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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3거래일만 하락전환…850선 밀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하며 85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제약·바이오주(株)가 약세를 보였다.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7.23포인트(0.83%) 내린 858.70으로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소폭 상승 출발한 이날 지수는 87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하락 전환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477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62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196억원), 금융투자(-114억원), 국가지자체(-112억원), 연기금(-76억원), 보험(-64억원), 은행(-5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1316억원 순매수했다.업종 별로는 제약이 3% 넘게 빠졌으며 유통,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콘텐츠 등도 하락 마감했다. 비금속, 건설, 인터넷, 금속, 운송, IT부품 등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등 제약·바이오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CJ E&M(1309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나노스(151910)는 13% 넘게 급등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넥신(09570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개별 종목별로는 티플랙스(081150)와 유에스티(26377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서호전기(065710) 삼표시멘트(038500) 고려시멘트(198440) 텔레필드(091440) 루미마이크로(082800) 쎄노텍(222420) 등의 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피앤텔(05434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에스에프씨(112240) 코세스(08989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젬백스(082270) 등은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9억884만주, 거래대금은 5조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8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71개 종목은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18.05.14 I 이후섭 기자
  • 필로시스 "기술신용평가 `T-3 등급`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필로시스는 나이스디앤비가 진행한 기술평가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코디엠(224060)은 체외진단기 종합기업 필로시스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 체결을 맺고 있다.해당 평가는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및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겨지는 등급이다. 기술등급 T-3는 총 10등급의 단계 중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만 주어지는 등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로시스는 지난해 평가에서도 T-4 등급 평가를 받은바 있다. 국내에서는 우수기술보유 기업의 상장 심사기준을 완화해 상장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인정하는 평가기관 2곳 이상에서 일정한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아야 한다. 나이스디앤비도 전문 평가기관에 포함된다.필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 T-3 등급 획득은 현재까지 필로시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더 높은 등급을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05.14 I 이후섭 기자
권용원 협회장 "초대형IB 인가, 모험자본 공급 위해 완료해야"
  • 권용원 협회장 "초대형IB 인가, 모험자본 공급 위해 완료해야"
  • [이데일리 오희나·이후섭 기자] “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모험자본 공급 위해 빠른 시일내 완료해야 한다.”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14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대형IB 인가를 가급적 빨리 완료해 달라고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며 “단기발행업무를 한다고 모든 자금이 신성장 기업으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모험 자본 공급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증권 사태로 전 증권사가 조사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업계에 대한 신뢰회복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권 회장은 “일차적으로 16개 증권사 우리사주 배당시스템 검사를 완료하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객관적 검증이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 협회 직원들도 조사인력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차적으로는 유관기관의 협의와 공조가 필요하다. 현재 거래소, 예탁원, 코스콤, 협회 뿐만 아니라 금융위와 금감원 등 TF를 구성하고 협의하고 있다”며 “협회 입장에서는 회원사 내부통제 강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협회의 역할 중 가장 시급한 것이 제도개선 과제와 싱크탱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국가경제 발전, 기업들의 혁신성장, 국민재산 증대 등에 자본시장 발전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세제개선 방안을 건의하고 중소형사 NCR 규제 보완, 한국판 잡스(JOBS) 법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권 회장은 “해외주식을 직접투자후 양도시 20% 과세이나 해외펀드 투자후 환매시에는 14% 배당소득 원천징수 대상이 된다. 동일한 투자행위에 대해 상품간 적용세제 차이가 있다”며 “이러한 차별적 과세 체계는 상품간의 조세 중립성을 훼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도차익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확대에 따라 거래세 및 배당소득 외에, 양도차익 과세까지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금융투자에 대한 과도한 조세부담 소지가 있다”며 “금융투자상품간 조세 중립성을 확보하고 가계자산 증대를 위한 전략적 장기적 세제지원, 4차산업혁명 및 혁신성장 지원 차원에서 금융투자업 관련 세제 개선방향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성장·모험자본 육성을 위해 증권사 NCR등 규제 완화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에서 혁신성장·모험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의는 없는 상황이며 그 규모가 정확히 집계가 안되는 실정이다. 증권사의 경우 IPO, 유상증자, 회사채 인수나 PI투자 등을 통해 자본이 공급되는데 이를 추산할 경우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 20조원 규모의 혁신성장 자본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된다고 부연했다. 권 회장은 “벤처혁신펀드, 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 등 정부를 통해 공급되는 자본이 연간 1조4000억원 가량된다”며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면 자본시장에서 이를 흡수하고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신용공여 확대와 코스닥벤처펀드 등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 올해와 내년에는 큰 폭의 모험자본 공급이 증가될 것”이라며 “혁신성장이라는 국가적 사회적 요구에 금투업계가 적극 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레버리지 규제 보완, 중소형사 NCR 규제 보완, 한국판 잡스(JOBS) 법 도입을 적극적으로 연구해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미국은 JOBS법 시행 3년만에 자본시장 외연이 확대되고 민간부문 일자리가 크게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의 노후 대비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강화를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개인연금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기금형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정책서(IPS : Investment Policy Statement) 도입이 의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표준IPS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DC형 가입자가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폴트옵션’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금융투자업권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협의회를 발족했다. 권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전문가 집단과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핀테크 협회, 블록체인 협회와도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며 “상반기 블록체인 기반 공동 인증 서비스 상용화 계획, 소상공인들의 지급결제 사항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추진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AI 관련 로보어드바이저 개발 등 실제 인력과 연구개발비 투입이 이뤄지고 있는데 금투업계는 정부의 지원을 못받고 있어 이를 받을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고 부연했다. 권 회장은 “혁신성장 및 국민재산증대를 위한 자본시장 발전의 중요성을 적극 전파하는 것이 협회의 중요할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금투업권의 싱크탱크로서 현안 해결, 제도개선을 위한 대안을 강구하고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5.14 I 오희나 기자
하나UBS운용, `그레이터코리아 펀드` 출시
  • [머니팁]하나UBS운용, `그레이터코리아 펀드` 출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UBS 그레이터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UBS 그레이터코리아 펀드는 한반도의 평화기류 속에서 공동 번영을 꿈꾸는 신경제공동체 시대를 맞이해 저평가된 기업을 중심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은 주식에 투자하고 정세변화에 따라 국면별 수혜업종 및 업종별 대표주를 발굴해 초과 성과를 추구하며 실적개선이 두드러지는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투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리아디스카운트` 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산업과 기업들을 중심의 재평가(Re-rating)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해당 상품은 지난 1999년에 설정된 하나UBS FirstClass에이스 펀드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으로 KRX300지수를 벤치마크로 한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1%에 연 1.45%, C클래스는 2.28%이며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 이후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가 가능하다.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되고, 예금자보호법상 보호 상품이 아니다. 해당 상품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방법 등에 관한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봐야 한다. 상품 가입은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05.14 I 이후섭 기자
  • 게임빌, 1분기 적자 지속…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DB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DB금융투자는 14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신작 출시를 통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예상치보다 큰 적자를 이어갔다”며 “`로열블러드` 출시 초기 성적이 실적에 반영됐으나 `별이 되어라`를 비롯한 기존 게임 노후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로열블러드 글로벌 버전을 비롯해 연내 총 9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선 2분기 `로열블러브 글로벌` `가디우스 엠파이어` `자이언츠 워`가 출시되고 하반기에는 `엘룬` `탈리온` `코스모듀얼` 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이어 그는 “다양한 신작 출시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로열블러드의 국내 성과가 부진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할 정도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며 “향후 진행될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결과와 정식 출시후 반응 들을 살펴보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5.1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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