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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07건

  • 올해 가장 잊고싶은 사건 `탄핵`-엠파스
  • [edaily 전설리기자] 네티즌들이 올해 가장 잊고 싶은 사건으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을 꼽았다. 17일 지식발전소(066270)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엠파스(empas.com)의 랭킹서비스(http://ranking.empas.com)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04년 가장 잊고 싶은 사건`에 응답자 3593명 중 47%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건`, 25%가 `김선일씨 피살 사건`을 꼽았다. 반면 `올해 다시 보고 싶은 순간`으로는 39%가 아테네 올림픽에서 이원희 선수의 유도 결승전을 꼽아 1위에 올랐다. 2위로는 문대성 선수의 태권도 결승전 장면이 27%로 뒤를 이었다. `올해의 톱뉴스`로는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연쇄 살인사건`이 45%로 1위를 기록했으며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이 26%로 2위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로는 세계 최초로 난자에서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해 국위를 선양했던 황우석 교수와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한류열풍의 주역 배용준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가장 뜬 사람`으로는 탤런트 김태희와 문근영이 각각 선정됐으며 `올해 드라마 속 최고 여자배우와 남자배우`에는 김태희와 임수정, 소지섭과 박신양이 각각 꼽혔다. `최고 드라마 커플`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과 임수정이 선정됐다. 이밖에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는 삼성 애니콜이 41%로 1위에 뽑혔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이 히트시킨 `어그부츠`가 17%로 2위에 올랐다.
2004.12.17 I 전설리 기자
  • 포털업계, 여름 뜨거운 `광고大戰`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업계가 올여름 뜨거운 광고 대전을 펼친다. 본격적인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각종 서비스 개편에 나선 포털들이 기업 또는 서비스 알리기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면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은 1일 TV 등을 통해 대대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컨셉은 올해 다음의 화두인 `이노베이션`. 다음은 "인터넷 벤처 포탈 업체가 아닌 `기업 다음(Corporate Daum)`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가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기존의 친근하고 따뜻한 벤처 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상반기 까페와 블로그에 주력했던 NHN(035420)은 7~8월 하반기 주력 사업으로 꼽고 있는 개인화 검색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NHN은 "6월말로 전지현 광고가 막을 내리면서 후속 광고를 고민해왔다"며 "네이버까페는 인지도가 낮아 전지현과 같은 빅모델을 기용했지만 검색은 네이버의 인지도가 높아 굳이 빅모델을 써야할 지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선두업체인 네이버와 다음을 따라잡는 후발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은 그야말로 필사적이다. 선두 위치를 되찾겠다는 일념에 차 있는 야후는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를 오픈하면서 파격적인 광고를 내놨다. 야후는 "아저씨, 거기가 열렸어요!"라는 버스 및 지하철 티저 광고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데 이어 이번 달 신세대 영화배우 임수정씨가 나오는 시리즈 TV광고를 필두로 하반기 80억원 규모의 대형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 사업에 재도전을 선언한 KT그룹의 포털 `파란닷컴`도 대대적인 광고를 준비중이다. 파란은 이번 달 `세상은 파란을 원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티저광고를 시작해 8월부터 대규모 TV광고 집행 등을 통해 `파란`을 띄우기에 나선다. 마케팅 예산만 100억원 가까이에 이른다. 지식발전소(066270)가 운영하는 엠파스도 최근 인기 영화배우 문근영씨를 모델로 기용해 TV, 극장 광고와 각종 이벤트를 벌이는 등 전방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엠파스는 최근 `어린 신부`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열일곱 살 신부로 열연한 문근영이 네티즌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10, 20대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4.07.01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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