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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분양열전)②청약가점 평균 40점 예상
  • (청라 분양열전)②청약가점 평균 40점 예상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청라지구는 지난 2007년 12월 분양을 시작해 2008년 11월까지 총 7100여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올해는 본격적인 공급이 진행돼 상반기 중 13개 건설사 1만230가구가 분양된다. ▲청라지구 국제업무단지 조감도올해 상반기 분양예정인 아파트들은 이전 분양 단지들에 비해 입지조건이 비교적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의 호수공원 등의 녹지시설과 국제업무타운 등 업무시설 접근성이 좋고 일부 단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올해 4월부터 분양되는 청라지구 아파트는 대부분 전용면적 85㎡ 이상의 중대형아파트다. 청약예금 가입자만이 청약을 할 수 있다. 중대형아파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청약경쟁률 역시 작년 청라지구에 분양된 중소형아파트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청라지구 투자가치는 올해 분양하는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900만~11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송도지구를 제외하고는 인천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편이다. 따라서 청라지구의 분양 초기 기준 가격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부동산114하지만 이미 분양된 청라지구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기존 분양 단지 중 중대형아파트를 포함한 GS 청라자이, 중흥 S-클래스, 웰카운티가 대부분 3.3㎡당 1200만~1300만원에 분양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되는 청라지구 분양가가 3.3㎡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해 일정 정도의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매제한 기간도 1년으로 축소된데다 향후 5년 이내 되팔 경우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는 물론이고 단기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청라지구 분양 성적은 전반적인 경기 여건과 청라지구 개발 상황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 : 부동산 114◇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가능 청라지구 아파트에는 청약예금 가입자만이 청약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청약예금 통장의 예치금액이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그에 맞게 청약 접수를 해야한다.  청라지구 분양 아파트 중 전용면적 102㎡ 이하인 경우 서울시 거주자는 600만원, 인천의 경우 400만원짜리 통장이 필요하다. 102㎡초과 135㎡이하 아파트는 서울 1000만원, 인천 700만원이며 135㎡초과 아파트는 서울 1500만원, 인천 1000만원 짜리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분양 물량 중 3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외 물량은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에게 순위별로 공급된다. 특별공급은 경제자유구역내 종사자에 대한 특별공급(2%), 3자녀 특별공급(3%), 기타 특별공급(10%) 등이 공급된다. 특별공급분은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 당첨권 청약가점 40점 안팎우선 고려해야 할 것이 가장 먼저 분양하는 `한라 비발디(A6블록)`의 청약 결과다. 4월 분양 물량들은 서로 인접해 있지만 `한라 비발디`는 상반기 분양 단지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라 비발디`의 청약결과를 통해 이후 분양 아파트의 흥행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개별 분양 아파트와 5월 동시분양 아파트는 입지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4월 개별 분양 아파트는 호수공원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5월 분양 물량은 국제업무타운 남쪽, 호수공원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11월 20블록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청약성적이 비교적 좋았다. 일부 주택형은 지역 1순위 청약경쟁률이 8.17대 1을 기록했다. 당시 최저 36점~최고 65점, 평균가점은 46점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아파트 청약가점도 대부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대형아파트라는 점, 분양시장 경기가 썩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가점은 다소 더 낮아질 수 있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부장은 "경기침체로 주택 구매력이 감소한 상태서 중대형 수요가 위축되면 청약경쟁률이나 가점이 더 낮아질 것"이라며 "하지만 상대적으로 입지 및 교육여건, 교통·환경이 좋은 단지들은 부분적으로 인기몰이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09.04.10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4월10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 ◇ 매일경제신문 ▲1면 - 한국경제 위기의 중심 지나는 중 - 석면함유 약 1122개 판매금지 - 은행, 소상공인에 6천억 지원 - 아시아증시 동반급등 - 6월부터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2400원 ▲종합 - 産銀 "GM대우 지분 추가매입 검토" - 유튜브코리아 실명제 거부 - 이성태 "경기하강 둔화됐지만 바닥은 아직…" - 윤증현 "2차위기 가능성 낮지만 고용악화 대비를" - 금융 경고등 꺼졌지만 실물 여전히 내리막 - 30억달러 외평채 발행 성공 효과는 - 지경부 우왕좌왕에 車업체만 악소리 - 盧측에 10억원 돈가방 전달..박연차 "빌려준 것은 아니다" - 日 역사왜곡교과서 또 통과 - 北 김정일위원장 3기체제 출범 ▲국제 - 상하이, 위안화로 무역결제 - 세계 신용등급 지도가 바뀐다 - 미국 와글와글..문닫은 에펠탑 - 中-ASEAN 투자장벽 없앤다 ▲금융·재테크 - 새 주택청약통장 판매경쟁 벌써 과열 - 중상해 보장하는 車보험 나왔다 - 국민은행, 카드 결제수수료 올려 ▲기업과 증권 - 삼성전자 2월중순부터 영업 호전 - 롯데그룹 신동빈 체제로 - 쌍용차 내주부터 희망퇴직 - 산은, 대우자판 송도개발에 투자 - SK텔, 모바일 인터넷 요금 내린다 - 한국매출 66%나 늘어난 루이비통 ▲부동산 - 개통되는 길따라 청약계획 짜볼까 - 잘나가는 건설사도 있네 - 은평구 대조동에 아파트 2068가구 - 美軍 떠난자리 38조원 투입해 문화·IT단지로 - 오피스텔 임대의 기술 ◇ 서울경제신문 ▲1면 - 유동성 장세 힘 받는다 - LG도 소니에 LCD 공급할듯 - "경기 하강속도 완만해졌지만 바닥은 아직‥" - "1주택 양도세 필요하면 완화해야" ▲종합 - 은행 신용대출 깐깐해졌다 - 日 15兆엔 추가 부양책 확정 - 서울 택시 기본요금 500원 인상 - "엔高 때문에‥"..샤프 생산기지 해외 이전키로 - 터널 끝 보이지만‥"변수많다 더 지켜봐야" - 반도체·車·정유 회복세 완연..철강·조선·해운은 침체 여전 - FRB "내년은 돼야 미미한 성장" - 전기料 인상 다시 부상 조짐 - 해외자원개발 정부지원 늘린다 - 공기업 초임삭감 이달말까지 마무리 - 한전 간부직원 임금 2~3% 반납 - 1주택 양도세 완화, `보유·거주지간` 손댈듯 - 소상공인·中企 2조4000억 보증지원 - 외평채 30억弗 성공적 발행.."이르면 상반기 30억弗 더" ▲정치 - 李 대통령, "노점상에 대출해줘 희망 줘야" ▲금융 - 산은, 지분투자 통해 경영권 확보 적극 검토 - 저축銀 후순위채 발행 가속 - `중상해 사고 합의금 보장` 보험 잇달아 - `수수료 후불` 저축성 보험 나온다 ▲국제 - 美 혈세투입도 모자라 국민들 쌈짓돈까지.. - "中 유동성 함정 빠졌다" - 中 `붉은 자본가` 룽즈젠 회장 몰락 - 다이아몬드 업계도 불황 바람 ▲산업 - LG도 소니에 LCD 공급 "LCD업계 지각변동 오나" 촉각 - 휘발류 리터당 1900원 받는 곳도 - 韓-몽골 항공회담 또 결렬 - SKT "블루오션 개척 적극 나설것" - 구글, 유튜브 실명제 도입 거부 - 이통사 수익성 빨간불 - 中企 자금난 한고비 넘기나 - 이마트지수 작년 3분기 이후 낙폭 점차 둔화..소비경기 바닥근접 가능성 `고개` ▲증권 - 상승장 펀드 투자전략 "성장형·가치주 2대1로 공략을" - 미국發 훈풍에 은행주 `웃음꽃` - `단기`보다 중장기 실적주 노려라 - 프리보드 업체들 실적 `곤두박질` - 작년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크게 늘었다 ▲부동산 - 금융권, PF상환연기때 0.7~0.8% 선취수수료 - 올 개통예정 수도권 고속道 주변 3만2323가구 분양 - 8월부터 구청서 안전진단·정비구역 지정 담당..재건축 추진에 得?失? ◇ 한국경제신문 ▲1면 - "美은행 부실 걱정없다"..아시아 증시 급등 - 한은 "경기하강 속도 둔화"..기준금리 동결 - 저소득층 10만명에 5000억원 특별보증 ▲종합 - 서울 택시요금 500원 인상 - 日, 경기부양에 `돈 폭탄`..사상최대 200조원 투입 - 아이비리그行 `지름길` 美 명문고는 - "제조·서비스업 부진 완화 금리 추가인하 여지는 있다" - FRB "美경제 내년에야 완만한 회복" - "美 대형은행 재무상태 예상보다 좋다" - "盧측 달라고해 그냥 10억원 이상 줬다" - 규모 예상보다 10억늘어.."금리높다" 지적도 - "양도세 추가완화 필요하면 검토" ▲정치 - 장성택-오극렬 `핵심`부상..친척 요직배치 - `성접대` 놀란 청와대, 요즘은.. - 정동영, 오늘 탈당후 무소속 출마 선언할 듯 ▲금융 - `카리스마 金` 다시 칼 빼든다 - "수협, 경쟁력있는 상업은행으로" - 판매수수료 나중에 떼는 보험 나온다 ▲국제 - 아세안, 중국 `경제우산` 속으로 - `위안화 기축통화` 5개도시 첫 실험 - `영원한 호그족` 짐 지머 "굿바이 할리" - 英, 상업은행-투자은행 칸막이 친다 ▲산업 - 날씨·길 따라 자동조절 `헤드램프의 진화` - 섭씨 200도 견디는 플라스틱 개발 - 쌍용차 노조 "감원반대" 총파업 경고 - SK텔레콤 "제2의 CDMA 신화 만들겠다" - 전경련, 민관합동회의 앞두고 `숫자` 고민 - 인사돌·아진탈·토비코민 등 유명藥도 석면 함유 - 홍대클럽 왔나?..현대百의 `젊은 실험` ▲부동산 - 재건축 아파트 `소형주택 의무비율` 원위치 - 영종하늘도시에 아시아 최대 `브로드웨이` - 김포한강신도시 내달 동시분양 무산 - 뉴타운 주변 3~5층짜리 빌딩 노려라 - 1차 워크아웃 건설사 "우린 억울해" ▲증권 - 외국인, 현·선물 8000억 순매수..거래대금 9조 달해 - 기관 `코스닥 강세장 따라잡기` 잰걸음 - 합병앞둔 크레아젠홀딩스 8일째 상승세
2009.04.09 I 윤도진 기자
  • 만능 청약통장 이렇게 가입하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만능 주택청약통장이 오는 5월 출시된다. 이 통장은 청약예·부금의 기능을 모두 가진 것으로, 다음달 5개 주택기금 취급 은행(농협, 우리, 기업, 신한, 하나)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제 형태로 이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 이 통장으로 어떤 주택에 청약할 수 있나▲ 이번에 나오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국민주택, 임대주택, 민영주택 등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 누가 가입할 수 있나▲ 미성년자와 주택소유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 저축방법과 가입금액은▲ 적립식을 기본으로 하고 거치식도 병행한다. 가입금액은 월 2만원이상 20만원이하 범위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적립할 수 있다. 1500만원까지 일시납부도 가능하다. - 1순위 요건은 어떻게 되나▲ 국민주택의 경우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이 1순위다. 민영주택은 마찬가지로 가입기간이 2년 경과하고 지역별 인정금액을 만족해야 한다. 지역별 인정금액은 ▲서울·부산 85㎡이하 300만원 ▲서울·부산 102㎡이하 600만원 ▲서울·부산 102㎡초과 135㎡이하 1000만원 ▲135㎡초과 1500만원 등이다. - 청약조건은▲ 국민주택은 무주택세대주에게 1세대 1주택 공급이 기준이며 만 20세 이전 납입횟수가 24회를 초과할 경우 24회만 인정한다. 민영주택은 만 20세이상 1인에게 1주택을 기준으로 공급하고 만 20세 이전에 가입한 기간이 2년을 초과할 경우 이 역시 2년만 인정한다. - 소득공제는 얼마나 가능한가▲ 기존 통장 중에서는 청약저축만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연간 불입액의 40%까지 최대 240만원이 소득공제된다. - 이자율도 달라지나▲ 이자율은 기존 통장과 동일하다. 1개월이내 무이자 ▲1개월초과 1년미만 연2.5% ▲1년이상 2년미만 연3.5% ▲2년이상 연4.5%다. 일반 적금보다 이자가 높아 적금 겸용으로 쓰기에 좋다. - 기존 통장 가입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낫나 ▲ 기존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5년이상의 장기가입자(청약가점 7점이상)는 새로운 통장으로 바꾸면 신규 가입으로 분류돼 확보한 1순위 자격이 없어지므로 바꾸지 않는 게 좋다. 세대원이 많고 가입한 지 오래돼 청약가점이 높은 경우도 기존 통장을 그대로 쓰는 것이 좋다. 기존 상품에 가입한 지 얼마되지 않고 미혼의 무주택자라면 새로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낫다. - 어디서 가입하나▲ 주택기금을 관리하는 농협, 우리, 기업, 신한, 하나 등 5개 은행에서 가능하다. 8일 현재 우리은행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09.04.08 I 김자영 기자
  • "만능 청약통장 사전예약하세요"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능 청약통장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6일부터 각 지점에서 주택청약종합통장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종합통장이 출시되는 내달 6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미리 통장개설 예약을 받아두고 6일 출시와 함께 통장을 발급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약통장은 가입일 하루 차이로 1순위와 2순위로 갈릴 수 있어 출시 첫날 사람들이 은행 창구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며 "가입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사전예약을 한 사람에 한해 출시 당일 예약자의 은행 계좌에서 약정한 금액을 종합통장으로 이체해 신규 발급할 계획이다. 이미 청약저축과 예·부금에 가입돼 있는 사람이 종합통장을 신청할 경우 출시 전날(내달 4일)까지 기존 청약통장을 해지해야 신규 발급이 가능해 진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우리은행 각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등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본인의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주택청약종합통장 취급은행인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2009.04.08 I 박성호 기자
  • 도시형생활주택 재당첨규정 배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 받지 않는다. 국토해양부는 31일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공급기준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형 생활주택은 입주자저축, 주택청약자격, 재당첨제한 적용에서 제외키로 했다. 다만 입주자 모집시기, 모집승인신청 승인, 모집공고, 공고내용, 공급계약 내용 등만 해당 지자체장에서 승인 받도록 했다. 한편 개정안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재당첨기간을 3~10년에서 1~5년으로 단축시켰다.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85㎡초과 5년, 85㎡이하 10년에서 각각 3년, 5년으로 바뀌고 기타 지역의 경우에는 3년~5년이 1년~3년으로 단축된다.국가·참전 유공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민주택의 5%를 특별공급하고 임대주택의 10%를 우선공급하도록 하는 규정도 시행된다. 또 주택공급면적의 표기 방법을 주거전용면적으로 표시하고 공용면적 등은 별도 표기하도록 했다.아울러 60㎡이하이거나 5000만원이하인 소형주택을 10년이상 소유한 경우에는 60㎡이하 주택을 청약할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지금은 60㎡초과 주택을 청약할 때에만 무주택자로 인정되고 있다
2009.03.31 I 윤진섭 기자
  • 당신만을 위한 `특별분양` 받아볼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봄 분양시장 성수기를 맞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겠다는 무주택자들이 적지않다. 하지만 인기 단지의 경우 청약가점이 웬만큼 높지 않고서는 당첨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특별공급을 활용한다면 경쟁이 치열한 일반분양에서보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별 공급이란 청약 때 추첨제나 가점제가 아닌 일정 조건을 갖춘 이들에게 일정(10~30%)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올해부터 자격 완화 신혼부부라면 올들어 문이 넓어진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 결혼 3년 이내 아이를 1명 이상 출산한 부부가 청약예금이나 부금(민영분양), 청약저축 통장(공공분양, 임대)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생긴다. 아이가 없는 5년 이내의 신혼부부도 3순위로 특별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소득기준도 완화돼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100%(맞벌이 120%)까지 청약자격이 있다.   분양주택은 전용 60㎡이하 주택의 30%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이 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보면 해당 주택의 특별분양이 몇 가구인지 알 수 있다. 올해 공급예정인 신혼부부 주택은 임대아파트 3만5000가구, 소형분양아파트 1만5000가구 등으로 추산된다.◇ `대가족`이라면..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미성년 자녀를 셋 이상 둔 무주택자라면 3자녀 특별공급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3자녀 특별공급의 청약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세대주다. 3자녀 특별공급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그러나 앞서 다른 특별공급에 당첨된 경력이 있다면 청약신청을 할 수 없다. 부모를 부양하고 있다면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을 이용할 만하다. 청약통장 1순위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이나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경우에는 건설 가구수의 10% 범위 안에서 우선 청약할 수 있다. 다만 위장전입 등 편법을 막기위해 부양의 기준이 주민등록상 3년 이상 연속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인기가 많은 서울시의 재건축 장기전세(시프트)의 경우 부양 기간에 상관없이 노부모 부양 가점을 받을 수 있다. ◇ 국가유공자·장애인·국제경기 입상자도 혜택 이밖에도 다양한 계층에게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진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분양지역에 거주하고 입주자 모집공고일 3년 전까지 집을 소유한 적이 없으면 대상이 된다.장애인 특별공급제도는 무주택 세대주인 3급 이상의 장애인이 대상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장애등급 무주택기간 등으로 우선순위가 가려진다. 또 올림픽 또는 국제기능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에게도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10년이상 복무 중인 군인, 탈북 주민도 특별공급 대상이다. 근무지 이전 회사원 특별공급,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외국인 투자기업 국제고등학교 등 근무자) 등도 혜택이 있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인기지역의 당첨 청약가점은 60점 이상인 경우가 많아 일반인이 엄두를 내지 못하곤 하지만 특별공급 제도를 활용하면 당첨 기회를 크게 늘릴 수 있다"며 "자신이 특별공급 자격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9.03.29 I 윤도진 기자
은행 거래 수수료도 줄이는 ''짠돌이'' 재테크
  • 은행 거래 수수료도 줄이는 ''짠돌이'' 재테크
  • [조선일보 제공] 물가는 상승하고 월급봉투는 얇아지면서 생활이 팍팍해지자 금융 거래를 할 때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금융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짠돌이' 재테크를 하는 데도 전략과 요령이 필요하다. 예컨대 부자 고객들은 수수료를 거의 내지 않는다. 왜 그럴까? 한상언 신한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은 "거래 실적이 많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부자들은 여러 곳에 거래를 해도 모든 금융회사에서 수수료를 면제받을 정도로 거래 실적이 많기 때문이다. 여러 곳에서 많은 실적을 쌓기 어려운 일반 금융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상언 팀장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 한 은행에 거래를 집중시키면서 실적을 쌓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반 금융 소비자로서는 인터넷 거래를 활용하는 게 금융 거래 비용을 줄이는 첫 걸음이다. ◆인터넷 거래를 활용하라 거래 수수료를 아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인터넷 거래를 활용하는 것이다. 신한은행의 경우 10만원을 다른 은행에 이체하는 경우 수수료가 3000원이지만,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500원에 불과하다. 창구에선 1000~3000원인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 뱅킹에서는 대부분의 은행이 500원을 받고 있다. 인터넷에서 300원의 타행 이체 수수료를 받던 우리은행도 다음 달부터는 500원으로 올린다. 아예 종이 통장 없이 인터넷으로 거래를 하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대 금리를 받을 수도 있다. 기업은행의 인터넷 전용 예금인 'e-끌림 통장'의 경우 최고 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얹어주고 있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경우 통상 연 0.1~0.3%에 불과한데 'e-끌림 통장'으로 가입하면 수시입출금 혜택을 누리면서 연 3%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펀드의 경우도 인터넷에서 가입하는 경우 창구에서 가입할 때보다 수수료가 적게 나간다. 환전도 인터넷이 유리하다. ◆거래 실적을 쌓아라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는 거래 실적에 따라 각종 수수료를 깎아주고 있다. 금융회사가 거래 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포인트로 수수료를 내거나 카드대금 납입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멤버스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금에 가입할 때 100만원당 10포인트를 주고, 대출을 받아도 100만원당 10포인트를 준다. 또 CD·ATM기 등 자동화기기를 사용해도 100만원당 10포인트를 준다. 카드 사용 때 모은 포인트도 '우리 멤버스 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수수료를 낼 수도 있고 사은품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캐쉬백 포인트'는 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의 거래 상품 종류와 하나카드의 사용 실적에 따라 쌓이게 되는데 주식형 펀드 1개, 해외펀드 1개, 청약저축 1개에 가입하면서 매월 카드를 30만원씩 사용한다면 매월 2000점씩 적립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카드대금 납입, 펀드 월부금 납입, 대출 원리금 상환 등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 금융회사와 거래 실적을 쌓으면 개인 신용등급이 높아져서 대출을 받을 때 유리한 금리 조건을 받을 수 있다. 신용정보회사 KCB에 따르면 1억원을 대출받을 때 신용등급 1등급과 10등급의 1년 이자 차이는 1000만원 가까이 난다.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라 소액을 거래하는 경우 거래 실적을 한 은행에 '몰빵'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은행들은 거래 고객 우수 고객에 대한 우대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의 '우리 보너스 멤버십' 클럽은 부동산 대출을 포함해서 자산이 1000만원 이상이면 텔레뱅킹 서비스 면제 등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점수를 매겨 수수료 등을 우대해주는 'KB스타클럽'과 'Tops 클럽'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은 최근 3개월 거래실적에 대해 점수를 매기기 때문에 한 은행과 꾸준하게 거래를 해야 고객 우대 서비스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정보를 수집하고 전략을 세워라 각 은행의 고객 우대 제도는 조건이 조금씩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을 만들기로 했으면 그 은행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우선 파악하는 게 필요하다. 예컨대 국민은행의 'KB스타클럽'은 요구불 예금 평균 잔액에 대한 배점이 높지만 신한은행의 'Tops클럽'은 정기예금 등 거치식 예금에 대한 배점이 높다. 이런 정보는 각 은행의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또 각 은행의 수수료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비교할 수 있다. 인터넷 뱅킹 수수료는 각 은행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환전이나 외환송금 수수료는 은행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비교한 후에 거래 은행을 선택하는 게 좋다. 자동화기기를 사용할 때도 은행 영업시간 내에만 이용한다든지 거래 횟수를 줄여 수수료를 줄이는 등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다가온 봄기운…코스피 연중최고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3월2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게임하나로 1조매출 신화 또 쓴다-기업 빚 36조 1년새 두배로-서울대 총장 직선제 폐지 추진-한국경제 체질 환란때와 달라▲ 2면 -`박연차 리스트` 박정규·장인태 체포-군인공제회 "M&A 동작그만"-오바마 "침체 벗어날 빛 보여"▲ 종합 -MB 2년차 중산층 살리기에 올인한다-추경 28조9000억 정부안 확정-중산층 두터워야 보호주의 막아-G20, 무소불위 신용평가사에 규제 칼날대나-중소건설·조선사 25% C,D 등급-창간 43 특별기획▲ 국제 -日 재계, 50대 실전형 CEO 부상-프랑스도 은행 스톡옵션 제동-공공의 적 AIG 간판 바꾼다-불황 모르는 美 유기농 열풍-중동펀드, 獨다임러 최대 주주로▲ 금융·재테크 -은행 가계대출 연체이자 최고 25%-KB금융 스톡그랜트 반납결의-카드사는 지금 사옥 리모델링중-민간 배드뱅크에 캠코·국민연금 참여▲기업과 증권 -IT기업 불황틈타 합치고 쪼개고-한국 최고직장 대상에 국민은행-아모레 화장품 유럽 진출-원자력 기술이 `수소경제` 앞당긴다-차세대 신약 `항체치료제` 뜬다-원화값 안정에 외국인 5일째 `사자`-대형회계법인 ELS 모두 오류-코스닥 상장폐지 우려-기관은 아직도 `주총 거수기`-"내수탄탄한 브라질·인도 유망"-美 부실채권 해소 기대 아시아 급등▲ 부동산 -사우나·찜질방 경매 쏟아져-매머드급 상가 분양대전-주택청약종합저축 5월 초 첫선-금호건설, 호찌민 주상복합 짓는다▲ 사회-서울 지하철역에 24시 보육시설-살생부된 박회장 여비서 다이어리-장자연 문건 등장인물 수사 곧 발표-철도노조 70억 배상하라-아리랑2호 中·몽골 사막화 감시◇ 서울경제 ▲ 1면 -외국인·기관 "홈런보다 안타를…"-"민간기업 단협 위법사항도 시정조치"-`은행인턴` 제기능 못한다-`만능 청약통장` 5월부터 판매▲ 종합 및 해설-은행들 엔·유로등 차입선 다변화-외평채도 조기 발행-日 20조엔 추가 경기부양-MB 예상집행 실명제 도입해 책임 물을 것-수출감소세 멈추나...낙관론 `솔솔`-추가 수급개선 `2% 부족`-"일자리 창출등 성장 1.5%p 오를 것"-주택청약 종합통장 5월에 나온다-슈퍼 추경 수급 부담·경기호전 기대로 채권금리 급등-`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손질하나-민간 배드뱅크에 캠코 3000억 출자-중산층 살리기 `휴먼뉴딜` 추진-반도체 장비업체 대형화 유도-한국 국가위험도 70개 주요국중 33위▲ 금융-`십시일반 카드` 인기몰이-은행, 하이브리드債 잇단 발행-금융권 스톡옵션·스톡그랜트 잇달아 반납-교차판매, 손보사 생보사보다 많아-우리금융-예보 MOU 사실상 확정▲ 국제 -조세피난처 사라지나-구제금융 佛 소시에테제네랄 정부압박에 스톡옵션 반납 결정-"중국판 뉴딜 생산과잉등 초래"-中 은행들 세계 정상 우뚝-中 "차·철강산업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 산업-"서초 사옥선 CEO 보기 어려워요"-비지니스석 `텅텅`...항공사 `울상`-기아차 카니발 라인 멈췄다-정유사들, 정부와 신경전-웅진,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KT `현장마케팅` 가시적 성과-풀터치스크린폰 마케팅 전략 `극과극`-휴대폰·초고속인터넷 품질 `한눈에`-스팸메일차단업체 `보안검증`에 고사위기-내달 자전거 가격 오른다-식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유행 ▲ 증권 -`프로그램 차익매수 더 유입` 무게-MMF, 장기국채 편입 `신경전`-"금융주, 아직 살 때 아니다"-풍력테마주, LED `휘파람` 풍력은 `주춤`-온라임 게임주 WBC 효과 톡톡-개미들 "우량 회사채 사자"-역외펀드 선물환 피해자 계약무효 소송-`뜨는 LCD株` 업황전망은 엇갈려▲ 부동산 -재건축 일반분양 무더기 연기될 듯-신도시 매머드급 상가 분양 러시-현대 대대적 물갈이 인사·조직개편-안마당 있는 아파트 나온다-1분기 서울 아파트값 강남만 상승▲ 사회-"불합리한 관행 바로잡기"-盧 측근 박정규·장인태씨 체포 조사-서울대 총장 직선제 폐지-"문건 등장인물 수사내용 곧 발표"◇ 한국경제 ▲ 1면 -펀드 유입전환·예탁금 급증...미니 유동성 장세-불법파업 노조에 사상최대 배상판결-LG전자, 중국내 저가사업 대대적 정리-은행권 스톡옵션 반납 확산-李대통령 "예산 실명제 도입"▲ 종합 -"가입기간 짧다면 만능통장 갈아타라"-당·정, 슈퍼 추경 `29조 안팎`으로 확정-주차장 지을때 `여성우선` 주차공간 의무화-美 공공투자공사 만들어 금융부실 청소-민간 배드뱅크에 캠코·국민연금도 참여-`녹색뉴딜` 이어 중산층 키우기 `휴먼뉴딜`-한은법 개정 물건너 갈 듯-건설·조선 1차평가 C등급 기업 위크아웃 지연-"한-EU FTA 쟁점 대부분 합의"-정부-지자체간 감시 구멍 `사각지대` 없앤다▲금융 -은행장 스톡옵션 차익 최대 67억-우리금융-우리은행 내부 갈등-보험 교차모집...손보사 웃는다-병력 안알렸어도 보험금 받는다▲국제 -인구감소·유가약세...러, 성장동력 꺼진다-헤지펀드업계, `미다스 손` 폴슨, 금에 베팅하다-佛 3위 은행 SG 은행 경영진 스톡옵션 반납키로-中은행 세계 1~3위 석권...美·英 은행 몰락▲산업 -LG전자, 인력 재배치...750개 미니팀 체제로-"작은 생각이라도 즉시 행동하라"-쌍용차, 카이런 반제품 中 수출지연-기아차, 소하리 카니발 생산라인 가동 중단-금호아시아나 올 신입사원 2600명 공채-"세계적 기술만 5개...불황땐 그게 우리 힘이죠"-수입차, 깎고 또 깎고...`파격할인`▲부동산 -안마당·장독대 있는 `한옥 아파트` 나온다-공사비 떠넘기기...표류하는 재건축 현장-"청탁막자" 금요일 자정 전격인사▲증권-은행주가 `코스피 1200안착` 이끈다-삼성전자 5일연속 상승 `연중최고가`-뉴욕증시 거래량 바닥 찍었다-"금융투자사 영업자율성 확대·투자자보호 강화"-게임주, 中시장 서비스 기대감에 급등-운용사 보고서 비용 여전히 펀드자금으로 부담-서울반도체, 코스닥 시총 2위로-코스닥 변종 CB·BW 남발 대책마련 급하다
2009.03.23 I 장순원 기자
  • `청약 만능통장` 5월초 선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5월 초에 새로 도입되는 주택청약종합통장이 출시되는 가운데 최초 청약한 평형보다 큰 평형으로 늘릴 경우 1년을 기다려야 한다.23일 국토해양부는 오는 5월초에 주택청약종합통장을 출시키로 하고, 민영주택 신청 대상 주택면적 변경은 기존 청약예금 통장의 증액· 감액 규정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5월에 출시되는 주택청약종합통장의 경우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선택한 주택규모를 변경할 수 있다"라며 "다만 면적을 늘리기 위해 변경하는 경우 변경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는 그 변경한 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을 청약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예컨대 적립한 금액이 1500만원이 넘어 전용 135㎡ 초과 아파트 신청이 가능한 서울거주 통장 가입자가 최초 청약 때 전용 102~135㎡ 아파트에 청약했다면 이 가입자의 실제 예치금액과 관계없이 인정금액은 1000만원이 된다. 하지만 이 가입자가 전용 135㎡초과 아파트에 다시 청약하려면 신청 주택을 변경한 후 1년이 경과해야 해당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격을 얻게 된다. 1년이 경과되기 전까지는 최초 청약한 102~135㎡만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5월 초 출시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저축기능에다 민영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 예금, 부금 기능을 추가한 통장이다. 무주택 세대주, 나이 등에 상관없이 1인 1계좌로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최소 2만원, 최대 50만원까지 5000원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국토부는 예치금 최대한도인 1500만원이 되기 이전에는 50만원을 초과해 납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년내에 1500만원을 납부할 수 있게 돼 서울 및 부산광역시의 135㎡초과 주택에도 가입 2년 이후부터 청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다만 공공주택 청약시에는 10만원을 초과해 납부하더라도 10만원까지만 예치금으로 인정된다. 납입금의 이자율은 청약저축과 동일하게 가입일부터 1년미만은 2.5%, 1년이상-2년미만은 3.5%, 2년이상은 4.5%가 적용돼, 장기주택마련저축이 5년이상 지나야 4.0%이하인 것과 비교하면 높다.
2009.03.23 I 윤진섭 기자
  •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신혼부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전세임대주택 2만가구가 올해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22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2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별로는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7000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5000가구,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1000가구, 대한주택공사가 매입한 다가구주택을 임대하는 다가구 매입임대 7000가구 등이다. 이중 기존주택·신혼부부 전세임대는 오는 23일 입주자 모집공고, 30일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및 다가구 매입임대는 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1순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 부모가족이 1순위다.신혼부부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원하는 전세 주택을 물색하며, 주택공사가 대신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신혼부부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주택공사는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수도권 7000만원, 광역시 500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한다. 대상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85㎡ 이하다. 신혼부부는 5% 임대보증금과 연 2%의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예컨대 서울에서 1억원 전세주택을 임차할 경우 신혼부부 임차인은 7000만원 중 보증금 350만원을 제외한 665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월 11만800원을 이자로 납부해야 한다. 청약통장을 필요 없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무주택세대주인 신혼부부, 결혼(재혼 포함) 3년 이내 자녀가 있는 경우가 1순위다. 입주 희망자는 해당 전세주택에 대한 대상지역, 입주대상,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 등 임대조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http://www.jugong.co.kr) 및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대한주택공사 고객상담실(전화 : 1588-9082)
2009.03.22 I 윤진섭 기자
(쏙쏙!부동산)신혼부부 "집 걱정을 마세요"
  • (쏙쏙!부동산)신혼부부 "집 걱정을 마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작년까지만해도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은 분양가격이 비싸고 절차도 까다로워 청약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혼부부 주택 청약요건을 완화(올 1월1일)했는데요. 우선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했습니다. 민영분양은 청약예금이나 부금 통장에, 공공분양과 임대는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생기는 거죠.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는 통장에 가입한지 6개월이 지났으며 결혼 3년 이내 아이를 1명 이상 출산한 부부입니다. 순위내 경쟁이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당첨여부가 결정됩니다. 자녀수까지 같다면 추첨으로 정합니다. 또 신혼부부 주택 청약에도 `3순위`를 새로 만들었는데요. 자녀가 없는 5년 이내 신혼부부도 청약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소득기준도 완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이하(맞벌이 100%)인 경우에 한해 청약을 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100%(맞벌이 120%)로 늘려잡아 더 많은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가구원 수가 많은 신혼부부를 고려해 가구원 수에 따라 소득기준을 차등 적용토록 한 것도 달라진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올해부터 가족이 3인 이하인 신혼부부는 소득이 외벌이 389만4709원, 맞벌이467만3650원까지 청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6인 이상인 신혼부부는 외벌이 518만8104원, 맞벌이 622만5724원이 청약자격 상한선입니다.          한편 올해 공급예정인 신혼부부 주택은 임대아파트 3만5000가구, 소형분양아파트 1만5000가구 등입니다. 
2009.03.13 I 김자영 기자
  • 토공·주공 "땅값·집값 깎아줍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원도시개발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 공기업들이 선납할인, 원금보장 등 사실상 가격 할인경쟁에 나섰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원도시개발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분양난을 타개하기 위해 원금보장형 상품을 출시했다. 강원도시개발공사는 호화빌라인 `트룬에스테이트(295가구)`에 대해 올해 내 골프빌리지를 구입한 회원이 5년 후 원금반환을 요구할 경우 6개월 이내 원금을 돌려주기로 했다. 또 현재 2인 1구좌(5억원)로 한정된 골프회원권 상품을 다양화해 1인 1구좌(3억원) 상품도 내놨다. 리조트빌리지의 경우 최저 회원가입 기준을 57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낮췄다. 한국토지공사도 미분양된 토지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금보장형 마케팅을 도입했다.토공은 오는 8월 말까지 판매하는 아파트 용지나 단독 주택지, 상가 용지의 땅값이 원금 이하로 떨어질 경우(토지 린턴제) 위약금을 물지 않고 해약해 주기로 했다. 토지리턴제는 택지 분양 후 2년~2년6개월 안에 땅값이 분양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위약금(분양대금의 10%) 없이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로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다시 도입했다. 토공의 미분양 택지는 지난 2월 말 현재 1745만㎡(약 528만평)로 금액으로는 10조7795억원에 달한다. 대한주택공사도 보유중인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주공은 작년 9월 분양한 오산세교 C-3블록 `휴먼시아`에 대해 지난 2일부터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입주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주공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15%에서 10%로 낮추고 초기 계약시 약 5%, 2개월 이내에 나머지 5%를 납부토록 했다. 중도금도 잔금 납부시점으로 넘겨 자금부담을 최소화한 것. 게다가 오산세교지구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향후 5년 이내에 팔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127~188㎡ 총 10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023가구가 남아 있다. 청약통장 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2009.03.13 I 윤진섭 기자
  • 주택공사 수도권 미분양 `관심`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정부의 2·12 수도권 양도소득세 감면조치 발표 이후 대한주택공사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민간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양도세 감면 혜택으로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대금납부조건까지 완화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공 미분양 사업장 중 대표적인 곳이 광명역세권 지구다. KTX광명역 일대 195만㎡에 아파트 4042가구와 단독주택 228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99~113㎡ 1527가구 중 488가구를 현재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선. 지난 20일까지 받은 무순위 청약접수 당첨자를 오는 25일 발표하고 이후 발생하는 미계약분에 대해서 선착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광명 소하지구 주공아파트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146~166㎡ 1310가구 중 28가구만 남아있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11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200만원 정도 저렴하다.용인구성 3블럭 주공아파트도 988가구 중 7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분양가는 3.3㎡당 880만~950만원이다. 후분양 아파트며 작년 10월 입주를 시작했다.주공은 작년 9월 분양한 오산세교 C-3블록 `휴먼시아`에 대해 내달 2일부터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 주공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15%에서 10%로 낮추고 초기 계약시 약 5%, 2개월 이내에 나머지 5%를 납부토록 했다. 중도금도 잔금 납부시점으로 넘겨 자금부담을 최소화한 것. 게다가 오산세교지구는 비과밀억제권역으로 향후 5년 이내에 되팔게 되면 양도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127~188㎡ 총 10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023가구가 남아 있다. 청약통장 없이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2009.02.22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올해 40조 적자국채 예정"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다음은 2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국내은행 장기외화조달 차질 -경북대 등 10개 지방대 잇단 정원 미달…취업난에 `대학만능` 변화기류-김수환 추기경 추모열기가 주는 메시지…사랑과 통합의 세상에 대한 목마름 ▲종합 -노후준비 시작하는 평균연령 47세-또 손벌린 미국 `車빅3`-中 최악가뭄에 황사 경보-다시 요동치는 외화시장 -금값 천정부지-내수시장 확충 지름길은 쇄국산업 개방▲국제 -GM·크라이슬러 회생할 수 있을까…백악관 "파산통한 구조조정도 고려"-오바마 정상외교에 `신중 행보`-中 "농민공예 적대세력 침투"▲금융·재테크-금융계 덕수상고 인맥이 뜬다-비씨카드 사장, VISA 자문위원 사퇴▲기업과 증권 -승객줄고 화물도 뚝…항공업계 구조조정-김승연 회장 "비슷한 사업 통합 운영"-삼성전자 등기이사 5명 퇴직금 300억-전세계 휴대전화 단일 충전기 쓴다-현대차 영업조직 개편…국내·해외부문 대통합-녹색성장 테마 열풍타고 작전株 들썩-딜레마에 빠진 기관…펀드서 돈 빠져 주가 하락에도 매수못해-MMF로 120조 몰렸지만 수익률은 왠지…위험낮은 시장중립형 펀드 어때요-의결권 자문서비스 도입 주총서 펀드 입김 세진다-동유럽에 놀란 외국인 7일째 `팔자`▲부동산 -양재동에 30층 장기전세 짓는다-건설업계 "철근값 인상 너무해"…공동 수입 등으로 대응키로-고급 주택의 힘…단국대용지 `더힐` 청약에 2021명 몰려-민간 분양가상한제 내달 폐지…재개발 속도내나-서울 금싸라기 땅 개발 본격화◇서울경제 ▲1면 -올 40조 적자국채 예정…재정건전성 우려 높아져-中, 한국 TPA제품 반덤핑조사 착수-한국 등 이머징마켓 고사 위기-달러 조달비용 사상최고…CRS금리 -1.90%로 추락▲종합 -집값 하락 따른 대출부실은 면책-서울 대규모 금싸라기 땅 개발 본격화-주택연금 가입 60세부터-`쏠림` 가속에 금융시장 `달러 빈혈증`…다시 벼랑 끝으로-국내금융기관 총규모 130억달러 불과…유럽 등서 재투자 규모는 파악도 못해-올 40조 적자국채 발행예정…철도, 건축에 추경 집중 투입-"외화조달 악화 큰 원인 지적은 과장된 것"-분양 한파속 `고급임대`는 활기-러시아 LNG 4월부터 들여온다▲금융 -보험산업 성장동력 찾기 나섰다-기업은행, 차 부품업체 1조2000억 대출-대한생명 "올 고객 750만명으로"-비씨카드, 비자카드 발급 전면 보류 검토▲국제 -올들어 27% 급등…中 증시 계속 오를까 꺾일까-中 고강도 산업지원 정책 `소나기`-EU 투자펀드 자금유출로 `울상`-"5만명 줄이겠다" GM·크라이슬러, 216억달러 추가지원 요청-美 주택대출자 구제조치 발표 ▲산업 -선박가격 `날개없는 추락`-한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현대차 `글로벌영업본부` 신설-오비맥주 매각 예비입찰 마감-온라인 게임업계 `여풍` 거세다-한국 4세대 이통기술 "눈에 띄네"-유선통신업체 불법 경품 조사-"한컴, NHN·MS에 안판다"-전기밥솥시장 2강체제로 바뀐다-기보·부산은행, 中企 1200억 지원▲증권 -역외펀드 투자자 속탄다-"코스피 1100선이 강력 지지선"-코스닥 "테마주 활약 고맙다"-돈 못주는 코스닥기업 속출-금관련주 일제히 `금값`-풍력기자재업종 `고공비행 채비`▲부동산 -서울 옛 공장부지 개발 시동…침체 부동산시장 `단비` 기대-재개발시장 봄바람 부나-`역세권 뉴타운` 도입싸고 갈등-`민영`원하는 주택청약종합통장 가입자…주택면적 선택은 첫 청약때 해야◇한국경제 ▲1면 -부동자금, 초저금리 피해 부동산시장 `기웃`-비씨카드, 세계 1위 비자카드와 전면전-연체 잦은 중소기업, 신규 대출보증 못 받는다-차부품업체 S&T대우 금속노조 첫 무급휴직 ▲종합 -복지예산 감시 사각지대…공무원 횡령유혹 부추겨-취업난에 인구이동도 줄어-세계 모든 휴대폰, 같은 충전기 쓴다-"GM노조 양보 부족하다"…백악관 `파산카드`로 압박-"동유럽 디폴트 위기 서유럽으로 번질수도" 무디스·S&P 경고-몸살난 외환시장에 `조선 선물환` 두통-한은법 개정안 내일부터 국회논의…`금융사 조사권` 부여 최대 쟁점-`퍼주기 지원`으로 구조조정 퇴색비판에 산업기반 지키기 위해 전폭지원 불가피-"자본확충·BIS비율 완화땐 은행 대출여력 680조 늘어"▲금융 -역모기지 대출한도 5억…65→60세로 자격 완화-구안 옹 KIC 투자운용본부장 물러난다-금감원, 키코 관련 5개은행 3차 검사▲국제 -벼랑끝의 日자민당…54년만에 정권 바뀔까-악몽으로 변한 `캘리포니아 드림`-獨 최대 모기지은행 `HRE` 국유화-한국, 지난해 美국채 120억달러 매각▲산업 -한화, 중복사업 통폐합·비핵심사업 정리-효성, 중공업 수출 호조…작년 사상최대 매출-LTE·와이브로…4세대 移通 한국이 주도-현대차 "은행 여신한도서 수출부분 제외" 요청-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조직 개편▲부동산 -8월개통 경춘고속도로 주변단지 노려볼까-건설사들 "미분양 직접 팔겠다"▲증권-코스닥 테마주 순환매…이번엔 바이오주 `들썩`-새내기 5社중 1곳은 상장 첫해 적자-외국인 3일째 선물 `팔자`…1조 넘게 처분-기관 올 수익률 최고 효자는 `서울반도체`-일본 주가 25년만에 최저치-상장사 임원·주요주주, 내달 3일까지 보유지분 공시해야-해외펀드 투자자 `환헤지` 고민되네-한국화장품, HS홀딩스와 경영권 분쟁
2009.02.18 I 김경민 기자
  • 유주택자, `만능통장` 가입해도 공공주택 청약 못해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만능통장이 4월부터 등장한다. 지금은 희망하는 주택을 미리 정한 뒤 이에 맞춰 청약저축이나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이럴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관련된 궁금증을 사례를 통해 정리해 본다. - 올해 35세로 주택을 1채 소유하고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뒤 위례 신도시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청약하려고 하는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청약 자체가 불가능하다. 위례신도시 등 택지지구 내 전용 85㎡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경우 청약 시점에서 무주택 세대주 여부를 심사한다. 심사 과정에서 주택 소유가 확인되면 청약 신청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 서울에서 매달 2만원씩 2년간 납부했다. 2년 뒤 1순위 자격을 얻은 뒤 중대형에 청약이 가능한지 ▲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은 납입식과 예치식이 병행되기 때문에 목돈을 한꺼번에 내도 청약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서울에서 매달 최소 납입금인 2만원씩 2년간 납부한 뒤 현행 청약예금(600만원)에 해당하는 전용 85㎡초과~102㎡ 주택에 청약하려면 적립된 48만원을 제외한 552만원을 한꺼번에 내야 한다.-1500만원을 일시불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예치할 경우 공공·민영주택 모두 청약이 가능한지 ▲ 1500만원을 예치하고 2년이 지나면 민영주택 청약 1순위가 되고, 민영주택에 한해 평형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공공도 청약은 가능하다. 하지만 납입기간, 금액은 모두 인정받는 게 아니다. 정부는 납입총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순차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월 납입금액을 10만원만 인정키로 했다. 결국 1500만원을 예치한 사람이 2년이란 기간이 지났다면 매달 10만원씩 24회 납부한 것으로 간주되며 납입총액도 240만원만 인정된다.-17세인 자녀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개설할 계획이다. 2년 뒤 자녀의 아파트 청약 여부와 무주택 기간 산정은 어떻게 되는지 ▲ 청약을 하기 위해선 20세까지 기다려야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0세 미성년의 가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청약은 제한하고 있다. 20세가 넘어야만 청약이 허용된다. 또 불입횟수도 24회까지만 인정된다.예컨대 17세에 가입해 20세까지 매달 10만원씩 납부한다고 해도 납입금액은 360만원을 인정받지만, 납입 횟수는 24회만 인정받게 된다. 20세가 넘어 납입하면 불입횟수는 25회가 되는 셈이다. 또 이 사람이 24세에 아파트 청약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통장가입기간은 20세까지 기본 1순위 2년, 20세 이후 4년을 합해 총 6년이 되고, 무주택기간은 4년이 된다. -전용 85㎡ 이하 공공주택 등에 청약 신청할 경우 당첨자는 어떻게 가리나 ▲ 전용 85㎡ 이하 공공주택은 종전 방식대로 가점제가 아닌 납입기간, 적립금액 등 순위에 따라 당첨자가 가려진다. 그러나 전용 85㎡ 이하 민간주택에 청약할 경우엔 당첨자 선정 기준이 바뀐다. 전체 물량의 75%는 가점제, 나머지 25%는 추점제로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2009.02.1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출중기 대출 100% 보증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수출중기 대출 100% 보증해준다기준금리 0.5% 인하청약저축, 부금 예금 하나로임금삭감분 50% 손비인정▲종합원자재값 7개월만에 상승반전정부, 중소기업 대출보증 64조원으로 확대한은, 큰 폭 인하로 경기하강 공식 대응세제 개편안 무슨 내용 담았나기업 두 번 울리는 산업용 전기료인천에 로봇파크 조성▲정치쟁점법안 해부-미디어법MB정부 창출 3인방 뭉치나▲국제미국 부양안 7890달러로 최종 확정중, 가라앉은 조선산업 띄운다IMF, 금 400톤 팔아 재정난 해소하버드대 기금손실로 휘청▲금융우리은행 4분기 6911억 적자차보험 시장 온라인 비중 20% 돌파▲산업해운경기 해빙 조짐 보이지만..종합상사 자원개발 올해는 결실의 해현대상사 조선 침체기에도 10척 수주삼성전자 이번엔 연구소조직 통폐합전자파 60% 줄인 송전탑 개발▲기업과 증권대신증권 4분기 영업익 20% 증가금호 주력3사 부실 한꺼번에 털었나금값 상승에 선물거래도 꿈틀요즘 연 60~70% 고수익 ELS 나온다는데▲부동산양도세 감면혜택 수도권으로 확대3월 아파트분양, 작년의 15%원룸형 아파트 통장없이 청약▲사회객장내 투자사기,증권사도 책임국내 최장 20KM 터널 뚫렸다◇한국경제신문▲1면올 신규분양 아파트도 양도세 깎아준다한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GM대우도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종합휴대폰 핵심부품 수입관세 부과는 부당중국, 3년간 조선소 신설 불허기업들 올해 투자 30% 줄인다이성태 총재 추경편성 공감..국채 발행하면 한은서 사주겠다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 최저 연 2%대로미국 의회 바이아메리칸 유지중기 수출업체 대출 100% 보증20년 근속 3억퇴직금..세금 275만원 줄어환율 두달만에 1400원대양도세 한시면제 카드 10년만에 다시 꺼내▲금융은행들 수익 반토막 연체율 급증우리금융, 3조 이상 자본확충 필요신한지주, 기업인 사외이사 5명 교체국세청장 당분간 대행체제청와대 금융팀장 신설 없던일로▲국제중국-호주, 세계3위 리오틴토 광산 인수전 재연미국 금융시장에 공적자금 1년에 7조8천억불 쏟아부어제노포비아 부추기는 영국 통계청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도 적자▲사회 교육독거노인 복지비로 금혼부부 관광변호사 시험법 제저안 국회서 부결최악의 가뭄 5월까지..내주부터 추워져▲산업GM대우도 자금 고갈..제2쌍용차 위기감 확산4세대 이통 와이브로/LTE, 삼성전자 동시선점기아차 포르테 북미시장 상반기 출시다음 석종훈 대표 경영일선서 물러나아울렛은 불황 무풍지대LG생명과학, 피부성형시장 진출극심한 가뭄..생수 햇반 물티슈 불티▲증권프로그램 대량 매물에 금리인하 효과 퇴색외국인, 경기방어주 비중 더 늘렸다해운주, 현금유출 우려는 기우◇서울경제신문▲1면수도권외 새집 양도세 안낸다만기돌아온 중기 신용보증 전액 1년 연장▲종합떠도는 제2의 경제위기설..은행권 기업 현금확보비상삼성,LED에 2조 투자비사업용 토지 양도세율 낮춘다환율, 두달만에 1400원대로2차 금융위기 진짜 오나이르면 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 폐지수출 녹색기업 등 4개부문 3만곳 100% 보증만능 청약통장 나온다한은 기준금리 0.5%P 인하수입원자재가 7개월만에 상승세한국 작년 물가상승률 OECD중 6위▲금융저축은행, 경락자금 대출 재개 저울질시중은행, 예금 적금금리 속속 하향신한지주 기업인 사외이사 5명 교체▲국제월가 CEO들 "국민분노 잘 안다"유전자 변형 농산물 지난해 9.4% 급증미국 부양안 7895억불로 확정▲산업완성차업체 설비 가동률 사상최저1억2000만불 수주 현대상사 단비현대기아차 북미시장 판매확대 시동삼성, 휴대폰 R&D조직 일원화통신콘텐츠 오픈마켓 개설 붐벤처캐피탈, LED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집중 투자LS전선, 자동차 정밀평각 권선 국내 첫 개발식품업계 불황땐 스타를 잡아라▲증권코스닥 질주는 했지만..연기금 지수방어 나서나증권 건설주 일제 하락주식형 펀드서 자금 급속유출금융투자상품 권유없는 일반상담땐 투자자 보호의무 없어공장폐수 기준 업종별 차등화
2009.02.12 I 이진우 기자
  • `주택청약종합저축`..기존 통장가입자 피해없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만능 청약통장이 나온다. 국토해양부는 12일 공공과 민영주택에 청약이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1978년 도입된 청약통장은 현재 저축, 예·부금의 세 종류가 있다. 31년 만에 세 통장의 기능을 합친 통장이 신설되는 셈이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공공·민영 활용 가능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저축 기능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예·부금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2년간 일정금액을 납부하면 청약저축 1순위가 부여되고, 적립금액이 지역별 예치금액으로 인정될 경우 민영주택 청약시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예컨대 서울 거주자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경우 2년 동안 300만원을 납입하면 공공이 분양하는 전용 85㎡ 이하 공공주택이나 민간이 공급하는 동일 평형 주택에 1순위 청약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납입방식은 기존 청약저축과 마찬가지로 일정금액(2만~50만원)을 5000원 단위로 월 납입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예치식을 병행한다. 하지만 50만원씩 2년간 적립한다하더라도 인정받는 금액은 월 최대 10만원이다. 이는 기존 청약저축은 월 10만원 한도로 가입하고 있어, 2년 이상 경과한 1순위자 선정에서 납입총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순차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안정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 국민주택기금 확충·청약기회 확대 목적 현재 청약저축 가입자는 공공이 짓는 중소형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만 청약할 수 있다. 청약부금은 중소형 민영주택, 청약예금은 예치금 액수에 따라 모든 민영주택의 청약이 가능하다. 공공이 짓더라도 전용면적 85㎡가 넘으면 청약예금 가입자의 몫이다. 사실상 주택수요자의 청약기회가 제한되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신설됨에 따라 청약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약저축 가입액은 국민주택기금에 편입돼 중소형 주택의 건설 지원과 서민의 내 집 마련 융자 등에 쓰인다. 하지만 민영주택 청약용인 예·부금은 기금에 포함되지 않는다. 국민주택기금은 최근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5조6000억원이던 기금 조성 목표액 가운데 22조원 남짓밖에 채우지 못했다. 올해 역시 목표액(24조원)을 맞추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정부로선 감소하고 있는 국민주택기금 확충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재원 마련, 그리고 청약기회 확대를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신설한 것이다. ◇ 기존 통장 가입자 이해득실은? 새 통장이 나온다고 해도 기존 청약저축, 예·부금에 가입한 사람에게 불이익은 없다. 통장만 신설될 뿐 기존 청약저축 및 예·부금의 청약자격이 변한 게 없기 때문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사람과 기존 통장 가입자가 동시에 경쟁할 경우 가입기간이나 순위에서 앞서는 기존 가입자가 아파트 당첨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 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1순위가 되면 사정이 다소 달라진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들은 공공이나 민영을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가입자보다 청약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이야기다. 이런 점을 이유로 기존 가입자 중 신설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갈아타는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신규로 가입할 경우 기존 통장의 가입기간, 금액을 모두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청약저축 가입자 중 납입기간이 길고 금액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로 가입하기 보다는 보유 중인 청약저축 통장을 활용하는 방안은 모색하는 게 낫다. 청약 예·부금 가입자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신규로 통장을 개설하는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낫다. 주택청약종합통장은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통장이 만 20세 이상으로 제한한 것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이런 점에 비춰 일부에선 편법 증여 수단으로 이 통장이 사용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국토부는 20세 이하 가입자의 경우 불입횟수를 24회(최고 1200만원)까지만 인정하고, 20세 이후 청약을 허용키로 했다. 국토부는 내달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을 개정해 공포할 예정이다. 통장 개발을 위한 각 은행 및 금융결제원의 시스템 개발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올 4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나올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2009.02.12 I 윤진섭 기자
  • (문답풀이)신설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기존의 청약통장이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청약통장이 만들어진다. 기존의 청약저축통장에 민영주택 청약기회를 부여하는 등의 청약 예·부금 통장 기능을 포함시킨 것. 다음은 새로 도입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관한 문답풀이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이란? ▲ 기존 청약저축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예·부금 기능을 추가한 종합통장이다. 기존 청약저축, 청약 예·부금 통장은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3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이 개정·공포되고 이르면 오는 4월이면 시중은행에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가입대상은? ▲무주택세대주가 아닌 자도 가입가능하며 20세 이하 가입도 허용한다. - 납입방식은? ▲기존 청약저축과 마찬가지로 적립식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예치금으로 인정하는 예치식도 병행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일정액을 예치할 수는 없다. 일정금액(2~50만원)을 5000원 단위로 2년동안 적립하면 청약저축 1순위를 부여한다. 적립금액이 현행 청약예금의 지역별 예치금액과 같아지면 예치한 것으로 인정, 민영주택 청약시 1순위를 부여한다. -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설한 배경은? ▲현재 1인 1통장 가입만 허용돼 청약기회가 제한돼 있다. 종합저축은 이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청약통장 가입자와 가입금액 감소가 신설의 가장 큰 이유다. - 최대 적립금이 50만원 일 경우 기존 청약저축 가입자가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닌가? ▲기존 청약저축은 최대 10만원을 한도로 납입하고 있다. 때문에 2년 이상 경과한 1순위자 선정에서 납입총액을 기준으로 할 경우 순차역전 현상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저축 가입자가 85㎡이하 국민주택 청약시 월납입액 인정범위를 10만원까지로 제한했다. - 기존 통장 가입자의 전환가입이 가능한가? ▲전환가입은 불가능하다. 기존 통장을 해지한 후 종합저축으로 신규 가입만 가능하다. 국토부는 전환이 자유로울 경우 기존 청약 예·부금을 유치하고 있던 은행들이 급격한 유동성 악화 및 청약통장 전환 급증으로 혼란을 빚을 수 있다며 통장전환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신규 가입시 기존 통장의 가입기간, 금액을 인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 미성년자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이유는? ▲국토부는 작년 기준 714만명으로 추정되는 1~2인 가구수의 급증으로 인한 주택수요 변화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공급될 예정인 1인가구 주택 등과도 무관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성년자가 가입할 경우 불입횟수 및 청약연령을 제한해 사회적 형평성 논란을 없앨 계획이다. 20세 이하 불입횟수는 24회, 최대 1200만원까지만 인정하고 20세 이후 청약을 허용할 예정이다. 편법 증여에 관한 우려도 미성년자 증여세 면제 범위(1500만원)내에 포함되기 때문에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 가입자 명의 변경은 가능한가? ▲상속인 명의로만 변경이 허용된다. - 가입 가능한 은행은? ▲우선 2012년까지는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이 취급한다. 현재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이 기금 수탁은행으로 지정돼 있다. - 해지할 경우 이자율은? ▲청약저축과 동일한 수준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1년 미만 2.5%, 1~2년 3.5%, 2년 이상은 4.5%가 적용된다.
2009.02.12 I 박성호 기자
모든 주택청약 가능한 종합통장 나온다
  • 모든 주택청약 가능한 종합통장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통장 하나로 공공과 민영주택 모두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신설된다. 12일 국토해양부는 청약저축에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 예·부금 기능을 추가한 주택종합청약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주택종합청약통장은 무주택세대주 여부와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고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 중 선택 청약이 가능하다. 또 청약저축처럼 매월 일정금액을 납입토록 했다. 아울러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민영주택 청약을 할 수 있는 예치식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주택종합청약통장은 매달 2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금액을 5000원단위로 납입토록 했다. 국민주택 등에 청약할 경우 기존 청약저축 가입자의 순차가 유지될 수 있도록 월 납입액은 최고 10만원까지만 인정토록 했다. 기존 청약저축 및 예·부금 가입자는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로 가입해야 한다. 다만 신규로 가입할 경우 기존 통장의 가입기간, 금액은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기사 참조 : "청약저축·예금·부금"..청약통장 가이드>&nbsp;■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nbsp;-가입대상 : 무주택세대주여부·연령에 상관없이 가입가능(미성년 가입가능)-납입금액 : 2만원이상 50만원 이하(5000원 단위로 납입 가능)&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공공주택의 경우 월 납입액은 최고 10만원까지만 인정 -1순위 자격 : 일정금액(2만~50만원)을 2년간 적립시 청약저축 1순위 부여&nbsp;&nbsp;&nbsp; 적립금액이 지역별 예치금으로 인정될 경우 민영주택 청약시 1순위 부여&nbsp;&nbsp;&nbsp;
2009.02.12 I 윤진섭 기자
  • 청약통장 없어도 도시형생활·원룸 분양받는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통장이 없어도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원룸·기숙사형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때 임대주택을 지으면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이때 늘어나는 용적률의 30~60%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건설 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5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용 85㎡이하 주택을 150가구 미만으로 건설하는 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분류해 분양가상한제와 감리를 배제토록 했고 주택공급규칙 중 일부 규제만 적용 받도록 했다. 또 도시형 생활주택을 단지형 다세대, 원룸형, 기숙사형 주택으로 세분화했다. 단지형 다세대는 다세대 주택으로 규정하고 지자체 조례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1개 층수를 추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기숙사형은 최소 전용면적 8㎡이상 최대 40㎡미만으로 취사장·세탁실·휴게공간 등을 공동 사용하는 주택으로, 원룸형은 최소 전용 12㎡이상 최대 60㎡미만으로 실별로 욕실이나 취사시설 등을 갖춘 주택으로 규정했다. 특히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는 건설업자는 해당 주택의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에게도 분양할 수 있게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숙사나 원룸을 일반 분양할 경우 민간주택 분양자격이 주어지는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가 그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자는 물론 아예 청약통장 없는 사람도 기숙사나 원룸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택수요자의 안전을 위해 주택공급규칙에서 정한 입주자 모집공고 절차와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도록 했다. 또 공기업·지자체 등 공기업이 국민·영구임대 방식으로 도시형 생활주택을 공급할 경우엔 각 유형별 조건에 따라 입주자가 결정토록 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때 임대주택을 지으면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돼 더 넓게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때 늘어나는 용적률의 30~60% 범위 내에서 시·도 조례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도록 했다. 이밖에 일반관리비,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 유지비, 수선 유지비 등 6개 항목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으며,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규정 존속기한을 2014년까지 연장토록 했다.
2009.02.12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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