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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3건

  • 수도권 고속도로 3곳 공사 본격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평택-시흥, 인천-김포, 안양-성남간 등 수도권 서남부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 된다.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고속도로는 지난 2005년부터 추진 중인 10개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는 구간으로, 수도권 고속도로망 계획(남북 7축, 동서 4축, 3순환망)상 서남부권의 핵심 노선이다. 지난 6월26일 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하고 이번에 정부와 민간사업자간 총 사업비와 통행료, 수익률 등 사업시행 상의 제반조건 확정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시행자는 5년간의 건설과 30년간의 유지보수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이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 후 연내 또는 내년 초에 착공할 계획이다.고속도로별 사업시행자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한라건설, 중소기업은행 등 14개사) ▲인천-김포 인천김포고속도로(금호산업, 한국인프라이호투융자회사 등 16개사) ▲안양-성남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롯데건설, 한국도로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1개사) 등이다. 평택-시흥간은 동북아물류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과 시화호 개발 등 장래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난 완화가 기대된다. 인천-김포간은 인천경제자유구역, 김포신도시 등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수요 처리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요 분담을 맡게 된다. 안양-성남간은 앞으로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국도 3호선) 개통에 따라 주변 도로망에 가중될 교통량을 분담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동서축 기능을 획기적으로 보완하게 된다. 건교부는 이번 실시협약에서 그동안 민자사업의 문제점으로 부각됐던 운영수입보장을 폐지함으로써 재정부담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높은 통행료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일반 고속도로와 비슷한 수준의 통행료를 받도록 했다.
2007.08.06 I 남창균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340만평 확정(종합)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인천시 서구에 340만평 규모의 검단신도시가 조성된다. 파주신도시는 212만평(운정3지구) 늘어나 일산신도시 크기로 확대된다. 정부는 27일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검단신도시와 운정3지구는 관계부처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새로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검단 당하 원당동 일대 340만평에 들어선다. 아파트 공급은 2009년 12월부터 시작된다. 이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에 인접해 있으며 인천시가 지난 6월 건교부에 택지지구 지정을 신청한 곳이다.이곳에는 임대주택 2만가구 등 총 5만6000가구가 지어지며 15만명이 입주하게 된다. 검단신도시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이 연장되고 2호선은 사업지를 경유하게 된다. 또 고양-인천공항간고속도로(2013년)와 김포고속화도로(2012년) 등이 추진된다.파주신도시는 종전 285만평에서 212만평(운정3지구)을 추가로 조성해 총 497만평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된다. 이는 일산신도시(476만평)보다 큰 규모로, 총 7만4524가구가 들어서며 20만1214명을 수용하게 된다. 파주운정3지구에는 임대주택 9400가구를 포함 총 2만8470가구가 지어지며 2010년부터 분양된다. 교통대책으로 제2자유로를 비롯한 간선도로 52.5km가 신설 또는 확장되며 서울-문산간고속도로가 추진된다. 또 경의선 운정역도 확충된다.검단신도시와 운정3지구는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과열지구, 주택 및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정3지구에 대해서는 이번 발표와 동시에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강팔문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 신도시를 추가로 건설되면 2008년 이후에는 수도권에서만 연간 35만가구 안팎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10.27 I 남창균 기자
  • 분당급 신도시는 인천 검단지구(?)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정부가 이달 중 발표키로 한 신도시 후보로 인천 검단지구(신규)와 파주신도시(면적 확대)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검단지구는 인천시가 자체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는 데다 아파트 공급시기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파주신도시는 주변지역이 대부분 임야여서 비교적 싸게 수용할 수 있고 배후에 산업단지가 있다는 점에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파주신도시 개발면적은 285만평이지만 200여만평이 추가될 경우 일산신도시(485만평) 규모가 된다.◇검단지구는 = 현재 유력한 후보지로 알려진 인천시 서구 검단 당하동 일대 검단지구는 457만평 규모로 일산신도시 크기이다.이미 인천시가 신도시 건설을 추진 중이어서 사업추진이 쉽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검단지구가 신도시로 지정되면 주택수 7만가구, 인구 20만명 수준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검단지구는 인천시가 지난 6월 건교부에 신도시 지구지정 신청을 해 놓은 상태로, 동북아 물류 금융중심으로 조성될 538만평 규모의 청라지구와도 가깝다. ◇문제는 없나 = 검단지구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는 부적합해 신도시 지정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강남까지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이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2003년 5월 김포신도시를 발표할 때도 강남대체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판교에서 탈락한 수요자가 인천 쪽으로 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검단지구는 인근에 개발 중인 송도신도시 청라지구 김포신도시와 비교할 때 입지 경쟁력에서 떨어진다는 평가다.  ◇향후 일정은 = 이르면 이번주 중에 신도시 위치, 면적 등 기본적인 개발 밑그림이 확정돼 발표된다. 발표와 동시에 주택과 토지 투기방지책이 본격 가동된다.이어 내년 3월까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해당 지역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2008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택공급은 오는 2009년부터 실시되는 공공택지 후분양(공정 60%이상) 일정에 따라 2010-2011년, 입주는 2013년께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10.24 I 남창균 기자
  • [하반기경제운용]⑨건설사업으로 경기 띄운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정부의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서 나타난 건설사업은 다분히 경기부양적 색채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경험으로 볼 때 건설사업만큼 경기진작효과가 확실한 것이 없다는 분석을 정부와 여당 내부에서 내린 게 아니겠느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도시·혁신도시 건설을 촉진하고 민간자본을 각종 건설사업에 대거 대거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설투자확대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방안을 내놨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무안과 충주 등 기업도시 개발계획이 수립 중인 6개 시범사업에 대해 세제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대기업들의 투자를 유인하고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의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의 부가적 효과도 함께 거두겠다는 계산이다.  ◇기업도시 전담추진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기업도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출총제 예외 등 규제배제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BTL·BTO 등 민자사업의 내실화와 투자확대를 위해 간접투자펀드의 BTL사업 참여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규정마련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BTL과 BTO사업에 민간자본이 몰릴 수 있도록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BTO로 추진 중인 6개 민자 고속도로를 예정보다 앞당겨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평택-시흥, 인천-김포, 안양-성남 구간 고속도로는 하반기 중 협상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착공키로 했으며,  영천-상주, 수원-광명, 제2영동고속도로는 올해 하반기 중에 제3자 공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북 광역재개발로 강남과의 격차 줄인다 한편 정부는 또 강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과 문화, 교육 인프라 수준 등이 낮아 점차 강남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강북에 대해 광역 재개발 계획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북지역에 대해 용도지역, 용적율, 층수제한 등 건축규제를 완화키로했다. 용도지역은 종전에는 심의를 거쳐 전용주거지역으로 제한했던 것을 일반거주지역으로 확대하고 용적율도 조례에도 불구, 국계법 상한까지 완화가 가능토록 했다. 또 층수도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15층 층수제한 규정을 강북지역에서는 배제키로 했으며 85㎡이하 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종전의 80%에서 60%이상으로 완화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강북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의 설치·부지매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영형 혁신학교 등을 적극 설립·유치할 계획이다.
2006.07.06 I 정재웅 기자
처마 끝 노래소리 들으러 가요
  • 처마 끝 노래소리 들으러 가요
  • [조선일보 제공] 장마철이다. 주말여행을 떠났는데 장대비가 내린다면 민박집 방 안에서 배를 깔고 엎드려 책이나 읽어보자. 아니면 툇마루에 앉아 부침개 먹어가며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이나 감상하자. 그러다 비가 그치면 슬슬 주변 여행 명소 탐방에 나서본다. 민박은 펜션이나 콘도에 비해 화려하지도 않고 시설도 부족해서 불편하다. 그러나 주인의 인정이 살아 넘친다. 비가 자주 내리는 이때 하룻밤 가족들과 묵어가기 좋은 민박집을 찾아봤다. ▲ 평창 ‘아람치골산방’ 흙집을 찾은 여행객들이 비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평창 아람치골산방 아람치골산방(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송정리·033-333-0418)은 서양화가 박영복(55)·정창옥(53)씨 내외가 운영하는 흙집이다. 방은 모두 3개. 올 여름에는 뜨끈뜨끈하게 허리도 지지자고 찜질방까지 만들었다. 주인집 윗편 언덕, 소나무 그늘 아래에 들어선 ‘일(一)’자형 민박집. 13평형짜리 방이 가운데 있고 양 끝으로 5평형 방이 자리를 잡았다. 13평형에는 자그마한 마루가, 5평형에는 비가림 시설을 갖추고 원형 탁자를 놓은 데크가 있다. 산방 옆을 흐르는 작은 개울은 5분 이상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차갑고 맑다. 그냥 손으로 떠먹어도 좋다. 도롱뇽도, 가재도 여기서 산다. 휴대전화도 안 터지고 TV와 냉장고도 없는 아람치골산방. 하루이틀 정도 그곳에서는 비밀스런 주말여행이 가능하다. 방값 5평형(2개) 2인 기준 9만원, 4인까지 숙박 가능. 13평형(1개) 5인 기준 13만원, 8인까지 숙박 가능. 기준보다 한사람씩 늘 때마다 1만원이 추가된다. 각 방 모두 수세식 화장실, 샤워실, 싱크대, 기본 그릇, 휴대용 가스렌지 비치. 여행정보(지역번호 033) 가는길=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진부면 소재지→정선 방면 59번 국도→우암교에서 좌회전→우일레미콘 마당 통과→아람치골 산방 주변명소=월정사, 상원사, 장전계곡, 한국자생식물원(332-7069), 오대천 래프팅(오대천레저 333-8666, 016-9650-8666) 주변맛집=메밀촌(메밀막국수, 335-7026), 명동본가닭갈비(닭갈비, 335-1292) 등. 포천 깊은산속옹달샘 &nbsp;깊은산속옹달샘(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031-534-9944)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한탄강변 평지에 자리잡아 접근이 편한 전원휴양형 민박집이다. 바로 옆으로 한탄강이 흘러 강수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 방은 총 20개로 여러 형태라서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따라 고르기가 편하다. ‘산닭로데오게임’은 민박집 주인 엄영옥(53)씨가 개발한 이색 놀이다. 기운 센 닭을 풀어놓고 여러 사람들이 맨 손으로 잡는 놀이인데 쉽지가 않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굳이 밥을 해먹을 필요도 없다. 더덕불고기(1인분 1만5000원), 오리훈제바비큐(1마리 3만9000원), 돼지참숯바비큐(1인분 2만원)등이 추천 메뉴. 방값 본관민박 큰방(2개), 콘도식 민박동(1개), 방갈로(12개), 개조 컨테이너 민박동(2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크기에 따라 4만~15만원을 받는다. 여행정보(지역번호 031) 가는길=포천→43번 국도→영중면→전곡 방면 37번 국도→오가삼거리 우회전→철원 방면 87번 국도→영로교→깊은산속옹달샘, 주변명소=지장산계곡, 철원 담터계곡, 연천 재인폭포 주변맛집=포천시 영중면 파주골손두부(순두부, 532-6590), 관인면 지장산손두부(두부전골, 534-2851) 등. 강화 동명헌 한규현(42)·김미현(42)씨 부부가 운영하는 동명헌(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032-937-3546)에 가면 한옥집 툇마루에 멀거니 앉아서 장맛비를 모두 받아주는 바다의 너른 가슴팍을 볼 수 있다. 길가 주차장에서 한옥으로 오르는 돌계단 옆으로는 초롱꽃, 장미꽃이 피어있고 마당에는 여뀌, 붓꽃, 애기나리, 불두화, 원추리, 메꽃 등이 자란다. 벌레가 안 모인다는 회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자두나무 등도 주인 내외의 심성을 엿보게 해준다. 비 내리는 날, 손님들은 주인 살림집 툇마루에 앉아 김치전이나 고추장떡, 밀전병을 나눠 먹으며, 강화도 남쪽 바다를 바라보면서 작은 행복감에 젖는다. 날이 맑으면 민박 손님들은 5분 거리에 떨어진 밭에 가서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등을 수확할 수 있다. 방값 민박 방들은 저마다 ‘도리방’(10평), ‘추녀방’(5평), ‘서까래방’(10평)이라는 이름을 지녔다. 도리방과 서까래방은 비수기에 주말 8만원, 주중 7만원, 성수기(7월 15일~8월 20일)에 주말·주중 구분없이 9만원이고 추녀방은 비수기 주말 5만원, 주중 4만원, 성수기 5만원. 여행정보(지역번호 032) 가는길=한강제방도로 또는 48번 국도→김포시 양촌면→대곶면→강화초지대교→동막해수욕장→동명헌 주변명소=동막해수욕장, 마니산, 정수사, 전등사, 초지진 주변맛집=토가(순두부새우젓찌개, 937-4482), 초가삼간(산채비빔밥, 937-9467) 등. 단양 황토랑 황토랑(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043-421-7502)은 월악산국립공원 내 사봉(879.4m)의 서쪽 산자락에 둥지를 틀었다. 2005년 7월 문을 연 원형의 흙집이다. 중앙 거실을 중심으로 4개의 방(1개는 출입구가 다름)이 벽을 맞대고 있어 서너 가족 정도가 함께 통째로 빌리면 좋다. 북쪽으로는 커다란 창이 뚫려 있고 창문 너머로 제천과 단양 사이에 솟은 금수산(1016m)이 가깝게 보인다. 아쉽게도 충주호는 보이질 않는다. 정진규(37)·강정아(33)씨 내외가 운영하고 있으며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700m 떨어진 고평리 마을회관까지 마중나가기도 한다. 가마솥뚜껑으로 고기를 구워먹는데 야채와 쌈장을 서비스로 내놓는다. 방값 본채(방 3개, 거실, 공동주방, 화장실이 있음. 12~20명 수용) 비수기 12만원, 성수기 20만원. 본채와 붙어있는 별채(방 안 취사시설 없음)방 4만원, 본채 뒤의 사랑채, 네모창방은 6만~7만원. 아침 식사는 예약하면 백반(1인분 5000원)이 나온다. 여행정보(지역번호 043) 가는길=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단성면→충주 방면 36번 국도→장회나루 삼거리→고평리로 좌회전→고평교→마을회관 입구→황토랑 주변명소=충주호 유람선, 선암계곡, 청풍문화재단지 주변맛집=단성면 투구봉가든(닭백숙, 422-9633), 단양읍 장다리식당(마늘솥밥, 423-6660) 등. <관련기사>비 오는 날 가면 더 운치있는 함양 한옥너럭바위 웅덩이에 참방 천년의 숲 향기에 첨벙빗방울과 함께 숲으로 떠나보자
  • (부동산캘린더) `포스트판교` 관심, 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판교청약이 끝나고 다른 지역 분양 일정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봇물을 이룬다. 판교를 대체할 만한 `포스트판교`지역이&nbsp;관심을 받고 있지만, 분양시장은&nbsp;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고 입지가 좋다하더라도 분양가가 과도하게 책정되고 있어&nbsp;분양가 대비 입지여건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14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이 예정돼&nbsp;있다.25일 금호건설은 부평 십정2지구에 부평 금호어울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개동 34평형 206가구, 44평형 84가구, 총 290가구로 구성된다.&nbsp;입주는 2008년 6월 예정이다.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월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동으로 아파트 48, 51평형 208가구와 오피스텔 23~35평형 54실이다. 층수가 36층, 122m로 수원지역 아파트로는 가장 높다. 오는 2009년 개통되는 분당선 영통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공사중),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28일 신일은&nbsp;대구 동구 각산동에 36평~54평형 839가구를 분양한다.&nbsp;신서택지개발지구의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동대구 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34~48평형 아이파크 349가구를 분양한다. 도림지구 아이파크는 대지 5723평,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nbsp;34~48평형, 5개동으로&nbsp;구성된다.&nbsp;입주는 2008년 2월 예정이다. 단지 개방감과 조망을 위해 타워형 설계를 적용했고 중대형 평형 단지 수준에 맞춘 친환경 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일산호수공원 1.5배에 달하는 약 45만평짜리 해양생태공원이 2007년 완공 될 예정이다.◇ 4월 셋째주 주간부동산일정(24일~29일) ▲24일&nbsp;-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현대아이파크 청약접수(~4/27) 033-7654-8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죽림우방유쉘 청약접수(~4/25) 041-862-5588-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롯데인벤스2차 청약접수(~4/25) 055-635-2115-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극동스타클래스 청약접수(~4/25) 031-533-9779-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국민임대 청약접수(~4/25) 1588-9082-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리하우스 당첨자 계약(~4/26)02-797-6555-강원도 강릉시 노암동 세창짜임 당첨자 계약(~4/26)&nbsp;&nbsp;033-645-4119-경상북도 구미시 인동 서한이다음 당첨자 계약(~4/26)&nbsp;054-472-9191-경상남도 마산시 석전동 세창짜임유로팰리스 당첨자 계약(~4/26)&nbsp;055-252-8222-대전광역시 중구 오류동 렉스뷰 당첨자 계약(~4/26)&nbsp;&nbsp;042-527-0011▲25일&nbsp;-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4/26) 053-958-8700-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e-편한세상 청약접수 053-581-0600-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금호어울림 청약접수(~4/26) 032-422-3366-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정자KT e-편한세상 청약접수(~4/26) 031-244-9944-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대우월드마크영통 청약접수(~4/26) 031-222-9311-서울 양천구 신정동 세양청마루2차 당첨자 발표&nbsp;&nbsp;02-2654-9778-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한화꿈에그린 당첨자 계약(~4/27)&nbsp;02-842-59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죽림리 신동아파밀리에2차 당첨자 계약(~4/27)&nbsp;041-864-4040-경상북도 경산시 옥곡동 부영사랑으로 당첨자 계약(~4/27)&nbsp;&nbsp;053-812-2373▲26일&nbsp;-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 053-581-0600-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신흥리 죽림우방유쉘 당첨자 발표 041-862-5588-경상남도 거제시 신현읍 롯데인벤스2차 당첨자 발표 055-635-2115-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제1주택재개발구역 3블럭 50년공공임대 당첨자 계약(~4/28) &nbsp;1588-9082-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인창공원우림필유 당첨자 계약(~4/28) 031-557-2100-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한라비발디 당첨자 계약(~4/28) 061-281-8999-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계약(~4/28) 051-555-3030-경상북도 구미시 사곡동 상모사곡화성파크드림 당첨자 계약(~4/28) 054-462-2100▲27일&nbsp;-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3가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53-759-6655-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덕테크노밸리3단계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2-477-6565-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 &nbsp;053-958-8700-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금호어울림 당첨자 발표 032-422-3366-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정자KT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nbsp;031-244-9944-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대우월드마크영통 당첨자 발표 031-222-9311-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극동스타클래스 당첨자 발표&nbsp;031-533-9779-경기도 수원시 우만동 동도센트리움 당첨자 계약(~5/1) 031-225-5900▲28일&nbsp;-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중동역2차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32-614-2227-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우미 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2-3662-3399-충청북도 청주시 강서동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43-288-1822-대구광역시 동구 각산동 신일해피트리2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nbsp;053-962-6300-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SK뷰2차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1-702-5114-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도림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nbsp;032-562-9666-전라북도 남원시 조산동 동도미소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3-634-2006-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현대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33-7654-800-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04.23 I 정태선 기자
  • [이것이 부동산테크] 새 아파트로 내집 마련하려면
  • [조선일보 제공] 올해 부동산 경기 전망은 그리 좋지 않다. 그렇지만, 새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내집 마련 수요자에겐 나쁘지도 않을 것 같다. 판교신도시에서 3월과 8월 두 번에 걸쳐 1만8000가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판교만 있는 게 아니다. &nbsp;파주 운정, 김포 장기, 화성 향남 등 2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줄을 잇는다. 서울은 강남권 물량이 ‘가뭄’이지만 뉴타운과 재개발이 ‘단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일반 분양 전체 물량은 1만5000~2만 가구. 은평뉴타운, 청계천·뚝섬 주변 등 목 좋은 아파트도 제법 많다. &nbsp;◆ 서울, 뉴타운·재개발에 ‘눈길’서울에서는 재건축 규제로 강남권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반면, 뉴타운·재개발 활성화로 강북권에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강남권이 적지만, 비강남권에도 알짜 단지가 많다”고 말했다.가장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은평뉴타운, 황학동 롯데캐슬 등이 꼽힌다. 작년 말 관리처분이 통과된 영동차관 재건축은 2070가구로 12~18평형 416가구가 이르면 이달에 분양된다. 서울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분양 평수가 작아 임대사업용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강북권에서는 은평뉴타운이 단연 돋보인다. 이르면 6월쯤 1지구 18~60평형 4300여 가구가 선보인다. 뉴타운 일반분양으로는 처음이며,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워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nbsp;강서권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분양할 동작구 상도동 조합주택(999가구), 구로구 고척동의 대우푸르지오(662가구) 등이 뉴타운이나 지하철역과 가까워 청약을 고려해볼 만하다. 도심권도 주목된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1852가구)이 2월쯤 분양되며, 뚝섬 서울숲공원 인근에서는 두산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각각 640가구, 445가구를 상반기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를 주목하라&nbsp;경기·인천권에서는 2기 신도시를 비롯한 택지지구의 분양 단지가 눈에 띈다. 판교 후광(後光) 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일대도 주목된다.판교는 3월에 전용면적 25.7평 이하 9520가구, 8월에 25.7평 초과 9249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임대가 6096가구, 분양은 1만2673가구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3월과 8월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25.7평 초과 물량은 주공이 공영개발하지만 대기업 브랜드를 쓸 수 있다. &nbsp;판교 외에 2기 신도시도 나온다. 김포신도시에 속한 장기지구는 8개 단지, 총 379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3월쯤 동시분양으로 6개 단지, 208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동양, 한라, 삼부 등 5~6개사가 상반기에 8000여 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택지지구도 있다. 성남 도촌지구는 24만2000평 규모로 상반기 안에 중소형 408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판교·분당이 가깝다. 화성 향남지구에서는 우방 등 11개 업체가 상반기 중 6300여 가구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민간 업체 물량으로는 판교 인근 용인 신봉동, 성복동 일대가 최대 관심지역. 신도시 효과 외에도 신분당선 연장 전철과 용인~서울고속도로도 뚫리기 때문이다. GS, 동부, 동일 등 3~4개 업체가 3월 이후 약 4000가구를 순차적으로 쏟아낸다.&nbsp;◆ 지방은 대단지 위주로 옥석 가려야지방 분양 시장의 경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입지여건이나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을 잘 살펴서 신중하게 청약할 필요가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나 택지개발지구,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지역 등이 관심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nbsp;행정중심도시가 들어설 충청권에선 우선 연기군 일대에서 조치원 자이(1434가구)와 조치원 e-편한세상(1051가구)이 각각 3월과 7월에 분양한다. 당장은 편의시설 등이 부족하지만, 장기 발전가능성은 높다. 아산신도시에서는 주공이 29~33평형 1102가구를 4월에 내놓는다.광주(光州) 수완지구에서는 대주건설, ㈜현진 등이 6000가구 이상을 3월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신항 배후 주거단지인 부산 신호·명지지구에는 2월쯤 영조주택이 4000여 가구를 한꺼번에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월배신도시와 수성구 범어동을 중심으로 약 1만 가구를 분양한다.
  • 서울 마곡지구 내년 개발 착수, `마곡 R&D시티` 조성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시내 대규모 미개발 지구인 강서구 마곡지구가 IT·BT·NT 중심의 연구중심단지(R&D)로 개발된다. 20일 서울시는 마곡동 일대 103만평을 2006년부터 4단계로 나뉘어 IT·BT·NT 중심으로 개발하는 `마곡 R&D 시티` 개발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시의 `마곡 R&D 시티`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2006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마곡지구 중심부를 지나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9호선 환승역 역세권 일대 47만평이 먼저 개발된다. 이 일대는 사무실과 호텔, 컨벤션센터, 국제업무빌딩 등 국제업무 단지가 조성되며, 동서방향 양쪽에는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BT(생명공학) 관련 첨단산업과 R&D(연구개발)센터, 국제교류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마곡지구 남단에는 발산택지지구와 연계해 외국의 두뇌유치를 위한 고급 주거단지가 위치하며 일정 면적은 미래 수요에 대비한 유보지로 남겨둔다. 2단계로는 마곡지구 북측 23만평 부지가 개발되며, 이 지역에는 첨단산업 지원시설과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고급주거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방화로변에 위치한 19만평은 3단계 사업지구로, 1·2단계를 통한 마곡지구 조성이 성숙됨에 따른 추가적인 첨단산업 지원시설과 연구개발센터가 조성된다. 마곡지구 북측의 나머지 14만평은 장래 수요를 위해 계획부지로 설정하고, 추후 필요한 기능이 발생할 경우 개발키로 했다. 시는 마곡지구 전체를 하나의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토지를 수용해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생산녹지를 자연녹지로 용도 변경할 예정이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통해 개발되는 마곡지구는 SH공사가 시행할 예정이며, 2006년 3월까지 용도지역을 현재의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1월까지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2007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 및 토지 매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단계별로 시행하면서, 1단계 구역부터 토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 마곡지구는 어떤 곳인가? =강서구 가양동·마곡동·발산동·공항동·방화동 일대 103만평의 미개발 녹지지역으로, 김포공항과 가까운데다 현재 운행중인 5호선 외에 2008년과 2009년에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가각 개통돼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곳이다. 현재 건설교통부와 협의 중인 김포 국제 단거리 노선 연결이 추진될 경우 베이징, 상해, 오사카 등 동북아 주요도시까지 불과 2시간 생활권에 놓이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와의 연계로 인천국제공항과도 불과 1시간 거리다. 마곡지구 옆과 아래에는 발산택지지구와 방화뉴타운 등 30여 만평이 주거지로 개발을 앞두고 있어 가까이 거주하기도 편리하다. 그동안 이 지역은 개발 압력이 컸으나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강서구가 2002년부터 개발행위 허가제한구역으로 고시한 바 있으며 내년 1월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한 상태다. 서울시는 공공·민간부문에서 약 12조3000억원(공공 6000억원, 민간 11조7000억원)을 투자해, 25조8000억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연인원 19만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sp;
2005.12.20 I 윤진섭 기자
  • 평택-시흥 등 3개 민자도로 우선협상자 선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는 평택-시흥, 송현-블로,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등 3개 민자추진사업에 대해 한라건설(014790) 등 3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각 사업계획평가단은 23일부터 이틀간 평택-시흥 3개, 송현-불로 2개, 제2경인연결 4개 등 모두 9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평택-시흥은 한라건설컨소시엄, 송현-불로는 금호산업(002990) 컨소시엄, 제2경인연결은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건교부는 이들 컨소시엄과 사업비 등 구체적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벌여 끝나는대로 실시협약을 맺은뒤 사업시행자로 지정, 내년말 공사에 들어가도록 할 방침이다.건교부는 "평택-시흥 및 제2경인연결 노선의 경우 재정지원 및 운영수입 보장이 없으며, 송현-불로노선은 재정지원이 총사업비 대비 8.4%, 운영수입보장요구가 초기 5년간 60%였다"며 "정부재정 절감으로 여유재원의 타 사업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평택-시흥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2.6㎞(4~6차선) 도로이며 송현-불로는 인천 중구와 김포를 잇는 28.1㎞로 인천도심지역 교통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는 21.86㎞ 도로로 성남-장호원간 도로를 연결, 수도권 남부의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05.11.25 I 윤진섭 기자
쌍용건설, 부천에 아시아 최대규모 아파트형공장 건립
  • 쌍용건설, 부천에 아시아 최대규모 아파트형공장 건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쌍용건설(012650)이 여의도 63빌딩의 2배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전동 옛 한국화장품 공장 부지에 지하1층-지상13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부천 테크노파크3차-비즈시티'를 오는 14일부터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13층, 총 12개동 규모로 건축 연면적 9만9910평에 달하는 테크노파크3차는 대기업 수준의 다양한 인프라와 대단지 아파트 급 조경공간이 제공된다고 쌍용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최소 분양면적은 78평이며 평당 분양가는 337만원이다. 산업집적화합리화법에서 도시형업종으로 분류된 기업만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업체는 취.등록세 100%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700여개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쌍용건설은 동종업체끼리 최대한 한 곳에 입주시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노파크 3차에는 초대형 물류시설과 회의실, 기숙사, 어린이놀이방, 24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옥상 조경공간과 이벤트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도 조성된다. 한편 부천테크노타워3차가 들어설 옛 한국화장품 부지는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대로 등과 인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형 공장 최초로 데크형 설계를 도입해 근로 쾌적성을 한차원 높였고,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저리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점점 공장 근무를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자녀들에게 여기서 근무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고 말했다.
2005.10.05 I 윤진섭 기자
건설업계,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뜨거운 관심`
  • 건설업계,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뜨거운 관심`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에 건설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올 2월 경쟁을 통해 선정된 10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중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한 3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결과, 평택~시흥은 3개사, 송현~불로는 2개사, 제2경인연결 4개사 등 총 9개 제안사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접수가 끝난 3개 고속도로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39.49km(4차로) 도로다. 이 사업에는 SK건설외 10개사의 평택~시흥 고속도로(주), 한라건설(014790)외 13개사의 제2서해안고속도로(주), 삼부토건(001470)외 11개사의 제2서해안(평택-시흥)고속도로(주) 등 3개사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송현~불로 고속도로는 인천 중구와 김포를 연결하는 17.36km(4~6차로) 도로로 금호산업(002990)외 16개사의 인천고속도로(주)와 동양건설(005900)산업외 19개사의 서인천고속도로(주)가 참여의사를 밝혔다.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20.94km(4~6차로) 도로다. 이 사업에는 롯데건설외 10개사의 제2경인연결고속도로(주), 현대산업(012630)개발외 8개사의 안양성남고속도로(주), 쌍용건설(012650)외 10개사의 안양성남간고속도로(주), 경남기업(000800)외 7개사의 경기남부고속도로(주) 등 4개사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건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다수의 제안사가 참여한 이유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공고기간을 90일에서 120일로 늘려 현실화했고, 가격요소 평가 비중을 높이는 등 경쟁 활성화를 유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건교부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10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말까지 착공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9.08 I 이진철 기자
  • 수도권 3개 민간제안 고속도로 제3자 제안공고
  • [edaily 이진철기자] 건설교통부는 10일 수도권 10개 민간제안 고속도로 사업중 우선 평택~시흥, 제2경인연결, 송현~불로 등 3개 사업에 대해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3자 제안공고는 이들 3개 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최초제안자의 제안노선 및 제3자 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 최초제안자 외에 관심이 있는 다른 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함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3개 노선의 개요를 살펴보면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SK건설 등이 제안한 노선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시흥시 일원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다. 최초제안자가 제시한 총연장은 39.49km, 사업비는 1조1600여억원이며, 서해안 교통량의 분산처리로 수도권이남 및 아산권 지역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는 롯데건설 등이 제안한 노선으로 성남시 중원구에서 시작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4차선 내지 6차선의 고속도로다. 최초제안자가 제시한 노선의 연장은 20.94km, 총사업비는 9700여억원으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도로를 연결해 광역교통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수도권내 각 도시간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불로´ 고속도로는 금호산업(002990) 등이 제안한 노선으로 인천 중구 또는 동구에서 시작돼 청라경제자유구역을 거쳐 김포 또는 일산에서 끝나는 4차선 또는 6차선의 도로다. 최초제안자가 제시한 노선의 연장은 17.36km, 총사업비는 7900여억원으로 최근 급증한 인천항의 물동량 해소 및 인천도심지역 교통난 완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일산을 지나 개성공단까지 연결하는 기간도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3자 제안 공고기간은 120일이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제3자는 오는 9월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건교부는 "공고기간에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정부에 가장 유리하게 제시한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올해말까지 협상을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05.10 I 이진철 기자
  • 판교 다음으로 ´파주운정´ 가장 유망
  • [edaily 이진철기자] 수요자들은 오는 11월 판교신도시 일괄분양이 실시된 이후 나머지 수도권 신도시중에서 ´파주운정´이 가장 유망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회원 447명을 대상으로 판교신도시 일괄분양 이후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신도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주 ´운정신도시´를 꼽은 응답자가 3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 ´송도신도시´와 수원 ´이의신도시´가 각각 26%로 그 뒤를 이었으며, ´김포신도시´의 경우 6%로 다른 신도시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판교신도시 일괄분양 이후 청약통장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신도시로는 ´운정신도시´가 40%로 가장 많아 관심만큼이나 청약의사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의신도시(24%) ▲송도신도시(20%) ▲동탄신도시(9%) ▲김포신도시(7%) 등의 순이었다. 파주 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매력에 대해선 응답자의 54%가 LG필립스LCD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입지로 인한 발전가능성을 꼽았다. 또 남북경제 교류협력으로 기대되는 지역의 발전가능성도 26%로 나타났다. 반면, 파주운정신도시의 단점으로는 ´외곽 입지조건에 대한 불편함´(41%)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만성적인 교통난(19%) ▲남북 대치상황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24%) 등을 꼽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파주운정신도시는 인근의 LG필립스LCD 공장 및 협력단지 개발로 자족기능이 크게 대두되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이미 그 파급효과가 인근 금촌지구 가격상승을 통해 실현되고 있고, 향후 개성공단개발과 경의선 복선 전철화 등 개발호재도 많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가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함 팀장은 "송도신도시와 이의신도시는 경제특구와 행정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다만 송도신도시의 경우 이미 일부물량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신규분양물량의 분양가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관심도와 실질 청약의사에 차이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김포신도시의 경우는 지하철 9호선 연장선,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개발계획에도 불구, 신도시 규모 축소발표로 인해 관심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2005.04.24 I 이진철 기자
  • (부동산캘린더)신규 분양 `휴식`..청약 1곳
  • [edaily 윤진섭기자]3월 이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며 달아올랐던 분양시장이 4월 첫째주에는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이번주 (4일~9일)에는 전국적으로 1곳만이 청약을 접수한다. 우선 4일에는 서울 3차 동시분양 3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이어 6일에는 인천 2차 동시분양 참여대상 결정 통보가 있다. 8일에는 일신건영이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서 일반분양 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청약을 접수한다. 33평형 390가구, 44평형 110가구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됐으며 국철 안산선 신길온천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산업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8일에는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문을 연다.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서 현진종합건설이 현진에버빌을 선보이고, 경남 김해시 상계동에서 대우자동차판매가 대우이안을 내놓는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내놓은 대우이안은 11개동에 31평형, 33평형, 45평형, 48평형 등 총 85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550만~580만원 내외다. 이어 충남 당진 송악면에선 신성건설이 신성미소지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첫째주 주간부동산캘린더(4일~9일) ▲4일(월) -서울 3차 동시분양 3순위 청약 접수 -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 대곡역화성파크드림 당첨자 발표 053-585-9700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대연동SK뷰 당첨자 계약(~4/6) 051-645-1600 ▲5일(화) -식목일 ▲6일(수) -인천 2차 동시분양 참여대상 결정 통보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신길온천역2차 휴먼빌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031-480-3999 -서울 휘경주공2단지 공공임대(5년) 예비입주자 1순위 청약접수 02-2217-1045 -인천 부개5단지 공공임대(50년)예비입주자 1~3순위 청약접수 032-362-1955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금오9단지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1순위 청약접수 031-852-5716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02-6677-8001 -부산광역시 금곡7주공 공공임대(50년) 예비입주 당첨자 발표 051-362-2602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대곡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계약(~4/8) 053-638-9001 ▲7일(목)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안산 신길온천역2차 휴먼빌 2순위 청약접수 031-480-3999 -서울 휘경주공2단지 공공임대(5년) 예비입주자 2,3순위 청약접수 02-2217-1045 -경기도 김포시 양곡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1,2,3순위 청약접수 031-981-0392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 금오9단지 국민임대 예비입주자 2,3순위 청약접수 031-852-5716 -경상남도 양산4단지 공공임대(5년) 예비입주자 1,2,3순위 청약접수(~4/8) 055-388-3661 -제주시 노형 뜨란채(공공분양) 잔여가구 선착순 청약접수 064-745-2400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4/8) 02-6677-8001 ▲8일(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안산 신길온천역2차 휴먼빌 3순위 청약접수 031-480-3999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31-855-2005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대우자판/건설 대우이안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55-332-2882 -충청남도 당진군 송악면 당진군1,2차 신성미소지움 모델하우스 오픈예정 041-356-0270 -전라북도 군산 미룡1단지 국민임대(최장30년) 예비입주 당첨자 발표 063-468-6987 ▲9일(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안산 신길온천역2차 휴먼빌 당첨자 발표 031-480-3999 - 자료제공 : (주)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5.04.03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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