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켓in]새마을금고도 에르고다음 인수 추진
  •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우리금융(053000) 인수를 추진했던 새마을금고연합회가 독일계 온라인자동차보험사 에르고다음다이렉트보험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9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연합회는 국내 사모펀드(PEF)와 손을 잡고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인수를 위한 실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고위 관계자도 "현재는 검토단계"라며 "다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온라인보험사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존 공제(보험)부문과의 시너지를 창출을 통한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 말 기준 총자산 25조, 자기자본(출자금+제적립금+잉여금) 3440억원 규모의 새마을금고연합회는 관련법에 따라 자기자본의 100% 이내에서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기 때문에 인수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에르고다음다이렉트의 매각가격이 1000억~2000억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기존 인수후보군인 IBK기업은행, 알리안츠, 악사(AXA)그룹 등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인수 가능 여부를 검토했지만, 아직 최종 결론을 낸 것은 없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와 악사의 경우 현재는 가격차이 등으로 인수 의지가 한풀 꺾였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에르고다음의 모회사인 독일계 보험회사 에르고그룹은 2008년 다음다이렉트를 인수하며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만성적자가 지속되자 올 5월 시장 철수를 결정하고 매각 작업을 진행해왔다.▶ 관련기사 ◀☞우리프라이빗에퀴티 새 대표에 이승주 씨☞'우리카드' 내년초 공식 출범☞우리금융, `원두혁신`으로 3400억 절감
2011.09.09 I 이유미 기자
"전세계가 흔들려도 마라톤 정신으로"
  • [마켓in][피플]"전세계가 흔들려도 마라톤 정신으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투자자산 가격이 일정수준 하락하면 규정상 로스컷(손절매)을 하게 돼 있어요. 하지만 다시 회복하리라 믿었고, 그 믿음으로 비상대책위 위원들을 설득하고 버텼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일이다. 이윤규 사학연금관리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사진)의 배짱과 뚝심이다. 눈앞의 상황에 연연하기보단 참고 기다리는 마라토너 정신과 닮았다. 10년 동안 즐긴 마라톤을 통해 터득한 운용철학이기도 하다. 보스턴 마라톤에도 참여할 정도로 마라톤 광인 그가 마라톤 정신으로 사학연금을 2년 연속 국내 연기금 수익률 1위로 올려놓는 결과를 만들었다.    사학연금은 주식운용에서 간접투자는 액면가의 20%, 직접투자는 취득가의 30%이상 하락했을 때 로스컷을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규정대로라면 금융위기 당시 주식 대부분을 손절매했어야 했다."로스컷 규정을 바꿀 시간이 없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로스컷 유예 결정이 내려졌고 그때 팔지 않았던 주식들이 오르면서 높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결국 그는 지난 3월 아시안인베스터(Asian Investor)가 선정한 `올해의 CIO(최고투자자)`로 선정됐다. 이 단장은 1982년 한국투자신탁 애널리스트로 입사한 이래 운용본부장, IB사업본부장을 지냈고, 동부자산운용 부사장, 메가마이다스투자자문 대표 등으로 일해왔다."위기 때는 다들 발 빼기 바쁘지만, 지나고 나면 `그때 왜 투자를 안 했을까`하고 후회합니다." 30년 경험에서 비롯된 이 단장의 노하우는 당시 채권운용에서도 발휘됐다. "금융위기로 크레딧시장이 붕괴되면서 우량기업뿐 아니라 은행채마저도 소화되지 않을 때 채권 비중을 높였습니다. 현대차(005380)를 비롯한 우량기업과 은행채가 타깃이었어요. 결국 비정상적으로 벌어졌던 크레딧 스프레드가 좁혀졌고 채권에서도 짭짤한 수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2008년 4월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으로 자리한 지 반년이 채 안 돼 맞이한 금융위기는 그에겐 더없는 실력발휘의 장이 된 셈이다. 미국 국가등급 강등을 빌미로 이어지고 있는 요즘의 경제불안을 그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금처럼 불안할 땐 크게 움직이기보다 서칭을 해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자산가치가 떨어졌다고 하지만 버블이 꺼진 건지, 진정한 자산가치가 하락한 건지 구별해야 합니다. 진정한 자산가치가 떨어졌을 때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는 한 두 달 바닥다지기를 거치고 4분기부터 주식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제여건이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은 자금 집행을 추가로 하기보다 투자대상과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현재 사학연금은 8월 이후로 주가가 폭락해 주식 수익률은 마이너스(-) 7.73%를 기록하고 있지만, 채권 5.21%와 대체투자 6.52%로 다른 부분에서 만회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수익률 2.46%. 사학연금은 올해도 `3년 연속 연기금 수익률 1위`에 오를 수 있을까. 이윤규 단장의 지휘아래 그 `진검승부`는 4분기에 펼쳐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당정 "불법 사내하도급, 즉시 정규직 전환 추진"☞MK의 힘..현대파워텍, 크라이슬러 뚫었다☞현대파워텍, 美 크라이슬러 뚫었다..1조2천억 수주 성공
2011.09.0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절충점 못찾은 대우일렉 표류 장기화
  • 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08일 16시 3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채권단 일부가 추진했던 계약보증금 반환 안건이 부결되면서 유동성 부족 문제와 매각작업 재개가 동반 표류하고 있다. 8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우일렉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전날까지 이란계 가전업체 엔텍합에게 받은 인수계약 보증금 578억원을 반환하는 안건에 대한 서면결의를 받았지만 부결됐다. 계약금 반환을 위해서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의결권 48%를 보유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이 반대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일찌감치 부결이 예상됐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해 11월 엔텍합에 대우일렉을 매각키로 하고 매각대금의 10%인 578억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하지만 엔텍합이 반년 가까이 대금 지급을 못 하자 채권단은 올 5월 계약을 해지했다. 엔텍합은 이후 자신들의 인수자 지위를 보존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대우일렉에 지불해야할 외상매매대금 3000만달러(약 320억원) 지급을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등은 엔텍합에 보증금을 반환하는 대신 외상매매대금을 지급토록하는 방안을 제시해왔다. 반면 대우일렉의 최대주주인 캠코는 보증금 반환시 국내기업과의 역차별과 배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몰취한 보증금으로 대우일렉에 자금 지원을 해주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채권단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장 대우일렉의 유동성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우일렉은 유동성 부족이 지속되자 최근 채권단에 현금과 유산스(Usance·기한부 환어음) 등 총 7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채권단 안팎에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기 때문에 캠코의 방안이 채권단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텍합이 법원에 제기한 소송 결과도 매각작업 재개의 중요 변수다.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더라도 항고 등 추가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채권단 입장에서는 일단 계약해지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법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2011.09.09 I 박수익 기자
  • [마켓in]절충점 못찾은 대우일렉 표류 장기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 채권단 일부가 추진했던 계약보증금 반환 안건이 부결되면서 유동성 부족 문제와 매각작업 재개가 동반 표류하고 있다. 8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대우일렉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전날까지 이란계 가전업체 엔텍합에게 받은 인수계약 보증금 578억원을 반환하는 안건에 대한 서면결의를 받았지만 부결됐다. 계약금 반환을 위해서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의결권 48%를 보유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이 반대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일찌감치 부결이 예상됐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해 11월 엔텍합에 대우일렉을 매각키로 하고 매각대금의 10%인 578억원을 계약금으로 받았다. 하지만 엔텍합이 반년 가까이 대금 지급을 못 하자 채권단은 올 5월 계약을 해지했다. 엔텍합은 이후 자신들의 인수자 지위를 보존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하는 동시에 대우일렉에 지불해야할 외상매매대금 3000만달러(약 320억원) 지급을 미루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등은 엔텍합에 보증금을 반환하는 대신 외상매매대금을 지급토록하는 방안을 제시해왔다. 반면 대우일렉의 최대주주인 캠코는 보증금 반환시 국내기업과의 역차별과 배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몰취한 보증금으로 대우일렉에 자금 지원을 해주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채권단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면서 당장 대우일렉의 유동성 부족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우일렉은 유동성 부족이 지속되자 최근 채권단에 현금과 유산스(Usance·기한부 환어음) 등 총 70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만 채권단 안팎에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기 때문에 캠코의 방안이 채권단내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텍합이 법원에 제기한 소송 결과도 매각작업 재개의 중요 변수다.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더라도 항고 등 추가 소송에 나설 가능성은 있지만, 채권단 입장에서는 일단 계약해지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법적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2011.09.08 I 박수익 기자
  • [마켓in]쌍용건설 매각 회계·법무 자문 삼정·화우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30일 13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쌍용건설 지분 매각을 위한 회계자문사에 삼정KPMG, 법무자문사에 화우가 선정됐다.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회계·법무자문사선정 심사에서 삼정KPMG와 화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회계자문사 입찰에는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등 두 곳의 회계법인이, 법무자문사 입찰에는 화우, 세종, 대륙아주 등 세 곳의 법무법인이 참여했다. 쌍용건설 채권단은 지난달 29일 매각자문사로 선정된 신한금융투자-언스트앤영 컨소시엄과 매도자 실사를 거친 후 이르면 10월 중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캠코, 신한은행 등 7개 채권금융회사가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1490만주(50.07%)다. 이 가운데 736만주(24.72%)는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과 동일한 값에 먼저 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지고 있다. 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기한은 내년 11월22일로 사실상 이번이 쌍용건설 공개매각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 매각이 실패할 경우 블록세일을 통해 처분하거나, 캠코 보유 지분을 정부에 현물로 넘기는 방안 등의 대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11.09.02 I 이유미 기자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가 3% 할인될 듯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31일 14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이 종전보다 3% 낮아진 주당 20만8550원에 대한통운(000120) 지분 37.6%(858만1444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총액은 종전 1조8450억원에서 550억원가량 줄어든다. 하지만 전략적투자자(SI)의 태그얼롱 지분을 감안하면, CJ그룹의 인수총액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기사☞[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31일 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다음주중 대한통운 최종 인수금액을 종전 주당 21만5000원에서 3% 할인된 주당 20만8550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원래 계약서상 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며 "아직 합의되진 않았지만, 다음주쯤 3% 할인된 금액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3% 할인에 대해 확정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CJ그룹이 대한통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대한통운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시장에서는 최종 인수금액이 다소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현재 대한통운 주가는 주당 8만6700원(30일 종가)으로 CJ그룹이 제시한 21만5000원의 40%에 그치고 있다. 만약 주당 인수금액이 3%할인된다고 해도 CJ그룹의 부담은 되레 660억원 가량 늘어난다. 롯데쇼핑(023530), 대상(00168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효성(004800), 고려강선 등 5곳의 SI들은 모두 CJ그룹에게 태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키로 하면서 CJ그룹은 추가적으로 1212억원을 들여 SI들의 지분 2.56%를 인수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재무적투자자(FI)중 칸서스케이씨와 유진자산운용이 태그얼롱을 선택한다면 CJ그룹의 추가적 자금부담은 1994억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관련기사 ◀☞CJ, `최경주 골프대회` 연다☞[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2011.08.31 I 김재은 기자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가 3% 할인될 듯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이 종전보다 3% 낮아진 주당 20만8550원에 대한통운(000120) 지분 37.6%(858만1444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총액은 종전 1조8450억원에서 550억원가량 줄어든다.  하지만 전략적투자자(SI)의 태그얼롱 지분을 감안하면, CJ그룹의 인수총액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관련기사☞[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31일 IB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은 다음주중 대한통운 최종 인수금액을 종전 주당 21만5000원에서 3% 할인된 주당 20만8550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원래 계약서상 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며 "아직 합의되진 않았지만, 다음주쯤 3% 할인된 금액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3% 할인에 대해 확정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CJ그룹이 대한통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대한통운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시장에서는 최종 인수금액이 다소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현재 대한통운 주가는 주당 8만6700원(30일 종가)으로 CJ그룹이 제시한 21만5000원의 40%에 그치고 있다.  만약 주당 인수금액이 3%할인된다고 해도 CJ그룹의 부담은 되레 66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쇼핑(023530), 대상(00168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효성(004800), 고려강선 등 5곳의 SI들은 모두 CJ그룹에게 태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키로 하면서 CJ그룹은 추가적으로 1212억원을 들여 SI들의 지분 2.56%를 인수해야 하기 때문. 게다가 재무적투자자(FI)중 칸서스케이씨와 유진자산운용이 태그얼롱을 선택한다면 CJ그룹의 추가적 자금부담은 1994억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관련기사 ◀☞CJ, `최경주 골프대회` 연다☞[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2011.08.31 I 김재은 기자
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 [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9일 15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의 대한통운(000120) 인수에 있어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처리 방식의 차이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FI 중 일부는 아직 고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태그얼롱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과 대상(001680), 효성(00480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고려강선 등 대한통운 SI 5곳은 지난 3월부터 풋백옵션 행사가 가능했다.실제로 대상,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은 지난 3월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알엔시에 풋백옵션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풋백옵션 매수 주체인 금호알엔시가 풋백옵션 부담에 청산절차를 밟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과정은 SI들에 `전화위복`이 됐다. SI들의 풋백옵션 행사가는 주당 20만원대 초중반(기준가 17만1000원+연 복리 6.0~6.5%*3년)으로 태그얼롱 행사가(21만5000원)보다 1만원 가량 낮다. 만약 CJ그룹이 실사과정에서 3%의 가격조정을 한다고 해도, 주당 20만8550원으로 SI들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SI별 투자회수 규모는 롯데쇼핑(714억원), 대상(357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71억원), 효성(71억원), 고려강선(36억원) 등이다.2008년 3월 금호그룹이 무려 연 9%대의 복리를 제공한 FI들의 경우 셈법이 좀 복잡해진다. 다만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3월 풋백옵션 행사를 명확히 한 것은 태그얼롱보다 풋백옵션이 다소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I들의 풋백옵션 행사가는 `인수가+ 연 복리 9.0~9.7%*4년`으로 24만원대다. 태그얼롱 행사가(21만5000원)보다 약 3만원이 높다. FI가 태그얼롱을 행사할 경우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대우건설(047040)이 풋백옵션 행사가와의 차액(주당 3만원 내외)을 보전해줘야 해 FI입장에서 매각가격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FI들이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9%, 9.7%에 달하는 높은 이자와 유상감자된 신주에 대한 이자를 모두 포기하고 당장 태그얼롱을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대한통운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된 재무적투자자들의 경우 풋백옵션에 앞서 태그얼롱 행사시 법적으로 보장된 수익률을 훼손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FI들이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우본은 1600억원, 칸서스와 유진자산은 각각 120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결국 CJ그룹은 SI들의 태그얼롱 지분인수 부담을, 대우건설(산업은행)과 아시아나는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무리하게 내건 FI의 풋백옵션의 부메랑을 감당해야 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CJ도 SK처럼..공정거래법 위반될 듯☞[종목 파파라치] MUST HAVE 증권사 추천株는 '누구'?☞[마켓 클린업] 다른 길 가는 LG와 CJ…전략은? [TV]
2011.08.31 I 이유미 기자
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9일 15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대한통운(000120) 지분 2.56%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SI) 5곳이 CJ그룹에 태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 CJ그룹은 최소 1250억원에서 최대 33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29일 IB업계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대상(00168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효성(004800), 고려강선 등 대한통운 SI들은 CJ그룹에 보유지분 2.56%·58만1078주의 태그얼롱을 행사할 방침이다.3곳의 FI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만이 매도자측(대우건설·아시아나항공)에 풋백옵션을 행사키로 했다. 이외 칸서스케이씨와 유진자산운용은 고심중이나, 칸서스는 풋백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마켓in]대한통운 `풋백옵션` 동상이몽)이에 따라 CJ그룹은 대한통운 인수가(21만5000원) 기준 1250억원을 들여 SI들의 지분 2.56%를 사들여야 한다. 만약 칸서스와 유진자산이 태그얼롱을 선택하면 CJ그룹은 2056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해 총 3300억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이 경우 대우건설(04704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각각 풋백옵션 행사가(24만원대)와의 차액을 보전해줘야 한다.CJ측이 최소 1250억원(SI 지분 2.56%)에서 최대 3300억원(SI 및 FI 일부지분 6.75%)의 추가적 자금 부담을 안게 되면, 경영권 인수금액(1조8450억원·지분 37.6%)의 7~18%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내년 3월부터 행사가 가능한 우정사업본부의 풋백옵션 인수자인 대우건설은 1600억원 이상을 들여 대한통운 지분을 떠안아야 한다. 칸서스와 유진자산이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대우건설은 1154억원을, 아시아나항공은 1184억원을 추가로 들여 이미 경영권을 넘긴 대한통운의 지분을 되사야 한다.3곳의 FI가 모두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대우건설의 부담은 2800억원, 아시아나항공 역시 1200억원의 자금 부담을 지게 된다. 대한통운의 SI와 FI들은 2008년 3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취득했고, 유상감자를 거쳐 현재 약 220만주(지분율 9.66%)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한통운 시가(26일 종가 8만3100원) 기준 1830억원에 그치고 있다.
2011.08.31 I 김재은 기자
  • [마켓in]쌍용건설 매각 회계·법무 자문 삼정·화우 선정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쌍용건설 지분 매각을 위한 회계자문사에 삼정KPMG, 법무자문사에 화우가 선정됐다.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회계·법무자문사선정 심사에서 삼정KPMG와 화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회계자문사 입찰에는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등 두 곳의 회계법인이, 법무자문사 입찰에는 화우, 세종, 대륙아주 등 세 곳의 법무법인이 참여했다. 쌍용건설 채권단은 지난달 29일 매각자문사로 선정된 신한금융투자-언스트앤영 컨소시엄과 매도자 실사를 거친 후 이르면 10월 중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캠코, 신한은행 등 7개 채권금융회사가 보유한 출자전환주식 1490만주(50.07%)다. 이 가운데 736만주(24.72%)는 쌍용건설 우리사주조합이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한 가격과 동일한 값에 먼저 살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지고 있다. 캠코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운용기한은 내년 11월22일로 사실상 이번이 쌍용건설 공개매각의 마지막 기회다. 이번 매각이 실패할 경우 블록세일을 통해 처분하거나, 캠코 보유 지분을 정부에 현물로 넘기는 방안 등의 대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11.08.30 I 이유미 기자
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 [마켓in]대한통운 SI·FI의 다른 셈법...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의 대한통운(000120) 인수에 있어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처리 방식의 차이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FI 중 일부는 아직 고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태그얼롱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과 대상(001680), 효성(00480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고려강선 등 대한통운 SI 5곳은 지난 3월부터 풋백옵션 행사가 가능했다. 실제로 대상,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은 지난 3월 금호그룹 계열사인 금호알엔시에 풋백옵션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풋백옵션 매수 주체인 금호알엔시가 풋백옵션 부담에 청산절차를 밟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과정은 SI들에 `전화위복`이 됐다. SI들의 풋백옵션 행사가는 주당 20만원대 초중반(기준가 17만1000원+연 복리 6.0~6.5%*3년)으로 태그얼롱 행사가(21만5000원)보다 1만원 가량 낮다. 만약 CJ그룹이 실사과정에서 3%의 가격조정을 한다고 해도, 주당 20만8550원으로 SI들은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SI별 투자회수 규모는 롯데쇼핑(714억원), 대상(357억원), 코오롱인더스트리(71억원), 효성(71억원), 고려강선(36억원) 등이다.2008년 3월 금호그룹이 무려 연 9%대의 복리를 제공한 FI들의 경우 셈법이 좀 복잡해진다. 다만 우정사업본부가 내년 3월 풋백옵션 행사를 명확히 한 것은 태그얼롱보다 풋백옵션이 다소 유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FI들의 풋백옵션 행사가는 `인수가+ 연 복리 9.0~9.7%*4년`으로 24만원대다. 태그얼롱 행사가(21만5000원)보다 약 3만원이 높다. FI가 태그얼롱을 행사할 경우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대우건설(047040)이 풋백옵션 행사가와의 차액(주당 3만원 내외)을 보전해줘야 해 FI입장에서 매각가격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하지만 FI들이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9%, 9.7%에 달하는 높은 이자와 유상감자된 신주에 대한 이자를 모두 포기하고 당장 태그얼롱을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대한통운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로 구성된 재무적투자자들의 경우 풋백옵션에 앞서 태그얼롱 행사시 법적으로 보장된 수익률을 훼손할 경우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3월 FI들이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우본은 1600억원, 칸서스와 유진자산은 각각 120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결국 CJ그룹은 SI들의 태그얼롱 지분인수 부담을, 대우건설(산업은행)과 아시아나는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무리하게 내건 FI의 풋백옵션의 부메랑을 감당해야 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CJ도 SK처럼..공정거래법 위반될 듯☞[종목 파파라치] MUST HAVE 증권사 추천株는 '누구'?☞[마켓 클린업] 다른 길 가는 LG와 CJ…전략은? [TV]
2011.08.29 I 이유미 기자
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자금 1250억~3300억 더 든다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대한통운(000120) 지분 2.56%를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SI) 5곳이 CJ그룹에 태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한다. CJ그룹은 최소 1250억원에서 최대 33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29일 IB업계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대상(001680),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효성(004800), 고려강선 등 대한통운 SI들은 CJ그룹에 보유지분 2.56%·58만1078주의 태그얼롱을 행사할 방침이다. 3곳의 FI 가운데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만이 매도자측(대우건설·아시아나항공)에 풋백옵션을 행사키로 했다. 이외 칸서스케이씨와 유진자산운용은 고심중이나, 칸서스는 풋백옵션 행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마켓in]대한통운 `풋백옵션` 동상이몽) 이에 따라 CJ그룹은 대한통운 인수가(21만5000원) 기준 1250억원을 들여 SI들의 지분 2.56%를 사들여야 한다. 만약 칸서스와 유진자산이 태그얼롱을 선택하면 CJ그룹은 2056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해 총 3300억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 이 경우 대우건설(04704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각각 풋백옵션 행사가(24만원대)와의 차액을 보전해줘야 한다. CJ측이 최소 1250억원(SI 지분 2.56%)에서 최대 3300억원(SI 및 FI 일부지분 6.75%)의 추가적 자금 부담을 안게 되면, 경영권 인수금액(1조8450억원·지분 37.6%)의 7~18%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내년 3월부터 행사가 가능한 우정사업본부의 풋백옵션 인수자인 대우건설은 1600억원 이상을 들여 대한통운 지분을 떠안아야 한다. 칸서스와 유진자산이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대우건설은 1154억원을, 아시아나항공은 1184억원을 추가로 들여 이미 경영권을 넘긴 대한통운의 지분을 되사야 한다. 3곳의 FI가 모두 풋백옵션을 행사할 경우 대우건설의 부담은 2800억원, 아시아나항공 역시 1200억원의 자금 부담을 지게 된다.  대한통운의 SI와 FI들은 2008년 3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취득했고, 유상감자를 거쳐 현재 약 220만주(지분율 9.66%)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대한통운 시가(26일 종가 8만3100원) 기준 1830억원에 그치고 있다.
2011.08.29 I 김재은 기자
  • [마켓in]덴티움, 증시상황 악화에도 상장 진행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23일 11시 0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덴티움이 최근 악화된 증시상황에서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한다.23일 IB업계에 따르면 덴티움은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의 주식 1주를 500원의 10주로 액면분할하기로 했다. 액면분할 후 총 주식수는 10배로 늘어나게 된다.액면분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현행 상장 관련 법규상 발행사는 IPO를 위해 소액주주 25% 이상 혹은 발행주식수 25% 이상의 공모를 하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액면가 이상으로 공모가를 선정해야 한다.액면분할을 할 경우 공모가가 낮아지고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요건을 맞추기가 수월해진다.최근 증시상황 악화로 기업들이 상장 일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덴티움의 상장 일정엔 변함이 없어 눈에 띈다. 덴티움 관계자는 "상장을 위한 액면분할"이라며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오는 10월, 상장목표는 내년 1분기"라고 말했다. 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맡았다.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의료용기기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정성민(24.17%),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Ⅱ(13.71%), 김순례(8.97%)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본은 242억원, 총부채는 196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2011.08.25 I 이유미 기자
  • [마켓in]덴티움, 증시상황 악화에도 상장 진행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덴티움이 최근 악화된 증시상황에서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한다.23일 IB업계에 따르면 덴티움은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의 주식 1주를 500원의 10주로 액면분할하기로 했다. 액면분할 후 총 주식수는 10배로 늘어나게 된다.액면분할은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현행 상장 관련 법규상 발행사는 IPO를 위해 소액주주 25% 이상 혹은 발행주식수 25% 이상의 공모를 하도록 명시돼 있다. 또한 액면가 이상으로 공모가를 선정해야 한다.액면분할을 할 경우 공모가가 낮아지고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요건을 맞추기가 수월해진다.최근 증시상황 악화로 기업들이 상장 일정을 연기하는 가운데 덴티움의 상장 일정엔 변함이 없어 눈에 띈다. 덴티움 관계자는 "상장을 위한 액면분할"이라며 "상장예비심사 청구는 오는 10월, 상장목표는 내년 1분기"라고 말했다. 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맡았다.2000년 설립된 덴티움은 치과의료용기기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정성민(24.17%),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Ⅱ(13.71%), 김순례(8.97%)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본은 242억원, 총부채는 196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을 기록했다.
2011.08.23 I 이유미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정보기술(026180)=93억원 규모의 금전대여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 회사측은 올해 회계상 반영될 손실은 없다고 밝혀.▲골든나래리츠(119250)=김진호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현대엘리베이터(017800)=현대상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481억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손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7% 규모.▲금호산업(002990)=대우건설 잔여지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베트남금호아시아나플라자, 홍콩유한공사 등의 지분매각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온세텔레콤(036630)=한국거래소, 온세텔레콤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039670)=건설사업 분할해 새로운 비상장 회사 설립하고 기존 회사가 신설법인 주식 총수 취득하는 단순·물적 분할 결정▲아인스M&M(0407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전환사채(CB) 공모 발행키로 결정. 9억9900만원 규모의 신주 199만8000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키로 결정.▲성우하이텍(015750)=도금강판 레이저 용접법 관련 특허권 취득.▲서화정보통신(033790)=SKT와의 11억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계약 체결.▲쌍용자동차(003620)=지난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2440만7081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 만료됐다고 공시. ▲서한(0113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3억5600만원 규모의 신주 1200만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시키로 결정. 납입일 다음달 19일▲우리들제약(004720)=김수경 대표 이사 사임으로 강문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엔하이테크(046720)=파산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권오제씨가 회사를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채권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파산선고를 신청했다"며 "해당 채권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변.▲S&TC(100840)=스위스 INNOSPIN AG사와 공랭식 증식응축기 기술협약 체결했다고 공시.▲대주전자재료(078600)=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조 20만주를 20억3000만원 규모로 장내취득키로 결정.
2011.08.22 I 이유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코스피115P 폭락..시총 1000조 붕괴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코스피115P 폭락..시가총액 1000조 붕괴 -글로벌 `브로큰 윙`에 들어서다 -유럽식 노천카페·식당 허용 외국인전용 시내 면세점도 -8085 전성시대 ▲종합 -반등하나 싶더니 한순간에 또 와르르 `시시포스 증시` -10년 장기투자펀드 脫혜택 ▲경제·금융 -본점 "대출 풀었다" 지점 "8월말까지 안돼" -국가경쟁력강화위, 25개 규제 풀어 -과자값 작년 6월 수준으로 내려 -`8085 전성시대` 권력기관·정부 요직에 포진 ▲정치·외교안보 -무상급식 주민투표 D-4 떨고 있는 與野 -홍준표 감세논란에 침묵 왜? -"한·미FTA 비준안 30일 상정할것" -풀리지 않는 금강산 문제 ▲국제 -카다피 망명설..정권 붕괴 초읽기 -래퍼 "버핏 부자증세 주장은 위선" -핑퐁외교 美-中 `농구 난투극` -금값 또 사상 최고 온스당 1800달러 돌파 ▲기업과증권 -매각 1년..확 못달리는 쌍용차 -1.8GHz 주파수 경매 `앗 뜨거` -LG전자, 삼성 뭐하는지 눈치만.. -폭락증시 달라진 강남부자 대처법 -코스피·코스닥 열흘만에 사이드카 ▲부동산 -임대사업 세제혜택 대상 전국 620만채 -수도권 미분양 87%는 중대형 -부영 전국서 1조원 규모 땅 사들여 ◇서울경제 ▲1면 -115P 폭락..코스피 또 패닉 -"가계대출 재개하라" 당국, 긴급 진화 나서 -미봉책 그만..시장의 힘 길러라 - HP, PC사업 접고 SW업체로 -"감세 시기 연기할 수도" ▲종합 -외국인 전용 시내 면세점 생긴다 -방통위, 외주제작사에도 간접광고 허용 추진 -"이달말 특임·복지·문화장관 교체" -한전 소액주주들 "사장이 손실 물어내라" ▲금융 -3일만에 막 내린 가계대출 중단사태 -우리금융 매각절차 공자위, 최종중단 - 産銀 "VVIP 고객 모셔라" -SC제일銀 노조 태업으로 선회 ▲국제 -美, 권력 남용 국제신평사 손 본다 -닥터 둠 "초인플레·달러화 종말 올것" -오바마 "아사드 이젠 물러날 때 됐다" -시진핑 "中-美 싸우면 둘 다 다쳐" ▲산업 -삼성전자, 인터디지털 인수 손뗀다 -"반기업 정서 해소돼야 국가경쟁력 커진다" -추석 항공편 대거 늘린다 -롯데제과·오리온 제품 가격 동결 ▲증권 -기관 매물폭탄에 차·화·정 "으악" -레버리지ETF 신용거래 전면 금지 -"바닥 아니었나" 속타는 개인들 -삼성전자 2년만에 70만원 붕괴 -"믿을 건 역시 경기방어주" ◇한국경제 ▲1면 -115P폭락..반등 시도조차 없었다 -IT산업 지각변동..HP, 세계1위 PC사업 손뗀다 -"共生발전 직접 설명하겠다" MB, 30大그룹 총수 만나기로 -연내 `외국인전용 시내 면세점` ▲종합 -`현대케피탈`에 골머리 앓는 `현대캐피탈` -FTA피해지원액 1조 늘려 -4인가구 최저생계비 내년 149만5550원 ▲경제·금융 -은행, 대출재개 지시에도 `요지부동` -SC제일銀노조 "영업장에서 파업 계속" -고물가로 실질 가계소득 0.5%증가 그쳐 -`공생발전 구상` 세제개편안에 포함 ▲정치 -청와대, 대기업 감세 사실상 철회 -투표율 높이기 막는 선관위..불참운동은 합법? -당 복귀 이재오, 親李결집 나서나 ▲국제 -中 `4대 도시` 집값 상승 3년 만에 멈췄다 -중국 간 바이든 `자장면 외교` -파나소닉·히타치 "히토류 안 쓸래" -뭔가 불안한 차베스, 선박 40대 동원 `金회수` 대작전 -美지방정부, 미운털 박힌 S&P에 복수 ▲산업 -스쿠터도 수입산 `질주`..점유율 20% 넘었다 -"LG전자는 혁신만 주장..비판적 토론 없어 안타깝다" -최지성 "신기술 보유한 中企 아낌없이 지원" -獨 쉰들러,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추가 매수 -高물가 시대..편의점 PB상품 `훨훨` ▲부동산 -원롬텔로 바꾼 상가, 年수익 20% `알짜` 됐네 -첫 민간보금자리 `서초 참누리` 견본주택 가보니 -올 가을 래미안 900가구 쏟아진다 ▲증권 -기관의 배신?..증시 `구원등판` 안하고 대량 매도 -개인, 폭락장서 나홀로 순매수 -헤지펀드 철수·`셀코리아` 여전하지만 -교육·통신株, 급락장서 `꿋꿋`
2011.08.19 I 이유미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정보기술(026180)=93억원 규모의 금전대여금을 회수하지 못한 상태. 회사측은 올해 회계상 반영될 손실은 없다고 밝혀.▲골든나래리츠(119250)=김진호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현대엘리베이터(017800)=현대상선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481억 규모의 파생상품 평가손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7.7% 규모.▲금호산업(002990)=대우건설 잔여지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베트남금호아시아나플라자, 홍콩유한공사 등의 지분매각 확정된 사항 없다고 공시.▲온세텔레콤(036630)=한국거래소, 온세텔레콤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039670)=건설사업 분할해 새로운 비상장 회사 설립하고 기존 회사가 신설법인 주식 총수 취득하는 단순·물적 분할 결정▲아인스M&M(04074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전환사채(CB) 공모 발행키로 결정. 9억9900만원 규모의 신주 199만8000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키로 결정.▲성우하이텍(015750)=도금강판 레이저 용접법 관련 특허권 취득.▲서화정보통신(033790)=SKT와의 11억원 규모의 중계기 공급계약 체결.▲쌍용자동차(003620)=지난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보호예수된 보통주 2440만7081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 만료됐다고 공시. ▲서한(0113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3억5600만원 규모의 신주 1200만주 발행하는 일반공모 유상증자 실시키로 결정. 납입일 다음달 19일▲우리들제약(004720)=김수경 대표 이사 사임으로 강문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엔하이테크(046720)=파산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권오제씨가 회사를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채권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파산선고를 신청했다"며 "해당 채권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답변.▲S&TC(100840)=스위스 INNOSPIN AG사와 공랭식 증식응축기 기술협약 체결했다고 공시.▲대주전자재료(078600)=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조 20만주를 20억3000만원 규모로 장내취득키로 결정.
2011.08.1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4th 포커스][대지진 쇼크]②“한국, 지리적·기술력 유리”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19일 08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오세정 대우증권 동경사무소장[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일본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려고 하다 보니 일본 산업당국에서 걱정스런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산업 공동화로 인해 일본의 성장 잠재력이 더 낮아지지 않을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오세정 대우증권 동경사무소장은 대지진 이후 일본 산업의 분위기를 이렇게 전했다. 이전에도 해외시장을 노리는 일본 기업들은 꾸준히 있었지만 3·11 대지진으로 일본 내 투자는 줄고 해외투자는 더욱 늘어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얘기다. 오 소장은 무엇보다 일본 기업간의 인수합병(M&A)이 단기적으로 침체상태라는 점 에 주목했다. 그는 “매수자 측은 대규모 재해 때문에 매수의욕이 감퇴했고, 매도자 역시 기업가치평가가 잘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에 팔려는 의지가 약해졌다”고 말했다. 일본 주식시장이 회복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대지진 이전보다는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팔려는 심리보다는 우선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심리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일본 내에 뿌려지지 못한 자금은 해외로 이동하고 있다. 일본 공장이 무너지고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일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리스크 분산의 절실함을 느끼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곳은 해외 중에서도, 특히 한국 이다. 오 소장은 “일본은 대지진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이번 대지진이 가속화시킨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은 일본과 경제체제가 달라 리스크가 크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멀고 땅값이 비싸다”며 “아무래도 한국이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기술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한국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해에 데이터센터를 세우는 소프트뱅크처럼 일본의 몇몇 데이터 백업센터들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어한다”며 “정보기술(IT) 분야 외에도 한국의 부품 공장도 인기를 끌고 있고, 한류의 영향을 받아 콘텐츠 문의도 많다”고 오 소장은 전했다. 한국으로 발을 넓히려는 일본의 분위기는 향후 지속될 수 있을까. 오 소장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한·EU FTA나 한·미 FTA 또한 한국의 메리트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도 일본 기업들의 투자가 많아질 것”이라며 “한국에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라도 한국으로 진출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08.19 I 이유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