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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871건

  • 외국계기업 올해 7천여명 뽑는다
  • [edaily 문영재기자] 올해 외국계기업의 신규 인력채용 규모가 7000명선인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www.joblink.co.kr)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외국계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벌인 결과 전체의 44.8%(226개사)가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지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채용인원은 7316명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35.9%(181개사)로 조사됐으며 `미정`인 기업은 19.3%(97개사)였다. 업종별로는 `제조·기계`가 1954명을 선발키로 해 가장 많았으며 `금융` 1564명, `외식·유통` 1287명, `서비스` 916명, `전자·정보기술(IT)` 764명, `제약` 442명, `무역` 389명 등이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인턴십`이 42.4%(137개사)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채용박람회` 27.6%(89개사), `취업설명회` 24.1%(78개사) 순이었다. 실제로 채용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중 66.8%(151개사)는 채용시 인턴십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인턴십 채용규모는 6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70.6%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채용방식(복수응답)으로는 `수시채용`이 87.1%(197개사)로 가장 많았고 `헤드헌팅` 14.3%(32개사), `사내추천` 12.7%(29개사), `공채` 11.7%(26개사), `학교추천` 5.2%(12개사) 등의 순이었다.
2005.04.13 I 문영재 기자
  • 구직자 75%, 채용박람회 "불만족"
  • [edaily 문영재기자] 극심한 취업난 속에 채용박람회 개최가 봇물을 이루고 있으나 구직자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채용정보업체 커리어다음(www.career.co.kr)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구직자 5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박람회 참가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각종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의 75.5%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구직자들이 박람회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원하는 채용정보 부족 때문`이란 대답이 3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혼잡한 현장 분위기` 21.4%, `참가 기업의 무성의한 태도` 19.8%, `다양한 취업자료 부족` 19.5%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참가한 박람회의 종류로는 `전체 규모의 박람회`가 42.9%로 가장 많았으며 `지방자치단체 박람회` 21.7%, `업종별 박람회` 21%, `대학교 박람회` 12.3% 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규모 박람회를 선호했다. 박람회 참가목적을 묻는 물음에 절대 다수인 85.6%가 `채용 정보 획득과 구직`을 꼽았다. 그러나 `기업정보 획득`(8.3%)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 등 부가정보 획득`(3.5%), `면접 실전연습`(1.4%) 등의 응답은 소수에 그쳐 구직자를 위한 박람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람회의 개선사항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절반이 넘는 57.3%의 응답자가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박람회 개최`를 들었다. 이밖에 `다양한 업종과 직종의 채용정보 제공`(20.1%), `다양한 부가정보 제공`(11.2%), `참여기업과 주최측의 성의 있는 태도`(9.8%)’등도 꼽았다. 커리어 임준우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람회가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과 참여기업의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지적이 많은 만큼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2005.03.21 I 문영재 기자
  • 500만화소 카메라폰 부피 줄어든다
  • [edaily 안승찬기자] 삼성전기(009150)는 휴대폰으로 500만화소까지 촬영할 수 있는 CMOS방식 카메라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중에 출시된 기존 500만화소 카메라폰의 경우 대부분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는 CCD센서를 채용해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기존 500만화소 카메라폰의 경우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을 단순히 합쳐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삼성전기가 개발한 500만화소 카메라모듈은 CMOS 센서를 채용한 초소형 제품으로 크기가 12.5×11.3×10.6mm에 불과하다. 기존 CCD 카메라모듈과 비교하면 크기가 4분의1로 줄어들은 셈이다. 또 CMOS방식의 500만화소 카메라모듈은 기존 CCD 카메라모듈에 비해 소비전력도 4분의1에 불과한 80mA/h를 실현했다고 삼성전기는 강조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500만화소 CMOS카메라모듈은 단말기 크기와 배터리 수명이 한계인 모바일 제품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이로써 진정한 의미의 500만화소 카메라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본격적인 휴대폰용 500만화소 카메라모듈이 개발됨으로써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500만화소 카메라폰 출시도 본격화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500만화소 카메라폰은 CCD방식의 삼성전자 제품이 유일하다. 이번 50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장착한 휴대폰은 2592×1944 픽셀의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76 X 174cm까지 인화할 수 있다. 또 ISP(Image Signal Processor)에 자동초점, 줌 등 휴대폰 업체가 원하는 기능도 맞춤 제작처럼 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홍사관 삼성전기 OS사업부 ISM사업팀장은 "삼성전기의 5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은 고화소임에도 불구하고 100만화소대 카메라모듈과 크기가 비슷한 초소형을 실현했다"며 "휴대폰을 보다 작고 가볍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500만화소 CMOS 카메라모듈을 오는 10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박람회 `세빗(CeBIT2005)`에서 첫 선을 보이고, 상반기중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카메라 모듈은 휴대폰, PDA 등에 내장되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드는 내장형 카메라로 카메라폰의 핵심부품이다. 카메라모듈은 오는 07년까지 연평균 45%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2003년 30만화소 카메라모듈을 출시하며 카메라모듈 사업을 본격화했다. 같은해 10월 ▲세계 최초 CMOS 130만화소 카메라모듈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세계최초 광학줌 자동초점 카메라모듈 개발 ▲200만화소 CCD 카메라모듈 출시 ▲300만화소 CMOS 카메라모듈 개발 등 기술우위를 과시, 지난해 사업시작 2년만에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했다.
2005.03.08 I 안승찬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7~11.13)
  • [edaily 김춘동기자] ◇재정경제부 일: 제2차 대외경제위원회 개최 결과(12:00 2004년 9월 및 3분기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 월: 동아시아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와 한국의 혁신정책 방향(12:00) 수: KDI 10월 월간경제동향(12:00) 목: 2004년 10월 고용동향(06:00) 송도신도시 국제컨벤션센터 기공식(06:00) ◇공정거래위원회 일: MS사의 결합판매행위에 대한 리얼네트워크사의 신고(12:00) 수: (주)창덕이앤씨의 부당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12:00) 목: 소비자보호 종합계획(12:00) ◇산업자원부 일: 전략물자의 효율적인 통제를 위한 판정사업 시행(11:00) 월: Marine-Bio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 개최(11:00) 정보화 사무기기 국제표준화 동향(11:00) 화: 제5차 신기술, 우수품질, 우수재활용 인증서 수여식(06:00) 산자부장관, 멕휘트만 e-bay CEO 오찬 면담(11:00) 2004 중소기업 IT화 솔루션 박람회 개최(11:00) 수: 디자인체험관 개관식 개최(06:00) 외국인종합지원을 위한 전자정부 과제 본격 추진(11:00)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11:00) 목: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개최(06:00) 2004 국제로봇산업포럼 개최(06:00) 제18회 섬유의 날 기념식 개최(11:00) 금: 제2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개최(06:00) 2004.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06:00) 제22회 대한민국 패션대전 개최(11:00) ◇농림부 월: 농촌지역 학생을 위한 인터넷영어 서비스 무료제공(12:00) 우리농엑스포 대학생 홍보도우미 발대식(12:00) 화: 농작물재해보험법 개정안(12:00) 2004 서울국제농업기계 박람회 개최(12:00) 수: 제9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발표(12:00) 목: 쌀농가 소득안정 방안(12:00) 종계장, 부화장 방역강화 대책(12:00) 금: `깨끗한 농촌을 만들자` 농촌환경보호 캠페인전개(12:00) ◇기획예산처 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방안(12:00) 목: 생화학 테러 및 특수재난 대응장비 확충(12:00) ◇복지부 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분리(06:00) 국민연금 해외채권 위탁운용사 선정(12:00) 2004년 크리스마스씰 모금운동 실시(12:00) 화: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관련 대책 등(12:00) 수: 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대상자의 적기 접종 및 예방수칙 안내(06:00)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12:00) 제7회 국제에이즈 심포지움(12:00) 목: 2003년 하반기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결과(12:00) 2003년 건강검진결과(12:00)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원식(12:00) ◇노동부 일: 장애인채용도 고용유지도 전략적인 접근 필요(12:00) 월: 노사관계대책을 위한 지방노동청장 회의개최(06:00) 장애인촉진공단 장애인 공무원반 운영(12:00) 화: 실업급여신청자의 70%이상이 3년미만의 단기 근속자로 나타나(12:00) 국제기능대회 선수평가전(12:00) 수: 전문건설업체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회(12:00) 목: 04년도 10월 임금교섭 타결현황(12:00) ◇한국은행 일: 최근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의 주요 특징(12:00) 비교역재 모형을 이용한 최근의 수출 호조 및 내수부진에 관한 분석 월: 2004년 3/4분기중 외환거래 동향(12:00) 화: 2004년 한국은행 금융안정 세미나의 주요 내용(12:00)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12:00) 수: 2004. 10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목: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금: 2004년 3/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12:00)
2004.11.07 I 김춘동 기자
  • 국내 최초 온라인 `과장급 채용박람회`
  • [edaily 문영재기자] 국내 최초로 과장 채용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다음달 21일까지 `과장급 채용박람회`를 인터넷상(http://position.jobkorea.co.kr)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박람회 기간 중에는 직급별 채용을 희망하는 대기업, 외국계기업, 벤처기업 등 2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업·직종별로 제공된다. 특히 과장급 인력 뿐만 아니라 사원급에서 주임급, 대리급, 차·부장급, 임원급까지 직급별로 분류된 구인·구직정보 검색도 가능해 경력별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에게는 개인별로 사이버 공간이 주어지고 원하는 기업에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 참여기업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 서류전형 뿐만 아니라 면접결과를 곧바로 통보할 수 있도록 `채용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잡코리아 온라인사업본부 정유민 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는 경력·직급별로 이직의 기회가 폭넓게 제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최근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수요는 대리나 과장 등 실무담당 직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1만1307건의 경력직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67.6%인 7649건이 대리·과장급 구인공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급별로는 과장급과 대리급이 각각 38.4%(4344건)와 29.2%(3305건)를 차지했다.
2004.10.29 I 문영재 기자
  • `벤처코리아 2004` 4일 개막
  • [edaily 김세형기자] 국내외 벤처기업인들의 축제인 `벤처코리아 2004`가 이해찬 국무총리를 포함해 20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다. 올해 행사는 `끝없는 도전, 함께하는 번영(Ongoing Challenges, Shared Prosperities)`을 기치로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벤처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를 지원할 각종 비즈니스 프로그램, 벤처산업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토의할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98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지 현재 카이스트 총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러플린 (Robert B. Laughlin) 총장이 `IT to Come`을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의 중요성과 벤처기업의 가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벤처기업대상시상식`이 진행된다. 벤처기업 부문 50개(정부포상 50개, 협회장상 3개)와 유공자 개인 부문 19개(정부포상 18개, 협회장 1개) 등 총 72개 부문에 대해 시장이 이뤄지고 별도로 국내 벤처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한 대기업 두 곳에 대해서도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벤처기업대상의 훈격이 이전 동탑산업훈장에서 은탑산업훈장으로 상향됐다. 반도체 부품 모듈 응용시스템 개발 업체인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이동통신부가서비스 관련 시스템 및 솔루션 업체인 인프라밸리(대표이사 최염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다. 석탑산업훈장에는 콘덴서 마이크로폰 등 음향관련 제조업체인 비에스이(대표이사 박진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이어 벤처인들의 윤리경영과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선포하는 벤처사회공헌선포식이 진행되고 벤처사회공헌포럼이 열리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벤처기업인의 의지를 모은 100억원대 `벤처문화재단` 설립도 발표된다. 해외진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해외 14개국 40여개 기업 대표 및 임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월마트를 비롯한 중국전자그룹, 일본의 후지쯔 등 7개국 15개 기업이 참여하는 1:1 개별 상담회가 열리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성물산, 현대기아자동차, LG상사 등 국내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트라이엥글넷 프로그램`도 가동되고 일반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홍보 및 판매를 통해 기업홍보와 벤처기업간 B2B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벤처오픈장터`도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5회 INKE(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 총회가 개최돼 세계속의 한인벤처기업 네트워킹 구축에 나서고 채용박람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벤처 육성 대토론회`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끝없는 도전과 패기로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서 벤처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한 벤처문화를 형성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벤처기업의 모습과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10.03 I 김세형 기자
  • 벤처 1사 1인 채용운동 성과 `톡톡`
  • [edaily 김세형기자] 벤처기업 1사 1인 채용 운동이 벤처기업들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성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1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벤처기업 1사 1인 채용 운동 결과, 현재까지 총 186개 벤처기업에서 1143명을 채용해 올해 채용목표인 1000명을 넘어섰다. 벤처기업 1사 1인 채용운동은 시작 당시 벤처기업들로부터 한 해 몇 명을 채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계획을 받고 시작했다. 따라서 벤처기업의 실제 채용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게 된 것. 전체 채용인원의 75%인 858명이 50개 벤처기업협회 임원사에 채용됐다. 경력직 선호 추세로 인해 취업자의 62%인 704명이 경력사원으로 채용됐고 신입 인력의 취업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채용된 인원의 대부분은 정규직으로 채용돼 임시직, 계약직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불안 문제는 해소됐다. 직종별로는 일반 사무직에 비해 기술, 연구직(R&D) 인력에 집중됐고 정보통신 분야의 채용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벤처기업협회는 1사 1인 채용 운동과 연계해 다음달 4일 `2004 우수 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벤처코리아 2004`와 함께 개최,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킬 계획이다.
2004.09.17 I 김세형 기자
  • 엔씨소프트, 이공계 신입사원 공개채용
  • [edaily 김윤경기자] 엔씨소프트(036570)(www.ncsoft.net)가 이공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2004년 우수인력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04년 우수인력 채용박람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후원하는 이공계 전문인력들을 위한 구인구직의 장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이다. 설립 이래 인터넷으로 수시채용을 해 왔던 엔씨소프트는 이공계 전문인력 영입을 통한 게임개발인력 충원을 목적으로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개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게임개발과 관련 있는 학과(컴퓨터, 아트 등)의 석사 이상의 졸업(예정)자로 나이제한은 없다. 엔씨소프트는 부스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간단한 현장면접을 실시한후 임원진의 2,3차 면접을 거쳐 사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인력개발실 구현범 실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는 경력자 중심의 채용을 해온 엔씨소프트가 실시하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인 만큼 엔씨소프트에 관심있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4.09.07 I 김윤경 기자
  • 경북대 총장, 산학협력 (주)만도 방문
  • [edaily 지영한기자] (주)만도가 26일 산학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만도트랙`의 파트너인 경북대학교 김달웅 총장을 회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만도와 경북대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총장은 이날 (주)만도 군포 본사를 방문해 (주)만도와 경북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경북대-만도트랙 생산기술실무과정`의 첫 수료식에 참가한 뒤 평택공장과 기흥 연구소를 차례로 둘러봤다. (주)만도는 경북대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이공계 장학생 20명을 선발, 방학 동안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경북대는 (주)만도 사업장에서의 실습과정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실습이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1학기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5일부터 (주)만도의 평택, 원주, 익산사업본부 및 기흥 중앙연구소 등 4개 사업장에서 생산실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체험했다. 이들은 내년에도 같은 실습교육을 받은 후 이듬해 졸업하는 대로 (주)만도에 취업하게 된다. (주)만도의 오상수 사장은 "기업은 항상 좋은 인재에 굶주려 있다"며 "만도트렉을 모델로 삼아 보다 많은 기업과 대학들이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만도트랙은 실무능력을 갖춘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사전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기업 입사후 필요한 실무교육을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미리 이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기업의 입장에선 이미 실무능력이 갖춰진 신입사원을 선발할 수 있어 좋고, 대학으로선 교과과정을 보다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졸업생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 (주)만도는 만도트랙의 첫 사업으로 경북대 이공계 학생들을 선발해 올해 초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혁신국제박람회에 산학협력 혁신 사례로도 발표돼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04.08.26 I 지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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