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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9주기` 딸 최준희 "우리 엄마 안녕"..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 `故 최진실 9주기` 딸 최준희 "우리 엄마 안녕"..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 [이데일리 e뉴스팀] 배우 故 최진실의 9주기를 맞아 딸 최준희 양이 엄마를 추억하며 심경글을 남겼다. 최준희 양은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엄마 안녕”이라는 멘트 그리고 최진실의 전성기 사진과 함께 한 네티즌의 SNS 글을 캡처해 올렸다. 이 글에는 “엄마, 나 멋진 사람이 되고 있었다. 근데 세상이 나를 참 외롭게 하더라. 뭐든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 엄마 말처럼 살아가는 거 쉬운게 아니었다”고 적혀있다. 이어 “내가 믿던 사람들이 날 떠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기엔 살아가기가 벅차고, 공부는 손에 잘 잡히지도 않더라.”라며 “엄마 나 잘하고 있는거야? 이렇게 살다 보면 언젠가 나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요즈음 나는, 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 엄마”라늘 글로 마무리 되는 글이었다. 최준희 양은 지난 8월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반복적인 폭행과 폭언 등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으며, 경찰이 정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두달 만에 사건은 종결됐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악플로 인한 우울증 등이 원인이었으며 2010년에는 남동생인 최진영, 2013년에는 전 남편인 조성민도 세상을 등져 충격을 안겼다.
2017.10.02 I e뉴스팀 기자
故최진실, 오늘(2일) 9주기…여전히 그리운 국민배우
  • 故최진실, 오늘(2일) 9주기…여전히 그리운 국민배우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고(故) 최진실이 9주기를 맞았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악플로 인한 우울증 등이 원인이었다. 2010년 남동생인 최진영, 2013년 전 남편인 조성민도 세상을 등져 충격을 안겼다. 유족과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들은 매년 기일이 되면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역에 모여 추도식을 치렀다. 고인의 모친 정모씨와 두 자녀 환희·준희도 함께 했다. 다만 올해 추도식이 주목 받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정씨와 최준희의 갈등이다. 최준희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정씨로부터 반복적인 폭행·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외할머니 정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해 두달 만에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최준희는 2008년부터 자신의 후견인으로 지정된 정씨의 권한을 박탈해 달라고 가정법원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1988년 커피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해 MBC 특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으로 연기를 시작해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드라마 ‘장밋빛 인생’, ‘장미의 전쟁’, ‘장미와 콩나물’, ‘그대 그리고 나’, 영화 ‘남부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편지’ 등에 출연했다. 2008년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유작이 됐다. 생전 숱한 인기상을 섭렵했으며, 1997년 MBC 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다. 눈을 감은 해 청룡영화상 명예 인기 스타상, MBC 연기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7.10.02 I 김윤지 기자
`최진실 딸` 최준희, 가수 박상민 딸 왕따 논란 확산
  • `최진실 딸` 최준희, 가수 박상민 딸 왕따 논란 확산
  •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 사진=최준희 SN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가수 박상민의 딸 박가경양을 따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최진실 딸 최준희 박상민 딸 왕따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박상민 딸은 왕따문제 때문에 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준비하고 있다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은 최준희의 페이스북을 캡처한 것으로, 최준희는 박가경양의 사진을 올리고 외모를 비하했다. 최준희는 “이렇게 생긴 것도 재주임”, “진짜 이렇게 생기면 다른 사람 눈은 생각 안 해주나”라는 글을 썼다.최준희, 박상민 딸 왕따 의혹.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시절이 힘들었다고 잘못을 저지른 게 용서가 되는 게 아니야”, “부모님 사연 그런 거 다 떠나서 왕따 가해자들 쉴드 못 쳐줌”, “이런 애들이 나중에 부산 여학생 폭행 가해자처럼 되는 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왕따 의혹의 진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최준희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최준희 일진설, 왕따 등 문제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가 열렸다는 등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민의 딸 박가경은 SBS ‘K팝스타’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MBC 시사 프로그램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방송을 통해 중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방송 당시 박상민의 아내는 “애가 학교에 숨어서 들어가더라. 교실에 못 들어가고 쭈뼛거리는 걸 보니 마음이”라면서 안타까워했다. 박상민은 “연예인들 중에도 가경이처럼 검정고시 본 친구들이 있더라. 외롭지 않았을까”라며 “울컥한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가 자신을 학대했고 이에 자살을 시도한 적도 있다는 글을 올려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경찰은 최 양의 외할머니 정옥순 씨의 학대 논란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2017.09.15 I 정시내 기자
이태임 "내 좌우명은 '안되면 될 때까지'..나답게 살고파"
  • 이태임 "내 좌우명은 '안되면 될 때까지'..나답게 살고파"
  • 사진-우먼센스[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태임의 ‘품위있는’ 화보가 공개됐다.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9월호를 통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컴백에 성공한 이태임의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이태임은 블랙 &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을 입은 채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보여준 불륜녀 캐릭터를 완전히 벗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보 촬영에서 이태임은 밝고 활기찬 기운으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특히 오랜만의 컴백작인 ‘품위있는 그녀’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품위있는 그녀’는 예원과의 막말 논란 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어렵게 얻은 기회였다. 그만큼 소중했기에 악플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며 ”내 좌우명은 안되면 될 때까지,다. 그렇게 나답게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또 그녀는 “이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연기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죽기 전에 ‘이태임 수고했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한편 ‘우먼센스’ 9월호에서는 ‘클라라의 로맨스’ ‘지창욱 입대 전 마지막 인터뷰’ ‘최준희의 충격고백, 고 최진실 어머니를 만났다’ ‘톱스타 김재중-서강준, 20억 고급 아파트 매입’ ‘결혼 앞둔 송중기 일상 파파라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8.27 I 김민정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심경글 "왜 이렇게 기를쓰고 살아왔을까"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SNS 심경글 "왜 이렇게 기를쓰고 살아왔을까"
  •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또 한번 자신의 심경을 나타내는 글을 남겼다.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앞서 최준희는 자신이 직접 그린 짧은 웹툰 한 편을 게재했다. 이 웹툰에는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날만큼 힘들었는데..기대고 싶은 마음은 점점 늘고 의지하고 싶고 모든걸 짊어지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나약해져 위태한 순간을 보낼 때 그때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그동안 쏟은 노력과 시간은다 필요 없다.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이익만을 챙긴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특히 해당 웹툰을 올린 시기가 경찰이 최준희와 故 최진실의 모친인 외할머니를 조사한 뒤라 그의 현재 심경을 반영한 듯해 관심이 쏠린 바 있다.한편 최준희는 지난 5일 최근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절친인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 현재 이모할머니로 불리는 지인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8.21 I 김민정 기자
"최준희 외할머니, 학대 인정되면 '친권·재산권' 효력 상실"
  • "최준희 외할머니, 학대 인정되면 '친권·재산권' 효력 상실"
  • 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섹션TV’ MC 이상민이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과 외할머니의 갈등에 대해 조명했다.최근 최준희 양이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당하고, 합격한 오디션도 무산으로 돌아갔다는 글을 올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최양의 이같은 폭로글은 일파만파 퍼졌지만, 돌연 게시글과 SNS 계정까지 사라져 많은 네티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양은 또 다른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의지로 글이 삭제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그림까지 그리며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다.사진-MBC ‘섹션 TV 연예통신’이에 대해 심리치료 전문가는 “그림까지 그린다는 것은 이해받고 싶은 욕구가 크다는 것”이라며 “단순한 사춘기 과정이라고 볼 수 없다. 불안한 우울증이 사춘기와 맞물리면서 급성 스트레스가 온 상태”라며 최준희의 심리 상태를 걱정했다.이어 한 변호사는 “사실 학대와 훈육의 경계를 찾기가 힘들다. 민법에서도 친권자는 징계권을 갖고 있다. 징계의 범위라는 것이 ‘어디까지인가’가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다”면서 “외할머니의 학대가 인정될 경우 외할머니가 갖고있는 친권과 재산권의 효력이 상실된다”고 전했다.이를 본 이상민은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나니까 마음이 무겁다”며 “할머니와 아이들 얼마나 서로가 많이 힘들었을지. 가족 내부의 말 못 한 사정이 있을 것 같다. 준희 양의 상처가 빨리 아물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8.14 I 김민정 기자
정신과 전문의 "최준희 단순 사춘기 아냐.. 위험한 상태"
  • 정신과 전문의 "최준희 단순 사춘기 아냐.. 위험한 상태"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사진=SB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정신과 전문의가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에 대해 “굉장히 위험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외할머니의 폭행을 주장한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에 대해 다뤘다.이날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최준희 양의 상태에 대해 “준희 양이 현재 겪은 어려움에 대해 단지 사춘기 증상이라고 말하기엔 굉장히 위험하다”며 “우려해야되는 건 자살이나 자해시도다.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그로 인해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8일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 경찰과의 면담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최준희 양을 만나 그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한 학대와 폭언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아동 학대 여부를 판단해 외할머니 정옥숙 씨 등 주변인 조사를 결정할 방침이다.<관련기사>☞<故최진실 딸 최준희 “너희 마음대로 떠들어라” 심경글 올려>☞ <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리치료 병원 입원 ‘이영자, 보호자 나서’>☞ <故최진실 딸 최준희 “상처 준 사람이 잘못이지.. 울지마”>
2017.08.10 I 정시내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 "너희 마음대로 떠들어라" 심경글 올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너희 마음대로 떠들어라" 심경글 올려
  •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사진=최준희SN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의 SNS에 심경글을 재차 올렸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글에 “너희 마음대로 떠드세요. 맞지 않는 소리니깐 들어는 드릴게”라는 글을 올렸다. 또 네 컷짜리 만화를 게재했다. 만화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귀와 함께 벌거벗은 채 눈오는 거리에서 떨고 있는 까마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준희는 이 만화와 함께 지난 4월 게재한 세월호 추모 그림만 남기고 다른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사진=최준희SNS지난 5일 최준희는 외할머니가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고, 그로 인해 여러 번 자살 시도를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8일 방송인 이영자의 도움을 받아 심리치료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까지 경찰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옥숙 씨와 함께 촬영한 KBS 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방송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제작진은 연기를 결정한 상태다. <관련기사>☞ <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리치료 병원 입원 ‘이영자, 보호자 나서’>☞ <故최진실 딸 최준희 “상처 준 사람이 잘못이지.. 울지마”>
2017.08.10 I 정시내 기자
KBS, 결국 ‘속보인’ 최준희 편 방송 스톱… 부담됐나
  • KBS, 결국 ‘속보인’ 최준희 편 방송 스톱… 부담됐나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KBS가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를 방송 연기하기로 했다.KBS는 9일 “최준희 편 방송 연기 결정(하기로 했다)”며 “최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밝혔다.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최준희 양은 애초 ‘속 보이는 TV 인사이드’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에 방송 연기를 요청했다. 외할머니와 갈등이 자신의 심경과 다르게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는 9일 오후 이데일리 보도를 통해 드러났으나 KBS는 확인을 회피했다.이에 대해 KBS는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입장을 정리했다.KBS는 최준희 양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故 최진실의 딸, 외할머니와 깊어지는 갈등’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 최진실의 모친이나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인 정 모씨와 최 양을 소개 영상을 내보냈다. 이어 자막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손녀와 외할머니 갈등,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라는 글이 전파를 타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현재 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와 갈등을 SNS에 공개한 이후 심리적·육체적으로 안정을 위해 입원한 상태다. 최 양은 병원을 찾은 아동심리 전문가 등 경찰 조사팀에게 자신의 상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5일과 6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외할머니와 갈등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든 조사받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현재 최준희 양은 8일부터 서울 모 병원에 이영자의 도움으로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영자는 이날 최준희 양을 만났다가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입원 절차를 진행했다. 이영자는 최진실의 절친한 친구인 홍진경·조성아 등이 일 때문에 최준희 양을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해 보호자 명부에 자신의 이름까지 써 관심을 받기도 했다.최준희 양은 SNS에 여러 차례 걸쳐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로 주목을 받았다. “기사회견이든 뭐든, 하지만 전 진실만을 말합니다. 제 몸의 흉터들과 상처들이 증인을 맡아줄 것입니다”는 SNS 글로 자신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최준희 양이 올린 글 중에는 “훈육과 폭력은 다르다. 할머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폭로하는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현재 이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최준희 "외할머니와 찍은 방송, 멈춰달라" 제작진에 요청했다[단독] 최준희, 경찰 출장 조사 9일 오전 끝.."학대·갈등, 모두 말했다"[단독]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병원 입원 예정…"안정 필요해"
2017.08.09 I 이정현 기자
  • 최진실 딸 출연 KBS ‘속보인’ 방송 연기…"추후 협의"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14) 양이 외할머니와 함께 출연한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속보이는TV 인사이드’(이하 ‘속보인’)의 방송이 결국 연기됐다. 준희 양은 최근 SNS를 통해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에는 크게 시비가 붙어 경찰까지 출동했다. 경찰은 9일 준희 양을 면담했으며 수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속보인’ 제작진은 이 일이 불거지기 전부터 준희 양과 외할머니 간 갈등과 사연을 취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교롭게 오는 10일 방송을 앞두고 사건이 불거지면서 방송 여부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준희 양이 외할머니와의 갈등이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작진에 방송 중단을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9일 저녁 입장을 내고 “최준희 편의 방송 연기를 결정했다”며 “이후 방송분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그러면서도 “준희가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기사가 보도돼 마치 제작진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강행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며 “준희와 외할머니가 갈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두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게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10일 ‘속보인’은 최준희 편이 아닌 다른 아이템이 방송될 예정이다.
2017.08.09 I 권소현 기자
최준희 "외할머니와 찍은 방송, 멈춰달라" 제작진에 요청했다
  • 최준희 "외할머니와 찍은 방송, 멈춰달라" 제작진에 요청했다
  • KBS2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예고편의 일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이정현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와의 촬영한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게 드러났다.최준희 양은 최근 KBS2 ‘속 보이는 TV 人사이드’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외할머니와 앙금이 해결되지 않았으니 방송을 연기해달라”고 자신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양은 외할머니와 갈등이 자신의 심경과 다르게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을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최준희 양이 외할머니와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방송 전파를 타면 자칫 자신의 주장과 달리 현실이 왜곡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면서 “일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방송을 연기해달라고 깊은 고민 끝에 주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BS는 이에 대해 아직 정확한 견해를 내놓지 않고 있다.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제작진은 이를 확인하기 이한 이데일리 스타in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다만 제작진은 방송을 하루 앞둔 9일 예고편을 공개한 것을 미루어 보면 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이날 18회 ‘故 최진실의 딸, 외할머니와 깊어지는 갈등’ 예고편에서 고 최진실의 모친이나 최준희 양의 외할머니인 정 모씨와 최 양을 소개 영상을 내보냈다. 이어 자막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손녀와 외할머니 갈등,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라는 글이 전파를 타 방송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최준희 양은 외할머니와 갈등을 SNS에 공개한 이후 심리적·육체적으로 안정을 위해 입원한 상태다. 최 양은 병원을 찾은 아동심리 전문가 등 경찰 조사팀에게 자신의 상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최준희 양은 지난 5일과 6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외할머니와 갈등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지인의 집에 머물면서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든 조사 받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현재 최준희 양은 8일부터 서울 모 병원에 이영자의 도움으로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영자는 이날 최준희 양을 만났다가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할머니의 동의를 얻어 입원 절차를 진행했다. 이영자는 최진실의 절친한 친구인 홍진경·조성아 등이 일 때문에 최준희 양을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해 보호자 명부에 자신의 이름까지 써 관심을 받기도 했다.최준희 양은 SNS에 여러 차례 걸쳐 외할머니의 폭행과 폭언 등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로 주목을 받았다. “기사회견이든 뭐든, 하지만 전 진실만을 말합니다. 제 몸의 흉터들과 상처들이 증인을 맡아줄 것입니다”는 SNS 글로 자신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최준희 양이 올린 글 중에는 “훈육과 폭력은 다르다. 할머니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제 인생을 폭로하는 것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현재 이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최준희 양의 글에 외할머니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외할머니 역시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 알 수 없는 외조모와 갈등’…최준희 출연 ‘인사이드’ 예고편 공개 [단독] 최준희, 경찰 출장 조사 9일 오전 끝.."학대·갈등, 모두 말했다" 이영자, 최준희 양 입원명부에 보호자로 이름 썼다
2017.08.09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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