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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71건

  • 현대오토넷, 내비게이션 수출 "잘나가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현대오토넷이 유럽에 내비게이션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일본에도 수출을 개시하는 등 해외 판매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오토넷(042100)은 최근 독일 하먼베커를 통해 유럽에 네비게이션 5만대를 수출한 데 이어 내년 3월까지 8만대의 추가 물량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1월부터 5개월동안 총 13만대의 내비게이션을 유럽에 수출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하먼베커는 지난달부터 유럽에서 현대오토넷의 네비게이션을 `베커 트래픽 어시스트`는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이 유럽에 수출하는 제품은 3.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일체형으로, 내비게이션 외에 MP3 재생 및 사진보기 등의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일반 재충전 배터리를 채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이와함께 현대오토넷은 이달 중순부터 일본에도 내비게이션 수출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는 현대오토넷의 `폰터스` 브랜드로 차용품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nbsp;내년 수출 목표를 당초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려잡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미국 CES에 출품하는 등 수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유럽 수출이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에도 수출을 개시함에 따라&nbsp;앞으로도&nbsp;내비게이션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05.12.29 I 하수정 기자
  • <고용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 주요내용>
  •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정부가 9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한 고용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이다. ◇규제완화와 지원강화 ▲직업소개요금 자율화=유료 직업소개시장과 관련, 소개요금 고시에 의한 가격상한제를 폐지하고 시장에 의한 가격형성을 기본원칙으로 하되 이 과정에서 구직자보호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제도개선방안이 마련된다. 직업소개사업 대표자의 요건은 완화되고 직업상담원의 요건은 강화되며 건전광고 허용도 추진된다. 직업소개사업자가 별도의 신고없이 인터넷 등을 활용해 직업소개정보제공사업을 겸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가 완화되며 국외취업자도 업으로서 모집한 경우에만 신고토록 하는 등 모집신고 의무가 완화된다.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직업상담원 자격요건에 개업노무사가 포함되며 직업소개사업과 겸업금지 대상에서 결혼상담과 중매행위를 하는 업이 제외된다. 또 개인인 직업소개사업자도 복수의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구인정보 허브시스템 구축=내년 8월까지 공공과 민간의 구인정보를 모아 워크넷(work-net)과 연계하에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구인정보 허브시스템이 구축된다. 중앙고용정보원 등을 통해 평가를 실시해 우수고용서비스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업체에는 포상, 규제완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각 지자체에서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전국 직업소개소의 구인, 구직, 취업현황이 데이터베이스화되며 민간고용서비스 종사자가 이러닝(e-learning)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공공부문과 민간 취업알선기관 간 파트너십 강화 ▲취업지원 민간위탁, 전직지원 활성화=정부는 내년에 대도시 유무료 직업소개소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 38억 원을 들여 장애인, 장기구직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업무 일부를 민간에 위탁한다. 사업주의 전직지원 장려금 제도 활용도를 높여 전직지원 서비스 제공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금 수준이 현행 소요비용의 3분의 2에서 4분의 3으로 인상되며 지원요건 중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 요건을 삭제하는 등 지원요건도 완화된다. 노사가 공동으로 실업자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달 만든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에서 경총과 노총의 전국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 실직 근로자 등에게 전직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자체와 대학, 민간고용서비스기관 등과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여는 방안이 추진되며 민간기관이 독자적으로 만들기 어려운 직업연구 자료와 적성검사.진로지도 매뉴얼 등이 제공된다. ◇불법 직업소개 예방, 사후단속 강화 ▲불법 직업소개 신고포상제 실시=폭행, 협박 또는 감금과 같은 수단으로 직업소개를 하거나 성 매매나 음란행위가 이뤄지는 업무에 직업소개를 한 자, 허위구인광고를 한 자에 대한 신고포상제가 실시된다. ▲최저임금 미만 구인정보 게재 금지=직업정보제공사업자가 최저임금 미만 구인정보를 게재할 수 없도록 규제가 신설된다. 직업소개, 직업정보제공 등 직업소개 종사자에 대해 서비스 업종별 협회와 단체를 통한 자율점검과 교육훈련이 강화된다. 고용안정센터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하는 직업소개 직업상담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훈련비용 지원체계 개선 ▲훈련비 단가체계 합리화=지난달까지 실시한 훈련비 단가의 적정성과 인상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와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이달 안에 내년도 고시 안이 마련된다. 매년 물가와 임금 등 훈련비 소요 비용에 대한 조사연구결과를 반영, 훈련비용을 공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민간훈련 내실화 ▲실업자 직업훈련 자율화=지자체와 훈련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실정에 맞는 훈련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 집행하고 훈련과정도 연중 자율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실업자 직업훈련 실시규정 개정이 추진된다. 기업 내 현장훈련 지원수준이 현행 20%에서 40%로 상향됐으며 훈련수당과 기숙사비 지원도 신설됐다. 현장훈련 지원대상에 일반구직자 포함도 추진된다. ▲직업훈련기관 평가강화=직업훈련기관에 대한 평가기준 중 훈련실적 비중이 강화되고 평가기준 항목이 단순화된다. 우수훈련기관과 과정이 확대되고 인센티브도 강화되며 평가결과 공개범위도 확대되 훈련생의 선택권도 강화된다. ◇민간훈련기관 규제완화 지원 ▲지정훈련시설 건축물 용도기준 완화=내년 6월말까지 모든 지정직업훈련시설이 건축물 용도에 맞는 시설요건을 갖춰 새로 지정받아야 하나 현재 많은 훈련시설이 요건을 갖춰 탈락이 예상됨에 따라 직업훈련시설의 용도를 시설면적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훈련기관의 훈련용 건설기계 장비에 대해서는 건설기계 관리법상 폐기장비와 같이 취급해 정기검사나 책임보험 및 종합보험의 가입 예외를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민간훈련기관의 대부요건과 절차가 완화되며 이자율 하향조정 등 제도개선도 추진된다. 대부금 사용 확인기간이 부지는 30년에서 15년, 건물은 20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4%에 달하는 이자율도 대기업 수준인 2.5%로 하향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훈련법인, 영리법인으로 전환 지원=훈련시설에 대한 재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법인을 해산하고 영리법인이나 개인훈련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제도개선방안으로는 법인 해산시 잔여재산의 개인환원과 증여세 특례규정 마련이 검토되고 있다.
2005.12.09 I 김수헌 기자
  • IT채용시장 `맑음`...박람회·공채 잇따라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채용 시즌 막바지에 IT 관련 업종 구직자들에게 채용의 문이 활짝 열렸다. 25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오는 29~30일 COEX 장보고홀에서 정통부가 주최하는 `IT인력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망 IT기업 50여업체가 참여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3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이미 지난 15일부터 온라인(itjob.jobkorea.co.kr)으로도 진행되고 있고 24일까지 1만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했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도 260여개 업체에서 2300여명의 IT 인력이 채용된다고 잡코리아측은 밝혔다. 또 내달 1~4일까지 나흘간 COEX 태평양홀에서 `2005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 박람회는 현장 면접 뿐만 아니라 주요 IT 기관의 교육정보까지 제공된다. 정통부가 주최하며 행사 운영은 인크루트(www.incruit.co.kr)가 맡는다.IT 기업들의 공채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오라클에서는 기술사업본부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자격요건은 IT산업의 지식을 갖춘 3년 이상 경력자다. 삼성SDS는 오는 30일까지 실무경력 4년 이상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기술 설계, 웹서비스, 테스트매니저 등이며 `서류전형-기술면접-임원면접 및 적성검사`등의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도 오는 30일까지 게임개발분야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모집부문은 게임 기획, 게임프로그래머, 게임디자이너 등. `서류심사-과제 평가-인사팀 면접-직군면접- 팀면접`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부문의 신입사원을 채용중이다. 모집기간은 내달 4일까지며, 자격요건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경력 2년 미만자이다. 컴퓨터공학과 상경계열 전공자를 우대한다. 엔씨소프트(036570)도 각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해외 신규 시장개발 , 게임품질관리(QA), 3D배경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며, 모집기간은 30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문별로 각각 다르다.
2005.11.25 I 손희동 기자
  • 특화 전문 취업박람회 `풍성`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하반기 취업시즌이 무르익으면서 업종별·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인크루트(060300)에 따르면 오는 15~16일 이틀간&nbsp;삼성동 COEX 대양홀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05 해양수산 우수인력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STX(011810)팬오션, 한진해운(000700), SK(003600)해운, 현대상선(011200), 부산항만공사, 수협중앙회 등 국내 대표 해양수산기업 4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사무직, 전산직, 생산 및 관리직을 비롯해 선원, 해기사(선장·항해사) 등 해양분야 전문직종을 모집한다.&nbsp;채용규모는 선장·항해사·기관사 등을 포함한 해상직 600여명과 관리직 300여명 등 총 900여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엑스포 & 디지털콘텐츠페어 2005 채용박람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COEX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온라인 인·적성검사, 동영상강의, 연봉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인크루트 취업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박람회는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softexpo.incruit.com)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무역 분야 전문 인력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무역 전문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이달 말까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가 노동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11월 한달간 무역협회에서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tradejob.kita.net)를 통해 진행된다. 각 지역별로도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경기도청과 경기도 내 각 시·군 자치단체들은 '2005년 하반기 경기도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미 부천, 광주, 성남, 이천, 안양 등에서 채용박람회가 열렸으며 9일 수원, 15일 김포, 21일 안산권 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와는 별도로 온라인(ggjob.incruit.com)에서 오는&nbsp;30일까지&nbsp;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제2청사는 오는 11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내에 있는 고양 꽃 전시관에서 `2005 고양 채용박람회`(goyang.incruit.com)를 개최한다.&nbsp;강원도도 `2005 강원 일자리창출 취업박람회`를 오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연다.&nbsp;
2005.11.08 I 손희동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 계획(11.6~11)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6일(일) ▲재정경제부 - 제4차 ASEAN+3 Focal Group 회의 개최(12:00)- 2005년 9월 및 3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금융감독원 - 2006년도 금융이용자 모니터 선발(12:00)▲공정거래위원회 - 건물종합관리용역업체의 입찰담합행위에 대한 시정(14:00)▲한국은행 - 2005년 10월중 생산자물가 동향(12:00)◇7일(월) ▲재정경제부 - 국가재정정보시스템 복구 모의훈련 실시(06:00)- 환경친화적 조세 및 예산 개혁(green tax and budget reform)의 방향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녹색성장(green growth)을 위하여(12:00)▲산업자원부 - 제19회 섬유의 날 개최(12:00)- 12개국 주요 발주처 초청 Plant Week 개최(12:00)- 브리핑: 2015 섬유·의류산업 비전, 전략 발표(차관보, 11:00)- EU의 공인경제운영자 도입내용 및 대응방안(12:00)▲공정거래위원회 - (주)아이쓰리샵의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조치(06:00)- 홍보관리관 기자브리핑(11:40)- ICN 카르텔 워크숍 서울에서 개최(12:00)- 전자, 자동차, 건축설계, 기계, 섬유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12:00)▲한국은행 - 2005.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박승 한은총재, `새 은행권 인쇄 개시 및 현대화시설 준공식` 참석(11:00)◇8일(화) ▲재정경제부 - BRICs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방안(06:00)- 2005년 소비자전망조사(배포 07:30, 브리핑 10:00)▲산업자원부 - 브리핑: 겨울철 에너지절약 대책 모색(2차관, 11:00)- 브리핑: 에너지위크 2005, 에너지산업혁신 계기로(2차관, 11:00)- 표준과 함께하는 환경지킴이들의 축제(12:00) - 韓紙, 전통美에서 기술표준으로 거듭나다(12:00)▲금융감독원 - 정례 브리핑: 은행·비은행 등 소관업무 관련(김중회 부원장, 11:00)▲공정거래위원회 - 지주회사 신고요령 간소화(12:00)▲한국은행 - `한은 금요강좌` 개최: 경기지표의 이해와 최근 동향, 11.11.金(12:00) ◇9일(수) ▲산업자원부 -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개최(06:00)- 금형산업, 이제는 나노시대로 영역 넓혀(06:00)- 베트남 기술인력 채용박람회 개최(12:00)- 국내 e-비즈니스 한눈에!(12:00)- APEC 정상들 앞에서 최첨단 로봇 쇼(12:00)- 국내에도 지속가능산업 도입 발판 마련(12:00)▲금융감독원 - 증선위 안건 관련(12:00)- 변액보험 감독강화 방안(12:00)▲공정거래위원회 - 북한산 현대홈시티 3개 분양업체의 부당광고행위 시정(12:00)▲한국은행 - 2005. 10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국세청 - 2006년 `상업용건물·오피스텔 기준시가(안)`에 대한 사전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제도 시행(12:00)◇10일(목) ▲재정경제부 - 2005 IMF 정례협의 개시회의 실시(06:00)- 2005년 10월 고용동향(배포 07:30, 브리핑 10:00)- 정례브리핑(11:00)- 국제개발은행을 통한 해외사업 활성화 추진현황(12:00)▲산업자원부 - 제27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 개최(06:00)- 국내기업의 e비즈니스 활용현황은?(06:00)- 브리핑: 기술사업화 촉진 6대목표 31개과제 확정(1차관, 12:00)- 미리보는 e비즈니스 기술 미래(12:00)- RFID 한글용어 `무선인식`으로 통일(12:00)- 도시가스에 수요관리형 요금체계 도입 검토(12:00)- 한·중·일 3국 제지표준 공동 모색(12:00)- 2005 신·재생에너지 워크샵 개최(12:00)- 암실 촬영 가능 `나노센서` 세계 첫 개발(12:00)▲금융감독원 - 10월 중 직접금융자금조달실적(06:00)▲공정거래위원회 - 제10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 개최(06:00)- 3개 자판기업체의 방문판매업 위반행위 시정(12:00)▲한국은행 - 통화정책방향(11:00)-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11:00)-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11:00)◇11일(금) ▲재정경제부 - 부총리 주재 재경부 비전선포식 개최(06:00)-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06:00)-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07:30)▲산업자원부 - 불법 전동공구류 수입업체 8개사 고발(06:00)- 대만·말聯·중국산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연신가공사 덤핑 국내산업피해유무 조사(12:00)- 제23회 대한민국패션대전 개최(12:00)- `디자인코리아 2005 조직위원회` 개최(12:00)- 브리핑: APEC 투자환경설명회 주요행사 및 기대성과(장관, 11:30)▲금융감독원 - 금감위 안건 관련(12:00)▲한국은행 - 2005년 10월중 수출입물가 동향(12:00)
2005.11.06 I 윤도진 기자
  • `2005 창업대전·벤처코리아` 개막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13일 벤처포럼을 시작으로 `2005 대한민국창업대전·벤처코리아`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됐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벤처코리아 행사로 `대기업 및 해외기업 초청 상담회`, `INKE 총회·이사회`, `지방벤처기업 오픈마켓`, `우수벤처기업 채용박람회` 등이 열린다. 대한민국창업대전 행사로는 우수 아이템 보유 팀(개인)의 투자지원 등을 위한 `기술거래장터`, 창업 전문기관과의 `1:1 맞춤상담 지원`, `창업성공사례 발표회` 및 `창업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오는 14일 열리는 개회식과 함께 벤처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 김성진 중소기업청장 등 10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다. 올해 벤처기업 부문 49개, 벤처기업 지원 유공자 부문 17개(개인 16개, 단체 1개), 창업부문 39개(학생부 16개팀, 일반부 23개업체) 등 총 105개 기업 및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벤처기업 부문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박상일 피에스아이에스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창업부문은 대통령상에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권상기`를 개발한 코리아엘텍이, 국무총리상에는 `웰빙·바이오 산업용 이산화탄소 계측기`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의 C.E.S.C팀이 수상의 영예을 안게 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행사가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는 신기술창업과 혁신기업인 벤처기업의 발전을 부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5.10.13 I 김세형 기자
  • 채용시즌 맞아 하반기 취업박람회 줄이어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하반기 채용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한 취업박람회가 줄을 잇고 있다. 7일 노동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동부를 비롯, 각 시·도 광역단체와 대학 등에서 다양한 취업박람회를 준비중이다. 노동부는 `2005 서울 잡 페스티벌`을 다음달 11일, 12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한다. 서울지방노동청과 채용포털 커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졸업예정자와 중·장년층 실직자 등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1만50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 서울대와 공동으로 이달 8~9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2005 서울대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SK, 현대 등 국내 대기업과 AIG, 얀센 등 외국계 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35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과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 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한양대와 공동으로 `2005 맞춤형 인재추천 온·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관련 홈페이지 (jobfair.mdjob.com)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다음달 13일 서울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한상대회`마지막 날인 15일에 해외취업박람회를 가진다.이번 행사에는 총 14개국 110여개 기업체가 구인활동을 벌인다. 참가업체는 주로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체들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지난달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신청을 접수받았다"며 "각 구인업체별로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서울·인천·경기 지역 대학졸업준비위원회연합 소속 학생들이 주최하는 `2005 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시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여성 구직자들을 상대로 `2005 부산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다. 천안대는 10월 말쯤 `2005 천안대학교 취업한마당`을 열어 채용면접과 취업특강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5.09.07 I 손희동 기자
  • 제4차 한상대회 9월 열려..`섬유벨트`추진
  • [edaily 산업부]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4차 세계한상대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국제무역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한상대회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재외동포 경제인 1500여명, 국내 경제인 1000여명 등 2500여명이 참석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4차 한상대회`에서는 리딩 CEO포럼 등 3건의 컨퍼런스와 각종 세미나가 개최된다. 12개 기관 및 단체가 홍보관을, 300여개의 국내외 중소기업 및 단체들이 테마별 전시부스를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상섬유벨트 프로젝트`를 추진, 섬유산업에 종사하는 전세계 한상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사양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섬유산업을 재미 교포들이 주축인 미국의 자바마켓, 중남미 지역의 동포 기업인, 유럽의 패션디자인 인력과 국내 동대문이나 대구 등의 섬유산업과 연계해 활성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청년실업 해소를 겨냥한 `한국인력 해외채용을 위한 박람회`도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해외 일자리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시행하고, 취업희망자를 접수받아 주요 기업으로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2005.06.29 I 산업부 기자
  • 대기업-中企 상생경영, `선택 아닌 필수`(상보)
  • [edaily 김기성 박호식 안승찬 하수정기자]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에선 이례적으로 포스코 회장과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생경영`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포장만은 아니다. 대기업들이 납품단가 인하 등으로 중소기업들을 쥐어짜고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 중소 협력업체의 발전 없이는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불가능하다.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윈윈` 전략도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유동성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말연시와 추석 등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일회성으로 실시되던 현금결제를 연중 상시화하거나 중소 협력업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성과공유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또 종합 기술력 평가를 통해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을 우대하겠다는 정책도 내놓았다. ◇삼성, 향후 5년간 中企 1조원 지원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위해 시설투자 및 교육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03년말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무이자 시설투자 지원 8750억원, 제조기술과 경영기법 교육 250억원, 협력회사 지도·지원팀 운영 700억원, 기술·재무 등 전문인력 지원 200억원, 협력회사 경영자 양성 과정 운영 20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은 올 연말까지 4500억원의 시설자금 조기 집행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의 선봉에 선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이 초미세가공 기술이나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금형기술 개발에 나설 경우 최대 100억원까지 설비투자금액을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 협력업체 현금결제를 지난해보다 5조원 늘어난 14조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현금결제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 등 부품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경우도 우수 협력사를 선정·발굴하고,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파견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회사 윈윈(Win-Win)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협력사 품질경쟁력 향상에 총력..5년간 13조 지원 현대차(005380)는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 한대를 만드는데 2만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만큼 부품협력업체들의 기술 및 품질력이 완성차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부품협력업체 및 일반구매업체는 무려 8700개에 달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조60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조2150억원 등 향후 5년간 13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수출 주역기업으로써 고용창출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3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신기술 `DMF(듀얼매스플라이휠)`를 부품업체인 평화발레오에 최근 이전해 주기도 했다.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하겠다는 `윈윈` 전략이다. 또 지난 2002년 설립한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를 통해 기술봉사단을 운영, 협력업체들의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업종 58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를 12개 업종 98개사를 늘릴 예정이다. 협력업체 교육인원도 지난해 1만2000명에서 올해 2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주로 전문기술, 품질관리, 생산관리, 노사, 차량분해, 통신교육 등이다. 현대차는 또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스타` 등급제도(1차 협력사)와 SQ마크 인증제도(2차 협력사)라는 품질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드클레임 대리인제도`를 통해 협력사 불만사항을 해결하는데 나서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매 윤리 헌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엄정한 공개입찰과 전자입찰제를 정착시켜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시 `올해의 협력사상`과 같은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LG, 교육에서 IT까지 전방위 지원 체제 구축 LG(003550)는 최근의 경쟁양상이 협력회사를 포함한 기업 네트워크간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자금지원을 비롯해 교육·혁신활동 지원, 기술 지원, IT·인력확보 지원·투명거래 관행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협력회사가 성장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첨단부품 국산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기술력을 갖춘 협력회사와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 4% 금리로 5년간 1000억 지원 ▲결제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네트워크론 연계은행 7개로 확대 ▲벤처투자회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250억 지원펀드 운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미의 러닝센터를 활용한 협력업체 직원 교육 ▲사내 전문가 40여명의 컨설팅 전담조직 파견 ▲협력업체와 전산네트워크 구축 ▲연 2회 협력회사 연합 채용박람회 ▲부품국산화를 지원한 7개 부품협력업체와 러시아에 동반진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및 생산설비 등에 올해 최소 3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또 지난 95년 설립된 `LG화학 테크센타`를 통해 사업부문별 노하우와 시장정보를 협력업체에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구미공장에서 올해 300여명의 협력회사 직원 교육 ▲협력사와 공동기술 개발로 6세대라인 장비 국산화율 50% 달성 및 올해 75% 목표 등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게더 런(Together Run)`을 별도로 개발했다. ◇SK, 기술력 위주 종합평가제 등 3대 원칙 실시 SK는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이 이제는 `생존의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3대 원칙을 수립해 실천에 들어갔다. 최태원 SK(003600)㈜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기술력 위주의 종합평가제 ▲적극적 자기정보 공개 ▲자금문제 적극 지원 등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대한 3대원칙을 밝혔다. SK는 우선 기술력 위주의 종합평가제를 도입해 기술력이 있으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협력사를 선정, 중소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력사에게 수급계획과 요구하는 기술표준을 사전에 공개해 협력사들이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경영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현금결제 및 네트워크론 정비를 비롯해 자금문제로 기술력 있는 협력기업이 곤란을 겪지 않도록 지원키로 했다. 최 회장은 "IT벤처기업들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들이 사업제안 상담부터 등록 및 컨설팅, 교육 서비스까지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로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경영`을 강화해 제도적 보완 뿐 아니라 재무적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SK㈜ SK텔레콤 등은 중소협력업체와 전액 현금결제 원칙을 고수하고 올해에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에 조기결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납품후 14일 이내`에 이뤄졌던 결제시기는 올해부터 `7일 이내`로 앞당겼다. SK㈜는 지난해 5000억원의 대금을 현금 결제했으며, SK텔레콤도 작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우대결제를 올해는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네트워크론`을 적극 확대, SK텔레콤의 경우 올 한해 동안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30억원 정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 中企와 이익 나눈다 포스코(005490)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익공유(베네피트셰어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올해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지난해 6조400억원에서 1조2300억원 늘어난 7조2700억원으로 늘린다. 구체적인 지원책으로는 중소 고객사의 철강재 구입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136만톤 늘린 763만톤을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며, 구매 부문에서도 중소 기업 발주물량을 지난해 1조8200억원에서 2조800억원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금결제시나 선결제시 할인율을 높이고, 외주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총 55개 외주파트너사에 대해서는 매년 포스코의 노무비 인상률을 기준으로 5% 이상 임금이 인상되도록 2007년까지 총 14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포스코가 올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베네피트셰어링` 제도는 미국 인텔과 레이디온 사등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협력사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성과를 공급사에게 보상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지난달 경영혁신을 통해 발생된 이익을 측정해 대동중공업, 우진, 조선내화 등 5개 중소기업에 성과급으로 27억원을 지급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과제가 진행중이거나 성과측정 대기중으로 270억원의 재무성과가 예상되는 16개사 50개 과제에 대하여는 성과측정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성과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과제를 공모하고 있는 등 베네핏트셰어링 제도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05.05.16 I 산업부 기자
  • 대기업-中企 상생경영, `선택 아닌 필수`
  • [edaily 김기성 박호식 안승찬 하수정기자] 삼성 현대차 LG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에선 이례적으로 포스코 회장과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생경영`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포장만은 아니다. 대기업들이 납품단가 인하 등으로 중소기업들을 쥐어짜고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 중소 협력업체의 발전 없이는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불가능하다.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셈이다. 이에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윈윈` 전략도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유동성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경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말연시와 추석 등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일회성으로 실시되던 현금결제를 연중 상시화하거나 중소 협력업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과 성과공유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다. ◇삼성, 향후 5년간 中企 1조원 지원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위해 시설투자 및 교육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지난 2003년말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협력회사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무이자 시설투자 지원 8750억원, 제조기술과 경영기법 교육 250억원, 협력회사 지도·지원팀 운영 700억원, 기술·재무 등 전문인력 지원 200억원, 협력회사 경영자 양성 과정 운영 20억원 등이다. 특히 삼성은 올 연말까지 4500억원의 시설자금 조기 집행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의 선봉에 선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이 초미세가공 기술이나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금형기술 개발에 나설 경우 최대 100억원까지 설비투자금액을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올해 협력업체 현금결제를 지난해보다 5조원 늘어난 14조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현금결제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 등 부품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기의 경우도 우수 협력사를 선정·발굴하고,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파견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력회사 윈윈(Win-Win)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 협력사 품질경쟁력 향상에 총력 현대차(005380)는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동차 한대를 만드는데 2만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만큼 부품협력업체들의 기술 및 품질력이 완성차의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부품협력업체 및 일반구매업체는 무려 8700개에 달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지난해 1조60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조2150억원 등 향후 5년간 13조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수출 주역기업으로써 고용창출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3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신기술 `DMF(듀얼매스플라이휠)`를 부품업체인 평화발레오에 최근 이전해 주기도 했다.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원가절감을 도모하겠다는 `윈윈` 전략이다. 또 지난 2002년 설립한 `자동차 부품산업 진흥재단`를 통해 기술봉사단을 운영, 협력업체들의 현장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업종 58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를 12개 업종 98개사를 늘릴 예정이다. 협력업체 교육인원도 지난해 1만2000명에서 올해 2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주로 전문기술, 품질관리, 생산관리, 노사, 차량분해, 통신교육 등이다. 현대차는 또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스타` 등급제도(1차 협력사)와 SQ마크 인증제도(2차 협력사)라는 품질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드클레임 대리인제도`를 통해 협력사 불만사항을 해결하는데 나서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매 윤리 헌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거래에 엄정한 공개입찰과 전자입찰제를 정착시켜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시 `올해의 협력사상`과 같은 포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LG, 교육에서 IT까지 전방위 지원 체제 구축 LG(003550)는 최근의 경쟁양상이 협력회사를 포함한 기업 네트워크간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자금지원을 비롯해 교육·혁신활동 지원, 기술 지원, IT·인력확보 지원·투명거래 관행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협력회사가 성장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첨단부품 국산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기술력을 갖춘 협력회사와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 4% 금리로 5년간 1000억 지원 ▲결제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네트워크론 연계은행 7개로 확대 ▲벤처투자회사, 중소기업진흥공단과 250억 지원펀드 운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미의 러닝센터를 활용한 협력업체 직원 교육 ▲사내 전문가 40여명의 컨설팅 전담조직 파견 ▲협력업체와 전산네트워크 구축 ▲연 2회 협력회사 연합 채용박람회 ▲부품국산화를 지원한 7개 부품협력업체와 러시아에 동반진출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및 생산설비 등에 올해 최소 3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또 지난 95년 설립된 `LG화학 테크센타`를 통해 사업부문별 노하우와 시장정보를 협력업체에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LG필립스LCD는 ▲구미공장에서 올해 300여명의 협력회사 직원 교육 ▲협력사와 공동기술 개발로 6세대라인 장비 국산화율 50% 달성 및 올해 75% 목표 등을 추진하고 있다. LG CNS는 협력회사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게더 런(Together Run)`을 별도로 개발했다. ◇SK, 중소기업 전액 현금결제 원칙 SK는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경영`을 강화해 제도적 보완 뿐 아니라 재무적 지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SK(003600)㈜, SK텔레콤(017670) 등은 중소협력업체와 전액 현금결제 원칙을 고수하고 올해에도 명절과 연말연시 등 자금 수요가 많은 시기에 조기결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납품후 14일 이내`에 이뤄졌던 결제시기는 올해부터 `7일 이내`로 앞당겼다. SK㈜는 지난해 5000억원의 대금을 현금 결제했으며, SK텔레콤도 작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우대결제를 올해는 5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협력업체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네트워크론`을 적극 확대, SK텔레콤의 경우 올 한해 동안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30억원 정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SK는 중소협력업체들이 실질적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화 및 마케팅, 연구개발(R&D)에 있어 지원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의 경영노하우 전수 및 생산설비 지원 등을 통한 하청업체 기능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사업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것. 실례로 SK㈜는 친환경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석유화학업종 주관사업자로서 납품업체인 한농화성 등 10개 협력업체에 청정생산기술을 이전해주고 있다. 또 SK텔레콤도 중소협력업체들에게 신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20여개사 협력업체들에게 연구개발 및 사업화 를 위해 지난해 30억원을 지원했던 것을 올해에는 1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스코, 中企와 이익 나눈다 포스코(005490)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익공유(베네피트셰어링)` 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올해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지난해 6조400억원에서 1조2300억원 늘어난 7조2700억원으로 늘린다. 구체적인 지원책으로는 중소 고객사의 철강재 구입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보다 136만톤 늘린 763만톤을 중소기업에 직접 공급할 계획이며, 구매 부문에서도 중소 기업 발주물량을 지난해 1조8200억원에서 2조800억원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현금결제시나 선결제시 할인율을 높이고, 외주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총 55개 외주파트너사에 대해서는 매년 포스코의 노무비 인상률을 기준으로 5% 이상 임금이 인상되도록 2007년까지 총 149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포스코가 올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베네피트셰어링` 제도는 미국 인텔과 레이디온 사등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협력사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성과를 공급사에게 보상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포스코는 지난달 경영혁신을 통해 발생된 이익을 측정해 대동중공업, 우진, 조선내화 등 5개 중소기업에 성과급으로 27억원을 지급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과제가 진행중이거나 성과측정 대기중으로 270억원의 재무성과가 예상되는 16개사 50개 과제에 대하여는 성과측정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성과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과제를 공모하고 있는 등 베네핏트셰어링 제도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005.05.16 I 산업부 기자
  • (2005 서울모터쇼)②해외 드림카 몰려온다
  • [edaily 좌동욱기자] 수입차업체들은 200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적인 명차들을 대거 쏟아낸다. 특히 자동차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는 컨셉트카, 시속 300km이상 달릴 수 있는 스포츠카, 최소 아파트 한채 가격 이상의 럭셔리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하다. ◇모터쇼의 백미 `컨셉트카` 모터쇼의 백미는 각 업체들이 선보이는 컨셉트카. 수입차업체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총 6종의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우선 혼다가 아이마스와 키와미 2종의 컨셉트카를 내보인다. 혼다 컨셉트카 `키아미` 아이마스는 무게가 700kg인 초경량 스포츠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자전거의 느낌을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제작된 차로 1리터로 40km를 달릴 수 있는 세계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키아미는 혼다의 연로전지 기술이 집약된 차로 저상화 기술을 통해 차체를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BMW는 차세대 수소 컨셉트카 H2R을 공개한다. `H2R`은 수소를 직접 연소해 최대시속 300km이상을 낼 수 있는 BMW만의 고유한 내연기관식 수소연료 엔진차.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약속한다는 BMW의 모토에 걸맞게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6초에 불과하다. 지난해 9월 프랑스의 미라마스 시험장에서 실시한 성능 측정 실험에서 9개의 기록을 세워 유명해졌다. 다임러크라이슬러도 수소전지를 연료로 사용하는 컨셉트카 `짚 트레오`를 선보인다. `트레오`라는 이름은 셋을 뜻하는 `three`에서 나온 것으로 앞좌석에 2명이 타고 뒷자석에는 짐을 싣거나 어른 한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돼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디자인 역시 앞에서 뒤로 갈소록 좁아지는 형태이며 자체가 작아 도심은 물론 산속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나다. 도요타 컨셉트카 `LF-S` 도요타는 럭셔리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LF-S`를 소개한다. `LF-S`는 미래형 렉서스 세단이라는 이름(Lexus Future-Sedan)에 걸맞게 렉서스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 개념이 잘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8기통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아우디가 내놓는 컨셉트카 `RS4`는 최고출력 420마력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8초에 불과한 수퍼카다. `RS4`는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 기술에서 한 단계 발전된 최신 기술을 채용했고, 고속 주행시 타이어의 트랙션을 확보해주는 DRC(Dynamic Ride Control) 시스템을 장착했다. ◇"속도감을 즐긴다" 스포츠카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카도 대거 전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꿈의 스포츠 카`라 불리는 `SLR맥라렌`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벤츠 스포츠카 `SLR맥라렌` `SLR맥라렌`은 최고속도가 시속 335km이며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3.8초 밖에 걸리지 않는 슈퍼 스포츠카다. 맥라렌이라는 이름은 F1 모터 레이싱카의 섀시 개발자로 이 차를 설계한 맥라렌에서 따 온 것. `SLR맥라렌`은 향후 7년동안 매년 500대씩 총 350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이다. 앞으로 3년간 생산된 모델은 이미 주문이 완료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포드는 2005년형 `머스탱`을 공개한다. `머스탱`은 지난 64년 뉴욕 박람회를 통해 데뷔한 모델로 지난 40년간 전세계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베스트 셀링 모델이다. 초원을 질주하는 야생마 `머스탱`의 이름을 따왔으며 특유의 야생마 엠블럼으로 유명하다. 서울 모터쇼에서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GM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 공식 판매될 4인승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 6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6.0리터 LS2 V-8 엔진을 달아 최고 속도가 시속 300km에 이른다. 혼다에서는 로드스터인 `S200`을 전시한다. 2000이라는 숫자는 배기량과 데뷔연도를 뜻하는 것으로 2004년형은 배기량이 2.2리터로 늘었다. 직렬 4기통 DOHC VTEC 엔진을 장착, 최고속도 출력 240마력을 자랑한다. 디지털 계기판과 분리형 엔진 스타트 버튼 등으로 `S2000`의 레이싱 전통을 확인할 수 있다. ◇명차..`그들이 나타났다` 서울 모터쇼의 주요 볼꺼리 중 하나가 수입차 업체들의 명차들이다. 벤츠 명차 `마이바흐62` 우선 이건희 삼성회장이 보유한 7억2000만원짜리 국내 최고가 세단 `마이바흐 62`를 찾아봐야 한다. 이 차는 1930년대 가장 뛰어난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혔던 마이바흐가 제작한 `제플린 DS8`이라는 세단의 혈통을 잇는 모델이다. 최고급 명차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한해 1000대만 한정 생산된다. V형 12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550마력의 힘을 내고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5.4초만에 주파한다. 운이 좋다면 추첨을 통해 시승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마이바흐 62에 버금가는 최고급차는 `뉴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이 차는 롤스로이스가 4년간의 연구를 통해 롤스로이스 고유의 디자인과 BMW의 기술력을 결합, 제작했다. 차 한대를 만드는데 수작업으로 260시간 이상이 걸린다. 가격은 6억5000만원. 이 밖에 푸조는 올해부터 판매가 허용되는 디젤차에 대한 관심을 반영, 별도의 디젤 존을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디젤 세단 `407HDi`를 비롯해 신개념 크로스 오버차량인 `407SWHDi`, 신형 디젤엔진 2.7HDi가 장착된 `607HDi`를 전시한다. 닛산의 인피니티는 올해 상반기중 출시될 인피니티 5개 모델 7개 차종을 서울모터쇼에 대거 소개한다. 이중 2006년형 `인피니티 M`은 강력한 성능과 최첨단 기술을 지닌 프리미엄 세단으로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이다. `FX`는 크로스오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FX35와 FX45 두개 모델이 소개된다.
2005.04.20 I 좌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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