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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돌려주는 명절 효자 상품
  • [주는情 받는情]젊음 돌려주는 명절 효자 상품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2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 되면 선물계의 `단골메뉴`로 불러도 좋을 듯싶다. 명절 선물로 가장 무난한 상품을 꼽자면 단연 `화장품`과 `생활용품 세트`다. 대개 명절 선물하면 `현금`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설날 기획 선물세트가 대세다. 남녀 노소,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이들의 인기는 명절 날 진가를 발휘한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내놓고 설 쇼핑족 잡기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기획세트화장품은 잃어버린 젊음을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명절 선물의 효자 메뉴다. 특히 명절선물용 기획세트에는 특별선물이 덤으로 들어있어 더욱 푸짐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기획 세트`를 내놨다.  출시 이후 줄곧 마몽드의 베스트셀러인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본품(50ml)에 워터리 크림, 아이크림, 비비크림 등 증정품 4가지 제품을 묶어 기획했다. 가격은 3만2000원선. 마몽드 관계자는 "필요한 제품이 있을 경우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알뜰구매가 가능한 셈"이라며 "특히 미백, 보습, 주름 개선을 비롯한 10가지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뛰어난 제품력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해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숨 1102 3종세트`LG생활건강의 인기 제품 `숨`도 설날 기획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지공예가 마불 이종국 선생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한 `숨 1102 3종 세트`가 그것이다.  마불 이종국씨는 햇빛, 바람, 물 등 자연을 기본으로 한 한지작품을 선보이는 한지공예가로 그만의 철학을 적용시켜 더욱 품격 있는 자연발효 화장품의 묘미를 담아냈다.  ▲LG생활건강 오휘 포맨 기획세트자연발효 안티 에이징 화장품 `숨 1102 라인`은 기존 1102 라인을 4년만에 리뉴얼 했다. 16종의 꽃, 허브, 곡물 등의 청정식물의 씨앗을 저온순화 발아시켜 더욱 강력한 자연발효의 효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킨(150ml), 로션(120ml) 크림(20ml) 기본 정품 3종에 여행용 5종 상품을 묶어 13만5000원에 선보였다. 남성을 위한 화장품 선물세트도 나왔다. 오휘 포맨은 스킨(135ml)과 로션(115ml)에 폼클렌저와 증정품인 스킨, 로션을 묶었다. 가격은 8만원선으로 저렴하다.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2종 기획`도 스킨과 로션 정품 2종에 샘플 3종을 묶어 10만원대에 내놨다.  ▲애경 케라시스 명화시리즈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1만원 대부터 종합세트, 샴푸세트, 치약세트, 바디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많은 종류의 선물세트 중 샴푸세트가 눈에 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세트케라시스 명화시리즈(3만9000원선)는 애경 아트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해마다 클림트, 마티스 등 유명화가의 명화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설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양식을 케라시스 살롱케어 볼류밍 케어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 세트(2만9000원선)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 에스따르는 전 품목이 로하스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방지 특허까지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한방 샴푸 선물세트 LG생활건강 `리엔 황실비책 4호`도 설 선물로 적당하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한방 콘셉트 특유의 디자인을 살린 한방 프리미엄 샴푸 리엔 자윤비책 샴푸 4종과 컨디셔너 1종, 리엔 비누 2종 등 총 7종을 담아냈다. 꽃중년처럼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세트다. 2만6900원대로 가격도 저렴하다. ▲LG생활건강 리엔 모델 고소영과 한방샴푸선물세트 리엔 황실비책 4호
2012.01.12 I 김미경 기자
  • 암 환자 "의사 면담 9분은 돼야"..실제 7분에 불과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암환자와 의사 사이의 면담 시간이 불충분하고 그 결과 치료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면담 시간 부족이 암 진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국제학술지 ‘암에 대한 지지 치료’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국립대병원 암센터에서 18세 이상의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 경과한 2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균 진료 상담 시간은 7.1분으로, 환자들이 선호하는 상담 시간 9.1분에 비해 2분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7.1%(985명)는 의사와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답했다.특히 젊고, 여성이며, 고학력일수록 진료 면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이들 환자군이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본인 의사를 반영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인에게 흔한 6대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아니면 진료 면담 시간이 짧다는 의견도 많았다. 불안, 우울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 면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담 시간이 출붕분한 환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 부진, 피곤, 피부 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 일부 환자는 병원을 계속 다니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2012.01.02 I 정유진 기자
겨울철 탈모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은 무엇?
  • 겨울철 탈모 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은 무엇?
  • ▲겨울철 탈모예방을 위한 6가지 수칙(대한피부과의사회 제공)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겨울철이 되면 차갑고 건조한 바람으로 두피가 예민해져 탈모 관리가 어려운데다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탈모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최성우 대한피부과의사회장은 "건조한 겨울 날씨는 두피 수분 부족을 일으켜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탈모증상까지 유발한다"며 "연말연시 늘어나는 과음과 흡연 역시 두피에 모발성장을 위한 영양공급을 방해해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8일 겨울철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한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발 끝에만 사용해라 겨울은 땀과 피지분비가 비교적 적은 계절이라 두피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비듬과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샴푸는 너무 심한 지성두피가 아니라면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게 좋다. 샴푸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은 인체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머리를 감고 나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 준다.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린스와 트리트먼트 역시 잘 헹구지 않으면 모낭을 막아 오히려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머리카락 뿌리 끝에만 살짝 바르고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씻어내야 한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라 음주와 흡연은 탈모 진행을 더욱 재촉한다. 과도한 음주는 모근의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있는 항산화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켜 탈모를 촉진한다. 4700여가지 담배의 유해성분 중 하나인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런 혈관의 수축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게 반복되면 모발에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질 수 있다. ◇모자는 실외에서만 착용해라 실외에서는 모자를 써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실내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게 되면 머리에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찰 수 있어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롭다. 또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면 모자 내부의 청결 상태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과도한 찜질은 피하라 겨울철 자주 찾는 사우나와 찜질방도 과하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온도가 높은 곳에 들어가면 두피의 모공이 확대되면서 피지분비가 왕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모발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다. 특히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감싼 채 찜질방에 들어가면 두피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탈모 증상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라 탈모 증상이 의심될 때는 근거 없는 자가치료에 의지하기 보다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서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게 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다. 탈모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탈모 초기에는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등의 검증된 탈모치료제가 효과적이다. 약물치료 시기를 놓쳐 탈모증상이 눈에 띄게 심해진 경우라면 모발이식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드라이어 사용 줄이고, 고무·나무 손잡이로 된 빗을 써라 초겨울에는 평소보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빗의 정전기는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엉키게 해 탈모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한다. 정전기로부터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막으려면 젖은 머리를 자연 건조시키고,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준 다음 헤어로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빗은 손잡이나 몸통이 플라스틱이나 금속소재가 아닌 고무나 나무 손잡이가 권장된다.
2011.12.08 I 정유진 기자
더 이상 안돼 뭘 쓰지?
  • 더 이상 안돼 뭘 쓰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 인구가 크게 늘면서 기능성 샴푸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제품의 종류는 더욱 세분화되고 관련 업계마다 상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패턴들이 탈모와 같은 대중 질환을 낳으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도했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엔 20~30대까지 탈모예방 제품 등 기능성 샴푸에 눈을 돌리고 있어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기능성 샴푸시장은 확장일로에 있다. 기능성 샴푸시장은 2007년 약 120억 원 규모에서 1600억원으로 4년새 무려 13배 이상 커졌다. 전체 샴푸, 린스 시장이 3600억원 규모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기능성 제품의 종류도 세분화되면서 비듬, 손상모발용 샴푸, 두피 각질제거, 에센스, 팩 등 그 종류만 해도 수 십 가지에 이른다. 모발의 문제가 매우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정 문제만을 치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의 성장은 대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피엔지, 애경 등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과 `리엔`, 아모레퍼시픽의 `려`와 `미쟝센`, 애경 `케라시스` 등이다. 탈모전문 한의원이나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파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들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은 적고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싸지만 모발과 두피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기능성 샴푸시장 가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탈모, 지루성두피, 민감성두피, 힘 없는 모발 등 천연성분, 에센셜 오일과 식물 추출물을 기초로 한 전문화된 프리미엄 제품 위주다. 검정콩, 의이인, 고삼 추출물 등 한방성분이 함유된 LMW코리아의 ‘이뮨-업 샴푸’는 국내 최초 탈모전문한의원을 만든 이문원 원장이 만든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았다. 에스티로더 화장품 그룹 남성전문화장품 랩시리즈도 올 11월 두피 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는 황산염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샴푸할 때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베다도 최근 프리미엄 헤어제품 ‘인바티 시스템’을 론칭했다. 이문원 원장은 "남성, 노인성 질환 위주의 탈모시장에 여성, 젊은 층의 탈모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세분화되고 커지고 있다"며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는 만큼 두피 관리 제품 수요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11.12.06 I 김미경 기자
  • [와글와글 클릭]직장인 68% , 직장 잃을까봐 `이것`에 빠지다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는 이른바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8.0%가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이 78.2%로 가장 높았으며, `과장·차장급` 76.7%, `사원급` 54.6%, `부장급 이상` 63.2% 순이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회사일로 인해 사생활 일부를 포기한다`가 7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 후에도 업무에 대한 걱정을 한다`(63.8%), `휴가나 월차를 내고 싶어도 업무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내지 못한다`(54.3%), `회사에서 끝내지 못한 일은 집에서라도 마쳐야 한다`(36.5%)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야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24.8%), `업무와 연관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쟁자라고 생각한다`(17.0%) 등의 의견이 있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으로 인해 자신의 생활에 변화된 점(복수응답)은 78.3%가 `회사일 외에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생활 등을 못하게 되었다`를 꼽았다. 이어 `건강이 나빠졌다`(64.8%), `친구나 가족들과 서먹해지거나 멀어졌다.(40.3%) 순으로 주로 부정적 변화가 상위권에 올랐다. 긍정적인 변화는 `능력을 인정받아 연봉이 올랐다`(17.0%), `능력을 인정받아 단기간에 승진을 했다`(14.3%),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12.0%) 등 이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으로 인해 얻은 질병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72.0%가 `있다` 고 답했으며, 질병 종류(복수응답)로는 `어깨·허리부위 등의 만성 근육통`이 54.2%로 가장 많았다. `위염 등의 위장병`(45.1%),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병`(43.4%), `목·허리디스크`(24.7%), `탈모증`(18.4%) 순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날렵한 옆라인☞[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연기 뿜어내며 질주☞[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전면에서 바라보니..
 탈모인 위한 한방염색약 `새캄` 외
  • [신제품] 탈모인 위한 한방염색약 `새캄` 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인을 위한 염색약 `새캄(SAECARM)`이 출시 1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 `새캄(SAECARM) 센스티브`를 선보인다. 새캄은 국내 탈모 전문 한의원인 `이문원 한의원`의 이문원 한의학 박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탈모인들이 기존 염색제 사용시 느끼던 가려움, 눈따가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인기를 얻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리뉴얼된 패키지는 필름지 포장에서 튜브형으로 바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감(나노리포좀) 추출물, 상백피, 천년초, 화피 추출물 등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한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 없이 염색할 수 있다. 자연흑갈색, 자연흑색 2종으로 식약청에서 의약외품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LMW코리아 쇼핑몰’과 ‘해피메이커’, ‘거성닷컴’ 등 다양한 헤어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헤어기기 유통업체 리빙스타가 영화 `트와일라잇`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를 선보였다. 트와일라잇 브러쉬 세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던` 편의 12월 개봉에 앞서 출시된 것.  브리슬 라운드 브러쉬, 프로페셔널 라운드 브러쉬, 페들 브러쉬, 벤트 브러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노경섭 리빙스타 마케팅 팀장은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는 현재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토털 주얼리기업 혼의 순금전문 브랜드 골드모아는 업계 최초로 `순금 성분의 고급 비누`를 내놨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혼의 순금 관리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순금 비누는 24K금과 국산 천연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순금 특유의 항염 작용으로 피부의 독소를 빼주는 해독 기능이 있어 각종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이온 작용으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훈 골드모아 차장은 "금은 해독, 항균, 혈액 순환과 신경 안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용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골드바 카드에 이어 순금 비누 등 금 관리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토털 주얼리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골드모아의 순금 비누는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미니골드 매장을 비롯해 골드모아와 미니골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1.11.22 I 김미경 기자
  • [헬스브리핑] 더조은병원, 척추전문병원 지정 외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더조은병원, 복지부 선정 `전문병원` 지정더조은병원이 보건복지부 선정 척추분야 전문병원에 지정됐다. 복지부는 최근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을 전문화한 병원급 의료기관 99곳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 척추분야는 더조은병원, 우리들병원 등 17곳이 선정됐다. 서울 학동에 위치한 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등의 진료과목 전문의 13명이 만성요통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등을 치료한다. 병원 측은 부작용 없는 목디스크 수술, 고령자 허리디스크 수술 등에 강점이 있다고 자랑했다. ◆동의보감 400주년 2013년 `유네스코 기념의 해`동의보감(東醫寶鑑)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6차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됐다고 대한한의사협회가 밝혔다. 유네스코는 2003년부터 2년마다 유네스코와 관련된 인물 또는 기념일이 있는 해를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해 왔으며 우리나라의 인물이나 저술 등을 기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기념의 해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시대 의성(醫聖) 허준이 선조의 명을 받아 우리 민족의 전통 의학과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해 1613년 발간한 동의보감은 2009년 7월 세계 의료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에 등재된 바 있다. ◆나이어린 탈모환자 늘어 탈모증의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일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팀에 따르면 2006~2010년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218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평균 발병 시기가 2006년 34.1세에서 2010년 31.6세로 크게 낮아졌다. 홍 교수는 “탈모증 발생 연령이 젊어지는 것은 스트레스나 식생활의 서구화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안드로겐 탈모증의 발생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것 같다는 학계 내의 추측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위암 감소 1등 공신은 `냉장고`위암 감소에 냉장고 보급의 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와 국립암센터 신애선 박사팀은 1983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위암 사망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냉장고 보급으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늘어난 반면 염분 섭취는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근영 교수는 “냉장고가 가정에 보급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게 된데다 가정 내에서 짠 음식을 먹을 기회가 줄어들면서 위암의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이 분야 국제학술지 `Cancer Causes and Control` 최근호에 발표됐다.
2011.11.03 I 정유진 기자
  • (생활상식) 노화방지에 좋은 ‘구기자차’ 눈에도 효과적
  • [이데일리 권용남 기자]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를 막거나 멈출 수는 없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서울 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노화방지에 좋다.”라며 “더불어 물 대신 ‘구기자차’를 마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구기자차 속에는 베타인과 루틴, 콜린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당뇨에 좋을 뿐 아니라 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탈모예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불어 노인성 백내장과 노안 때문에 시력감퇴가 있는 사람의 눈을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구기자차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기자를 찬물에 헹군 후, 물에 담군 채로 30분 정도 붉은 빛이 나올 때까지 우려낸다. 그다음 보통 불에 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단, 구기자의 구수한 맛을 살리기 위해선 은근한 불에 될 수 있는 대로 오래 달이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기자차는 그대로 마셔도 무방하나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 원장은 “설탕보다는 꿀을 적당량 이용하는 것이 몸 건강에 좋다.”라며 “특히 정제된 백설탕 속의 성분은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 칼슘과 시신경에 필요한 영양분인 비타민 복합체를 빼앗아 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더불어 구기자차를 끓일 때 대추를 기호에 따라 넣는 방법도 단맛을 낼 때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노안을 예방하는 데 좋은 차로는 ‘결명자차’와 ‘감잎차’가 있으며 특히 결명자차의 이름 ‘결명(決明)’은 ‘눈을 밝게 한다.’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시력감퇴와 눈이 침침하게 느껴지는 노안현상에 좋다.이종호 원장은 “하지만 ‘차’라고 해서 모두 눈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대표적으로 홍차, 커피 등은 오히려 노안을 촉진하므로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2011.11.02 I 권용남 기자
  • [와글와글 클릭]탈모 환자 평균 나이 31.6세..갈수록 낮아지네!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나이 어린 탈모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팀에 따르면 2006~2010년간 가장 흔한 탈모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218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평균 발병 시기가 31.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34.1세에서 2.5세 어려진 셈이다. 가족력도 많이 늘어났다. 남성 탈모 환자의 가족 중 안드로겐 탈모증이 있는 환자는 70.2%에 달했으며 여성 환자의 경우도 66.2%로 조사됐다. 2000년대 초 보고됐던 남자 64.5%, 여자 59.4%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결과다. 홍 교수는 "탈모증 발생 연령이 젊어지는 것은 스트레스나 식생활의 서구화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안드로겐 탈모증의 발생연령이 점차 젊어지는 것 같다는 학계 내의 가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결과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스트레스가 주원인" "요즘 같은 가을이 더 심해지죠 ㅠ.ㅠ"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그 스트레스가 또 탈모를 유발하고.. 악순환의 연속" "획기적인 탈모약이 개발되면 노벨의학상감인데.. 누가 제발 개발 좀 해주세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열애 고백했다 해고당한 美女.. 왜?☞[와글와글 클릭]괘씸한 절도범..훔칠데가 없어 여기서 훔쳐?☞[와글와글 클릭]호랑이와 두 살 아기의 뜨거운 교감.."왠지 짠해"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외
  • [클립_건강]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외
  • [이데일리 문화부] 100세까지 치매없이 건강하게 사는 101가지 방법 시라사와 다쿠지|272쪽|라이프맵 젊은 몸과 머리로 건강과 장수를 이어가는 1일 10분 안티에이징 요법. 출퇴근, 식사시간, 잠들기 전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무병 장수 식단 레시피와 함께 담았다.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 김중호 외|180쪽|북인 다른 분야에서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한의사들이 자신들의 특화 진료 이야기를 풀었다. 탈모·신장병·비염·아토피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20가지 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한방치료법.   장을 클린하라 오쿠무라 코우|208쪽|스토리유 모든 질병과 노화의 원인은 뱃속의 유해균이다? 장 면역력이 건강의 첩경임을 강조하는 저자가 제시하는 장 관리법. 장 건강을 지키는 비결과 생활습관 교정을 강조하는 일상의 건강 조언.   약이 필요없는 몸 만들기 오카모토 유타카|220쪽|이아소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약을 먹지 않는 것이다.` 의학박사인 저자가 약을 맹신하는 풍조에 강한 이의를 제기한다. 암 환자를 비롯, 평생 약 없이 활기차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 관련기사 ◀☞지금 외롭다면…에피소드로 본 성취과정☞라디오 스타 23인 애환 고스란히…☞중국 재계 움직이는 막후 세력들
2011.10.28 I 문화부 기자
"항암제 복제약 만들까 말까"..고민하는 제약사
  • "항암제 복제약 만들까 말까"..고민하는 제약사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가 예정된 `먹는 항암제`의 복제약(제네릭) 시장 진입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독성이 강한 항암제의 경우 정부가 임상시험을 진행토록 기준을 정하면서 개발 자체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주사제는 제네릭을 개발할 때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 필요없었다. 하지만 제약사들이 이번에 처음으로 개발에 뛰어드는 먹는 항암제의 제네릭은 임상시험을 진행해야만 허가받을 수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항암제 6개 제품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가이드라인을 신설, 제약사들에 제시했다. 제네릭의 경우 약물이 혈액내로 들어오는 농도가 오리지널과 동등함을 입증하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을 통과하면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다.식약청은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한 결과 '젤로다'(성분명 카페시타빈), '테모달'(성분명 테모졸로미드), '티에스원'(성분명 테가푸르) 등 3개 제품은 암환자에 대한 관리가 가능한 생동성시험기관에서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토록 권고했다. ▲ 항암제 성분별 생동성시험 권고사항다만 부작용 발생비율이 낮은 '이레사', '타쎄바', ‘글리벡' 등은 생동성시험을 건강한 성인이나 성인남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허용했다. 2013년부터 일부 경구용 항암제의 특허 만료가 예정되자 제약사들은 새로운 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항암제 제네릭 개발에 뛰어들려 채비를 하고 있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해야 하는 약물의 경우 제네릭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 암 환자 모집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 항암제 제네릭 개발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암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제네릭을 치료약으로 선택토록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우에도 세포 독성이 있는 항암제의 경우 탈모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돼 건강한 성인에게 투여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사 개발담당 한 임원은 "윤리적인 이유로 항암제 제네릭 개발 요건을 엄격하게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도 "실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동성시험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업체마다 제네릭 개발을 포기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2011.10.27 I 천승현 기자
건조한 가을, 피부 `꺼칠` 머리카락 `우수수`
  • 건조한 가을, 피부 `꺼칠` 머리카락 `우수수`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우리의 몸은 부쩍 건조해진 탓에 피부는 버석해지고, 눈은 뻑뻑, 머리카락도 더 많이 빠지게 된다. 특히 사무실은 환기가 거의 되지 않는 밀폐된 환경 때문에 부쩍 더 마르고 건조해지기 쉬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을이 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피부 변화는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다. 찬바람이 불면 각질층이 건조해지고 피부가 함유하는 수분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하고 옷을 가볍게 입어 비교적 서늘하게 지내는 게 좋다. 미스트 사용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적고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한다. ▲20대 직장여성의 건조한 피부건조한 날씨는 눈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눈이 뻑뻑하고 따끔거리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컴퓨터나 책 등을 장시간 봄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더해지면서 유발된다. 눈물샘이나 결막의 염증, 눈꺼풀 이상,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사용과 잘못된 안약 사용도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 점안으로 치료하는데 방치할 경우 항균기능이 떨어져 각막염, 결막염과 같은 안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두통이 생기거나 시력이 떨어진다. 가을은 탈모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이 모낭을 축소하고 모발의 성장기간을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조한 날씨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자극을 받아온 두피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각질이 생기고 모공이 막혀 탈모를 심화시키기도 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는 귀가 후 바로 감아야 한다. 외출 시 두피와 모공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을 씻지 않고 그대로 두면 피지와 엉켜 두피의 호흡을 막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을 때는 구석구석 꼼꼼히 샴푸하고,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가볍게 감아야 한다. 닥터안 모발이식센터 안지섭 원장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철 집과 사무실의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주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 고른 영양 섭취 등 기본에 충실한 생활습관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이 탈모 예방 및 치료에도 매우 중요한 기본 요건"이라고 조언했다.
2011.10.13 I 정유진 기자
  • 구직자 10명중 7명 “만성피로 시달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꼴로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우울증, 소화불량, 불면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73.1%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만성피로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82.1%가 ‘심리적 압박과 불안감’을 꼽았다. 이어 ‘불규칙한 생활습관’(46.3%), ‘운동부족’(38.9%), ‘영양부족’(11.6%) 등이었다.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을 보면 ‘잠을 규칙적으로 잔다’가 3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등산과 같은 스포츠·레저 활동을 한다’(34.7%), ‘보충 영양제·보약 등을 먹는다’(31.6%), ‘식생활 습관을 바꾼다’(22.1%), ‘병원을 찾는다’(9.5%)는 응답도 있었다.정신적 피로와 신체적 피로의 비교여부에 대해서는 71.6%가 ‘정신적 피로’를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1%는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신체적 피로’는 7.3%에 그쳤다.한편 73.7%는 구직활동을 시작한 후 만성피로 외에도 건강상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했다. 건강 변화에 대한 증상(복수응답)은 ‘우울증’(62.9%), ‘소화불량’(60.7%), ‘불면증’(59.3%), ‘두통’(40.0%), ‘피부 트러블’(32.9%), ‘탈모’(20.0%) 순이었다.김민희 커리어 대리는 “구직자들은 신체적 스트레스보다 정신적인 압박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며 “구직활동 중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취미활동을 한 두 가지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1.09.15 I 김미경 기자
블루클럽, 두피·탈모 관리 서비스 선봬
  • 블루클럽, 두피·탈모 관리 서비스 선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질환이나 탈모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이 두피와 탈모관리를 위한 클리닉 메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블루클럽은 이번에 도입한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탈모와 비듬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텐시브 클리닉(2만5000원)과 두피와 모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클리닉(3만8000원)이다. 인텐시브 클리닉은 두피 집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두피 상태에 맞는 영양팩 마사지를 실시하고, 샴푸 후 산소 스켈링을 통해 클리닉 전후 상태를 비교해 진단한다. 이 클리닉은 각화주기를 정상화시켜 비듬을 억제하고 두피의 각종 유해요소를 제거시켜 비듬, 두피 염증과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스템이다. 스페셜 클리닉은 인텐시브클리닉의 모든 시술 후 마지막으로 모발에 한번 더 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에너지틱을 도포하는 시스템으로, 가정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리닉 샴푸를 함께 제공한다. 스페셜 클리닉은 모근을 강화시켜 탈모예방, 육모 양성에 도움을 주고 보습효과 및 청량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따라서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건성비듬, 힘없는 모발 등으로 지속적인 홈케어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절하다. 블루클럽은 이번 클리닉 메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탈모제품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리바이보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리바이보젠은 탈모의 유전적 인자인 DHT의 생산을 억제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모공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보습과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블루클리닉은 각 매장의 기기장비를 보강, 두피진단기와 에어브러쉬건을 도입해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에 힘을 쏟았다. 현재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전국 블루클럽 매장 중 서울 역삼점, 인천 부평점, 부산 중앙점 등 3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박대성 블루클럽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문제와 심리적 요인 등으로 두피·탈모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헤어 관리시장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블루클리닉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11.09.01 I 이승현 기자
이제는 ‘새싹’ 바른다… 뷰티업계 관심 집중
  • 이제는 ‘새싹’ 바른다… 뷰티업계 관심 집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새싹'을 먹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피부, 두피에 바른다. 최근 농축된 초록에너지의 ‘새싹’ 제품이 인기다. 새싹에는 인체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등의 각종 물질이 최대로 농축돼 있다. 실제로 일반 채소와 비교해보면 새싹은 최고 20~30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뷰티업계에서는 모발, 피부 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30일 애경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에스따르샴푸는 일반식물에 비해 활성물질이 4~6배 많이 함유된 허브 새싹을 이용해 만들어진 헤어케어 제품으로 12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허브의 새싹 중 발아한 지 24시간 이내의 싹에서 주요성분을 추출해 만들었다. 식물이 발아하는 시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과 같은 각종 영양분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에스따르의 주원료인 천연 허브는 프랑스와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자란 것으로 모두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았다. 전 품목이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방지 특허까지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유기농 나무의 발아수로 만든 프리메라 트리샙 프라임 세럼도 눈에 띈다. 물 대신 트리샙 워터를 사용해 발아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 피부 본연의 생기를 찾아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트리샙 워터는 유기농 호두나무, 개암나무, 자작나무, 올리브나무에서 추출한 발아수로 피부 방어력 강화와 보습력 등의 효과가 있는 천연성분이다. 토니모리 리프레쉬 새싹 필링 젤도 속새익모초, 감나무, 구주소나무 등 피부에 유용한 식물의 새싹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의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성향이 높다”며 “특히 새싹의 다양한 효능이 점차 알려지면서 새싹 성분을 활용한 각종 자연주의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08.30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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