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796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7월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빚더미 LH, 4조원 채권 발행-버냉키 "美 경제전망 불확실"-하이닉스 영업이익 1조 사상최대-美, 2주내 북 패키지제재 단행▲종합 -20만원대 올레패드 나온다-페이스북 10월께 한국 진출-"대책 내겠다 말이나 말지" 재건축 실망매물 쌓여-전경련 "낡은 도심공장 재개발땐 일자리 13만여개 생긴다"-10년전 다운계약서도 稅추진▲국제 -백악관 "저소득자 비싼집 살 생각 말아라"-중국 임금협상 기준 만든다-미, 금융개혁법에 불만 3대 신용평가사 업무거부▲금융·재테크 -"대기업 금융사 이자가 40-50%라니..."▲기업과 증권 -SK, 2차전지 현대차와 손잡아-삼성, 종이처럼 접는 스마트폰 5년안에 내놓는다-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3조 넘을 듯-LG디스플레이, 6천억 투자 LCD라인 증설-모닝글로리, 스포츠용품 진출-중기전용 홈쇼핑 채널 사업권 9월께 선정-9월 문여는 모스크바 6성급 호텔 가보니-호텔신라, 면세점덕에 사상최대 이익-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나온다▲부동산 -흔들리는 초고층 PF사업-안팔리는 미분양아파트 임대로 바꿔 입주 늘린다◇서울경제▲1면 - MB, 캐피털社 고금리 맹비난- 한국, SNS 추종국 전락하나 - 엔 초강세.. 회복 日 경제 타격 클 듯- "현대그룹 '상선' 경영권 보장하겠다"▲종합 - 줄줄이 리콜.. 잘 나가던 수입차 '덜컹' - 대북 패키지 제재 조치.. 美 "2주일내 단행할 것"- MS '윈도폰7' 올해 국내엔 출시 안해 - 반기문 총장 가까스로 테러 모면 - 이재현 CJ 회장 "물고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 가르쳐 줘야" - 노동계 올 하투 "사실상 끝났다"- 李대통령 '친서민' 행보.. 국정 '중도실용'에 무게 - 부동산 이중계약서 "10년까지 과세 가능"- 로봇기업 260곳 매출 1조 넘었다 ▲정치 - 與野 또 '强 대 强' .. 상생정치 뒷전 -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점입가경 - 아세안+3 "유엔 '천안함' 성명 지지"- 박근혜, 기습시위에 손목 찰과상▲금융 - 산은 "내달까지 대우건설 단독 인수"- 삼성생명 200번째 '여성가장의 꿈'- 저축銀 대주주 무분별한 지분 담보 도마에 - 은행권 ELD로 고객 유혹 ▲국제 - 美 주택시장 다시 침체 수렁으로 - 이스라엘, 첨단산업 전방위 지원 - 中 폭우 확산.. 채소값 '껑충'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시대 - LGD 2분기 매출 6조4542억 - STX그룹, 창원 종합기술원 준공- SK배터리, 현대·기아 전기차에 단다 ▲산업(정보기술) - SKT '과감한 1등전략' 시장 주도 - 홍원표 부사장 "삼성 휴대폰 안테나 문제 없다"- SK C&C 시스템즈, 국제 보안관련인증 획득 ▲산업(정보기술)- '노란우산공제' 가입 5만명 돌파 - LG하우시스 "인테리어 마감재 디자인 세계화"▲산업(생활) - "화장도 패션도 원터치로"- 홈쇼핑 바캉스 마케팅 열전 - 출하량 속속 늘자 채소값 내림세 ▲증권- KT, 아이폰 악재에 '비틀 비틀' - "中 소비 늘어 내수주 주목을"- 실적· 수주 훈풍에 조선주 순항 - "화장품 업종 호황 2년은 지속될 것"- 국내 첫 '공모형 선박펀드' 내달 선봬 - '101억 유상증자' 잘만테크 하한가 - 코스닥 프리미어 지수 "괜찮네"▲산업(정보기술)- 실업급여, 내년부터 온라인신청 가능 - 140억대 사기 골프 - "바지사장도 허위공시땐 처벌 대상"- 진보-보수 자리싸움 치달아 - 치매 완치 길 열리나 ▲부동산 - 1억 미만 소액경매 시장도 '썰렁'- 지방 주상복합 '천덕꾸러기' 신세 - 경·공매 전문 자산운용사 나온다 ◇한국경제▲1면 - '집값 하락' 부처간 시각차.. 부동산 정책 표류- 볼커 "월가 개혁법, 국제공조 절실"- S&P도 '中 은행 부실대출' 경고 - 최종태 사장 "포스코, 해외자원개발 12건 진행"▲종합 - "22개 도심공장 재개발하면 13만7000개 일자리 창출"- 버냉키 "美 경제 불확실.. 상당기간 제로금리"- 현대硏 "하반기 소비 둔화 가능성"- '국가 R&D 사업' 2개 구조조정 - 독거노인 100만명 넘었다 ▲ 경제·금융- 은행, 랩어카운트시장 진입 서둘러 - 李 대통령 "캐피탈 회사 금리가 일수보다 비싸서야"- 신용카드사 실적 호조.. 작년 영업이익 2조 넘어 ▲정치 - 鄭 총리, 현장행보 늘고 국정 목소리 커지는데.. - 與 은평을 등 2곳, 野 원주 등 4곳 강세 - 박근혜도 테러 악몽.. 기습시위에 찰과상 - 北 황강댐 또 방류 ▲국제 - 파워 세지는 中 노조.. 30년 만에 '단체 행동권' 부활 조짐- 일본계 공장이 中파업 주무대.. 도마에 오른 '일본식 폐쇄 경영'- 35도 폭염이 日지갑 열었다- 러·브라질, 중소항공기 수주시장 선점 ▲재테크- 대출요건 '햇살론' 금리는 '미소금융' 유리 - 공동구매 정기예금 쏟아지네 ▲사회 - 여름 항공여행 잘하려면 이렇게 - 한 게임에 7억짜리 사기골프 조직 적발 - 법원 "경영학 교수와 경험자에는 펀드 설명 안해도 돼"- 한국선급 '풍력산업 프로젝트' 인증기관에 선정 ▲산업 - 하이닉스, 분기 영업익 1조 돌파.. 하반기도 '맑음' - LGD, 모바일LCD에 6180억 추가 투자 - SK에너지, 현대·기아차에 2차전지 공급 - 페이스북 사용자 5억 돌파.. 한국 공략 본격화 - WSJ "갤럭시S, 아이폰에 필적할 상대"- 삼성에버랜드, 황산 코발트 공장 수주 ▲ 유통· 패션산업- '보석계 황제; 리치몬트그룹, 한국 매출 25% 늘어 - CJ해찬들- 대상 순창 '고추장 전쟁' 맵다 매워 ▲ 상품·원자재- 국제 펄프값 상승세 꺾여.. 중국 가격은 이미 하락 - '월드컵 특수 기대 이하' LCD패널값 떨어져 - 金 도매가격 6주만에 3.75g당 19만원 아래로 ▲부동산 - '청약불패' 광교 신도시, 하반기 분양 스타트- 5호선 강동역 앞에 41층 주상복합 - 코레일·삼성물산 "용산개발 중재안 긍정적 검토"▲ 증권- 연기금 '굴뚝 트로이카株'에 집중 러브콜 - 한전, 고가연료 부담에 3분기 연속 적자 - 금감원- 거래소 '시간차 공시' 논란 - 유상증자 목적· 규모 따라 주가 '희비'
2010.07.22 I 윤종성 기자
세계 최초 7성 호텔에 입성한 삼성 3D TV
  • 세계 최초 7성 호텔에 입성한 삼성 3D TV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이탈리아 `타운하우스 갤러리아` 호텔에 3D TV 38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이 호텔은 세계 최초의 7성 호텔로 유명하다. 객실은 28개이며 개인 집사와 운전사, 가정부 등이 운영된다. 현재 이름은 `세븐 스타즈 갤러리아`로, 내부에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만 채용된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3D TV는 7000 시리즈 37대, 명품 3D TV인 9000 시리즈 1대 등 총 38대다.7성급 객실 7개에 7000 시리즈가 각각 2대씩 비치되며, 5성급 객실 20개에 1대씩, 호텔 내 도서관에 7000 시리즈 1대가 설치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호텔 내 가장 크고 호화로운 `베르디(VERDI)` 스위트룸에 3D TV 9000 시리즈를 설치했다.호텔 측은 스위트룸의 명칭을 기존 베르디 스위트에서 `9000 스위트`로 변경하기도 했다.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세계 최고 TV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세탁·건조 겸용 드럼세탁기 인기☞(특징주)삼성電 급등..인텔 호실적에 외국인 `사자`☞(특징주)IT대형주 급등..`고맙다 인텔`
2010.07.14 I 조태현 기자
  • (부음기사 종합)이희주씨 모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곽노석(메디캠프통상 대표)씨 부친상, 김공식(변리사)씨 장인상 -일시: 6일 3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연락처: 02-3410-6906 ▲권기안(전 서울지방철도청장)씨 모친상 -일시: 5일 21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8시 -연락처: 02-3410-6916 ▲김성무(전 태평양생명 사장)씨 별세, 김수원(재미 사업)·수혁(대림산업 부장)씨 부친상 -일시: 6일 5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8시 -연락처: 02-3410-6920 ▲김일미(성모병원 영양사)씨 별세, 김성용(전 평화방송 관리이사)씨 부인상, 김승범(미국 플로리다대 박사)·정은(Kokam 과장)씨 모친상, 조일연(현대로템 과장)씨 장모상 -일시: 6일 5시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8시 -연락처: 02-2258-5955 ▲김홍만(전 대구중앙도서관장)·홍근(사업)씨 모친상, 김종성(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정현봉(LG전자 부장)씨 장모상 -일시: 5일 20시 -빈소: 경북대병원 -발인: 8일 7시 -연락처: 053-420-6145 ▲박영계(공무원)·영목(삼성생명 상무)·영습(삼성생명 과장)씨 부친상 -일시: 5일 0시 -빈소: 삼성창원병원 -발인: 8일 8시 -연락처: 055-290-5651 ▲서사현(전 파워콤 사장)·장현(전 경찰관)씨 부친상 -일시: 6일 0시 -빈소: 경찰병원 -발인 8일 9시 -연락처: 02-431-4400 ▲유상훈(사업)·대희(사업)씨 부친상, 김승규(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 부장)·최치봉(서울신문 사회2부장)씨 장인상 -일시: 6일 5시 -빈소: 광주그린장례식장 -발인: 8일 10시 -연락처: 062-250-4403 ▲이광운(한국선박 기관장)씨 부인상, 이진형(한양대 물리학과 교수)·진우(사업)·진희(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씨 모친상 -일시: 6일 7시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8일 8시 -연락처: 031-787-1501 ▲이순(전 한국건설신문사 부회장)씨 별세, 이경영(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팀장)씨 부친상, 이경희(아이파트너즈 과장)씨 시부상, 최성우(삼성전자 과장)씨 장인상 -일시: 6일 1시 -빈소: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6시 -연락처: 02-2650-2750 ▲이현숙(충청투데이 충북본사 편집부국장)씨 모친상 -일시: 6일 2시 -빈소: 청주병원 -발인: 8일 9시 -연락처: 043-224-2898 ▲이호승(변호사)·호준(영남대 공대 행정실장)·호장씨 모친상, 이성훈(천지상사 대표)·최한동(경기대 교수)·김희락(한국증권금융 감사, 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이동협씨 빙모상 -일시: 6일 20시 -빈소: 대구 영남대병원 영안실 -발인: 9일 9시 -연락처: 053-620-4241 ▲이희주(한국투자증권 홍보실장)씨 모친상 -일시: 6일 21시 -빈소: 충남 보령 대천장례식장 제2분향소 -발인: 8일 9시 -연락처: 041-932-6499 ▲임복희(소망교회 권사)씨 별세, 정영환(소망교회 집사)·정순(소망교회 권사) 모친상 -일시: 6일 23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7시 -연락처: 02-3010-2263 ▲임승주(제주알래스카수산 대표)씨 별세, 임창범(한의사)씨 부친상 -일시: 5일 -빈소: 제주장례문화센터 -발인: 9일 7시 -연락처: 064-744-4444 ▲조병랑(금천구 한의사회 사무국장)·병덕(전 현대모비스 상무)씨 부친상 -일시: 6일 1시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7시 -연락처: 02-2019-4001 ▲최익림(한겨레신문 지역부문 편집장)씨 모친상, 여영숙(행정안전부 사무관)씨 시모상 -일시: 6일 21시10분 -빈소: 부산의료원 -발인: 9일 7시 -연락처: 051-607-2990 ▲한태희(동양종금증권 금융센터 일산본부점 지점장)씨, 김삼영(기업은행 차장)씨 빙부상 -일시: 6일 10시 -빈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1-1호 이대목동병원 1호실 -발인: 8일 7시 -연락처: 02-2650-2741
2010.07.07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남아공 월드컵 개막..`관전포인트 빅4`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다음은 6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국고채에 `슬로 머니` 몰린다 -신수종사업의 특별한 성공조건 -남아공 월드컵 개막…관전포인트 빅4 -검찰 기소독점 완화 -이광재 강원지사 당선인 직무정지 ▲뉴스포커스 -홈플러스 SSM 강자로 부상 -지자체가 사회적기업 키운다 -아이패드·S패드가 디지털교과서 ▲종합 -MB "지방 건설경기 관심 가져야" -나로호 발사 실패 남은 궁금증 -외국인 투자잔액 올해 10조원 늘어 -미래委가 내다 본 `2040년 한국 경제` -韓銀, 금융안정 역할키워야 -"지금이 韓·中 FTA 맺을 적기" ▲경제·금융 -대부업체에 저축銀 인수 허용 -경남銀 금융사고 피해 15곳 대책회의 -내달 캐나다와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 -금감원 "농·수협 수신금리 내려라" ▲정치·외교안보 -천암함 `새떼 보고` 논란…진실은? -與野, 한목소리로 軍 질타 -한나라당 전당대회 내달 10~14일께 개최 ▲국제 -절친 美·英, BP사태 대놓고 비난공방 -日내각, 목표성장률 2%대 상향조정 -후지쓰·도시바, 휴대전화사업 통합 ▲기업과증권 -스마트폰 `2년 약정` 굴레 -현대차, 글로벌 노사대책 긴급논의 -유심칩 이동 막은 SKT·KT에 과징금 -SK, 페루 LNG공장 준공 -하반기 기업공개 서두른다 -해외發 재료에 출렁인 코스피 -나로호 관련주 신저가 속출 -코스닥 올드어 첫 서킷브레이커 -삼성證 히든챔피언스팩 지분 매각 왜? -中서부개발·내수株 첫손 -금값 조정때마다 분할매수 괜찮겠네 ▲부동산 -신규분양 아파트 매력 떨어졌다 -서울에 공원 48개 새로 만든다 -역세권 집 헐고 고시원 짓는 이유 ◇ 서울경제 ▲1면 -부동산 부양책 이달중 나올듯 -대한민국 `월드컵 열풍`에 빠진다 -이광재 당선자 도지사 직무 정지 -"적절한 시기에 靑 참모진 개편" -`미국식 대배심제` 도입…검찰 기소권 제한 ▲종합 -고점관념 깼더니…업무 `술술` 매출 `쑥쑥` -7월 아이폰3G 10만개 분실설 -나로호 추정 잔해물 제주 앞바다서 수거 -中 과열 지속…경기운용 `딜레마` -"韓, 터키 원전 수주 가능성 높다" -정부 `北 돈줄죄기` 본격화 -남북교역 중단조치 "北, 연간 2억8000만弗 손실" -2040년 GDP 6만弗 시대 열린다 -"세계 반도체시장 올 28.4% 성장" -경쟁치열…KB금융지주 회장 자리가 뭐길래 -"자산 거품, 사후 대응 쉽지않다" -中企, 1분기 매출 늘었지만 돈 부족 -베이비부머 81% "갑작스런 퇴직 불안" ▲국제 -`돈 쌓아두는` 美 기업들 -`돈 바닥난` 美 지방정부 -美 기업들, 유럽 위기로 `반사익` -스페인·이탈리아·아일랜드 국채 발행 성공 -中 3대 철강업체 가격인하 -IIF, 바젤위 규제안에 우려 ▲산업 -종합상사, 해외자원 개발 속도낸다 -SK에너지 페루서 LNG 생산 돌입 -홈플러스, 킴스클럽마트 인수 나서 -쏘나타 美 고객만족도 역대 최고점수 -삼성전자 `32나노 저전력 로직 공정` 개발 ▲증권 -`금리 곧 오른다` 보험株 훈풍 -`비실비실` 철강株 바닥 탈출하나 -금호석유 5%대 `뜀박질`…신고가 눈앞 -LG전자 실적악화 우려로 또 신저가 -회사채 발행시장 다시 활기 -셀트리온, 코스닥 대장주로 재등극 -스팩, 기재개 켜나 -"당분간 박스권 장세…중소형주 주목하라" -미래에셋, 운용업계 전체 순익의 50% 차지 ◇ 한국경제 ▲1면 -MB의 고민 "지방건설 살려야 바닥경제 살텐데" -靑비서실 개편 앞당긴다 -남아공월드컵 개막 -대림산업, 쿠웨이트 1조원 플랜트 수주 -이광재 직무정지 항소심도 징역형 ▲종합 -엉터리 규정이 지방채 발행 부추겼다 -"2040년 1인당 국민소득 6만弗" -"4대강 사업 완결해야" -나로호 잔해 일부 수거…원인규명 속도낼 듯 -퇴직자 87%가 `5년 미만 근속` ▲경제-서울 직장인 3명중 1명 "이직 원한다"-"터키 원전 수주전 한국외 경쟁자 없다"-"한-EU FTA 연말까지 비준할 것"-상장기업 2년만에 최고실적 ▲월드컵 경제학-1박2일 응원·트위터서 `대한민국`~기업들 `Again 2002`-세계가 축구에 미친 1개월‥FIFA 4조5000억 수입-상금 지난 대회보다 60% 수직상승…우승팀 373억 `돈 잔치` ▲국제-유럽위기엔 안 통하네…고개 떨구는 `케인스 주의`-中 인플레 경고등…소비자물가 3.1% 올라-가이트너 "中, 위안화 절상하라" 재압박-美증시 `서킷브레이커` 도입-오바마 "BP 회장 얼굴 좀 봅시다"-후지쓰·도시바 휴대폰사업 합병 추진 ▲산업-자원 독립 `최태원의 꿈`…14년만에 南美서 결실-호텔신라-호텔롯데 `면세점 싸움` 법정으로 -삼성전자, 주문형 반도체 32나노 공정 개발-中企 "임금 부담" 脫중국…대기업 "내수확대" 부푼기대-브라질, 한국자동차 수입업체 세무조사-휴대폰 USIM, 9월부터 자유롭게 옮긴다 ▲부동산-서울 가깝네…광역교통망 따라 집 사볼까-강남 원룸 월세 찾기 `하늘의 별따기`-아파트 모델 연예인 재등장…왜? ▲증권"이제는 내수주" vs "여전히 수출주"-금리 오리면 보험·IT·은행株부터 웃는다-셀트리온, 코스닥 시총 1위 복귀-조선주 모처럼 뜀박질-자산운용사 순익 14%↑ 미래에셋 1725억 흑자
2010.06.11 I 한창율 기자
김명민, "작품 끝난 후유증 매번 잘 딛고 일어나"
  • 김명민, "작품 끝난 후유증 매번 잘 딛고 일어나"
  • ▲ 김명민 (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김명민이 다시 한번 극한의 캐릭터에 도전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파괴된 사나이'(감독 우민호)에서 딸아이가 유괴된 후 모든 것을 잃은 목사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는 것.  7일 오전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명민은 "한 인물 속에 세 캐릭터가 공존하는 듯한 부분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파괴된 사나이'는 신에 대한 굳은 믿음을 지닌 목사가 딸이 납치된 지 8년 후 전화 한 통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는 김명민 외에도 엄기준 박주미 등이 캐스팅됐다.  역할에 대해 김명민은,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녀서 목사님의 설교 장면 등은 익숙했다"며 "특별히 준비는 못 했고 감독님이 원하는 만큼 연기가 안 나온 것 같아 좀 미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독실한 크리스찬임에도 극중 목사직을 버리는 인물로 분한 데 대해서는 "사실 교회에서는 집사라 '김 집사'라고 불리는 등 집안분들이 모두 교회에 다녀서 목사역에 캐스팅됐다고 하니 영화 내용을 모르신 채 일단 좋아하시더라"라며 "하지만 연기자로서 한 인물이 가진 직업을 연기했을 뿐이라 큰 갈등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촬영 에피소드와 관련해서는 "3일 내내 밤새는 장면을 위해 실제 밤을 새보며 연기를 했었다"라며 "작품이 끝난 후 감정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매번 잘 딛고 일어나는 것 같다"고 들려주었다.  또, '명본좌'라는 별명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라며 "연기를 굉장히 잘 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은데 '명본좌'같은 얘기를 들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라며 웃음지었다.  한편, 이 작품은 단편영화 '무기여 안녕' '퀴즈'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오는 7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박주미, "8년만의 컴백, 김명민·김남길 사이서 고민"☞'영화 데뷔' 엄기준, "살인자역,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
2010.06.07 I 장서윤 기자
''부탄'' 이보영 ''부자되는 재벌 10계명'' 화제
  • ''부탄'' 이보영 ''부자되는 재벌 10계명'' 화제
  • ▲ 이보영[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생계형 재벌녀’ 이보영의 부자가 되는 ‘짠순이 10계명’이 화제다. 오는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은 극중 석봉(지현우)이 재벌 아버지를 추격하며 벌이는 반전의 묘미를 비롯, 부자가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보영이 열연중인 이신미의 짠순이 생활은 그중 단연 으뜸. '내 돈이나 남의 돈이나 돈 새는 꼴은 못본다'는 생활신조를 보여주는 신미의 '짠순이 10계명'은 4000억 유산 상속녀라는 타이틀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자린고비형 생활습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봐왔던 재벌 2세의 캐릭터를 비트는 캐릭터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신미의 주된 업무 중 하나는 돈이 어디로 새는지 항상 돈의 행방을 주시하며 직원들을 들들 볶는 것. CCTV로 수돗물 잠그지 않은 직원을 색출하고, 청소기로 같은 곳을 두 번 청소한다거나 햇살이 쏟아지는 복도에 조명등이 켜져 있다면 잔소리를 퍼붓는다. 극 초반 500원의 팁을 두고 석봉과 실랑이를 벌인 것도 이와 같은 맥락. 이해할 수 없다는 석봉에게 그녀는 “재벌이 왜 재벌인줄 알아? 재물에 벌벌 떨어서 재벌이야”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집안 살림을 꾸리는 집사(박철민)를 향한 잔소리는 당연히 더 심하다. ‘보일러 온도를 높이지 말고 내복을 입어라’, ‘집안에 쓸데없이 꽂혀있는 플러그가 너무 많다’,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안쪽에 붙은 것을 사용하면 이틀은 더 쓸 수 있다'‘중성세제로 손빨래하면 되는데 왜 함부로 드라이하냐’ 등이 그녀가 쏟아냈던 잔소리 목록. 절약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하기도 한다. 주유 쿠폰을 모아 자동차 기름값을 아끼고 화장품은 샘플만 이용하며 커피는 100원 싼 일반형 자판기를, 생리대는 날개형보다 싼 일반형을 사용한다. 쇼핑은 재래시장에서 흥정을 통해 싼값에 사는 것이 묘미이며 긴머리는 유지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생계형 단발머리’를 유지하되 머리 손질을 위해서는 파격할인을 하는 동네 미용실을 애용한다. 이와 같은 신미의 생활신조는 소비가 미덕인 이 사회에서 재벌도 실천하는 절약 습관으로 색다른 반향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신미의 생활습관을 보며 반성 많이 했다”, “신미처럼 하면 진짜 부자가 될 것 같다”“드라마 캐릭터이기 때문에 극단화된 부분도 있지만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습관이다”라는 의견을 게재하며 ‘짠순이 10계명’에 대해 공감하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한편, '부자의 탄생’은 27일 18회 방송분에서 석봉의 진짜 아버지가 등장, 또 한번 반전을 맞으면서 마지막 2회분에서 전개될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0.05.02 I 장서윤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재구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고부영(사업)·준상(신한은행차장)·영애(YWCA은학의집사회복지사)씨 부친상, 이창구(전청주대예술대학장)·서북진(순복음성산신학원음악주임교수)씨 장인상 -일시: 28일 1시-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8시30분-연락처: 02-3410-6920▲김구철(사업)·재구(신한은행신촌중앙지점장)씨 부친상 -일시: 27일 18시20분-빈소: 대구의료원-발인: 30일 7시 -연락처: 053-560-9580▲김중래(안진회계법인상무)씨 부친상 -일시: 28일 6시35분-빈소: 일산동국대병원-발인: 30일 6시-연락처: 031-961-9401▲김태호(전조선일보상임감사)·태국(성운약품약사)·태명(전허스트중앙대표)·태승(사업)·태영(사업)씨 모친상, 이창섭(전한전원자력연료사장)씨 장모상 -일시: 28일 20시7분-빈소: 서울삼성병원-발인: 1일 8시-연락처: 02-3410-6916▲김학련(전덕수고교감)씨 별세 -일시: 27일 7시13분-빈소: 은평장례식장-발인: 30일 6시30분-연락처: 02-3157-1564▲김현명(중앙공무원교육원국제교육협력관)·철수(네슬레부장)·필선(한국전력부장)씨 부친상, 박병상(사업)·홍기진(사업)·이길수(태영건설부장)씨 장인상 -일시: 28일 19시8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30일 9시-연락처: 010-7704-1130▲박찬석(전경북대총장)·찬성(미소치과원장)씨 부친상, 정재천(사업)·김효철(한창산업대표)·정종화(쌍용양회 근무)씨 장인상 -일시: 27일 21시-빈소: 경북대병원-발인: 30일 6시-연락처: 053-420-6149▲서형식(현대일보사외이사)씨 별세, 선우(육군헌병소령)씨 부친상 -일시: 28일 1시56분-빈소: 신촌연세대세브란스병원-발인: 30일 10시30분-연락처: 02-2227-7547▲정태식(호주거주)·영식(솔라센터사장)씨 모친상, 조재등(에이원사장)·최우석(우경사장)·최성진(두산정보통신상무)씨 장모상 -일시: 28일 4시 -빈소: 일산백병원-발인: 30일 11시-연락처: 010-9080-3950▲진치범(전국회의원)씨 별세, 원석(영화감독)씨 부친상, 박영호(사업)씨 장인상 -일시: 28일 18시25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8시-연락처: 02-3010-2231▲최원갑(국가유공자)씨 별세, 안해영(삼현피에프대표이사)씨 장인상 -일시: 28일 0시4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5시30분 -연락처: 02-3010-2295
2010.04.29 I 편집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미분양 4만가구 매입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4월 2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지방 미분양 4만가구 사들인다 -北 "이산가족 면회소 등 5곳 몰수" -청와대 대통령 안보특보 신설 검토 -`7년만의 기회` 날린 한국 경제외교 ▲종합 -"선진국 찬성·개도국 신중 은행세 합의 시간걸릴듯"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 -출구전략은 아직..왜? -국내외 주요기업 1분기 실적 들여다보니 ▲경제·금융 -아시아 보험시장 불붙는다 -500억 이상 재정사업..재정부와 사전협의해야 -정치자금 대출금지조항 삭제 ▲국제 -오바마 꾸짖자 월街 공동전선..표결 앞두고 충돌 -美상원 "무디스가 금융위기 도화선" -마크 파버 "현금보다 금 보유 늘려야" -IMF "그리스 상황 매우 심각" ▲기업과 증권 -현대 신형 베르나, 중국서 먼저 공개 -포스코 철강가격 인상 -노트북·휴대폰 연결해 무선인터넷 -기아차·삼성전기 역대 1분기 최고실적 -다시 불거지는 그리스 리스크 -중국 동아체육용품 첫날 수모 -녹색기업 상장 쉬워진다 ▲부동산 -하락폭 커지는 강남권 재건축 -`미분양 해소 대책` 건설업계 반응 -작년 국토면적 여의도 24배 늘었다 ◇ 서울경제신문 ▲1면 -공모주 편법청약 당국, 차단 나섰다 -현대차, 금속노조 파업 동참 안해 -`마지막 미분양 대책이라지만`..시장 싸늘 -산은, 금호타이어에 출자전환·차등감자 -철강값 최대 25% 인상..車업체 등과 갈등 예고 ▲종합 -`스마트폰 앱` 거래에 과세 검토 -MS, 중국서 지재권 소송 이겨 -캐나다, G7중 가장 먼저 금리인상 시사 -강남아닌 곳 6억 집살때 3억 대출..사실상 DTI 일부 완화 -MB "건설업계 자구노력 병행돼야" -`한국 출구전략` 국제적 압력 고조 -"7년후 가계 빚 소득의 2배 넘을 것" -산업계 `원자재값 폭등` 후폭풍 확산 -밥상물가 `고공비행` 꺾일줄 모른다 -심층분석 한중FTA ▲정치 -거래소 급여 평균 1억2000만원 넘어 ▲국제 -美 공화당 `금융규제 지지 여론`에 흔들 -"SEC 사기혐의 제소는 사실무근" -그리스, EU국가에 `브리지론` 요청할듯 -"중국, 올 성장률 9.9% 달할 것" ▲산업 -`삼성의 미래 여는 새 화두` 뭘까 -SK에너지, 내달 전기차 배터리 본격 생산 -현대차 "올 中서 70만대 팔 것" ▲증권 -실적시즌 이후 증시흐름 좌우할 변수는? -車 `빅2` 실적 발표후 주가 엇갈려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에도..건설株 `미끄럼` -LG이노텍 장중 5%대 급락 왜? -주가와 거꾸로 가는 `매수` 보고서? -아몰레드주, LGD 투자발표 힘입어 급등 -중국기업 "제값 못받네" -IB스포츠, 김연아 재계약 불발 전망에 약세 ◇ 한국경제신문 ▲1면 -藥리베이트 쌍벌죄 도입..제약업계 구조조정 회오리 -5조 들여 미분양 4만채 줄인다 -현대차 노조, 금속노조 파업 거부 ▲종합 -떨어질줄 모르는 `식탁 물가`..양파 한달새 두배 폭등 -방통위 "방송3社, 월드컵 중계 30일까지 협상하라" -정부, 쌀값 안정 위해 20만톤 사들여 격리키로 ▲경제 -은행세 도입 원칙합의..6월 부산서 결론낸다 ▲국제 -美 IT여걸들, 위기의 캘리포니아 구할까 -中남부 동남아 불법 노동자 북적 -MS가 중국서 사는법..`구글, 봤지!` -드가·르누아르..2차대전때 잃은 걸작 140점 귀환 -`월가 태풍의 눈` 골드만삭스 ▲산업 -자신감붙은 정의선 "중국에 3공장 건설 검토" -국제 원자재값↑..조선·건설 원가상승 부담 더 커진다 -글로벌 휴대폰 최강자 노키아 `3류`로 전락하나 ▲부동산 -`지분 쪼개기` 규제 어쩌나..서울시의 딜레마 -강동구 재건축 3.3m2당 3천만원 무너져 ▲증권 -줄잇는 깜짝실적..전망치도 잇따라 `껑충` -보험주 `삼성생명 효과`로 초강세 -실적전망 오차 0.09% `족집게 애널리스트` -봄만 되면 잘나가는 코스닥, 올해도 `상승예감` -강세 지속하던 채권시장 변곡점 임박했나 -미국펀드 잇단 `어닝 서프라이즈`에 함박웃음
2010.04.23 I 안재만 기자
  • (부음기사 종합)김영용씨 부친상 外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김영용(전 한국경제신문 사장)씨 부친상-일시: 15일-장소: 서울성모병원-발인: 17일 오전 7시30분-연락처: (02_2258-5973▲유봉효(순천신화택시대표)·봉섭(전 외환은행 서잠실지점장)씨 모친상, 서원광(전 기은신용금고감사)씨 장모상-일시: 16일 오전 6시-장소: 순천의료원-발인: 19일 오전 10시-연락처: (061)759-9015▲이승우(부천참사랑메디컬병원장)·은애(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강의(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씨 조모상-일시: 15일-장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연락처: (02)2227-7580▲이창용(어울림교회 집사)·창호(주양교회 목사)·창구(시온캐슬회장)씨 부친상, 정현철(최사랑의원장)씨 장인상, 조범신(조범신영상의학과원장) 시부상-일시: 15일-장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631▲이형용(국민일보 수석논설위원)씨 모친상, 이상실(인천부흥고 교사)시모상, 이원영(전 방림부장)·이찬종(대우DAT 부사장)씨 장모상-일시: 15일 오후 10시50분-장소: 여의도성모병원-발인: 18일 오전 6시-연락처: (02)3779-2195▲조영안(메리츠화재)·영인(서울보증보험 신사동지점 부지점장) 부친상-일시: 16일 오전8시7분-장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10시-연락처:(02)3410-6902▲지원탁(대우건설)·미경(서울성심병원 병리과)씨 부친상, 김종오(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씨 장인상-일시: 15일 19시45분-장소: 이대목동병원-발인: 17일 오전 8시-연락처: (02)2650-2743
2010.04.16 I 최한나 기자
  • (부음기사 종합)이재덕씨 모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강기천(전남대물리학과 교수)•은옥(국가인권위소속 변호사)씨 모친상, 나상원(국가인권위 조사관)씨 장모상 -일시: 15일 13시5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8시30분 -연락처: 02-3410-6914 ▲구자성(송파구의원)씨 모친상 -일시: 14일 19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7시 -연락처: 02-3010-2292 ▲김권중(전 광주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일시: 15일 7시20분 -빈소: 광주보훈병원 -발인: 17일 9시 -연락처: 062-973-9161 ▲김영용(전 한국경제신문 사장)씨 모친상 -일시: 15일 0시50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7시30분 -연락처: 02-2258-5973 ▲김중(한국표준협회)씨 부친상, 최현철(LG전자 부장)ㆍ서양곤(경상대 교수)ㆍ정성엽(남은교회 목사)씨 장인상 -일시: 14일 18시 -빈소: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8시 -연락처: 02-2227-7584 ▲박남구(사업)씨 부친상, 이원종(SIS손해사정경영지원 팀장)씨 장인상 -일시: 15일 10시 -빈소: 을지병원 -발인: 17일 7시 -연락처: 02-970-8444 ▲박준병(대영하츠넷 고문)씨 별세 -일시: 1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연락처: 011-743-0727 ▲오세중(동화이엔씨 이사)•세택(사업)•세진(금강병원 원장)씨 모친상, 김외순(수락중 교장)씨•서광선(충남대의대 교수)씨 시모상 -일시: 15일 10시 -빈소: 충남대병원 -발인: 17일 8시30분 -연락처: 042-257-4860 ▲이승무(부천참사랑메디컬 병원장)•은애(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안의(법률사무소여산 변호사)•강의(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조모상 -일시: 15일 17시40분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8시 -연락처: 02-2227-7580 ▲이재덕(국토해양부 감사관)씨 모친상 -일시: 15일 11시 -빈소: 수원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발인: 17일 9시 -연락처: 031-249-7114 ▲이종대(재일한국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씨 별세 -일시: 12일 1시 -빈소: 일본 묘련사 -발인: 17일 18시 -연락처: (일본)81-45-316-0211 / 02-734-1165 ▲이창용(어울림교회 집사)•창호(주양교회 목사)•창구(시온캐슬 회장)씨 부친상, 정현철(최사랑의원 원장)씨 장인상, 조범신(영상의학과 원장)씨 시부상 -일시: 15일 18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8시 -연락처: 02-3010-2631 ▲정길영(전 삼성카드 상무) 모친상 -일시: 14일 18시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4시 -연락처: 02-3410-6918 ▲지원탁(대우건설 부장)•미경(서울성심병원병리과 직원)•혜경(지소아과 원장)씨 부친상, 김종오(이화여대목동병원 주임교수)씨 장인상 -일시: 15일 19시45분 -빈소: 이화여대목동병원 -발인: 17일 8시 -연락처: 02-2650-2743
2010.04.16 I 편집부 기자
  • (부음기사 종합)윤인섭씨 부친상外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 윤인섭씨(전 하나 HSBC생명 대표)부친상 -일시: 4월6일 오전 3시26분-빈소: 일산병원 -발인: 4월8일 오전 9시 -장지: 충북 영동 선영 ▶ 박영석(산악인)·상석씨(사업)부친상 -일시: 4월5일 오후 9시40분-빈소: 서울대병원-발인: 4월8일 오전9시 ▶ 권혁헌(KBS 영상취재국 차장)·혁준(건설업)·혁용씨(YTN 영상취재2부 차장)부친상 -일시: 4월6일 오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4월8일 오전 ▶ 정인교씨(삼육의료원 서울위생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별세 -일시: 4월5일 오후5시-유족: 홍혜정씨(서울 중구보건소장)-빈소: 삼육의료원-발인: 4월8일 오전7시 ▶ 김종효(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관리이사)·종기씨(사업) 모친상 -일시: 4월6일 오전1시45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4월8일 오후1시 ▶ 이강진(법무법인 디지탈 변호사)·강년(공인중개사)·단져(꽃동산교회권사)·경희(군산한일교회집사)·정순씨(하나로퀵서비스대표)부친상 -일시: 4월6일 오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4월8일 오전7시 ▶ 조성진씨(디아이교역 대표) 모친상, 이명훈씨(웅상중 교사)장모상, 이종미씨(안양초 교감) 시모상 -일시: 4월6일 오전5시28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4월8일 오전8시 ▶ 이민자씨(플로라베이직 대표) 모친상-일시: 4월6일-빈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발인: 4월8일 오전7시▶ 문강수(남강전기대표)·양수(금호TNC대표)·명수(남강전기전무)·장수(사업)모친상-일시: 4월6일-빈소: 경기도 고양 일산병원-발인: 4월7일 오전6시▶ 조효선(전숙명여대보건소 치과의사)별세-유족: 강태욱(강태욱치과의원원장)-일시: 4월5일-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4월7일 오전8시▶ 최국광(인천대명예교수)·영옥(삼성카드부장)모친상, 윤철원(고려대교수) 장모상-일시: 4월5일-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4월7일 오전5시
2010.04.06 I 온혜선 기자
'동방신기 활동 중단'과 5人의 두 가지 노선
  • '동방신기 활동 중단'과 5人의 두 가지 노선
  • ▲ 그룹 동방신기[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룹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동방신기 다섯 멤버가 개별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하지만, 개별 활동 방식은 서로 달라 눈길을 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소송중인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세 멤버(이하 동방 3인)가 일본에서의 개별 활동에 주력하는 반면,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선(先) 국내 활동'으로 개별 활동의 방향을 잡은 것. 동방 3인은 올 상반기 개별 활동 근거지로 일본을 택했다. 시아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국내에서 개별 활동을 시작했지만 올 5월에는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오는 5월26일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음반을 출시해 가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일본에서의 연기 활동을 첫 솔로 프로젝트로 잡았다. 영웅재중은 이달 15일 후지TV에서 방송예정인 '솔직하지 못해서'(素直になれなくて)에 일본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와 함께 출연한다. '솔직해질 수 없어서'라는 영웅재중의 스크린 데뷔작인 '천국의 배달부'를 쓴 기타가와 에리코의 작품. 기타가와 에리코는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들' 등 히트작을 쓴 유명 인사다. 믹키유천도 오는 6월께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믹키유천은 일본 모바일 방송 BeeTV에서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러빙 유'(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믹키유천은 극 중 한국의 재벌남 역을 맡았으며 상대배우로는 '메이지의 집사', '엽기걸인 스나코' 등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오오마사 아야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방 3인 최측근에 따르면 세 멤버의 일본 활동은 그룹 동방신기 전 소속사인 에이벡스가 돕는다. 에이벡스도 지난 3일 "동방신기의 일본 내 그룹활동은 중단하지만 다섯 명의 개별 활동에 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멤버들의 개별 활동을 도울 뜻을 전한 바 있다. ▲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동방 3인이 이같이 일본 활동에 먼저 주력하는 것은 SM과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동방 3인이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세 멤버의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인정했지만, 아직 SM과 소송이 진행 중이라 국내 활동이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동방 3인 최측근은 또 세 멤버가 함께한 음반 발표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SM 잔류'를 택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당분간 국내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강창민은 현재 제주도에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촬영하며 연기자로 안방극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과 마이클 잭슨 추모 공연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드라마 시나리오 검토와 음악 작업 등을 병행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두 사람의 일본에서의 솔로 활동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강창민과 유노윤호▶ 관련기사 ◀☞동방신기 믹키유천, 日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동방신기 日 활동 중단, 네티즌 "해체 아닐 것"☞동방신기, 日 활동도 중단…해체수순 밟나?☞대국남아, "동방신기 아류? '악플'도 관심"①☞동방신기 vs 2PM 사태의 두 얼굴
2010.04.05 I 양승준 기자
동방신기 믹키유천, 日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
  • 동방신기 믹키유천, 日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
  • ▲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룹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 연기로 개별 활동에 나선다. 믹키유천은 일본 모바일 방송 Bee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러빙 유'(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동방신기 멤버들의 일본 활동을 지원하는 현지 소속사 에이벡스 치바 류헤이 부사장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라며 믹키유천의 연기 도전 사실을 알렸다. 치바 류헤이 부사장에 따르면 믹키유천은 극 중 한국의 재벌남 역을 맡았다. 상대배우로는 '메이지의 집사', '엽기걸인 스나코' 등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오오마사 아야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벡스는 지난 3일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혀 한국을 비롯한 일본의 동방신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세 멤버는 지난해 7월 한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국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에이벡스는 동방신기의 일본 내 그룹활동은 중단하지만 다섯 명의 개별 활동에 관해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혀 향후 동방신기의 활동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동방신기 日 활동 중단, 네티즌 "해체 아닐 것"☞동방신기, 日 활동도 중단…해체수순 밟나?☞대국남아, "동방신기 아류? '악플'도 관심"①☞동방신기 vs 2PM 사태의 두 얼굴☞티아라 음원-동방신기 음반 1위
2010.04.05 I 양승준 기자
나문희vs이보희·최종원 '버팀목 경쟁'
  • ['하모니'vs'식객2'④]나문희vs이보희·최종원 '버팀목 경쟁'
  • ▲ 영화 '하모니'의 나문희(위)와 '식객2'의 이보희, 최종원[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하모니’와 ‘식객2’는 중견 연기자의 힘이 돋보이는 영화다. ‘하모니’는 나문희, ‘식객2’는 이보희와 최종원이 각각 다른 젊은 출연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모니’에서 나문희는 주연 중 한명인 사형수 김문옥 역을 맡았다. 김문옥은 살인으로 사형을 언도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인물이다. 아들과 딸에게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멍에를 씌웠다며 평생을 죄책감에 살아가고 자신을 원망하며 답장도 쓰지 않는 딸에게 꼬박꼬박 편지를 쓰는 어머니가 김문옥이다. 김문옥은 음대 교수 출신을 교도소 내 합창단의 지휘를 제안 받지만 음악은 맑은 영혼에서 나온다며 사형수인 자신은 자격미달이라고 거절하다 홍정혜(김윤진 분)의 끈질긴 설득에 수락을 한다. 영화 속 합창단의 큰 어른이자 중심이 김문옥이고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것도 김문옥이다. 나문희는 이 역할을 맡아 살인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자식에게는 한없는 사랑을 주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촬영장에서도 나문희는 다른 출연진의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홍정혜 역을 맡은 김윤진은 “마지막 공연을 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아이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데 감정이 울컥했다. 그때 지휘를 하고 있는 나문희 선생님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고 나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며 “정말 어머니 같았다”고 말했다. ‘식객2’에서 이보희는 춘양각의 주인으로 배장은(김정은 분)의 친모이자 성찬(진구 분)을 어린 시절부터 키운 어머니 같은 존재인 수향 역을 맡았다. 최종원은 음식과 여자를 섭렵하며 살다 수향에게 반해 40여년을 춘양각에서 집사처럼 살아온 자운 역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의 중심은 성찬과 배장은이고 수향과 자운은 어디까지나 조연이다. 그러나 수향은 어쩔 수 없었던 딸의 상처를 어떻게든 보듬어주려 하고 한없는 내리사랑을 보여준다. ‘하모니’의 김문옥과 같은 인물이다. 수향은 성찬과 배장은이 김치대결에서 맞붙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자운은 성찬이 모성애를 깨달아가는 데 실마리를 제공하고 동네 재개발 동의를 받기 위해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이병준 일당을 상대하는 장면에서는 소소한 재미도 준다. 역할의 크고 작음을 떠나 자운의 존재가 ‘식객2’에 더욱 풍성한 재미를 주는 것은 분명하다.
2010.01.28 I 김은구 기자
'식객2', 김치의 향연에 입힌 감동 '아~ 어머니'
  • [SPN 리뷰]'식객2', 김치의 향연에 입힌 감동 '아~ 어머니'
  • ▲ 영화 '식객2'[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이 김치다. 김치는 가장 흔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늘 밥상에서 보는 음식인 데도 빨갛게 버무린 김치를 보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입에 침이 고이는 게 일반적인 반응일 게다. 영화 ‘식객:김치전쟁’(감독 백동훈, 제작 이룸영화사, 이하 ‘식객2’)은 이런 김치를 소재로 삼아 시각, 청각에 미각까지 자극한다. 지난 2007년 개봉된 전편 ‘식객’이 값비싼 한우를 소재로 맛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 ‘식객2’는 좀 더 친숙한 맛의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김치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자극적인 맛을 줄인 형태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영덕 대게를 넣은 대게 김치를 비롯해 인삼김치, 장뇌삼 김치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로만 들었을 법한 다양한 김치들이 등장한다. ‘식객2’는 여기에 ‘한우 전문점’이 생각나는 한우와 달리 김치는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게 되는 음식이라는 점에 착안해 어머니라는 감동 코드를 적절히 버무렸다. ‘식객2’는 일본 수상관저에서 수석요리사까지 오른 배장은(김정은 분)이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성찬(진구 분)은 전편에서처럼 트럭을 몰고 다니며 채소 등을 팔고 다닌다. 성찬과 배장은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어머니라는 존재다. 배장은은 춘양각을 운영하는 수향(이보희 분)의 친딸이고 어려서부터 춘양각에서 수향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성찬도 수향을 어머니라고 부른다.   하지만 배장은에게 춘양각은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는 장소다. 배장은은 춘양각이 자신과 어머니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이라며 없애겠다고 하고 성찬은 이를 막겠다며 배장은과 함께 김치대회에 참가해 대결을 벌인다. ‘전쟁’으로 표현된 흥미진진한 김치대결 과정에서 자식의 짧은 생각에서 비롯된 원망을 뒤덮는 어머니의 한 없이 넓은 사랑들도 그려진다. 그 큰 사랑은 눈물샘을 자극할 정도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진구는 이 영화에서 맡은 성찬 역을 밝으면서도 과거 상처가 드러날 때는 심각하고 침울해지는 캐릭터로 김강우가 연기했던 전작, 김래원이 맡았던 드라마 ‘식개’의 성찬과 또 다르게 표현해 냈다. 코믹 이미지로 스타의 입지를 쌓은 김정은은 배장은 역을 맡아 웃음기 없이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이와 함께 수향에게 반해 40년을 춘양각에서 살며 집사 노릇을 하는 자운 역의 최종원, 동네 재개발을 위해 수향의 도장을 받으러 쫓아다니는 이병준 등은 영화에 감초 같은 재미를 더한다. 28일 개봉. 러닝타임 118분. 전체 관람가. ▶ 관련기사 ◀☞'식객2' 김정은 '전편 뛰어넘는 속편 위한 요소는?'(인터뷰③)☞'식객2' 김정은 "눈에 사연 없는 게 내 약점. 이번에는…"(인터뷰②)☞김정은 "우아한 척? 배우로 오래 살고 싶어 '식객2' 선택"(인터뷰①)☞'식객2' 진구, "김정은의 따귀는 묵직했다"☞'식객2' 김정은 "가장 어려운 요리는 어머니가 해주는 밥"
2010.01.22 I 김은구 기자
만혼(晩婚)·무자녀, 재테크엔 되레 ''마이너스''
  • 만혼(晩婚)·무자녀, 재테크엔 되레 ''마이너스''
  • [조선일보 제공] 회사원 정모(40)씨와 요리강사 이모(37)씨는 결혼 4년차 부부이지만 아직 아이가 없다. 출산을 잠시 미루자고 말을 먼저 꺼낸 건 아내 이씨였다. 이씨는 아파트부터 사고 나서 아이를 갖고 싶다고 했다. 남편 정씨도 아내의 선택에 동의했다. 정씨는 "아이를 낳게 되면 양육비가 많이 들어서 집 살 계획이 5년은 미뤄진다"면서 "평생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건 아니고 일단 집부터 사고 나서 출산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자녀 유무가 재테크 성패(成敗)를 좌우한다고 믿는 젊은 부부들이 많다. 조기퇴직과 고령화, 고물가의 공포가 엄습해 오는 가운데 '무자녀 유혹'에 흔들리는 부부들도 늘고 있다.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부부가 자발적으로 출산 계획은 보류하고 일단 돈부터 모으겠다는 것이다. '신(新)무자녀 가정'은 평생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고, 돈을 벌어서 재테크 기반을 다지면 그때 계획을 세워 아이를 낳겠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아이가 없는 것이 재테크할 땐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는 걸까? 사실 아이 한 명을 낳고 키우기까지 적잖은 비용이 드는 건 사실이다. 자녀 한 명을 대학까지 교육시키는 데에 1억원 이상 돈이 든다는 조사 결과도 나와 있다(보건사회연구원).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자녀가 반드시 재테크 대박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한상언 신한은행 PB팀장은 "아이를 늦게 낳으면 지금 당장은 편하겠지만 은퇴 이후 두 번째 인생에서 돈에 쫓겨 비참해 질 수 있다"면서 "아이를 빨리 낳는 것이 오히려 재테크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자녀 부부가 더 재산 많아 "아이가 없으면 당연히 재테크에 큰 도움이 되겠죠. 아이들은 현금을 먹고 자란다잖아요. 방학 때 수학학원 안 보내려고 직접 가르치는데 너무 피곤하네요."(자산운용사 A팀장) 대다수 샐러리맨에게 돈을 모으기 어려운 이유를 물어보면 1순위로 꼽는 것이 바로 '자녀 교육비 부담'이다. 월 소득의 20~40%를 자녀 교육비로 쓰게 되니 '자녀 교육비 부담만 덜어도 숨통이 트일 텐데'라고 하소연한다. 그렇다면 자녀 관련 지출이 없는 가정은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자산을 더 많이 모았을까. 리서치전문업체 나이스알앤씨가 작년 말 20~40대 부부 6341명을 대상으로 자녀 유무(有無)별 금융자산 규모(부동산·대출 제외)를 조사했다. 갓 결혼한 20대 무자녀 부부는 20대 유자녀 부부보다 금융자산이 15% 이상 많았다. 그런데 30~40대로 가면 오히려 유자녀 부부의 자산 규모가 더 많아지는 역전(逆轉) 현상이 나타났다. 40대 무자녀 부부의 평균 금융자산은 5908만원이었다. 반면 자녀가 있는 40대 부부의 금융자산은 오히려 그보다 많은 6457만원이었다. 30대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30대 유자녀 부부의 통장에는 평균 4142만원이 들어 있어 무자녀 부부들보다 더 두둑했다. 이정헌 나이스알앤씨 연구팀장은 "부부만 둘이 사는 무자녀 부부는 아무래도 돈을 모아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지 않다"면서 "무자녀 가구는 외식·여행 등에 대한 씀씀이가 유자녀 가구보다 훨씬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는 "아이 없이 부부 둘만 산다고 해서 아껴쓰면서 사는 건 아니다"라며 "아이가 없으면 아무래도 목적의식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산을 많이 모으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만혼(晩婚)·만산(晩産)의 함정 늦게 결혼한 만혼 부부가 출산을 무작정 미루는 것은 남들보다 시한폭탄을 옆구리에 더 많이 붙이고 달리는 셈이다. 결혼과 출산이 빠르고 정년퇴직이 보장되던 IMF외환위기 이전에는, 교육·주택·노후로 대표되는 인생 3대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25년은 족히 넘었다. 설혹 가장이 정년 전에 퇴직하더라도 고금리이기 때문에 월급 받아서 저축만 꼬박꼬박 해왔으면 집도 사고 아이 교육도 시키고 노후 준비까지 다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결혼과 출산 시기는 계속해서 뒤로 밀리고 있는데 퇴직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인생 3대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최대 10년 짧아졌다. 서기수 HB파트너스 대표는 "출산을 뒤로 미루다가 정작 소득이 감소하는 시기와 아이 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가 겹치게 되면 가정경제가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반적으로 교육비 부담은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를 전후로 최고조에 달한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결혼한 남성이 마흔이 되어 낳은 아이가 대학에 진학할 때에는 아버지가 회사를 떠나 소득이 감소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자녀 학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언터처블 교육비 통장 마련을 만혼·만산 세대는 15~20년 내에 내집 마련과 자녀 교육, 그리고 노후 준비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야 한다. 김구 신한금융투자 WM부 과장은 "아이를 늦게 낳더라도 급여가 계속 늘어나고 자산이 증가해 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급여 생활자에겐 아무래도 무리"라며 "생애 재무 설계를 할 땐 소득이 줄어들 시기까지 예측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득 감소 시기에 쓸 수 있는 비상 통장을 만들어둬야 한다는 얘기다. 제윤경 대표는 "교육비 통장을 사교육비 통장과 대학학비 등을 위한 미래교육비 통장으로 이원화한 다음, 미래교육비 통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건드리지 않는 전략도 좋다"고 말했다. 준비 기간이 짧다는 생각에 성급한 결정을 내리는 잘못도 피해야 한다.
윤상현, 연기대상 6개 부문 후보 ''성장세 입증''
  • 윤상현, 연기대상 6개 부문 후보 ''성장세 입증''
  • ▲ 윤상현[이데일리 SPN 김진주 수습기자] ‘내조냐, 아가씨냐’ ‘늦깎이 스타’ 윤상현이 데뷔 이래 가장 행복한 연말을 맞게 됐다. 윤상현은 30일과 31일 각각 진행되는 MBC와 KBS의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에 후보자로 이름을 올려 올 한해 두드러진 활약을 한 인기 스타임을 입증했다. MBC 연기대상에서는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고 KBS에서도 역시 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에 나란히 후보자로 이름을 올려 수상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상현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천지애(김남주)의 키다리 아저씨인 '태봉이' 허태준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데 이어 KBS 2TV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아가씨 강혜나(윤은혜)를 보필하는 만능집사 서동찬 역으로 인기를 잇는 등 올 한해 배우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윤상현은 "올해 시청자 여러분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많은 상에 후보자로 올라 영광"이라며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시상식에 참석해 함께 했던 제작진, 선후배 연기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상현은 MBC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서 '내조의 여왕'에서 불러 큰 화제가 됐던 ‘네버엔딩 스토리'를 직접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2009.12.30 I 장서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억대연봉자 소득세인하 못받는다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다음은 11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외고 10곳중 7곳 "입시제도 바꾸겠다" -한국경제 고질병 외환시장 -신종플루 `심각` 단계로 곧 상향 -美경제 새 뇌관 CIT 파산 임박 ▲트렌드 -`포천 막걸리` 상표 일본서 못쓴다 -신종플루로 GDP 최대 5.6% 감소할수도 -`수출 中企 히든챔피언` 300곳 키운다 ▲종합 -금융사 해외차입이 외환시장 교란 주범 -천당·지옥 오간 美증시 7개월 랠리 끝나나 -무역흑자 사상최고 400억弗 돌파하나 -내년 예정 소득세 인하 억대 연봉자 배제 추진 -기술고시 찬밥 국토부 -신용평가회사 수수료 담합 과징금 ▲국제 -JAL 추락시킨 복수노조 -中 외국 유명브랜드 무차별 인수 -보잉, 강성노조 피해 시애틀 탈출 -EU 초대대통령, 네덜란드총리 급부상 ▲금융·재테크 -금융권 사외이사제도 10년만에 손질한다 -하나카드 공식출범 홀로서기 -자동차보험료 줄줄이 오를듯 ▲기업과 증권 -삼성PC 매스티지 전략으로 키운다 -하이닉스 M&A 무산되나 효성 인수제안서 늦어져 -KT "협력업체 절반으로 줄이겠다" -10년만에 DVR 세계 1위 기술력 갖춰 -사우디 내년부터 WTI지수 사용 중단 -3분기 상장사 실적 중간점검 해보니 -주가방어형 ELS 잘나가네 -횡령에 악용되는 `경영지배인` 제동 -코스닥 기업 "유상증자 막차타자" ▲기업·경영 -노조전임자 지나친 특혜가 불법파업 부른다 -드라마 같은 광고가 감동줘 -와이브로 신규 사업자에 파격 혜택 ▲유통 -금강구두 등 지방서는 내가 판매 1위 -편의점 숨은 효자상품 -줄기세포 활용한 아토피 개선 화장품 -올겨울엔 컬러풀한 다운재킷 인기 ▲부동산 -판교 민간임대 건설사만 배불려 -건설현장 12곳 감리실태 조사 -고덕 아이파크 등 이번주 5045가구 ◇서울경제 ▲1면 -20조 규모 中企 대출보증 회수 -KT협력업체 절반으로 축소 -세종시 중대 기로에 ▲종합 -국내 기업들 공시 문제 많다 -악재 늑장 발표..투자자 피해커 -대우건설 인수 후보자..중동-미국계 2파전 될듯 -"구조조정 늦어지면 경제에 큰 짐"..`잠재부실` 제거나서 -효성, 예비인수제안서 제출 시한 넘겨 -택시 부가세 감경액 기사에 직접지급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내년 평균 0.26% 내린다 -국회, 12일부터 세제 개편 논의 억대연봉자 소득세율 35% 될듯 -수수료 담합 신평사에 과징금 42억 ▲금융 -하나카드·농협NH카드 브랜드 전쟁 `출사표` -은행 `中企 가업승계 컨설팅` 활발 -저축銀-대부업체 고객정보 공유 추진 ▲국제 -`자산 710억弗` 美 CIT 쓰러지나 -"출구전략 시행땐 세계경기 급랭" -포드 노조 "무파업·임금삭감 안된다" -"日전자업계 한국 공격경영 본받아야" -"폰지사기 미리 적발할 수 있었다" ▲산업 -올 재계인사 대폭·조기단행 가능성 -日유화업계 "대산 상생모델 배우자" -"누울자리 볼것없이 발뻗어라" 정준양 포스코 회장 -와이브로 신규사업자 `3G로밍` 허용검토 -삼성 휴대폰 10월 내수점유율 56% `올 최고` -무선인터넷 성장..韓 `게걸음` 美·日 `쑥쑥` -"물티뷰 성장세 놀랍네" -스타벅스 벤티 사이즈 커피 "맛 너무 싱겁다" 불만 -`한정판`으로 VIP고객 잡는다 ▲증권 -IT종목 `비실`-자동차주는 `선전` -`메자닌 펀드` 봇물 -"CMA 결제서비스 힘만 들고 돈 안되네" -경영지배인 `주총 통한 선임` 등 감독 강화 추진 ▲부동산 -신규 분양시장 당첨 청약가점 낮아졌다 -`오륙도 SK뷰` 분양대금 미납자 대규모 계약해지 -9호선 개통이후 전셋값 상승률 강서구 최고 ◇한국경제 ▲1면 -세계銀-`인재포럼` 손잡고 아시아 인재정책 개발한다 -우리투자證-테마섹, 1억弗 헤지펀드 설립 -억대 연봉자, 내년 소득세 인하혜택 못받을듯 -美·유럽증시 `공포지수` 급등 -기술·성장력 갖춘 中企 12곳 수출입銀 `히든 챔피언` 육성 ▲종합 -"세종시 與수정론 진정성 인정 선진당도 대안 적극 논의해야" -재계 총수들·鄭총리 17일 첫 공식회동 -닛케이 "삼성압승 이유는 불황때 과감히 투자한 오너십 경영" -효성, 하이닉스 인수제안서 제출 돌연 연기 ▲경제 -지금은 취업난..8년 뒤엔 일할 사람 부족 -오피스텔 기준시가 수도권만 오른다 -지난달 무역흑자 38억불..9월보다 9억불 줄어 -"서비스업 경쟁력 높일 이론 내놓겠다"..김세헌 경영과학회 회장 ▲금융 -"5년내 1000만 회원 업계 3위 도약"..하나카드 오늘 출범 -"국내은행과 소매금융 경쟁안해"..민유성 산은지주 회장 -자동차 보험료 줄줄이 오를듯 ▲국제 -中 `차스닥 벼락부자` 속출..1억위안클럽 116명 -美 CIT그룹, 결국 파산보호 신청키로 -"중고차 현금보상제가 헛짓?" 백악관 `발끈` -크루그먼 이어 펠드스타인도 `弱위안` 비판 ▲산업 -그린 열풍 `소형 열병합 발전` 뜬다 -SK `좋은세상 아이디어` 상금 3천만원 -"윈도7 알리러 왔습니다" 발머 MS회장 방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 "생산성 30% 높여라" -무선 인터넷 `와이브로` 지역단위 사업자 허가 -글로벌 기업들 "우수한 한국산 부품을 찾아서" -日유화업계도 벤치마킹하러 왔다 대산단지 `컬래버노믹스의 힘` ▲부동산 -돈빌려 집사려던 무주택자들 "기다려보자" -직주근접형 단지·일반공급 물량 늘려야 -아파트 동간거리 절반으로 줄어든다 ▲증권 -주식형펀드 환매 마무리..증시수급에 `숨통` -국민연금 이달 2200억 주식투자..어떤 종목 담을까 -대우·현대증권도 내년 헤지펀드 설립추진 -달러캐리자금 이탈 우려와 증시 조정론 -BBB급 회사채 시장 온풍
2009.11.01 I 정영효 기자
美 주택稅지원 연장 논박 치열
  • 美 주택稅지원 연장 논박 치열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미 주택시장 세제지원 연장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 의사를 밝히고 나선 반면 오바마 행정부의 주무장관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 행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밀어부치면, 공화당 의원들이 이를 견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던 탓에 지켜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든다.  숀 도노반 미 주택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주택 세금공제 프로그램이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도노반 장관은 그러면서 "이러한 세제지원 연장안이 너무 부담스럽고, 특히나 지금처럼 대규모 예산적자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주장했다.  ◇ 도노반 주택장관, 대규모 예산적자 때문에 세제지원 연장 너무 부담 커 ▲ 미국의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이 내달말 종료된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세제지원 연장에 대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앞서 미국 정부는 작년 12월1일부터 주택시장 거래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해 8000달러의 세금을 공제해주는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세금공제(Tax Credit) 프로그램이 1년간 한시적으로 계획됐기 때문에, 오는 11월말에는 지원책이 종료돼야 한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지원책 종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들어 주택거래가 개선되고 있는 주된 배경중 하나가 다름 아닌 `세제지원`이었던 만큼 지원이 종료되면 주택시장이 다시 급랭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물론 미국민들 사이에서도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금공제는 인기가 높은 제도이다. 이에 따라 `표`를 의식해야 하는 미 의회 정치인중 세금공제 연장의 필요성을 옹호하는 의원들이 하나둘 씩 늘고 있다.    ◇ 민주·공화당 상원 의원들 `표` 의식..`세제지원` 연장 한 목소리 상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의 크리스토퍼 토드 의원과 공화당의 쟈니 아이잭슨 의원이 대표적이다. 토드 위원장은 이날 상원에서 "지금껏 세금공제를 받은 주택구입자가 200만명에 달했다"며 "세제지원은 중산층 가정의 내집 마련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줬고, 주택가격 및 시장 안정에도 기여했다"며 세제지원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에 따라 주택 구입자에 대한 세제지원책이 내년 6월까지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화당의 아이잭슨 의원은 세금공제 법안의 연장은 물론이고 지원대상도 생애 첫 구입자 뿐만 아니라 주택 재구입자로까지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 규정으로는 지난 3년동안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으면 생애 첫 주택 구입자로 분류되는데, 이같은 제한마저 없애자는 것이다. 아이잭슨 의원은 특히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세금공제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드라마틱하면서도 끔직한 상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원이 끊길 경우 주택거래가 급감하면서 주택시장이 재차 위험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같은 얘기를 들은 도노반 장관은 "세금공제 지원이 끝나더라도 주택시장이 극단적인 급락세(atastrophic decline)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말해, 아이잭슨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도노반은 또 추가적인 세금공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데이타를 좀 더 들여다본 뒤 향후 몇주내로 세제지원 연장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행보를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엄청난 재정적자를 고려하면 도노반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 9월에 끝난 미국의 2009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사상 최대인 1조42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배나 많은 수치이다.  경기부양을 위한 세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세제지원 정책으로 세수가 급감함에 따라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마침 이같은 수치가 지난 주말에 발표됐기 때문에 도노반의 입장에서는 세제지원 연장 발언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던 처지로도 풀이된다. 관련기사 ☞ (특파원리포트)마지막으로 집 살 기회?
2009.10.21 I 지영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