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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도 '털갈이'를 한다? 가을탈모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직장인 전주영(30, 여)씨는 요즘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원래 숱도 적은 편인데 머리를 감으면 빠진 머리카락이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다. 전씨는 “탈모에 좋다고 한동안 두부와 검은깨 등을 먹었다”면서 “그나마 지금은 좀 나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전씨와 같이 가을철에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렇다.전문가들은 사람도 ‘털갈이’를 한다고 말한다.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이 호르몬이 모발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로 바뀌어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여름 동안 받은 강한 자외선으로 약해진 모발이 가을에 빠지는 측면도 있다. 모발은 일정기간 자라지 않는 휴지기를 거쳐 빠지기 시작하는데, 여름에 약해진 모발이 본격적으로 빠지기 시작하는 계절이 가을이라는 것이다.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에 두피 관리를 잘못해 지성 비듬이 생겼거나 수영장, 바닷물의 염소 성분으로 모발과 두피가 손상된 경우에는 탈모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가을 탈모는 정수리나 이마 등 특정 부위부터 시작돼 점차 확대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는 여성형 탈모의 형태를 취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을 탈모의 경우 보통 3개월이 지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과도한 탈모현상이 지속되거나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두피가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각질이 생기기 쉬운데, 여기에 피지나 땀 등이 달라붙어 모공을 막게 되면 병적인 탈모로 이어진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우선 두피와 모발의 청결이 중요하다. 두피에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1~2일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머리를 감을때에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샴푸는 두피 깊숙이까지 골고루 묻혀 충분히 마사지해야 하지만 린스는 머리카락에만 사용해 두피에 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는다. 특히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은 검은콩과 검은깨가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해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한다. 검은깨에 풍부한 셀레늄은 세포의 노화를 더디게 해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된 간, 달걀노른자, 녹황색채소, 장어 등과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도 가을철 탈모를 줄이는데 좋은 식품이다.민복기 탈모치료학회 이사(올포스킨피부과)는 “기름기가 많은 튀김이나 라면, 햄버거 등의 인스턴트 식품이나 지나치게 맵거나 짜거나 단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커피나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담배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2.10.17 I 장종원 기자
건강식품 부작용 5년간 449건 접수
  • 건강식품 부작용 5년간 449건 접수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지난 5년간 건강기능식품 복용 후 보고된 부작용이 449건에 달했다. 3건 중 1건은 병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보고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은 총 449건으로 집계됐다. 부작용 유형별 현황으로는 구토·복통·위염 등의 부작용이 254건으로 가장 많았다. 탈모·두드러기 등의 부작용도 145건 보고됐다.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중 약 33%에 해당하는 150건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상이 악화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부작용 추정사례가 신고된 건강기능식품은 썬라이더코리아의 ‘포츈딜라이트’로 35건 보고됐다. 광동제약(009290)의 ‘광동파인니들플러스’가 25건, 한국푸디팜의 ‘굿모닝케어’와 ‘슬림업 슬림’은 각각 12건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이와 함께 2008년부터 적발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광고는 1194건에 달했다.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홍삼정마일드’, 롯데제과의 ‘롯데마트다이어트’, 롯데홈쇼핑의 ‘정관장홍삼정’, 농수산홈쇼핑의 ‘퍼스트레이디 에버블라본’ 등 유명업체의 제품들도 허위·과장광고로 적발됐다. 김현숙 의원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악용해 제품을 팔아치우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식약청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보다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부작용 추정사례 신고 상위 20개 건강기능식품
2012.10.14 I 천승현 기자
머릿결 사수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 머릿결 사수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 의학용어로 ‘골든타임’이란 응급 외상환자 1시간, 뇌졸중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후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치료가 효과가 있기 위해 행해져야 하는 제한시간을 의미한다. 건강한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도 골든타임, 즉 결정적 시간이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탈모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 시간 동안 두피와 머릿결을 건강하게 만들고 헤어스타일을 보다 오래 유지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결정적인 시간이 있다.◇샴푸하기 1분 전 두피 마사지=머리는 아침이 아니라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 그보다 더 중요한 골든타임은 ‘샴푸하기 1분 전’에 숨어있다. 샴푸하기 1분 전, 굵은 빗으로 충분히 빗질을 해주면, 두피마사지 효과와 함께 엉킨 머리를 풀어주어 샴푸 중 머리가 빠지는 것을 줄여준다. 또 두피와 모발에 있는 먼지를 털어내어 샴푸의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지성두피이거나 땀을 많이 흘린 날은 두피용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헤어 트리트먼트 바른 후 2분 방치=염색이나 펌으로 머릿결이 상했거나 보다 집중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샴푸 후에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으로 마무리를 해주는 게 좋다. 단, 머리에 물기가 너무 많으면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물기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간단히 타월 드라이해주는 것이 좋다. 제품을 도포한 후에는 머리카락에 영양분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반드시 2분 이상 기다려야 하므로 머리에 샤워캡을 쓴 뒤 샤워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편하다.헤어 트리트먼트 사용 후 바로 씻어내버리면 제품의 영양분이 골고루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도포 후 2분’ 골든타임을 지켜줘야 한다. 스팀타월 등으로 열처리를 해주면 모발이 팽창돼 흡수가 더욱 빠르므로 물에 적신 타월을 미리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놓으면 좋다. ◇헤어 드라이어 사용 1분 전후 고농축 에센스 바르기=머리를 감은 후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을 하거나 잠은 자는 것은 금물이다. 자외선에 탈색이 되거나 자는 동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뜨거운 바람을 쐬기보다는 냉풍과 온풍 순으로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드라이해줘야 모발손상을 줄일 수 있다.또는 ‘헤어 드라이어 사용 1분 전 또는 1분 후’에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주면 머릿결 회복과 손상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2012.10.06 I 정태선 기자
삭발한 CEO가  성공하는 이유..리더십 더 강해
  • 삭발한 CEO가 성공하는 이유..리더십 더 강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머리카락을 싹 밀어라.”머리를 모두 삭발한 CEO(최고경영자)들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남성적이며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마크 앤드리슨(41)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네스케이프 창시자,(중)제프 베조스(48)아마존 CEO,(하)제프리 카젠버그(61)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은 최근 실시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월스리트저널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대표적인 맨머리 CEO는 마크 앤드리슨(41) 벤처 캐피털리스트이자 네스케이프 창시자,제프리 카젠버그(61)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CEO, 제프 베조스(48)아마존 CEO 등이다.이들은 머리를 모두 삭발했을 때 부분 탈모가 드러나는 머리 스타일보다 더 젊게 보이기 때문에 이 같은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알버트 맨즈 와튼스쿨 교수는 대머리 남자들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실험을 실시했다.맨즈 교수는 한 남성 사진을 334명에게 보여준 후 사람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단 한 쪽은 남성의 평소 모습을 갖춘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는 사진이고 다른 한 쪽은 삭발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실험 대상자들은 머리를 모두 민 남성 사진이 평범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는 남성보다 13%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답했다. 또한 머리를 민 스타일이 더욱 키가 커 보인다는 응답도 많았다.루이빌대학 마이클 커닝햄 교수는 삭발하면 공격적이고 경쟁적이며 사회 규범에 맞설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는 맨머리가 군인이나 전문 운동선수, 브루스 윌리스와 같은 할리우드 액션 배우 등을 연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콜게이트대학 사회심리학자 캐롤라인 키팅은 삭발한 머리 외에도 가느다란 눈이나 입술, 넓은 얼굴, 각진 턱 등도 능력 있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그러나 여성의 경우는 오히려 젊고 여성스러운 외모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어느 쪽이 유리하다 단정하기 어렵다고 키팅은 설명했다.
2012.10.04 I 신혜리 기자
  • "30대 후반 기혼 여성, `보상과 급여`에 가장 민감해"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경력이 6년에서 10년 사이의 직장인들이 보상체계와 급여수준에 가장 민감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최근 한국리서치와 함께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직장생활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상체계 및 급여수준(73.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64.0%), ‘업무량, 일의 범위 및 권한’(29.2%), ‘상사의 리더십’(28.8%), ‘명확한 회사비전’(23.8%), ‘부서 분위기’(14.4%), ‘인사체계’(13.8%) 순이었다. 보상체계와 급여수준에 대해서는 경력이 6년에서 10년 사이의 직장인들이 36.5%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경력 3년~6년(35.7%), 10년 이상(33.9%), 신입~3년 미만(25.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후반(38.1%)이 30대 초중반(30.9%)과 20대 중후반(31.7%)보다 보상체계와 급여수준에 더 민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혼(31.1%)보다는 기혼(36.4%)이, 남자(29.7%)보다는 여자(38.6%)가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직장인, 추석선물로 5~10만원대·과일류 선호☞직장인 54%, 매일 1시간씩 자기계발☞직장인 81%, 명절 상여금 `부족하다`☞"머리카락 없으면 직장도 없다"..탈모환자 절반이 2030☞대한민국 직장인, 제일 `열받을 때`는?☞미혼 직장인, 男 `뛰어난 외모` 女 `배려심` 끌린다☞미혼 직장인 절반 "직장동료에게 이성적 호감"☞[재테크]①새내기 직장인, 은행서 적립식 ETF 시작하기☞헉, 10명 중 7명이나.."직장 내 폭력 경험했다"☞직장인 기억력? 전화번호 4~6개 외우는 수준
2012.09.30 I 우원애 기자
한경희뷰티, '헤어 볼륨톡스 글램 업'
  • [이거 써봤니?]한경희뷰티, '헤어 볼륨톡스 글램 업'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경희뷰티는 신개념 헤어 스타일링 제품‘헤어 볼륨톡스 글램 업’을 오는 25일(오전 7시 15분) GS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3D입체구조로 돼 있어 일반인들도 손 쉽게 볼륨감 있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기존 가발제품들이 탈모, 적은 모량을 감추기 위해 착용했다면, 헤어 볼륨톡스 글램 업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패션아이템으로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의 손길처럼 풍성하고 우아한 헤어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밝은 갈색, 자연갈색, 어두운 갈색 3가지 색상으로 자신의 헤어색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7.5g의 가벼운 무게로 앞머리, 정수리, 뒤통수 등 어느 곳에나 손쉽게 응용할 수 있다. 땀이 차기 쉬운 기존 가발과 달리 안쪽에 기능성 스포츠 웨어 원단을 사용해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경희 ㈜한경희뷰티 대표는 “여성들이 관리하기 어려우면서도 가장 쉽게 예뻐질 수 있는 부분이 헤어 스타일링 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헤어 불륨톡스 글램 업’은 누구나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패션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2012.09.24 I 정태선 기자
"머리카락 없으면 직장도 없다"..탈모환자 절반이 2030
  • "머리카락 없으면 직장도 없다"..탈모환자 절반이 2030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취업 준비생인 김경수(가명, 28)씨는 올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초 대학을 졸업했지만 아직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새로운 고민이 하나 더 생겼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 문을 두드리는 젊은이가 부쩍 늘고 있다.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탈모증 진료 현황에 따르면 탈모환자의 45.8%(8만9347명)가 20~3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30대가 25%(4만8775명)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많았고 20대가 20.8%(4만572명)였다. 이어 40대 21.6%(4만1969명), 50대 10%(2만468명), 10대 9.7%(1만8589명), 60세 이상 4.8%(1만2011명) 순으로 나타났다.20~30대 탈모 환자가 많은 것은 이들 젊은층이 외모가 경쟁력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선 때문이다. 탈모 조기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한가지 요인이다.탈모증 연령별 진료인원 추이(2011년 기준)민복기 탈모치료학회 이사(올포스킨피부과)는 “90년대만 해도 탈모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방치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요즘 젊은 층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탈모 치료를 받고 있는 30대 김모씨는 “아이에게 대머리 아빠가 부끄럽다며 학교에 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치료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탈모 유병률 자체가 증가한 측면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흡연, 음주뿐 아니라 영양불균형도 중요한 요인이다. 탈모의 평균 발병 연령이 남자는 29.8세, 여자는 33.6세라는 연구결과도 있다.민 이사는 특히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 유병률 자체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진국으로 갈수록 탈모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탈모환자는 2007년 16만6000명에서 2011년 19만4000명으로 5년간 약 2만8천명(1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탈모증은 원형탈모증, 안드로젠탈모증, 기타 비흉터성 모발손실, 흉터 탈모증 등 4가지로 분류되는데 전체 탈모의 75%이상이 원형탈모증이다. 탈모는 당사자에게 큰 스트레스와 콤플렉스를 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증의 위험인자를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평원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머리감기 습관이 필요하다”면서 “잔여 샴푸나 이물질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야 한다. 두피를 잘 말려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이 발견된 경우 탈모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2.09.20 I 장종원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안철수 대선 출마 선언-가계빚 방치땐 2년내 터진다-글로벌 新통화전쟁 신호탄-삼성전자, 美 홈데포 영업망 탄다-펀드 ‘썰물’ 17일 하루만 6천억 빠져▲정치-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여야 ‘샌드위치 검증’ 더 세질듯-與 애써 외면, 野 일단 환영-朴 “당 쇄신에 재 뿌리지 마라”-文, 당·시민·정책 3각 선대위▲종합-브라질, 헤알화 강세 막기 자본 통제-한국 나라빚 2050년 日·스페인 꼴-유흥시설 없는 관광호텔 학교 옆에도 지을 수 있어-전직 경제수장들 모인다-공무원 보수 내년 2.8% 인상▲국제-中 군부, 美 국방에 “편들지마라” 호통-“中, 일본産 통과 지연”-스페인 46억유로 국채 발행 성공-사우디 원유 증산 나선다.-예수 결혼했다 ‘나의 처...’ 언급한 파피루스 발견▲금융·재태크-변액보험 사업비 축소한다 -펀드 계열사 몰아주기 여전-하우스푸어 대책 금감원·금융위 엇박자-대부업체 고객, 대출정보 인터넷서 확인-고정금리 적격대출 지방은행도 취급▲기업·증권-팬택, 강남한복판서 선전포고...‘베가R3’ 24일 공개-한국 GM 1등 했네...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권오갑<현대오일뱅크 사장> 모친상’ 아무도 몰랐다▲기업·경영-두산인프라 ‘친환경’ VS 현대중공업 ‘첨단’...건설기계 맞수 제대로 붙었다-벌주·사발주·원샷 ‘NO’...삼성 “술로 조직을 다스리지 말라” 강력 경고-SK 업종 다각화 많아-제일기획, 亞 광고제서 그랑프리-삼성·LG가격담합 혐의로 美서 피소▲과학기술·의료-폐암걸린 흡연자 항암제 내성 크다-전기 잘통하는 플라스틱 개발 길열어-GSK 백신 총괄 크리스토퍼 웨버 대표 “부작용 적은 치료용 암백신 나올 것”-탈모 환자 절반이 20~30대▲유통-대하·송이 올해는 맛 좀 보겠네...가격 작년보다 30~40% 싸져-불황에 이사 대신 집단장-마스크팩 불량제품 많다...랑콤·토니모리 성분 미달-해외로 나가는 하이트진로그룹 “日 소주 공장 인수 검토”▲기업&증권-증시 스타株 식자재서도 나올까-(주) 한화 이젠 건설사?-코스피 힘빼는 펀드 환매, QE3 랠리 최대 복병으로-우정사업본부 지식거래때 0.3% 양도세 면제 폐지, 유동성 위축·외국인 영향력 커질듯-안철수 테마주 미래산업, 대주주가 지분 전량 매각-여의도 증권가 소송 리스크 몸살-金·銀 웃고 유가·곡물 울고 ▲부동산-월급 200만원 20대, 4천만원 더 받아-같은 주상복합인데 稅 헤택 없다고?▲사회-세계자연보전 총회, 전세계가 공감한 키워드 ‘녹색·여성’-LIG 본사·회장 자택...10여곳 압수수색-불구속재판 늘고 집행유예 줄었다-올 추석연휴 귀경길 29일 오전 피하세요◇서울경제▲1면-안철수 대선출마 선언 “시대의 숙제 감당하겠다”-세계경제 QE3 후폭풍 가시화-격랑의 동북아...경제협력 틀 깨진다-65세 넘은 자영업자도 내년부터 실업급여▲종합-장하준 “재벌개혁이 경제민주화 본질 아니다”-9·10 대책이 되레 악재로...패닉에 빠진 건설사-녹지 공장증설 절차 간소화...산단 지방세 감면 1년 연장-미국, 또 한국기업 때리기-2050년 국가채무비율 165%로 치솟을 수도-잘나가는 KT&G...커피향 담배 등 신제품 호평 국내 점유율·주가 고공행진▲정치-朴, 태풍 피해 경남 찾아 위로-文, 대학 청소 노동자들과 소통-새누리, 금품 요구 의혹 송영선 제명-文 선대위, 당·시민·정책 3대 그룹 체제로-김종인 “경제민주화 반대자 입 봉해야”▲금융-비상벨 울리는 보험산업, 시장변화 무시한 조세정책...업계 벼랑으로-KB, 체크카드 강자 NH도 제쳤다▲국제-중, 일 국체 투매 가능성...경제전쟁 서막-인도 연정 붕괴 위기 경제 개혁 발목 잡나-스페인 전면 구제금융 초읽기-EU, 대통령 직선제 추진▲산업-삼성·SK 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속도 조절-삼성, 벌주·원샷·사발주 금지령-처리속도 확 높인 그래픽 D램 개발-표현명 KT사장 전화 인터뷰 “와이파이 신기술 KT만의 장점”-팬택, “아이폰5·갤럭시2 게 섰거라”-크로스파이어<온라인 총싸움게임> 재계약 공방전▲산업 중기·벤처-강호동이 ‘파세코 튀김기’ 찾는 까닭은-한화 L&C, 동반성장 가속페달▲산업 생활-북유럽 감성 몰려온다-제일기획, 아시아 최고 광고제서 대상-김천사과 ‘산지애’ 홈쇼핑서 대박▲증권-안철수 테마주 미래산업 최대주주 돌연 지분 매각-일본도 양적 완화에 철강·가계주 웃고 자동차·조선주 울고-中·日 갈등 반사이익 기대로 레저주 강세-잘나가던 회사채 “QE3가 미워요”-SM C&C, 장동건·김하늘도 품었다-김석동 “국내자본시장 기업자금조달 기능 강화해야”▲사회-과일·채소까지 팔아 돈 버는 대기업-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법원 “과세대상 아니다”-개인회생 무료 법률구조 늘었다 -추석 고향길 29일 오전 피하세요-깨끗한 수돗물 위해선 투자 늘려야▲전국-성동조선 실적 부풀리기 의혹-“영암F1 성공 개최” 주민이 홍보 나섰다-일본 우에무라 공업, 화성에 도금공장 둥지▲부동산-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 또 삐걱-재개발 아파트 ‘귀하신 몸’-보금자리 지구, 학교 대란 오나? 국토·교과부, 재원방안 못찾아◇한국경제▲1면-위례신도시 교통망 대폭 축소 -“새 정치 하겠다”...안철수의 도전-삼성 ‘벌주·원샷·사발주’ 퇴출-檢, LIG 본사·계열사 압수수색-“예수에게 아내 있었다” 美 학자, 4세기 문서 공개▲정치-잇단 악재 만난 朴...“쇄신에 재 뿌리는 일 없어야”-安 의식한 文 “여의도 정치관행 탈피”-안철수, 대선출마 선언...서울시장 양보 대선주자 ‘우뚝’▲경제-조세硏 20주년 세미나, 근로자 10명 중 4명 소득세 안낸다- 2012 OECD 글로벌 지식 경제 좌담회 “제조업과 감성 결합한 모델 만들어야”-추석 전 영세자영업자 45만명에 세금 돌려준다▲국제-中·日 전함 등 60여 척 대치...숨죽인 센카쿠-엔고 못견뎌...日, 돈 푼다-日 기업 “센카쿠 분쟁이 쓰나미보다 무섭다”-노다총리, 손배 청구 시사 “반일시위로 입은 日기업 피해 中 정부가 배상을”▲금융-우리銀, 수시입출 예금 일시에 0.6%P 인하-금융위-금감원 하우스푸어 구제 미묘한 시각차▲산업-불황에 애플과 싸움 여파까지...삼성, 내년 반도체 투자 줄인다-볼보 계열 UD트럭 한국 상륙-현대重-두산, 건설기계 자존심대결▲기업&IT-스마트폰에 쫓기는 카메라 업계 , 3大 신병기는 고화질·통신융합·디자인-야후, 中 알리바바 지분 매각..주주들에게 36억달러 돌려준다▲중소기업·벤처-LED조명 업체 대진 디엘피, 수출로 제 2도약 “신주쿠 밤거리 우리가 밝힌다”-국가위, 혁신분야 R&D 투자 늘려▲생활경제-랑콤·토니모리 마스크팩 미백성분 기준에 못 미쳐▲증권-박스권 장세,..요즘 투자자는 ‘퀀트 스타일’-SM C&C, 장동건 소속사 합병-‘주가 급변동’ 조회공시 기업 60% 투자 경고 등 제재 받아-안철수 테마株 미래산업, 최대주주 보유지분 전량 매각-LG전자 ‘G폰효과’에 “흑자전환 기대”▲부동산-송파대로 지금도 정체인데...입주자 반발 클 듯-상암 랜드마크 빌딩 재추진...133층은 포기할 수도-국토부·교과부·LH, 학교 건립비용 갈등, 보금자리지구 개교 지연 ‘비상’▲사회-청소년간 성범죄 10년새 11배 급중-中 도피 800억대 다단계 사기범 6년만에 검거-일용직 근로자 직업훈련 참여 낮다
2012.09.19 I 김인경 기자
  • 머리카락 잡아당겨 4~6개 빠지면 탈모 의심해야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회사원 최준석(33)씨는 최근들어 머리를 감은 후 화장실 배수구를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다. 배수구에 쌓이는 머리카락 뭉치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불안해서다. 최씨의 고민은 그만의 것이 아니다. ‘탈모’를 고민하고 실제 치료를 받는 20~30대 젊은이가 적지 않다. 탈모가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것도 ‘옛말’이 된지 오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탈모 치료 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의 비율이 48.4%를 차지했다. 20세미만 환자 비율도 1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남성 탈모환자의 평균 발병 연령이 이십대(29.8세)까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전문 한 피부과 관계자는 “우리 병원을 방문하는 탈모환자 중 20~30대 비율이 30%에 이른다”면서 “탈모가 시작되는 나이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탈모의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젊은 여성 환자마저 늘고 있는 추세다. 털털한 피부과 황성주 원장은 “여성 탈모는 남성 탈모의 패턴과 달리 헤어라인 부분이 넓어지거나 정수리를 비롯해 속머리가 빠지는 특징이 있다”면서 “여성들 가운데 병원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하지만 잦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육식위주의 서구적 식습관 등이 탈모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황 원장은 “육식 위주의 식단은 동물성 포화지방산으로 탈모를 악화시킨다”면서 “가급적이면 기름기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는 약물로 진행속도를 늦추고 예방할 수가 있다. 탈모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일찍 잡을수록 효과가 높아진다. 다만 약을 중단하면 탈모가 다시 진행되는 것이 문제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모발이식이 해결책이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머리는 두피에 피지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루 2차례 정도 감는 것이 좋다. 비타민 A와 D가 탈모방지에 효과가 있으므로 파슬리, 딸기, 시금치 등 야채 섭취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취업이나 입시 공부를 위해 수면부족과 과로가 동반되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탈모는 평소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머리카락 10개 정도를 한꺼번에 잡아당겼을 때 정상인의 경우 한두 개가 빠지지만 탈모가 시작된 사람은 4~6가닥이 빠진다. 특히 머리 감았을 때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탈모는 계절적 특성도 있다. 가을에는 인체 내 호르몬 변화 때문에 머리카락이 여름에 비해 많이 빠진다. 서늘해진 가을 날씨는 두피를 건조시키고 각질 발생을 촉진시켜 탈모 진행이 빨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2.09.03 I 장종원 기자
먹는 탈모약 끊어도 발기부전..‘먹어도 괜찮을까'
  • 먹는 탈모약 끊어도 발기부전..‘먹어도 괜찮을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먹는 남성 탈모치료제의 주요 성분인 ‘피나스테리드’의 주의사항에 ‘투여를 중단해도 성기능이 감퇴될 수 있다’는 문구가 추가돼 이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될 전망이다. 기존에 이 약물을 사용한 제품에는 ‘투여중 성기능이 감퇴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이 표기돼 있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나스테리드’ 함유 제제 허가사항 변경안을 마련하고 해당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에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이 약물을 복용하다 중단해도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 부작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내용이 허가사항에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은 지난 4월 이같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을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한 바 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 5mg을 함유한 MSD의 ‘프로스카’는 지난 1995년 전립성비대증치료제로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이 제품이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됐고 피나스테리드 1mg를 함유한 ‘프로페시아’가 탈모약으로 2001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프로페시아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최초의 먹는 탈모약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유럽피부과학회지에 게재된 5년간의 임상연구 결과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환자 10명 중 9명이 탈모 진행이 멈췄고 이중 6~7명은 건강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프로페시아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60억원 정도로 전립선치료제 프로스카(41억원)를 넘어선지 오래다. 이 같은 인기를 증명하듯 국내업체 50개사가 이미 프로페시아의 복제약을 발매했다. 프로페시아는 효능 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식약청에 보고된 임상시험 결과 이 약물을 1년 복용한 환자 중 발기부전 부작용을 나타난 환자는 1.3%에 불과했다. 성욕감퇴, 사정량 감소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높은 비율은 아니었다. 한국MSD 관계자는 “실제 의학적으로 검증된 임상시험에서도 복용 환자 일부에서 성기능 이상 반응 사례가 있었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졌다. 피나스테리드 제제는 복용 후 24시간이 지나면 거의 100%가 체외로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설령 부작용이 발생했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개선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부작용이 사라진다’는 인식을 뒤엎는 부작용이 이번에 반영된다. 투여를 중단해도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정액의 질 저하 등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부작용은 프로페시아를 복용중인 환자 입장에서는 적잖은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다만 프로페시아와 지속되는 성기능 감퇴와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약물 때문이 아니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식약청 관계자는 “프로페시아와 성기능 부작용과의 연관 관계가 밝혀지지는 않았다”면서 “환자들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2.08.28 I 천승현 기자
MNS, 한국인 탈모원인지도 발표..탈모 예방 강조
  • MNS, 한국인 탈모원인지도 발표..탈모 예방 강조
  • [온라인부] ㈜머리가나는사람들(MNS)은 2일 ‘한국인 탈모 원인지도’를 발표하며, 올바른 탈모예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MNS는 전국 120여 개 탈모 임상전문병원, 관련교수 등과 함께 지난 3년간 탈모환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내탈모환경검사(HTMA)를 시행했다. 그 결과, 탈모환자 중 90%가 우울증 등의 원인인 독성중금속 수은(Hg)과 칼슘, 칼륨, 인, 아연 등 모발건강과 관련된 체내 미네랄들이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MNS는 “이 같은 결과가 일차적인 ‘한국인 탈모 원인지도’의 제작 근거”라며, “탈모 원인지도는 한국인 탈모에 맞는 성분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됐고, 이를 토대로 ‘프로메톡 4형제’가 개발됐다”고 밝혔다.MNS의 탁미숙 두미래 두피케어센터 원장은 “사람의 몸과 성격은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고 하듯이 머리카락 역시 단백질과 지질, 멜라닌,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의 5종의 영양소로 만들어진다”며, “탈모란 이러한 발모요소들의 공급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몸의 변화이고, 이러한 상태의 지속은 유전자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부모가 자녀의 이러한 증상을 미리 파악하면 탈모를 막을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 ‘치명적인 맹독’ 러셀살모사 독 한 방울이면...
  •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사 중 하나로 꼽히는 ‘러셀 살모사’의 독이 사람의 혈액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영상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러셀 살모사의 독액 한 방울이 사람의 혈액을 순식간에 젤리처럼 응고시키는 실험 장면이 담긴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14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러셀 살모사의 머리를 붙잡고 조심스럽게 독액을 추출하는 모습부터 혈액이 담긴 잔에 추출한 러셀 살모사의 독액 한 방울을 떨어뜨린 후 혈액이 어떻게 변하는지까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러셀 살모사의 독은 맑은 노란색으로 단 한 방울을 떨어뜨렸음에도 혈액은 그 자리에서 부글거리다 굳어버렸다. 러셀 살모사가 인간을 물었다고 가정했을 때 얼마나 치명적일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 실험이다. 살모사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독사로 꼽히는 러셀 살모사는 매년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뱀으로, 인도, 타이완, 자바 등지에 분포하며 대부분 평지에서 발견된다. 길이는 1.8미터까지 자라며 굉장히 공격적이다. 영국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러셀 살모사에게 물린 뒤 살아남은 사람의 29%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에 시달리면서 남성의 경우 얼굴과 생식기 부분에서 탈모가 진행되고, 여성의 경우 체중 감소로 몸매의 굴곡이 사라지거나 무월경이 오는 현상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학자들은 강력한 응고 능력을 가진 러셀 살모사의 독을 이용해 혈우병 등 인간의 출혈성 질환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지구촌 동물 스타 사진 더보기☞희귀 해양생명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뼈 갉아먹는 바다의 하이에나 `좀비벌레`☞사람의 `뇌` 갉아먹는 기생충..`충격`☞쇠 갉아먹는 `우주 미생물체` 발견☞눈에서 나온 기생충, 길이만 무려 13cm
2012.07.14 I 김민화 기자
려(呂), 약령원 ‘새치커버크림 염색약’ 출시
  • 려(呂), 약령원 ‘새치커버크림 염색약’ 출시
  • 아모레퍼시픽 려(呂), 약령원 새치커버크림.[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모레퍼시픽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는 한방성분 100% 국산(동백씨오일,하수오,인삼,갈근) 처방으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하면서 백모를 염색을 할 수 있는 ‘약령원 새치커버크림’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에 함유된 인삼, 하수오, 갈근은 염색 시 자극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며, 동백씨 오일은 염색 후 손상되고 뻣뻣한 모발에 영양을 주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모발을 코팅해 부드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보통 염색을 할 때 역한 냄새와 눈을 시리게 하는 기존 염색약과 달리, ‘약령원 새치커버크림’은 PPD, 암모니아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은은한 한방 향이 감돌아 편안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크림 타입으로 발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흘러내리지 않아 혼자서도 간편한 염색이 가능하며, 도포가 정확해 모발 뿌리 염색 시 편리하다.사용 방법은 1제와 2제를 동일한 비율로 섞어 모발에 균등히 바르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그 다음 샴푸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고 내장된 탈모방지 의약외품 ‘약령원 두피모발팩 크림’을 두피와 모발에 도포하고 문지른 뒤 한번 더 헹궈낸다. ‘약령원 두피모발팩 크림’은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에 부드러움을 더해 윤기와 선명한 색상을 지켜준다.새치량과 밝기에 따라 흑색, 흑갈색, 짙은 갈색, 자연갈색 등 4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7월 중순부터 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전문 매장인 ‘아리따움’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만2000원대.한편, 약령원 새치커버크림 구매 고객에게 손상된 모발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하는 ‘약령원 손상 모발 케어 세럼’ 10 ml를 2만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2012.07.09 I 정태선 기자
  • [하민회의 이미지업]여름나기 패션 ABC
  • [이데일리 하민회 칼럼니스트] 아스팔트 위로 솟는 뜨거운 지열 아지랑이에 발걸음이 주춤해지는 요즈음, 옷차림 때문에 고심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더워서 드러내자니 자외선이 염려되고, 예의를 차리려다 보면 땀띠 날 지경이다. 편리복 차림이 용인되는 직종이 있는가 하면 계절과 무관하게 정장을 입어야 하는 직업도 있다. 회사에서는 편안하게 넥타이 풀고 쿨비즈 패션으로 여름을 지내라지만 막상 제대로 된 쿨비즈 패션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경우 또한 흔치 않다. 입어서 시원하고 보기에도 좋은, 바람직한 여름철 옷차림은 과연 어떤 것일까? 여름철 옷차림에서 가장 우선 시 해야 할 것은 위생이다. 통풍이 잘 되고 흡수력이 좋은 소재의 옷을 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이라도 겨드랑이나 등에 뿌연 땀 얼룩이 져있거나 땀냄새가 진동하면 대하기가 난감해진다. 외부 활동이 잦거나 땀이 많은 경우엔 남녀 공히 반드시 상의 속옷을 입어 겉옷으로 땀이 배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간혹 땀냄새를 없애기 위해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한 잘못된 대응책이다. 땀냄새 억제나 방지에는 데오도란트를 사용해야지 향수를 뿌리게 되면 체취와 어우러져 오히려 독특하게 고약한 냄새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반드시 기억하자. 노출도 예민한 부분이다. 어느 정도까지가 적정한지 애매할 때가 많다. 여성이 다수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박정민씨는 거의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반바지에 맨다리를 드러낸 이른바 하의실종 패션은 흰 셔츠 아래로 꽃무늬 브래지어가 훤히 비춰 보이는 것 만큼 민망하다고 한다.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는 윤성희씨는 가슴 봉우리가 눈에 뜨일 만큼 깊이 패인 셔츠를 입고 다니는 후배들은 같은 여자 눈에도 거슬린다고 한다. 개성이 중요시 되고 편안함과 실용성이 우선되는 오늘날 패션에도 분명 예의는 존재한다. 상대방이 민망해서 일부러 눈길을 거두거나 반대로 자꾸 시선을 끄는 정도의 노출은 결례에 해당된다. 여름 옷은 얇고 비춰 보이기 쉬운 만큼 속옷은 겉옷과 같거나 동일한 계열의 색상으로 입고, 맨 다리를 노출할 때는 제모는 필수이며 맨 발에 샌들을 신을 경우엔 깔끔하게 발 관리가 되어있어야 한다. 좀 더 세련된 여름 옷차림을 원한다면 햇빛을 반사하는 밝은 색에 단순한 디자인을 택하도록 한다. 남성일 경우엔 하늘색, 청색, 흰색 재킷이나 셔츠가 한결 시원하면서도 산뜻해 보이고 여성일 경우엔 파스텔 톤이나 흰색 원피스에 포인트 액세서리 한 가지면 충분하다. 꼭 필요할 경우가 아니면 검정색 계통의 의상은 삼가는 것이 좋다. 검정색은 빛과 열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보는 이에게도 무겁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는 여름철 눈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이다. 동양인들이 서양인에 비해 백내장, 녹내장 발병 비율이 높은 이유는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 겨울철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서양인들에 비해 선글라스 활용률이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패션 소품으로 스타일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UV 차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모자도 최근 여름철 소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모자 또한 맵시 못지 않게 통기성과 재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열을 반사하지 못해 땀이 채이게 되면 자칫 탈모의 원인이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일교차 못지 않게 에어컨으로 인해 실내 외 온도 차가 큰 계절이다. 가벼운 바람막이나 여름용 가디언을 가방 속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활용하는 것 또한 센스 있는 여름철 옷차림이다. 쿨비즈 패션, 알고 보면 입고 보는 것 못지 않게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이다.
2012.07.03 I 하민회 기자
교원, 탈모 방지용 ‘마무 헤어 테라피 프로그램’ 출시
  • 교원, 탈모 방지용 ‘마무 헤어 테라피 프로그램’ 출시
  • 마무 헤어테라피프로그램[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교원그룹의 생활문화전문기업 교원L&C가 탈모를 방지하고 머릿결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켜주는 탈모방지 양모 의약외품 ‘마무 헤어 테라피 프로그램’을 2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동충하초, 히노키티올, 카퍼펩타이드, 트리아미노딜 성분을 배합한 NSf4(Natural Science 4 factor) 기술을 적용해 두피 건강을 지켜준다. 동충하초는 비듬균을 퇴치해 두피 청결을, 히노키티올은 혈액순환 개선을 통해 두피의 영양 공급을 돕는다. 또, 카퍼펩타이드와 트리아미노딜은 모발 성장 방해 요인인 DHT 호르몬 형성을 막아주고 모발 성장의 핵심 세포인 모유두 세포 증식을 도와 탈모 방지와 양모에 도움을 준다. 상품은 샴푸액과 트리트먼트크림으로 구성했다. 샴푸액은 탈모방지 의약외품으로 쑥, 상백피 추출물, 징크피리치온 등이 함유돼 있어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비듬과 가려움을 덜어준다. 트리트먼트크림은 탈모방지 의약외품으로 창포, 검정콩, 덱스판테놀 등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준다. 제품 가격은 샴푸액이 3만원(400ml), 트리트먼트크림이 2만5000원(200ml)이다. 자세한 제품 문의와 구입 문의는 고객센터 1588-4113.
2012.07.02 I 정태선 기자
50원동전 크기 이상으로 머리가 빠진다면…
  • 50원동전 크기 이상으로 머리가 빠진다면…
  • 【서울=뉴시스】홍남수 원장 = 평소와 같이 헤어스타일을 정리하기 위해 미용실을 찾은 K씨. 헤어디자이너로부터 탈모가 된 곳이 있으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피부과에서 원형탈모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았다.K씨처럼 원형탈모증은 타인이 모발이 빠진 것을 알려 주기 전에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의 경우에는 원형탈모증이 발생한 적이 있는지도 모르는 동안 머리카락이 탈모가 되었다가 다시 자라는 경우도 있다.원형탈모증의 원인에는 유전적인 원인 또는 기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스트레스를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T임파구가 모발을 체외세포로 인식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일시에 모발이 빠지게 되며 50원짜리 동전크기 이상의 원형모양으로 빠지는 경우를 원형 탈모증이라고 한다.모발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고 처음 발병이 확인된 이후 다른 부위에서 원형탈모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으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형태인 사선형 원형탈모 또는 머리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가 진행이 될 경우 치료가 어렵다. 또한 원형탈모증은 나이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며 한 번 발생한 경우 완치될 때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된다.일반적으로 원형탈모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졌다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원형탈모증을 방치할 경우 번지거나 영구 탈모가 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꼭 필요하다. 원형탈모증의 치료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주입하거나 미녹시딜 제재를 도포하는 것과 동시에 비타민 보조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헤어레이저 또는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최근 진로 문제와 학교생활 및 친구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청소년들의 원형탈모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경우 원형탈모의 부분적 치료 이외에도 보호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도 원형탈모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듀오피부과·전문의, 의학박사(120606) -- BEIJING, June 6, 2012 (Xinhua) -- A visitor watches a Chinese brush drawing painted by Wu Weidong, head of Lanzhou Painting Academy, during an exhibition of ten artists in Beijing, capital of China, June 5, 2012. (Xinhua/Li Mingfang) (lfj)
2012.06.27 I 뉴시스 기자
남성형 탈모, 더이상 중년 전유물 아니다
  • 남성형 탈모, 더이상 중년 전유물 아니다
  •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만 알려진 탈모가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젊은층의 탈모 환자 증가 이유는 과거에 비해 남성의 외모가 사회적으로 중요해짐과 동시에 탈모를 유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층이 많기 때문이다. 흔히 '남성형 탈모증'으로 불리는 안드로젠성 탈모의 경우 치료남성호르몬의 작용,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며 정수리에서 시작해 머리 전체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이양원 교수는 "두피와 모발에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키는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가 존재한다"면서 "이때 생성되는 DHT가 남성형 탈모의 주범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 먹는 약 등을 이용하거나 모발 이식술을 받는 방법이 있다. 바르는 약은 경구용 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와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성분이 있으며, 두타스테리드가 주 성분인 제품은 5알파환원효소를 억제하며 정수리에서 앞머리까지 두루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약을 이용할 때는 모발과 두피를 건조시킨 후 도포해야 효과적이며 흡수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모발이식은 펀치식모술, 미니식모술, 털집군식모술, 단일모식모술 등이 있고, 국내에서는 식모기를 사용한 털집군식모술과 단일모식모술을 주요 사용한다. 이 교수는 "안드로젠성 탈모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모낭이 살아 있는 탈모 초기 단계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있다"며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남성 탈모 환자는 2006년 8만2000여명에서 2010년 9만4000여명으로 5년 동안 15% 증가했고, 특히 2010년 연령별 남성 탈모 환자중 64%가 30대 이하로 드러났다.
2012.06.01 I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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