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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영화]각설탕 外(VOD)
- [스포츠월드 제공] ◇각설탕 감독:이환경 주연:임수정, 박은수, 유오성 장르:드라마 개봉일:8월10일 감상포인트:제주도 푸른 목장에서 태어나고 자란 시은은 유난히 말을 좋아해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말 천둥이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각별하다. 둘은 서로를 너무나 아끼고 따르며 함께 성장하지만 천둥이가 다른 곳으로 팔려간다. 2년이 흘러, 과천에서 생활하며 여자 기수의 꿈을 키우던 시은은 운명적으로 천둥이와 재회한다. 시은의 각별한 지도로 천둥이는 조금씩 경주마로서 실력을 되찾게 되고 둘은 경마대회에 함께 출전하게 된다. ◇다세포 소녀 감독:이재용 주연:김옥빈, 이켠, 박진우 장르:코미디, 로맨스 개봉일:8월10일 감상포인트:전교생이 쿨하고 섹시한 쾌락의 명문 무쓸모 고등학교에 뜬금없는 순정을 불태우며 교풍을 어지럽히는 별종들이 있었다. 원조교제로 가족을 부양하는 효녀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는 럭셔리 꽃미남 안소니에게 반해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꿈꾸지만, 정작 안소니는 외눈박이의 아름다운 남동생 두눈박이에게 반한다. 엽기적이고, 황당한 인터넷 만화 다세포 소녀를 영화화했다. ◇몬스터 하우스 감독:길 케난 더빙:스티브 부세미, 캐서린 터너, 매기 길렌할 장르:애니메이션, 공포 개봉일:8월10일 감상포인트:성질 고약한 네버크래커가 사는 집 근처에서 자전거, 야구공 등이 사라진다. 할로윈 데이 전날 디제이와 차우더는 앞집 카페트가 배구공을 삼키는 장면을 목격하지만 아무도 그 것을 믿어주지 않는다. 마침내 악령이 깃든 집 몬스터 하우스란 사실을 깨닫는 순간 몬스터 하우스가 거리를 질주하기 시작한다. 디제이는 낯선 인물로부터 45년간 사랑의 비밀이 담긴 몬스터 하우스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유레루 감독:니시카와 미와 주연:오다기리 죠, 카가와 테루유키, 이부 마사토 장르:드라마 8월 10일 15세 이상 관람가 119분 감상포인트:도쿄에서 유명한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는 어머니 기일을 맞아 1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고향에 남아 가업을 잇고 있는 형 미노루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치에코가 형과 함께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타케루가 나타나면서부터 이들 셋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이 엇갈리고 치에코가 급물살 속으로 휩쓸려간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 미노루와 타케루는 법정에 서게 되는데... ▲영화 `각설탕` 예고편
- [새영화]각설탕(VOD)
- [조선일보 제공]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 둔 경주마 천둥의 모든 근육이 폭발적으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안장 위의 기수(騎手) 시은(임수정)도 필사적이다. 사람과 말의 헐떡임은 하나로 포개지고, 시은의 팔과 천둥의 다리도 같은 리듬, 같은 호흡으로 내딛고 도약한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은 지 오래지만, 충무로에는 딱히 ‘동물영화’라고 부를 만한 작품이 없었던 게 현실. ‘각설탕’(8월10일 개봉)은 한국영화가 아직 밟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땅으로 용감하게 발걸음을 옮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애니메이션의 도움 없이, 사람과 동물이 나누는 우정의 감동을 스크린 너머까지 전달하겠다는 시도다. 엄마 없이 자란 제주도 목장 집 딸 시은에게 망아지 천둥은 친동생과 마찬가지. 그러나 아내를 낙마 사고로 잃은 목장 주인 익두(박은수)는 말을 좋아하는 딸이 마음에 들지 않고, 천둥이까지 몰래 팔아버린다. 아버지의 기대를 배반하고 서울에서 기수 시험에 합격한 시은이 천둥을 다시 만난 것은 2년 뒤. 변두리 나이트클럽 샌드위치맨의 홍보용 말로 전락한 신세다. 시은은 경마장의 ‘왕따’ 윤 조교사(유오성)의 도움으로 천둥을 경주마로 조련하고, 드디어 대회에 출전한다. 경주(競走)기술감독·마필(馬匹)관리감독의 이름이 편집·동시녹음 감독의 이름보다 크레딧에 먼저 등장할 정도로 ‘각설탕’은 ‘배우’로서의 말에 공을 들였다. ‘너는 내 운명’에서 송아지 출산의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어미 말 장군이가 천둥을 낳는 장면은 다큐멘터리를 연상시키는 시각적 충격을 주고, 경마장의 전력질주를 다양한 각도에서 잡아낸 몇몇 비주얼은 이 한국형 동물영화가 거둔 성취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하늘거리는 억새, 새벽안개 자욱한 숲길, 코발트 블루의 바다, 야자수와 초원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도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임수정의 매력도 특유의 빛을 낸다. 사실 기수가 지닌 신체상의 특성을 고려하면, ‘각설탕’은 이 여배우 없이는 시도 자체가 힘들었을 기획이었다. 소녀의 몸에 20대의 감성을 함께 지닌 이 독특한 배우는 천방지축 소녀와 성숙한 어른의 두 가지 이미지를 무난하게 소화한다. 하지만 ‘각설탕’은 넘치는 의욕과 미덕 만큼이나 아쉬움도 적지 않다. 영화의 개별 에피소드는 충분히 감동적이거나 폭소를 터뜨리지만, 각자를 연결하는 이음새는 헐겁고 때로는 연기의 감정 조절에 실패한 부분도 눈에 띈다. 가장 큰 문제는 몇몇 핵심적 장면들이 감동의 눈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게 아니라, 과연 현실에서 가능할까 하는 의심을 끊임없이 일으킨다는 것이다. 다른 나라에 팔아버린 것으로 묘사됐던 천둥이 뜬금없이 서울 변두리에서 알록달록한 마차를 끌고 있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장기가 상해 코와 입으로 피를 쏟는 말을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시키고 그 말이 역전우승까지 차지한다는 설정은 더욱 요령부득이다. 대중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십분 고려한 설정이라고 이해하더라도, 좀 더 개연성 강한 전개를 거쳐야 했을 것이다. 휴먼 드라마에서 인공적인 감동만큼 부담스런 것은 없다. 각설탕은 분명 달콤하지만, 그 정육면체 모양새까지 자연스럽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처럼. ▲영화 `각설탕` 예고편
- `아이스크림 제철 만났네`..빙과업계 판촉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빙과업체들과 외식업체들이 아이스크림 시장을 잡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9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8일까지 각 업체들은 전년동기 대비 10% 내외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빙과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벤트 준비 및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롯데제과(004990)는 지난해 국내 매출 1위를 기록한 `월드콘`을 주축으로 올해도 기선을 잡겠다는 각오다. 월드콘은 지난해 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월말까지 `월드콘 먹고 독일가자`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1일까지는 슬러시 아이스크림 `설레임`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댄스경연대회와 `설레임 4자성어 만들기` 등의 행사를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MP3, 전자사전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샤베트 타입의 `설레임 녹차`와 바 타입의 `미인은 석류를` 등을 출시, 젊은층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 전문 쇼핑몰 `아이스메신저(http://mall.ht.co.kr)`를 새롭게 오픈하는 등 판매채널을 다양화 했다. 소비자는 인터넷을 통해 총 50여가지의 제품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주문 후 2일 이내에 배달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예약배송이 가능한 것이 아이스메신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특수제작된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아이스메신저 오픈 기념으로 5월말까지 이용 고객 50명을 추첨, 디지털 카메라 아이리버 전자사전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또 주력제품인 `부라보콘`을 36년만에 리뉴얼 출시해 올해 롯데제과의 `월드콘`을 따라잡겠다고 나선 상태다. 이외에도 롯데삼강(002270)은 주력제품인 돼지바 광고에 탤런트 임채무를 기용, 월드컵을 패러디한 코믹CF를 방송해 인기몰이 중이다. 빙그레(005180)도 신제품 `끌레도르`CF에 탤런트 임수정을 모델로 해 제품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강조하고 있다. 외식업체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아이스 블루베리 음료` 2종과 `아이스 티 라떼` 2종 등을 새로 출시하고 여름철 특수 잡기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자사 포인트인 `해피포인트`로 아이스크림 제품 구매시 최고 1500원을 할인해주는 `지금이 해피포인트를 사용할 순간`이벤트를 개최한다. 해피포인트는 배스킨라빈스를 비롯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르노뜨르 등 전국 2400여 매장에서 제품 구입시 구매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 영화인대책委, 8일 광화문서 `스크린쿼터` 집회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영화인들의 `1인 시위`가 대규모 집회로 발전한다.문화침략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감독과 제작자, 영화배우, 스탭,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쿼터 축소반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영화인대책위 관계자는 "오늘 1인 시위 대신 범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회`를 연다"며 "집회후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일 1인 시위는 계속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영화인대책위는 이날 집회에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정지영·안성기·이춘연·신우철의 대표 발언, 공동집행위원장 정진영의 경과보고, 영화인들의 규탄 발언, 시민사회단체 지지발언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영화배우 김선아, 김수로, 염정아, 이병헌, 임수정, 전도연 등이 참석해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밝힌 정부를 규탄하고 현행 한국영화최저상영일 146일 유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내 생애 가장…` 주말 예매순위 3주째 1위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일곱 커플의 일곱 가지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이 3주 연속 예매 순위 선두에 올랐다.21일 맥스무비에 따르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주말 예매 점유율 33.63%를 기록하며 3주째 1위를 차지했다.이 영화는 민규동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일주일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를 하나의 구조로 풀어내는 영화다. 엄정화 황정민 임창정 주현 김수로 등이 출연한다.2위는 슬픈 이별을 다룬 옴니버스 멜로 영화 `새드무비` 29.9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손태영, 염정아, 여진구, 신민아, 이기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3위는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멜로영화 `너는 내 운명`이 차지했다. 예매 점유율은 10.54%를 기록했다.이번 주말 개봉작인 `베니스의 상인`과 `케이브`는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원작으로 하는 `베니스의 상인`은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조셉 파인즈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매 저유율은 6.18%.SF 액션 영화 `케이브`는 남성과 30대 관객에게서 높은 선택을 받으며 4.57%의 예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 `블로그 마케팅`이 뜬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책과 영화, 국가정책에 이르기까지 블로그를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은 관심사가 같은 블로거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타깃 마케팅으로 효과적이다.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과 마케팅 공간에서 곧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도 경제적인 마케팅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블로거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어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신제품 마케팅 "블로그 필수"=캐쥬얼 의류업체 유니온베이와 클라이드는 엠파스(066270)(empas.com)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가을 의류 카달로그를 선보이고 패션코디를 제안하는 등 블로그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영화배우 박건형과 임수정, 김래원 등 스타 모델을 내세워 사진과 TV광고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휠라도 다음 플래닛에 브랜드 플래닛을 열었다. 휠라코리아는 1318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확고히 하기 위해 동방신기를 모델로 내세웠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daum.net)에 따르면 이 플래닛은 오픈 사흘만에 14만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메르세데스벤츠 국내 판매업체인 효성(004800)도 야후(yahoo.co.kr) 블로그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세한 자동차 정보는 물론 생생한 시승기를 제공, 네티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cyworld.com)에 브랜드 미니홈피를 개설했던 외식업체 토니로마스와 스파게띠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41%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삼성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캐리비안베이는 브랜드 미니홈피 오픈 사흘만에 방문자 6만명를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인기있는 브랜드 미니홈피의 경우 하루평균 수만명이 다녀간다"며 "브랜드 미니홈피가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전자, 보험, 항공, 은행, 음료·주류, 의류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브랜드 미니홈피를 통한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고 밝혔다.한성숙 엠파스 검색본부장은 "블로그를 이용한 홍보가 정확한 타깃 설정이 가능하고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기업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타깃 계층이 10대~30대 초반인 기업들에게 젊은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공공기관 "정책알리기 적극 활용"=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들도 정책과 행사 알리기에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부천시는 지난 4월 엠파스에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고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FiFan)`를 집중 홍보했다. 부천시는 블로그에 영화제 일정, 상영작 등 관련 정보와 영화 포스터, 특집 동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다음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블로그에 경쟁정책정보, 소비자 정보, 알기 쉬운 공정거래 정책 등을 제공해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또 블로그에 접수되는 네티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도서·영화 등 마케팅 채널 `각광`=블로그는 특히 책과 영화의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네이버(naver.com)가 운영하는 브랜드 블로그는 책과 영화 관련 블로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유림`, `디지털 포트리스`, `자연 핸드북도감`, `김대균 1분토익` 등 베스트셀러 블로그에는 책에 담기지 않은 작가의 글과 인터뷰가 실린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도서에 관한 블로그가 인기를 끌자 야후는 `책을 읽자!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열고 책읽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익출판사, 더난출판사, 중앙출판사 등 국내 유명 8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효과를 봤다.개봉을 앞둔 영화들은 주인공을 내세운 블로그를 영화 알리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화 블로그는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루기 힘든 소소하고 개인적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펌` 기능은 입소문이 중요한 영화 마케팅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말아톤`의 주인공 윤초원(조승우 분)의 블로그를 개설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윤초원 블로그는 촬영현장 사진과 에피소드는 물론 조승우의 일상을 담아 개봉 전후로 하루 2~3만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갔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태풍`도 다음에 장동건 플래닛을 개설해 일찌감치 영화 알리기에 나섰다. 장동건 플래닛도 영화 `태풍`의 촬영스케치, 촬영컷, 예고편 동영상 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