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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꽃할배’·‘프듀48’, CJ E&M 하반기 라인업(공식)
  • ‘미스터션샤인’·‘꽃할배’·‘프듀48’, CJ E&M 하반기 라인업(공식)
  • ‘미스터 선샤인’ 스틸컷(위), ‘꽃보다 할배’ 스틸컷(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CJ E&M이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나영석 PD의 ‘꽃보다 할배 리턴즈’ 부터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선샤인’ 등이 포함돼 있다. CJ E&M은 23일 “‘꽃할배’, ‘신서유기’ 시리즈 등 검증된 콘텐츠의 시즌제 도입을 공고히 해 CJ E&M만의 우수한 경쟁력 및 미래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톱 미디어 기업 및 디지털 플랫폼사를 활용한 수익을 다변화하고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나영석 사단의 시즌제 예능이 눈길을 끈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오는 6월 tvN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국내를 넘어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젊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신서유기’도 오는 9월 시즌5를 첫 방송할 계획이다.드라마 라인업도 화려하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미스터 선샤인’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선보인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는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송재정 작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도 하반기 기대작이다.Mnet ‘프로듀스48’도 오는 6월 첫 방송한다. 한일 걸그룹을 목표로 펼쳐질 ‘프로듀스48’은 일본 걸그룹 AKB48과 합작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가수 이홍기, 소유, 치타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tvN은 주말 예능 블록을 신설한다. 국내 최초로 미국 화성탐사 연구기지에서 과학을 실험하는 신개념 SF 버라이어티 ‘갈릴레오’(이영준PD, 하지원, 김병만 출연)를 비롯해 유튜브 업로드 영상의 조회수로 경비를 얻어 유럽 여행을 떠나는 버스킹 버라이어티 ‘이타카로 가는길’(민철기 PD, 윤도현, 하현우 출연), 정종연 PD의 예능 ‘대탈출’(강호동 출연) 등이 조만간 공개된다.오는 7월 1일 CJ 오쇼핑과의 합병을 앞둔 CJ E&M은 국내 최초의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광고 수익, 유통 확장 등 합병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코미디빅리그’와 CJ 오쇼핑의 공동 기획프로그램 ‘코빅마켓’을 진행해 청소기, 면도기 등의 판매상품이 모두 매진된 바가 있으며, CJ오쇼핑의 자체 식기류 브랜드 ‘오덴세’는 ‘윤식당2’, ‘신혼일기’에 이어 하반기 기대작 ‘미스터 선샤인’에도 공동기획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합병 후 콘텐츠 IP의 초기 기획단계부터 콘텐츠-커머스 공동기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CJ E&M은 향후 미디어 커머스 등 신규사업을 통한 콘텐츠의 가치가 보다 상승할 전망이다.
2018.05.23 I 김윤지 기자
  • [데스크칼럼] 스타는 '좋아요' 클릭조차 조심하는 세상
  • [이데일리 고규대 문화·레저산업부장]“너 일베지?” “너 메갈이지?” 표적을 정해놓고 공격한다. 마타도어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근거 부족한 정황을 놓고 비난부터 한다. SNS나 커뮤니티 사이트로 이리저리 퍼나르고 동조자를 모으니, 이 또한 문제다.남녀 갈등 이슈가 대중문화를 위협하는 모양새다. 일베나 메갈처럼 일방적 주장을 내세운다는 사이트는 이제 그 자체가 상장이 됐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 2030세대와 5060세대 등 그간 공존한 틀이 극단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진영을 만들어놓고 그 진영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을 공격한다. 급기야 한발 떨어진 것 같은 대중문화마저 진영논리의 싸움에 휘말렸다. 북핵 해법, 드루킹 사태 등 이슈가 쏟아지는 와중에서 설화에 휩싸인 스타들의 이름이 뜬금없이 검색어 상위에 오른다.최근 FT아일랜드 이홍기가 BJ 철구가 만드는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비난을 받자 못 참고 나섰다. 21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 미치게 한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 더 이상 이 주제로 이야기하지 말자”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BJ 철구는 과거 기초수급자, 5·18 민주화 항쟁과 관련해 비하하는 발언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가수 겸 배우 수지는 유튜버 양예원이 당했다고 주장하는 성희롱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했다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쳤다. 양예원이 당했다고 주장한 동명의 스튜디오는 현재 상호와 주인이 바뀌었다. 관련이 없음에도 청원에 공개적으로 동참한 수지로 인해 피해가 더욱 극심해졌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한다는 게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수지의 청원 참여가 섣불렀다고 비판했다. 비단 이홍기와 수지뿐 아니다. 최근 몇몇 연예인이 구설에 올랐다. 틴탑 니엘과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인 BJ보겸과 친분으로 곤욕을 치렀다. 앞서 아이린은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좋아하는 이유로, 소유·설현 등은 페미니즘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소유는 지난 주말 열린 서울 대학로 페미니즘 집회와 관련 SNS에 ‘좋아요’를 눌렀다 취소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스타들의 개인적 의견일 뿐이니 과도한 비난이라고 반박한다. 이슈 하나를 놓고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180도 다르다. 이미 결론을 내려놓았으니 말하는 이의 객관성·명확성·논리성을 강조해도 도통 통하지 않는다. 도대체 알아듣지 못하니 이길 수가 없는 노릇이다.같은 언어를 쓰는 것인가 의아할 정도다. 자신이 속한 진영의 주장에 대해서 ‘내로남불’ 논리로 받아들이고 상대 진영에 대해서 팩트를 떠나 비난 먼저 내놓는 이른바 진영논리와 다름없다. 대중이 스타의 말 한 마디, 클릭 하나에 민감한 이유는 영향력 때문이다. 혹 나와 다른, 나아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의심 또한 작용한다. 그렇다고 스타의 인맥, 좋아하는 책, 심지어 가끔 보는 동영상까지 간섭해야 하는 것일까? ‘애호박으로 맞아봤나?’라는 장난기 어린 글을 올렸다가 페미니즘 설전을 벌인 배우 유아인은 최근 BBC와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어떤 사건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어떤 진영의 사람들에게, 저는 굳이 굴복하거나 사과하고 싶진 않았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세상이 훨씬 풍요로워지는 게 아닌가”라는 게 유아인의 말이다. 스타로 살아가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다.
2018.05.23 I 고규대 기자
'프듀48' 단체곡 '내꺼야' 공개 6일 만에 400만 뷰
  • '프듀48' 단체곡 '내꺼야' 공개 6일 만에 400만 뷰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가 공개 6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다.무대 공개 직후 ‘프로듀스48’이 한·중·일 3국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른 데 이어 해외 이용자들의 시청만 집계된 유튜브 조회수 역시 수직 상승 중이다. 방송을 한 달여 앞두고 공개된 단 한번의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프로듀스48’의 단체곡 ‘내꺼야(PICK ME)’의 첫 무대는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됐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출연자들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소개로 등장, 다이아몬드 대형의 무대에서 ‘내꺼야(PICK ME)’를 부르며 국민 프로듀서 앞에 눈도장을 찍었다.방송 직후 ‘프로듀스48’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식했다. 중국 최대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웨이보와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도 인기 검색어 10위권 내에 올랐다. 한국의 콘텐츠가 공개와 동시에 한·중·일 3국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동시 랭크된 이례적인 결과다. 태국에서는 무대 공개 후 ‘내꺼야(PICK ME)’가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했고, 16일 현재도 5위권 내에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 모두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현재까지 4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온전히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수치라고 Mnet 측은 분석했다. 네이버에서는 73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한편 16일 낮 12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듀스48’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모두 공개됐다. 출연 소식만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AKB48 멤버들을 비롯해 한국과 일본 출연진 96명의 자기소개와 1분 PR 영상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출연자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Mnet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가수 이홍기, 소유, 치타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프로듀스101’을 대표하는 1, 2대 센터로 녹화장을 방문한 전소미와 강다니엘을 비롯해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완전체 출연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 걸그룹을 목표로 96명 출연자들이 펼쳐갈 여정을 담은 ‘프로듀스48’은 오는 6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8.05.16 I 김은구 기자
최민환, 군대 문제 이미 해결났다?
  • 최민환, 군대 문제 이미 해결났다?
  • (사진=최민환SNS)[이데일리 이슈팀 김미선 기자]최민환이 곧 아빠가 된다는 소식에 그의 군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지난 1월 최민환과 율희의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당시 주위에서 임신에 대한 조심스런 추측을 했다. 9일 추측이 사실임이 확인되면서 곧 애 아빠가 될 최민환의 군대 문제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화제가 됐다.최민환은 FT아일랜드의 멤버로 FT아일랜드는 2007녀 6월 데뷔 이레 한차례 멤버를 교체한 후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리더 최종훈과 메인 보컬 이홍기가 1990년 생으로 올해 29살, 이재진이 1991년생 28살, 그리고 막내 최민환과 송승현이 92년생으로 27살이다. 현행 병무법 상 입대 나이가 만 30살 이전임을 고려할 때 FT아일랜드의 입대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FT아일랜드는 공백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 동반입대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월 FT아일랜드가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반입대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5명의 멤버가 두 명씩 짝을 이뤄 동반 입대하고 나머지 멤버 한 명까지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덧붙여, 1월 율희와의 결혼 발표를 한 막내 최민환은 입대 시기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에 군 입대를 마칠 계획이라 알려졌다.
2018.05.10 I 김미선 기자
‘프듀48’, 10일 최초 공개…단체곡명 ‘내꺼야(PICK ME)’
  • ‘프듀48’, 10일 최초 공개…단체곡명 ‘내꺼야(PICK ME)’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단체곡 무대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된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로 돌풍을 몰고 왔던 ‘프로듀스101 시즌1’의 ‘PICK ME’, ‘프로듀스101 시즌2’의 ‘나야나(PICK ME)’를 이을 ‘프로듀스48’의 단체곡 제목은 ‘내꺼야(PICK ME)’로 정해졌다. Mnet은 지난 달 22일,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의 녹화를 마쳤다. 센터를 비롯한 등급 평가 결과 및 연습의 결실을 처음 공개하는 무대다. 단체곡 ‘내꺼야(PICK ME)’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연곡 ‘네버’와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플로우블로우의 곡이다. 화려한 EDM 사운드와 96명 소녀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프로듀스48’의 새로운 여정을 알린다. ‘프로듀스48’을 상징하는 이 곡의 음원은 무대가 공개되는 10일 저녁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단체곡 무대가 공개된 후 11일 정오에는 ‘프로듀스48’의 공식 홈페이지가 문을 연다. 비밀에 부쳤던 전체 출연자들의 프로필이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며, 가수 이홍기와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6월 중 Mnet에서 첫 방송된다.
2018.05.08 I 김윤지 기자
'예쁜누나' 정해인, 누나들 대동단결 新연하남
  • [세모뉴스]'예쁜누나' 정해인, 누나들 대동단결 新연하남
  •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눈치 없는 일월화수목.”JTBC 금토 미니시리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가 인기몰이 중입니다. SNS 등에서 감지되는 화제성은 더 높습니다.최대 수혜자는 정해인입니다. ‘예쁜누나’ 손예진 앞에선 대형견 같은,여친의 전 남친에겐 분노의 눈빛을 쏘는,매력 넘치는 연하남입니다. 동안이지만 정해인은 일찌감치 군 복무를 마친, 올해 31세입니다.데뷔작은 TV조선 ‘백년의 신부’(2014)로이홍기의 동생 역할을 맡았습니다.이후 tvN ‘삼총사’(2014), KBS2 ‘블러드’(2015), SBS ‘그래, 그런거야’(2016), MBC ‘불야성’(2016),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등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작품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입니다. ‘악마 유대위’로 시작해 감동과 재미를 줬습니다.‘예쁜누나’는 분명 정해인에게 반환점이 될 작품입니다. 실제로도 ‘누나 조련사’인 듯 합니다.손예진 “혹시 나 좋아하고 있어?” 정해인 “매 순간 설레고 있습니다” (제작발표회 中)“첫 멜로를 손예진과 함께 해 꿈 같다.투박하고 어설픈 연기를 현장에서 도와준다. 싱글벙글 웃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제작발표회 中) 정해인은?1988년 4월 1일生평택대 방송연예과 FNC엔터테인먼트특이사항-다산 정약용 6대손 세상의 모든 뉴스. 세모뉴스[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2018.04.14 I 김윤지 기자
“출연 안 합니다”…‘프듀48’, 거짓 스포에 몸살
  • “출연 안 합니다”…‘프듀48’, 거짓 스포에 몸살
  • AOA 찬미, 김수정(사진=이데일리DB, 김수정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48’이 벌써 뜨겁다. 고작 첫 촬영을 시작했지만 거짓 스포일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걸그룹 AOA 찬미는 11일 오후 SNS에 CF 현장 영상 일부와 함께 “앞으로도 AOA 활동에 집중할 것”이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중에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만 걱정시키기 싫어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프로듀스48’ 거짓 명단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찬미 외에도 아역 배우 출신 김수정이 포함됐지만 이 또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다양한 버전의 거짓 명단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프로듀스48’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프로듀스 101’ 세번째 시즌이다. 시즌1이 걸그룹, 시즌2가 보이그룹을 선발했다면 시즌3는 한일 합작이 특징이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해 한국 혹은 일본 출신 96명의 출연자가 모여 경합을 벌인다. 시즌1부터 프로그램을 이끈 안준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1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홍기와 소유가 보컬 트레이너로, 치타가 랩 트레이너로,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리 리가 댄스 트레이너로 함께 한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는 현재 공석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 첫 방송한다.
2018.04.12 I 김윤지 기자
‘프듀48’ 오늘 첫 녹화…이홍기·소유·치타, 트레이너
  • ‘프듀48’ 오늘 첫 녹화…이홍기·소유·치타, 트레이너
  • 사진=Mnet[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이 11일 첫 녹화를 시작했다. 한일 양국에서 데뷔할 걸그룹을 목표로 총 96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했다.Mnet은 11일 오후 “지난 1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프로듀스48’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96명의 출연자가 모였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KB48의 멤버를 포함,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아 온 탄탄한 기본기의 양국 연습생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을 거쳐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최초의 한일(韓日) 걸그룹이 된다”고 밝혔다. 트레이너 일부도 공개됐다. 보컬 트레이너로는 한일 양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으며 일본어에도 능통한 이홍기, 개성 있는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의 솔로 보컬리스트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그룹 씨스타 출신의 소유가 출연한다. 랩 트레이너는 ‘프로듀스101’ 시즌 1~2와 ‘고등래퍼2’를 통해 독보적인 멘토링을 보여주었던 치타로 확정되었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뒤 친 언니 같은 다정함으로 연습생들을 지도했던 안무가 배윤정과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워너원의 ‘Beautiful’ 등 퍼포먼스로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안무가’ 상을 수상한 안무가 최영준, 그리고 압도적인 조회수의 댄스 영상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 메이제이 리 등이 나선다. 지난해 11월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 첫 공개된 ‘프로듀스48’은 아키모토 야스시의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산물인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2018.04.11 I 김윤지 기자
‘복면가왕’ 게임보이 유회승 “군시절 꿈의 무대, 영광”
  • ‘복면가왕’ 게임보이 유회승 “군시절 꿈의 무대, 영광”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복면가왕’ 게임보이의 정체는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유회승은 8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날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군복무 중 ‘가수가 되면 꼭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던 꿈의 무대 ‘복면가왕’에서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유회승은 포근한 음색을 선보였던 1라운드의 모습과는 다르게 파워풀한 목소리와 높게 뻗는 고음으로 판정단의 눈길을 끌었다. 2라운드에서 엠시더맥스의 ‘잠시만 안녕’을 선곡했다. 3라운드에서는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입증했지만 가왕에게 아쉽게 패했다.그는 “많은 분들이 엔플라잉과 함께 밴드 음악에 관심을 조금 더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무대에 최선을 다했다. 아직도 기억 속에, 마음 속에 여운이 가시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 경험과 추억이다”며 “더욱 열심히 해서 멋있는 밴드가 되겠다.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연예인 판정단의 기립박수가 쏟아진 가운데 김현철은 “호흡을 쉬었는지 못 느낄 정도”라며 가창력을 높이 평가했고, 김호영은 “음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계속 올라가는 한방이 있다”며 실력을 인정했다.유회승은 8일 오후 6시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FNC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 플랫폼 ‘FNC LAB’을 통해 신곡 ‘사랑했었다(Still love you)’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2018.04.08 I 김윤지 기자
‘화유기’ 이승기, 종영 소감 “아쉬움 있지만 후회 없다”
  • ‘화유기’ 이승기, 종영 소감 “아쉬움 있지만 후회 없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이세영이 ‘화유기’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4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를 통해 “아쉬움이 크고 시원섭섭하지만 마지막까지 모든 걸 다 쏟아내서 후회는 없다”면서 남다른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복귀작으로 멋진 작품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고 멋진 캐릭터로 그려주신 홍자매 작가님, 연출해주신 박홍균 감독님, 같이해주신 김병수, 김정현 감독님들께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우마왕 역으로 나선 차승원이라는 배우가 있었기에 손오공이 멋있게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같이 출연해주신 배우, 연기자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 많으셨던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오연서는 “드라마 ‘화유기’와 진선미 캐릭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로 도전이 됐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또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너무나 추운 겨울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배우 선후배님들과 함께 작업한 시간들이 행복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화유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저팔계 역 이홍기는 “‘서유기’가 익숙하다면, ‘화유기’는 독특한 소재라 연기하며 즐거웠다. 저팔계라는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만큼 저팔계로 보낸 시간들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연기를 하며 행복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특히 혹한의 날씨에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신녀인 아사녀로 극과 극 매력을 드러낸 이세영은 “10월부터 추운 겨울날까지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고생하셔서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작품을 함께한 이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족한 것이 아직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항상 노력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시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부진 각오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화유기’ 마지막 회인 20회 분은 4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18.03.04 I 김윤지 기자
“헌법개정 때 농업가치 반영해야”…농업계 대국민 알리기 나서
  • “헌법개정 때 농업가치 반영해야”…농업계 대국민 알리기 나서
  •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범 농업계 관계자가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 범국민 공감대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업계가 현재 논의 중인 헌법 개정 과정에 농업가치를 반영해야 한다며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농업계 추진연대’가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범국민 공감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행덕 농민의 길 대표, 이홍기 한국농축산협회 대표 등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국회, 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지지 메시지 동영상과 농업 중요성을 강조하는 뮤지컬을 관람했다.농업계는 30년 만의 헌법 개정인 만큼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 내용을 담으려 하고 있다. 도시화에 따른 고령화 속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려면 그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하고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11월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을 진행해 한 달 만에 1000만명 이상(1153만명)의 지지를 받아내기도 했다.정부와 정치권도 농업·농촌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개선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를 위해선 더 많은 예산 투입과 도시민의 ‘밥상 물가’ 상승 등까지 고려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산업계에는 성장 동력인 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가 농업인을 위협하는 딜레마도 안고 있다.정치권도 농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나섰다. 이날 행사엔 국회 개헌·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개헌·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재경 의원(자유한국당)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도 행사에 참석해 농업계가 지난해 말 진행했던 ‘1천만명 서명지’를 받았다.김병원 회장은 “1000만명 서명 운동의 성과를 국민과 나누고 사회 각계각층 공감 폭을 넓히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08 I 김형욱 기자
'최민환♥율희 결혼 발표' FT아일랜드 멤버들 반응은..
  • '최민환♥율희 결혼 발표' FT아일랜드 멤버들 반응은..
  • FT아일랜드 최민환♥율희 결혼.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리더 최종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한다. 막낸줄만 알았던 너가.. 제일 먼저 가는구나. 축복한다. 행복하자”고 했다. 이홍기는 “우리막내 최미나리 결혼합니다. 너무너무 축하하고, 신기하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네가 말한대로 음악도 더 열심히 하자”라며 결혼을 축복했다. 이어 “형들보다 먼저 결혼하니까 좋니? 내 동생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자. 나도 결혼하고 싶어”라고 덧붙였다. 또 팬들에게는 “Ps primadonna. 당황스럽죠? 어쩌면 미울 수도 있어요. 그래서 민환이는 그대들 걱정을 가장 많이 했어요. 더 좋은 음악 많이 선물한대요. 우리는 언제나 그대들의 best friend 이 되고 싶어요. 축복해줘요”라고 전했다. 멤버 이재진 역시 이날 SNS에 “축하한다”면서 “민환아 네가 형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행복의 길로 들어서는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이 앞으로도 너의 인생과 결혼을 축복해줄게”라며 “그리고 우리 프리(팬클럽) 여러분도 우리 민환이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송승현은 “민환아 언제나 난 네 편이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인생 선배님으로서 잘 부탁한다. 축하해”라고 했다. 앞서 이날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서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한편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드러머로 데뷔했다. 율희는 2014년 라룸으로 데뷔했으나 최근 팀을 탈퇴했다.최민환♥율희 결혼. FT아일랜드 민환&라붐 전 멤버 율희(사진=이데일리DB)다음은 민환이 팬카페에 남긴 공식입장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프리 여러분들께..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습니다. 힘든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됐습니다.데뷔전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늘 함께하고 있는 가족같은 멤버들에게 이소식을 이야기하였을때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주었고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할수있는 새로운 사이가 되었습니다.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제가 감사드릴수있는 존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10년이 넘는 활동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저는 지금 이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8.01.05 I 정시내 기자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 전달
  •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 전달
  • 왼쪽부터 윤명선 한음저협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이혜민 대한가수협회 부회장(사진=한음저협)[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한음저협)가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 가수협회)에 문화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전달했다.윤명선 한음저협 회장은 2일 서울 영등포 소재 가수협회를 방문해 김흥국 회장과 이혜민 상임부회장에게 문화발전기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가수협회는 대한민국 가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국 13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현 김흥국 회장을 비롯해 가요계를 이끌어온 원로 가수부터 찬열(EXO), 태연(소녀시대), 이홍기(FT 아일랜드)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가수까지 3500여 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한음저협은 연예 및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별도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해왔다. 윤명선 회장은 “작가들이 만든 작품을 노래해주는 가수들이 없었다면 저작권 협회의 발전도 없었다. 가수협회와 한음저협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국내 음악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단체”라며 “K팝과 한류 문화의 뿌리를 든든히 지켜준 원로 아티스트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수협회의 모습에 감동하여 이번 문화발전기금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밝혔다.가수협회 측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단체가 된 한음저협에서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동료인 작가들이 마련해 준 기금이니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수협회를 위해 애써주는 회원들과 국내 공연 문화 발전 등에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음저협은 협회 회원들을 위한 복지는 물론, 협력 단체 및 유관단체들에도 이와 같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18.01.03 I 김은구 기자
이승기의 귀환…‘화유기’에 거는 기대
  • 이승기의 귀환…‘화유기’에 거는 기대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손오공과 고상한 우마왕이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MBC ‘최고의 사랑’(2011)을 만든 홍정은 홍미란 작가(이하 홍자매), 박홍균PD, 차승원의 재회로 기획 단계서부터 주목 받았다. 여기에 이승기가 주인공을 맡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부상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화유기’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돌아온 이승기, 드라마로 첫 인사이승기는 전방위 스타다. 가수·배우·예능인으로서 각각 성과를 달성했다. 때문에 군 전역 후 어떤 방식으로 대중을 만날지도 팬들의 관심사였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명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의 선택은 ‘화유기’였다. 이승기는 극중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오만한 성품 탓에 산에 갇혀 있다 진선미(오연서 분)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손오공 역을 맡았다. MBC ‘구가의 서’(2013)에선 반인반수였다면, 이번엔 요괴로 분한다. 기존 이미지에서 다소 벗어난 거친 악동 캐릭터란 점도 흥미롭다. 매 장면 인조모피를 착용하는 등 외양적인 변화도 눈길을 끈다.그는 “캐릭터에 대한 흥미, 서유기에 대한 재해석 등으로 작품을 결정했다. 실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자매의 캐릭터쇼를 기대해 홍자매의 장기는 통통 튀는 캐릭터다. ‘화유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손오공은 역동적인 힘이 있다면, 우마왕(차승원 분)은 성숙한 ‘어른 남자’다. 상반된 매력을 지녔다. 이승기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로,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으로 홍자매와 호흡을 맞췄다. 그만큼 배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캐릭터와 대본에 녹였다는 후문이다. 기존 ‘서유기’ 속 캐릭터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유쾌하게 재해석됐다. 저팔계(이홍기 분)는 이성을 유혹하는 능력이 강한 톱스타, 사오정(장광 분)은 손오공을 손수 돌보며 기쁨을 느끼는 재벌로 그려진다. 삼장법사(오연서 분)는 통찰력 있는 부동산 대표로 성별도 달라졌다.이밖에도 창의적인 설정이 곳곳에 숨어 있다. 마비서(이엘 분)은 개 요괴로 개를 비하하는 욕설에 발끈하고, 앨리스(윤보라 분)는 탑모델의 몸에 기거하는 용왕의 아들로 양면성을 지닌다. 사진=tvN◇‘도깨비’ 이후 1년…다시 만난 판타지 지난 겨울은 ‘도깨비’로 뜨거웠다. ‘화유기’는 약 1년 만에 tvN이 선보이는 판타지다. 컴퓨터 그래픽(CG)와 특수분장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승기는 인조모피를 둘러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했고, 차승원은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윙카와 같은 외양을 하고 있다. 요괴를 보는 능력이 있는 진선미 앞에는 머리를 늘어뜨린 소복 입은 귀신이 나타난다. 진선미를 쫓는 좀비소녀(이세영 분)의 모습은 오싹할 정도다.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는 “‘서유기’를 모티브로 제작했지만 요괴 테마와 다양한 캐릭터 드라마를 목표로 한다”면서 “각각 캐릭터 플레이와 삼장과 오공의 로맨스, 코믹 등이 복합돼 기존과는 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12.23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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