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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커머스, 월 거래액 10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내 상위 4개 소셜커머스 업체의 월 거래액이 지난달 1000억원을 넘어섰다. 소셜커머스 메타사이트인 다원데이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상위 4사인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그루폰코리아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달 10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770억원에 비해 6개월동안 1.5배 가까이 성장한 규모다. 업체별로는 티몬이 380억원, 쿠팡이 419억원, 위메프가 122억원, 그루폰코리아가 116억원을 기록했다. 할인금액은 티몬이 563억원, 쿠팡이 557억원, 위메프가 179억원, 그루폰코리아가 113억원이었다. 지난달 기준으로 쿠팡이 티몬보다 총 거래액은 높았지만 거래된 상품수는 쿠팡이 5492개, 티몬이 2550개로 한개 판매상품(딜) 당 매출액은 티몬이 1500만원, 쿠팡이 760만원으로 티몬이 더 높았다. 위메프의 2월 상품수는 1817개로 딜당 매출액은 670만원, 그루폰의 상품수는 1872개로 딜당 매출액은 620만원을 기록했다. 티몬 관계자는 "소셜커머스 산업의 빠른 성장은 판매 카테고리의 확장 덕분"이라며 "소셜커머스는 지역 요식업종의 할인 판매로 시작했으나 배송 상품과 여행, 공연까지 영역을 넓히며 그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셜커머스 상위 4사 월 거래액 추이(자료:다원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