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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삼바·셀트리온 등 바이오신약 준비는
  • [바이오, 복제약 넘어 신약 도전]③삼바·셀트리온 등 바이오신약 준비는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그동안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분야에 주력해온 국내 바이오업체들이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현재 △독감 치료제 △유방암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독감예방 백신 △B형간염 치료제 △광견병 치료제 등 5종의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인 신약 프로젝트)을 가동 중이다. 이 중에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독감치료제 ‘CT-P27’이다. 이 약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바이러스 자체를 공격하는 특징을 가진 ‘만능 치료제’로 개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임상 2b상을 마치고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나머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은 현재 동물을 이용한 전 임상 단계를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직 연구·개발(R&D) 비중이 바이오신약보다 바이오시밀러가 크긴 하지만, 바이오신약 R&D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아직 공개할 수 없는 탐색단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도 여러 개 확보했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바이오신약에 도전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와 급성췌장염 치료제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고 파트너사의 강점을 흡수하기 위해 공동개발을 결정했다”며 “자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을 신약개발 분야로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장기적으로는 공동개발을 넘어 독자적인 바이오신약 개발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이 투자키로 한 180조원 중 25조원이 바이오와 인공지능, 5세대(5G)통신, 전장부품 등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쓰여지는 만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만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밖에 제넥신(095700)은 면역항암제인 ‘하이루킨’을 개발 중이다. 하이루킨은 현재 미국에서 뇌암 일종인 교모세포종과 피부암 일종인 흑색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GX-188E’는 국내에서 자궁경부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마친 상황이다. 이 약은 지난달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바이로메드(084990)는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VM202’에 대해 미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은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 재생의약 치료제로 지정됐다. 바이로메드는 VM202를 루게릭병과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 중이다.주요 업체 바이오신약 개발 현황[이데일리 이서윤]
2018.09.05 I 강경훈 기자
②낮아진 바이오시밀러 문턱…신약 '돌파구'
  • [바이오, 복제약 넘어 신약 도전]②낮아진 바이오시밀러 문턱…신약 '돌파구'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분야는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는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하니까’·‘돈이 되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뛰어든다면 승산이 없습니다. 바이오신약과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 복제약) 등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4일 익명을 요구한 한 바이오업체 임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처음 출시하는 ‘퍼스트무버’(선도자) 외에 후발주자는 살아남기 어렵다”며 “바이오신약 등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야만 중장기적인 생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바이오의약품은 살아 있는 동물의 세포나 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약으로 암·자가면역질환 등 중증·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화학물질을 조합하는 화학의약품보다 개발이 까다로워 약값 자체가 비싸지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뛰어나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지난 2016년 2220억달러에서 연평균 9.4% 늘어나 2021년 34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19.9%에서 23.4%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연 매출이 약 20조원에 달하는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휴미라’(애브비)를 비롯해 세계 매출 10위권 의약품 중 8개가 바이오의약품이다.바이오의약품 중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신약의 복제약을 뜻한다. 복제약이라고 해도 화학의약품 복제약인 ‘제네릭’과 달리 어느 정도 기술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제네릭은 제품 하나당 평균 100억원의 개발비가 들지만 바이오시밀러는 2000억원 정도를 투입한다. 그동안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퍼스트무버 효과를 가장 확실히 본 업체는 셀트리온(068270)이다. 셀트리온은 2012년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해 2013년 유럽, 2016년 미국에 출시했다. 램시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얀센)의 복제약으로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1억 1800만달러(약 132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4000만달러(약 448억원)보다 195% 늘어난 수치다. 램시마는 먼저 출시한 유럽에서 오리지널 약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잠식할 정도로 성장했다.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는 제품별로 차별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경쟁사보다 먼저 출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서 출시한 제품일수록 임상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램시마보다 3년 늦게 나온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플릭사비’는 램시마보다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유럽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미국시장도 마찬가지다.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 2분기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명)의 점유율은 4.6%였지만 렌플렉시스(플릭사비 미국명)는 0.6%에 불과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자체는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의료비로 인한 재정부담을 이유로 각국 정부는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오리지널 약을 선호했던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최근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정책 11가지를 발표하기도 했다.이는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게 기회이자 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커진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반대로 경쟁은 심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이 향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는 아직 특허가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해 이미 3개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마친 상황이다. 이 밖에도 40여곳이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대장암 항암제 ‘아바스틴’,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 다른 바이오의약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이다.전문가들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이 바이오시밀러로 올린 수익을 연구·개발(R&D)에 투자, 바이오신약과 바이오베터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바이오신약은 막대한 개발 비용과 시간이 들지만 성공률은 낮아 위험부담이 크다. 하지만 막상 성공할 경우 막대한 독점수익이 가능하다. 바이오의약품의 지속성·효과·편의성 등을 개선한 바이오베터도 마찬가지다. 개발에 성공하면 물질특허를 인정받아 오리지널 약의 특허만료와 상관없이 곧바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일례로 셀트리온이 최근 임상을 마친 ‘램시마 SC’도 정맥주사 형태의 램시마를 피하주사 형태로 바꾼 바이오베터다. 정맥주사는 투여할 때마다 병원을 찾아야 하지만 램시마 SC는 환자가 사용 주기에 맞춰 의약품을 자가 투여할 수 있다. 전 세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피하주사 제형의 매출은 약 30조원에 달한다. 한 바이오업체 대표는 “남들 따라하듯 하는 바이오시밀러로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바이오신약이든 바이오베터든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 현황 및 휴미라 비아오시밀러 미국 내 개발 현황[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18.09.05 I 김지섭 기자
①삼바·셀트리온, 바이오신약 '승부수'
  • [바이오, 복제약 넘어 신약 도전]①삼바·셀트리온, 바이오신약 '승부수'
  • [이데일리 강경훈·김지섭 기자] “바이오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은 올 초 미국 바이오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 바이오신약 회사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서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국내에서 태동하기도 전인 지난 2002년 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2012년 업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출시하는 등 현재 이 분야 글로벌 ‘퍼스트무버’(선도자)로 자리 잡았다. 서 회장은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착수,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치료 바이오신약(CT-P27)의 임상2b상을 마쳤다.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바이오신약을 ‘제2의 반도체’로 규정하고 최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2011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를 설립하고 이듬해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출범했다. 그 결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베네팔리’를 포함해 현재까지 업계 최다인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상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수년간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급성췌장염 치료 바이오신약에 대한 임상1상에 돌입했다.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과거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점차 ‘레드오션’으로 변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28종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끝나고, 같은 기간 미국·유럽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바이오시밀러 수만 64개에 달하는 것.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보다 50% 이상 싼 가격이 무기다. 하지만 최근 노바티스·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이 잇달아 시장에 뛰어들면서 가격경쟁도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과거 핸드폰 시장 1위였던 노키아가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해 잊혀졌다”며 “국내 바이오 업체들은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바이오신약으로 주력을 전환해야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2220억달러에서 연평균 9.4% 늘어나 2021년에는 34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셀트리온 2공장 전경.(사진=이데일리DB)
2018.09.05 I 김지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복제약 넘어 신약…삼바·셀트리온의 또다른 도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복제약 넘어 신약…삼바·셀트리온(068270)의 또다른 도전-오렌지라이프 품은 조용병 ‘넘버 원 신한’ 꿈 이뤄진다-정의용 단장, 文 대통령 친서 들고 방북길 오른다-BTS도 병역특례 받나 靑, 주요 연예기획사와 대중예술인 軍문제 수렴-얼마나 절박했으면…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문희상 국회의장에 규제개혁법안 처리 당부-[사설]대북특사단, 비핵화 다짐 꼭 받아라-[사설]당·청 엇박자, 겉도는 ‘문재인표 규제개혁’△줌인&-美 NBC·CBS도 BTS 모시기 ‘하늘의 ★ 따기’-납세자 눈으로 세정 감시…‘국세청 시민감사관’ 출범△신한금융그룹發 금융시장 판도 변화-신한금융 ‘2.3조 빅딜’로 오렌지 품고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 도약 발판 마련-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미래에셋생명 제치고 5위로-‘완전자회사 편입’에 4조원 이상 들 듯△한·미 FTA 개정, 산업계 파장-‘픽업트럭 관세 연장’ 양보했지만…트럼프 ‘車관세 폭탄’ 여지는 그대로-美 기준만 맞추면 수입 가능…‘제2 BMW 사태’ 날라-미국산 신약 가격 인상될 듯△삼바·셀트리온의 또다른 도전-바이오시밀러 업체 난립하자…복제약으로 번 돈, 신약 개발에 과감 투자-셀트리온 ‘만능 독감치료제’ 임상3상 준비 중-“특허 승인 땐 10년 이상 독점…바이오 신약 개발은 세계적 추세”△대북 특사단 오늘 방북-北 초기 비핵화 약속→유엔총회 종전선언…‘최상 시나리오’ 나올까-김정은, 이번에도 특사단 직접 맞으면…‘내놓을 것 있다’는 뜻-“특사단, 중재자보다 촉진자 역할해야”△정치-SOC 예산 늘리자는 野, 동조하는 輿…총선 겨냥, 올해도 증액할 듯-‘통계 전문가’라더니…강신욱 박사논문엔 통계 분석 없어-“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열게 할 것”-육군 21개월→18개월 해군 23개월→20개월 공군 24개월→22개월△경제-기업투자 5.7%↓…나랏돈 풀어도 올해 3% 성장은 ‘언강생심’-19년만에 0%대…‘경제 체온계’ 근원물가 둔화 심상찮다-금융위기 아르헨티나, 수출세 인상 등 ‘초긴축’ 돌입△금융-은행 점포 통폐합하는 와중에…꿋꿋이 느는 탄력점포, 왜-하나銀 새희망홀씨대출 상환기간↑ 이자부담↓-“‘피크닉 가기 좋은 날’ ‘나다운 카드’…롯데카드 통합앱, 고객감성 터치했죠”-금감원, 하반기 7개 금융사 ‘저인망’ 종합검사 착수△산업&기업-中 공장 기공식도 생략…한상범 ‘OLED 올인’-보조금 깎인 中 배터리업계 ‘방전’ 조짐 삼성SDI(006400)·LG화학(051910)·SK이노 반전 노려-‘신기록 제조기’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대표 “올해 7만대 판매 순항”-한국서 멈칫했던 ‘니로 PHEV’…유럽 ‘질주’-LS전선, 동남아 해저케이블 일본 독점 깼다-한화 방산계열사, 호주 전시회 첫 참가…시장 진출 첫발△산업-데이터 충전 무료, 단골매장 할인…SKT “1020 잡아라”-애플 앱스토어·뮤직 오늘부터 원화 결제-접는 폰, 두루마리 TV…한국이 앞장 선다-“내년 카카오 AI로 조작할 수 있는 현대차(005380) 나온다”△소비자생활-건강한 그녀 닮을래…스포츠웨어 ‘女봐라’-여행지서 가방 분실 걱정 마세요…빈폴 액세서리 ‘스마트 러기지’ 출시-“음식값 15~17%, 배달앱 수수료 지나치다” 가맹점 불만에…프랜차이즈協, TF팀 꾸려-큐딜리온 ‘중고나라’로 사명 변경△중소기업·벤처-‘서바이벌 연대’…해외업체·대기업 손잡는 중견 가전-공유오피스 ‘플래그원’ 스타트업 시너지 기대-AI 선생님이 학습 분석…자주 틀리는 문제만 콕콕 짚어줘요-서울반도체(046890), 美 가전유통사 프라이즈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성공異야기-김종성 엠플러스(259630) 대표 “단순한 장비가 좋은 장비…기능 더하기보다 빼기에 집중했지요”-청주에 제2공장 신축…생산능력 3배 키워 유럽 공략 나선다△증권&마켓-출시 5개월 만에…고꾸라진 코스닥벤처펀드-폭염에 빙그레 웃은 ‘빙그레(005180)’-개별소비세 인하에도…‘쌩쌩’ 못 달리는 자동차株-하루 커피 한잔 값으로…삼성페이서 펀드투자 하세요△증권-특화된 전문성 발휘에 유리…IB ‘각자 대표제’ 성과 좋네-‘두번째 회생절차’ 한국실리콘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우정사업본부, 6년 만에 2000억원 규모 부실채권 투자-대신證, 1227억원 규모 뉴욕 맨해튼 빌딩 투자나선 이유△Book-백세희 작가 “‘우울증 치료 12주 일기’가 베스트셀러…마음의 병 앓는 이들을 위로한다니 기뻐”-경제정책의 이해, 박영범이 다시 읽어주는 경제 뉴스-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200자 책꽂이]J노믹스 vs. 아베노믹스-[200자 책꽂이]어떻게 휘둘리지 않는 개인이 되는가-[200자 책꽂이]진실사회-[200자 책꽂이]지적인 낙관주의자-[200자 책꽂이]차이나 핸드북-[200자 책꽂이]평양냉면-[200자 책꽂이]나라는 상품을 비싸게 파는 방법-[200자 책꽂이]더걸비포△스포츠-제8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D-3…올해는 어떤 스타일이 웃나, 장타력 vs 송곳샷-숫자로 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필드의 과학자’ 디샘보, 1000만달러 보너스 예약-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중 42명 병역특례 받아-‘벤투호’ A매치 첫 경기 모레 코스타리카 상대△사람&나눔-‘꽁지머리 챔피언’ 이영표 담낭암 투병중 별세 “내 경기는 쇼 아냐”…마지막까지 프로레슬링 부활 외쳤다-김성준 렌딧 대표 “P2P 업계 다양한 의견 모아 법제화 추진할 것”-애경산업(018250), 더마 화장품 출시 위해 JW신약과 MOU-윤동한 “목화씨로 산업 일군 문익점은 기업인”-최영애 인권위원장 오늘 취임-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에-우리銀 ‘글로벌 봉사단’ 발대식△오피니언-[목멱칼럼]올드보이 돌아온 까닭은-[생생확대경]병역특례 폐지는 안된다-[기자수첩]무릎 호소 1년…여전히 갈 곳 없는 장애 학생-[e갤러리]기드온 루빈 ‘바이올린 레슨’△부동산-김현미 한마디에…“임대주택등록 막차 타자” 구청마다 북새통-두번째 재건축 부담금 문정동 136 ‘5795만원’-집값 뛴 틈새…‘호가 담합’ 판쳐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역대 최다-서울 연남·망원동, 다가구주택 개조한 상가 ‘인기 시들’△사회-“시험지 유출에 분노” vs “일반화로 교권침해”-7600억, 국민연금 보험료 10년간 잘못 거둬-“차남 병역면제, 고의기피 아니다” 유은혜 부총리 후보자 잇단 해명-경찰 ‘가산동 땅꺼짐 사고’ 내사 착수-“교육청 소유부지에 설립, 합의 불필요” 강서 특수학교 설립 ‘나쁜 선례’ 논란-자율주행버스 ‘제로셔틀’ 나가신다
2018.09.04 I 이명철 기자
신라젠, 중국 내 펙사벡 임상 3상 첫 환자등록
  • 신라젠, 중국 내 펙사벡 임상 3상 첫 환자등록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신라젠(215600)은 최근 간암 대상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의 중국 내 임상 3상 첫 환자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시안교통대학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양 웨이 교수는 펙사벡의 첫 임상 환자를 등록했다. 포커스(PHOCUS)로 명명된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항암제 ‘넥사바’를 복용하지 않았으며, 일정 수준의 면역력을 갖춘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 면역항암제가 효능을 보이기 위해선 최소한의 면역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임상 데이터를 관할하고 있는 가산 아부-알파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 위원장(미국 메모리얼 슬로언캐터링 암센터 교수)은 “미충족 수요가 큰 중국 간암치료제 시장에 몇 년 안에 펙사벡이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슈쿠이 친 중국 내 임상 총책임자(난징 인민해방군 제81병원 교수)는 “수많은 간암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로서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간암 환자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잘 알고 있다”며 “환자들에게서 이러한 잠재적인 치료법이 잘 평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중국에는 전 세계 간암환자 90만명 중 약 50만명이 있으며, 반드시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다.신라젠 CI(자료=신라젠)
2018.09.03 I 김지섭 기자
지엔티파마, 치매치료제 ‘로페살라진’ 반려견에서 효과 입증
  • 지엔티파마, 치매치료제 ‘로페살라진’ 반려견에서 효과 입증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개발 중인 뇌세포 보호 치매 치료제가 반려견 치매 예비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나타냈다.지엔티파마는 치매치료제 ‘로페살라진’이 반려견의 치매(인지기능 장애 증후군) 치료를 위한 예비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예비임상은 임상 2~3상에 들어가기 전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탐색하는 연구로, 반려견 치매에 대한 뇌세포 보호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반려견은 치매에 걸리면 주인식별 혼돈, 방향감각 상실, 밤과 낮의 수면 패턴 변화, 잦은 배변실수, 식욕변화 등 증상을 보인다. 12세 이상의 반려견 중 40%가 치매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다.로페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뇌신경세포 사멸 및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생성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표적약물이다. 경기도,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아주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동물은 물론 사람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치매도 사람처럼 뇌세포 손상과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쌓이며 인지기능장애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 청담동 이리온 동물병원과 손잡고 치매에 걸린 반려견에 6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예비 임상을 진행했다.임상에 참여한 반려견들은 14살 이상으로 사람과 똑같은 치매 증상을 보였다. 주인을 몰라볼 뿐 아니라 배변을 가리지 못해 집안을 더럽히고 수면장애로 밤에 잠을 못 자는 치매증상을 앓고 있었다.예비 임상시험은 중증 치매로 진단받은 반려견 6마리를 대상으로 총 8주간 로페살라진을 하루에 한번씩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약효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물 투여 후 4주와 8주째 반려견의 인지기능을 문진과 행동기능 검사로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및 활동성이 정상 수준으로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예비임상을 주도한 문재봉 이리온 동물병원장은 “주인을 몰라봤던 반려견이 8주 이내에 주인에게 꼬리치며 안기는 등 확연히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혈액 검사와 임상행동 검사에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향후 지엔티파마는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등에서 로페살라진에 대한 허가용 임상시험에 돌입하기로 했다. 빠르면 내년 세계 최초의 반려견 치매 치료제가 출시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는 “반려견에 대한 임상이 끝나면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로페살라진의 임상연구를 조속히 착수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향후 5년 이내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로페살라진 화학구조(자료=지엔티파마)
2018.09.03 I 김지섭 기자
바닥 다지는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 주목-하나
  • 바닥 다지는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 주목-하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대북 경협주 등장과 연구개발(R&D) 자산화 이슈 같은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크게 조정됐지만 최근 저점 매수 움직임에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며 신약 개발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들을 주목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제넥신(095700) 펩트론(087010) 레고켐바이오(141080) 앱클론(174900) 올릭스(226950)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약개발 회사들은 주가 등락폭이 크지만 향후 업종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주가가 크게 오를 것”이라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다양한 후보물질 개발과 실패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바이오신약 개발에서 플랫폼 기술이란 신약개발 과정에 적용해 다양한 후보물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다. 그는 “기반 기술에 여러 단배질 타깃 물질을 바꿔 다양한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거나 효능을 높여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말한다”며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이 필요한 이유는 신약 후보물질은 개발단계를 거치면서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통상 임상 1상의 후보물질이 최종 시판 허가를 받을 확률은 평균 10.4%고 임상 2상 물질은 16.2%, 임상 3상 물질은 50.0%의 확률이다. 그는 “기업이 개발하는 하나의 신약 후보물질이 실패하더라도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면 또 다른 후보물질을 도출해 또 다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며 “실패 리스크를 분산하고 다양한 후보물질을 개발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선 연구원은 “제넥신은 지속형 기술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를 보유했고 펩트론은 최근 공장 완공으로 플랫폼 가치를 높였다”며 “우수한 링커기술을 바탕으로 AD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레고켐바이오, 상장사 중 거의 유일한 항체신약 플랫폼 기술로 항체신약 개발이 가능한 앱클론, 비대칭 siRNA 구조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올릭스는 주목할 만한 플랫폼 기술 회사”라고 판단했다.
2018.09.03 I 이명철 기자
"제약·바이오 감독기준 9월중 마련"..3분기부터 `적용`
  • "제약·바이오 감독기준 9월중 마련"..3분기부터 `적용`
  •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이명철 이광수 기자] 금융당국이 9월중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비(R&D) 감독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반발을 감안해 강경책보다는 시정조치와 대화 등을 통해 합리적인 회계기준에 수렴을 유도하겠다는 계산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마련된 금융감독원의 제약·바이오기업 감독기준 초안을 토대로 30일 간담회에서 나온 업계 의견들을 반영, 내달 중 감독기준을 공개할 방침이다. 감독기준은 3분기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회계기준 아닌 감독기준 ‘방점’…최소요건 담길 듯 금융당국은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제약·바이오기업 회계처리 투명성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행 국제회계기준(IFRS)의 해석 범위 내에서 제약·바이오업계 연구개발(R&D) 비용 회계 처리를 두고 감독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신약 개발 과정에 투입되는 상당규모의 자금에 대해 회계기준에 맞게 잘 반영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상장 관련 제도개선도 거래소와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제약·바이오 분야와 같이 산업 특성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부문부터 ‘대화와 지도’방식의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회계처리와 외부감사업무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는 금융당국의 테마감리로 업계는 물론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사태 수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4월 12일 금융감독원이 바이오 업체에 대해 테마감리 착수를 발표하고 나서 이날까지 셀트리온(068270)의 주가는 10.6%, 코스닥 바이오 업종 지수는 19%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중 8개가 제약·바이오업체인 만큼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마련중인 제약바이오기업 감독기준은 일괄적인 임상 1상, 2상, 3상에 대한 자산화 가이드라인을 담고 있지 않다. 특히 신약개발과 바이오시밀러 등 세부 업종과 제품, 특성 등에 따라 자산화 시점을 유동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획일적 기준이 아닌 각 유형별로 회사들 영업방식과 개발 특성, 제품특성을 고려해 감독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이프하버룰처럼 최소한의 준수사항을 담는 성격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예컨대 신약개발시 임상 1상은 자산화를 하지 않는게 통상적이지만, 임상 1상 성공 후 라이센스 아웃(제 3자에게 매각)하는 경우엔 자산화를 허용하는 식이다. 다만 개발이 중단된 상태인데도 자산으로 잡고 있는 등 명백하고 중대한 회계처리 위반시엔 엄중히 책임을 묻기로 했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약·바이오 업계 회계처리 투명성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업계 반응 호의적…“속도감 있게 발표할 것”일단 금융당국이 연 간담회 반응은 호의적이다. 그간 악화된 투자 심리도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송기호 한미약품(128940) 재경본부장은 “금융당국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현황을 알아보려고 하는 자세만으로도 긍정적으로 느껴진다”며 “당국과 학계, 업계 등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자리에 함께 한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금융당국의 계획안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시가 됐다”며 “구체적인 기준을 세워주면 적어도 불확실한 부분으로 징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금융당국의 감독 기준이 새로운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감독원이 그동안 많이 준비해온 만큼 다음달 속도감있게 감독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해외 유수 제약사와 동일하게 맞추긴 어렵지만, 어느 정도 방향성은 가져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당장은 아니지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과도한 자산화는 국제회계기준에 맞춰 순차적으로 줄어드는데 무게가 실린다.
2018.08.30 I 김재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모멘텀 재개…목표가는↓-현대차
  •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모멘텀 재개…목표가는↓-현대차
  • 셀트리온헬스케어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이.[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차증권은 30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고성장과 하반기 미국 트룩시마 출시가 예상된다며 유럽시장 내 주력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도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2분기 실적과 주력제품 이익률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8.3%(1만원) 낮췄다. 지난 7월 20일 목표주가(12만원)대비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20.2%다.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허쥬마 매출 확대에도 지난해 발생했던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 3분기 이연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152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인플렉트라 미국 매출 이연과 램시마 유럽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 인하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직접 판매 체계 구축을 위한 인건비 증가와 IFRS 15호 도입 후 적용되는 제품의 판매가격이 과거 확보했던 재고 단가 대비 높게 책정된 것도 이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현재 셀트리온의 램시마SC 임상은 마무리됐고 임상보고서는 내달 확보 후 4분기 중 유럽에서 허가를 신청하 예정이다. 그는 “차질 없이 판매 승인 될 경우 내년 하반기 중 판매 가능할 것”이라며 “SC제형 활용한 패키지 판매가 가능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하향세인 유럽 내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유럽 7개 국가에 론칭한 허쥬마는 3분기 중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추가 론칭할 예정이다. 강 연구원은 “의약품 특성 상 병행 요법 투여가 높아 트룩시마 대비 시장점유율 확대가 더딜 것”이라면서도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시장 규모는 작년 4조5000억원에서 연평균 25%이상 성장해 2021년 11조원으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30 I 이명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캉스 매직'…베트남 투자 길 넓혔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30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바캉스 매직’…베트남 투자 길 넓혔다- 소비자 우롱한 아우디 A3 마케팅- 기준금리는 8개월째 제자리인데 시중은행 예대금리 차 더 벌어져- 文, 헌법재판소장에 유남석 재판관 지명-[사설]북한 비핵화 협상 원점회귀 안 된다-[사설]국민 기대 저버린 정부 특활비 ‘찔끔 삭감’△줌인&-[Zoom人] 대법관에서 시골판사로 돌아온 박보영-“공공기관 호봉제 개편…기관장은 추천제로”△‘바캉스 매직’이 키운 베트남 투자- ‘쌀딩크’ 광고에 고객수 41% 점프…韓은행들 ‘베트남은 제2 시장’- 경제기초 튼튼, 고성장 지속…韓투자자들 올해만 1조 베팅- 영화 관객 절반은 CGV…현지 정착실험 끝낸 문화한류 ‘수확의 계절’△‘탁상 정책’에 거리로 나선 소상공인- 핵심 ‘최저임금 차등 적용’ 쏙 빼고…곁가지 지원책만 나열하자 발끈- 보조금 지원만으론 한계…‘홀로서기’ 도울 장기 대책 절실- 日 최저임금 인상률 3.1% ‘한국 4분의 1’…지역·업종별 차이도△꼬이는 북·미 비핵화 협상- ‘金, 핵시설 신고않고 평화협정 요구’에…트럼프 ‘한·미훈련 재개’ 만지작- 대규모 연합훈련, 당장 재개하긴 어려워 소규모 해병대 훈련은 바로 정상화 가능- 北·美 꼬일 때마다 풀어낸 文이지만…9월 회담, 실무 일정도 못 잡아△정치- 본회의 코앞까지… 여야, 규제프리존법 명칭도 합의 못했다- 이해찬 “민생경제 살리는 데 좌우 없다… TK 특별관리”- 바른미래 “임종석 비서실장 왜 안왔나”…민주 “관례”- 새 헌재소장 유남석 재판관은…- 中 군용기, 또 KADIZ 진입…올 들어 다섯 번째△경제- 시장과 엇박자 한은 금리인상 시그널 내나- 통계청 가계소득조사 오류 있다?… 상대표준오차 줄고, 응답률은 높아져- 김&장 “수시로 만나는데…” 불화설 반박- 구조조정 충격에…거제 실업률 7% 역대 최악△금융- 모집인 대신 모바일·온라인… 비대면 카드 발급, 갑절 늘어- 분사 5년 만에…우리카드 첫 희망퇴직 추진- 수은, 현대로템 전동차 구매하는 이집트에 3150억원 지원- 59개 금융사 한자리…AI 자소서 컨설팅, 화상면접 진행△산업&기업- 대형 LNG선 수주 싹쓸이…조선업계 기지개- LG, 구광모·권영수 각자 대표 체제로- SK, 車무게 10㎏ 줄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수입사·딜러사 ‘딴소리’… 아우디 A3 가계약자 ‘부글부글’- 대한항공, 하반기 600명 채용한다△산업- AI가 전세계약서 써주고… 내 몸에 맞는 약도 처방해줘요- 한화시스템·국민대 ‘맞손’ 미래 항공기·무인기 개발- KT, 유망벤처 9곳과 ‘ICT 새 먹거리’ 발굴 나서- 카카오 그라운드X, 이스라엘 블록체인 기업 ‘오브스’와 기술 협업△소비자생활- ‘줄서면 바보’… 엄지족 주문부터 배달까지 O2O로 ‘엄지척’-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에 6호점 오픈- 식품e사람 이혁중 롯데리아 햄버거 판촉담당 매니저- 국내시장은 좁다…롯데·신라免 아시아 넘어 호주·쿠웨이트 간다△함께 크는 기업들- “나눔엔 불황없다” 희망 밝히는 등대△Auto&Life- 얼굴 싹 바꿨네…‘우아한 SUV 형제들’- 타봤습니다 지프 ‘컴패스’△중소기업·제약- 잇단 폐업, 인재 유출…의약품 임상시장, 외국계에 뺏길판- 스탠드형 커피 얼음 정수기 청호나이스 ‘휘카페 550’ 출시- 中 환경 규제에 폐지값 하락…제지업체 실적 ‘활짝’- “소외계층에 인술 베풀어”…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 ‘성천상’ 받아△증권&마켓- 돌아온 외국인, 반도체·통신株 담았다- ‘반도체 장비 제조’ 씨앤지하이테크 홍사문 대표- ‘스마트팩토리 육성’ 소식에 장비株 비엠티 이틀새 12%↑△증권- 헤알화 급락에…브라질 국채·펀드 투자자 ‘멘붕’- 국민연금 실무자도 엑소더스…워라밸 가능한 기관 운용파트 인기- IPO 추진중인 한화시스템, 조직 내부 정돈 나선 이유는- “서울시 재정수지 견조” S&P, 신용등급 유지△문화&스포츠- 나라, 中 예능 MC 맡아 2년 만에…한한령 풀리나- 中 제작 노하우 크게 향상돼…기획력으로 승부 걸어야- 문화대상 이 작품 윤형욱 피리독주회 ‘향’ △스포츠- 좌절 넘은 우상혁, 편견 던진 김경애…‘육상 불모지’ 한국에 싹 틔우다- JLPGA ‘슈퍼 루키’ 아라가키 “한국에도 제 이름 알리고 싶어요”- 12년 만에 金까지 ‘두 걸음’ 남았다- 구위 떨어지지만 제구력 좋은 日 투수들…‘큰 거 한방보다 맞추는 타격을’△사람&나눔- 바니 하포드 우버 COO 방한 “올바르지 않았던 우버의 한국사업 방식, 사과”- SPC그룹, 매장 알바 대학생 1228명에 6년간 21억 장학금 전달- 아시아나항공, 우즈베크에 ‘아름다운 교실’ 선물- 제주항공 4년째 ‘안전체험교실’△오피니언- [목멱칼럼]디지털 성폭력, 처벌 강화해야- [생생확대경]양질의 일자리, 대기업이 만든다- [기자수첩]실손보험료 인상, 시장 자율에 맡겨야△부동산- “보여주기식 단속 중단하라” 공인중개사協 오늘 궐기대회- 집값 뛰는데 분양가는 묶으니…서울 ‘로또분양’ 더 는다-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에…예정대로 짓는 호텔은 70%뿐-삼송테크노밸리 등 배후수요 풍부한 오피스텔△사회- 폭염 꺾이고 비 내리니 여름잠 깬 모기 ‘왱~왱~’- 시간제 근로자도 이젠 ‘정규직’- 檢, 신동빈 회장 징역 14년 구형… 辛 “절대 권력에 휘말렸을 뿐” 항변- ‘쌍둥이딸에게 시험지 유출’ 의혹…숙명여고 교무부장 ‘정직’
2018.08.29 I 유현욱 기자
셀트리온, ‘램시마 SC’ 임상 완료…하반기 유럽 허가 신청 계획
  • 셀트리온, ‘램시마 SC’ 임상 완료…하반기 유럽 허가 신청 계획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셀트리온(068270)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의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 SC(CT-P13 SC)’의 허가를 위한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유럽 허가 신청을 위한 임상데이터 분석 등 허가 준비 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셀트리온은 조만간 임상 분석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유럽의약품청(EMA)에 램시마 SC제형의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셀트리온은 TNF-α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와 투트랙 시장 전략을 통한 경쟁력 확보 일환으로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 SC를 개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램시마 SC의 피하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 1상과 3상을 진행해왔다.피하주사 제형은 의약품을 투여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정맥주사 제형과 달리 환자가 사용 주기에 맞춰 의약품을 자가 투여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대상물질인 인플릭시맵 치료효과에 만족하면서도 피하주사 제형 처방을 원하는 환자를 비롯, TNF-α억제제 가운데 SC제형인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휴미라’, ‘엔브렐’ 투여 환자도 잠재적인 수요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TNF-α억제제 시장에서 피하주사 제형의 매출은 약 30조원을 차지할만큼 큰 시장이다”라며 “유럽 시장에서 이미 52%의 점유율을 기록한 정맥주사 제형의 램시마와 함께 임상 3상을 마무리한 램시마 SC, 최근 임상에 돌입한 휴미라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 CT-P17 등 피하주사 제형의 조기 상업화를 통해 TNF-α억제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셀트리온 CI(자료=셀트리온)
2018.08.29 I 김지섭 기자
혼자서 하는 동안&작은 얼굴 만들기
  • [뷰티칼럼]혼자서 하는 동안&작은 얼굴 만들기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상적인 얼굴은 갸름하고 CD사이즈의 작은 얼굴이다. 이목구비가 예쁘지는 않아도 작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무색하듯 강남피부관리(작은얼굴· 어깨비대칭 · 얼굴골반비대칭· 골반비대칭·압구정웨딩케어 전문)예다미가를 운영하는 필자의 나이도 어느 덧 60대 중반을 훌쩍 넘었다. 압구정동에서 페이스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연구하고 얼굴에 나타난 문제를 몸에서 찾아 안면비대칭, 균형 있는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출처=픽사베이여러 가지 작은 도구(괄사, 빗, 볼, 종지 등)가 있지만 자신의 손을 이용해 작은 동안얼굴을 만들어 보자.아침에 일어나 10분 투자하면 작은 얼굴로 변할 수 있다.우리 몸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림프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이 되지 않아 얼굴이 붓고 큰 얼굴이 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첫째, 겨드랑이(액와)를 만져보면 몽우리처럼 만져지는 두꺼운 쪽이 있다. 두꺼운 쪽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1분정도 핀칭한다(꼬집듯이 잡았다 놓았다 한다)둘째, 후두근(목과 두개골 사이에 있는 근육) 주변을 핀칭하거나 양쪽 엄지손가락을 대고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은 머리를 지지한 후 머리를 앞쪽으로 숙였다, 다시 뒤로 젖혔다를 반복한다(뒤로 젖혔을 때 3초간 머무른다).셋째, 목에 있는 흉쇄유돌근(목옆에 있는 사선으로 된 근육으로 위로는 유양돌기에 부착되고 아래로는 흉골병과 쇄골내측에 부착)은 경추 2번과 3번의 열 한 번째 척수부신경의 지배를 받는 스트레스 근육이라 상부 승모 근과 함께 긴장이 된다.흉쇄유돌근에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잡아 좌우로 크게 돌려준다.(두꺼운쪽은 1분, 안두꺼운쪽은 30초정도 균형을 맞춰준다)사진=업체 제공넷째, 풍지혈(귓바퀴 뒤편 밑쪽의 꼭지 모양의 뼈인 위양돌기 뒤 움푹패인 부분)을 양 엄지손가락으로 촉지한 후 4개의 손가락은 머리를 지지한 후 머리를 앞쪽으로 숙였다가 다시 뒤로 젖혔다를 반복한다(뒤로 젖혔을 때 3초간 머무른다).다섯째, 이하선(귀밑샘)과 측두근자극을 위해 2번째 손가락(시지)과 3번째 손가락(중지)을 귀 앞면과 뒷면에 끼어서 측두근까지 상, 하로 자근자근 풀어주면서 올라간다.(반복)하루에 10분만 투자해서 위의 다섯 가지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본다면 시간이 흘러도 작은얼굴, 동안얼굴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최정림 원장글_압구정 예다미가 최정림원장서정대 피부미용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근장부학회 산모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33년의 임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얼굴, 얼굴비대칭, 신부관리가 전문이며 강남얼굴수기성형전문가, 페이스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2018.08.28 I 문정원 기자
  • [특징주]배럴, 관계사 美서 치매 진단기술 선봬…시장선점 기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배럴(267790)이 급등세다. 치매 환자에 대한 의료혜택 확대 소식에 관련 종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배럴은 관계사 인포메디텍의 치매 진단기술 관련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인포메디텍은 지난달 미국에서 치매 진단보조시스템을 선보였다.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배럴은 전날대비 2550원(20.16%)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배럴은 래쉬가드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워터스포츠와 애슬레저웨어 용품을 다루고 있다. 서종환 대표가 설립한 뒤 지난 2013년 이상훈 대표가 인수하면서 공동경영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훈 배럴 대표는 인포메디텍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배럴과 인포메디텍의 최대주주는 젠앤벤처스다. 인포메디텍은 국내 노인 450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한 뒤 치매 발병 예측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인포메디텍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국제 협회(AAIC)에 국내기업 최초로 부스 전시 자격으로 참가해 핵심기술제품을 선보였다. 인포메디텍이 전시한 치매 진단보조시스템 뉴로아이 (NeuroAI)는 뇌 MRI의 복잡한 전처리과정을 자동화하고 뇌의 구조적 변화를 치매 특이 영역별로 정량화해 임상의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포메디텍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APOE+ 검사도 선보였다. 이는 타액이나 혈액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치매성향을 조기 예측하는 기존 APOE 검사의 정확도를 높인 검사다.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달 발표한 `치매환자의 삶의 질 제고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국가의 치매환자가 2050년에는 지금보다 2.2배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치매환자의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은 연간 1조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8.08.28 I 이후섭 기자
제약·바이오, 반등 시작…R&D 성과 발표 모멘텀-하나
  • 제약·바이오, 반등 시작…R&D 성과 발표 모멘텀-하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2분기 실적 우려와 연구개발(R&D) 자산화 이슈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크게 조정 받았지만 7월 실적 발표와 신약 개발 관련 투자심리 회복에 최근 바닥을 찍고 반등을 준비 중이라며 향후 신약개발 기업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말 실적발표 이후 상위제약사들 위주로 주가가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다”며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인보사 중국 수출 계약 체결, 제넥신(095700)의 하이루킨·키투르다 병용투여 임상계획 발표, 한미약품(128940)의 LAPS-GLP1·GCG 적응증 확대 임상, JW중외제약(001060)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 각종 R&D 호재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후 잠잠했던 학회 관련 이벤트들도 다음달부터 본격 재개될 예정이다. 9월 23~26일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에서는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 임상 2상 중간결과를 스펙트럼이 발표한다. 27~29일 유럽 소아 내분비학회(ESPE)에서는 제넥신이 지속형성장 호르몬 하이트로핀의 임상 2상 1년치 키 성장 결과를 구두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셀트리온(068270)이 위탁개발생산(CDMO)을 담당하는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허가 예상 일시는 다음달 16일 전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종 시판허가를 받는다면 그동안 셀트리온의 워닝 레터 관련 이슈는 완벽하게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1월에는 7~11일 면역항암 학회(SITC)에서는 제넥신이 하이루킨의 고형암 임상 1b상 결과를 내놓는다.신규 상장 이슈도 있다. 지난달초 테라퓨틱스와 항암신약 물질 5종에 대해 총 5억5000만달러(약 616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24일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선 연구원은 “SK(034730)가 100% 지분을 보유한 SK바이오팜도 내년 국내 증시에 상장된다면 2016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상장과 같은 빅이벤트가 재현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지속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2018.08.28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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