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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마지막으로 집 살 기회?
  • (특파원리포트)마지막으로 집 살 기회?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집을 처음 사신다구요? 정말 제 때에 오셨어요. 지금 사시면 8000달러 법니다. 집 가격이라는게 네고가 가능하지만, 다른 바이어들이 웃돈을 얹을 수 있으니 어프로치를 잘하셔야 합니다." 미 부동산 업체 와이커트 소속의 부동산 중개인인 소콜 두사지씨가 지난주말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한 `오픈하우스`를 찾은 기자에게 집을 구경시켜주며 한 말이다. `오픈하우스`는 말 그대로 매수자들에게 집을 오픈해 둘러볼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한다.   미국은 통상 9월 개학 이전에 이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사실 지금은 오픈하우스 철이 아니다. 그러나 기자가 방문한 주택말고도, 동네 인근에 오픈하우스를 연 곳이 4집이나 됐다. ▲ 미 뉴저지에서 `오픈하우스`중인 한 주택 앞에 `생애 첫 주택구입시 8000달러의 세금이 공제된다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철이 아닌데도 `오픈하우스`가 한창인 이유는 이 중개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퍼스트 타임 바이어(first-time homebuyer)`에 대한 `세금공제(Tax Credit)`가 다음달에 끝나기 때문에, 집들을 서둘러 팔기 위해 여기저기서 `오픈하우스`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이 중개인이 거론한 `세금공제`는 오바마 행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8000달러의 세제혜택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1년간 한시적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연장이 되지 않는 한 오는 11월말에 종료된다. 프로그램의 명칭이 `생애 첫 주택 구입자`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과거 집을 가졌던 사람이라도 지난 3년동안 주택을 보유한 적이 없으면 자격 조건이 생긴다. 부부 두사람 모두 이같은 조건을 맞춰야 하며, 3년내 집을 팔면 공제된 세금을 물어야 한다. 땅딸한 체구에 염소 수염을 기른 이 중개인은 집주인과 네고야 할 수 있지만, 그랬다가는 오히려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1주일 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주에도 이 근처에서 `오픈하우스`를 했다며, 당일 집을 보러 온 사람들이 부동산 에이전트를 포함해 족히 50명을 넘었고, 그날 밤에만 7명이 계약하자고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들중 한명이 집주인이 제시한 가격보다 3만5000달러나 높은 가격을 써내, 다른 사람들을 모두 따돌리고 계약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오픈하우스중인 주택은 2층짜리 싱글하우스로 1층은 40년 됐고 2층은 20년전에 증축했다고 했다. 미국에는 50년이 넘는 집들이 수두룩 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그래도 새집이라고 중개인은 너스레를 떨었다. 집주인은 이집을 43만달러에 내놓았다. 두사지씨에게 이 집이 한창 피크칠 때 가격을 물었더니, 세금을 포함해 62만달러는 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앞으로 3년뒤 집값을 생각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가 필요하면 사람을 소개시켜주겠다며, 특히 모기지 금리가 5%대까지 떨어져, 지금 집사는 것이 굉장히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을 나서는 기자에게 세금공제를 받으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9월 FOMC 발표문을 통해 "주택 부문의 활동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기자는 이날 오픈하우스를 몇군데 다니며 이같은 분위기를 조금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생애 첫 구입자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미국의 주택거래가 다시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지난 8일에는 세제지원이 중단되면 주택거래가 크게 줄 것이라는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의 코멘트로 주택건설주들이 급락하기도 했다. 이날 기자가 만난 버겐카운티 지역의 다른 중개인들도 대체로 세제지원 중단시 거래가 위축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욱이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며칠전 미국의 집값이 앞으로 10%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집값이 더 떨어진다는 얘기가 나오면, 아무리 실수요자라고 하더라도 주택매수에 선뜻 나설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세제지원까지 중단되면, 주택거래가 줄어들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래서인지 정치권이나 미국 언론계에서는 세제지원이 다시 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게 나온다. 만약 세제지원이 연장된다면, 지난주말 오픈하우스에서 두사지씨가 기자에게 말한 `마지막 기회`도 연장되는 셈이다.
2009.10.14 I 지영한 기자
윤상현 종방소감 "'아부해'는 초콜릿같은 느낌"
  • 윤상현 종방소감 "'아부해'는 초콜릿같은 느낌"
  • ▲ 배우 윤상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아가씨를 부탁해'는 내게 달콤한 초콜릿같은 느낌이었다." 배우 윤상현이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 종방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아부해'는 지난 8일 19.0%(TNS미디어코리아)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상현은 9일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전작 '내조의 여왕' 이후 바로 들어간 작품이라 부담이 컸다"며 "극중 집사라는 배역이 현실에서는 다소 생소한 캐릭터라 초반에는 '어떻게 서집사를 만들어 낼까' 고심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은 남는다"며 "그래도 배우로서 한걸음 더 보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종방 소감을 전했다. '아부해'를 끝낸 윤상현은 "서집사로 살아온 3개월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숨가쁘게 달려와서 그런지 밀려드는 공허함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하지만 "빠듯하게 이어진 스케줄에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촬영 내내 즐겁고 행복했다"며  "특히 그 동안의 작품에서와는 달리 처음으로 갖게 된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인해 '아부해'는 내게 달콤한 초콜릿 같은 느낌이었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의 뜻을 내비쳤다.그는 "그 달콤함을 시청자 여러분들과도 조금이나마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윤상현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건넸다. 그는 "마지막까지 '윤상현'의 집사가 돼 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윤상현은 '아부해'에서 전직 제비 출신의 수행 집사로 분해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련기사 ◀☞'아부해' 문채원, "'여의주' 잊지 못할 것"☞'아부해', 19.0%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윤은혜, '커프' 이어 '아부해'서도 그림솜씨 발휘☞윤은혜·윤상현 첫 키스신…'아부해' 시청률 반등할까?☞윤은혜 "윤상현과 열애? 웃음만 나와…실수 감싸면 연인인가"
2009.10.09 I 양승준 기자
이준기, 泰 정부 지원 화보 '사와디 크랍' 월드 론칭
  • 이준기, 泰 정부 지원 화보 '사와디 크랍' 월드 론칭
  • ▲ 이준기 태국 화보 '사와디 크랍'[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이준기가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화보집을 월드 론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기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사와디 크랍’(‘안녕하세요’의 태국어)을 공식 론칭하고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취재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준기는 태국정부 관광청으로부터 태국이미지를 고양시킨 공로로 특별 감사패도 받았다. 이번 태국 화보집은 태국 관광청과 한-태교류센터(KTCC)가 한-태수교 50주년 기념으로 기획, 지원해 비공개 제작됐다. 화보집과 DVD는 이준기가 바쁜 연기활동 중 짬을 내 혼자 태국 전역을 여행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청년 이준기의 자연스러운 여행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신종플루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한국관광객이 지난해보다 55% 줄어드는 등 전체 외국관광객이 30% 이상 감소해 관광산업에 타격을 받고 있는 태국은 아시아 전역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준기의 태국 화보집으로 ‘이준기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준기의 태국 화보집 ‘사와디 크랍’은 태국에 이어 10월5일부터는 한국과 일본, 중화권에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기는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에서 하는 짓마다 전직이 의심스러운 삼류신문사 진도혁 기자 역을 맡아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 관련기사 ◀☞이준기, '라스트 팬콘서트'서 확실한 팬서비스 '환호'☞이준기, 中서 최고 인기 한류스타 등극☞'정시아 시아버지' 백윤식, 이준기 파트너로 '히어로' 합류☞[포토]이준기 '(문)근영씨 인기상 축하드려요'☞'에프엑스' 리더 빅토리아 첫 공개…'비·이준기와 CF호흡'
2009.09.28 I 김은구 기자
윤은혜가 찜한 아이템은?
  • 윤은혜가 찜한 아이템은?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KBS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윤은혜, 정일우, 윤상현, 문채원의 엇갈린 러브타인이 본격화 되면서 인기 수목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도한 럭셔리 상속녀 윤은혜의 패션스타일에서부터 까다로운 그녀가 찜한 핫한 아이템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주인공들의 러브타인을 타고 데이트 장소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윤은혜의 데이트 필수 아이템은? 오만불손한 재벌가 상속녀 윤은혜가 이태윤(정일우)을 만날 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 있다. 평소에는 까다롭지만 이태윤과 데이트할 때는 사랑에 빠진 평범한 20대 여성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거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카페나 공원을 찾아가기도 한다. 특히 화려한 패션이나 액세서리 대신 프린트 티셔츠에 커피를 마시는 소탈한 모습의 강혜나의 모습을 연출하고, 남자 향기가 있으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정일우에게 맞는 아이템으로 커피를 매치한다. 윤상현과 문채원이 데이트하는 곳은 어디? 여의주(문채원)의 일일 집사가 되어주겠다는 서동찬(윤상현)과의 첫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방영되자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촬영지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즉석에서 베이킹되는 번(Bun)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 문채원과 윤상현의 첫 키스신 등 촬영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데이트코스인 로티보이, 담양 등 촬영지를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는게 로티보이측 소개이다. ‘아가씨를 부탁해’ 관계자는 “트랜디한 ‘아부해’와 타켓이 맞는 아이템과 장소를 선정해 주인공들의 이미지와 상황에 맞게끔 조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로티보이 관계자는 “드라마 방영 이후 10% 이상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꽃보다 남자’의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면, 아부해를 통해 번의 오리지널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24 I 강동완 기자
소니, 지드래곤 표절 논란 관련 오늘(21일) 입장 발표
  • 소니, 지드래곤 표절 논란 관련 오늘(21일) 입장 발표
  • ▲ 지드래곤[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표절 논란과 관련 소니ATV뮤직퍼블리싱 한국지사(이하 소니)가 오늘(21일) 중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소니 측은 지난 8월21일 "'하트브레이커'와 '라이트 라운드', '버터플라이'와 '쉬즈 일렉트릭' 사이에 일정 부분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즉, 한 달 만에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발표하게 된 것이다. 당시 소니 측은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두 곡에 대해 원저적권자 측에 상황을 보고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이날 입장 표명이 그에 대한 대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니는 지드래곤이 표절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플로 라이다의 '라이트 라운드'와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에 대해 각각 10%, 100%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지드래곤은 8월18일 첫 솔로음반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하트 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헬로'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현재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지드래곤 '하트 브레이커' 3주 연속 '인기가요' 정상☞[포토]빅뱅 지드래곤, '노란머리 예쁘죠?'☞지드래곤, '하트 브레이커'로 '뮤직뱅크' 4주 연속 1위☞지드래곤·제시카·서인영, '금발이 대세…왜?'☞지드래곤, '집사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2009.09.21 I 박미애 기자
정일우, "'완벽남'은 매력없지 않나요?"
  • 정일우, "'완벽남'은 매력없지 않나요?"
  • ▲ 배우 정일우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반항아'에서 '완벽남'으로 변신한 배우 정일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동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그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에서 다재다능하고 마음 따뜻한 '젠틀남'으로 변신했다.정일우가 극중에서 맡은 역은 지성, 외모, 재력을 모두 갖춘 재벌2세 인권 변호사 이태윤 역을 맡아 여심(心)을 사로 잡고 있다. 정일우는 18일 오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아부해' 현장공개에서 '완벽남'의 인기에 대해 묻자 "아직 여자분들의 반응은 잘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답하며 오히려 "완벽한 남자는 매력없지 않나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카리스마와 완벽한 것도 좋지만 다소 엉뚱한 면도 있고 흠이 있는 캐릭터가 더욱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게 정일우의 캐릭터론이었다. '악동'과 '젠틀남' 중 어떤 캐릭터가 연기하기 어렵냐는 질문에 그는 "터프가이가 더 편한 것 같다"며 "'아부해'에서는 초반에 부드러운 남자 캐릭터였지만 이제는 거친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 배우 정일우정일우는 극중 강혜나(윤은혜 분)와 집사인 서동찬(윤상현 분)이 서로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이에 분노하는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그렇다면 실제 정일우의 모습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윤호와 '아부해' 이태윤 중 어느 캐릭터와 좀 더 닳아있을까. 정일우는 "저에게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며 "'나쁜남자'는 아니지만 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면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문채원이 "의외로 착한 면이 많다. 배려도 잘해주고"라고 감싸자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윤호 때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제가 버릇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혔다. 안 웃으면 차가워 보인다고들 해 그 이야기를 듣고는 되도록 윳고 다니려고 노력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 관련기사 ◀☞"윤은혜 연기는 진정성 묻어난다" 응원 메시지 쇄도☞'아부해' 윤은혜, 정일우에게 그림 선물…'팀워크 좋네'☞윤은혜 vs 성유리, 수목극 1위놓고 거듭된 '혼전'☞'아부해' 정일우·윤은혜, 첫 만남 '로맨스 예고'☞윤은혜 연기력 논란 "귀엽다" vs "어색해"
2009.09.18 I 양승준 기자
"분양시장 요즘만 같아라"..활황이유 5가지
  • "분양시장 요즘만 같아라"..활황이유 5가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수도권으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확대된 이후 규제에서 빠진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청약 성적도 양호하다. 사실 최근의 분양시장 호조는 MB정부 출범 이후 진행된 일련의 규제완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사의 마케팅 전략수정, 집값 상승에 편승하려는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규제 없다  분양아파트가 DTI규제에서 벗어난 점도 반사이익을 누리는 요인이다. 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DTI 수도권 확대 방침을 적용할 경우 대출금액은 종전보다 많게는 75%까지 줄어들게 된다. 예컨데 수도권 6억원짜리 아파트를 사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종전에는 담보인정비율(LTV)이 50% 적용될 경우 집값의 절반인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DTI와 LTV가 함께 적용되면 대출가능금액은 연소득 3000만원일 경우 8000만원 가량(10년 상환 기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주택 구입시 보다 자금조달이 자유로운 신규분양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것. 최근 분양에 나선 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최근 기존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양아파트에 관심을 돌리는 분위기"라며 "실제 모델하우스 상담직원들도 대출에 관한 상담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분양가 싸다  건설업체들이 신규분양아파트들의 미분양 위험을 막기 위해 최대한 분양가를 낮춘 것도 주요 요인이다. 지난 11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구로구 고척동의 `벽산 블루밍`.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0만원대다. 하지만 같은 지역의 고척 파크푸르지오 107㎡형의 현재 매매가격은 5억2000만원 선으로 3.3㎡당 1600만원에 육박한다. 현대건설의 구로구 `온수 힐스테이트`도 비슷하다. 3.3㎡당 평균 1250만원에 분양했지만 이 아파트와 같은 지역의 성원빌라 102㎡형은 4억1500만원으로 3.3㎡당 1330만원 선이다. 이처럼 인근 지역이나 이미 분양한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싸게 함으로써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는 것. 이런 전략은 이미 지난 5월과 7월 분양에 나섰던 인천 청라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검증이 됐다. 이와함께 건설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각종 금융지원도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변경된 총부채상환비율(DTI) 현황◇ 혜택 많다MB정부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부동산 규제 완화도 분양시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및 양도소득세 감면 및 면제 등의 조치는 최근의 분양시장 활기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매제한이 긴 경우 투자비용 회수기간이 길고 투자비용이 높아져 일반적으로 가수요를 차단시킨다. 이에 따라 전매제한 완화는 투자수요 등 가수요까지 신규아파트시장으로 몰리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애초 전매제한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의 경우 현재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은 85㎡ 이하(전용면적 기준)는 7년, 85㎡ 초과는 5년을 적용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주택법 개정으로 앞으로 전매제한은 85㎡ 초과는 3년, 85㎡ 이하는 5년으로 적용받게됐다.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역의 분양가상한제 공공택지에서는 3년(85㎡초과)·5년(85㎡이하)에서 1년(85㎡초과)·3년(85㎡이하)으로 변경됐다. 결과적으로 공공택지 85㎡이하 중소형아파트를 제외하고는 입주와 동시에 매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여기에 정부가 권역별로 양도세를 감면하거나 면제해 주기로 해 주택보유자가 주택 처분시 가질 수 있는 부담을 덜어준 것도 분양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올해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취득하는 신축주택에 대해 5년 간 양도세가 한시적으로 면제키로 했다. 특히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지역은 면적에 관계없이 5년 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고 과밀억제권역 중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주택전용면적 149㎡(45평)이하에 한해 5년 간 양도세를 60% 감면키로 한 바 있다. ◇ 상품이 좋다 건설업체들이 최근 내놓은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도 `알짜`에 속하는 지역이다. 때문에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권선동 지역에서 `아이파크시티` 분양을 개시했으며 벽산건설의 `고척 블루밍` 역시 재개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상반기의 청라지구 및 광교, 판교신도시 역시 시장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던 지역으로 대부분 분양에 성공했다. 건설사들은 평택시, 오산시 등 서울과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관심이 떨어지는 지역은 분양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올해 2분기와 3분기는 수도권 주변의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분양됐다"며 "기대받는 지역에서 분양을 많이 한 만큼 소비자들도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이 더욱 활기를 띤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분양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일 문을 연 쌍용건설의 `별내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 현장 모습◇ 사두면 오른다이와 함께 향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분양시장 활황의 요인으로 꼽힌다.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손해를 볼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사람들을 분양시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3분기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6개월 후의 주택가격을 전망하는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29.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도 늘어 6개월 이내에 집을 사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응답한 사람(639명)중 23.6%에 달했다. 작년 동기 대비 6.8%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부장은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기대감 때문에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 청라지구 인근 신도시공인 관계자도 "당초 올해 집값이 계속 떨어진다는 전망에 따라 집 살 생각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최근의 오름세 때문에 상담문의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신규분양아파트의 경우 당장에는 계약금만 마련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주택시장에 비해 진입이 쉬운 것도 분양시장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2009.09.16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숨어있는 60조 신내수시장 찾아라 -"민간활력 살리는 게 출구전략" -지자체통합 자율·권고·강제 3단계로 -MB "선거구제 개편 정치권서 검토 필요"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트렌드 -다쏘시스템 미R&D센터 한국 이전 -`대화형 교통표지판`으로 사고 줄인다 -구글, 언론사홈페이지와 똑같이 뉴스 제공 -사르코지 대통령 "경제발전 측정에 웰빙 포함시켜야" ▲종합 -너도나도 대출받아 "집사자"... 쓸 돈이 없다 -매출 주는데 임대료는 高高..자영업자들 등골이 휜다 -한은·금감원 등 5개 기관 모든 정보 공유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철도·에너지·녹색사업 협력 -스티븐스 대사 "한국 FTA 비준 늦춰질 수도" -가스공, 호주서 연 150만t LNG 장기도입 -추석다가오는데..20만명 임금체불 ▲기획 -시카고학파 이끄는 로버트 루커스 교수, 한국, 더 이상의 공격적 재정확대는 곤란 ▲정치·외교안보 -`한국 녹색성장` 유엔총회서 소개 -`어제의 친구`에 혼쭐난 두 후보자 -미, 대북 입장 변했다고? 천만에 -강재헙 "10월 재보선 출마 안하겠다" ▲국제 -일 새정부 1,2인자 배출 `고이시가와 고교` 가보니 -하토야마 내각 오늘 출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리버풀과 연간 2000만파운드 후원계약 -조선족 여선사·음악가 정율성..`신중국 창건 영웅 100인`에 뽑혀 -마그나 "오펠 인수후 1만5000명 감원 추진" -가계 금융자산 4년후 위기 전 회복 -`바틱 원조전쟁` 인도네시아 승리 -BOA보너스 파문, 정식재판으로 -"금융회사 천개 망한다" 루비니 또 더블딥 경고 -오바마 "개혁에 저항마라" 월가에 직격탄 ▲금융·재테크 -시중은, CD연동 가계대출 급감 -하반기 금융권 채용 50%이상 늘어 -은행, 장기차입 비중 높여야 -손보업계 "부실판매 안겠다" -우리은행, PB사관학교 개설 ▲기업과 증권 -이건희 전 회장 장녀, 호텔신라·에버랜드 경영 맡는다 -삼성·SK "중국은 제2의 내수시장" -쌍용차 감자..상하이차 지분 11%로 -"LG 가족들은 LG텔 도와야" ▲기업·경영 -멈췄던 글로벌 제철소 다시 돈다 -삼양사 BPA사업, 미쓰비시상사와 합작 2000억원 투자 -한국동서발전-효성, 풍력단지개발 MOU -SK에너지 경영노하우 수출 -현대 전기차 i10일렉트릭 한번 충전으로 160km 주행 ▲글로벌 비즈 트렌드 -규모커지고 위기 지나가면 찾아오는 대기업 병 ▲중소기업·벤처 -독일·일본기업 강한건 중견기업 파워 덕 -3km 밖 굴삭기 원격조종한다 -"한국전동공구 시장 성장세 놀라워" ▲유통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코엑스 규모..곳곳에 생태공원 -편의점에서 고가 수입차 팔렸다 -한국코카콜라의 놀라운 변신 -엠프렌드가온, 중 블루베리 농장 인수 ▲기업과 증권 -삼성·LG·현대..쏟아지는 그룹주 펀드 -버핏도 놀랄 한국의 코카콜라주 `동서` -4분기 "1800간다" "1680이 꼭지" -동양생명 29~30일 공모주 청약 -키코 부담 덜고 올 영업이익률 30% -경영권 분쟁 두올산업 또 퇴출심사? -증권사보고서 약발 세졌네 -한·일 합작펀드 뜬다, 유진증권 -금감원, 펀드·CMA 판매 암행감찰 -내년 공모형 원자재펀드 출시 -셀트리온, 미CDC와 신약개발 추진에 강세 -LG이노텍 목표주가 잇단 상향조정 ▲증권·시황 -외국인 차기주도주 3000억 사들여 -LG家와 혼사에 나흘 연속 ↑ ▲부동산 -10월 분양 4만가구 쏟아져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후.."사업계획 변경" 바빠진 조합들 -8월 아파트 거래량 32개월만에 최고 -`반값 아파트` 무주택자만 청약 ▲사회 -의료단지 따낸 청원 "독자 시승격" -대법 "공익 보도프로그램 피의자 실명공개 정당" -`우대`보다 기술인 `인정`받길 더 원한다 -운전중 문자·DMB 금지 -박연차 시세조종혐의 누락한 검찰 -독감백신 이달말부터 전국 병원서 접종 ◇서울경제 ▲1면 -법정관리 기업 편법·탈법 판친다 -쌍용차, 감자추진 -日 재무상 내정자 엔고 불개입 선언 -에버랜드, 이부진씨 영입 -이 대통령 "개헌, 현실성 있게 제한적 검토해야" -美-中 무역분쟁 갈수록 격화 -환율 1210원대 하락 ▲종합 -"애물단지 민자사업 돌파구 찾자" -8월 아파트거래 32개월만에 5만건 돌파 -인구 50만 넘으면 시장도 재개발지구 지정 가능 -세계 인구총회 부산유치 시동 -편법 판치는 법정관리 기업 -금융기관 대여채무 등 43% 출자전환 -산은, "회생안 통과돼도 신규지원 없을 것" -리먼 파산 1년.. "위기 안끝났다" 세계경제 비관론 여전 -강만수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많아, 루비니 더블딥 주장에 동의" -"환율, 연말 1100원대 진입 가능성 높다" -정부·한은·금감원 모든 금융정보 공유 -국세청, 이달말까지 종부세 비과세·과세특례 신청접수 -내년 세수 올보다 5%늘어 170조 예상 ▲정치 -최경환 "배우자 인적공제 직접 확인 못해" -주호영 특임 "다운계약서 안썼지만 의혹 사과" -MJ "2002년 대선때 노 전대통령과 연대 사과" -손보사 "일반보험시장 영역 확장" -퇴직연금 담보대출 상품 나오나 -대형 대부업체 고객잡기 `출혈경쟁` ▲국제 -日재무상 내정자, 내수·친수민적 성장 모델로 전환 예고 -미-중 무역분쟁 갈수록 심화 -CIC, 미 전력업체 투자추진 -싱가포르, 주택대출 규제 강화 ▲산업 -SK, `임금 유연화 실험` 성공할까 -삼양사 비스페놀A 사업진출 -SK에너지, 베트남에 정유공장 운영기술 수출 -대만 반도체업계 통합 무야유야, 국내 업계 반사익 -안승권 사장 "LG 올 휴대폰 판매, 1억2000만대 목표" -국내 첨단 통신기술·휴대폰 대거 선봬(P&T 차이나 전시회) -실시간 IPTV 가입자수 80만명 돌파 -LG `뉴초콜릿폰` 홍보 걸그룹이 맡는다 -오스코텍, 인니 주석광산 개발 착수 -이노비즈기업 청년인턴 95% 정규직 전환 -생산성본부 `그린IT지수` 연내 개발 -재리시장 추석 이벤트 "마트 뺨치네" -"국내 화장품 적은 용량 개선을" -백화점 "日 실버위크 특수 잡아라" ▲증권 -`엔고 훈풍`..IT·차 주도주 복귀 기대 -"두산重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 -동양생명 "공모 자금으로 재도약 발판" -"시장 커진다" 되살아나는 풍력주 -`삼성의 힘` 스마트그리드주 급등 -한화증권 "코스피, 4분기 조정 올것" -쌍용차 하루새 26% 급등락 ▲사회 -공정위 "음악사이트 가격담합" 내부결론 -계절독감 백신 대란 우려 -고의·상습 임금체불 사업자 사법처리 -신종플루 거점병원 21곳 제외 -다자녀 공무원 인사평가 우대 -직장인 74% "출근만 하면 우울" ▲부동산 -신내·은평·장지 21일부터 장기전세 1225가구 청약 -서울 재개발 용적률 20%P 상향..조합원당 3000만원 추가 이익 -토지임대부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만 1순위 -양도세 감면·전매제한 1년의 힘 -내달 수도권 4만5000가구 쏟아진다 ◇ 한국경제신문 ▲1면 -쌍용차 연내 9대1일 감자 -李대통령 "출국전략 너무 빨리쓰면 위기 맞을수도" -이부진씨 에버랜드 전무로 -지방 미분양시장도 꿈틀 ▲종합 -Anycoll, Case맥주..교묘한 `中짝퉁` -신종플루 치료제·백신 부가세 면제 -등록금 평균 0.5%↑때 SKY大 2~3% 치솟아 -세계 질주 전자산업, 핵심부품 끊길라 `노심초사` -쌍용차 `회생계획안` 제출 -시스템에어컨 2社 `담합혐의` 조사 -李대통령 `개헌원칙` 제시..`소+중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등` -하토야마號 첫 과제는 `실업·재정적자 해법` ▲경제 -한은-금감원, 필요한 금융정부 대부분 함께 갖는다 -공모펀드 `세금부과` 공방 ▲금융 -국책銀·금융공기업 임금 5% 삭감 감행 -은행 하반기 채용 `넓어진 문` -우리은행 `PB사관학교` 문열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1년 -印尼의 작은거인 우리은행..`교민·농장거래 확대..수익성 1위` ▲국제 -선진국vs개도국 `탄소전쟁`..`지구 더 데울라` -오바마-월街 거래는 `박수 딱 한번 사이` -`反보호무역주의` 약속은 지키면 바보? ▲산업 -보폭 넓히는 이무진 전무..`삼성 서비스사업 UP` 특명 -"경기 살아났다" 獨 모터셔 북적 -SK텔, 구부릴수 있는 전자종이 원척기술 공개 -한화·예보, 대한생명 개명놓고 `실랑이` ▲부동산 -집값 상승 기대감·분양가 할인..두달새 300채 통째로 팔리기도 -8월 아파트 거래 5만건 넘어..올들어 최고 -인구 50만 넘는 도시, 재개발지구 자체지정 허용 -달아오른 분양시장..내달 5만채 쏟아진다 -건설사들 `4대강 살리기 ` 입찰 포기 속출 ▲증권 -외국인 `덜 오른 우량주`로 갈아탄다 -코스닥 관리종목 이상급등 주의보 -동양생명 "생보사 `빅4`로 올라설 것" -대형IT株 반등..삼성·LG전자 모처럼 동반상승 -금감원, 펀드·CMA판매 `미스터리 쇼핑`나서 -日노무라펀드, 오늘부터 주식매입 나서 -위기이후 증시 `신성장동력株`가 이끈다 -대형주는 뛰는데..중소형주 상대적 박탈감 -공모주 상장 첫날 수익률 `기대이하`
2009.09.15 I 김유정 기자
지드래곤, '집사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 지드래곤, '집사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
  • ▲ 래퍼 지드래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래퍼 지드래곤이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집사로 선정됐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는 지난 9월4일부터 10일까지 회원 709명을 대상으로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서 ‘집사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조사에서 243명(34%)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지드래곤을 꼽은 이유에 대해 '얼굴 잘 생겼지, 스타일 엣지 있지, 최고의 간지남 집사', ‘천재성이 넘치는 집사라서 나만의 수행 집사로 두기엔 너무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2위로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서동찬 집사 역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윤상현에게 돌아갔다. 응답자 165명(23%)의 지지를 받은 윤상현은 '뭐든지 척척 해낼 것 같은 만능 집사다', '어떤 응석도 받아줄 것 같아서 좋다'는 평을 받았다. 지드래곤, 윤상현에 이어서 2PM 멤버 닉쿤은 91명(13%)의 득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귀여운 연하남 집사 스타일에 딱이다’, ‘매너, 영어실력 완벽하지 여자를 보호할 줄 알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조건을 갖춘 완소 집사다’는 것이 닉쿤을 뽑은 응답자들의 답변이이었다. 이 외에도 빅뱅 멤버 탑, SS501 멤버 김현중, 2PM 재범이 차례대로 그 뒤를 이었다.
2009.09.15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종플루 치료제 500만명분 추가확보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다음은 2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재계 `사회적 기업` 육성 나섰다 -신종플루 치료제 500만명분 추가확보 -MB "화합·통합이 시대정신" -삼성전자·현대차 주가 사상최고 ▲종합 -"한국 대표株 3분기 실적도 양호"…주가 탄력 -글로벌증시 G2의 힘 -"연말까진 상승세" 조심스런 기대 -교실마다 손 소독제…곳곳 빈자리도 -타미플루는 알약, 리렌자는 흡입식 -삼성·포스코 예산늘리고 고용확대 -"사회적 기업은 자본주의의 미래" ▲정치·외교안보 -대화-제재 절충점 `4강외교`서 찾아야 -조문정국 마무리…여야는 탐색전 -김정일 건강 회복됐나? -WP "北 유화제스처는 식량때문" ▲경제종합 -공공기관 신규 채용 하반기 20곳중 3곳뿐 -새만금을 대형 풍력 국산화 메카로 -서민신용보증기금 입법 추진 -출생아 3년반만에 최저 -광고와 다른 멋대로 시공 안돼 ▲국제 -더블딥 위험 커져 -노키아, 스마트폰 대반격 선언 -반 유엔총장 기분 크게 상했다 -추가부양책 시급 -美이어 캐나다도 UBS `옥죄기` -中 상업용 부동산시장 美·英 제쳐 -톰 대슐, 의료보험 로비 구설수 -알리바바, 차이나야후 광고부문 떼내 ▲금융·재테크 -은행권 복합금융상품 뜬다 -카드사 `세이브 결제` 이용해볼까 -토지보상 고객 전용 정기예금 -공기업 순외채 100억달러 돌파 -하나銀, 호주 진출기업 통합자금관리 ▲기업과 증권 -애플의 2차 공습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추월 -금호타이어 생산직 30%가 연봉 8천만원 이상 -"대형주만 계속 오르니…" 허탈한 개미들 -호재만은 아닌 무상증자 -포스코 이자갚을 능력 `뚝` -간판펀드 이름값 못해…IT·車 ETF는 올 100%↑ -증권주 신나게 달렸다 -KPX `KIKO 2심` 패소 키코 관련株 주가 출렁 -녹색성장시대 대표테마株 -한솔제지 하반기 괜찮겠네 ▲증권·시황 -외국인 `바이코리아` 3천억 순매수 ▲부동산 -"리비아 사업 잇따라 수주" -"세입자 이주비 기준은 사업인가일" -세입자 줄소송 예상…조합원 4백만원씩 추가 부담 -한남뉴타운 공공관리자제도 적용 -뚝섬상업용지 4구역 내달 재매각 ◇ 서울경제신문 ▲1면 -외국인 `한국 황금주`에 필 꽂혔다 -정부 "타미플루 500만명분 추가확보" -`엔캐리대출 폭탄`에 코 꿰인 소상공인들 -노후車 세제지원 연말까지 유지키로 ▲종합 -그룹들 `사회적 기업` 지원 팔걷어 -中, 석탄값도 올린다 -"금강산관광·개성공단 등은 안보리 제재와 무관 -`채용의 덫`에 빠진 공기업들 -주요그룹은 하반기 채용규모 다소 늘어 -"저신용자에 500만원까지 대출" -한국, 對美 로비규모 세계 8위 -"은행들 도넘은 장삿속에 돈 떼이고 사업장도 날릴판" -금융당국 亞투자자금 유치 나선다 -7전8기…이번엔 성공할까 -새만금에 40MW급 해상풍력단지 -줄어드는 `아기 울음소리` ▲정치 -"화합·통합이 우리의 시대 정신" -與 "민주 국회등원·상생의 정치를" 野 "여권 국정쇄신·야권 대통합을" -靑 "北, 정상회담 제의 안했다" -`정치적 후견인` 곁에 안장된 DJ ▲금융 -은행권 올 `반쪽 임협` 가능성 -비용절감·경영효율성 두 토끼 잡는다 -하나銀, 호주서도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국제 -각국 출구전략 제각각…"조율 실패땐 세계경제 또 휘청" -금리인상·보유자산 매각 등 거론 -美·스위스 구제금융 수익 `짭짤` -"10월부터 조정" vs "30% 추가 상승" -中 서부 대개발, 자원서 기술·시장 중심으로 -아프간 대선 카르자이 압승 유력 -中 시노펙 상반기 순익 전년比 4배 급증 ▲산업 -삼성전자 "이젠 LED 컨버전스" -해외 부품 생산거점으로 육성 -삼성전사 "DDR3로 D램시장서 승부" -쌍용차, 중고차 시장서 "씽씽" -성동조선, 화물선 4척 2억4000만불에 수주 -`경영정상화` 팬택 덩치키우기 나선다 -"휴대폰 기본료 인하 얼마나…"촉각 -`中企 전문` TV홈쇼핑 채널 진출 탄력 -방폭창 중동 수출길 활짝 -코스맥스 한스킨과 해외 화장품시장 공략 -LS산전 `亞·太 올해의 배전설비 기업상` -국내 패션 브랜드들 백화점서 `낙동강 오리알` -"커피전문점서 바나나도 팔아요" ▲증권 -"1700 이상도 가능 VS "단기과열 상황" -증권주 `고공행진` -"원자재펀드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잘나가는 코스피…초라한 코스닥 -"설비투자 는다" 통신장비株 주목 -"성장세 높지만 제약주 단기과열 경계" -CJ, 자회사 턴어라운드 덕볼듯 ◇ 한국경제신문 ▲1면 -IT·車 `글로벌 승자` 효과…코스피 1600돌파 -정부, 中東플랜트 수주 지원 나선다 ▲종합 -재개발사업, 세입자 이주비 `폭탄` -4대江 50km마다 `자전거 호텔` 들어선다 -"전셋값 무서워서…6개월내 집사겠다" 23% -`올레` CF 도대체 몇편이야…`왕 멀티광고` 붐 -삼성·LG전자·현대차 `글로벌 3각편대` 탄력 붙었다 -대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늘린다 -타미플루 확보에 1250억 추가투입 -국고채 많이 사는 전문딜러에 가산점 -풍력·태양광·연료전지 수출산업 육성 녹색성장 체험활동 입학 자료 활용 ▲경제·금융 -"파생 투자 적법했다"…금감원에 맞선 `황영기의 방패` -여의도硏, 서민신용보증기금 설립안 마련 ▲정치 -총리 인선 어려워…꼬이는 `개각 방정식` -靑 "남북정상회담 아직 때가 아니다" -MB "정치개혁 외면은 죄짓는 것" -양산行 잦은 박희태 `공천 터닦기` -이재오 "黨복귀 아직…"입각 저울질 -민주당 안팎 `포스트 DJ`는 누구 ▲국제 -올 여름 파리 노천카페엔 `파리`만… -이젠 1929년이 아닌 1937년이 `화두` -美 CFTC, 원자재 투자 ETF도 규제 -美·日관계, 스탠포드대 동문이 `가교` ▲산업 -국내 IT서비스 경쟁력 `우물안 개구리` -`작은 고추` 성동조선해양의 힘 -현대重·LS산전 `올해의 설비 우수기업` -휘발유 수출 `씽씽`…5대 수출품목 넘본다 -도요타, 中서 68만대 리콜 -싸이월드, 트위터와 연동서비스 -밀양vs가덕도…동남권 신공항 `유치전쟁` -獨인피니언, 천안에 대규모 투자 -"3년 걸리던 산업단지 허가 6개월로 줄어" -가로등이야, 풍력발전기야? ▲생활경제 -스타벅스·BBQ 안 무서운 `겁없는 다윗들` -한입에 쏙…`핑거 디저트` 뜬다 -편의점+약국…日서 신개념 소매점포 문연다 ▲부동산 -亞부동산 동반 상승…말레이시아·홍콩 투자자 화색 -한국인엔 2배 폭리 `바가지 분양` 주의 -85㎡이하도 바닥난방 허용…오피스텔 시장 `훈풍` -"리비아 신도시 조성 1조2000억원 수주 확실" -뚝섬상업용지 4구역 세번째 매각 ▲증권 -주도주 이어 화학 등 후발주자 받쳐줘야 -IT·자동차 무게두되 증시 변동성 감안을 -적립식펀드 환매압력 높아질 듯 -한국증시 PER 11.35배…아직도 `상승여력` -외국인 시총비중 31%…13개월만에 최고 -108개 종목 무더기 1년 신고가 ▲펀드·증권 -LED株, 코스닥 약세속 `한줄기 빛` -국순당 `막걸리의 힘`…2년만의 최고치 회복
2009.08.24 I 김자영 기자
  • 주택수요자 4명 중 1명 "집사겠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전셋값이 오르자 집을 구입하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간 3분기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 639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개월 내 기존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2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전 분기보다 3.3%포인트 증가하고 작년 동기대비 6.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현재 전세입자들의 주택구매의사는 올해 2분기보다 7.7%포인트 증가한 24.1%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전세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새 아파트 청약의사도 최근 1년간 조사 결과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639명 중 23.8%가 향후 6개월 이내에 분양하는 주택에 청약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해 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청약가점이 낮아 신규분양보다는 기존주택 구매의사가 높은 20대 수요자들도 이번 조사에서는 6개월 내 청약의사가 2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6개월 후의 주택가격을 전망하는 주택가격 전망지수 또한 2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29.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작년 4분기 98.3까지 떨어지면서 하락전망을 나타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하반기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심리가 높게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과 규제강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추격매수세가 급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9.08.24 I 김자영 기자
로티보이와 함께하는 ‘아가씨를 부탁해’
  • 로티보이와 함께하는 ‘아가씨를 부탁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의 드라마 제작의 PPL지원이 늘어나고 있다. 몇해전 떡쌈시대(대표 이호경)이 '온에어'라는 드라마 지원이후 급격히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죽전문점인 본죽(대표 김철호)가 '꽃보다남자' 드라마 PPL로 가맹점 매출향상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외에도 웰빙죽 전문점의 '죽이야기'(대표 임영서) 역시, '결혼못하는남자'를 제작지원했다. 커피&번(Bun) 카페 ㈜로티보이코리아(대표 권주일, www.rotiboykorea.com)는 첫 방송부터 17.4%의 높은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한 ‘아가씨를 부탁해’를 제작지원 한다. 로티보이는 평균 30%의 시청률을 보인 ‘꽃보다 남자’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거뒀으며, 윤은혜의 2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아가씨를 부탁해’ 협찬을 통한 로티보이 매장 및 제품 노출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시키겠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만불손 상속녀(윤은혜), 전직 제비 만능집사(윤상현), 귀공자 인권변호사(정일우), 구두디자이너(문채원) 등 개성 있는 4인의 티격태격 로맨틱 드라마이다. 로티보이는 드라마 속 젊은 층의 발랄하면서도 화려한 컨셉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티보이는 1998년 번(Bun)을 전세계에 소개한 최초의 브랜드이며, 최근 국내 로스팅센터를 설립하고 매일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로스팅한 로티보이 커피는 깔끔한 뒷맛과 뜨거울 때부터 식었을 때까지 좋은 맛을 유지해 신선한 원두 커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100% 아라비카 커피가 기존 커피 전문점보다 40% 이상 저렴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티보이코리아 마케팅팀 고희정 차장은 “로티보이는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 지원 및 괌 여행권,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국내에서 로스팅한 모닝 커피 할인 프로모션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21 I 강동완 기자
'아부해' 정일우·윤은혜, 첫 만남 '로맨스 예고'
  • '아부해' 정일우·윤은혜, 첫 만남 '로맨스 예고'
  • ▲ 배우 윤은혜와 정일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정일우-윤은혜 로맨스 시작?' 배우 정일우가 '아가씨' 윤은혜와 처음 만나 새로운 로맨스를 예고했다. 정일우는 20일 방송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에 첫 등장, 승마장에서 윤은혜와 처음 만났다. 정일우의 등장은 처음부터 낭만적이었다. 그가 '아부해'에서 맡은 역은 지성, 외모, 재력을 모두 갖춘 재벌2세 인권 변호사 이태윤 역. 정일우는 극중 풀밭의 차 안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극 중반 강산그룹 강 회장을 일로 만나기 위해 승마장을 찾았다가 백마를 타고 분위기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같은 승마장에 있던 강혜나(윤은혜 분)도 '훈남' 이태윤의 매력에 순식간에 사로 잡혔다. 그는 이태윤을 자신의 첫사랑인 줄 착각하고 한 눈에 빠져 차를 타고 가는 이태윤을 말을 타고 쫒아가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태윤이 자신의 첫사랑이 아닌 것을 확인한 강혜나는 눈물을 보여 첫사랑과 관련, 슬픈 추억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아부해'는 서동찬(윤상현 분)이 강혜나의 저택에 집사로 들어가 서로 티격태격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2009.08.20 I 양승준 기자
''아부해'' 수목극 정상 ''태삼 미안해''
  • ''아부해'' 수목극 정상 ''태삼 미안해''
  • ▲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와 윤상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아가씨가 태양을 삼켰다. 윤은혜가 '커피프린스1호점' 이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로 화려하게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첫 방송된 '아부해'는 17.4%의 시청률로 방송 첫 회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3일 종영한 KBS TV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12.0%의 시청률로 끝을 맺은 것과 비교해 5.4% 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 '아부해'의 등장으로 동시간대 경쟁드라마인 SBS '태양을 삼켜라'는 1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자리에서 밀려났다.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화려한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윤은혜가 주인공인 재벌 상속녀 강혜나 역으로 출연했고 윤상현이 비자금을 노리는 집사 서동찬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 정일우와 문채원이 합류해 화제가 됐다. 한편, MBC 납량특집 수목드라마 '혼'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해 한 자릿수 시청률에서 벗어났다.
2009.08.20 I 김용운 기자
정일우, '아부해' 첫 방송 앞두고 광고모델 발탁 '기분 UP'
  • 정일우, '아부해' 첫 방송 앞두고 광고모델 발탁 '기분 UP'
  • ▲ 닉스 풋웨어 모델로 발탁된 정일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일우가 CF 계약으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첫 방송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정일우 측은 의류브랜드 닉스와 닉스 풋웨어의 2009 추동시즌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일우는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댄디하고 시크한 콘셉트로 광고촬영을 마쳤다. 정일우는 ‘아가씨를 부탁해’ 촬영을 한 뒤 합류했음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광고 촬영에 임했다. 정일우는 이번 광고에서 감각적인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닉스는 배우 고소영, 장동건, 가수 세븐, 축구선수 이동국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닉스 유종현 대표는 “시트콤과, 드라마, 영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선보인 정일우의 밝은 미소와 세련된 이미지가 닉스의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일우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재벌2세 엘리트 인권 변호사 이태윤 역할을 맡아 극중 궁전 같은 집에서 공주처럼 살아온 강혜나(윤은혜 분), 강혜나의 저택에 집사로 들어온 전직 제비 출신의 서동찬(윤상현 분)과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 관련기사 ◀☞[포토]정일우-문채원 '아직은 어색한 사이'☞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포토]윤은혜-정일우 '저희 커플 잘 어울리나요?'☞정일우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확정…변호사 변신☞정일우, 첫 日팬미팅 성황리에 마쳐…1000여팬 운집
2009.08.17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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