> ▲신사업추진실장 변동식 ◇하나로T&I(주) <사장> 김진덕 <상무>김성근, 남수현 ◇하나로산업개발(주) <사장> 김영균 <상무>이상현 ◇(주)하나로 웹TV <대표이사 사장>주홍렬
2003.12.01 I 박호식 기자
  • 삼성전자, 중국서 신제품 발표..`05년 100만대 달성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의 가화광장호텔(佳華廣場酒店)에서 중국본사 이상현 사장, 디지털어플라이언스 총괄 시스템가전 사업부 이문용 부사장, 현지 딜러와 현지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공조 2004 신제품발표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발표회에서 신모델 6종을 포함 총 20종의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을 선보이며 삼성에어컨의 친건강 및 디지털 이미지를 집중 부각시켰다.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제품들은 별도의 공기청정기를 탑재, 나노 e-헤파시스템에 의한 살균 및 집진으로 365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는 독립공기청정시스템과 에어컨의 5단계 청정시스템에 은나노 항균시스템을 더한 친건강 기능, 음이온 및 산소 발생기능, 컬러판넬 교환이 가능한 컬러 리모델링 시스템 등을 강조한 2004년을 겨냥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이다.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올해 시장규모가 1000만대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에어컨 시장에서 2004년 신제품을 조기에 선보이고, 현지 딜러들과 삼성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200여개 브랜드가 경쟁하는 중국 에어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내년 60만대 판매, 2005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해 톱 5에 진입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독립공기청정시스템ㆍ은나노기술 등의 차별화된 친건강ㆍ디지털 기술을 집중 부각시키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Positioning)을 유지하며, 유통망과의 협력 강화로 유통채널 2배 확대와 서로간의 비전공유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이상현 사장은 인사말에서 "삼성전자는 중국을 중장기적으로 최우선의 전략국가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에어컨 사업은 미래 성장엔진 사업으로 약 5000만불을 투자해 올해 1월부터 쑤저우(蘇州) 제2공장에서 에어컨 및 콤프레서를 현지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되는 에어컨 제품들은 세계 최고수준의 디지털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중국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03.10.19 I 하정민 기자
  • 삼성전자, 북경 올림픽위와 러닝 페스티벌 개최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는 베이징 올림픽위원회(BOCOG)가 주최하는 `베이징 올림픽 러닝 페스티벌`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톈안문 광장에서 중화시지탄까지 10㎞ 구간에서 진행됐다. 류치 베이징 당서기 겸 베이징올림픽위원장, 삼성 중국본사 이형도 부회장을 비롯해 베이징 시민 2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사스퇴치 이후 최대 행사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러닝 페스티벌 개최를 계기로 그간 사스로 위축됐던 중국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로드쇼 개최, 디지털 체험관 확대, 디지털맨 선발대회, 월드사이버게임즈중국 예선후원 등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8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연소득 6000달러 이상의 고소득층과 젊은층의 명품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있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톈진, 난징, 청도 등 전략지역의 매장 디스플레이를 더욱 고급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까르푸, 메트로 등 다국적 유통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도 추진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이상현 사장은 "이번 러닝 페스티벌은 삼성전자 베이징 올림픽 마케팅 활동의 시발점"이라며 "앞으로 올림픽과 관련한 문화활동ㆍ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삼성 브랜드 인지도 및 공익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3.07.13 I 하정민 기자
  • 특소세, 2천cc이하 1%p 추가인하..효과는?
  • [edaily 지영한기자] 승용차 특별소비세가 2000cc를 기준으로 상하 10%와 5%로 인하된다. 소급적용시점은 법안이 발의된 지난 7일로 할 것인지, 오늘 예상되는 국회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 통과시점으로 잡을지에 대해 막판 절충이 진행중이다. 현재 재경위는 여야 합의하로 오늘(11일) 전체회의를 긴급히 마련한 상태. 만약 법률개정안이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법률안은 7월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정부의 관계장관회의나 관보게재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시행은 8월10일께나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여야는 특소세법 개정법률안이 자동차 내수시장 및 민생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대폭 앞당겨 소급적용하자는데 합의하고 현재 적용시점을 저울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관계자는 "지난 2001년 특소세법 인하 때의 경험을 따른다면 전체회의 통과시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만약 오늘 법률안이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면 12일 오전 0시 이후부터 적용될 것이란 얘기다. 물론 법안이 발의된 지난 7일을 소급시점으로 잡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 한편 여야는 배기량이 2000cc를 초과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현행 100분의 14(14%)에서 100분의 10(10%)으로 인하하고, 2000cc 이하 차량은 종전 100분의 10(10%) 또는 100의 7(7%)에서 100분의 5(5%)로 내리는 방안에 잠정합의했다. 기존 승용차 특소세 부과단계는 1500㏄이하에선 7%의 세율이, 1500㏄초과∼2000㏄이하에선 10%, 2000㏄초과 차량에는 14%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특소세 인하로 2000cc 이상 대형차는 4%P, 1500~2000ccc 중형차는 5%P, 1500cc 이하 소형차는 2%P씩 세금이 내리게 된다. 당초 정부와 민주당은 2000cc를 기준으로 상하 각각 10%와 6%를 적용하는 안을 제시했으나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소득분배의 형평성이 주장되면서 중소형차의 세율이 1% 포인트 더 낮춰졌다. 다만 특소세 면세대상을 800cc에서 1500cc로 대폭 끌어올리자는 의견은 한미통상마찰을 감안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이상현 하나증권 수석연구원은 "특소세안과 소급시점이 확정되면 구입을 미뤘던 차량구매가 다시 살아나는 만큼 특소세 처리 지연으로 빚어진 최근 판매지연사태의 후유증은 그리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메리츠증권 수석연구원은 "당초안보다 중소형차의 인하폭이 1% 포인트 추가됐으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용불량자들이 몰려있는 연령대가 중소형차를 구매하는 고객층과 겹치는 만큼 신용부문의 해결없이는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물론 2000cc 대형차를 타는 사람들에겐 특소세 인하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현대차(05380) 등 차업계의 파업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파업을 시작할 무렵 높은 수준의 재고를 감안하면 오히려 최근엔 재고조정효과도 보고 있다"며 파업 영향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이나 원화강세 추이로 인해 자동차업계의 펀더멘탈 악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03.07.11 I 지영한 기자
  • 현대·기아차, "실적회복 신호 긍정적"-애널 반응
  • [edaily 한형훈기자] 현대차(05380)와 기아차(00270)의 6월 실적과 관련,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내수 부진을 만회, 실적 바닥을 다졌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펀더멘털의 질적인 변화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나증권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1일 "지난해는 파업 영향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실적 호조에 대한 신호를 암시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신흥증권 조인갑 애널리스트는 "수출을 중심으로 판매호조가 소비심리의 회복 속도를 앞지르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현대차의 실적이 가시적으로 회복기미를 보이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6월중 판매실적이 내수 4만6970대, 수출 10만3855대 등 총 15만825대를 기록헤 전월 대비로는 10.9%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선 4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은 인도, 터키, 중국 등 해외 현지공장과 클릭(수출명 겟츠)과 라비타의 유럽시장 판매 본격화, 미국시장에서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상반기 62만772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82,855대) 대비 30.0% 증가한 수치이다. 기아차도 6월 판매실적이 9만121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003.07.01 I 한형훈 기자
  • 현대차,한달치 재고확보..단기영향 "제한적"-애널
  • [edaily 지영한기자] 민주노총 산하 최대 사업장인 현대자동차가 2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05380) 파업이 차업계는 물론이고 산업계 전반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미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지난해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한다. 작년의 경우 재고물량이 1주일분에 불과했지만 올해엔 한달 이상 물량이 쌓여있어 2~3주안에 협상이 타결될 경우 현대차의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한다. 물론 한달 이상 파업이 장기화한다면 생산차질이 판매쪽으로 이어지면 타격이 심화될 수 있다. 그러나 파업의 장기화는 노사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노사 모두 여름 휴가 이전에는 어떻든간에 협상을 매듭지으려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음은 현대차 파업결정에 대한 전문가 코멘트. ◇최대식 서울증권 책임연구원 =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당연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론 큰 영향이 없다. 적정 재고량이 15일 안팎인데 내수재고분이 현재 30일을 넘어 단기적으론 생산차질이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다만 투자심리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쟁의행위를 앞두고 최근 현대차 주가가 힘을 못 쓴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이같은 악재가 주가에 적지않게 반영된 만큼 노사협상이 타결되면 연례적으로 그랬듯이 주가가 반등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때의 반등이 기술적 반등에서 그칠지 추세상승으로 이어질지는 확신 못한다. 지난해의 경우 업황이 뒷받침됐지만 올해에는 내수경기가 좋지 않아 파업 타결후 주가가 추세적인 상승세를 지속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현 하나증권 수석연구원 = 파업이 장기간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기 때문에 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오히려 하반기 내수회복 전망과 파업이후 악재소멸이라는 관점에서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재고가 충분하다. 내수부진의 탓이 있지만 현대차는 이미 5월까지 5만대가 넘는 재고를 축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장기파업으로만 가지않는다면 이번 파업은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분석이다. 또한 ▲주 40시간 근무제, ▲자본이동시 노사공동결정, ▲비정규직의 조직화와 차별철폐, ▲ 산별노조 전환 등 주요 쟁점사안들에 대해 노사 양측 모두 서로의 제약조건을 충분히 알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될 사안들이 아니고 사측이 제시할 수 있는 범위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노조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향후 논의를 통해 합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성문 동원증권 수석연구원 = 지난해 파업무렵엔 재고가 1주일분도 안됐다. 노조가 강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여건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재고물량이 한달치에 달하고 있어 노조측에 유리한 국면은 아니다. 즉, 파업이 2~3주내로 끝난다면 생산차질이 판매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파업이 한달 이상 장기화할 경우 회사 뿐만 아니라 노조의 부담도 큰 만큼 결국은 파업이 2~3주 이내에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경영참여 주장도 사실 새삼스러운 내용은 아니며,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간 전주 상용차 합작건이 성사를 위해서라도 이 문제에 대해 노사간 타협이 이루어질 개연성은 높다.
2003.06.24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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