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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에 진하게 빠지다
  • ''캡슐커피''에 진하게 빠지다
  • [노컷뉴스 제공] 경기불황과 웰빙바람을 타고 캡슐커피가 뜨고 있다. 캡슐커피란 갓볶은 원두를 분쇄, 탬핑해 캡슐에 진공포장한 커피를 말한다. 만약 맛있는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고 싶다면 전용머신에 캡슐커피를 넣고 버튼을 누른 뒤 한 25초간 기다리면 된다. 그럼 바리스타가 뽑은 듯한 진하고 신선한 에스프레소가 추출된다. ◈ 캡슐커피, 새로운 문화코드로 부상 캡슐커피는 '작은 캡슐안에 담긴 과학과 미학'을 모토로 유럽과 미주 젊은이들을 빠르게 매료시키고 있다. 과학적인 포장방식과 간편한 추출 매카니즘으로 인해 쉽고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점점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 잡고 있다. 캡슐커피는 무엇보다 갓볶은 원두를 캡슐에 진공포장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하다. 또한 전용머신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추출 과정이 캡슐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청소와 관리가 간편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한 예로 캡슐커피를 사용하면 원두찌꺼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 캡슐커피 머신, 이탈리코 이탈리코(ITALIA+COFFEE의 합성어)는 이태리 주방가전 터모제타사의 캡슐커피 머신이다. 이탈리코의 장점은 커피명가 펠리니가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펠리니는 2008국제커피콘테스트 에스프레소·모카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86년된 이태리 커피명가이다. 또한 커피추출을 커피전문점 수준인 20bar압력으로 추출한다. 보통 가정용 커피머신 추출압은 9바~15바사이이고 커피전문점 머신은 19바~20바인데 이탈리코는 20바 압력으로 추출한다. 이로 인해 맛의 핵심인 크레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하다. 또한 이탈리코에는 우유스팀기가 장착돼 있어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이탈리코 관계자는 "스타벅스나 커피빈 커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다"면서 "비단 가정뿐 아니라 각종 테이크아웃점, 빵집, 고급음식점 등 매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커피전문점 이상의 커피를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푸드빌, 유럽풍 케익 & 샌드위치카페 가맹점 모집나서
  • CJ푸드빌, 유럽풍 케익 & 샌드위치카페 가맹점 모집나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CJ푸드빌(www.foodvill.com)이 운영하는 정통 유럽풍 케익 & 샌드위치 카페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는 직영으로만 운영하던 매장을 9월부터 프랜차이즈로 확대 전개하며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뿐 아니라 각종 음료와 케익, 샌드위치 등 150여 종의 다양하고 독특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 카페이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커피와 케익, 그리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매장 분위기로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위스 H&B사에서 딥로스팅한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 상주하는 커피 마스터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최고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만의 고품격 케익과 샌드위치 역시 전문가가 매장에서 직접 선보이고 있다. ‘뚜레쥬르’와 ‘빕스’, ‘콜드스톤’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서비스기업인 CJ푸드빌에서 전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본사의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특히 매장 오픈 시 본사에서 매장 직원 2명과 주방 직원 1명을 4주간 파견해 오픈 초반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견 관리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평소에도 깐깐한 위생 관리와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가맹점주 역시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커피마스터 자격증을 갖춰야 하는 등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푸드빌에서 개발한 국내 토종 브랜드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002년 12월 1호 점인 신촌점을 오픈 이후 현재 서울과 수도권 등에 2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이상철 이사는 “‘투썸플레이스’는 커피 이외의 메뉴선택이 다양하지 않은 기존의 커피 전문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유러피안 스타일의 카페”라며, “투썸플레이스는 올해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80-723-2323
2008.09.10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새로운 커피문화를 기획하다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새로운 커피문화를 기획하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미국 2위의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카리부 커피(Caribou Coffee)가 국내가맹점을 모집한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카리부 커피는 전 세계에 5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커피체인이다. 국내에서 2007년 양재 1호점을 시작으로 신촌, 이대, 인천공항, 태평백화점 등 총 6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이마트에 원두 전문매장을 열었다. ◇ 최고급 원두품질과 ‘맞춤형 로스팅’ 다른 커피체인과 비교해 카리부만이 가진 장점은 바로 원두자체의 월등한 품질과 각 원두의 특징을 살린 맞춤형 로스팅(Craft Roasting)이다. 미국 본사의 ‘로스트 마스터’들이 전세계 원두 생산지를 직접 돌아 다니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수급하고 그러한 원두들을 생산지의 특색을 살려 맞춤식으로 로스팅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SCAA(Special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의 원두품질경쟁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 세계 커피업계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같은 카리부 커피의 철저한 원두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내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온라인 원두판매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안정적인 본사지원과 열린 마인드의 창의적 운영이 가능 카리부 커피는 커피점을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하여 입지타당성과 상권분석, 손익분석 예상 등을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양재점부터 직영매장 6개를 운영했던 안정적인 영업노하우와 함께 가맹점주의 아이디어와 영업노력을 함께 고민하고 진행하는 본사의 열린 마인드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창의적 점포운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원두와 메뉴재료 주문에 관한 모든 부분이 인터넷으로 투명하게 처리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카리부 커피가 가진 원두품질 덕분에 커피 판매만이 아닌 원두판매에서도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카리부 커피의 국내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이앤지커피의 이재우사장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와 업계 1위로 성장시켰던 외식업계의 신화적인 인물이다. 카리부 커피는 그의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어서 외식업과 더불어 커피점 영업에서도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카리부 커피는 작년 8월부터 1년여 넘게 ‘커피토크’라는 새로운 커피문화행사를 진행해 일반인들에게 원두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원두 각각의 특징을 교육하고 자신에게 맞는 원두를 찾아 직접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커피 토크는 카리부만이 가진 원두품질과 원두 교육을 통한 노력으로 새로운 커피문화를 기획하는 노력이다. ◇ 브랜드 경쟁력 최근 카리부 커피는 세계적 커피체인을 함께 운영할 가맹점 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전세계는 물론 국내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카리부 커피의 이번 가맹점 모집은 세계적 커피전문점을 자신의 손으로 운영하며 꿈과 성공의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게 될 전망이다. 가맹점 문의: 02-3461~5680~2, www.cariboukorea.co.kr
2008.08.21 I 강동완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한류커피로 세계시장에 커피향 퍼뜨린다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한류커피로 세계시장에 커피향 퍼뜨린다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 '할리스커피'는 국내 순수 브랜드로서 외국계 회사가 큰 도시 위주로 점포 개점을 할 때 중소도시를 집중 공략해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로스팅 기간이 1개월, 개봉 후 1주일, 분쇄 후 1시간이내의 신선한 원두를 사용, 커피 맛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주력한다. <!--StartFragment-->◇ 국내 브랜드 <할리스커피>의 힘!고객의 취향 변화에 따라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글로벌 브랜드와 충분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매장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서비스 교육도 경쟁력중 하나로 꼽는다. 매장 직원은 기본 교육과정을 6일간 이수한 후, 실제 매장 실습 1개월을 거친 다음에 가맹점으로 파견한다. 아르바이트는 직원교육과 같은 내용으로 각 과목별로 4시간씩 3일간 본사에서 교육한 후 매장으로 투입된다. 매장 내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고객을 응대하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 포인트. 고객들의 불만 사례가 접수되면 해당 종업원은 벌점 규정이 주어져 일정 점수를 초과하면 해고 등을 감수해야 한다. 또 매월 매장별 모니터링 제도로 우수매장을 시상하며 모니터링 점수에 따른 서비스교육을 통해 좀 더 나은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는데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현대인의 식생활 트렌드에 발맞춰 유럽식 그릴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개념의 ‘빠니니’를 출시하는가 하면, 웰빙에 초점을 맞춘 프로즌 요거트 쉐이크 ‘아이요떼’ ‘고구마라떼’, ‘고구마마끼아또’나 프리미엄 샌드위치 3종인 ‘스모크햄치즈’와 ‘허브치킨’ ‘튜나세사미’ 등 국내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다. ◇ 세계시장 진출해 두각 보이는 할리스 '할리스커피'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 되는 신제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카페로 발전하고 있다. 즉, 지속적으로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문화 행사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제휴를 통한 공동프로모션으로 고객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2007년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말레이시아 무티아라 다만사라(Mutiara Damansara) 지역에 할리스 1호점을 오픈, 말레이시아 지역에 2, 3호점 출점과 중국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도 론칭 계획이 있다. 커피 본고장인 미국 LA에 '할리스커피'가 지난 4월 11일 오픈해 현지인은 물론, 유학생과 교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곧 2. 3호점 오픈도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할리스커피'는 해외 시장에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한류 음료 시장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1호점에는 식혜나 수정과를 판매해 국내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경쟁하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앞으로도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한류커피로서 신 한류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브랜드 경쟁력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메뉴와 신선한 원두, 외국계 커피전문점에 비해 2%의 로열티 등의 경쟁력을 가지며, 광고분담비도 본사에서 부담한다. 활발한 문화마케팅과 해외진출은 국내 커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가맹문의: 02-2188-7103 http://www.hollys.co.kr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임명숙, 김준성, 송우영 EFN 객원기자 ]&nbsp;
2008.08.20 I 객원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맛과 서비스에서 문화적 공간 개념으로 확대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맛과 서비스에서 문화적 공간 개념으로 확대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다양한 커피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탐앤탐스'는 현재 85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그 가운데 17곳이 직영점이다.&nbsp;&nbsp;다국적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에서 선전하고 있는 '탐앤탐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년 200%의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역시 120개 점포 이상을 목표로 한다. &nbsp;◇ 커피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지속적인 R&D&nbsp;&nbsp;‘새로움과 자유, 행복’을 지향하는 '탐앤탐스'는 외식서비스 뿐만 아니라, 컨설팅, 설계, 문화 마케팅, 커피 관련 상품의 유통업까지 고객 니즈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nbsp;다국적 대형 커피브랜드들이 국내 중심상권을 장악해오며 임대료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수익이 저조한 가운데, 국내 브랜드들은 고객층에 따른 상권개발 등을 모색해오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bsp;특히 '탐앤탐스'는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서비스로 고객층을 넓혀오고 있다. 365일 24시간 내점 가능한 매장을 보유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Custumer First’라는 서비스 마인드와 가족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한다는 마인드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nbsp;'탐앤탐스'는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인 신 메뉴 연구와 개발, 문화 콘텐츠 홍보에 투자해 오며,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에 주력해오고 있다. &nbsp;즉,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맛에서 서비스와 문화적 공간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더 이상 동일한 서비스와 동일한 맛으로 일관하는 점포는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음을 '탐앤탐스'가 보여주고 있다. ◇ 입지별 고객성향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 '탐앤탐스'는 미국식 형태의 커피전문점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채취한 원두를 국내에 들여와 로스팅 기간을 2주로 줄여 커피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 3년 전 부터 프레즐을 매장에 도입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다. &nbsp;매장은 삽화나 일러스트, 실사이미지, 아기자기한 익스테리어로 고객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nbsp;신규 점포에 대한 상권 분석 방법으로 상주인구의 소비수준, 출점지의 상권 특성, 흡인력, 유동인구 등 주변 부동산 시세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지선정을 해오고 있다. 오피스가나 학생들이 많은 학원가 등 고객의 성향을 충분히 파악해 매장별로 차별화된 점포전개를 해나가고 있다. 그 예로 매장별 24시간 운영, 비즈니스룸, 무선인터넷 서비스 등은 '탐앤탐스'만의 고객을 향한 꾸준한 고객서비스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nbsp;&nbsp;매장에 비치한 잡지조차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차별화 된 것으로 비치한다거나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품질의 향상을 추구하고 특화된 마케팅 실시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nbsp;젊은층의 구미에 맞을 만한 영화, 콘서트, 뮤지컬 등 무료예매권을 증정하는 문화마케팅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과거 1~2년전만 해도 생계형 창업이 많았으나 현재는 건물주나 투잡을 하는 가맹점주가 늘어 '탐앤탐스'의 사업성을 높이 사고 있다. ◇ 브랜드 경쟁력&nbsp;&nbsp;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공간개념이 잘 발달되어 있다. 가맹점주와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다양한 사업제휴를 통해 이벤트나 광고 전략을 펼쳐 윈윈 효과를 보고 있다. 가맹문의: 02-3412-0781 www.tomntoms.com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임명숙, 김준성, 송우영 EFN 객원기자 ]&nbsp;▶ 관련기사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유럽스타일 카페문화 도입☞(창업기획_커피전문점) 문화와 이벤트로 차별화한 상권별 맞춤 매장 전개☞(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커피와 감성, 스토리의 조화로 매출 시너지 효과☞(창업기획_커피전문점)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브랜드 약진하다
2008.08.19 I 객원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유럽스타일 카페문화 도입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유럽스타일 카페문화 도입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 '카페컴온'은 10년 가까이 된 에스프레소커피전문브랜드다. 빨강과 검정을 테마 컬러로 하는 감각적인 매장 덕분인지 카페컴온이 약 10년 연혁의 커피브랜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김경미 대표가 명동과 무교동에 '카페컴온'을 차렸던 시기는 아직 에스프레소커피가 사람들 인식에 스며들지 못했던 1998년이었다. 그 보다 앞서 첼로를 전공한 그녀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여행사일을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nbsp;그것이 '카페컴온'의 시작이었다. 여행사 업무로 해외출장이 잦았던 그녀는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한 카페의 백발 노인이 유산지에 싼 바게트와 커피 한 잔을 고객에게 건네는 모습을 보게 된다. &nbsp;어딘가 모르게 여유로워 보이던 그 장면은 그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카페문화가 낯설었던 한국에 유럽식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접목은 획기적인 모험이었다. &nbsp;우선 여행사와 항공사, 사무실, 대사관 등이 몰려 있는 무교동과 명동에 '카페컴온' 1호점과 2호점 매장을 열었다. 해외에 나가본 경험이 있어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는, 최소한 에스프레소 커피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고객이 그 타깃이었다. ◇ 고정관념에 빠지지 않은 경영마인드로 선전 &nbsp;무교동점을 시작으로 서울 강북 오피스 밀집지역에 20여개를 직영점으로 오픈했다. 1~2년 시간이 지나 미국 에스프레소커피브랜드 스타벅스를 계기로 커피에 대한 상식과 소비가 늘었다. 그러자 비슷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기기 시작했다. &nbsp;차별화가 필요했다. 에스프레소커피 메뉴에 샌드위치와 샐러드, 생과일주스를 접목했다. 언제 들어와도 커피는 물론 간단한 요깃거리가 있는 공간이 김경미 대표가 생각하는 진짜 유럽스타일의 카페였다. &nbsp;'카페컴온'의 생과일주스가 인기를 얻자 타 브랜드 가맹점들이 자기들도 생과일주스를 팔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처음에 ‘카페는 커피만 판다’는 제약을 두고 허락하지 않았다. &nbsp;그러나 고객들의 취향은 다양하고 그 트렌드를 빠르게 읽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nbsp;고집을 내세우던 다른 커피전문가맹본사들은 2~3년이 지나서야 생과일주스 메뉴를 추가했다.&nbsp;'카페컴온'은 본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현재 유행을 읽고 적절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 이것은 외식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본사만을 믿고 있는 초보가맹점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nbsp;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입맛도 많이 바뀌었다는 김경미 대표는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고 도입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커피의 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모르고 멋으로 먹던 초창기부터 에스프레소커피전문점을 해왔기 때문에 고객들 취향변화를 현장에서 읽고 있기 때문이다. &nbsp;고객이 커피 맛을 알자 커피에 대한 입맛이 까다로워졌고 취향은 점점 더 섬세하고 세분화 되었다. 맛에 대한 만족도가 생긴 뒤 고객은 분위기와 브랜드를 따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커피가 아닌 생과일주스나 탄산수, 디카페인 음료 등 웰빙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 레시피 100%공개로 고객만족 및 가맹점주 이익 극대화 &nbsp;'카페컴온'은 주요 상권은 오피스상권이 먹자골목이다. 식사 후나 간식시간에 참새가 방앗간을 들리듯이 편안하게 들릴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 규모를 보면 1평부터 20평까지 구애받지 않는다. &nbsp;상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0평을 권유한다. 김경미 대표는 가맹점주가 찍어둔 매장이나 상권이 있으면 직접 찾아가보고 규모나 매장 콘셉트를 권한다. &nbsp;'카페컴온'은 가맹점 오픈직후에도 3~7일간 무상교육을 추가 실시한다. 직영매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실제 매장에서 감을 잃고 당황하는 가맹점주나 직원들을 위해서다. &nbsp;커피는 이태리 생두를 수입해 국내에서 로스팅해 공급하고 있다. 2005년에는 '카페컴온플러스'를 추가로 론칭했다. '카페컴온' 보다 25평 이상의 대형매장 운영이 가능하고 파스타류와 맥주, 와인으로 계절과 시간대에 상관없이 안정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nbsp;이것 또한 본사의 철저한 상권분석과 매장규모, 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2의 브랜드로 가맹점주와 내방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nbsp;본사에서는 물류공급·유통은 공산품과 원두 등의 원자재 외에는 하지 않는다. 대신 가맹점에 샐러드드레싱까지 레시피를 100% 공개하고 있다. 김경미 대표의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맛’이라는 고집 때문이다. &nbsp;“레시피를 100% 공개하면 본사가 불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든 것과 반가공제품을 사용하여 만든 것의 차이는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직접 식자재를 구입하게 되면 가맹점주의 이익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nbsp;맛과 가맹점주들 이익, 그리고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서비스든 ‘맛’이 기본이 되어야하는 것이 외식업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김 대표는 가맹점을 내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가맹점주들이 자신들의 이익 때문에 본사 레시피 대로 메뉴를 만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nbsp;그래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무조건 매장수를 늘리거나 본사 위주의 밀어넣기 가맹점 확장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스스로처럼 정말 하고 싶은 사람이 즐겁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을 하겠다는 것. &nbsp;현재 '카페컴온'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까지 직영 13개를 포함하여 40개 매장, '카페컴온플러스'는 20개의 매장이 있다. ◇ 브랜드경쟁력 상권에 맞는 다양한 규모와 콘셉트의 매장 오픈이 가능하다. 가맹비가 저렴하고 그 외 드는 초기 비용 역시 세분화되어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므로 예비 가맹점주가 선택할 수 있어 소자본 창업에 유리하다. 가맹문의 02-569-4555 www.cafecomeon.co.kr ▶ 관련기사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문화와 이벤트로 차별화한 상권별 맞춤 매장 전개☞(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커피와 감성, 스토리의 조화로 매출 시너지 효과☞(창업기획_커피전문점)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브랜드 약진하다
2008.08.18 I 객원 기자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커피와 감성, 스토리의 조화로 매출 시너지 효과
  •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커피와 감성, 스토리의 조화로 매출 시너지 효과
  • [이데일리 EFN 공동취재반]&nbsp;&nbsp;엔제리너스커피'는 롯데그룹에서 진행하는 커피가맹사업이다. 2000년 론칭하여 직영으로 운영 중이던 '자바커피'가 2006년 12월 '엔제리너스커피'로 브랜드이름을 변경했다.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은 전면적인 브랜드 리모델링과 리뉴얼을 통한 이미지 쇄신이었다. 가장 먼저 '자바커피'라는 이름을 버렸다. ‘자바’는 지명이라 유사상표방어력이 부족했다. 비슷한 이름의 개인 카페나 커피전문점도 많아 가맹사업시 브랜드네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이었다. 커피 맛으로는 고객만족도가 높았으나 ‘자바’라는 브랜드에 대한 감성적 만족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능성이나 품질적 이미지가 지나치게 강했다. <!--StartFragment-->◇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한 브랜드 이미지이제까지 자바커피를 포함한 커피전문점이 뉴요커의 도회적 이미지였다면 '엔제리너스커피'는 감성을 많이 강화했다. 커피는 맛으로만 승부할 수 없는 외식업태 중 하나다. '엔제리너스커피'에서는 일러스트 작가 이우일 씨를 섭외하여 세 명의 천사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단순히 비주얼적이고 매장 인테리어나 광고에 사용되는 캐릭터가 아닌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한 ‘개구쟁이 악동천사, 가브리엘’, ‘사랑할 수밖에 없는 로맨티스트 라파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공주병 천사 안젤라’등 실제 성격과 스토리 또한 만들었다. 작년 8월에는 홈페이지 역시 리뉴얼 하여 고객끼리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맛에 대한 자신감 위에 더해진 감성적인 감각이었다. 이미 작년 10월 엔제리너스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나 캐릭터사업은 앞으로 커피관련용품뿐 아니라 문구류, 의류 등 품목을 넓혀 '엔제리너스커피'가 보유한 하나의 콘텐츠로서 확대·강화시킬 계획이다. ◇ 성 담은 브랜드 리뉴얼로 고객반응 강화 많은 티 커피전문점은 도회적인 이미지였다면 '엔제리너스커피'는 ‘도심 속 낭만’을 콘셉트로 유럽 광장에서 볼 수 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이미지를 지향한다. 만남, 대화, 여유, 커피라는 4가지 키워드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주로 30평 규모로 오픈한다. 기존 커피전문점이 테이크아웃을 위주로 하여 공간이 협소해도 개의치 않았으나 만남과 대화, 여유라는 기획 콘셉트에 맞게 고객을 위한 최소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권에 따라 30평 이하의 점포라도 안정적인 매출과 임차료를 포함한 관리비 부담이 낮은 경우 오픈이 가능하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출점하여 있는 핵심 상권은 서울의 강남, 명동, 신촌, 홍대 등과 경기도 분당, 일산 등 유동인구가 많고 구매력 있는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다. 롯데계열사 중 하나인 롯데백화점이나 롯데시네마 등에도 주로 출점해 있다. 높은 유동인구수 덕분에 홍보효과 또한 높기 때문이다. 지방은 특히 백화점 내에 오픈하여 있는 매장을 보고 가맹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의 핵심 상권에는 300평 규모의 대구 동성로 매장처럼 플래그십스토어 콘셉트로 대형매장을 내고 있는데 인근 가맹점 오픈이나 운영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롯데리아 30년 운영 노하우가 뒷받침된 확실한 물류·유통 시스템 커피는 100% 아라비카 생원두를 수입하여 자바트레이딩만의 특허 받은 퓨어로스트 배전시스템으로 국내에서 로스팅하여 신선한 원두를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퓨어로스트 배전시스템이란 원두를 볶을 때 공기를 뜨겁게 덥혀 원두를 볶아내는 대류방식을 활용한 방식으로 국내 배전기술이 더해져 한국인이 좋아하는 커피의 맛을 낸다. 1979년 서울 중구 소공점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까지 30년 가까이 가맹사업을 진행해온 '롯데리아'를 비롯하여 TGIF, 롯데제과, 롯데브랑제리, 롯데음료 등 많은 외식관련 사업체와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롯데가 운영하고 있어 롯데그룹사와 연계하여 전국적인 물류망 확보, 국내 현지 맞춤식 제품 개발, 원재료 공급, 제휴 마케팅 실시 등 다른 타 브랜드에 비하여 물류와 식자재 유통, 시스템 등 여러 분야에서 경쟁력과 시너지 효과를 가진다. 상권별, 점포별로 맞춤식 메뉴개발도 하고 있는데 베이커리와 케이크 등 사이드 메뉴 강화와 함께 명동점과 무교점에서는 업계 최초로 조식 베이커리 뷔페를 실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베이커리류를 직접 매장에서 구워내는 형식으로 바꾸고 있는데 전체 111개 매장 중 96개점에서 실행 중이다. 본사 또는 매장별로 도서제휴이벤트 및 뮤지컬, 연극, 영화사와 제휴하여 문화마케팅도 전개 중이다. 현재 직영 46개를 포함하여 총 111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150개, 2009년 200개점 운영을 목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 브랜드경쟁력 약 30년간 롯데리아와 TGIF를 비롯한 여러 외식업과 관련가맹사업을 운영 온 본사의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이 가장 강점이다. 그 외 음료나 브랑제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식자재 공급, 그 밖의 물류·유통 사업이 롯데계열사들과 연계되어 경제적이며 브랜드 자체 캐릭터사업역시 숍인숍 형태로 강화될 수 있어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맹문의 02-709-1004 www.angelinus.co.kr &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임명숙, 김준성, 송우영 EFN 객원기자 ]&nbsp;▶ 관련기사 ◀☞(창업기획_커피전문점)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브랜드 약진하다
2008.08.13 I 객원 기자
커피전문점 창업 준비하신다면, 바리스타 도전하세요
  • 커피전문점 창업 준비하신다면, 바리스타 도전하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커피전문점 창업을 생각한다면, 바리스타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바리스타 교육기관인 에스프레소코리아 바리스타스쿨㈜(www.ekbarista.com)는 창업을 대비하거나 취미생활로 커피를 즐길수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후 ‘바리스타 과정’ 수강이 가능한 기업취미반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프레소코리아 바리스타스쿨㈜ 의 지은정 대표이사는 “바리스타되기 기업취미반을 수강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창업 등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는것보다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일상생활 속에서 커피의 향을 즐기는게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바리스타스쿨㈜의 기업취미반은 주1회(90분/일) 월 총4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강좌내용으론 커피상식과 핸드드립, 홈 로스팅, 모카포트를 이용한 에스프레소 추출과 베리에이션 메뉴 만들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에스프레소 즐기기, 아이스 메뉴만들기, 차를 이용한 카페메뉴 만들기 등이 있다. 바리스타스쿨㈜은 한 기업에서 10명 이상이 같이 등록을 할 경우 기업 취미 전용반을 개설해 독립적인 클래스를 만들어주고 있으며, 20%의 수강료 할인도 해준다. 한편, 현재 코엑스 전시기획 부서 20여명의 직원을 포함해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직원들이 퇴근 후 바리스타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 관련기사 ◀☞직업으로서 바리스타도 인기 커져☞창업선호업종, 장단점 파악해야☞좋은 커피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원두 품질과 신선도
2008.07.28 I 강동완 기자
스타벅스, 여름 신제품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출시
  • 스타벅스, 여름 신제품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출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여름 신제품으로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프리미엄 코코아를 이용한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를 스타벅스 전국 240여개 매장에서 6월3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두달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의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커피와 다크 코코아, 초콜렛자바 칩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여름 음료로,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피로회복과 기분전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900원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프라푸치노는 1995년 첫 음료 출시 후 세계적으로 히트한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여름 음료 브랜드로,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는 기존의 모카 프라푸치노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맛과 향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자체 로스팅한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이용한 혁신적인 음료를 매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프라푸치노의 경우 나라별, 지역별로 특성화해 다양한 맛과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본 음료 구매 고객에게는 여름철 여행시 참고할 수 있는 안내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증정한다.
2008.06.03 I 강동완 기자
“이 커피 언제 볶은거죠?”…커피잔에 부는 웰빙바람
  • “이 커피 언제 볶은거죠?”…커피잔에 부는 웰빙바람
  • [경향닷컴 제공] ‘다방커피’로 대표됐던 한국의 커피문화. 담배연기 자욱한 다방에 앉아, 설탕과 크림을 듬뿍 넣은 ‘걸쭉한’ 커피를 마시던 게 불과 얼마 전까지 우리 커피문화의 풍속도였다. 커피 고유의 깊고 쌉싸래한 향과 맛보다는 설탕과 크림의 조합이 가져다주는 달짝지근함이 커피 본연의 맛으로 인식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이런 한국의 커피 문화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양보다는 질을 따지고, 가격이 비싸도 신선한 것을 찾는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싱싱한 원두커피를 찾는 수요가 급속도로 많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1조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전체 커피시장 매출 중 원두커피가 차지하는 비율은 20% 안팎. 원두커피의 매출은 1~2년 사이 두 배가 뛰었다고 ‘한국커피교육센터’의 홍성대 대표는 말했다. ‘고급커피의 대중화’ 현상은 눈으로도 확인된다. 생두(生豆·커피콩)를 직접 로스팅(roasting·볶는 과정)해 원두로 만들고, 이 원두로 내린 신선한 커피를 파는 ‘로스터리 커피숍’이 곳곳에 생기고 있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꼼꼼하게 질을 평가하기보다는 간편하게 커피 맛을 본다는 콘셉트의 인스턴트 커피와 캔 커피들도 고급화 기류에 편승했다. 실제 업체들은 비싼 원료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고급 이미지를 심기 위해 제품 광고에 바리스타 등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커피 볶는 집이 늘고 있다 현재 전국의 로스터리 숍은 300개 안팎으로 추정된다. 너무 많은 커피 가게가 생기고, 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그간 국내에 팔린 로스터기(생두를 볶는 기계)의 숫자를 감안할 때 그 정도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홍성대 대표는 “2년 전만 해도 커피 볶는 집은 불과 100곳 남짓이었다. 하지만 커피가 향기와 맛으로 마시는 음료라는 사실을 소비자들이 깨닫게 되면서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로스터리 숍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했다. 로스터리 숍들이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은 신선함이다. 가게마다 중소형 규모의 로스터기를 구비하고, 직접 볶은 싱싱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판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스타벅스·커피빈 등 외국계 커피체인점들의 틈새를 파고든 측면이 있다. 스타벅스 등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에스프레소 등으로 인스턴트 커피 일색의 국내 커피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외국에서 원두를 볶아오는 만큼 신선도가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nbsp;체인점들이 커피 애호가들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지만, 역설적으로 높아질 대로 높아진 커피 애호가들 수준을 맞추기에는 2%가 부족했던 셈이다. ‘커피’의 저자인 바리스타 조윤정씨(커피스트 대표)는 “바로 볶고, 바로 갈아서, 바로 내린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벅스나 커피빈과는 다르다”고 했다. 커피 볶는 가게들은 메뉴의 다양성으로도 체인점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케냐 AA’ ‘과테말라 안티구아’ ‘컬럼비아 수프리모’ ‘이디오피아 이가체프’ ‘브라질 산토스’ 등 과거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유명 커피산지들의 단품 커피들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예 외국에서 커피를 따다가, 직접 조달하는 가게도 생겼다. PPCOFFEE의 최병송 대표는 “필리핀 보홀의 밀림에서 야생커피를 채취해 들여오고 있다. 다른 커피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향과 고소한 느낌이 상당히 강하고, 뒷여운이 아주 길다”고 말했다. 몇몇 로스터리 숍이나,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운영하는 커피교실도 ‘커피 볶는 집’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커피교실에서 배운 사람들이 새로 창업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한다. 최병송 대표는 “내가 커피교실에서 가르쳐준 사람 중 세 명이 로스터리 숍을 직접 차렸다”고 했다. 인스턴트 커피, 캔 커피도 고급화 바람 싸구려 커피의 대명사였던 인스턴트 커피도 ‘프리미엄’이라는 명칭을 걸고, 고급화 바람에 뛰어들었다. 재료의 고급화가 포인트다. 대개 인스턴트 커피에 쓰였던 원두는 ‘로부스타종’인데, 향이 약하고 맛도 거칠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값이 싸고 커피 추출률이 높다는 이유로 즐겨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엔 고급 원두커피에 쓰이는 ‘아라비카종’을 채용한 인스턴트 커피가 출시되면서 ‘인스턴트 커피=로부스타 원두’라는 공식이 깨졌다. 동서식품은 최근 아라비카 원두를 100% 사용한 인스턴트 커피를 출시했는데, 신선한 원두의 깊고 진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셀링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 안경호 홍보실장은 “일반커피에 비해 가격이 18% 비싼데도,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캔 커피도 ‘프리미엄’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은 “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단맛을 내는 인공첨가물을 줄인 프리미엄 제품이 원두 커피의 진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려냈다”고 주장한다. ‘볶은 후 3일 이내, 분쇄 후 24시간 이내 추출한 원두를 드립방식으로 추출’ ‘코스타리카 SHB·에티오피아 모카·브라질 산토스 등 고품질 원두 사용’ 등 신선함과 고품격을 강조하는 수식어들이 프리미엄 캔 커피들을 선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 매일유업의 ‘콰트라 바이 카페라떼’, 동서식품의 ‘맥심 라떼디토’ 등이 프리미엄 캔 커피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남양유업이 ‘원두커피에 관한 4가지 진실’, 야쿠르트가 ‘산타페 겟츠 아메리카노’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커피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업계에선 “기존 제품에 비해 커피의 질이나 케이스, 디자인 등이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제품들이 커피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왜 고급 커피의 대중화인가 의식주 전반에 불고 있는 웰빙바람이 가장 큰 이유다. 실제 원두커피는 신선한 맛은 기본이고, 인스턴트 커피보다 건강에도 덜 유해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웰빙욕구를 충족시킨다. 불안·초조감·신경과민·불면증 등 커피의 부작용 논란을 부르는 카페인 함유량도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가 적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다. 설탕이나 크림 등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은 원두커피가 인스턴트 커피보다 저칼로리라는 점도 이런 욕구에 부합한다. 홍성대 대표는 “식문화의 변화가 양에서 질로, 질에서 웰빙으로 변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커피를 향기와 맛으로 마시는 음료라고 생각하면서 고급커피를 찾고 있다”고 했다. 조윤정씨는 “예전에는 뭔가 가미되고 첨가된 것에 사람들의 입맛이 길들여져 있었지만, 웰빙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기본적인 원료 자체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했고, 여의도 ‘캐슬힐’의 김민상 대표는 “좋은 걸 맛본 사람은 다시 맛없는 커피를 먹기 어렵다”고 했다. 커피애호가인 미술평론가 노성대씨는 “좋은 커피는 오감을 자극한다. 밤에 원고를 쓰면서 좋은 커피를 마시면 다음날까지 목젖이 (커피향을) 기억한다”고 했다. 같은 종류의 커피라도 누가 볶고, 내리느냐에 따라 맛과 향취가 달라진다는 점에선 다양성을 선호하는 요즘 사람들의 기호를 충족시킨다는 측면도 있다. 실제 커피 애호가들이 발품을 팔아가면서 외딴 곳에 있는 로스터리 숍을 찾는 것도 이런 욕구에 부합한다고 할 만하다. 김민상 대표는 “다양한 것, 신선한 것, 새로운 것을 준다는 인상을 준다. 바리스타들이 자기 자부심을 갖고, 자존심을 걸고 커피를 내놓기 때문에, 품질이 좋고 같은 커피라도 제각각의 특색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고급커피를 제공하는 로스터리 숍은 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로스터리 숍이 운영하는 커피교실에서 만난 사람들이 소모임을 결성, 각종 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경우도 많다. 방송작가 이인경씨는 “커피를 마시는 게 전부가 아니다. 사람을 만나서 세상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면, 안락하고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지난해 커피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주인공 공유의 아버지로 출연했던 연극배우 남명렬씨는 “약속이나 일이 있을 때 일부러 한 시간이나 한 시간 반 일찍 약속장소인 커피숍으로 가서, 신선한 커피를 마시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가 아니겠느냐. 커피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매개체다”라고 했다. 커피 즐겨 마신 고종황제…커피숍은 1902년에 첫 선 1970년대 비싼 다방커피대신 노상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 |경향신문 자료사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커피를 접한 사람은 고종황제로 알려져 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면서 처음 커피를 접한 고종은 덕수궁으로 환궁한 이후에도 계속 즐기게 됐다고 한다. 당시 커피는 왕족들과 고위 관리들이 즐겨 마셨으며, ‘가배차’ ‘가비차’ ‘양탕(洋湯)국’ 등으로 불렸다. 하지만 고종은 커피로 인해 독살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러시아 역관인 김홍륙이 러시아와의 통상에서 거액을 착복한 사실이 드러나 관직에서 쫓겨나고 흑산도로 유배를 떠나게 되자, 앙심을 품고 황제와 세자가 마시는 커피에 독을 넣었기 때문이다. 고종은 커피의 향이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해 반모금 정도만 마신 뒤 내뱉었지만, 치아를 무려 18개나 잃었다고 한다. 한국 최초의 커피숍은 1902년 10월 정동의 이화여고 자리에 설립됐던 손탁호텔 1층의 정동구락부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이곳에서 파는 커피는 너무 비싸 부유한 사람만이 마실 수 있었다. 요절 시인 이상(1910~37)도 한국의 커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다. 커피와 음악, 술친구를 좋아했다는 그는 ‘제비’ ‘쯔루’ ‘식스나인’ 등 세 개의 다방을 열고 닫았다. 당시 커피는 모두 원두커피였는데, 커피가 귀했던 시절이라 사골국물 끓이듯 검은 물을 우려낼 수 있을 때까지 우려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미군이 진주하면서 1회용 인스턴트 커피가 등장했고, 이것이 유출되면서 커피는 일반화됐다. 당시 미군으로부터 유출된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 과음하면 불면증에 걸린다는 말이 있었다. 미군의 인스턴트 커피가 암시장을 통해 거래되자 정부는 외화유출 방지와 세원확보 차원에서 커피회사의 설립을 인가했고, 1968년 5월 인천 부평에 동서커피가 설립됐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제자인 오두진씨와 함께 쓴 ‘고종 스타벅스에 가다’라는 책에서 “한국이 커피의 주요 소비국이 된 것은 커피가 서구화의 상징이었으며, 한국인의 사교행위의 주요 매개 수단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커피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 커피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최근 창업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샵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6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07)와 서울 팬시푸드페스티벌(Fancyfood Festival 2007)이 오는 11월 29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Sweet Day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차,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초콜릿, 캔디, 와인 등 국내/외 식, 음료 문화의 발전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5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 일반인 커피추출대회, Afternoon Tea Party, Table Deco & Sweet Christmas 등의 부대행사와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맛(tasty)과 멋(stylish)과 향(aromatic)의 공유를 통해 식/음료 비즈니스의 활성화 및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게 된다”며 “국내&#8228;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3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기업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관은 커피, 차, 음료,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디저트, 재료, 장비설비, 프랜차이즈 등 식음료 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비교 전시의 장이다. ◇ 나라별 특색있는 커피의 향연 특히 브라질 수출진흥기관인 APEX-Brasil에서 Cafe do Brasil(브라질업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커피원두의 본고장인 브라질 커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 브라질 원산 커피 전문점 ‘티라텐티스’도 참여하여 소비자에게 맛과 향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 4대 커피수출국 중 하나인 베트남의 Trung Nguyen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특유의 커피를 선보이고, 이태리, 프랑스, 콜롬비아 등 나라별 특색있는 커피의 향연이 펼쳐진다. ◇ 로스팅(커피볶기) 업체 대거 참가 로스팅은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국내외 로스팅 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각 로스터 별 비교전시의 장의 연다. 또한 직접 생두를 갓볶아 추출하여 마시는 황홀함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마루의 특색 있고 이색적인 자작 로스터기가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 지난해 개최되었던 '커피 바리스타 선발대회'◇ 다양한 주제발표 세미나 원두커피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장이 연출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펼쳐질 세미나는 ‘스페셜티커피의 세계적 현황과 우리의 전망’, 정확한 에스프레소 추출의 기본기와 추출에 관여하는 제반조건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인 ‘완전한 에스프레소’등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실제 커피가 우리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커피와 건강’, 로스팅의 기본과 로스팅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로스팅의 풀 스토리’도 덧붙여진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커피 그라인더 제조사인 디팅의 루까까네브를 초청하여 커피의 맛과 분쇄와의 역학적인 관계를 들어보는 ‘최적으로 커피 그라인딩’ 등 알찬 정보를 제공된다. 차를 이용한 전문카페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내는 ‘티카페의 전망과 창업에 대한 지식’,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매장을 변화시키는 인테리어 소품’ 등 21가지 주제별 세미나가 펼쳐진다. 보다자세한 내용은 http://www.cafe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기사 ◀☞드라마속 바리스타, 인기높아☞바리스타, 커피 전문점 창업성공 키워드로
2007.11.27 I 강동완 기자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는 카리부 커피토크
  • 따뜻한 커피와 함께하는 카리부 커피토크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커피를 알아보자! 커피 체인점인 ‘카리부 커피(대표 이 재우 www.cariboukorea.co.kr)’는 고객과 함께 다양한 원두커피에 대해 알아보는‘카리부 커피토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1월 28일(수), 오후 7시 부터 1시간 동안 무료로 카리부 커피 압구정점에서 진행한다. 네 번째 진행되는 카리부 커피토크는 매월 정기적으로 고객을 매장에 초대해 다양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시음하고 다른 음료와 맛을 비교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내내 이어지는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참가자들은 원두커피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팟찌닷컴(www.patzzi.com)의 카리부 커피토크 이벤트에 신청하면 된다. 카리부 커피의 이재우 사장은 "원두커피도 와인과 같이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방법에 따라 수많은 맛을 만들 수 있다"며 "커피토크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오픈한 카리부 커피 압구정점은 94.49㎡(29평) 규모에 약 60석을 갖추었다. 안락한 가죽쇼파와 커플 좌석이 있어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매장은 압구정 로데오 거리 커피빈과 스타벅스 사이 위치해 있다. (문의) 02-3442-2911~2
2007.11.21 I 강동완 기자
  • (창업교육) 브랜드(상호)를 이용한 마케팅전략 外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요교육일정(10월22일~10월31일)을 소개한다. ◇ 속초, 브랜드(상호)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특강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속초지회가 오는 10월 23일(화) 오후6시부터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브랜드(상호)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안병익 다인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속초권내 주요상권 및 재래시장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서비스·고객관리 등 종합적인 경영개선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해 경영혁신 교육이다. ◇ 부천시 소자본 창업ㆍ경영교육 실시 부천시와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오는 10월29일(월)부터 31일(수)RK지 오후1시부터 부천상공회의소 4층교육장에서 ‘소자본 창업. 경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실직자 및 예비창업자, 기존사업자 등에게 창업정보와 경영정보를 제공해 창업의 성공과 경영의 활성키 위함이라는 것. 주요내용으론 ▲ 소상공인지원제도 활용방안 ▲ 창업적성검사로 아이템 파악하기 ▲ 프랜차이즈 선별과 창업실무 ▲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략 ▲ 점포계약실무와 임대차보호법 바로알기 ▲ 현장 상권 및 입지선정 기법 등이다. (문의)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 032-655-0381, Fax, 032-655-0383 ◇ 서울 강남, 2007-4기 야간창업과정『도소매업강좌』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오는 07. 10. 29(월)-11. 2(금)까지 강남교육장(역삼역 8번 출구 아주빌딩 20층)에서 소자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07-4기 야간창업과정『도소매업강좌』를 무료로 개설한다. 주요내용으론 ▲ 창업패러다임 전환과 창업자의 자세 ▲ 상권조사 및 입지분석 ▲ 도소매업 창업트랜드와 전망 ▲ 상품구성과 매출증대전략 ▲ 사업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실습(특별자금신청서) ▲ 도소매업 점포인테리어 ▲ 유통업 창업 실전전략 및 사례 등이다. (문의) 서울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TEL 1588-5302), 서울신용보증재단 센터지원실(TEL 539-4521-3) ◇ 『희망을 빌려드립니다』바리스타 창업 지원교육 바리스타 (Barista) 란 이태리어로 “바 안에 있는 사람” 이라는 뜻이며,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 그 내용에 걸맞게 좋은 원두를 선택하는 것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을 완벽하게 활용할 줄 알아야 하며 고객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제공하는 일까지 하는 직종이다. 전라북도 희망창업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6일부터 4주간, 기전대학 바리스타교육장에서 20-30대 청년층 창업준비자를 대상으로하는 커피 바리스타(Barista)반을 무료특강으로 진행한다. 주요교육내용으로 ▲ 창업일반 및 지원제도 ▲ 커피로스팅 및 추출기구 ▲ 핸드드립 이론 및 실습 ▲ 에스프레소 이론 및 실습(추출) ▲ 에스프레소 이론 및 실습(우유 스티밍) ▲ 커피전문점 마케팅전략 ▲ 에스프레소 메뉴 및 실습 으로 진행된다. (문의) 전라북도 희망창업소상공인지원센터 063-213-9661
2007.10.22 I 강동완 기자
가장 좋은 커피의 맛 아시나요
  • 가장 좋은 커피의 맛 아시나요
  • [이데일리 EnterFN&nbsp;강동완기자] 서울 신림동에 거주하는 최은주양은 평상시 커피를 즐겨먹는 메니아 이다. 그는 고급향의 커피를 즐겨하면서 유명브랜드 커피전문점을 즐겨다니다 최근 인근에 새로이 오픈한 젤라치노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최양은 “신선도와 원두 고유의 커피향이 좋아 즐겨찾게 되었다”며 “로스팅과정에서 나오는 향기가 매우 좋다”고 소개했다. 커피 신선도의 최적의 상태가 로스팅한 직후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로스팅한후 2-3일 정도가 지난 후의 커피가 최적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맛있는 커피맛을 내기위해서는 로스팅을 시작한 날로부터 2~3일 정도 지나서 커피를 추출 하는것이 가장 좋다. 커피전문점 젤라치노는 전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커피 원두를 주문과 동시에 로스팅해 향기와 맛을 유지해주는 특수 여과기가 부착된 커피원두 전용팩에 포장해 발송까지 2~3일 정도가 경과한 원두를 매장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로인해서 최상에 커피맛과 커피향을 유지 시키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한달에 한번 커피전문가로 구성된 바리스타 팀이 직접 커피원두 업체를 방문해 원두의 선택부터 로스팅 과정등을 수시로 체크해 최상의 맛을 유지시키고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회사인 (주)대현 에프엔비의 최민호 대표는 “점점 고급화 되어가는 커피시장에서 고객에 입맛을 만족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려한 마케팅이나 아름다운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커피 선진국처럼 최고에 커피맛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것이 곧 젤라치노 커피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문의 (주)대현 에프엔비 (02)2065-8065 &nbsp;&nbsp;▶ 관련기사 ◀☞(성공노하우) 안락한 분위기로 다시찾는 매장 만들터☞[뉴브랜드]젤라또아이스크림 전문점 '젤라치노'
2007.10.22 I 강동완 기자
 고급 원두커피 전문매장 ‘턱스에스프레소’
  • [창업아이템] 고급 원두커피 전문매장 ‘턱스에스프레소’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nbsp;최근 국내 에스프레소 커피 시장을 포함한 고급 커피전문점 업계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었기 때문. 또한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업체들 간의 품질과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차별화 전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지는 불과 7년 남짓.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규모의 확대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nbsp;&nbsp; 초기 시장을 견인했던 업체가 해외 브랜드였다면 최근 들어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국내 토종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순수 자본 투자로 설립된 다양한 브랜드들이 선보이고 있다. (주)성일인더스의 ‘턱스에스프레소’는 고급 원두커피 전문매장이다. &nbsp; (주)성일인더스는 1989년 ‘성일 엔터프라이즈’라는 상호로 법인을 출시한 커피 생두 수입 전문회사다. 2002년 숙명여대 앞에 턱스에스프레소 직영점 오픈을 계기로 본격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이곳은 초기에는 매장 출점보다는 매출의 안정화 및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 현재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는 턱스에스프레소의 소형 컨셉트인 ‘샐러데이’ 브랜드를 출시,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경쟁 요소는 무엇보다 생두 수입부터 블랜딩, 로스팅, 유통, 판매가 가능한 올인원 시스템을 들 수 있다. &nbsp; 본사에서 직접 수입한 생두를 국내 자체 공장에서 브랜딩 과정을 거쳐 최상의 상태로 각 매장에 공급된다. 또한 유통과정의 단축 또한 성공 포인트. 커피 맛을 결정짓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로스팅 후 1달 이내의 원두로 추출한 신선한 커피만을 고객이 맛 볼 수 있도록 ‘30 데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nbsp;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차별화 된 메뉴 구성도 이곳의 또 다른 경쟁 요소. 진한 커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안 와플,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샐러드, 샌드위치, 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중형매장&nbsp;이상 고급스러운 카페 형태 창업으로 점포 임대비를 제외한 창업비용은 7,300만원선. &nbsp; 대학가, 극장가, 쇼핑가 등 20, 30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주요 창업 지역으로 권장하고 있다.
2007.10.05 I 강동완 기자
창업시장 외식업종 농수산물 생산자와 직거래 활발
  • 창업시장 외식업종 농수산물 생산자와 직거래 활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양재동 인근의 한 그린티 에스프레소 전문점 티하임(www.teaheim.co.kr)은 다이어트와 자신만의 휴식공간을 찾기 위한 여성고객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매장 전체가 밝은 연두색으로 환한 분위기와 함께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이곳은 보성의 유기농 녹차를 이용한 30여 가지의 웰빙 그린티 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보성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그린티 핸드케어서비스 등 색다른 웰빙 녹차를 이용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곳은 보성의 녹차 가공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1등급의 녹차 말차를 제공받아 일반 녹차와 달리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녹차의 씁쓸한 맛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고객들도 이곳에서는 맛있는 녹차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창업시장 외식업종의 가장 큰 흐름은 이처럼 생산자들과 제휴해 각종 식자재를 공급받는 업체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한미FTA의 영향으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자는 소비자들 인식의 저변확대와 함께 웰빙의 생활화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직거래를 통한 장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 가장 큰 장점은 가격과 품질. 현지 생산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공급받는 식자재는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중간상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현지 생산자들과 소비자, 판매자 모두가 일정한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떡삼시대, 벌침맞는 돼지생산자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품질을 개선한 웰빙돼지고기를 선보인 업체도 있다. 떡피에 싸먹는 삼겹살로 유명한 떡쌈시대(www.ttokssam.co.kr)는 올해 4월 돼지고기 육가공업체와 공동으로 마늘을 먹여 면역력을 높인 돼지고기를 개발했다. 떡쌈시대는 웰빙 포크인 ‘벌침맞은 마늘삼겹살’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20t 정도의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 농협과 제휴한 NH food는 한우 등심 300g에 8천원의 초저가 한우 전문브랜드‘다하누’를 선보였다. 고기외에도 NH푸드 측은 “영월농협의 식재료를 제공받아 두유, 두부요리 등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가격뿐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웰빙 트렌드가 이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갖게 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싱싱한 것을 가장 중요시되는 해산물 전문점도 지역과의 제휴를 통한 직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StartFragment--> ◇ 통바리숯불활어구이‘통바리 활어숯불구이(www.tongbari.co.kr)’의 경우 싱싱한 활어숯불구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 큰 인기다. 일반적으로 냉동, 냉장 된 생선을 구워먹는 경우는 많지만 일반인들이 살아있는 활어를 구워먹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도 통영의 근해통발수협과 제휴를 통해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이 당일 직송되는 시스템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다. 대나무 숯 초벌구이 전문점 ‘참이슬본가’의 경우 벌교의 ‘꼬막’, 통영의 ‘생굴’ 등 계절 해산물 메뉴를 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 직거래의 플러스 알파는 직가공 육류와 해산물 뿐 아니라 웰빙 트렌드에 따라 새롭게 현지와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공급받는 업체도 늘고 있다. ◇ 피사파사 '쌀국수 제조과정'안성지방에서 생산되는 100% 우리 쌀과 8가지 곡물을 사용, 저온에서 24시간 숙성시킨 쌀 도우를 개발한 ‘피사파사(www.pisapasa.com)'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본사에서 제조, 판매까지 모두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한판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실현시켰다. 업체관계자는 “추후 생산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더욱 많은 이익이 농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중이다”고 밝혔다. OEM방식으로 공급되는 제품에도 채선당 로고를 새겨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는 샤브샤브전문점 채선당(www.chaesundang.co.kr)은 20여 가지의 친환경 채소를 경기도 광주의 친환경 채소 재배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공급한다. 이 업체도 본사의 물류센터를 통해 원자재를 직접 공급해 샤브샤브 1인분에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수입품인 커피의 경우도 직거래를 통해 가격 뿐 아니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업체도 있다.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에스프레소 시장은 메뉴의 특성상 커피의 원두가 모두 수입이다. 탄자니아산 키리만자로와 이디오피아산 시라모, 인도네시아산 만델링 외 10여종 등 현지의 생산지와 직거래를 통해 수입하는 턱스에스프레소(www.tucksespresso.co.kr)는 커피의 직접 재배를 제외한 모든 과정을 본사의 가공공장에서 처리한다. 각국의 최상급 커피생두를 수입을 해서 김포에 위치한 로스팅 설비가 갖춰진 가공공장에서 직접 커피를 볶는 로스팅 과정과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한 블랜딩 등 직가공을 한다. 안정적인 공급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다. 특이하게 커피의 원산지인 아프리카 커피생두를 사용해 고유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매장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볶는 로스팅과정을 실시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이처럼 수입, 가공, 제조, 유통의 모든 단계를 본사에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40% 이상의 원가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각 외식업체의 제휴를 통한 직거래가 활발한 것과 관련해 한국창업전략연구소의 이경희 소장은 “친환경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고품질의 저렴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장점으로 점차 외식시장에서 제휴를 통한 직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본사에서도 자체적인 물류공급과 유통망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한다.
2007.09.27 I 강동완 기자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
  •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② 비외식업의 다양한 아이템 소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 프랜차이즈 서울 Fall (Franchise Seoul Fall 2007)’이 8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COEX 3층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외식뿐만 아니라 비외식 아이템의 참여도 다양한데, 이중 여전히 잉크충전 관련 사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택배/배달 서비스 아이템, 자판기 아이템, 유기농관련 아이템, 로봇, 영상노래방 등 여러 아이템들이 선보인다. 먼저, 최근의 외식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과 생과일전문점등 서비스에 가까운 아이템들의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유맥인터내셔널의 티라텐티스 커피 Cafe Tiradentes (www.cafetiradentes.co.kr)는 브라질 원산의 커피전문점으로 커피의 특색과 품질이 최고로 자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브라질의 풍요로운 토지와 유구한 역사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맛과 향을 무기로, 다양한 원두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로스팅법을 적용한 커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라덴티스는 1915년 이태리계 Micheloni 가문에서 설립한 작은 로스팅 회사에서 시작하여, 맛의 현지화를 바탕으로 최상의 신선한 커리를 ‘즉석 그라인딩’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차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커피의 품질, 맛, 향을 보장해 줌으로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라는 게 회사측 소개이다. 다음으로 눈에 띠는 (주)한음의 별밤지기(www.hanums.co.kr) 노래방은 지난 1994년 국내최초로 온돌식노래방을 개발해, '별밤지기'로 상표등록 후 온돌식노래방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개념 신감각디자인”을 강조하는 한음사의 ‘별밤지기’는 화이트 실버의 은은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음이온 도료의 고급소재는 별밤지기만의 차별적인 고객중심의 휴먼 디자인이라는 게 화사측의 설명이다. 인기가 식지 않는 아이템인 PC방 아이템으로는 ㈜엔컴플러스의 고스트캐슬PC방(www.ghostcastle.net)이 참여했는데, ‘고스트캐슬’은 현재 전국에 120여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엔컴플러스는 ‘고스트’라는 복구 및 백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점주가 PC방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외식 아이템의 대표로 떠오르고 있는 잉크충전서비스 아이템으로는 국내 최대 가맹점을 유지하고 있는 ‘잉크가이’와 ㈜에스알엔에프의 ‘잉크서비스’가 참여하게 된다. (주)에스알엔에프의 잉크서비스(inkservice.co.kr)는 기존의 충전서비스와 달리, 새로운 형태의 사업아이템과 다양한 이벤트 및 컨텐츠를 접목시킨 제3세대의 최초의 잉크충전사업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의 잉크충전서비스가 단순한 방문충전 서비스에 그치고 있는 것에 비해, ‘잉크서비스’는 새로운 수익창출 및 고객편의로 중심의 서비스로 무장한 제3세대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잉크서비스 박정삼 대표는 “잉크서비스 가맹 계약을 체결하시게 되면, 가맹점 오픈 전에 잉크서비스에서 진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며 “교육은 잉크/토너충전 기술 교육, 컴퓨터A/S 서비스교육, 마케팅교육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템을 선보일 알림짱, 스피드메뉴판, 에칭조각시스템, 참화이트물티슈 등이 참여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⑤ 어느브랜드가 참여하나☞(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④ 외식업, 차별성있는 맛으로 승부한다.☞(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③ 창업상담과 컨퍼런스 부대행사 펼쳐☞(미리보는 프랜차이즈 서울 Fall) ① 준비된 예비창업자의 한발 앞선 선택!
2007.08.17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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