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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 가요 대전 시작됐다`...인기도로 살펴본 `연말 공연 빅5`
- ▲ "센티멘탈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12월, 공연가 최대 성수기가 돌아왔다. 음반업계 불황의 여파로 공연가에도 한 해 동안 찬 바람이 그칠 줄 몰랐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만큼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와 의미있는 한 해의 마무리를 계획 중인 관객들과 가수들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파크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주간, 26일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까지는 연말 주간으로 2주간 가수들의 공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티켓파크에서 판매하는 12월 콘서트 가운데(11~12월 판매 매수기준) 티켓이 가장 많이 팔린 콘서트는 가수 이소라와 성시경의 기획공연 ‘센티멘탈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이소라와 성시경은 애틋함, 아쉬움, 미련, 상처, 그리움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경험하는 모든 감정을 감성적인 노래들로 들려준다. 2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승철의 9집 발매기념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승철은 국내 최초로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콘서트에 도입, 고감도 음향 시설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들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라이브의 황제’로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여줘왔던 이승환의 콘서트 ‘슈퍼히어로’는 3위에 올랐다. 22일과 2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히어로’ 콘서트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무대와 영상은 물론 발라드부터 록까지 이승환의 모든 히트곡들을 즐길 수 있다. ▲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콘서트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 빅뱅의 콘서트는 4위를 차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빅뱅의 콘서트는 빅뱅 특유의 재기발랄한 무대와 ‘공연 기획의 귀재’ 가수 김장훈이 연출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빅뱅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장훈의 ‘원맨쇼 크리스막스 콘서트’는 바로 다음인 5위에 랭크됐다. 21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장훈은 뮤지컬 콘셉트를 차용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장시간 서서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스탠딩석 관객들을 위해 비상식량가방과 슬리퍼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웃고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인 컬투 크리스마스쇼(21일~25일. 이화여대 대강당), DJ DOC의 순결한 콘서트(31일. 체조경기장) 등도 10위권 안에 올랐다. 이밖에도 박정현(27일~3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빅마마(28~29일. 올림픽홀), 임정희(31일. 세종대 대양홀), 린(23일. 부산 롯데호텔) 등 실력파 여가수들의 공연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25일. 체조경기장), 엠씨더맥스(29일~31일. 멜론악스), 유리상자(18일~31일. 성동문화회관)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져 연말 콘서트장을 찾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정명훈·조수미·장영주'' 2008 별들의 릴레이☞바로크 전성시대… 초대형 오케스트라 몰려온다☞뮤지컬 무대에 재현되는 신약과 구약의 세계(VOD)
- '무대 위 가요 대전 시작됐다'...인기도로 살펴본 '연말 공연 빅5'
- ▲ '센티멘탈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12월, 공연가 최대 성수기가 돌아왔다. 음반업계 불황의 여파로 공연가에도 한 해 동안 찬 바람이 그칠 줄 몰랐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만큼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와 의미있는 한 해의 마무리를 계획 중인 관객들과 가수들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파크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주간, 26일부터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까지는 연말 주간으로 2주간 가수들의 공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 티켓파크에서 판매하는 12월 콘서트 가운데(11~12월 판매 매수기준) 티켓이 가장 많이 팔린 콘서트는 가수 이소라와 성시경의 기획공연 ‘센티멘탈시티 이소라 그리고 성시경’.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이소라와 성시경은 애틋함, 아쉬움, 미련, 상처, 그리움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경험하는 모든 감정을 감성적인 노래들로 들려준다. 2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승철의 9집 발매기념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승철은 국내 최초로 5.1 돌비 서라운드 시스템을 콘서트에 도입, 고감도 음향 시설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들을 더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라이브의 황제’로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여줘왔던 이승환의 콘서트 ‘슈퍼히어로’는 3위에 올랐다. 22일과 24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슈퍼히어로’ 콘서트는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무대와 영상은 물론 발라드부터 록까지 이승환의 모든 히트곡들을 즐길 수 있다. ▲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콘서트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그룹 빅뱅의 콘서트는 4위를 차지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빅뱅의 콘서트는 빅뱅 특유의 재기발랄한 무대와 ‘공연 기획의 귀재’ 가수 김장훈이 연출자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빅뱅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장훈의 ‘원맨쇼 크리스막스 콘서트’는 바로 다음인 5위에 랭크됐다. 21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장훈은 뮤지컬 콘셉트를 차용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장시간 서서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스탠딩석 관객들을 위해 비상식량가방과 슬리퍼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웃고 춤추고 노래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인 컬투 크리스마스쇼(21일~25일. 이화여대 대강당), DJ DOC의 순결한 콘서트(31일. 체조경기장) 등도 10위권 안에 올랐다. 이밖에도 박정현(27일~3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빅마마(28~29일. 올림픽홀), 임정희(31일. 세종대 대양홀), 린(23일. 부산 롯데호텔) 등 실력파 여가수들의 공연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25일. 체조경기장), 엠씨더맥스(29일~31일. 멜론악스), 유리상자(18일~31일. 성동문화회관)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도 이어져 연말 콘서트장을 찾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김장훈, 빅뱅 콘서트 연출 맡아☞이승환 "이 세상 최고 가치는 남녀간 사랑...하지만 연애는 아직"☞'라이브 황제' 이승환 "공연은 결국 쇼가 아닌 사람과 음악의 만남"☞사랑에 빠진 빅마마, 공연 제목도 '장밋빛 인생'☞'거리의 디바' 임정희 "이제 발을 떼고 넓은 바다 향해 헤엄칠 때" ▶ 주요기사 ◀☞가수 비, 기역 니은 춤 추며 ‘깜찍 산타’ 변신☞2007 해외진출 한국영화 '포스터 이렇게 달라졌다'☞'색즉시공2' 전편과 닮은, 그러나 다른 섹시+코믹+의미☞[할리우드 톡톡] 제시카 알바, 엄마된다...이르면 내년 봄 출산☞엄태웅 임창정 이연희, '연타석 영화 홍보, 바쁘다 바빠~'
- 뮤지컬 무대에 재현되는 신약과 구약의 세계(VOD)
- [조선일보 제공] 똑같이 성경에서 뻗어 나온 뮤지컬. 하지만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신약을, ‘십계’는 구약을 따라간다. 영국 뮤지컬 대 프랑스 뮤지컬의 흥행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예수는 부활이나 기적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간적인 표정의 예수다. 유다도 몹시 현실적인 인물로 묘사돼 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예수의 마지막 7일을 따라가는 작품. 앤드루 로이드 웨버(작곡가), 팀 라이스(작사가) 콤비의 히트작으로 저항의 상징인 록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 위쪽부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십계" 원세트 무대고, 공연은 콘서트에 가깝다. 마리아가 부르는 ‘어떻게 그를 사랑해’와 주제음악이라고 할 ‘수퍼스타’, 예수의 아리아 ‘겟세마네’ 등 오래 사랑 받아온 멜로디가 번진다. 해외팀의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 5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있다. 1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되며 21~23일엔 부산으로 무대를 옮긴다. (02)522-9933 ‘십계’는 뛰고 구르고 던져지고 뒤엉키는 몸, 관절을 꺾고 비트는 춤, 누더기에도 감각을 바느질한 의상, 하늘과 사막과 바다를 담는 영상, 그윽한 눈길의 조명 등 화법이 현대적이다. 지난해 국내 초연 때 폭이 55m에 이르는 덩치로 웅장함과 함께 피로감을 줬던 무대는 이번에 폭 36m로 축소됐다. 모세와 람세스가 부르는 ‘서로 서로의 꿈’, 이집트 군인들이 휘두르는 채찍과 히브리 노예들이 찬 수갑마저 춤이 되는 노래 ‘가장 큰 형벌’, 커튼콜 때 부르는 ‘사랑하고픈 마음’이 좋다. 2막의 ‘홍해 가르기’ 스펙터클도 볼거리. 내한공연팀은 지난해 그대로다. 무대에서 좀 떨어진 자리에서 볼 것, 구약성서 요약본이라도 읽고 갈 것을 권한다. 24일부터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 1588-4558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박돈규 기자 뮤지컬 '십계'. /박돈규 기자 ▶ 관련기사 ◀☞‘노트르담 드 파리’ 내달 18일부터 서울 공연 외☞프라하에서 온 천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수 이소라, 20kg 감량 ''중성적 변신''
- ‘노트르담 드 파리’ 내달 18일부터 서울 공연 외
- [조선일보 제공] ::: ‘노트르담 드 파리’ 내달 18일부터 서울 공연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공연이 2008년 1월 18일~2월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관객 19만 명을 동원한 화제의 뮤지컬을 번안했다. 가수 바다, 인디밴드 출신 보컬리스트 문혜원, 뮤지컬 배우 오진영이 번갈아 가며 여주인공 ‘에스메랄다’를 연기한다. 표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VIP석 13만원,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 C석 4만원. 1544-1555 ::: 바다 수영 자신 있다면 밴쿠버 ‘북극곰 수영대회’ 수영에 자신 있고 추위에는 끄떡없다는 분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북극곰 수영대회’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매년 1월 1일 밴쿠버의 잉글리시 베이에서 열리는 이 수영대회의 역사는 무려 87년이나 됩니다. 수온이 낮으면 섭씨 3도, 높아도 9도에 불과해 건강한 사람만 도전할 수 있습니다. 1일 오후 2시30분에 대회가 시작되는데 바이킹족, 멕시코 솜브레 모자, 외계인 등 재미있게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대요. 신청은 현장에서 당일 오후 12시30분까지 받는답니다. www.HelloBC.co.kr ::: 라스베이거스에 ‘마피아 박물관’이 생긴다고? ‘도박의 도시’에서 최근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도시의 초기 개척자들을 기린 박물관을 만든답니다. 이름하여 ‘마피아 박물관(Mob Museum)’이라는데요. “안 좋은 이미지를 떨쳐내려 하는데 왜 하필 마피아”라는 반대 의견에 대해 박물관 기획자이자 은퇴한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인 엘렌 노울튼은 “이들과 손을 떼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반박했답니다. 벤자민 ‘벅시’ 시걸, 프랭크 ‘레프티’ 로젠탈 등 전설의 마피아들에 관한 여러 기념물을 담을 박물관은 2010년 개장할 예정입니다. ▶ 관련기사 ◀☞프라하에서 온 천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수 이소라, 20kg 감량 ''중성적 변신''☞''백건우의 도전''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곡 완주
- 프라하에서 온 천사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 [노컷뉴스 제공] 60년 전통의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이 정겨운 캐롤 선물로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한다.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21일과 22일 저녁 서울 열린극장 창동, 22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밤비니 디 프라하(프라하의 아이들)'이란 애칭을 가진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창설돼 60여 년간 아름다운 음색과 완벽한 화음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밤비니 디 프라하 음악학교 졸업생 가운데 선발된 14~15세의 학생 30명으로 구성되며, 엄격한 교육을 통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유럽은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를 돌며 다성부음악에서 바로크, 낭만주의, 세계 민속음악, 캐롤 등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폭넓은 레퍼토리로 체코를 대표하는 문화의 전령사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 유럽의 캐롤을 각국의 원어로 들려주는 캐롤 여행과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슈베르트의 '천사들의 합창', 비제의 '아뉴스데이' 등 클래식 명곡들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 문의 : 서울예술기획 www.seoularts.com ☎ 02)548-4480 ▶ 관련기사 ◀☞가수 이소라, 20kg 감량 ''중성적 변신''☞''백건우의 도전''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곡 완주☞연말, 자녀를 위한 행복한 문화선물 4 選
- '동갑내기 개탤 커플' 정선희-안재환 결혼하던 날
- ▲ 안재환과 정선희(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안재환-정선희의 결혼식에 총출동했다. 안재환-정선희 커플이 17일 오후1시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주인공인 안재환과 정선희는 결혼식이 진행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았으며 하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정선희가 다니는 광명교회 담임목사가, 축가는 가수 DJ DOC와 빅마마가, 사회는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가 맡았다. 부케는 정선희와 오래 전부터 각별한 친분을 과시해온 엄정화에게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안재환이 정선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서른 다섯 동갑 연예인 커플로 행복한 결혼식을 치룬 안재환 정선희 커플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18일 일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 지역으로 신행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안재환의 부모가 살고 있는 집에 차리며, 두 사람은 25일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각자의 분야에서 연예활동을 계속 이을 예정으로 있다. 다음은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결혼식 이모저모 ◇ 안재환-정선희 커플, 역시 마당발! 하객만 1500여명, 대한민국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결혼식에는 최화정, 엄정화, 이영자, 이소라,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김제동, 송윤아, 이혜영, 강수정, 최진영, 에릭, 김동완, 윤종신, 박수홍, 윤정수, 박명수, 노홍철, 정준하, 홍록기, 정찬우, 김태균, 이루, 유리상자, 제이, 유열, 송대관, 조원석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 안재환, 긴장하는 정선희 손 '꼬옥' 정선희를 향한 안재환의 배려는 결혼식장에서도 빛이 났다. 결혼식 주례자가 주례를 전하려던 순간 긴장하는 신부를 안심시키기 위해 안재환은 정선희의 손을 꼭 잡았고, 정선희는 그런 안재환의 배려에 미소 지었다. 두사람은 주례 중간중간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가 하면 손을 꼭 잡고 주례를 경청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 DJ DOC의 축가에 안재환-정선희 '커플 댄스'로 화답 "지인으로부터 결혼식을 망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DJ DOC는 이날 결혼식 축가로 자신들의 히트곡 '런투유'를 선사, 결혼식장 분위기를 신명나게 돋웠다. DJ DOC의 익살스런 축가에 안재환 정선희는 커플 댄스로 화답했고, 특히 정선희는 머리에 쓰고 있던 면사포까지 벗어 흔들며 춤을 추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안재환-정선희 허니문 공약 "둘이 출발 셋이 돼 오겠다"(일문일답)☞[포토]안재환-정선희,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게요~'☞[포토]안재환-정선희, '백마디 말보다 달콤한 입맞춤으로~'☞[포토]'11월의 신부' 정선희, 긴장된 마음에 물병 잡고 원샷☞[포토]정선희-안재환 커플, '웃음이 떠나질 않네~' ▶ 주요기사 ◀☞박진영, 침체가요 구원투수 될까?...오늘(17일) MKMF서 첫무대☞감우성, '왕의 남자' 후유증 극심..."선만 보면 자꾸 올라타고파"☞MBC '놀러와', 박진영 효과 톡톡...3.8%포인트 반짝 상승☞임창정-안경현 '스카우트' 대담...최고 장면은 '비광' 이구동성☞[포토] 파격적인 가슴 라인 김혜수, '아슬아슬 아찔아찔~'
- 정선희-안재환, "아무도 사귀는 걸 몰랐다"
- ▲ 안재환-정선희 커플(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저희가 사귀는 것은 주변의 절친한 연예인 친구들도 전혀 몰랐어요."결혼을 발표한 안재환 정선희 커플의 만남은 동료 연예인들도 몰랐던 철저한 '보안'(?) 속에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24일 오전10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 기자 회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주변의 친한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만남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공개한 것.안재환과 정선희는 기자회견에장에 다정하게 손잡고 등장했다. 터지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깜짝 놀라기도 했으나 포토타임 내내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나 5개월 간 데이트를 해왔고 21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은 11월17일 오후1시 서울 한남동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다음은 안재환-정선희 커플과 일문일답 - 어떻게 만났나?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안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해알게 됐다. 일을 위해 만났으나 연인이 돼버린 경우다.(정선희) - 오랫동안 친구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던데? ▲친구 이하였다(안재환). 만나면 인사했던 정도... 그러다가 연인으로 발전해서 우리도 놀랐다. - 정선희 일을 해결해주다가 그랬다던데? ▲일이라고 하니 어감이 이상한데(웃음)...저한테 사업 제의가 들어왔는데 사업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안재환에게 자문을 구하는 과정에서 그가 다시 보였다. 그 동안 편한 친구로만 생각했는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면서 알차고 실속있고 그런 듬직한 모습을 보면서 다시 보게 됐다.(정선희) 남자로 보게 된 거다(안재환) - 서로의 매력에 대해서? ▲믿음직스러웠던 게 제일 컸다. 가볍지 않고 좀 생각이 꽉 찬 느낌이 좋았고 결정적인 건 저보다 훨씬 웃기다. 저는 직업이 개그맨이라 남을 웃겨야 하는데, 안재환을 만나면 그냥 웃기만 해도 됐다.(정선희) 몇 년 전에 정선희를 잘 모를 때였다. 아는 친구가 '정선희가 남자 사귀면 그렇게 잘 한다더라'는 얘기를 들었다. 결정적인 건 '정오의 희망곡'을 하는데, 참 사람이 이해심도 넓고 사람의 아픔을 이해할 줄 알고 말도 잘 통했다.속으로 '저런 사람이 내 반려자가 된다면 결혼 생활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다. 그러던 중 정선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안재환) - 정선희는 친한 연예인들이 많은데 결혼 소식 듣고 뭐라고 하던가? ▲대부분 보도를 보고 알게 됐다. 전화통화가 비명으로 시작됐다. 이소라는 거의 비명으로 일관했고, 엄정화는 바빠서 아예 그날 저녁까지 몰랐다고 한다. 식당에서 밥 먹다가 얘기 듣고 소리 지렀다고 한다. 최화정 언니는 결혼 소식 듣고 두통약을 먹었다. - 주변 사람들이 사귀는 건 알았나? ▲몰랐다. 안재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발이 넓다보니 섣불리 말씀드릴 수 없었다.(정선희) 솔직히 만난 지 얼마 안 돼 말하기 창피한 것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8월 중에 얘기하자고 그랬다.(안재환)▶ 관련기사 ◀☞[VOD]'11월의 신랑·신부' 안재환-정선희 결혼발표☞안재환 정선희 "결혼 준비는 신동엽 소개로..."☞안재환-정선희 "노총각-노처녀의 절박감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포토]정선희-안재환 커플, '우리 너무 행복해요~'☞[포토]정선희-안재환 커플, '첫키스는 기억이 안나요~'☞안재환 "11월 17일 결혼, 정선희 개인문제 해결해주다 호감가져"☞정선희 단독 인터뷰,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프로포즈 기대돼"☞정선희측 "안재환과의 결혼 사실...곧 공식 입장 발표" ▶ 주요기사 ◀☞[패셔니스타]'드레스 전쟁'의 전설 된 두 여자 톱스타☞[한국영화, 하반기엔...]'디 워' 구세주 아니면 찻잔속 태풍?☞황신혜, 신혼 박경림에 속옷 선물☞'막돼먹은 영애씨'의 김나영..."이젠 나도 연기자"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김희애, 그녀의 스타일 100% 따라가기
- ▲ 김희애[이데일리 최은영기자]요즘 인터넷 상에선 '내 남자의 여자' 속 화영 패션이 화제다. '화영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 '액세서리', '헤어', '구두' 하나까지도 베스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40대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날씬한 몸매에 뽀얀 피부까지. 뭇 '아줌마'들의 우상,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의 '닮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패션&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 드라마 속 궁금했던 의상들 제작발표회 때 김희애가 입고 나와 숱한 화제를 뿌린 보라색 튜브 드레스는 마크 제이콥스 제품. 극중 '친구의 남자' 김상경을 유혹할 때 즐겨 입는 란제리룩은 모델 이소라의 패션 트레이닝 웨어 브랜드 '우드리' 제품이다. 안나 수이 흰색 트렌치코트, 검정색 토즈백 등도 김희애가 착용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선글라스는 버버리 플러섬, CK 제품이 즐겨 사용되고 있다. 액세서리는 동대문과 청담동의 멀티숍 '러브로스트'에서 주로 공수돼 오고 있다. ◇ 김희애의 쇼핑 패턴 및 즐겨찾는 쇼핑 장소 TV에선 화려해도 평상시에는 연예인 맞나 싶을 정도로 소박한 면모를 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사치와는 거리가 먼 스타일로 쇼핑도 그다지 즐기는 편이 못된다. 샘플세일 혹은 바겐세일을 즐겨 이용하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모자와 선글라스로 위장하고 동대문도 자주 찾는다고. ◇ 평상시 즐겨 입는 스타일 편안한 이지 캐주얼을 즐김. 특히 블라우스에 청바지, 깔끔한 스타일의 재킷을 즐겨 매치해 입는 편. '블랙&화이트' 마니아로도 익히 소문이 자자하다. ◇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토즈, 돌체앤가바나, 입생로랑, 띠어리, 도나카란, 오브제, 강희숙 등. 하지만 좋아하는 브랜드 대부분이 고가의 명품이다 보니 협찬을 주로 받고, 마음에 드는 옷만 눈여겨 봐뒀다가 세일 찬스를 노려 구매한다. ▲ 김희애◇ 코디 노하우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즐긴다. 소재가 틀리다고, 컬러 톤이 다르다고 어울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패션 아이템들이 때론 예상 밖의 멋진 스타일링을 만들어낸다는 사실. ◇ 헤어&메이크업 '내 남자의 여자' 화영 머리는 이희 헤어, 메이크업은 라떼뜨 박지숙 작품. ◇ 피부관리 노하우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김희애, 비결은 클렌징에 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김희애의 피부 관리 철칙. 촬영이 새벽녁에 끝나 물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워도 클렌징만큼은 잊지 않는다. SKII '마스크 팩'도 즐겨 애용하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 ◇ 몸매 관리 비법 평상시 운동을 너무나도 열심히 해 군살이 붙으려야 붙을 수가 없는 스타일이라고. 꾸준한 헬스로 체력 및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3040 족을 위한 제언! 김희애식 스...(관련기사)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김희애, 드라마 패션 한번 따라해 볼까.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김희애 패션&뷰티 아이템 훔쳐보기
-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요즘 인터넷 상에선 '내 남자의 여자' 속 화영 패션이 화제다. '화영이 입은 옷'부터 시작해 '액세서리', '헤어', '구두' 하나까지도 베스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40대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날씬한 몸매에 뽀얀 피부까지. 뭇 '아줌마'들의 우상,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의 '닮고 싶고 따라 하고 싶은' 패션&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 드라마 속 궁금했던 의상들 제작발표회 때 김희애가 입고 나와 숱한 화제를 뿌린 보라색 튜브 드레스는 마크 제이콥스 제품. 극중 '친구의 남자' 김상경을 유혹할 때 즐겨 입는 란제리룩은 모델 이소라의 패션 트레이닝 웨어 브랜드 '우드리' 제품이다. 안나 수이 흰색 트렌치코트, 검정색 토즈백 등도 김희애가 착용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선글라스는 버버리 플러섬, CK 제품이 즐겨 사용되고 있다. 액세서리는 동대문과 청담동의 멀티숍 '러브로스트'에서 주로 공수돼 오고 있다. ◇ 김희애의 쇼핑 패턴 및 즐겨찾는 쇼핑 장소 TV에선 화려해도 평상시에는 연예인 맞나 싶을 정도로 소박한 면모를 보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사치와는 거리가 먼 스타일로 쇼핑도 그다지 즐기는 편이 못된다. 샘플세일 혹은 바겐세일을 즐겨 이용하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모자와 선글라스로 위장하고 동대문도 자주 찾는다고. ◇ 평상시 즐겨 입는 스타일 편안한 이지 캐주얼을 즐김. 특히 블라우스에 청바지, 깔끔한 스타일의 재킷을 즐겨 매치해 입는 편. '블랙&화이트' 마니아로도 익히 소문이 자자하다. ◇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토즈, 돌체앤가바나, 입생로랑, 띠어리, 도나카란, 오브제, 강희숙 등. 하지만 좋아하는 브랜드 대부분이 고가의 명품이다 보니 협찬을 주로 받고, 마음에 드는 옷만 눈여겨 봐뒀다가 세일 찬스를 노려 구매한다. ◇ 코디 노하우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을 즐긴다. 소재가 틀리다고, 컬러 톤이 다르다고 어울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따로 떼어놓고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패션 아이템들이 때론 예상 밖의 멋진 스타일링을 만들어낸다는 사실. ◇ 헤어&메이크업 '내 남자의 여자' 화영 머리는 이희 헤어, 메이크업은 라떼뜨 박지숙 작품. ◇ 피부관리 노하우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김희애, 비결은 클렌징에 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김희애의 피부 관리 철칙. 촬영이 새벽녁에 끝나 물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워도 클렌징만큼은 잊지 않는다. SKII '마스크 팩'도 즐겨 애용하는 뷰티 아이템 중 하나. ◇ 몸매 관리 비법 평상시 운동을 너무나도 열심히 해 군살이 붙으려야 붙을 수가 없는 스타일이라고. 꾸준한 헬스로 체력 및 몸매를 관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 한번....(관련기사) ☞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3040 족을 위한 제언! 김희애식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