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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생산비중 서울추월 임박-통계청
  • [edaily] [지역 총생산에서 소비차지 비중 대구가 1위..90.4%] 지난 99년중 국내 지역총생산에서 서울과 인천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진 반면, 경기지역의 비중은 높아지면서 서울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99년 16개 시·도별 지역내총생산 및 지출" 자료에 따르면 99년 지역내 총생산(GRDP)액 425조4347억원 가운데 경기지역이 20.1%를 차지, 전년보다 0.6%p가 증가했다. 반면 서울의 비중은 전년보다 0.5%포인트 낮아진 21.8%를 나타냈으며, 인천의 비중은 0.2%포인트 떨어진 4.4%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내총생산(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시·도 단위의 종합경제지표이다. 통계청은 지난 99년중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제조업 부문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경기지역의 생산비중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음식료품 및 화학제품제조업, 부동산임대사업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생산비중이 0.5%포인트 낮아졌다. 민간 소비지출의 비중은 서울이 25.3%로 여전히 전국의 1/4이 이상을 차지했다. 이같은 수치는 서울의 인구비중(21.5%)을 감안하더라도 3.8%P 높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경기가 19.3%, 인천이 5.0%로 집계됐다. 설비투자에서도 경기지역의 증가세는 두드러져 전국 설비투자의 21.6%를 차지했다. 서울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3%였다. 시도별 지역내총생산의 성장률은 경기지역이 전년대비 23.8%로 성장률이 가장 높았고 경북(18.5%), 인천(15.1%)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남(3.5%)과 강원(4.7%), 부산(7.4%) 등은 지역내총생산의 성장률이 저조했다. 한편 민간 소비가 지역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구가 90.4%로 가장 높았고 부산(77.8%), 대전(75.5%)등도 높아 대도시의 민간부문 소비 비중이 두드러졌다. 반면 울산(24.0%)을 비롯한 전남(42.9%), 충북(45.0%) 등은 그 비중이 낮았다.
2001.07.10 I 오상용 기자
  • 건설업/화승인더 등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10일)
  • [edaily] 10일 대우증권 모닝 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설업: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장평균 수익예상 - 2001년 5월 건설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여 증가세로 반전 - 수주액의 절대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수주/기성비율이 106%로 상승하였으나 이는 인천신공항철도 발주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 - 1~5월 누계액 기준으로 신규수주가 기성액대비 86%에 그쳐 건설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 어려워 - 해외건설수주는 상반기중 전년동기대비 52% 감소, 하반기 해외수주는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전망이나 지난해 하반기 수준에 그칠 전망 - 건설업종지수는 7월 6일 현재 53.32로 6개월간 1.3% 하락하여 주가상승율이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1% 낮았음 - 4~6월 3개월간은 현대건설 출자전환 발표, 신축주택구입에 대한 세제감면조치발표, 판교신도시 계획 발표 등의 재료에 힘입어 초과수익 실현 - 건설경기는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나 대형사들의 재무구조조정이 일단락되어 하반기에도 시장평균의 투자수익률 가능할 전망 - 종목별로는 실적호전기업 가운데 엘지건설은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계룡건설산업과 동부건설은 장기매수 의견을 유지함 ◇화승인더스트리(A0606/장기매수 유지) - 화승인더스트리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호조로 2001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지금까지 사상최고 수준이었던 2000년보다 더욱 개선될 전망임 - 2002년에는 리스료가 크게 줄어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임 - 동사의 주가는 연초에 크게 상승한 후 현재 25% 정도 하락한 상태이나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되어 장기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1.07.10 I 문병언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거래는 소강.. 호가상승은 여전
  • [edaily]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줄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 일대를 제외하고는 수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 하반기 부동산 경기를 낙관하는 사람들의 기대로 매물의 호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 소형아파트 시장은 2년 연속 지속되는 전세 물건부족과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지켜본 수요자들의 매입 문의가 증가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더 오르기 전에 사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 여름 장마철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셋값 상승세는 지속됐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거래는 현저히 줄었지만 호가상승으로 인한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대비 0.39% 오른데 이어, 신도시 0.27%, 수도권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 0.31%, 신도시 0.47%, 수도권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은 전주대비 평균 0.39% 올랐다.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 지역의 소형아파트는 전주에 비해 오름세가 주춤했다. 정부의 용적률 강화 방침이후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그러나 강남지역은 지난주에도 전체 평균 0.92%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20평이하 소형의 경우 1.18%, 20~30평형대도 평균 1.0% 이상 올랐다. 전주 2억원에 거래되던 20평짜리 아파트의 경우 지난주 하루 평균 30만원씩 오른셈이다. 그 밖에 서초(0.65%), 도봉(0.47%), 강북(0.43%), 양천(0.35%), 송파(0.33%), 강동(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강남구의 경우 도곡동 동신1차 30평형(2억8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과 압구정동 한양5차 54평형(7억3000만원, +6500만원), 역삼동 성보 28평형(2억6500만원, +2250만원 ), 개나리6차 34평형(+2500만원) 등이다. 그 밖에 서초구 방배동 임광3차 28평형(1억8000만원, 전주대비+1500만원)과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1억2250만원,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주공6단지 13평형(6100만원, +500만원),양천구 신월동 나산 25평형(9750만원) 등도 지난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 신도시는 지난주 전체 평균 0.27% 올랐다. 평촌이 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산본(0.43%), 분당(0.22%), 일산(0.21%), 중동(0.2%)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하반기 집값 상승을 우려한 문의수요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출신된 물건은 부족해 수급불균형 차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춤했던 소형아파트가격도 지난주 소폭 반등하면서 20평이하 소형이 0.84%, 26-30평형대도 0.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평촌일대의 소형아파트는 1.7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하락세를 보였던 산본 소형도 지난주엔 0.91% 반등했다. 신도시에서 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는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서안 23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정자동 한솔주공6단지 16평형(+550만원), 느티공무원3단지 28평형(+1000만원),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3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500만원), 일산 후곡마을 주공11단지 27평형(1억1000만원, +6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주 0.3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과천이 1.5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명(0.71%), 군포(0.69%), 안양(0.63%), 성남(0.59%) 등도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인천의 아파트가격은 지난주도 0.58% 오르면 강세를 이어갔다. .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역시 서울처럼 오르는 지역만 오르는 지역 차등화가 계속됐다. 주로 재건축 대상 소형이 가격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도 서울시장 동향과 유사하다. 지난주 수도권일대의 20평이하 소형 아파트의 상승률은 1.06%에 달했다. 과천 별양동 주공2단지 18평형(전주대비 +2000만원), 원문동 주공2단지 18평형(+1500만원), 광명 하안주공2단지 28평형(+1000만원), 군포 산본동 구주공 15평형(1억4500만원, +750만원), 성남 신흥동 주공 23평형(1억원, +500만원),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1,2차 19평형(+500만원) 등이 지난주 큰 폭으로 올랐다. 그 밖에 의왕시 삼동 우성5,6차 18평형(전주대비 +600만원)과 수원 화서동 주공2단지 13평형(4150만원, +400만원) 매탄동 주공2단지(5750만원, +450만원), 구리시 수택동 주공아파트, 부천 중동 동원 22평형(+500만원), 고양 성사동 삼화 21평형(+500만원) 등도 가격 상승폭이 컸다. ◇전세시장 - 서울지역의 전세값은 지난주 0.31% 올랐다. 강남(0.62%)과 양천(0.5%) 등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용산(0.55%), 마포(0.54%), 강동(0.44%)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호가 강세가 컸던 소형아파트 전셋값은 상승폭이 다소 주춤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강남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동신1차 18,29평형(+1000만원), 중명하니빌 9평형(+50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트리5단지 현대 29평형(+1000만원) 및 22평형(+750만원) 등이다. 그 밖에 강동구 명일동 현대 25평형이 매도호가 상승으로 1500만원 오른 9,750만원으로 조사됐다. 노원구 중계동 롯데 31평형(전주대비 +1000만원), 두산힐스빌은 45평형(+2000만원),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 마포 중동 현대1차 32평형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이 0.66% 오른데 이어 평촌(0.54%), 분당(0.48%), 일산(0.4%), 산본(0.26%)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 일대는 수요가 없어 주춤했던 대형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 호가 강세로 반등했다. 특히 중동 55평이상 대형은 2.2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진 아파트는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48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평촌 평안동 초원부영 24평형(+750만원), 산본 궁내동 백두한양9단지 46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중동 그린타운 금호 4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 등이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지난주 0.3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정부가 0.5% 오르고, 고양(0.44%), 김포(0.42%), 과천(0.4%), 하남(0.29%)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도 0.6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셋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이천시 증포동 신한 45평형(7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안양 비산동 삼호뉴타운3차 27평형(8250만원, +1000만원), 고양시 동문2,3차 30평형(+1000만원) 등이다. 의정부에서는 새 아파트인 녹양동 신도 49평형(9500만원, +1000만원)이 많이 올랐다. 수원에서도 입주 1년차 미만의 권선동 대우 28평형이 1000만원 오르는 등 새아파트 전세 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김포에선 풍무동 신안 30평형대가 6500만원대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7.02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아파트값 상승 지속..서울 평당 702만원
  • [edaily] 이사철이 끝난 6월 중순은 일반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 이달들어 아파트값 상승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지역은 지난주 평당 평균매매가가 702만원선을 기록해 IMF직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정부가 밝힌 주택경기 부양책과 저금리추세, 전셋값의 지속적 상승 등으로 아파트 매수심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4분기부터 경제성장률 5%대를 달성할 것이라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적 발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하반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가세하고 있다. 살려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으나 집값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팔려는 사람은 적다.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격 오름세는 매물의 호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거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전주대비 0.41%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신도시 0.25%,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0.23%, 신도시 0.59%, 수도권 0.2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폭 올랐다. 특히 신도시는 중소형 평형대 수급불균형으로 높은 가격대의 물건도 거래가 성사되면서 물건 출시가격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매매시장 -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전체적으로 0.41% 올랐고 강남(0.88%), 송파(0.73%), 서초(0.52%)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 안팎의 오름세로 강세를 보였으나 실거래량은 미미해 호가 강세라고 볼 수 있다. 서울시 "일반주거지역 세분화 기준" 발표로 용적률이 강화됨에 따라 상반기 내내 주간상승률 수위를 차지했던 재건축 단지들은 가격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를대로 오른 아파트값에 용적률이 낮아지면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은 점차 관망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일선에선 아직 매도자들의 기대심리에 따른 호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주 이미 용적률이 결정된 상황인 잠실 등 저밀도지구의 단지들이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이주가 완료된 관악 미도 아파트로 전주보다 10% 정도 올랐고, 올 2월 입주한 서초동 롯데캐슬 단지도 평균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로 강남구에서는 대치동 은마 34평형(3억3000만원), 개포동 시영 17평형,대치동 삼성래미안 32평형(전주대비+2500만원), 대치 미도1차도 34평형(+2000만원), 삼성동 삼환 19평형(1000만원)등이다. 송파구에서는 풍납동 강변현대 3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가락동 시영2차 10평형(1억3500만원, +750만원)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롯데캐슬 36평형이 전주보다 4000만원이나 올랐으며, 같은 단지내 중대형 평형 아파트 또한 모두 상승했다. 서초 우성5차 31평형(전주대비 +1750만원)과 반포동 라인 39평형(3억3500만원, +2000만원) 반포미주 28평형(+1000만원)도 많이 올랐다. - 신도시는 지난주 0.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당(0.29%), 일산(0.31%), 평촌(0.29%), 중동(0.19%)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포(-0.13%), 안산(-0.04%), 남양주(-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가 지속된 인천은 지난주에도 0.2%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특히 31~35평형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여 평균 0.4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분당은 40평형대까지 고른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일산은 20평이하 소형아파트가 1.3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산본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20평이하 소형이 지난주에는 하락세(-0.5%)를 기록했다. 분당에서는 정자동 정든우성 20평형(1억2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이매동 아름두산 2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등이 많이 올랐다. 일산에서는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6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동 후곡태영13단지 31평형(+1000만원)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평촌에서는 부흥동 관악동성 27평형(전주대비+1000만원)이 가장 많이 올랐다. 반면 산본 수리동 설악주공 17평형은 전주보다 350만원 내린 6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 수도권은 지난주 0.21%의 전체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이 1.01% 가장 많이 올랐고, 고양(0.41%), 수원(0.28%), 안양(0.21%), 용인(0.21%), 성남(0.19%), 광명(0.19%), 의왕(0.18%), 하남(0.15%)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과천에선 재건축 열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부림동 주공7단지 18평형(2억5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 8단지 31평형(+1500만원)과 중앙동 주공10단지 40평형대(5억6000만원)등이 호가 강세로 많이 올랐다. 안양에서는 평촌동 대림 26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이, 부천에서는 원종동 동문2차 37평형(1억2250만원)과 원종주공 14평형(+450만원)이, 성남에선 태평동 태평 25평형(+1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양시에선 행신동 무원삼보 32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300만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0.23% 올랐다. 특히 20~30평형대 전셋값이 평균전셋값 상승률보다 두배 이상 오른 0.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0.41%), 강서(0.23%), 도봉(0.37%), 동작(0.3%), 서초(0.31%), 양천(0.29%), 용산(0.41%), 은평(0.6%)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에서는 전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중소형에 몰렸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노원구 중계동 신안양지 26평형(1억원, 전주대비 +1250만원)과 양천구 목동 성원2차 30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250만원), 중랑구 면목동 용마한신2차 24평형(+1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21평형(+700만원) 등이다. 서초구 방배동 현대1차 33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강남구 청담동 삼환도 19평형대(1억1500만원,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금호 33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른 아파트이다. 상승하는 등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59% 오르면서 초강세를 보였다. 분당이 0.7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61%), 산본(0.56%) 평촌(0.29%), 중동(0.43%) 등도 전주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산본 개나리주공13단지 21평형(전주대비 +500만원)과 일산 마두동 백마삼환 48평형(+1000만원) 백석동 코오롱 8단지 32평형(+750만원), 주엽동 문촌우성1단지 22평형(+500만원) 등이다. 분당에선 정자동 정든신화 32평형(1억450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 서현동 효자동아 32평형(1억4750만원, +1000만원)등도 전세값이 많이 올랐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상대적으로 중대형의 호가 상승이 컸고 지난주 전체 0.21% 올랐다. 고양(0.53%), 의정부(0.39%), 김포(0.37%), 용인(0.26%), 안양(0.26%), 시흥(0.22%), 군포(0.21%), 하남(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인천도 0.19% 올랐다. 반면 의왕시는 지난주 -0.04%로 약세를 보였다. 부천시 괴안동 대진 23평형(525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의정부시 신곡동 서해 33평형(7750만원, +1000만원), 오산시 갈곶동 한일 24평형, 수원시 화서동 우람1차 20평형(+500만원)의 전세값 상승폭이 컸다. 고양시 행신동 샘터동신 50평형(1억3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김포시 풍무동 서해메이저 72평형(9250만원, +1000만원)은 대형평형대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2001.06.25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동향)서울 매매시장 강세..송파 0.66% 올라
  • [edaily]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일대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아직 본격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인기지역 중소형 아파트와 재건축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이 0.36% 오른데 이어 신도시 0.11%,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 0.38%, 신도시 0.32%, 수도권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지난달 0.2%대의 주간상승률을 보인 이후 이달 들어 매주 0.3% 이상 오르고 있다. ◇매매시장 지난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대비 평균 0.36% 올랐다. 특히 지난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 7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송파구는 잠실 일대 재건축대상아파트와 30평형대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져 0.6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재료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동(0.52%), 강남(0.48%), 서초(0.42%) 등과 25~30평형대 아파트값이 오른 양천구(0.44%)가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에 광진(0.28%), 강북(0.27%), 영등포(0.23%), 관악(0.23%), 은평(0.21%), 노원(0.21%) 등도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동대문구(-0.55%)는 지난주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지역 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평형대별로 살펴보면 20평이하 소형이 0.98%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주(1.36%)에 비하면 상승폭이 줄었지만 중대형 평형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3~4배 정도 높은 수치이다. 재건축 호재로 값이 오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송파구에서는 지난주 가락동 원호주공 13평형(전주대비 +1000만원)과 풍납동 미성 27평형(1억4500만원, +1000만원)의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강동구에서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 27평형(전주대비 +1500만원)과 고덕동 시영현대 17평형(1억 7750만원, +1500만원), 암사동 강동시영2단지 13평형(1억2250만원, +850만원) 등이 가격이 많이 오른 대표적인 아파트이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1차 25평형(전주대비 +2000만원)과 한신17차 27평형(+1750만원), 마포구 상수동 상수 단지 17평형(+1000만원), 강남구 일원동 현대4차 33평형(+1000만원), 삼성동 AID차관2차 15평형(+1000만원) 등도 지난주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천구에서는 목동 성원아파트와 신정동 신트리5단지 등 새아파트가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1% 올라 서울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지만 작년 동기에 비하면 높은 상승률이다. 중동(0.33%) 지역의 소형과 30평형대 아파트값 오름세는 지난주에도 계속됐으나 분당(0.13%), 평촌(0.13%), 산본(0.04%) 등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대형이 약세를 보인 일산(-0.01%)은 가격이 소폭 내렸다. 지난주 신도시에서 값이 오른 아파트는 분당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 20평형(전주대비 +850만원)과 중동 상동 반달삼익 32평형(1억 5000만원, +1000만원), 일산 마두동 강촌라이프 14평형(6750만원, +500만원) 등이다. 수도권은 지난주 0.2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군포(0.72%), 성남(0.44%), 광명(0.38%), 과천(0.3%), 의정부(0.26%), 안양(0.25%), 하남(0.21%) 등 재건축 분위기를 타고 있는 지역이 전체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이 밖에 최근 재건축 이슈와 영종도 신공항을 재료로 오름세를 보여온 인천 지역도 지난주 0.5% 올랐다. 이 지역들은 최근 2달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타지역은 별다른 상승 요인 없이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아파트를 살펴보면 시흥시 대야동 우성2차 17평형(전주대비 +500만원), 군포 산본동 강남근로자 단지 19평형(+500만원 ), 의왕시 내손동 대우 18평형(1억6250만원, +1100만원), 김포 장기동 월드6차 34평형(1억2000만원, +750만원) 등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성남시에선 은행동 주공단지 22평형이 550만원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은 주춤한 반면 상대적으로 상반기 전셋값 상승률이 낮았던 중대형아파트의 전세 호가가 오르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남(0.5%), 송파(0.55%), 양천(0.53%), 영등포(0.54%), 은평(1.45%), 종로(1.43%)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대문구는 매매값 하락에 이어 전세값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이 오른 주요아파트는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5차 28평형(1억7000만원, 전주대비 +2500만원 ),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0평형, 강남구 청실아파트 35평형(+2000만원), 도봉구 방학동 우성1차 25평형(7750만원, +1000만원) 등이다. 서대문구에서는 연희동 대우 26평형(1억1750만원, +1500만원 ), 성수동 동아맨션 소형이 많이 올랐고,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1차 중소형도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지난주 0.3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중동(0.82%), 분당(0.34%), 평촌(0.34%), 산본(0.21%), 일산(0.06%) 지역이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주대비 상승폭은 모두 감소했다. 전평형대가 비교적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분당에서는 중소형평형이 강세를 보인 반면 중동, 평촌, 산본은 대형의 오름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강촌한양 15평형(4750만원, 전주대비 +500만원)과 평촌 범계동 목련신동아 55평형(1억9500만원, +2000만원), 중동 상동 사랑마을 벽산·선경 57평형(+1500만원), 분당 정자동 정든동아 27평형(1억2500만원, +1000만원)등의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은 지난주 과천(0.26%), 김포(0.51%), 부천(0.27%), 성남(0.28%), 안양(0.33%), 파주(0.45%) 등이 오름세를 보여 0.24%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도 지난주 0.52%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1.06.18 I 오상용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경기회복심리 가세..매매가 오름세
  • [edaily]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아파트시장은 지난주 거래가 뜸했지만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더해져 전반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매매시장은 전주대비 1.63% 올라 강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꾸준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일부지역의 50평형대 아파트 전세가격은 호가상승으로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인천 지역이 매매값 오름세에 이어 전세가격도 강세를 보여 전주대비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신축주택 양도세 감면 및 등록, 취득세 감면조치가 발표된 이후 아파트 매매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신규 공급아파트에 주어지는 혜택이다 보니 기존 아파트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46%, 신도시는 0.14%, 수도권은 0.31%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0.33%, 신도시 0.19%, 수도권 0.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지난주 평균 0.46% 올랐다. 지난주에도 강동(1.27%), 송파(1.07%), 강남(0.69%)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재건축 소형과 함께 인근 지역 새아파트. 특히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은 6월 들어서도 강세가 누그러지지않아 1.6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1.28%, 강동 1.98%, 서초 1.22%, 송파 3.06%, 양천 1.94% 등 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 많았다. 한편 동대문, 서대문 지역은 대형아파트 하락세가 30평형대로 번지면서 지난주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들도 0.05%~0.24%대에 그쳐 움직임은 미미했다. 강남구에서 오름 폭이 컸던 아파트는 청담동 삼환 17평형(1억5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15평형(1억3750만원, +1250만원),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6억4000만원), 역삼동 개나리1차 21평형(3억1500만원) 등이다. 강동구에서는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1평형(1억2250만원, 전주대비 +1000만원)과 둔촌동 주공저층2단지 25평형(3억4500만원, +2000만원), 암사동 동양 34평형(1억9000만원, +1500만원) 등이다. 송파구에서는 방이동 신동아타워 21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750만원)과 거여동 현대1차 29평형(1억7000만원, +1000만원), 잠실동 주공1단지 13평형(1억7750만원, +1000만원), 신천동 시영단지 14평형(1억7750만원) 등이다. 강서구 내발산동 세림 34평형(2억1250만원, 전주대비 + 2000만원)과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 20평형(1억1500만원, +750만원)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 신도시 매매시장은 지난주 0.14%가량 올랐다. 평촌(0.33%)과 산본(0.14%), 중동(0.12%), 일산(0.11%), 분당(0.1%)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상승폭이 가장 컸던 평촌일대는 20평이하 소형이 전주대비 0.83% 올라 강세를 보였다. 일산은 대형 하락세에 일부 20평형대도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 수내동 양지한양 25평형(1억3900만원)과 이매동 이매삼환 43평형(3억1000만원, 전주대비 +2000만원)이 지난주 많이 올랐다. 평촌 신촌동 무궁화효성 24평형은 1억1750만원으로 750만원 상승했다. - 수도권 매매시장은 지난주 0.31% 올랐다. 재건축이 활발한 과천(1.98%), 광명(0.65%), 부천(0.41%), 수원(0.36%), 하남(0.35%), 의왕(0.31%)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인천지역도 0.47% 올라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도 20평이하 소형이 강세를 보여 지난주 0.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8평형(1억15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과 부림동 주공9단지 16평형(1억500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수원시 영통동 벽적골주공9단지 20평형(1억25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광명시 철산동 주공단지 16평형(1억1250만원, +750만원), 의왕시 내손동 한신빌라 31평형(1억7750만원),라이프 29평형(1억3500만원, +1000만원)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 서울전세시장은 지난주 0.33%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59%), 강동구(0.3%), 강서구(0.35%), 구로구(0.35%), 노원구(0.44%), 동작구(0.38%), 송파구(0.45%), 중구(0.65%), 양천구(0.73%) 지역이 거래 소강상태 속에 호가 상승만 이어졌다. 55평이상 대형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부 50평형대는 호가가 꾸준히 오르며 지난주 0.8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중소형 평형대는 출시 매물이 없어 호가 상승폭도 낮았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송파구 방이동 금호베스트빌 32평형(1억8900만원, 전주대비 +3000만원)과 잠실아이스페이스 30평형, 마포구 중동계룡 43평형(1억4250만원, 전주대비 +1750만원), 성산동 풍림 19평형(7000만원, + 750만원) 강동구 고덕동에선 고덕주공2단지( +500만원) 등이다. 서초구에선 서초동 동아타워, 로얄현대 등 신규단지가 상승세를 보이며 매매가격과 동반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 신도시 전세시장은 0.1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분당(0.06%), 평촌(0.11%), 산본(0.11%) 등이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중동(0.72%), 일산(0.26%) 은 40-50평형대 호가가 올라 신도시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최근 오름세를 보여온 중동은 중소형도 오름세가 지속됐다. 값이 오른 개별 아파트로는 중동 중흥신동아 37평형(1억2000만원, 전주대비 +1500만원)과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1억원선, +100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 분당 금곡동 청솔대원 21평형(9000만원, +750만원), 일산 주엽동 강선화성 27평형(9250만원, +750만원) 등이다. 한편 일산 대화동 장성건영 53평형, 산본 장미삼성 49평형 등 중대형은 소폭 하락했다. - 수도권 전세시장은 고양(0.77%), 남양주(0.36%), 군포(0.26%), 의정부(0.24%)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주 0.29% 올랐다. 매매값도 오름세를 보였던 인천이 전세시장 강세가 이어지며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시 오남면 동부, 롯데 등 새아파트 32평형대가 600만원 정도 상승해 4750만원 선에 거래됐고 고양시 성사동에서는 원당주공2단지 17평형이 4850만원으로 600만원 올랐다. 한편 용인, 안산 지역에서는 수지읍 수지1삼성1차 38평형이 1억500만원으로 1250만원 하락했고 안산시 월피동 한양1차 24평형도 250만원 가량 전세가격이 내렸다.
2001.06.04 I 오상용 기자
  • 경남·전남지역 생산 호조..부산은 청년실업 "심각"
  • [edaily] 지난 1분기중 인천, 전북, 대구, 충남지역의 생산이 급감한데 비해 경남, 전남지역 생산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부문 의존도가 높은 강원과 제주지역은 관광객수가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부산의 경우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는등 실업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지방금융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중 지방제조업 생산은 ㅂ산, 경남, 전남지역등에서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확대된 반면 경기, 충남북, 인천, 전북, 대구지역은 전분기에 이어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세가 지속됐다. 2분기중 지방제조업의 업황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 1분기 61에서 2분기 92로 높아졌다. 다만 경남만이 101로 100을 넘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B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본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 본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2분기중 자금사정에 대한 BSI는 전분기보다 대체로 상승했다, 시중자금이 풍부한데다 시장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중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17.5% 감소했다. 인천, 전북, 울산지역이 주거용및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중 강원지역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1.4%나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수는 늘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겨울한파와 폭설드으로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 숙박업체 평균 숙박률은 지난해 분기 70%수준에서 올 1분기중 30~40%수준으로 급락했다. 제주지역도 외국인 관광객수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신혼부부와 일단단체여행객등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지난 1분기중 1.1% 감소했다. 실업률은 전지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 1분기중 4.8%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부산(6.7%), 광주(6.1%), 대전(5.6%), 대구(5.5%), 인천(5.3%)등 지방 대도시의 실업률이 유난히 높았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부산의 경우 청년층의 실업이 심각하다. 1분기중 지방의 어음부도율은 0.48%로 전분기의 0.72%보다 떨어졌다. 대우자동차 부도처리가 1월을 고비로 일단락되면서 공장이 있는 전북과 경남, 인천등의 부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울산지여은 작년 4분기 0.28%에서 올 1분기 0.62%로 상승했다.
2001.05.17 I 손동영 기자
  • 삼천리 목표주가 3만5천원..매수-LG증권 마켓트랙커
  • [edaily] ◇기업 Update - 삼천리 (04690/BUY)12개월 목표주가 35,000원, 투자의견 ‘BUY’. 10일 KOSPI지수와 여타 도시가스주 들의 보합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삼천리는 9.09% 상승한 31,20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특별한 이슈나 모멘텀이 있지는 않으며 단지 1) 여타 도시가스 주들과 비교할 때,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과 2) 7월 1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가스사 회계분리 제도에 따른 수혜 3) A+에서 AA-로 회사채등급 상향조정4)최근 있었던 다국적 에너지회사인 Tractebel과의 전력적 제휴발표 등을 동사의 호재로 꼽을 수 있다. 1)저평가: 동사의 PER 4.5배는 가스업계 평균 PER 5배 대비 다소 저평가 되어 있으며 올해말 EPS는 약 7,000원(당기순익; 약 280억원)을 고려하였을 때, 적정주가는 약 35,000원 정도로 추정된다. 2)지역회계분리: 산자부는 지난해 11월 24일 기존에 도시가스 공급권역별 회계분리 시행을 공포했다. 7월 1일 부로 시행 예정인 지역회계분리가 시행되면, 마진 상향 조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경기권에 대해 보상 받을 수 있어 공급권역의 대부분이 경기권에 있는 삼천리의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회사채 등급 상향 조정과 전략적 제휴: 올해 발행한 회사채 300억원에 대해 신용등급AA-를 받았으며, 지난달 3월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Tractebel과의 전력적 제휴를 통해 용인과 인천지역에서 집단에너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전략적 제휴는 향후 국내 에너지 산업 구조개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투자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바와는 별도로 최근 1)낮은 대주주지분(유상덕 8.3%) 2) 낮은 PBR(2000년 말 약 0.35배) 등으로 M&A 가능성 주로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주가 상승을 유도한 부분일 수 있다. 그러나 우호지분 고려시 대주주 지분은 약 35%에 이르며 사내 유보된 충분한 현금도 있어 쉽게 M&A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 ◇핫 이슈 - 무선 LAN성장성 조명아직 유선 LAN의 틈새시장이나, 향후 성장성은 대단히 매력적일 듯. 무선 LAN이란 근거리 LAN을 구축하는 데 각 컴퓨터와 연결되는 물리적인 유선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을 이용하는 LAN이다. 무선의 주파수 대역은 2.4G대역을 사용한다. 무선 LAN은 유선처럼 각 PC마다 일일이 배선할 필요없이 빠르게 구축가능하며, 특히 재배치시 추가비용부담이 적고, 또한 제한된 반경내에서 어느정도 이동성이 보장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즉 배선구성이 어려운 건물, 노후화 건물, 임시적으로 네트웍이 필요한 지역 등이 최대의 수요처이다. 최근 무선 LAN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선 LAN 표준의 확정으로 ①속도가 11M급으로 크게 향상되었고, ② 장비가격이 최근 급속도로 하락하여 유선으로 LAN을 구축하는 것에 비해 큰 차이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유선으로 어렵게 LAN을 구축하기 보다는 무선LAN으로 구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된다.국내에서 무선 LAN시장 확산의 최대 문제점으로는 외국과 달리 2.4G주파수 대역이 국내에서는 통신사업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급격한 시장확산은 제한적이다. 최근들어 일부 기업체, PC방, 대학, 병원, 백화점등 일부 틈새지역으로 수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만약 정통부에서 무선LAN으로 통신사업이 가능하다는 방침이 결정된다면 유무선 통신사업자는 무선 LAN을 활용한 통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그 성장의 폭은 훨씬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무선 LAN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은 ①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에는 고가이며, ② 주파수 출력이 낮아 두터운 벽면에서 속도문제가 발생된다. ③ 보안우려가 있어 설치 부담이 된다.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고가의 추가장비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사실상 무선 LAN시장이 갖고 있는 최대 문제점은 통신사업자들의 사업추진 허용문제와 가격문제가 시장확산의 관건이며, 기타 기술적인 문제점은 점차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 52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대역은 통신사업자(KT, SKT, 두루넷, 하나로등)들이 자사의 통신서비스와 연계하여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 표준화 단체인 ITU-T에서 이 대역을 통신사업자들의 사업추진에 유리하도록 결정할 가능성도 높다. 정통부 또한 5G대역의 무선 LAN활성화를 위해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 상태이다. 따라서 무선 LAN(802.11b)를 이어 향후 1~2년내에 5G대역의 802.11a(하이퍼 LAN)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어서, 무선 LAN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판단된다. 무선 LAN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기, LG전자, 에이스테크등 다수의 기업들이 진출한 상태이며, 어느정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점차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무선 LAN은 대단히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써, 향후 IMT-2000, 홈네트워크, PDA등과 연계되어 그 적용범위가 무한하므로 이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
2001.05.11 I 박호식 기자
  • (주간 부동산동향)매매 및 전세가 전반적 오름세
  • [edaily] 지난주 서울 강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의 재건축 열풍이 과천, 성남, 인천 등으로 확산되면서 일부 수도권 지역의 매매가격도 가파르게 올랐다. 재건축 무풍지대인 대부분의 서울·수도권지역은 비수기를 맞아 거래가 뜸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대형 아파트의 경우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안정을 찾기까지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기관인 부동산114(www.r114.co.kr)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18% 오른데 이어 신도시 0.06%, 수도권 0.19%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 0.32%, 신도시 0.28%, 수도권 0.35%의 상승률을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18% 올랐다. 20평이하 소형 아파트가격은 0.5%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주 20평이하 소형아파트 가격이 1.17% 오르면서 전체 평균 0.45%의 상승률을 기록해 올 들어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최근의 재건축 열기와 함께 전세수요에서 전환된 매매수요까지 가세한 탓이다. 강남구의 지난주 평당가격은 처음으로 1075만원대로 올라섰다. 이밖에 강서지역은 0.34% 올랐고, 강동(0.29%), 종로(0.28%), 은평(0.22%), 송파(0.21%), 양천(0.21%), 서대문(0.21%) 등이 20~30평형대에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서울에서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아파트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1평형으로 전주보다 1000만원 오른 1억5750만원에 거래됐다. 15평형도 1250만원 상승한 2억375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일원본동 푸른마을 단지 25평형은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 18평형은 1억6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져 750만원 올랐다. 월계동 유원 33평형은 750만원 올라 1억3750만원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강서구 염창동 동아3차 34평형은 1000만원 올라 2억원에 거래됐다. 신도시 아파트시장의 매매가격은 0.06%의 주간상승률을 보였다. 분당이 0.09% 오른데 이어 평촌(0.07%), 일산(0.03%), 산본(0.02%), 중동(-0.02%) 등이 미미한 등락을 보였다. 분당과 평촌 지역의 소형 매물만 일부 거래가 이뤄져 신도시 아파트 매매시장은 본격적인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개별 아파트로는 분당 정자동 한솔주공5단지 17평형이 8350만원으로 450만원 정도 올랐고 구미동 무지개금강 21평형이 1억75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의 매매시장은 지난주에도 소강상태가 이어지며 중소형을 중심으로 0.19% 올랐다. 그러나 과천과 성남 수원 등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과천이 0.67% 오른데 이어 성남(0.83%), 수원(0.14%) 등 이 강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은 0.01%~0.17% 대에 그쳤다. 지역별로 상승폭이 컸던 아파트로는 과천시 부림동 주공7단지 16평형이 1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 올랐다. 성남시에서는 상대원동 선경 21평형이 8000만원에서 매매가가 형성됐다. 수원 매탄동 주공1단지 13평형은 5100만원 선으로 450만원 정도 올랐고 15평형도 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지난주 0.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일부 매매시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지만 소형매물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서울 전세시장의 수급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평형대 이하까지 중소형 전셋값이 0.37%~0.57% 올라 강세를 보인 반면, 50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안정세가 중소형 시장으로도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들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던 강남지역은 지난주 재건축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다소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강서구가 1.0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은평(0.78%), 송파(0.74%), 도봉(0.74%), 금천(0.7%), 노원(0.44%), 중랑(0.43%), 성동(0.37%), 강동(0.36%), 양천(0.3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금천구 독산동 주공 28평형은 9750만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고 구로구 개봉동 길훈 18평형은 3750만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구에서는 주변 물건이 부족한 잠실동 주공5단지 35평형이 1억5500만원으로 2000만원 가량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희락 25평형은 8250만원으로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화곡동 제2복지 18평형은 지난주 400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올 하반기 이주가 시작될 예정인 청담동 한양 29평형도 전셋값이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0.28% 올라 전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이어갔다. 중동시가 0.54% 올랐고 분당(0.3%), 일산(0.27%), 산본(0.16%), 평촌(0.13%) 등이 각각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소강상태에 들어간 신도시는 서울 전세시장과 마찬가지로 일부 호가가 높게 출시되는 중대형 개별물건들이 산발적으로 변동률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거래대상인 중소형 전셋값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점이 이를 입증한다. 지난주 전셋값이 많이 오른 아파트는 중동 그린타운 한신아파트 55평형과 일산 후곡태영 27평형, 분당 매송동 아름한성 30평 등이다. 중동그린타운한신 55평형은 1억3500만원으로 1000만원 이상 올랐다. 41평형도 1억15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뛰었다. 일산 후곡태영 27평형은 85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돼 역시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분당 매송동 아름한성 30평형은 1억2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10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군포시가 0.7% 오른데 이어 의정부(0.49%), 김포(0.47%), 고양(0.45%), 구리(0.38%), 과천(0.37%)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전체 평균 0.35% 올랐다. 그외에 수원(0.24%), 하남(0.23%), 안산(0.21%) 등도 0.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원시 영통동 청명건영 33평형의 전세가는 1억2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 33평형은 8000만원으로 올랐다. 용인시 수지읍 동천풍림도 32평형이 1000만원 오른 8250만원의 전세가를 기록했고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28평형도 750만원 오른 6250만원으로 조사됐다.
2001.04.23 I 오상용 기자
  • 우리기술 등 주간추천 4종목- 대우증권
  • [edaily] 대우증권은 7일 신세계, 삼천리, 우리기술, 더존디지탈웨어 등 4개종목을 다음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거래소 ▲신세계(A0417) - 경심화에도 불구하고 선점효과와 높은 브랜드 이미지로 시장점유율 확대전망 - 영업 현금흐름 증가로 재무제표 개선 - 2000년도 실적은 매출액 3조 5천억원, 당기순이익 69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54.4%, 214.12%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실적의 대폭 호전이 기대됨 - 경기상황에 따라 할인점에 강점을 가진 동사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뛰어난 입지확보로 경쟁우위 확보 - 고유브랜드 매출 확대를 통한 마진확대 전망 ▲삼천리(A0469) - 동사는 인천과 경기 일원에 도시가스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올해 가스판매량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구수의 증가로 17~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동사의 가스공급지역은 여타 서울지역 가스보급율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60%(99년말 기준)정도로 향후에도 서울지역 도시가스업체보다 높은 성장성 예상 - 2000년도 영업실적은 매출액 8,575억, 경상이익 365억, 당기순이익 263억원으로 집계 - 또한 동사는 2004년 조성완료 예정인 용인, 동백지구 및 송도신시가지의 지역난방사업에 진출하여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 중이며 이로인해 도시가스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2003년 이후에도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 ◇코스닥 ▲우리기술(A3282) - 우수한 연구인력이 주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전력에 원자력 분야의 제어계측설비를 납품하는 회사로 동사의 사업은 크게 시스템사업부문과 정보통신사업부문으로 구성 - 제어계측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시도청감지시스템과 특수제어계측시스템사업(ITS교통신호 제어기, 레이저 검진기), 아이스페이스카드 사업 등을 추진 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실현 예상 - 2000년도 실적은 매출액 13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4.6%, 20.3% 증가 ▲더존디지탈웨어(A4538) - 2000년 12월 등록된 중소기업용 세무관리 S/W 개발업체로 국내 세무회계 세무소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시장 수위업체임. 한편, 잦은 세법 변화에 따른 업그레이드 수요에 따라 불법복제가 적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였음 - 정부의 1만개 중소기업 정보기술화 계획과 국세행정 전산화작업 등으로 자체 개발한 회계프로그램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 실적 지난해보다 대폭 호전될 전망 - 작년 매출액은 99년보다 145% 늘어난 147억원이며 순이익과 경상이익 각각 547%와 599% 증가한 40억원,52억원 기록 - 국세청 전자신고업무 및 세무관련 업무 전문 포털 사이트를 유료 추진하는 등 신규사업을 강화하고 있음
2001.04.07 I 김세형 기자
  • (분석)물가, 고환율 아직 반영안돼 고공행진 지속전망
  • [edaily]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넉달 연속 급등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큰 폭의 공공요금 인상에 이어 광우병·구제역 파동이 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도 크게 들먹이고 있다. 지난해말 이후 급등한 환율의 영향은 아직 소비자물가에까지 미치지 않고 있어 향후 환율상승분이 반영될 경우 물가는 더욱 불안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연초 개선된 소비심리가 실물경제에까지 파급됨에 따라 향후 소비수요가 증가할 경우 개인서비스 요금 등이 추가 상승하는 등 `비용`과 `수요` 양쪽으로부터의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될 전망이다. ◇3월 물가급등의 배경 = 납입금 및 학원비 인상폭이 예상보다 커진 가운데 예상 못했던 농축수산물 가격까지 들먹이며 물가를 끌어 올렸다. 먼저 매년 3월 반영되는 새학기 납입금 인상분이 올 해에도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사립대 납입금이 전월비 7.1%, 전문대는 5.5%, 유치원은 9.6% 급등했다. 납입금 인상분은 0.6%의 전체 상승분 가운데 절반 가까운 0.24%포인트를 차지했다. 여기에 각종 학원비까지 새학기를 맞아 인상됨으로써 납입금을 포함한 교육비 상승분은 0.31%포인트를 차지, 전체 상승분의 절반을 넘었다.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등의 상하수도 요금도 도시 및 항목별로 최고 42.9% 인상되는 등 공공요금의 물가압박도 계속됐다. 특히 구제역·광우병 파동으로 고등어, 닭고기 등 대체재 가격이 전달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연초 폭설로 시설피해를 입은 딸기 등의 출하가 부진해지면서 밀감, 감, 사과 등 과일류 가격도 급등했다. 이에따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분은 전체 물가상승분의 3분의1인 0.21%포인트를 차지했다. 전월세 가격도 상승세를 지속, 전달보다 0.4% 올랐다. 이에따라 근원인플레이션은 4.2%를 기록, 한국은행의 목표치(최고 4.0%)를 석달째 크게 웃돌고 있다. ◇환율상승분 아직 반영안돼 = 환율에 직접 영향을 받는 공업제품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입학시즌을 맞아 구두, 핸드백 등 각종 피혁제품의 할인판매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공업제품 전체적으로는 전달보다 0.3% 하락, 여타분야의 물가상승분을 일부 상쇄했다. 공업제품 가격이 보합을 보였을 경우 전체 물가상승률은 0.7%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환율상승에도 불구, 국제유가 안정 및 소비감소에 힘입어 석유류 제품 가격은 보합세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물가전망 악화 =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수입물가는 환율의 일시적 안정세에 힘입어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1년전과 비교할 때는 무려 8.2% 상승한 상태다. 특히 3월 들어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이상으로 급등한 점을 감안할 때 3월중 수입물가는 큰 폭의 오름세로 반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이후의 환율 급등세가 아직까지는 소비자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지속되는 수입물가 상승은 물가에 시차를 두고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 선행지표인 원자재·중간재 가격도 1,2월중 국제가격 안정과 환율안정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였으나, 1년전과 비교할 때는 5.3%나 상승해 최종재 가격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급등, 물가상승을 주도한 점도 향후 물가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연초 개선된 소비심리가 개인서비스요금 상승을 용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2월 실물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할 때 수요측면에서의 물가압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3월중 개인서비스요금 동향에서 읽을 수 있다. 아울러 3월 공업제품 가격에는 구두업체의 할인판매가 영향을 미쳐, 지수가 왜곡된 측면이 있는데 4월중 가격이 환원되면 공업제품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1.03.30 I 안근모 기자
  • 텔슨전자/판교개발 등 신영증권 모닝포인트(16일)
  • [edaily] ◇텔슨전자(27350) 한통프리텔에 네온단말기 후속 모델 공급 (NEON-KTF5016) 중단 텔슨전자는 한통프리텔에 네온단말기 3차 모델 (2016,3016,4016)을 지금까지 공급하여왔다. 하지만, 한통프리텔과의 단가 협상에 있어서의 의견 차이로 저가 모델인 5016에 대해서는 스탠더드텔레콤 (27890,중립)이 납품권을 획득하였다. 다만, 예상 수량이 30만대 정도이고, 워낙 저가 모델이라 마진이 낮다는 점에서, 스탠더드텔레콤의 수익성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금번 한통프리텔의 조치가 텔슨전자와의 결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자기의 요구를 맞출 수 있도록 OEM Line을 이원화한다는 점에서, 한통프리텔과의 매출 가능성은 CDMA 1X, 3X 단말기 생산 시에는 재개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텔슨전자의 경우도, 노키아 단말기 출시 시점이 4월말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점, 1/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65% 이상 감소한 4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4월말까지는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한다. ◇석유화학제품 가격 소폭 조정 양상 2000년말 이후 싱가폴 Exxon-Mobil 공장사고와 북미지역 에틸렌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던 석유화학 제품 가격은 동절기가 지남에 따라 북미지역의 에틸렌 가격이 다시 하락하였고 사우디 YANPET의 상업생산 개시함에 따라 일시적인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음. HDPE 가격은 2000년말 590불에서 2001년 3월초 645불까지 상승하였으나, 지난주 5불 하락하였음. 하지만 회사분할에 따른 거래정지로 단기간 낙폭이 과대한 LG화학(03550)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이 기대되고 있으며, 가성소다 가격의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한화석유화학(09830), 중국의 화학섬유 수요증가로 수혜가 예상되는 호남석유화학(11170)에 대한 매수 의견은 유지함. ◇한국전기초자(09720) 전화탐방속보 매출 성장율이 전세계 경기하락 영향 등으로 2001년 5.5%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만약 2002년 세계경기가 회복된다면 2002년에는 10%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원/달러 환율 상승, 대형/FLAT 제품비중 확대(2000년 8%, 2001년 20%, 2002년 50%), 수율향상 및 직원들의 원가절감 노력이 추진되며 2001년 영업이익율은 35.5%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임. 또한 2001년 2월 무차입으로 전환되면서 이자비용이 2000년 92억원에서 2001년 2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경상이익율도 37%까지 향상될 것으로 보임. 이러한 점을 감안한 2001년 EPS는 24,050원으로 PER 2.7배 수준임.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나 전체매출에서 수출부문이 100%이고 매출성장이 전세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미.일 경기동향을 주시하면서 회복기미를 보일 때 매수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 ◇기업탐방-인천제철(04020) 작년 3월 강원산업과의 합병으로 연 80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 국내 최대의 전기로 제강업체. 작년 12월 삼미특수강 인수(지분 68%). 2000년 매출 2조6천억, 영업이익 2437억, 경상이익 111억, 순이익 635억 기록. 외화환산손 500억과 채무면제이익 589억으로 인해 영업이익, 경상이익 그리고 순이익에서 차이 발생함. 2000년 1/4분기 강원산업의 매출액이 계상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올해 매출액은 이를 감안하여 약 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토지 매각 계획으로 유입되는 금액이 약 1,700억원으로 예상되며, 차입금 상환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슈분석: 판교개발방침 확정과 영향 그동안 개발 자체에 대한 이견을 보이며 대립했던 당정합의가 처음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세 계획, 택지조성, 건축으로 이어지는 시행 프로세스가 단축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일단 건설업체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질 가능성은 큼. 그 이유는 첫째 판교지역의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그동안 정부의 지방신도시의 동시 개발을 통한 건설업 부양효과보다는 실질적 효과를 지닐 것으로 예상됨 둘째 입주까지는 계획기간이 2년 정도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대형업체들의 경우 택지조성 단계에서부터 실질적인 물량확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개발형태 또한 대형평수 위주의 고급주택단지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커 자금여력이 있는 상장 대형업체의 수혜가 예상됨 셋째 준농림지 규제로 인해 택지난에 시달리고 있는 건설업체들에게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대량의택지 공급이 가능하게 됨 그러나 신도시 개발안의 기대감은 구조조정과정에 있는 업계의 방향성을 부정적으로 역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없음. => 1)건설업체의 주가상승을 위한 가장 긍정적인 모멘텀은 구조조정의 조기 달성에 있다는 점에 비추어 2)주택부문에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세이의 법칙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금번 신도시 개발안의 영향을 단기적으로는 긍정적 모멘텀, 중기적으로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001.03.16 I 김세형 기자
  • 정기주총결과(3월9일)
  • [edaily] 12월법인 정기주총 결과(3월9일) ①매출액(백만원) ②당기순이익(백만원) ③주당배당금(현금,원) ④신임이사 ⑤신임 사외이사 ⑥신임감사 ▲경동보일러= ①164,245 ②6,136 ③500 ▲극동전선= ①124,062 ②5,768 ③600 ⑤변선호 ▲남양유업= ①621,988 ②74,999 ③900 ▲대동공업= ①293,669 ②5,727 ③400 ④최부림 김영관 ⑤김명관 ⑥권대건 ▲대원제지= ①16,203 ②-988 ⑤민병석 ▲대한도시가스= ①447,553 ②21,549 ③1,000 ④김은관 이철곤 ⑤방기열 황열현 ▲동서산업= ①155,759 ②7,229 ③150 ④서민모 ▲동양물산= ①271,958 ②6,261 ③450 ④조형국 ▲백광소재= ①38,302 ②3,382 ③1,000 ④구상관 김영길 ⑤황운영 ▲삼성전기= ①4,228,959 ②343,243 ③1,250 ▲삼성전자= ①34,283,752 ②6,014,530 ③3,000 ⑤Goran Malm 이갑현 ▲삼성정밀= ①571,888 ②30,196 500 ④남연모 ⑤김종기 ⑥김정규 ▲삼성테크윈= ①1,415,234 ②21,484 ▲삼성SDI= ①4,1161,789 ②543,903 ③2,000 ⑤고중석 ▲상림= ①79,091 ②2,087 ④최세림 ⑥진완선 ▲서원= ①90,6789 ②2,989 ▲서흥캅셀= ①54,779 ②2,001 ③200 ⑤이병길 ▲세원중공업= ①70,198 ②4,395 ③50 ▲세원화성= ①54,57 ②4,641 ③250 ⑤임훈 ▲에스원= ①307,182 ②18,678 ③150 ④이우회 주웅식 오쿠타 키요타카 ⑤김영섭 ▲인천제철= ①2,608,218 ②63,548 ④정순원 ▲제일기획= ①318,395 ②41,728 ③1,500 ④배동만 ⑤김종건 ⑥김종환 ▲제일제당= ①2,182,477 ②58,433 ③1,000 ④김진수 ⑤조경식 ▲조흥은행= ①5,225,147 ②101,085 ⑤김종혁 유완영 손상호 정창성 ⑥김상우 ▲코오롱= ①1,228,870 ②24,226 ③300 ④김윤배 김남구 하시모토 요시히로 ⑥신은식 ▲한국수출포장= ①112,324 ②7,126 ③500 ▲한미은행= ①2,685,488 ②-396,048 ▲한솔텔레컴= ①92,259 ②900 ④유화석 정근영 남병우 ▲환인제약= ①38,679 ②7,094 ③750(주식 2%) ▲효성= ①3,893,292 ②51,145 ③150(주식 5%) ⑤이경훈 ▲LG전자= ①14,835,674 ②502,183 ③1,000 ▲NSF= ①73,180 ②7,141 ③50 ④김민성 ⑤이진우
2001.03.09 I 이정훈 기자
  • 인천공항 제2연육교 등 민자사업으로 추진-예산처
  • 인천국제공항 제 2연육교 사업과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올 3월말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을 보다 다양화하고 공항 주변지역을 국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2개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2개 사업은 민간제안사업의 추진절차에 따라 최초 제안자의 제안내용 공고와 제 3자 접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절차 등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가게 된다. 제 2연육교 사업은 공항배후단지와 송도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10.25km(6차로)의 교량건설 사업으로, 사업을 제안한 영국 AMEC사가 2006년 6월까지 총 1조4920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용유·무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인천시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에 213만평의 대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미국 CWKA사가 총 6조2900억원을 투자, 2011년까지 단계별로 단지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 잡혀있다. 기획예산처는 이들 사업은 민간투자법상 최초의 외국인 제안사업으로 부족한 국내 SOC시설 확충에 외국자본의 참여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2001.02.11 I 조용만 기자
  • 한국인터넷빌링, 삼천리도시가스와 빌링서비스 제휴
  • 한국인터넷빌링은 국내 도시가스 판매량 1위 업체인 삼천리 도시가스와 인터넷빌링서비스(EBPP)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 경기, 인천지역 총 170만명의 삼천리 도시가스 사용자들은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기 위하여 은행을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상에서 직접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 요금 및 납부내역, 과거 요금 조회를 할 수 있으며 요금 청구서를 납부일 7일전까지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연체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됐다.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이 인터넷상에서 요금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삼천리 도시가스 홈페이지(www.samchully.co.kr)나 한빌닷컴(www.hanbill.com)을 접속한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며 신청 비용은 없다. 한국인터넷빌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국내 32개에 이르는 도시가스 업체의 인터넷 빌링 서비스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도시가스 인터넷 빌링이 보편화되면 이사, 전직 등 주소 변경에 따른 업체 변경 및 검침 업무도 인터넷상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빌링은 지난해 전기요금과 비씨카드 요금에 대한 인터넷 빌링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국민카드와 도시가스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건강보험, 수도세, 기타 카드사 등을 빌러와 업무 제휴를 할 예정이다.
2001.01.11 I 권소현 기자
  • 쌍용정보, 정통부 지리공간정보유통 프로젝트 수주
  • 쌍용정보통신은 정보통신부로부터 '지리공간정보유통을 위한 체계와 시범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범센터는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구축시 작성된 수치지도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95년 이후 추진해 온 지리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유통시키기 위한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지리정보체계의 수치지도와 각종 정보화 사업에서 구축한 공간정보를 필요한 기관에 공급해주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밝히고 " 국가 차원의 지리공간 정보가 유관기관 및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에 유통되는 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위해 쌍용은 우선 한국전산원에 시범센터를 만들고 이를 축으로 서울시,인천시,수원시,성남시,한국통신등 수도권 5개 기관간의 유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기존 대다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그동안 독자적으로 공간정보를 구축, 관리 활용함으로써 자료공유가 어려웠던 반면 지리공간정보 유통체계가 구축되면 지리공간정보의 중복제작등 낭비요소 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쌍용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이 공간정보를 통합 재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어 공간정보의 구축,관리,활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도시정보시스템(UIS), 네트웍 통신시설물 등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GIS 관련 기술개발의 성과와 개방형 컴포넌트 GIS S/W 기술개발사업, GIS표준화연구, GIS 정보유통관련 정책연구등과 종합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0.12.27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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