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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대·고추장·된장 등 6개 품목 中企 적합업종 재합의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순대, 고추장, 된장 등 6개 품목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합의됐다. 또 대중소기업 간 논란이 극심했던 막걸리, 전통떡, 금형 등 5개 품목의 적합업종 재합의 여부는 추가 논의를 거쳐 11월말까지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적합업종 권고기간 연장을 논의 중인 77개 품목 중 11월 말까지 권고기한이 종료되는 21개 품목을 안건으로 상정, 심의 의결했다. 안충영 위원장은 “이번에 심의·의결한 재합의 21개 품목 대부분은 이해 당사자간 합의를 통해 큰 분쟁 없이 원만히 결정됐다”며 “나머지 56개 재합의 업종·품목에 대해서도 원만히 합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골판지상자, 순대, 청국장, 간장, 고추장, 된장 등 6개 품목은 오는 2017년 9월 30일까지 적합업종으로 재합의됐다. 간장, 된장, 고추장 품목의 경우 중소기업이 재합의 기간을 3년, 대기업은 2년을 각각 요청했지만 동반위는 민생품목이라는 점을 고려, 3년으로 결정했다. 나머지 품목은 적합업종보다는 사실상 규제강도가 낮은 △시장감시 △상생협약 품목이라는 다소 애매한 결론이 나거나 대·중기간 이견 차로 추가논의를 거치게 됐다.아스콘, 기타인쇄물은 시장감시 품목으로 선정됐다. 시장감시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영역 침해를 주기적으로 확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적합업종으로 재논의하는 것이다. 또 세탁비누, 단조 7개(보통강, 특수강, 기타철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동, 기타비철금속) 품목은 상생협약 품목으로 결정됐다. 적합업종의 틀이 아니라 대·중기간 자율적인 상생을 도모하자는 것. 아울러 막걸리, 전통떡, 금형(프레스, 플라스틱), 자동차제재조부품 등 5개 품목은 추가 논의를 거쳐 11월말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0월 하도급 위반으로 과징금을 받은 KT와 SK C&C, 시정명령을 받은 LG하우시스 등 3개사의 2013년도 동반성장지수 등급을 강등하고 인센티브 취소를 의결했다.
- "'하우스 오브 카드' 빅데이터 활용 사례는…"
-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좋아한다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자가 방송 제작 경험을 공유한다. ‘어벤저스’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마블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총괄자도 한국을 찾아 현장 경험을 들려준다. 18일과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DICON, 이하 디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인공들이다. 디콘은 세계에서 활약하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행사다. ‘하우스 오브 카드’를 만든 조 힙스 미디어라이트캐피탈 부사장은 행사 첫날인 18일 연사로 나서 빅데이터 활용 경험을 얘기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숱한 화제를 뿌린 이 드라마는 감독과 배우 캐스팅부터 제작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C.B 셰블스키는 행사 이틀째인 19일 기조강연자로 나서 ‘만화의 미래, 디지털 만화’를 얘기한다. 국내에서도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셰블스키가 해당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어떻게 전망할지가 관심사다. 올해 행사는 ‘진화 : 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열린다. 크게 △빅데이터 △웨어러블 △스트리밍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 등의 분야로 나뉘어 관련 주제를 논의한다.스트리밍 분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 드라마 등을 미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크런치롤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 조지정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세계적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에 관한 견해를 내놓는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는 인기 게임 ‘앵그리버드’의 개발사인 핀란드의 로비오엔터테인먼트 파블로조르디 컨설턴트 겸 애니메이션 프로듀서가 미디어 간의 경계와 융합,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한다. 2013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영화감독인 닉리드와 유튜브의 데이비드 파웰 아태지역 총괄 대표, 아마존 앱스토어의 안우성 게임 비즈니스 개발 이사 등도 연사로 나선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핀란드, 벨기에 등 9개국 56명의 세계적인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내 업체 관계자들이 해외 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스페셜 세션도 준비됐다. 국내 콘텐츠 종사자들에게 콘텐츠 수출입과 관련한 실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수출실무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중국의 VOD서비스 △중남미의 드라마 배급 △글로벌 콘텐츠 기획과 투자 △글로벌 콘텐츠 유통과 보호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살아 있는 경험을 전수한다. 캐릭터, 만화, 음악, 모바일,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강소 콘텐츠 기업들과 국내글로벌 기업을 1대1일로 연결시켜주는 비즈 멘토링 행사도 진행된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오늘(18일) 포털 네이버의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공익법인이 출범식을 갖는다.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동의의결 관련 공익법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공정위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의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청사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한다.◇경제·금융-07:30 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동향간담회-10:00 최경환 경제부총리,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국회)-10: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이주영 해수부 장관, 국무회의(서울)-14:00 문형표 복지부 장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백범기념관)-16:50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여의도 기독교총회)-통계청,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분석-KDI, 부실기업 구조조정 지연의 부정적 파급효과-공정위,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주의보-공정위, 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 개최◇산업·증권-11:00 에어버스, 최신 항공기 A350 XWB 첫 취항 기념 공개설명회(김포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11:00 XYZ프린팅 개인용 3D 프린터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2) -16:00 글로벌 기업가정신주간 행사(코엑스)◇정치·사회-09:00 박원순 서울시장, 사회적경제 국제협의체 창립총회 (신청사 8층 다목적홀) -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11:40 정연만 환경부 차관, 개상캐스터 2차 간담회(렉싱턴호텔)-14:00 김희정 여가부 장관, 여성폭력 추방 릴레이캠페인(수원역)-17:00 식약처장, 약의 날 행사(웨스트조선호텔) -18:00 박원순 서울시장, 미국 글렌데일 시장 면담 (신청사 6층 시장실)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일(18일) 포털 네이버의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공익법인이 출범식을 갖는다. 네이버는 지난달 24일 동의의결 관련 공익법인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 공정위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네이버와 다음의 동의의결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청사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한다.◇경제·금융-07:30 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동향간담회-10:00 최경환 경제부총리,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국회)-10:00 윤상직 산업부 장관,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이주영 해수부 장관, 국무회의(서울)-14:00 문형표 복지부 장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백범기념관)-16:50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여의도 기독교총회)-통계청,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분석-KDI, 부실기업 구조조정 지연의 부정적 파급효과-공정위,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주의보-공정위, 네이버 공익법인 출범식 개최◇산업·증권-11:00 에어버스, 최신 항공기 A350 XWB 첫 취항 기념 공개설명회(김포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11:00 XYZ프린팅 개인용 3D 프린터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2) -16:00 글로벌 기업가정신주간 행사(코엑스)◇정치·사회-09:00 박원순 서울시장, 사회적경제 국제협의체 창립총회 (신청사 8층 다목적홀) -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국무회의(서울-세종청사)-11:40 정연만 환경부 차관, 개상캐스터 2차 간담회(렉싱턴호텔)-14:00 김희정 여가부 장관, 여성폭력 추방 릴레이캠페인(수원역)-17:00 식약처장, 약의 날 행사(웨스트조선호텔) -18:00 박원순 서울시장, 미국 글렌데일 시장 면담 (신청사 6층 시장실)
- 현대삼호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표창
- 현대삼호중공업 이우홍 수석부장(오른쪽 첫번째)이 표창을 받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최우수 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우리나라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대한 이행실적’과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를 종합 평가해 현대삼호중공업을 포함, 총 12개 기업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4대 가이드라인 준수, 조선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도입, 납품대금 전액 현금지급, 81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해외 박람회 동반 참가 등을 실시해 정부와 협력사에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협력회사의 기술개발과 기술임치, 특허 취득 지원,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확대, 인력채용 지원 강화에도 적극 나섰으며, 설과 추석에는 자금결제일을 앞당겨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수요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도 했다.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성평가 및 안전경영시스템인 KOSHA18001 취득 지원, 안심일터만들기 협약 체결, 사내외 협력사 안전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 역시 좋은 점수를 받았다.현대삼호중공업의 관계자는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함께 발전해야 하는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전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협력회사와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현대삼호重,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표창'☞ 현대삼호重, 국제 에너지 경영시스템 'ISO 50001' 인증☞ 현대삼호重, 장애우 초청 해양안전 체험행사 진행☞ 현대삼호重 윤석태 직장 '산업포장'☞ 현대삼호重, 추석 자금 830억원 조기집행☞ 현대삼호重 봉사서클, 백혈병 환아 위한 여름캠프☞ 현대삼호重, 안전보건 우수사례 대회서 '2관왕'☞ 현대삼호重 이정재씨, 33살에 기능장 3개 취득 화제☞ 현대삼호重 꿈나무 축구대회, 목포 서해초등학교 우승☞ 현대삼호重, 목포-제주 시운전 구간 LTE 통신망 구축☞ 현대삼호重,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기업☞ [포토]현대삼호重, 통근버스 교통 안전교육☞ 현대삼호重, 건조 중 선박 내 무선통신시스템 구축☞ [진도 여객선 침몰] 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도크 투입, '인양 구세주'의 위력은?☞ [진도 여객선 침몰]현대삼호重, 행복약속봉사단 급파
- [마이스가 미래다]한류의 힘 결합해 세계 최고 마이스 도시로
-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떠올리면 화려한 카지노와 호텔, 다양한 공연 등이 떠오른다. 80년대 중반만 해도 도박의 도시라고 불렸던 라스베이거스는 카지노라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대의 마이스(MICE)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마이스(MICE)란 기업 등의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를 뜻하는 용어로, 마이스(MICE) 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산업이자 부가가치 유발과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이다.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제 아시아 시장의 성장으로, 아시아 최고가 세계 최고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마이스 산업을 잘 발전시킨다면 수도인 서울이 아시아의 넘버원, 더 나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나 프랑스 파리처럼 세계적인 마이스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코엑스가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마이스 클러스터를 목표로 기존의 쇼핑·전시 컨벤션에 문화관광산업을 융합, 일본 롯폰기힐스나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를 능가하는 마이스 중심지로 조성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엑스가 최고의 마이스 산업 중심지가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엔터테인먼트,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셀러브리티다. 콘텐츠 자체가 가진 경쟁력에 우리가 가진 한류의 힘, 셀러브리티의 영향력을 결합한다면 관광이든, 비즈니스든, 한국 엔터테인먼트 체험이든 세계에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서울, 코엑스에 모일 수 있을 것이다.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에 참여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마이스 산업에 한류의 힘, 셀러브리티의 영향력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오는 12월 코엑스에 오픈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SMTOWN‘은 홀로그램 공연, MD샵, 아티스트 체험, 전시, F&B 등 SM 아티스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한류, K-POP 열풍으로 한국의 대중문화를 즐기고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중문화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시적인 전시, 공연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SM TOWN’은 특정한 공연이나 이벤트에 맞춰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나 대중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화 체험이 아닌 비즈니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사람에게도 새로운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한류, K-POP 열풍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셀러브리티가 면세점과 백화점을 쇼핑 공간으로,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를 최고의 숙소로 추천함은 물론 영화관과 아쿠아리움 체험의 즐거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카지노와 도심 공항 터미널 이용의 편의성, 국내외 전시, 이벤트 등 코엑스센터 단지 내에 있는 시설의 길라잡이가 되고, 이러한 길라잡이를 ’SM TOWN‘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셀러브리티들이 하게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더불어 비즈니스, 관광, 쇼핑 등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의 추천과 소개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여행 일정도 길어지고 다양한 소비를 하게 돼 객단가를 높여주는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 문화가 결합한 마이스 산업은 더욱 전망이 밝다는 평가다. 한류의 힘을 결합한 마이스 산업으로 서울이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관련기사 ◀☞ [마이스가 미래다]日손님 발길 끊은 5성급 호텔 '고민'☞ "민관, 손잡고 세계적인 마이스 축제 만든다"☞ [마이스가 미래다]코엑스 2.0을 향해☞ [마이스가 미래다]마이스산업, 문화를 입히자☞ [마이스가 미래다]新도심형 복합 리조트☞ [마이스가 미래다]코리아 마케팅의 첨병☞ [마이스가 미래다]선택과 연계의 시대☞ [포토]코엑스, 러시아와 마이스산업 전략적 제휴☞ 코엑스, 러시아와 마이스산업 전략적 제휴..글로벌화 추진
- 두산인프라코어, 성과공유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에서 왼쪽)이 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사진에서 오른쪽)에게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 국산화 개발, 공정 개선 등 활동을 추진하고, 여기서 발생한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성과공유 프로세스의 표준화를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상시로 온라인상에서 품질 개선이나 설계 변경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실제 제품에 반영하면 이익의 절반을 협력사가 가져간다.이밖에 성과공유제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려고 확산협의회, 연구회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성공사례 전파 노력도 인정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협업 활동을 통해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성과공유제가 2, 3차 협력사까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에서는 2012년 두산건설, 2013년 두산중공업이 성과공유 우수기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관련기사 ◀☞ 두산인프라코어, 엔저 영향 '제한적'..영업익 반등-한국☞ 두산인프라코어, 이탈리아서 공작기계 누적판매 1만대 돌파☞ 두산인프라코어, 꾸준한 이익 개선 기대-유안타☞ 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익 1004억..전년비 3%↓☞ 두산인프라코어, 국내 농기계 시장 적극 공략 나서☞ 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이익률 저조..목표가↓-동부
- 삼성전자 등 10대기업 中企 위해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동반성장주간’ 행사에서 국내 10대기업과 주요 시중 6개 은행은 대기업 결제 채권을 1차 이하 중·소 협력사들이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생결제시스템 협약(MOU)을 맺었다.우리은행과 신한은행(055550), 농협, 기업은행(024110), 국민은행(105560), SC제일은행 등 6개 은행은 앞으로 대기업의 신용을 활용해 2·3차 협력사가 적기에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선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날 협력에 합의한 기업은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포스코(005490), SKT(017670), KT(030200), 롯데, 효성(004800), 두산중공업(03402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다. 이에따라 거의 현금과 다름없는 대기업 채권을 2·3차 밴드 결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어음결제에서 나타나는 중소기업의 부도 위험이 줄것으로 보인다.이날 현장에서는 유통업계 동반성장 상생협약식도 이뤄졌다. 현대백화점(069960), 신세계(004170)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등 총 16개 유통업체가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납품거래알선 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한 것이다. 앞으로 유통대기업은 중소기업의 납품알선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간 구매협력의 기회가 확대하기로 했다. 안충영 동반위원장은 “동반위가 출범한지 4년째를 맞았다”며 “단계적인 제도를 발전시켜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하성민 SKT(017670) 대표이사와 권문식 현대차(005380) 사장이 동반성장 유공 훈장을 받았다. 성과공유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은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표이사가 받았다.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는 △기아자동차(000270) △삼성SDS(018260) △삼성전기 △삼성전자(005930) △코웨이(021240) △포스코(00549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004020) △SK(003600)종합화학 △SKT 등 12개 기업이 선정됐다.
- 대기업 2·3차 협력사, 내년부터 자금확보 수월해진다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내년부터 대기업 2·3차 협력업체가 시중은행에서 대기업 신용을 활용해 보다 수월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기업의 동반성장 운용방식이 창업·벤처·중소기업 등의 참여기회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2014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지난 2008년 거래관행 및 결제조건 개선 등 하도급 제도 개선 내용을 담은 1차 기본계획을, 2011년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보호 등 중소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2차 기본계획을 각각 발표했다.산업부는 이번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에 2·3차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동반성장밸리 구축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등 3대 핵심과제를 담았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우선 대기업이 자체적으로 협력사를 선정·지원하는 기존 동장성장 운용 방식을 창업·벤처·중소기업 등 외부 기업에 참여기회를 개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동방성장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대기업 동반성장사업을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한 뒤 기존 협력사 외 창업·중소기업에 개방해 참여를 유도,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산업부는 또 시중 주요은행을 통해 현금 또는 현금과 다름없는 대기업의 결제 채권(현금)을 1차 이하 협력사들이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2·3차 협력사가 적기에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산업부는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어음결제 부도위험이 없어지고 지하경제 양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산업연구원 등은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어음 활용대비 2차 협력업체는 평균 27%, 총 1795억원, 3차 협력업체는 평균 49%, 총 2587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바 있다.산업부는 이외에도 2·3차 협력사까지 일대 다(多) 계약으로 여러 단계의 성과공유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협력사가 원가절감 등 협력활동을 통해 나타난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분배하는 제도다.산업부는 이번 제3차 동반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3차 협력사와 대기업·1차 간 실질적 협력이 증가하고, 동반성장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동반성장밸리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산업부는 이날 삼성전자, 현대차 등 9대 대기업과 동반성장 개방형 플랫폼 조성 및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해 10대 대기업 및 6개 시중은행과 MOU를 맺었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17~21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1.17~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7일(월)10:00 동반성장주간기념식(장관, 코엑스)10:00 산업위 법안소위(1차관·2차관, 국회)▲18일(화)10:00 국무회의 (장관, 세종청사)10:00 산업위 법안소위(2차관, 국회)▲19일(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1:00 에너지절약촉진대회(장관, 전경련회관)13:30 창조경제지역확산포럼(장관, 코엑스인터콘H)14:40 국가 품질경영 대회(1차관, COEX)▲20일(목)10:00 법안 의결(1차관, 국회)10:00 산업위 전체회의(2차관, 국회)14:00 산업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6:30 차관회의(1차관, 잠정)▲21일(금)07:30 에너지신산업협의회(2차관, 기술센터)◇주간 보도계획▲17일(월)06:00 2014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제3차 기본계획 발표 - 공정과 상생을 넘어 성장사다리로 진화하는 동반성장 정착11:00 2014년 대·중소기업 R&D 동반성장 포럼 - 17(월) 14:00, 코엑스▲19일(수)06:00 2014년 포스트 스티브잡스는 누가 될 것인가? - 산업부, 제12회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개최06:00 제36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개최 - 19(수) 11:00,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11:00 한-중 FTA시대, 중국 시험인증제도 변화의 벽을 넘자!- 2014 무역기술장벽 동향 및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11:00 창조경제 지역확산 포럼 - 19(수) 13:30, 코엑스 인터콘호텔11:00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 19(수) 15:00, 코엑스 오디토리움
- 스마트한 조립식 선반 앵글, 1분이면 블록 조립대 완성
- [e-비즈니스팀] 회사원 A씨는 회사에서 문서보관,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보관목록을 작성하고, 문서를 정리하는 것이 A씨의 주요 업무다. 그는 무작정 쌓여만 가는 문서더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언젠가부터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다. 창고에 서류가 빽빽이 들어 차, 더 이상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그렇다고 문서보관 진열대를 구입하자니 비용이 많이 들고 얼마 뒤면 회사가 새 사옥으로 이전을 할 계획이라 섣불리 가구를 늘리기도 조심스러웠다. 그러던 중 A씨는 동료의 추천으로 탁코앵글 ‘조립식 선반 앵글’을 접하고 해결책을 찾게 됐다. 일반적으로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임시로 물품을 보관하거나 제품 진열할 때 쓰이지만, 사무실이나 창고,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었다.콘서트, 마라톤,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견고함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탁스코리아’(대표 한재욱)의 블록 진열대, 탁코 앵글은 볼트, 너트, 공구가 필요 없는 조립식 앵글이다. 때문에 설치, 분해가 간단하고 보관이 편리하다. 단 1분이면 블록 조립대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다.상하좌우 어디든 위치를 바꾸어 배치할 수 있고, 설치 공간에 따라 ㄱ자형, ㄴ자형, ㄷ자형 등 다양한 형태를 역시 볼트 너트 없이 조립 설치하며 높이조절도 간편해 어떠한 공간이라도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비용이 따로 들지 않고 분해하고 조립할 때도 추가 비용이 없어 경제적인 면까지 갖췄다.또 소재가 가볍고 튼튼해 무게가 40~50kg 이상 나가는 물품도 충분히 적재할 수 있다. 이는 탁스코리아가 지원한 수많은 야외행사를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그 밖에 전국 선거관리위원회 서류 문서보관 진열대, 냉장 냉동 창고 식품 건조대, 수영장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에 수영용품 보관대,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 등 전국 전시장의 전시부스 제품 진열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탁스코리아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싶다면 서초동 남부터미널역 국제전자센터 10층 탁스코리아 상설 전시매장으로 찾아오면 된다. 탁스코리아 전용 쇼핑몰(www.takco.kr)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