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855건
- ‘라디오스타’ 측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미스터트롯’ 특집, 2주 편성"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의 주역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가 오늘(1일) 밤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들의 진면목을 2주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라디오스타’(사진=MBC)1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방송을 앞두고 ‘라디오스타’ 측은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이 2주간 방송된다고 밝혔다. 녹화 직후 인터뷰를 통해 “녹화가 아주 잘 나왔다. 어느 한쪽에 치중되지 않게 네 분의 인생과 삶을 담기 위해 고민할 것”이라고 귀띔했던 제작진은 결국 논의 끝에 2주 편성을 확정했다는 전언이다.이번 특집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미스터트롯’ 뒷이야기는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인 4색 맛깔나는 무대를 꾸며 ‘미스터트롯’의 감동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스터트롯’ 진(眞), 선(善), 미(美) 주인공들과 장민호의 조합이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 순위 6위를 차지한 장민호의 섭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궁금증은 방송을 통해 모두 해소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과거 예능 출연 경험과 세월로 다져진 노련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것. 예능감만큼은 진(眞)을 차지한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스페셜 MC 홍진영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트로트 하면 제가 빠질 수 없죠”라며 등장부터 텐션을 끌어올린 그녀는 트로트 전문가답게 ‘미스터트롯’ 4인방의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4인방의 진면목은 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 '라디오스타' 영탁 "연애하고 싶다" 솔직 발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하고 싶습니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그를 포함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의 현재 연애 상태가 공개된다.‘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4월 1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막걸리 한 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찐이야’ 등 엄청난 가창력과 리듬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탁걸리’, ‘리듬탁’ 등 다양한 별명을 생성해내며 인기 고공행진, 결국 최종 선(善) 자리까지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탁이 ‘미스터트롯’의 인기 때문에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그의 꿈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듣고 김구라가 “시건방진 꿈이네”라고 촌철살인을 날렸다는 전언이다.영탁과 김구라의 케미는 계속된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무려 10여 년 전 만났던 사이. 영탁은 그때 그 당시 김구라의 기억을 끄집어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영탁이 ‘미스터트롯’ 대박의 숨은 공신이 자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과거 ‘스타킹’, ‘히든싱어’에 출연한 경험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는 비법을 터득했다는 그는 대기실을 돌아다니며 한 가지 특별한 행동을 실천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연애하고 싶습니다!”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현재 연애 상태는 어떨지 내달 1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태원 클라쓰’-‘남산의 부장들’, 3월 셋째 주 케이블TV VOD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태원 클라쓰’가 1위로 대미를 장식했고, ‘남산의 부장들’은 연속 1위로 인기를 이어갔다.㈜홈초이스가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3월 3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JTBC ‘이태원 클라쓰’가 방송 VOD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청춘들이 펼치는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웹툰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직접 집필한 극본과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린 배우들의 호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TV조선 ‘미스터트롯’이 2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지만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지난 17일 종영한 tvN ‘방법’이 3위에 올랐다. 사람을 저주로 해하는 주술인 ‘방법’을 소재로 한국의 토착신앙을 독창적 세계관으로 구현하며 장르물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이 4위로 진입하며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경연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에는 TOP 7 참가자와 마스터들의 토크 콘서트가 방영됐다.tvN 예능 ‘대탈출 3’가 지난 주 대비 3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출연자들이 밀실을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이번 시즌에는 시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추가돼 긴장감을 더했다.영화 VOD 순위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이 1위 자리를 지켰다.‘남산의 부장들’은 10.26 사건에 연관된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를 면밀하게 따라가는 이야기다. 고증에 충실한 세트와 미국,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히트맨’이 2위를 유지했다.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작품으로 유쾌한 코미디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동시에 선사한다.‘겨울왕국 2’가 지난 주 대비 1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탄탄한 서사와 완성도 높은 OST로 세계적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으로, 엘사와 안나가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백두산이 폭발하면서 아비규환이 된 한반도의 모습과 추가 폭발을 막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실감나게 그린 재난 영화 ‘백두산’이 4위로 뒤를 이었다.‘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5위로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탄탄한 팬덤을 거느린 ‘스타워즈’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선의 상징 ‘레이’와 악의 상징 ‘카일로 렌’의 운명적인 대결과 이를 통한 영웅의 탄생이 스펙타클하게 그려졌다.㈜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콘텐츠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 '미스터트롯' 서혜진 국장 "임영웅 편애 논란 억울…투표 검수만 수차례"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새로운 쇼는 계속될 겁니다 여러분.”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12일 결승전 35.7%로 종합편성채널은 물론, 지상파에서도 10년 가까이 기록하지 못한 시청률로 예능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썼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 음악 시장에서 소외돼 있던 트로트 장르가 주류로 입성하고 지상파 예능, 각종 공연까지 트렌드를 옮아가게 하면서 ‘트로트 코인’이란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다. 프로그램 출연자들도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공중파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이 쇄도하는가 하면 이들이 부른 노래가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랭크하며 주목받고 있다.‘대국민 예능’으로 우뚝 선 만큼 논란과 위기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결승전 방송에선 시청자 문자투표가 773만 건 이상이 몰려 투표 집계가 지연됐고 최종 결과 발표를 연기하는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가 빚어졌다. 일부 다른 출연자들 팬덤 사이에선 점수 산정 방식, 편집, 연출상 특정 출연자를 편애한다는 원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아 전두지휘한 서혜진 TV조선 국장은 이데일리와 만나 프로그램 종영 소회와 함께 각종 논란에 대한 해명, 향후 계획을 솔직담백히 털어놨다. 서혜진 TV조선 제작본부 국장. (사진=TV조선)아래는 서혜진 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인터뷰①에 이어)- 잘 나가다 마지막회 결승전에서 투표 집계 지연이란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정신이 많이 없으셨을텐데. △사고라기보다는 긴박한 사건이었다 저희에게는. 거의 모두가 패닉 상태였다. 커트를 넘기는 PD도 정신이 없었고 데이터를 받는 업체에 있던 저희들도 멘붕에 빠졌다. 당시 MC를 맡던 김성주씨가 무엇보다 당황하셨을 거다. 그런데도 담담하게 경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대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메시지까지 저희의 의견들을 담아 깔끔히 이야기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 투표 발표를 뒤로 미루고 다음날 긴급 생방송 편성을 결정했던 이유는?△시청률이 높아질수록 매의 눈으로 바라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아지셨다. 팬덤분들의 피드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반영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각종 논란과 별개로 저흰 커트 하나, 노래 한 구절 까지도 논란이 될 요소들을 사전에 조율, 차단하려 노력했다. 사실 투표 집계 지연된 건 서버 다운 때문은 아니었다. 컴퓨터 프로그램 자체에 에러가 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안다. 저희는 1000만콜 정도까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사전 집계 준비를 했었다. 프로그램 에러를 겪으며 현실적으로 당장 집계가 불가능하단 걸 알고 나서는 빨리 결과를 발표해야겠다기보다 늦어진 이상 공정성을 위해 검수를 더 깨끗하게 해야겠다는 결심이 강하게 섰다. 유효표 검증 작업만 세 번 넘게 돌렸다. 심지어는 토요일 생방 때도 생방 들어가기 전에 두 번을 더 돌렸다 이 결과가 맞는지. - 대국민응원투표 비율과 점수 산정 방식을 둔 일부 팬들의 원성도 많았다. △사실 응원 투표는 말 그대로 응원이라 생각하고 팬덤의 규모로 결정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결승전 한 무대의 승패를 팬덤의 숫자로 좌우한 건 공정성에 어긋난다 생각했다. 그래서 마스터(심사위원)들 점수 비중을 50%로 가장 높게 잡고 현장 대국민 문자투표를 30%, 온라인 대국민응원투표로 20%로 낮게 잡은 게 있다. 대국민응원투표의 점수 차등을 10점씩만 둔 것도 팬덤의 규모로 실력자의 실력이 묻히지 않게 공정성을 확보하기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어떤 부분을 높게 뒀어도 그 부분은 그 부분대로 여러 지적이 제기됐을 것이다. 무엇보다 현장 반응이 가장 중요하며 냉철하다고 판단했다. 마스터들이야말로 현장에서 이들의 실력을 몸소 체험하고 들으시는 분들이지 않나. 그 분들의 판단이 가장 냉철할 거라 생각했다. - 무효표가 되지 않기 위한 사전 공지 등이 없었다는 원성도 적지 않다. 특히 문자 투표에 익숙지 않은 부모님 세대 시청자분들이 무효표 실수로 상당히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셨다. △무효표는 정말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망을 지니고 문자 투표에 참여해주신게 고맙고 감사했다. SNS상에서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부모님이 ‘미스터트롯’ 투표 과정에서 저지르신 귀여운 문자 실수들을 공유하는 게 하나의 재미있는 현상이 되기도 하더라. ‘세대 통합’을 어디서 느끼는지 물으시는 질문도 많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문자투표에서 아주 증거가 많이 쏟아졌다고 생각한다. - 김호중 왕따설, 갑질 계약, 특정 출연자 편애 등 논란들이 유독 미스터트롯에 끊이지 않고 나오는 이유가 뭐였을까. △ 프로그램이 그만큼 인기가 있으니 논란들이 나오는 것 같다. 제가 이전에 여러 논란이 많았던 프로그램을 맡았던 바 있기 때문에 느끼지만 그렇다. 하지만 특정 참가자 편애 논란 같은 경우는 당당히 말씀 드릴 수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방송 자막 단어 하나 이런 것도 신경쓰고 정리하려 노력했다.-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이 진선미로 결정됐다. 이들의 결과 예상했나. △이찬원씨는 사실 예상 못했다. 가장 드라마틱하게 순위가 오른 지원자라 생각했다. 그가 있던 신동부에 워낙 출중한 실력자들이 많았기에 이찬원씨가 튈 것이라 미처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도 대중들이 일찍이 콕 집어 이찬원씨의 매력과 잠재성을 알아봐주고 사랑해주셨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진선미로 각각 사랑 받을 수 있던 매력과 비결은 뭔가. △임영웅씨는 그냥 실력자, 끝판왕인데 그 재능을 바탕으로 노력도 엄청나게 쏟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비유를 하자면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는데 엉덩이가 가장 무거워 공부를 제일 오래하기까지 하는 그런 느낌이다. 이 사람이 노래를 대하는 자세와 실력은 따라갈 수 없기에 뽑힐만 했다고 생각했다. 영탁씨는 오랜 기간 각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섭렵하면서 쌓아온 내공이 있었다. 또 그 분 특유의 리듬을 갖고 노는 재능 이런 것들과 탁 터진 목소리들이 보석과 같았다. 이찬원씨는 대중이 알아보고 발견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다. 오디션은 그 분야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 이상 지원자들이 살아남기 어려운 포맷이다. 노래를 많이 들어보고 알아야만 준비가 가능하고 그게 다 재능의 밑천이기 때문이다. 그 밑천이 얼마나 깔려있는지가 오디션을 버틸 수 있는 힘이다. 이찬원씨는 24세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려 다른 지원자들보다 그 분야 통달이 어려웠을텐데 어렸을 때부터 다져진 트로트에 대한 사랑으로 매니악하게 통달해 그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각자의 매력이 다른 걸 대중이 날카롭게 보고 반응해주셨다데 감사함이 있다. - 기억에 남았던 경연, 무대를 꼽자면. △ 우선 ‘패밀리가 떴다’ 팀의 ‘희망가’가 정말 좋았다. 노래를 얼핏 듣기만 해도 좋은데 가사의 의미를 곱씹으며 감상하니 의미와 메시지가 와닿던 노래였다. 누군가가 저에게 그 가사에 있는 것처럼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너의 희망이 뭐냐 물으면 나는 뭐라고 대답을 할까, 덤덤한 창법과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무심히 던지는 메시지가 오히려 감동적이었다.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데 덤덤히 던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 임영웅씨의 마지막 무대 ‘배신자’도 좋았다. 마찬가지로 임영웅씨가 아버지에 대한 회한, 어머니가 느낄 고통, 가슴 아픔 등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쫙 누르고 담담히 노래를 부르는 게 마음을 울렸다. 요즘은 시대가 좀 달라진 것 같다. 옛날에는 내가 너무 괴로워 울고 싶어 감정을 폭발시키는 노래와 창법이 각광 받았다면, 지금은 그런 것들마저 지나가는 것이라 위로해주는 유형의 노랫말, 노래, 창법들이 더 트렌드라는 생각을 했다. 노래로 위로 받는다란 걸 느낀 무대였다. - ‘미스터트롯’에서는 그룹전 등 그간 트로트에서 본 적 없던 다양한 파격적인 성격의 퍼포먼스들이 보여졌다. 그게 하나의 볼 거리를 제공한 것도 있다.△쇼의 다양화는 보장돼야 한다. 근데 사실 저는 마지막 나가는 공정 작업에 많이 신경쓰는 편이지 내용을 채워주시는 건 주로 작가분들이시다. 그 안의 트레이닝 과정에 제가 관여도 안하고 접점이 없다. 다만 쇼가 올라갈 때 녹화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데 저 역시 그룹전으로 미스터트롯을 보는게 쇼킹했다 그래서. 앞으로도 쇼는 계속 되고 업그레이드돼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한다. 저는 미스터트롯이 ‘쇼’란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준다는 다짐으로 앞으로도 그런 부분 초점을 맞춰 선보여드릴 예정이다. 다음 ‘미스트롯’이나 ‘미스터트롯’에선 서커스 곡예를 할지도 모른다(웃음). - 본인이 애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대의 매력은?△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진 치열함을 사랑한다. ‘나의 마지막까지 짜내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전쟁터같은 그림이 너무 좋다. 그 안에 담기는 희노애락은 특히 치명적이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느끼는 매력이다. 그런 희노애락이 만들어내는 모든 이야기들, 인물부터 프로그램 관련해 회자되는 모든 이야기들이 그저 재미가 있다. 사실 보면 예전부터 사람들은 구전이라 해서 말에 말을 덧붙여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해왔지 않나, 그런 인간의 본성에 떡밥을 던져줄 수 있는 요소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마구 생겨난다는 것 자체가 고맙고 사랑스럽다.- 연애의 맛, 아내의 맛,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까지 다음 도전은 무엇이 될까, 구상 중인 프로그램이 있는지.△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는 일종의 게임 버라이어티를 고민 중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일반인 출연자들을 내세우는 게 아닌 새로운 셀럽을 발굴해내는 포맷을 생각 중인데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에 놓여 있기에 지금으로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 핵심은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할 콘텐츠를 계속 던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앞으로 방송이 살아남을 길이라고도 생각한다.
-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4주 만에 재개…요요미→김철민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1 아침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연출 이헌희)’가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아침마당’24일 오전 ‘도전 꿈의 무대’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되는 코너 ‘도전 꿈의 무대‘가 4주 만에 재개된다.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2부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집 ‘도전 꿈의 무대 TOP 10 나는 가수다’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즘 ‘도전 꿈의 무대’를 빛냈던 10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도전 꿈의 무대 TOP 10 나는 가수다’는 앞서 프로그램에서 5승 가수로 등극하며 실력과 끼를 인정받은 가수들이 출연한다. 김연택, 혜진이, 성국, 한여름, 효성, 진달래, 천재원, 요요미, 이용주, 최우진 등 10명의 가수들은 각자 팀을 이뤄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출연자들은 4주 만에 ‘도전 꿈의 무대’ 재개를 축하하는 마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겠다는 뜻을 담아 특집 무대 출연을 확정했고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퍼포디언(퍼포먼스+코미디언) 그룹 옹알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한편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는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종영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진과 선으로 최종 선발된 임영웅, 영탁 등이 이름을 알렸던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 임영웅 등 19人…'미스터트롯' 전국투어 라인업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라인업이 확정됐다. 23일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투어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톱7에 오른 가수들이 모두 참여한다. 아울러 같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총 19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5월부터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전국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관객과 만나게 된다. 첫 공연은 5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쇼플레이 측은 “출연을 확정한 가수들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퍼포먼스로 방송의 뜨거운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 20일 '사랑의 콜센타' 깜짝 오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국 시청률 35.7%라는 업적을 이뤄내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시청자들의 역대급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의 콜센타’를 깜짝 오픈한다.‘미스터트롯’(사진=TV조선)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11회 방송분에서 전국 시청률 35.7%, 최고 시청률 38.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는 신기록을 다시 한 번 써내며 그야말로 ‘역사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첫 회 시청률 12.7%를 시작으로 최종 결승전이 방송된 11회에 무려 세 배가 넘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결과 발표를 위해 지난 14일 특별 편성된 생방송분마저 28.7%라는 기록적 수치를 완성하면서, 대한민국 전역을 트롯 열풍으로 들끓게 만든 ‘미스터트롯’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최후의 승자인 ‘영예의 진’에 빛나는 임영웅을 비롯해 선 영탁, 미 이찬원 등 TOP 7인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격 ‘애프터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금)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사랑의 콜센타’를 진행하는 것이다.무엇보다 TOP7이 최근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러한 재능 기부 이벤트를 직접 제안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수락하면서 여러 가지 조율을 거쳐 ‘사랑의 콜센타’ 이벤트를 탄생시키게 됐다.더욱이 ‘사랑의 콜센타’는 TOP7과 신청자들이 함께 신청곡에 얽힌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을 들어볼 수 있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TOP7이 들려주는 뜨겁고 열정적인 세레나데로 귀 호강을 예고하고 있는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제작진은 “결승전 시청률 35.7%라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 뜨거운 응원 덕분이었다“라는 말로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의 크신 사랑에 어떻게 보답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TOP7인과 제작진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거듭한 프로젝트 ‘사랑의 콜센타’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프듀'서 '미스터트롯'까지…계륵 전락한 오디션 시청자 투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도 투표로 인해 오점을 남겼다.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더하려던 투표가 점수산정 및 집계 과정 등에서 시청자들의 실망과 불신을 초래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의 방송사고는 특히 지난해 Mnet 연습생 경연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시리즈가 투표결과 조작 등 이슈로 진통을 겪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해 시청자들의 더욱 민감한 반응을 유발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스타, 인재 배출 등용문으로서 발판의 역할을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최근 들어 오디션 지원자, 합격자들을 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직접적 비즈니스 모델로 한발 더 나아가면서 이 같은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잃어버린 대중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결국 편집, 자막, 구성 등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공정성에 방점을 둬 진정성을 확보하는 작업이 더욱 필요하다고도 당부했다. ◇‘전무후무’ 투표 집계 방송사고…배점 방식까지 도마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 시청률은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KBS2 ‘1박 2일’의 2010년 3월 7일 방영분(39.3%·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잇는 대기록으로 종편과 지상파, 케이블을 포함한 역대 예능 프로그램 2위다. 그러나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에 773만 1781콜이나 몰려들면서 서버에 문제가 생겼고 이로 인해 투표 집계가 지연되면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지 못한 채 마무리되는 불상사가 생겼다. 투표가 몰려 우승자 발표가 미뤄진 것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처음이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4일 특별 생방송을 긴급편성했고 마스터 총점 2000점(50%),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800점(2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1200점(30%)이 반영된 결승진출자 7명의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 그러나 중간 순위와 최종 순위가 뒤바뀐 결과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실시간 국민투표의 집계 방식이 타당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중간 1위였던 이찬원이 3위를, 2위였던 임영웅이 1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미스터트롯’은 2~7위의 득표율을 1위가 받은 득표율로 나눈 다음 1200점을 곱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문자투표 점수를 산출했다. 실시간 문자투표 773만 1781콜 중 오탈자나 특수문자, 이모티콘 사용으로 무효처리 된 230만 2881표를 제외한 유효표 542만 8900표 중에서 임영웅은 137만 4748표(득표율 25.3%)를 얻어 1200점을 받고 중간 2위에서 최종 1위(총점 3890점)로 올라섰다. 반면 중간 1위였던 이찬원은 85만 3576표를 획득해 745.09점으로 최종 3위(3452.08)로 내려갔다. 비중이 50%나 되는 마스터 총점에서는 이찬원이 1917점으로 임영웅(1890점)보다 27점 앞섰지만, 국민투표는 454.92점이 차이 났다는 점에서 배점 방식을 둔 논란이 제기됐다.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해 총 2975만2432명(1일 1회, 1인당 5명 투표 가능)이 참여한 대국민 응원투표(20%)의 배점 방식과 실시간 문자 투표 배점 방식이 다른 것도 논란이 됐다. 대국민 응원 투표는 1위 800점, 2~7위는 1위로부터 10점씩 차등 배점하게 했기 때문이다. 10인의 마스터 개별 점수를 “시청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밝히지 않고 최고점과 최저점만 공개한 것을 두고도 말이 많았다. 방송을 시청한 권연지(29)씨는 “문자투표 당시 오탈자나 특수문자, 이모티콘 사용이 무효 처리가 될 수 있다는 사전 공지도 없었다”며 “대국민 응원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의 배점 방식이 왜 다를 수밖에 없는지, 어떤 경중을 지녔는지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기에 결과에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한국콘텐츠학회 편집위원인 권상집 동국대 교수는 이에 대해 “과다한 문자 투표 집계에 의한 서버 다운을 탓하기보다 결승전 방송에 대한 철저한 준비 및 고려 전반이 부족했기에 생긴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온라인 누적 투표 점수와 왜 다르게 배점이 반영됐는지, 마스터 점수를 왜 최고점, 최저점만 공개했는지 등 시청자들이 설득할 명확한 이유 설명이 없었다”며 “자신이 응원하는 지원자들의 인생과 꿈이 달린 문제인 만큼 시청자들 입장에선 세심히 이를 사전에 조율하지 못한 제작진에 실망감이 들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포스터.◇신인 등용문→수익모델로…진정성 확보 관건사실 오디션 프로그램 투표 제도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는 지난해 ‘프로듀스 101’을 비롯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들 내 순위 조작 혐의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이는 MBN ‘사인히어’와 ‘보이스퀸’, Mnet ‘퀸덤’ 등 국민 투표 제도를 둔 오디션·서바이벌 예능들이 ‘프로듀스’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생방송 투표 참관인 제도를 돌입하는 등 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 ‘미스터트롯’ 제작진도 프로듀스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773만 1781콜 중 유실된 표는 없고 향후 원자료를 공개하겠다”며 “결승전 문자 투표로 모인 돈도 전부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팬덤이 형성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투표 및 심사 공정성과 관련한 잡음들은 꾸준히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심희철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이전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국과 방송프로그램이 스타 배출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발판 정도로 역할을 했지만 ‘프로듀스’, ‘미스터트롯’ 등 지금의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방송사가 공연, 매니지먼트에 관여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의 당사자 입장으로 한 발 더 들어가다보니 시청률 외의 부가적인 수익구조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팬덤 현상이 강화되면서 단순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주체성이 극대화된 소비자들은 방송사의 변화한 위치 때문에 공정한 진행자, 중계자로서 이들의 역할을 의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 노력을 통해 공정한 방송사의 이미지를 확보해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게 장기적 관점에서 중요해 보인다. 방송사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프로그램 마케팅을 적극 실시하되 객관성 보장이 가능한 외부전문가 등 장치들을 더 확보해나가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시청자 참여율과 재미는 물론 수익에까지 기여하는 부분 있기에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률이나 화제성 제고를 위한 투표 제도의 필요성이나 효과는 입증이 됐기 때문에 버릴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면서도 “1등 등 서열에 집착할 수밖에 없는 오디션 프로그램 구조를 개선하지 않는 이상 이같은 경향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결국 방송을 만드는 제작자들이 편집, 자막 등 방송을 제작하는 과정에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투표 데이터가 공개돼도 방송이 신뢰를 주지 못하면 대중을 설득시키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라디오스타' 출연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누구보다 발 빠른 섭외 실력을 발휘했다. 화제의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 선(善) 영탁, 미(美) 이찬원을 비롯해 결승 진출자 장민호까지 첫 토크쇼 출연을 확정 지었다. 17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 측은 ‘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임영웅(시계방향) 영탁 장민호 이찬원(사진=TV조선)‘미스터트롯’ 최종 순위에서 영예의 진에 오른 임영웅을 비롯해 선 영탁, 미 이찬원 그리고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가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지난 ‘미스터트롯’ 최종회 이후 첫 지상파 출연인 것은 물론 TOP 3 주인공들과 장민호를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는 것 자체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5일 녹화를 앞둔 화제의 4인방은 이번 방송에서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경연 소감, 개인적인 이야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촌철살인 MC들과의 호흡 역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을 벌써 설레게 하고 있다.이전부터 ‘라디오스타’는 양준일, 송가인, 엑소(EXO), U-20 축구 대표팀 등 발 빠른 섭외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스터트롯’ 4인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색다르고 신선한 이야기들을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 역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미스터트롯’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4월 1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