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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들 자랑스럽게 싸웠지만…국민 기대 못미쳐 죄송"
  • 손흥민 "선수들 자랑스럽게 싸웠지만…국민 기대 못미쳐 죄송"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카타르 여정을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쳐서 너무 죄송하는 말씀 밖에 드릴 게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1-4로 패한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FIFA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은 킥오프 직후부터 한국을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경기 내내 점유율에서 절대적인 우위에 서며 공격에서 끊임 없이 기회를 만들었다. 한국의 수비는 속수무책이었다.실점이 이른 시간 나오면서 분위기를 쉽게 내줬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터뜨린 뒤 전반 11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오른발로 차분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엔 히샬리송이. 전반 36분 루이스 파케타에게 내리 골을 내줬다. 결국 전반에만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홍철과 손준호를 투입하며 중원에 숫자를 늘린 한국은 손흥민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새 득점 루트를 찾았다. 한국의 자존심을 지킨 건 이번 대회 처음 그라운드를 밟은 백승호였다. 후반 31분 프리킥 기회에서 브라질 수비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아크 앞에 있던 백승호가 지체 없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의 만회골이자 자신의 월드컵 데뷔골 터뜨렸다.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서 “선수들은 너무 고생했고, 국민과 축구팬들께는 너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도 최선을 다했고 차이를 좁히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너무 어려운 경기를 했다”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이 여기까지 오는 데 있어서 자랑스럽게 싸워줬고,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직전 얼굴 뼈 골절로 내내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임했다. 아직 회복 초기 단계라 통증을 안고 뛰는 상황이었다. 그는 “제가 아픈 건 괜찮다. 선수들 고생한 데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손사레를 쳤다.이강인, 백승호, 조규성 등 이번 대회에서 활약한 후배들에 대해서는 “이 선수들이 더 책임감을 갖고 계속 잘해줘야 한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월드컵 부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펼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선수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1대 4로 패배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응원단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그는 “축구선수로서 여태까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너무 감사하다”면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이 경기를 준비했고 이를 경기장에서 펼쳤다. 팬분들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또 “저희 선수들과 더 발전한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2022.12.06 I 이지은 기자
음바페·케인·메시·각포...카타르월드컵은 특급골잡이 전쟁터
  • 음바페·케인·메시·각포...카타르월드컵은 특급골잡이 전쟁터
  • 카타르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AP PHOTO특급 도우미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골사냥을 시작한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AP PHOTO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화려한 ‘라스트댄스’를 준비하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사진=AP PHOTO[도하(카타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세계 최고 골잡이들의 자존심 대결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스트라이커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다. 전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음바페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음바페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폴란드와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프랑스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4분 팀동료 올리비에 지루(AC밀란)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9분과 후반 46분에는 직접 골을 터뜨려 완승을 이끌었다.음바페의 맹활약을 앞세운 프랑스는 거침없이 8강에 진출, 월드컵 2연패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조별리그에서 이미 3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대회 득점을 총 5골로 늘려 득점 단독 1위로 우뚝 섰다.음바페는 심지어 ‘축구황제’ 펠레(브라질)까지 넘어섰다. 폴란드전이 열린 경기 당일 기준으로 만 23세 349일인 음바페는 펠레(7골)를 제치고 만 24세 이전에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골(9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자신의 첫 월드컵이었던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4골을 터뜨리며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를 통해 4년 전 자신을 뛰어넘으며 현존 최고의 골잡이임을 증명했다.프랑스 대표팀에는 ‘젊은 피’ 음바페와 함께 36살 ‘베테랑’ 지루도 펄펄 날고 있다. 지루는 폴란드전에서 음바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A매치 117번째 경기에서 52번째 골을 기록, ‘전설’ 티에리 앙리의 51골을 넘어 프랑스 A매치 최다 골 신기록을 썼다.프랑스에 음바페와 지루가 있다면 잉글랜드에는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펄펄 날고 있다.손흥민의 토트넘 공격 단짝으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는 케인은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 6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직접 골을 노리기보다 후배들의 득점을 돕는데 주력했다. 조별리그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세네갈과 16강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리며 본격적으로 득점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사실 잉글랜드는 굳이 케인이 나서지 않아도 골을 넣을 자원이 풍부하다. 젊은 공격수인 래시포드와 사카가 조별리그에서 3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위로 올라갈 수록 케인의 골 결정력은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월드컵에서 7골, 유럽선수권에서 4골을 넣어 두 대회 통산 11골을 기록한 케인은 게리 리네커가 보유한 잉글랜드 선수의 ‘메이저 대회’ 합산 최다골 기록(10골)도 넘어섰다. 리네커는 월드컵 본선에서만 10골을 넣은 바 있다.공교롭게도 이번 대회 8강에서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역사적인 라이벌 대결이 펼쳐지게 된 동시에 음바페와 케인의 최고 골잡이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두 팀의 경기력을 감안할 때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둘 중 한 명은 곧바로 짐을 싸서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만큼 자존심 싸움이 극에 이를 전망이다.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선언한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역시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메시는 지난 4일 호주와 16강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이 골은 소속팀과 대표팀 기록을 통틀어 메시의 789번째 골인 동시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올린 최초 득점이어서 더 의미가 컸다.이번 월드컵에서 ‘라스트댄스’를 꿈꾸는 메시는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 대표팀 중요한 경기에서 유독 약하다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마지막 징크스마저 깨고 화려한 월드컵 대관식을 치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젊은 뉴페이스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대표적인 선수가 99년생인 네덜란드 코디 각포(PSV에인트호번)와 2000년생인 아르헨티나의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다.네덜란드 리그 에레디비지에에서 뛰고 있는 각포는 월드컵 전까지 장래가 촉망받는 젊은 유망주 정도로 인식됐다. A매치 경력도 9경기 출전에 3골을 넣은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각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넣은 3골 모두 1-0 리드를 이끄는 선제골이라는 점에서 더 무게감이 컸다. 이미 이번 대회가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알바레스도 이번 월드컵 전까지는 기대주 정도로 평가됐다. 처음에는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나오지도 못했다. 하지만 주전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밀란)가 부진한 사이 스타팅 멤버로 올라섰다. 기회를 잡자마자 환하게 빛났다. 선발로 나선 조별리그 폴란드전과 16강 호주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심고 있다.아시아 돌풍을 이끄는 젊은 공격수들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2골을 책임지며 한국 축구 최초 월드컵 멀티골을 작성한 조규성(전북현대)과 일본이 독일, 스페인을 잇따라 꺾는데 일등공신이 된 ‘특급 조커’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펼쳐지는 골잡이 경쟁에 당당히 명함을 올려놓고 있다.
2022.12.06 I 이석무 기자
'최강야구' 위기 탈출할 수 있을까
  • '최강야구' 위기 탈출할 수 있을까
  • ‘최강야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인하대학교와 3차전을 앞두고 시작부터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인하대학교와 3차전을 치른다.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인하대와 1차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후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완벽한 승리를 위해서는 3차전에서 꼭 승리를 해야 되는 상황. 인하대도 위닝 시리즈(특정 팀과 세 번 연속 진행된 경기에서 두 경기를 이기는 것)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맹훈련을 했을 뿐 아니라,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연습 경기까지 치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전언이다.반면 최강 몬스터즈는 시작부터 위기에 놓여 있다. ‘영건 3인방’ 류현인이 프로 구단 행사, 윤준호가 U-23 훈련, 최수현이 독립리그 대회에 참석하고, ‘타격 천재’ 정성훈이 해설위원을 맡게 돼 인하대와 3차전 경기에 함께 뛸 수 없기 때문이다. 최강 몬스터즈는 긴급히 지석훈을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지만,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긴급 구원타자를 투입하며 연패를 끊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추가로 고용한 선수는 단단한 수비벽을 자랑하는 젊은 영건으로, 그가 지석훈과 더불어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4인방의 부재를 대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팀 창단 후 최대 결원이 발생한 최강 몬스터즈의 위기 탈출은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2.03 I 김가영 기자
 정신증, 가족간 지치지않고 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 [정신건강 줌인] 정신증, 가족간 지치지않고 장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 [유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조현병이나 정신병적 장애 환자를 만나게 된다. 또한 다수의 환자들은 가족과 함께 내원하므로 그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다. 그 중에는 질환에 대해서 잘 이해하여 환자가 보이는 증상에 대해서 인내심을 갖고 지지적으로 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반대로 환자의 증상에 얽매여서 힘들어하거나 논쟁을 하기도 하고 거리를 두고 냉소적으로 대하기도 한다. 유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성인정신과장조현병과 같은 정신병적 장애는 청소년 또는 청년기 (10대 후반에서 20대 중후반) 사이에 주로 발현하여 인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발병의 초반에는 전구기라고 하는 뚜렷한 증상이 없는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이 짧게는 수개월에서 4-5년 정도 이상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어서 이 시기에 개입을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진료실에서 이러한 시기의 환자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증상이 모호하므로 치료자 입장에서 과감하게 치료를 시작하려면 환자나 가족의 의향을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 환자나 가족은 의사의 진단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사정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신증이 잘못된 양육의 결과라고 잘못 생각하여 불명예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문제라고 판단하여 약물 치료 보다는 심리적 위안을 찾아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한다. 유전되는 병이라는 생각에 자녀나 형제들은 심리적 고통과 혼란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이 병의 치료를 위해서 가족들이 가져야 하는 생각이나 태도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가족이 보기에 평소와 다르게 변한 행동을 보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주변에서 느낀다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조기에 평가하고 치료를 하면 결과가 훨씬 좋을 것이다. 질병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하거나 환자나 가족을 비난하는 것은 가장 좋지 않다. 이 병은 백명 중 한명에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고 본인이 뭔가 잘못해서 생기는 병도 아니고 양육이 잘못되었거나 유전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대뇌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생물학적인 질병이다. 그리고, 환자가 이야기하는 논리가 없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 의심에 대해서 지적하거나 논쟁하기 보다는 진찰을 받도록 반복해서 전하는게 필요하다. 치료가 시작되면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환자 자신 뿐 아니라 가족도 입원에 대해서 주저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하지만 급하게 악화되어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약물 조절과 심층 상담을 위한 입원 치료도 필요하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대개 처음 병원에 올 때가 급성 악화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입원이 필요한데, 정신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아직까지는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 ‘정신과 약은 독해서 끊기 어렵다’,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 등의 인식을 가진 경우를 아직까지는 많이 볼 수 있다. 질병의 초기에 적극적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잦은 재발로 인한 사회적 기능의 저하를 겪는 것에 비해서 훨씬 좋은 예후과 경과를 보이게 된다. 경과가 좋다면 환자와 가족의 자존감은 유지되지만 경과가 나쁘면 나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다.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주치의나 가족교육 프로그램 같은 공신력있는 단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자. 마지막으로 퇴원 후 사회복귀 과정이 있다. 퇴원할 때가 되면, 환각이나 망상 같은 급성 정신증상은 대개 완화되거나 사라지므로 의욕저하, 감정 둔화와 같은 음성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의존적이 되거나 생활 능력이 떨어지고 의사소통도 저하되는 경우도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질병으로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이 시기에는 환자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찾아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해 가야 한다. 주변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도와 주고 따뜻하게 지켜봐 주면 좋다. 환자 자신에게 회복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삶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약물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재발 예방을 위해서 서로 노력해야 한다. 가족들도 장기적으로 대응해 가야 하므로 지치지 않고 때때로 쉬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공공 기관에서 제공하는 가족 지원서비스도 찾아서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2022.12.03 I 이순용 기자
2022년 12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2년 12월 첫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2022년 12월 첫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60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 72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84년생 -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96년생 - 너무 큰 것만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잘 챙기세요. 잘하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룰 수 있어요.△소띠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잘하면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 있어요. 61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모험이나 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3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다만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 85년생 -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세요.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97년생 -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때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호랑이띠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 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62년생 - 규칙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하세요. 74년생 - 다른 사람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세요. 자칫 자신의 공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 86년생 - 과감한 결정과 신속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98년생 -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63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75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공적인 일에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키지 마세요. 87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99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잘난 척하지 마세요.△용띠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세요. 64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이리 저리 흔들리지 마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얻으려고 하기보다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88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00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뱀띠 길운이 함께 하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65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킬 수 없는 말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 77년생 -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 골치 아픈 일이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무슨 일이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히세요. 01년생 -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성과를 가져올 거에요.△말띠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66년생 -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도 있어요. 78년생 - 작은 돈이나 재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받으려고 하기보다는 먼저 베푸는 것이 좋습니다. 90년생 - 관운과 시험운,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02년생 - 주위 사람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양띠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 주위 사람들과의 상부상조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위의 도움을 구하세요. 79년생 - 재물로 인한 시비나 갈등에 주의하세요. 작은 금액이라도 계산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91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 보세요. 03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68년생 -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조금 참는 것이 좋습니다. 80년생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92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버거운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필요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4년생 -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닭띠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나중에 탈이 날 수도 있어요. 57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69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81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할 때입니다. 특히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은 삼가세요. 93년생 -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작은 일이라도 새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개띠 성급한 결정이나 판단은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속단하지 마세요. 58년생 -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과 체력 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70년생 - 바깥 활동보다 내부 단속에 힘써야 할 때입니다. 특히 자녀나 아랫사람을 잘 챙기도록 하세요. 82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94년생 - 적당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때입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한 박자 쉬어 가세요.△돼지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 결과가 부족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59년생 - 자신의 힘이나 권위를 너무 내세우지 마세요. 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운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횡재나 일확천금만 바라지 마세요. 83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95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2022.12.03 I 최민아 기자
오디션 우승자들 등판→섹시 투우사 변신…'미스터트롯2' 티저 공개
  • 오디션 우승자들 등판→섹시 투우사 변신…'미스터트롯2' 티저 공개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조선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가 12월 22일(목) 오후 10시 첫 방송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모습이 최초로 드러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9일 공개된 ‘미스터트롯2’ 메인 티저 영상은 먼저 섹시하고 거친 투우사로 변신한 참가자들이 펼치는 뜨거운 오프닝 무대로 시선을 강탈한다. MC 김성주의 “3년 만에 돌아온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 시즌2’ 새로운 전설의 시작,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라는 힘찬 내레이션 뒤,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아찔하고 강력한 퍼포먼스에 마스터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그리고 마스터들을 충격에 빠뜨린 최강 참가자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역대급 트롯 전쟁을 예고했다. 이들은 ‘방송사별 우승자’들로, 기존 트롯 오디션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거둔 실력자들이었다. 이미 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트롯 우승자’들의 새로운 도전에 마스터석은 술렁였다. 장윤정은 “우승 아니면 준우승이다”라며 놀람을 금치 못했고, 장민호는 “포스부터 다르잖아”라며 감탄했다.스페셜 마스터 강다니엘이 진기한 광경을 보듯 “우와, 뭐야...”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이홍기가 “말도 안 되게 잘한다 진짜”라고 말하며 고개를 젓는 모습은 참가자들의 상상초월 실력을 입증한다. 또, 눈 앞에서 벌어진 믿지 못할 상황에 장윤정이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외치고, 김연자는 그저 입을 벌린 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클래스가 다른’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로, 전쟁이 예상되는 ‘미스터트롯2’는 티저 공개 후 ‘완소각’ 참가자들이 속속 드러나며 벌써부터 ‘열혈팬’들을 예약했다. 명실상부한 올 겨울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한 ‘미스터트롯2’는 ‘불패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대한민국 트롯 히어로, ‘새로운 전설’이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는 12월 22일(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2.11.30 I 김보영 기자
 2022년 11월 3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11월 30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11월 30일 오늘의 운세입니다.Δ물병자리 : 시비를 걸어도 참기!!당신이 무언가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서 시비를 걸어올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이룩한 성취에 배가 아파 해코지를 하려고 드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좋은 때는 아닙니다. 당신은 평소처럼 행동했을 뿐인데도 잘난 척을 한다는 소리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주관을 내세우기보다는 상대방의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이 오늘 애정운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재물과 관련하여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도장을 찍거나 사인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오늘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하게 이를 실행해야 한다면 문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세요.Δ물고기자리 : 직관력 급상승!!어떤 일에 대하여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당신의 직관력이 배로 증폭되니 매사를 깔끔하고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이성 문제는 순리대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짝사랑 중이라면 포기하도록 하세요. 당신을 받아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찾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주변 사람들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헛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상대에게 이야기한다면 기꺼이 당신을 도울 것입니다.Δ양자리 : 멈추지 말고…기쁨이 다하게 되면 슬픔이 다가오고, 슬픔이 다하게 되면 다시 기쁨이 다가오는 법입니다. 하늘 아래 가만히 고여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느리게라도 흘러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첫인상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 약간의 기복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좋아졌다가 나빠지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하여 좋겠습니다.Δ황소자리 : 왜 이리 예민한거야…감수성이 예민해져 있다 보니 작은 일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슬픈 이야기를 들어도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으로 휑하니 바람이 들고 나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당신의 예민해진 감수성이 상대방을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에서는 위험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약화되어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Δ쌍둥이자리 : 이제 찾아온 안정…지금까지 흔들려 왔다면 이제는 안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던 선체가 중심을 잡을 것이고, 주변에서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있어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친절한 마음씨와 따뜻한 표정을 짓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이러한 태도를 통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방을 위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주세요. 사랑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안정적인 기조를 띠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주었던 돈을 받게 될 수도 있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Δ게자리 : 아름다운 마음과 행운…되도록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애쓰는 하루가 되도록 하세요. 당신이 어떤 마음을 쓰느냐에 따라서 당신에게 들어오는 행운의 양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애정운을 좋게 하시려면 자신감을 갖도록 하세요. 당신보다 객관적인 조건이 좋아 보인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도록 하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이렇게 생긴 여유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이용하도록 하세요. 앞으로 더욱 큰 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Δ사자자리 : 방심은 절대 금물!!절대 방심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재앙이 다가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도 일을 대함에 있어서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애정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주변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시키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유흥을 즐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고, 예정에 없던 돈을 쓰게 되어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Δ처녀자리 : 순풍에 돛단듯…문서를 이용하여 하는 일 또는 주변 사람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을 진행하기에 적당한 날입니다. 가만히 머리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생각한 것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적당한 하루이니 지금 바로 움직이도록 하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평소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던 사람과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사람도 자신에게 마음을 품게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다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경제적인 문제에서 약간의 난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곧 돈이 들어올 터인데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 난감하군요.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보다는 조금만 참으며 시간을 버는 것이 좋겠습니다.Δ천칭자리 : 현명하게 심사숙고!!모든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님을 깨닫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때를 알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다 불 속에 타 죽는 불나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현명하게 심사숙고 후에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을 돈독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묘안이 필요합니다. 취미를 공유하거나 함께 공부를 해보는 등 다양한 공유 영역을 갖도록 노력하세요.재물운은 차차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다만 과도한 지출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을 가실 예정이라면 철저한 지출 계획이 필요합니다. 되는대로 쓰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예상외의 지출로 허덕이게 됩니다.Δ전갈자리 : 아, 옛날이여~~살랑살랑 훈풍이 불어 오는가 싶더니 그것이 모두 착각이었구나 싶어지는 날입니다. 계획을 세워놓았던 일들이 자꾸 뒤로 미루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을 하고자 하는 의욕도 자꾸 수그러들게 됩니다.연애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희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보다는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혹시 누군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괜스레 돈을 빌려주면서도 욕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심이 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덕으로 재물운이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될 수 있습니다.Δ사수자리 : 허황된 생각은 금물…자신의 현재 자리에 불만이 쌓이는 날입니다.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지며, 현재의 자신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아 하게 됩니다. 욕구 불만이 강하니 엉뚱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오늘 자신에게 불어오는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유혹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허락해서는 안 됩니다. 잠깐 스쳐 지나는 바람일 확률이 농후합니다.재물운은 다행히 좋아지는 추세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큰 지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동 구매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돈이 들어오게 되니 약간의 쇼핑은 괜찮습니다.Δ염소자리 : 내 맘대로 안 되네!!세상사가 모두 자신의 마음대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자신의 마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오래전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이성이라면 연애로 발전할 확률도 높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상대방과 조금 다툴 수 있습니다. 큰 싸움으로 진행되기 전에 화해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지갑이 텅텅 비게 될 수 있습니다. 현금의 잔고를 확인하시기 바라며,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022.11.30 I 한승구 기자
국가별 직원 관리에 대한 어려움, 진단과 처방
  • 국가별 직원 관리에 대한 어려움, 진단과 처방[박재성의 아웃사이트]
  • [박재성 ㈜STX 에너지사업팀장] “책임감도 역량도 부족하고, 왜 이런 식으로 일을 할까요?”최근 여러 국가별 직원들의 책임감 및 역량에 대한 아쉬움과 하소연을 다양하게 접했습니다. 국가별로 비판 코멘트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자존심은 강하면서도 능력은 부족하고, 대우해주고 배려해주면 그것이 당연한 건 줄 알고. 월남전 승리와 사회주의체제의 국가가 해주는 것에 익숙해서 이런 것인가.인도에서는 일은 제대로 하지도 않았고 할 줄도 몰랐으면서 변명·핑계는 장황설로 늘어놓는데. 식민지 시대 거치며 폭정폭압아래 생사 달린 책임 회피가 문화로 된 것인가.인도네시아에서는 느리다 못해 게으르며 빠릿빠릿하지 못해 답답하고 일할 의지가 있는지 모르겠네. 아열대 기후 속에 겨울 대비 두려움없이 사시사철 먹을거리가 있으니 이런 것인가.그리고 한국에서는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울까. 워라벨을 추구해도 할 건 하고 조직 융화도 고려해야지. 나만 꼰대인가. 한국 관련해서는 세대별 문화·인식 차이 언급이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군복무여부에 따른 남녀간의 조직 적응력 차이 비판은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줄어든 느낌도 듭니다.이런 이유들의 타당성 여부는 되짚어 볼 필요가 있으나, 조직원 관리의 어려움 자체에 대해서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다만 어느 국가 직원때문이든 어떤 상황이든, 애로를 겪는 것도 개선해야 하는 것도 어차피 하소연을 시작한 관리자·리더의 몫입니다.직원과 상황에 대한 진단 및 처방에 있어서 어려움과 비난의 근거는 다양하더라도 가야할 방향은 결국 하나입니다. 사람을 미워 말고 결과를 위임하는 것입니다.윤태호 화백의 웹툰 미생(未生) 63수, 팀내 직원 비리를 조사하던 사수 김대리는 부사수 장그래에게 말합니다. ‘잘못을 추궁할 때 조심해야할 게 있어. 사람을 미워하면 안돼. 잘못이 가려지니까. 잘못을 보려면 인간을 치워버려. 그래야 추궁하고 솔직한 답을 얻을 수 있어.’직원과 환경에 부정적 감정을 품으면, 선명한 상황 파악이 어렵습니다. 문제를 겪으면서도 풀어가야 할 주체인 리더의 시선이 직원으로만 쏠리게 되니까요. 그럼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지 못하고 적합한 처방도 어려워지죠. 결과를 위임해야 합니다. 스티븐 코비 박사의 베스트·스테디 셀러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에서 결과 위임은 ‘신임적 위임(Stewardship Delegation)’이라 표현합니다. 나아가 △기대 성과의 명확화(Desired Result) △구체적 실행지침(Guide) △활용 가능한 여러 자원(Resources) △책무 확인의 기준·시기(Accountability) △결과 따른 보상·처우(Consequences) 등 5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섬세하게 설명합니다즉 결과 위임은 뭔가를 하도록 단순 지시를 하는 것 이상을 말합니다. 세세한 내용들과 함께 명확히 원하는 결과를 확실히 상호 공유·소통·인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했으면 알아서 하겠지, 이 정도는 빠릿빠릿 센스 있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안타깝지만 그렇게 잘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가 뛰어난 것이지 리더가 잘한 게 아니겠죠. 조직의 결과 위임 역량이 안되는데 담당 직원이 잘 한다면, 조직 내공으로 품을 수 없는 크기를 가진 직원이라는 의미이고 차후 현재의 조직을 떠나기 쉽습니다. 국가별로 직원들이 마뜩잖은 이유는 종합적으로 분석해 봐야겠지만, 어차피 팔로워나 리더 우리 모두는 아직 완생(完生)에 이르지 못한 미생(未生)입니다. 난감함 속에 관리해보는 것 자체가 국가별 세대별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고 사실 이는 인간과 조직에 대한 통합적 성찰과 리더십 훈련이기도 합니다.
2022.11.27 I 김경은 기자
레드벨벳·있지… 色다른 걸그룹이 온다
  • 레드벨벳·있지… 色다른 걸그룹이 온다 [컴백 SOON]
  •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겨울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을 걸그룹이 몰려온다.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한 만큼 이들이 보여줄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그룹 레드벨벳은 오는 28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벌스데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펼치고 있는 음악 축제 ‘더 리브 페스티벌 2022’의 두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벌스데이’를 비롯해 ‘바이 바이’, ‘롤러코스터’, ‘줌’, ‘셀러브레이트’ 등 총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은 ‘벌스데이’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곡이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샘플링해 레드벨벳 음악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은 지난 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필 마이 리듬’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만큼, ‘믿고 듣는’ 레드벨벳과 클래식 음악의 환상적인 만남이 다시 이뤄진 이번 신곡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있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그룹 있지(ITZY)는 오는 30일 미니 6집 ‘체셔’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부터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지난달 21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까지 담긴다.타이틀곡 ‘체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고양이 ‘체셔’의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머리가 아닌 느낌으로 믿고 걸어가보라는 자존감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스타일리시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체셔’는 일부 공개된 신비로운 멜로디와 가사 ‘Why so serious?’ 한 줄만으로 완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며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한 만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2022.11.27 I 윤기백 기자
2022년 1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2년 1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2년 11월 마지막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재운과 관운이 좋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 있게 밀고 가세요.60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 사람을 우선하세요. 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84년생 - 불필요한 일에 힘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세요.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모임이나 약속을 잡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짝이 있는 분들은 삼각 관계에 주의하세요.△소띠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61년생 -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73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괜히 앞에 나서거나 잘난 척을 하지 마세요.85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97년생 -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호랑이띠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62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74년생 - 과유불급, 매사에 지나침을 삼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간만 하세요.86년생 -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끝까지 밀고 가세요. 중도에 포기하면 아니 한 것만 못할 수 있어요.98년생 -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야 하는 시기입니다.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멀리 하세요.△토끼띠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63년생 - 현재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75년생 -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87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잘 새겨 들으세요.99년생 - 자신의 속마음을 남에게 드러내지 마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용띠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남들이 뭐라 해도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64년생 - 성실한 태도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에 일에 집중하세요.76년생 -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어요.88년생 - 골치 아픈 일이나 문제가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무슨 일이든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히세요.00년생 - 주변 분위기나 상황에 휩쓸리지 마세요.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뱀띠겸손하고 예의 바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무시하거나 얕보지 마세요.65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눈 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를 중시해야 할 때입니다. 한 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어요.89년생 - 다른 사람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하세요.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철저한 자기 관리와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놀 때는 놀더라도 할 일은 확실히 하세요.△말띠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남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66년생 - 문서나 서류 관련한 일은 신중히 처리하세요. 무심코 넘긴 내용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78년생 - 새로운 일이나 변화는 피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움직이면 불리하니 조용히 때를 기다리세요.90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적당한 휴식과 기분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일이나 공부도 좋지만 무리하지 마세요.△양띠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쥘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67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79년생 -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에 예의와 정성을 다하세요.91년생 - 자신의 일이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지 마세요.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좋습니다.03년생 - 인내와 끈기가 원하는 성과를 가져오는 시기입니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조금만 버티세요.△원숭이띠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재운도 좋고 행운도 따르는 시기입니다. 기대하지 않은 재물을 얻거나 횡재를 할 수 있어요.80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자신의 분수를 지키세요. 평소보다 눈높이를 조금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92년생 - 적당한 양보와 타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04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닭띠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해 보세요.57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매사에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즉흥적인 행동이나 결정은 삼가도록 하세요.81년생 - 개인보다 조직이나 단체를 먼저 생각하세요. 대를 위해서는 소를 희생해야 할 수도 있어요.93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개띠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58년생 -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82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키세요.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이라도 해보세요.△돼지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다만 자신의 행운을 주위에 자랑하지 마세요.59년생 -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아무리 가까워도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71년생 -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명예와 재물을 한 손에 거머쥘 수도 있어요.83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5년생 -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2022.11.26 I 최민아 기자
"박진영도 극찬"… 있지, '체셔'로 색다른 변주
  • "박진영도 극찬"… 있지, '체셔'로 색다른 변주 [종합]
  • 그룹 있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체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래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고, 최선의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신곡 ‘체셔’로 돌아온 그룹 있지(ITZY)가 팬들과 대중에게 오랜시간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있지 예지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니 6집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지난 7월 발매한 ‘체크메이트’가 빌보드200 8위라는 감사하고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팬들께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늘 한결같이 성장하는 있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며 “성장은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있지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체셔’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있지는 몽환적이고 알쏭달쏭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리아는 “‘체셔’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분위기가 다르다”며 “기존 활동했던 곡들은 에너제틱한 느낌이었다면, ‘체셔’는 몽환적이고 알쏭달쏭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류진은 “체셔라는 캐릭터를 차용해 알쏭달쏭하고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했다”고 강조하며 “있지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나는 “체셔‘를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면서 “다섯 멤버의 개성과 각기 다른 매력을 새로운 방향으로 풀어내고 싶고,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그룹 있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체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소속사 선배 아티스트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의 반응도 전했다. 류진은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저희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준 적이 있는데, ‘체셔’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말해준 적이 있다”며 “당시 ‘스니커즈’도 공개되지 안았던 시점이라 멜버들이 다 놀랐던 기억이 있다. PD님께서 사석에서 노래 너무 좋다고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유나는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팬들을 더 큰 무대에서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리아는 “팬분들이 우리 무대를 보여 건강을 되찾고 행복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6집 ‘체셔’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부터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지난달 21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까지 담긴다.타이틀곡 ‘체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고양이 ‘체셔’의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머리가 아닌 느낌으로 믿고 걸어가보라는 자존감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타일리시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스노위’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보컬라인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감상을 전한다. ‘프리키’는 지겨운 변명만 되풀이하는 이에게 외치는 직설적이고 단호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지난 10월 선공개된 ‘보이즈 라이크 유’는 있지만의 당찬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2022.11.25 I 윤기백 기자
있지 "빌보드200 8위 성과, 팬 사랑과 응원 덕분"
  • 있지 "빌보드200 8위 성과, 팬 사랑과 응원 덕분"
  • 있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새 미니앨범 ‘체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결같이 성장하는 ‘있지’로 불리고 싶다.”그룹 있지(ITZY)가 지난 앨범 미니 5집 ‘체크메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8위에 오른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있지 예지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니 6집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많은 팬분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지난 7월 발매한 ‘체크메이트’가 빌보드200 8위라는 감사하고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팬들께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예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늘 한결같이 성장하는 있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싶다”며 “성장은 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있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유나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팬들을 더 큰 무대에서 찾아뵙고 싶다”고 했고, 리아는 “팬들이 우리 무대를 보여 건강을 되찾고 행복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 뿌듯한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6집 ‘체셔’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부터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지난달 21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까지 담긴다.타이틀곡 ‘체셔’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고양이 ‘체셔’의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머리가 아닌 느낌으로 믿고 걸어가보라는 자존감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았다. 스타일리시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스노위’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보컬라인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감상을 전한다. ‘프리키’는 지겨운 변명만 되풀이하는 이에게 외치는 직설적이고 단호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지난 10월 선공개된 ‘보이즈 라이크 유’는 있지만의 당찬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2022.11.25 I 윤기백 기자
있지 "첫 월드투어,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 받아"
  • 있지 "첫 월드투어,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 받아"
  • 있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새 미니앨범 ‘체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그룹 있지(ITZY)가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있지 류진은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니 6집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월드투어를 미주지역에서 잘 마치고 왔다”며 “오랫동안 바라온 월드투어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직접 만나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여태껏 했던 것처럼 아시아 투어도 멋지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북미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른 있지는 내년 1월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2022 마마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가지는 점에 대해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기회에 첫 무대를 가질 수 있어 설렌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6집 ‘체셔’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부터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지난달 21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까지 담긴다. 이번 신보는 미니 5집 ‘체크메이트’의 타이틀곡 ‘스니커즈’를 함께 작업한 스웨덴 작곡가 디드릭 토트(Didrik Thott)와 세바스티안 토트(Sebastian Thott)를 필두로 유수 작가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체셔’는 스타일리시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한 신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머리가 아닌 느낌으로 믿고 걸어가보라는 자존감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스노위’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보컬라인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감상을 전한다. ‘프리키’는 지겨운 변명만 되풀이하는 이에게 외치는 직설적이고 단호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지난 10월 선공개된 ‘보이즈 라이크 유’는 있지만의 당찬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2022.11.25 I 윤기백 기자
있지 "'체셔'로 몽환적이고 알쏭달쏭한 매력 보여줄 것"
  • 있지 "'체셔'로 몽환적이고 알쏭달쏭한 매력 보여줄 것"
  • 있지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가진 새 미니 앨범 ‘체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있지만의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그룹 있지(ITZY)가 신곡 ‘체셔’로 컴백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있지 리아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니 6집 ‘체셔’(Cheshir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체셔’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분위기가 다르다”며 “기존 활동했던 곡들은 에너제틱한 느낌이었다면, ‘체셔’는 몽환적이고 알쏭달쏭한 매력이 있다”고 당부했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체셔 고양이를 차용한 데 대해 류진은 “체셔라는 캐릭터를 차용해 알쏭달쏭하고 알 수 없는 대답을 하는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했다”며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있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6집 ‘체셔’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체셔’부터 ‘스노위’(Snowy), ‘프리키’(Freaky), 지난달 21일 발표한 선공개 영어 싱글 ‘보이즈 라이크 유’(Boys Like You)까지 담긴다. 이번 신보는 미니 5집 ‘체크메이트’의 타이틀곡 ‘스니커즈’를 함께 작업한 스웨덴 작곡가 디드릭 토트(Didrik Thott)와 세바스티안 토트(Sebastian Thott)를 필두로 유수 작가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체셔’는 스타일리시하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알쏭달쏭한 캐릭터를 차용한 신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곡이다. 머리가 아닌 느낌으로 믿고 걸어가보라는 자존감을 높이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스노위’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보컬라인이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감상을 전한다. ‘프리키’는 지겨운 변명만 되풀이하는 이에게 외치는 직설적이고 단호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며 지난 10월 선공개된 ‘보이즈 라이크 유’는 있지만의 당찬 에너지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2022.11.25 I 윤기백 기자
가수 이랑 "명백한 검열"…'밝은 분위기 선곡' 요구에 출연 배제
  • 가수 이랑 "명백한 검열"…'밝은 분위기 선곡' 요구에 출연 배제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부마항쟁 기념식 참석 예정이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연이 배제된 가수 이랑씨가 “행정안전부가 재단의 존폐 자체를 위협하는 말을 감독에게 했다”고 주장했다.이랑 3집 ‘늑대가 나타났다’ 앨범 커버. 사진=유어썸머이씨는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씨는 올해 8월 부마항쟁기념재단으로부터 기념식 섭외요청을 받았고, 자신의 노래 ‘늑대가 나타났다’를 불러달라는 제안도 받았으나 기념식 전 이 노래를 대체해줄 것을 요구받은 끝에 출연이 배제됐다. 재단은 출연자는 물론 감독까지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이 노래가 민주항쟁 기념식에 굉장히 부합하는 노래이며 그 노래를 부를 때 어떤 무대를 연출할 것인지 연출안이나 부마항쟁 자체에 대한 정보들도 감독님께서도 많이 설명을 해 주셨다”며 노래 자체가 기념식 출연의 중요한 조건이었음을 강조했다. 해당 곡에 대해 이씨는 “민중가요로 만든 노래”라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았음도 인정했다.이씨는 “구체적인 요청이 ‘상록수’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바꿔서) 불러달라고 요청을 하셨다”며 “행안부에서 재단의 존폐 자체를 위협하는 말을 하고 그리고 이 곡을 변경하지 않으면 재단의 약간 존폐가 위험하다, 그런 말씀을 재단 쪽에서 감독님한테 하셨다”고도 주장했다.이씨는 또 “이 노래 가사는 배고프고 그냥 일하고 노동하고 예의 바른 시민들이 저처럼 배고픔과 어떤 분노의 게이지가 차올라서 성을 향해 이렇게 집결하기 시작하는 이야기”라며 “뭔가 VIP가 늑대라고 절대 오독하시면 안 된다”고도 말했다. 특정 정치인을 겨냥해 만든 노래가 아니라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특정 노래를 겨냥한 검열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다만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선곡을 검토해달라는 의견을 재단에 전달한 바는 있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이씨는 “너무 명백한 검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곡 변경의 이유에 대해서 제가 재차 물어봤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고, 답변을 듣지 못한 채 기념식이 그냥 치러졌다”고도 말했다.이씨는 “자존감이 굉장히 낮아지게 되는 것 같다”며 “대중 가수가 아니라 인디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큰 상도 주시고 하면 잘하고 있나 보다 잘했나 보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 일을 딱 마주하면 뭐 잘못했나? 역시 이렇게 생각이 먼저 든다”는 심경도 전했다.
2022.11.25 I 장영락 기자
우뚝 선 난세의 영웅처럼…유언 담은 자화상<8>
  • 우뚝 선 난세의 영웅처럼…유언 담은 자화상[정하윤의 아트차이나]<8>
  • 런슝의 ‘자화상’(1856). 서른네 살에 요절한 런슝의 대표작이다. 상하이에 정착해 꽃과 새, 현인과 영웅 등 당시 인기를 끈 주제로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 한껏 높아진 자의식을 작품에 스며냈다. 상체와 얼굴의 다른 기법, 손·발의 왜곡된 비율 등 독특한 화법 외에도 급변하는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자신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여느 화가의 자화상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사망하기 한 해 전 발표·전시했다. 건강이 좋지 않던 자신이 사후에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거라고 후대는 평한다. 수묵채색, 177.4×78.5㎝,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관 소장.중국 그림을 보지 못한 지 한참입니다. 한국 미술시장이 자못 뜨거웠던 지난해와 올해, 세계의 작가와 작품이 우리를 기웃거리던 때도 중국은 없었습니다. 중국 ‘큰손’ 컬렉터의 규모와 수가 미국을 제쳤다는 얘기도 이미 2~3년 전입니다. ‘으레 미술은, 그림은 그런 것’이라며 반쯤 우려하고 반쯤 체념했던 한국화단을 뒤흔든, 기발한 감수성으로 뒤통수를 내리쳤던 중국 작가들이 하나둘 사라졌습니다. 예술을 예술이 아닌 잣대로 들여다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술에 기대하는 희망 역시 그런 게 아니겠습니까. 정치에도 경제에도 답이 없다 생각할 때 결정적인 열쇠를 예술이 꺼내놨습니다. 오랜시간 미술사를 연구하며 특히 중국미술이 가진 그 힘을 지켜봤던 정하윤 미술평론가가 이데일리와 함께 그 지점 그 장면을 들여다봅니다. 때마침 ‘한중 수교 30주년’입니다. 다들 움츠리고 있을 때 먼저 돌아보는 시간이고 먼저 찾아가는 길입니다. 매주 금요일 독자 여러분을 깊고 푸른 ‘아트차이나’로 안내합니다. <편집자 주> [정하윤 미술평론가] 미술이 생긴 이래 수많은 미술가가 여러 이유로 자신의 얼굴을 그려 왔다.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서 그리는 경우도 물론 있고, 모델을 구하기 여의치 않아서 거울 속 자신을 모델처럼 쓰기도 하고,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그리기도 했다. 성장앨범을 찍는 것처럼 평생에 걸쳐 자기 얼굴을 그렸던 렘브란트, 자른 귀가 채 아물기도 전에 붕대를 칭칭 두른 자신을 그렸던 빈센트 반 고흐, 극한의 고통을 겪는 자신을 직시하며 기록한 프리다 칼로 등이 특히 자화상으로 이름을 알린 화가들이다. 중국 미술에도 유명한 자화상이 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런슝(任熊·1823∼1857)의 그림 ‘자화상’(1856)이다. 도전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직시하는 30대 중반의 빡빡머리. 힙합 바지 같이 벙벙한 하의를 입고, 엄청 큰 발로 우뚝 선 이 남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런슝이다. 상의를 한껏 풀어헤쳐 마른 근육질 몸을 드러냈다. 우뚝 선 포즈가 늠름하다. 어째 화가라기보다는 소림사에서 무공을 연마하고 있는 무예가에 가까워 보인다. 움직임이 하나도 없는데도 그림 안에 에너지가 꽉 찼다. 생김새도 범상치 않지만, 그린 방식도 특이하다. 몸 부분은 꼭 유성매직으로 그린 것 같다. 선은 단순하고 입체감이 거의 없다. 반면 얼굴은 상당히 사실적이어서, 결국 몸통은 만화처럼 그리고, 얼굴은 사진처럼 그린 셈이다. 정반대의 방식을 한 화면에 사용했기 때문에 작품은 생경한 느낌을 준다. ◇177㎝ 거대 자화상이 전시공간 지배하도록 계산작품의 크기는 무려 177㎝. 이 그림이 벽에 걸린다면, 천장 가까이 닿을 거다. 화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이 전시공간을 지배할 수 있도록 계산해서 결정한 크기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아니 이게 무슨 벽화도 아니고 황제의 초상도 아닌데 누가 이렇게 자신을 크게 그린단 말인가. 이토록 넘치는 자기애를 가진 런슝은 도대체 누구일까. 런슝은 청나라 말 상하이를 중심으로 활동한 화가 중 하나다. 그냥 화가가 아니라 이름을 크게 날렸던 화가다. 결핵으로 30대 중반에 세상을 뜨면서 정작 작품활동을 한 것은 10년 남짓이지만, 그 명성은 생전부터 공고해 미술사에 길이길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평범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문인의 품격을 갖추기도 했다. 시를 읊고 쓸 줄 알았고, 고전과 고대 철학에 박식했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7현금을 연주하는 것은 물론 나무를 깎아 악기를 만들 줄 알았고, 철로 피리도 만들 수 있었다. 승마와 궁술에도 능했다. 물론 런슝이 구사하는 여러 ‘고급 기술’ 중 최고는 단연 그림이었다. 현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의 부채 그림(‘작약’ 연도미상)은 색채와 형태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런슝의 ‘작약’(연도미상). 활짝 핀 꽃과 넓은 잎, 거친 돌항아리까지 묘사가 풍부한 장식부채로 그렸다. 붓과 색채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알았던 런슝은 이 작품을 통해 외곽선을 사용하지 않는 ‘몰골법’에도 능통했음을 보여준다. 색채와 형체가 빼어난 수작으로 꼽힌다. 수묵채색, 17.6×53.3㎝,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몇 점 그리진 않았지만 산수화도 일품이다. 예를 들면 ‘십만도’(연도미상). 장쑤성 쑤저우 지역의 수집가를 위해 그린 이 그림은 금색 배경 때문에 번쩍이며 화려하게 빛난다. 이는 아마 당시 상하이에서 취급하던 일본의 금빛 그림들에서 영향을 받은 걸 거다. 녹색과 검푸른 빛의 진한 색채가 금빛 배경 덕에 더욱 깊게 느껴지며, 험준한 바위와 초목의 오밀조밀함이 대비돼 시원하면서도 아기자기하다. 가히 그 무렵 돈 좀 있다 하는 재력가들이 탐낼 만한 솜씨다. 하지만 가장 주목받는 것은 역시 ‘자화상’이다. 자화상은 판매를 위한 그림이 아니다. 생각해보라. 아이돌 사진도 아니고, 누가 화가의 얼굴 그림을 사서 집에 걸어두겠는가. 그렇기에 자화상에는 그 어떤 장르보다 화가의 자의식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내가 그려서 내 집에 둘 거니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이미지를 맘껏 연출해 그릴 수 있었던 거다. 반 고흐는 귀를 자른 순간에도 그림을 그리는 열정적 사람으로, 칼로는 온갖 고통을 뚫고 이겨내는 인간으로 자신을 묘사한 것이다. 그렇다면 런슝은 자신을 뭐라 하는가. 런슝의 ‘십만도’(연도미상). 10폭으로 그린 연작 중 한 점이다. 장쑤성 쑤저우의 자연풍광에 작가적 상상력을 얹어 그렸다. ‘만 개의 연꽃’ ‘만 개의 봉우리’ ‘만 개의 급류’ 등 천하의 아름다운 전경을 모았다는 뜻으로 작품명에 ‘만’자를 썼다. 수묵채색, 10폭 각 26.3×20.5㎝,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관 소장.앞서 보았듯, 런슝은 자신을 무사처럼 그렸다. 화가가 자신을 무예가로 그린 데는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그림 옆 글귀와 시대 상황을 고려해서 추측해 볼 수는 있다. 런슝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그림 옆 글은 “혼돈의 세상에 내 앞에는 무엇이 놓여 있는가” 따위의 깊은 한숨이 섞인 문장으로 구성돼 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그때의 세상은 그의 말대로 혼돈 그 자체였다. 청나라는 몰락 직전이었다. 아편전쟁 이후 외교 정세는 극도로 불안정했고, 내부적으로는 태평전쟁이란 역대급 반란이 일어났다. 불완전한 기록이긴 하지만 런슝도 태평전쟁에 참여해 지도와 차트를 그리는 제도사로 일했다고 전해진다. 이 혼란한 시대에 자신을 굳센 무사로 그린 것은 스스로를 난세의 영웅으로 기록하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케 하는 거다. ◇자신을 귀히 여긴 런슝, 역사에 남는 화가가 되다동시에 런슝은 자신이 실력 있는 화가라는 것도 은연 중에 표현하고 있다. 서로 다른 방식을 한 화면에 사용한 바로 그것이다. 오래도록 중국에서는 문인의 그림과 직업화가로서의 그림이 달랐다. 거칠게 구분하자면, 문인들이 선과 점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다소 추상적으로 그린 반면, 직업화가들은 극도로 사실적으로 그리며 묘사력을 뽐냈다. 그런데 런슝은 이런 상반된 기법을 한 화면에 담았다. ‘나는 두 가지 다 할 수 있지롱, 멋지지?’란 속마음을 영리한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럼에도 런슝은 자신을 그저 그런 직업화가로 여기진 않았다. 어떻게 아느냐고? 그의 손톱을 보라. 엄청 길다. 긴 손톱은 당시 상하이에선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란 뜻으로 통했다. 다시 말해 런슝은 자신을 ‘매우 귀하신 몸’으로 여긴 거다. 하늘 높은 자존감이다. 런슝의 ‘자화상’(1856) 중 부분. ‘손’ 부분을 클로즈업했다. 19세기 초중반 당시 중국 상하이에서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란 뜻으로 통했다는 ‘긴 손톱’이 보인다. 런슝은 이렇게 스스로를 ‘존귀한 자’로 표현하며 높은 자존감을 드러냈다.이 ‘자화상’은 런슝이 사망하기 한두 해 전에 그린 것이다. 그 때문에 많은 학자는 이 그림에 ‘나를 이렇게 기억해줘’란 유언이 담겨 있다고 해석한다. 얼굴 옆에 쓴 “역사가 나를 기억하지 않아 슬프다”는 탄식의 문구는 그 주장에 신빙성을 더한다. 30대 중반에 유언을 담아 자기 얼굴을 그리는 것은 언뜻 이상해 보이지만, 그 무렵은 시대가 정말 혼란했다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태평전쟁에서 30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는 것을 목도했던 런슝은 더욱이 내가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겠다는 것을 체감했을 거다. 이 모두를 종합해보면 런슝은 후대가 자신을, 나라 위해 싸운 영웅으로, 실력 있는 미술가로, 존엄한 사람으로 길이길이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화상을 남겼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다. 자의식은 중요하다. 나는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메뚜기 같은 존재로 보는가, 아니면 거인 골리앗도 넘어뜨리는 잠재력을 가진 다윗으로 보는가. 내가 나를 어떻게 여기는지는 삶의 태도와 방향을 정하는 결정적 요소다. 런슝이 역사에 남는 화가로 자리매김한 것도 그가 자신을 존귀한 자로 여겼던 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자, 그렇다면 질문이다. 내가 지금 나의 자화상을 그린다면 어떤 모습으로 그리겠는가. 연필을 들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과연 나는 나를 누구라 하는가. △정하윤 미술평론가는…1983년 생. 그림은 ‘그리기’보단 ‘보기’였다. 붓으로 길을 내기보단 붓이 간 길을 보고 싶었단 얘기다. 예술고를 다니던 시절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에 푹 빠지면서다. 이화여대 회화과를 졸업했지만 작가는 일찌감치 접고, 대학원에 진학해 미술사학을 전공했다. 내친김에 미국 유학길에 올라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중국현대미술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실 관심은 한국현대미술이었다. 하지만 그 깊이를 보려면 아시아란 큰물이 필요하겠다 싶었고, 그 꼭대기에 있는 중국을 파고들어야겠다 했던 거다. 귀국한 이후 미술사 연구와 논문이 주요 ‘작품’이 됐지만 목표는 따로 있다. 미술이 더 이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란 걸 알리는 일이다. 이화여대 등에서 미술교양 강의를 하며 ‘사는 일에 재미를 주고 도움까지 되는 미술이야기’로 학계와 대중 사이에 다리가 되려 한다. 저서도 그 한 방향이다. ‘꽃피는 미술관’(2022), ‘여자의 미술관’(2021), ‘커튼콜 한국 현대미술’(2019),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는 당신에게’(2018) 등을 펴냈다.
2022.11.25 I 오현주 기자
 성공한 실패자,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법
  • [김미선 박사의 쉼터] 성공한 실패자,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법
  • [김미선 상담학 박사] 대기업 기획실에 근무하는 민지 씨는 스펙도 좋고 일 처리 능력도 뛰어나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지만 본인은 행복하지 않고 늘 초조하고 불안하다. 혹여 일 처리에 실수라도 할까 봐 지나치게 긴장한 탓이다. 다음 주에 발표해야 할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요즘 자주 밤잠을 설친다. 혹여 놓친 부분은 없는지 세세히 검토를 반복하다 보니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더 잘하고자 하는 욕망이 수면을 방해한다. 발표 후에도 남들은 잘했다고 칭찬하는데 정작 본인김미선 상담학 박사은 만족하지 못하고 기어이 부족한 면을 찾아내 자책한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민지 씨는 완벽주의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완벽주의자란 높은 기준을 세우고 그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칭찬과 인정에 대한 욕구가 강하여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지나치게 애쓰고 노력한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한없이 높은 기대로 인해 늘 만족하지 못하고 작은 실수에도 좌절하고 자신을 비난한다. 자신의 성취를 과소평가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실패에 대한 불안감에 시도조차 못 하거나 마지막까지 일을 미루기도 한다. 성공과 성취에 집착하여 일하고 있지 않으면 왠지 불안하고 심한 경우 죄책감마저 느낀다. 당연히 이들은 관계보다는 일 중심적이고 타인에게도 과도한 기준을 제시하며 완벽함을 강요하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없어 늘 외롭다. 그렇다면 완벽주의 성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완벽주의 경향성을 부모와의 관계에서 학습된 결과물로 본다. 즉, 부모로부터 인정받지 못했거나, 작은 실수에도 종종 비난받았을 때 아이는 완벽주의 성향을 키우게 된다. 이들의 부모는 칭찬이나 인정에 인색하고 타인과의 비교에는 능하다. 아이가 좋은 성적표를 내밀며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칭찬을 기대할 때, “잘했어, 그러나 더 잘 할 수 있었잖아.”라고 몰아세운다. 대회에서 2등 상을 받고 자랑하려고 달려온 아이에게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 1등만 기억하지, 좀 더 열심히 했으면 1등 할 수 있었잖아.”라는 날이 선 말로 최선을 다한 아이의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 이러한 부모의 반복되는 비난과 채찍질에 아이는 점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자신은 결코 충분히 잘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신념 체계에 빠져든다. 완벽주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실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람은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완벽을 추구한다는 것은 스스로 신이 되려는 시도와 같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오히려 적절한 실수와 실패를 통해 우리의 내면은 더욱 단단해지고 인격은 성숙해간다. 완벽해야만 자신이 행복해지고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을 버려야 한다. 성공만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다가 소진(burn out)되기보다는 자기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계 중심으로 옮겨가는 시도 역시 필요하다. 자신이 실패해도 완벽하지 못해도 지지해주는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치유에 도움이 된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 외적으로는 성공과 성취를 이루었지만, 내적으로는 늘 실패자로 살아가는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2022.11.20 I 이순용 기자
2022년 11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2022년 11월 넷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2년 11월 넷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주변 분위기와 상황에 순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변화에 맞서거나 거스르려고 하지 마세요.60년생 -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자신이 한 말이나 약속을 잘 지켜야 할 때입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애초에 하지도 마세요.84년생 - 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잠시 쉬어가세요. 2보 전진을 위해서는 1보 후퇴해야 할 수도 있어요.96년생 - 자신이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하는 시기입니다. 분에 넘치는 소비나 과도한 지출은 피하세요.△소띠다른 곳에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 집중하세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는 나서지 마세요.73년생 -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만한 노력을 하세요. 운보다는 자신의 노력을 믿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97년생 - 아무리 자신 있는 일이라도 방심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하세요.74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 보세요.98년생 -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세요. 예정에 없던 일이나 약속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말 한 마디로 천 냥 빛을 갚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역지사지, 상대방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63년생 - 바깥 활동보다는 먼저 내부 단속부터 하세요. 가족이나 아래 사람들을 잘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87년생 -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 불평,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언성을 높이지 마세요.△용띠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공적인 일과 사적인 감정을 잘 구분하세요.64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76년생 -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해야 할 때입니다.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88년생 - 서두르지 말고 매사에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가 행운을 불러올 거에요.00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뱀띠남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본분에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65년생 - 자신의 아량과 배포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를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77년생 -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지 마세요. 자신이 베푼 호의가 화를 불러올 수도 있어요.89년생 -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보세요.01년생 - 작은 일에 흥분을 하거나 짜증내지 마세요. 감정적인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말띠다른 사람의 일이나 책임을 대신 떠안지 마세요. 매사에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66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78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르세요. 법이나 규정에 어긋난 일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90년생 - 모임이나 약속을 잡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놀 때는 놀더라도 해야 할 일은 확실히 하세요.02년생 - 너무 나태하거나 안일한 모습을 보이지 마세요. 매사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것이 좋습니다.△양띠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굴복하지 마세요. 자신의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막혀 있던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시기입니다. 오랜 시간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 있어요.79년생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때입니다. 미혼이신 분들은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어요.03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약속을 함부로 믿지 마세요.68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80년생 - 부드럽고 유연한 처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92년생 - 자신의 몫은 자신이 알아서 챙기세요. 자칫 자신의 공이나 성과를 남에게 빼앗길 수 있어요.04년생 - 남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 때문에 손해 보지 마세요.△닭띠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57년생 -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부족해도 실망하지 마세요.69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81년생 - 적당한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 가지 마세요.93년생 -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주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58년생 - 너무 자신의 지위나 권위를 내세우지 마세요. 아랫사람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부족한 시기입니다.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는 실속을 중시하세요.82년생 - 돈이 오고 가는 일은 신중히 처리하세요. 재물로 인한 시비나 다툼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94년생 - 적당한 양보와 타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돼지띠관운과 재운이 좋으니 매사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뜻을 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암초나 장애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71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하세요. 남에게 오해를 받을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적당한 휴식과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95년생 -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2022.11.19 I 최민아 기자
조별리그 최고 ‘빅 매치’는…우승 후보 맞붙는 스페인vs독일
  • [카타르월드컵]조별리그 최고 ‘빅 매치’는…우승 후보 맞붙는 스페인vs독일
  • 스페인 국가대표팀(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4년의 기다림 끝에 오는 20일 최초의 ‘중동 겨울 월드컵’이 개막한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은 열악한 인권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펼칠 플레이와 열정에는 의문을 제기할 수 없다.세계적인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볼 수 있는 대회가 월드컵이다. 한국 경기를 제외하고 축구 팬들이 놓쳐서는 안될 조별리그 5경기를 꼽아봤다.최고의 ‘빅 매치’는 단연 E조 스페인-독일전이다. 두 팀은 오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스페인과 독일은 월드컵 대회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나라여서 이들이 함께 포함된 E조는 ‘죽음의 조’로 불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이,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독일이 정상에 올랐다.‘무적함대’ 스페인은 신구 조화를 앞세웠다. ‘영건’ 안수 파티, 페드리, 페란 토레스, 파블로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등 2000년대생들이 대거 발탁됐다. 여기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등 베테랑들이 무게를 더한다.‘전차군단’ 독일은 4년 전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하고 절치부심해 왔다. 독일은 그동안 대표팀의 핵심 역할을 한 토마스 뮐러,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등을 변함없이 소집했고, 마리오 괴체(프랑크푸르트)와 18세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도르트문트) 등을 깜짝 선발했다.상대 전적에서는 독일이 9승 8무 8패로 조금 앞서지만 막상막하다. 최근 맞대결인 2020년 11월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는 스페인이 6-0 대승을 거뒀다.카타르에 도착한 잉글랜드 대표팀.(사진=AFPBBNews)‘전통의 앙숙’ 웨일스와 잉글랜드의 정면 승부는 항상 기대해야 할 게임이다. 웨일스-잉글랜드전은 30일 오전 4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특히 웨일스는 1958년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기대감이 더 크다. 대표팀 선수 중 상당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는 에이스 개러스 베일(로스앤젤레스)을 앞세운다. 전통의 ‘축구 명가’ 잉글랜드는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케인이 에이스다. 두 팀의 간판 베일과 케인의 자존심 대결도 관심사다.슈퍼스타 메시와 레반도프스키가 맞붙는 아르헨티나와 폴란드전도 놓칠 수 없는 빅매치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C조 조별리그를 펼친다.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7차례나 거머쥔 메시와 ‘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 본선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오전 1시 스타디움 974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와 덴마크의 D조 2차전도 흥미롭다. 프랑스에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카림 밴제마(레알 마드리드), 덴마크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등 스타들이 즐비하다.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전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오는 29일 오전 4시에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일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CD 나시오날) 등에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2022.11.18 I 주미희 기자
 2022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스타일에 변화가 필요해…주변의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당신은 여전히 옛것을 고집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스트레스로 쌓이게 됨을 명심하세요.애정운이 나쁘지 않지만 원칙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당신이 정해 놓은 스타일의 상대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람과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은 아니지만 돈에 쫓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규모 이상의 지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네요.△물고기자리 : 우선은 휴식을…날씨 탓인지 몹시 나른하고 자꾸 졸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것 같고, 이때문에 윗사람으로부터 지청구를 들을 수도 있고요. 추진하던 일이 조금 시들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도 좋습니다. 기분도 전환하고 상대방을 향한 사랑을 좀더 키울 수도 있고요. 싱글인 분의 경우 편안한 만남이 아니라면 피하세요. 오늘 당신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니 괜스레 나쁜 인상만 심어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합니다. 적당하게 들어오고 적당하게 나가게 되니 수익과 비용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당장 돈을 모으기 보다는 적절하게 돈을 쓰면서 당신을 추스르는 것이 좋습니다.△양자리 : 꾸욱 참도록 하자…약간의 슬럼프가 있지만 금세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일을 하는 중에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제풀에 포기하지 않으면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도 있고요.윗사람이나 선배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도록 하세요. 그들을 통해서 좋은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만남의 횟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고 너무 오래 같이 있다 보면 그만큼 빨리 지쳐버릴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당신의 재물이 모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돈과 관련한 조언까지 해줄 수 있을 정도네요. 이럴 때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크게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황소자리 : 호사다마로구나…이런저런 기쁜 일이 있지만 동시에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들도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장 환호할 일이 있더라도 조금씩 절제를 할 줄 알아야 당신의 행운을 지킬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상대방에게 감동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선물 혹은 이벤트가 기다릴 수도 있겠네요. 당신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 같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혼자서만 이를 누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 베풀면 더욱 큰 행운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쌍둥이자리 : 과감함 속에 행운이…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기에 적당한 날이기도 하고요. 특히 지금 있는 곳에서 이동을 할 때 좋은 일이 생깁니다. 먼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당신 주변에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단 현재의 사랑도 나쁘지 않으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재물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숨겨놓았던 돈을 느닷없이 발견하게 되는 형국이네요. 경품 응모나 복권 등에서도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너무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게자리 : 혼자서 고군분투…주변 사람들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게 되는 날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하더라도 어쩐지 혼자서만 바쁘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자리가 아니라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상책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상대방으로부터 위안을 받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뿌린 씨앗을 거둘 수 있는 그런 때입니다. 일이 바빠 딱히 돈을 쓸 시간도 없으니, 이번 하루는 지갑에 돈이 한 가득입니다.△사자자리 : 배워서 남주랴~~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충하기에 적절한 날입니다. 특히 학습과 관련해서 좋은 일들이 따르게 됩니다. 새롭게 어떤 분야의 공부를 시작해보거나 학생이라면 자신 없어 하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좀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당신의 자신감을 상대방이 좋게 평가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날입니다.돈과 관련하여 신뢰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기 보다는 씀씀이를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여 자신의 신용도를 관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처녀자리 : 자신감을 충전하라…바깥 날씨와는 무관하게 당신의 마음 속 날씨는 어둡기 그지 없습니다. 의욕과 활력이 넘쳐도 모자랄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몸이 나른하고 마음이 피곤하다고 느끼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이라면 친구의 친구나 선배에게서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게자리나 사수자리의 사람이라면 좀더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챙겨야 할 때라는 점을 명심하세요.△천칭자리 : 구관이 명관…새로운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오래 된 것들이 행운을 주기도 하네요. 당신이 잊고 있었던 무언가가 나타나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정해진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만나는 미팅보다는 일대일의 소개팅이 더욱 좋겠고요. 커플인 분인 경우에도 애정운이 좋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잘못된 물건 구매로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사려고 계획했던 물건이 아니라면 즉흥적인 물건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구매의 시기를 늦춰보도록 하세요.△ 전갈자리 :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기도 쉽습니다. 이럴 때는 주변의 상황을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 손아랫사람보다는 손윗사람과 마찰을 빚기 쉬우니 주의하세요.커플인 경우라면 애정운을 좋게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당신의 사랑을 표현할 때 상대방도 당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때입니다.△ 사수자리 : 시비는 절대 금물…가능할까 싶은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회나 경기에서 뜻밖의 승리를 거두거나 입상할 수도 있겠네요. 직관력이 아주 높아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과 관련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는 날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를 너무 먼 곳에서만 찾지 마세요. 당신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행운들이 알아서 당신을 찾아오는 형국이고, 직장인이라면 월급이 오르는 등 그간 당신이 기울인 노력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염소자리 : 잊혀지지 않는 기억…간혹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문에라도 걸린 것처럼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잊혀지지 않죠.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가깝게 지내는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을 팔게 되는 사건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괜스레 상대방이 당신을 질투하게 되면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돈과 관련해서는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큰 돈이 나가게 될 수 있는데, 일단은 지갑을 열도록 하세요. 돈이야 다시 벌 수도 있지만 사람은 다시 챙기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2022.11.17 I 김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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