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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情 받는情]젊음 돌려주는 명절 효자 상품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2일자 1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쯤 되면 선물계의 `단골메뉴`로 불러도 좋을 듯싶다. 명절 선물로 가장 무난한 상품을 꼽자면 단연 `화장품`과 `생활용품 세트`다. 대개 명절 선물하면 `현금`이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설날 기획 선물세트가 대세다. 남녀 노소, 때와 장소를 막론하고 이들의 인기는 명절 날 진가를 발휘한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업계에서도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내놓고 설 쇼핑족 잡기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기획세트화장품은 잃어버린 젊음을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명절 선물의 효자 메뉴다. 특히 명절선물용 기획세트에는 특별선물이 덤으로 들어있어 더욱 푸짐하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기획 세트`를 내놨다. 출시 이후 줄곧 마몽드의 베스트셀러인 `토탈솔루션 모이스처 크림` 본품(50ml)에 워터리 크림, 아이크림, 비비크림 등 증정품 4가지 제품을 묶어 기획했다. 가격은 3만2000원선. 마몽드 관계자는 "필요한 제품이 있을 경우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알뜰구매가 가능한 셈"이라며 "특히 미백, 보습, 주름 개선을 비롯한 10가지 피부고민을 해결해주는 뛰어난 제품력에 합리적인 가격을 더해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숨 1102 3종세트`LG생활건강의 인기 제품 `숨`도 설날 기획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지공예가 마불 이종국 선생의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적용한 `숨 1102 3종 세트`가 그것이다. 마불 이종국씨는 햇빛, 바람, 물 등 자연을 기본으로 한 한지작품을 선보이는 한지공예가로 그만의 철학을 적용시켜 더욱 품격 있는 자연발효 화장품의 묘미를 담아냈다. ▲LG생활건강 오휘 포맨 기획세트자연발효 안티 에이징 화장품 `숨 1102 라인`은 기존 1102 라인을 4년만에 리뉴얼 했다. 16종의 꽃, 허브, 곡물 등의 청정식물의 씨앗을 저온순화 발아시켜 더욱 강력한 자연발효의 효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스킨(150ml), 로션(120ml) 크림(20ml) 기본 정품 3종에 여행용 5종 상품을 묶어 13만5000원에 선보였다. 남성을 위한 화장품 선물세트도 나왔다. 오휘 포맨은 스킨(135ml)과 로션(115ml)에 폼클렌저와 증정품인 스킨, 로션을 묶었다. 가격은 8만원선으로 저렴하다.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2종 기획`도 스킨과 로션 정품 2종에 샘플 3종을 묶어 10만원대에 내놨다. ▲애경 케라시스 명화시리즈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장점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1만원 대부터 종합세트, 샴푸세트, 치약세트, 바디세트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많은 종류의 선물세트 중 샴푸세트가 눈에 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세트케라시스 명화시리즈(3만9000원선)는 애경 아트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해마다 클림트, 마티스 등 유명화가의 명화를 제품 패키지에 넣어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설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 양식을 케라시스 살롱케어 볼류밍 케어 패키지에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애경 에스따르 프리미엄 세트(2만9000원선)는 두피와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 에스따르는 전 품목이 로하스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방지 특허까지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한방 샴푸 선물세트 LG생활건강 `리엔 황실비책 4호`도 설 선물로 적당하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한방 콘셉트 특유의 디자인을 살린 한방 프리미엄 샴푸 리엔 자윤비책 샴푸 4종과 컨디셔너 1종, 리엔 비누 2종 등 총 7종을 담아냈다. 꽃중년처럼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부모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세트다. 2만6900원대로 가격도 저렴하다. ▲LG생활건강 리엔 모델 고소영과 한방샴푸선물세트 리엔 황실비책 4호
- 암 환자 "의사 면담 9분은 돼야"..실제 7분에 불과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암환자와 의사 사이의 면담 시간이 불충분하고 그 결과 치료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재현 교수,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면담 시간 부족이 암 진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국제학술지 ‘암에 대한 지지 치료’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와 전국 9개 국립대병원 암센터에서 18세 이상의 암 진단 후 4개월 이상 경과한 25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균 진료 상담 시간은 7.1분으로, 환자들이 선호하는 상담 시간 9.1분에 비해 2분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37.1%(985명)는 의사와 면담이 불충분하다고 답했다.특히 젊고, 여성이며, 고학력일수록 진료 면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했다. 이들 환자군이 항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본인 의사를 반영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인에게 흔한 6대암(위암, 폐암, 간암, 직결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 아니면 진료 면담 시간이 짧다는 의견도 많았다. 불안, 우울을 느끼는 환자군도 그렇지 않는 환자군에 비해 진료 면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담 시간이 출붕분한 환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욕 부진, 피곤, 피부 홍조, 쑤심, 탈모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 일부 환자는 병원을 계속 다니려는 의욕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 더 이상 안돼 뭘 쓰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 인구가 크게 늘면서 기능성 샴푸 시장도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제품의 종류는 더욱 세분화되고 관련 업계마다 상품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패턴들이 탈모와 같은 대중 질환을 낳으면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주도했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엔 20~30대까지 탈모예방 제품 등 기능성 샴푸에 눈을 돌리고 있어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기능성 샴푸시장은 확장일로에 있다. 기능성 샴푸시장은 2007년 약 120억 원 규모에서 1600억원으로 4년새 무려 13배 이상 커졌다. 전체 샴푸, 린스 시장이 3600억원 규모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것과는 대비된다. 기능성 제품의 종류도 세분화되면서 비듬, 손상모발용 샴푸, 두피 각질제거, 에센스, 팩 등 그 종류만 해도 수 십 가지에 이른다. 모발의 문제가 매우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정 문제만을 치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능성 헤어케어 제품의 성장은 대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피엔지, 애경 등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과 `리엔`, 아모레퍼시픽의 `려`와 `미쟝센`, 애경 `케라시스` 등이다. 탈모전문 한의원이나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파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들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 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용량은 적고 가격은 대체적으로 비싸지만 모발과 두피에 고민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기능성 샴푸시장 가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탈모, 지루성두피, 민감성두피, 힘 없는 모발 등 천연성분, 에센셜 오일과 식물 추출물을 기초로 한 전문화된 프리미엄 제품 위주다. 검정콩, 의이인, 고삼 추출물 등 한방성분이 함유된 LMW코리아의 ‘이뮨-업 샴푸’는 국내 최초 탈모전문한의원을 만든 이문원 원장이 만든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았다. 에스티로더 화장품 그룹 남성전문화장품 랩시리즈도 올 11월 두피 케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는 황산염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샴푸할 때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아베다도 최근 프리미엄 헤어제품 ‘인바티 시스템’을 론칭했다. 이문원 원장은 "남성, 노인성 질환 위주의 탈모시장에 여성, 젊은 층의 탈모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세분화되고 커지고 있다"며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는 만큼 두피 관리 제품 수요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 [와글와글 클릭]직장인 68% , 직장 잃을까봐 `이것`에 빠지다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을 잃을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는 이른바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8.0%가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이 78.2%로 가장 높았으며, `과장·차장급` 76.7%, `사원급` 54.6%, `부장급 이상` 63.2% 순이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회사일로 인해 사생활 일부를 포기한다`가 7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퇴근 후에도 업무에 대한 걱정을 한다`(63.8%), `휴가나 월차를 내고 싶어도 업무에 대한 걱정 때문에 내지 못한다`(54.3%), `회사에서 끝내지 못한 일은 집에서라도 마쳐야 한다`(36.5%)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야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24.8%), `업무와 연관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경쟁자라고 생각한다`(17.0%) 등의 의견이 있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으로 인해 자신의 생활에 변화된 점(복수응답)은 78.3%가 `회사일 외에 하고 싶은 일이나 취미생활 등을 못하게 되었다`를 꼽았다. 이어 `건강이 나빠졌다`(64.8%), `친구나 가족들과 서먹해지거나 멀어졌다.(40.3%) 순으로 주로 부정적 변화가 상위권에 올랐다. 긍정적인 변화는 `능력을 인정받아 연봉이 올랐다`(17.0%), `능력을 인정받아 단기간에 승진을 했다`(14.3%),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12.0%) 등 이었다. `슈퍼직장인 증후군으로 인해 얻은 질병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72.0%가 `있다` 고 답했으며, 질병 종류(복수응답)로는 `어깨·허리부위 등의 만성 근육통`이 54.2%로 가장 많았다. `위염 등의 위장병`(45.1%),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병`(43.4%), `목·허리디스크`(24.7%), `탈모증`(18.4%) 순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날렵한 옆라인☞[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연기 뿜어내며 질주☞[포토]`2013 벨로스터 터보` 전면에서 바라보니..
- [신제품] 탈모인 위한 한방염색약 `새캄` 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탈모인을 위한 염색약 `새캄(SAECARM)`이 출시 1주년을 맞아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신제품 `새캄(SAECARM) 센스티브`를 선보인다. 새캄은 국내 탈모 전문 한의원인 `이문원 한의원`의 이문원 한의학 박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탈모인들이 기존 염색제 사용시 느끼던 가려움, 눈따가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인기를 얻어 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리뉴얼된 패키지는 필름지 포장에서 튜브형으로 바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할 뿐 아니라 경제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감(나노리포좀) 추출물, 상백피, 천년초, 화피 추출물 등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한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 없이 염색할 수 있다. 자연흑갈색, 자연흑색 2종으로 식약청에서 의약외품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LMW코리아 쇼핑몰’과 ‘해피메이커’, ‘거성닷컴’ 등 다양한 헤어 전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 헤어기기 유통업체 리빙스타가 영화 `트와일라잇` 속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를 선보였다. 트와일라잇 브러쉬 세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던` 편의 12월 개봉에 앞서 출시된 것. 브리슬 라운드 브러쉬, 프로페셔널 라운드 브러쉬, 페들 브러쉬, 벤트 브러쉬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노경섭 리빙스타 마케팅 팀장은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트와일라잇 스파클 이온 브러쉬 세트`는 현재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토털 주얼리기업 혼의 순금전문 브랜드 골드모아는 업계 최초로 `순금 성분의 고급 비누`를 내놨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는 혼의 순금 관리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순금 비누는 24K금과 국산 천연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순금 특유의 항염 작용으로 피부의 독소를 빼주는 해독 기능이 있어 각종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이온 작용으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훈 골드모아 차장은 "금은 해독, 항균, 혈액 순환과 신경 안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용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골드바 카드에 이어 순금 비누 등 금 관리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토털 주얼리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골드모아의 순금 비누는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미니골드 매장을 비롯해 골드모아와 미니골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구직자 10명중 7명 “만성피로 시달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구직자 10명 중 7명꼴로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우울증, 소화불량, 불면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2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 73.1%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만성피로의 원인(복수응답)으로는 82.1%가 ‘심리적 압박과 불안감’을 꼽았다. 이어 ‘불규칙한 생활습관’(46.3%), ‘운동부족’(38.9%), ‘영양부족’(11.6%) 등이었다.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을 보면 ‘잠을 규칙적으로 잔다’가 3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등산과 같은 스포츠·레저 활동을 한다’(34.7%), ‘보충 영양제·보약 등을 먹는다’(31.6%), ‘식생활 습관을 바꾼다’(22.1%), ‘병원을 찾는다’(9.5%)는 응답도 있었다.정신적 피로와 신체적 피로의 비교여부에 대해서는 71.6%가 ‘정신적 피로’를 더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1%는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신체적 피로’는 7.3%에 그쳤다.한편 73.7%는 구직활동을 시작한 후 만성피로 외에도 건강상 변화가 생겼다고 응답했다. 건강 변화에 대한 증상(복수응답)은 ‘우울증’(62.9%), ‘소화불량’(60.7%), ‘불면증’(59.3%), ‘두통’(40.0%), ‘피부 트러블’(32.9%), ‘탈모’(20.0%) 순이었다.김민희 커리어 대리는 “구직자들은 신체적 스트레스보다 정신적인 압박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며 “구직활동 중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취미활동을 한 두 가지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블루클럽, 두피·탈모 관리 서비스 선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질환이나 탈모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이 두피와 탈모관리를 위한 클리닉 메뉴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블루클럽은 이번에 도입한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탈모와 비듬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텐시브 클리닉(2만5000원)과 두피와 모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페셜 클리닉(3만8000원)이다. 인텐시브 클리닉은 두피 집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두피 상태에 맞는 영양팩 마사지를 실시하고, 샴푸 후 산소 스켈링을 통해 클리닉 전후 상태를 비교해 진단한다. 이 클리닉은 각화주기를 정상화시켜 비듬을 억제하고 두피의 각종 유해요소를 제거시켜 비듬, 두피 염증과 가려움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스템이다. 스페셜 클리닉은 인텐시브클리닉의 모든 시술 후 마지막으로 모발에 한번 더 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에너지틱을 도포하는 시스템으로, 가정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도록 클리닉 샴푸를 함께 제공한다. 스페셜 클리닉은 모근을 강화시켜 탈모예방, 육모 양성에 도움을 주고 보습효과 및 청량감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따라서 탈모가 진행 중이거나 건성비듬, 힘없는 모발 등으로 지속적인 홈케어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절하다. 블루클럽은 이번 클리닉 메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탈모제품 시장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리바이보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리바이보젠은 탈모의 유전적 인자인 DHT의 생산을 억제해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모공에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해 보습과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블루클리닉은 각 매장의 기기장비를 보강, 두피진단기와 에어브러쉬건을 도입해 보다 전문적인 시스템 마련에 힘을 쏟았다. 현재 블루클리닉 시스템은 전국 블루클럽 매장 중 서울 역삼점, 인천 부평점, 부산 중앙점 등 30여개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박대성 블루클럽 대표이사는 “최근 환경문제와 심리적 요인 등으로 두피·탈모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헤어 관리시장의 수요는 끊이지 않고 급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블루클리닉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 이제는 ‘새싹’ 바른다… 뷰티업계 관심 집중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새싹'을 먹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피부, 두피에 바른다. 최근 농축된 초록에너지의 ‘새싹’ 제품이 인기다. 새싹에는 인체건강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등의 각종 물질이 최대로 농축돼 있다. 실제로 일반 채소와 비교해보면 새싹은 최고 20~30배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뷰티업계에서는 모발, 피부 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30일 애경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에스따르샴푸는 일반식물에 비해 활성물질이 4~6배 많이 함유된 허브 새싹을 이용해 만들어진 헤어케어 제품으로 12가지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진 허브의 새싹 중 발아한 지 24시간 이내의 싹에서 주요성분을 추출해 만들었다. 식물이 발아하는 시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과 같은 각종 영양분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에스따르의 주원료인 천연 허브는 프랑스와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자란 것으로 모두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의 인증을 받았다. 전 품목이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샴푸로 식약청의 탈모방지 특허까지 받은 기능성 제품이다. 유기농 나무의 발아수로 만든 프리메라 트리샙 프라임 세럼도 눈에 띈다. 물 대신 트리샙 워터를 사용해 발아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 피부 본연의 생기를 찾아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트리샙 워터는 유기농 호두나무, 개암나무, 자작나무, 올리브나무에서 추출한 발아수로 피부 방어력 강화와 보습력 등의 효과가 있는 천연성분이다. 토니모리 리프레쉬 새싹 필링 젤도 속새익모초, 감나무, 구주소나무 등 피부에 유용한 식물의 새싹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의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는 성향이 높다”며 “특히 새싹의 다양한 효능이 점차 알려지면서 새싹 성분을 활용한 각종 자연주의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