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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옥산'' 초록에 빠지다
- [스포츠월드 제공] 백두대간에서 가지쳐 나간 낙동정맥 속 깊은 곳 경상북도 봉화군에 솟은 청옥산(1227m). 이 산에 숲의 바다가 펼쳐졌다. 울울창창한 숲으로 이름난 이 산은 6월이면 푸른 우산을 씌워 놓은 듯하다. 산림욕을 즐기며 숲이 내뿜는 서늘한 향기에 취하기 좋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의 맏형이라 불린다. 1985년 숲속수련장을 세우고 이듬해 굴피지붕의 통나무집 무림당을 세운 것을 시초로 1991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자연휴양림으로 정식 개장했다. 청옥산이 자연휴양림 1호로 될 수 있었던 것은 울창한 숲 때문이다. 청옥산 일대는 활엽수가 우거진 자연림이다. 또 자연휴양림이 들어선 곳은 60년 전 인공조림을 한 곳으로 아름드리 낙엽송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다. 청옥산은 또 물이 맑기로 소문났다. 해발 900m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은 사람뿐만 아니라 열목어도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힌다. 눈에 열이 많은 이 고기는 20도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만 산다. 휴양림 근처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백천계곡 일대가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남쪽 지역으로, 천연기념물 74호로 지정돼 있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야영객을 위해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돈 안 되는 야영 손님이 대접받는 휴양림은 이곳 밖에 없다. 대신 돌과 통나무로 지은 A자 모양의 산막은 밖에서 보는 운치와는 달리 내부시설은 낡은 편이다. 청옥산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숲 속을 가로지르는 계곡을 끼고 있는 넓은 야영장만 네 곳이다. 야영장은 하늘 향해 곧게 뻗어 올라간 낙엽송 숲 속에 있다. 바늘 같은 잎을 단 침엽수이면서도 가을이면 황금색 낙엽으로 갈아입는 나무, 그래서 잎갈나무라고도 불린다. 60년 이상 된 낙엽송 아래서 고개를 쳐들면 짙푸른 초록의 천연 블라인드가 여름 햇살을 잘게 부순다. 청옥산자연휴양림 입구(왼쪽), 청옥산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청옥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콘도 형태의 산림문화휴양관에 9평형 4개, 10평형 10개의 방이 있고, 산막 형태의 숲 속의 집이 9평형 5동과 10평형 1동이 있다. 또 야영장 4곳에 78개의 야영 데크가 있다. 숲 속의 집은 난방만 되고 건물 밖 야외 수도에서 취사를 해결해야 한다. 산막마다 평상과 수도, 야외용 화장실이 있다. 차량 진입은 산막 앞까지 가능하다. 10평형은 다락방이 있어 인기다. 청옥산 산행은 휴양림 정문 맞은편 임도를 따라간다. 임도를 따라 1시간쯤 오르면 청옥산 정상 아래 나무 데크와 간이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가 나온다. 여기서 정상까지 20분 거리. 휴게소에서 고산습지식물원을 거쳐 타랭이골 입구까지도 임도가 이어진다. 타랭이골 입구에서 국도 건너편에 휴양림 후문이 있다. 대부분 휴양림 정문에서 임도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온다. 정상까지는 왕복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산행이 부담스럽다면 휴양림 내를 한바퀴 도는 임도를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괜찮다. 넉넉한 걸음으로 1시간쯤 걸리는 이 길은 깊은 숲의 참 멋과 듣기만 해도 온몸이 서늘하게 젖는 계곡물소리가 좋다. 가끔 산다람쥐가 길을 막고 두 귀를 쫑긋 세우기도 한다.숲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숲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청옥산자연휴양림에는 숲해설가와 함께 숲체험을 할 수 있는 3개의 자연탐방로가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주차장 앞 숲해설 프로그램 안내판 앞에서 출발한다. 숲체험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영주와 태백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영주 방면은 중앙고속도로 풍기IC로 나와 5번 국도를 따라 영주까지 간 후 봉화 방향으로 가는 36번 국도를 따라 간다. 춘양 지나 소천면소재지에서 좌회전, 31번 국도를 따라 가면 넛재 넘어 청옥산자연휴양림이 나온다. 서울 기준 5시간 소요.영주 쪽에서 접근할 경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봉화군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태백산 사고지가 있던 신라시대의 사찰 각화사 등을 들러 볼 수 있다. 태백을 들머리로 하려면 중앙고속도로 제천IC로 나와 38번 국도를 따라 태백까지 간다. 태백에서는 35번 국도를 따라 봉화 방면으로 30분쯤 가면 된다. 청옥산자연휴양림 입장료는 1000원, 주차료는 3000원이다.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이용료는 모두 주중 4만원, 주말과 성수기는 7만원이다. 청옥산자연휴양림(054-672-1051)
- 태백산 금대봉…얼레지꽃 사이로 요정의 속삭임 들려올 듯
- [조선일보 제공] 태백산 금대봉 “엄마! 조심, 조심. 밟으면 꽃이 아야 해요. 꽃이 피가 나요.” 도시는 이미 반팔 티셔츠 차림이 주류를 이루고 있건만 태백시와 정선군의 경계를 이룬 두문동재(싸리재·1268m) 고갯마루는 아직도 겨울이다. 산릉의 숲은 아직도 누런빛이고, 담요를 뒤집어써야 할 만큼 차갑고 찬 바람이 불어댄다. ‘이런 데 무슨 꽃이 있을까’ 미심쩍은 마음을 갖고 금대봉 정상으로 향했다. 산림도로 변의 산죽 군락이 맥 빠지게 하더니 곧 노란 양지꽃과 흰 별 모양의 개별꽃이 얼굴을 피게 한다. 얼레지는 벌써 지는 꽃도 있고, 햇살이 내리쬐기를 기다리면서 움츠린 꽃들도 많다. ▲ 천상화원이 이런 분위기일까. 구름이 흩어지면서 해가 나자 자줏빛 얼레지, 보랏빛 왜현호색, 노랑매미꽃이 활짝 피었다.이제 신록빛에 물드는 숲길은 너무도 호젓하고, 강원 내륙의 고봉준령을 모두 길동무 삼아 걷는 듯 편안하기만 하다. 거기에 산릉이 온통 꽃밭을 이루고 있으니 이게 천상화원이 아니겠는가. 북한강과 동강의 물줄기를 가르는 ‘양강발원봉’ 금대봉 정상에서 백두대간과 헤어져 대덕산 쪽으로 내려서자 진영이네 가족이 풀밭에 앉아 야생화를 살펴보고 있다. “진영아! 이게 한계령풀이야, 저건 홀아비바람꽃이고-.” 아빠 박용연(제천산림조합 근무)씨 가족은 동틀 즈음 두문동재에 도착해 금대봉을 찾았다. 엄마는 야생화 촬영에 몰두하고 있지만 아빠는 아이들에게 야생화를 가르쳐주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어른들만 알고 지낸다는 게 아쉬워서다. 오빠 진욱(홍광초 1년)은 담요를 뒤집어쓴 채로 카메라 파인더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진영(4)이는 엄마가 몸을 조금만 옮겨도 야단이다. 꽃이 다칠까 걱정이 되어서다. ▲ 노랑매미꽃 - 홀아비바람꽃“우와~, 이거야말로 정말 천상화원이네.” 야생화만큼이나 밝고 맑은 웃음을 짓는 진영이와 헤어져 능선 너머 산길로 접어들었다. 고목나무샘 길로 들어서자 함께 산을 오른 배병달(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씨는 눈이 휘둥그래졌다. 노란꽃, 흰꽃, 보랏빛꽃 등 십여 종의 야생화가 산사면 곳곳을 울긋불긋 수놓고 있었다. 노랑나비 서너 마리도 하늘하늘 날다 꿩의바람꽃 위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나비도 꽃이 되고 싶은가 보다. 왜현호색 처녀, 산괴불주머니 처녀, 양지꽃 선녀, 숲의 요정 얼레지가 보내는 유혹의 눈길에 머뭇거리다 수줍게 핀 할미꽃이 꽃밭을 이룬 분주령을 거쳐 대덕산 정상까지 뽑았다. 풀밭에 앉아 땀을 식히는 사이 바람에 구름이 흩어지면서 옅은 잉크빛 하늘이 드러났다. 골짜기 너머 매봉 능선의 풍차는 열심히 돌고, 태백산에서 매봉과 두타산을 거쳐 오대산까지 치오른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왔다. 불현듯 하늘하늘 날아 고목나무샘 꽃밭에 내려앉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로 알려져 있는 금대봉(1418.1m)~대덕산(1307.1m) 산줄기에는 한계령풀, 대성쓴풀, 모데미풀 등 희귀식물이 자라고,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어 126만평의 넓은 지역이 자연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따라서 지정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금대봉 산행은 해발 1268m 높이의 두문동재를 기점으로 삼기 때문에 수월한 편이다. 대개 금대봉 너머 초원지대나 고목나무샘을 왕복한다. 한강발원지로 꼽히는 고목나무샘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일지라도 한 시간이면 다가설 수 있으나, 야생화를 꼼꼼히 관찰하고 사진촬영에 몰두하다 보면 한나절은 후딱 지나간다. 금대봉 직전 갈림목에서 계속 산림도로를 따라도 고목나무샘 쪽으로 간다. 금대봉에서는 리본이 많이 매달린 대간길을 버리고 왼쪽 소로를 따라야 고목나무샘 쪽으로 내려선다. 산행 재미를 더하려면 검룡소(儉龍沼)까지 걷는다. 고목나무샘을 지나 완경사 능선을 따르다가 분주령에서 오른쪽 골짜기로 내려선다. 산불감시초소(주차장)를 500m쯤 앞둔 지점에서 오른쪽 개울을 건너 숲길을 따라 10여분 오르면 검룡소다(4시간). 북한강발원지인 하루에 2000t 물이 샘솟는 신비한 곳이다. 분주령에서 여름 꽃이 장관인 대덕산을 올랐다가 검룡소를 내려선다면 5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검룡소로 하산할 경우 두문동재로 돌아가려면 태백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10월말까지 야생화가 만발하는 금대봉과 대덕산 일원은 올 봄 기온이 낮아 여느 해에 비해 꽃이 열흘 정도 늦게 피고 있다고 한다. 두문동재는 도시의 평지에 비해 기온이 5~6℃ 낮다. 따라서 긴 팔 옷이나 바람막이를 지참하는 게 좋다. 휴대용 식물도감 한 권은 꼭 휴대하도록 하고, 아무리 갖고픈 꽃이라도 눈과 마음에 담는 것으로 만족하기를 바란다.●가는 길중앙고속도로 제천IC → 제천시외곽도로 → 제천·영월 방향 자동차전용도로 → 38번 국도 → 신동 → 고한 → 두문동재영동고속도로 진부IC → 59번국도 → 정선 → 문곡 → 38번국도 → 고한 → 두문동재. 수도권에서 약 4시간. 두문동재로 오르려면 정선 방향에서 두문동재터널로 들어서기 직전의 갈림목에서 오른쪽 도로를 타야 한다. 검룡소는 태백시에서 35번 국도를 따르다 피재(삼수령)를 넘어 약 5㎞ 지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6.5㎞ 더 들어가야 한다.●교통두문동재행 노선버스는 없으므로 택시를 이용한다. 태백시~두문동재 1만5000원 선, 두문동재~검룡소 주차장 3만원 선. 태백개인택시 (033)552-4747. 서울 동서울터미널(02-446-8000), 대구 북부시외버스정류장(053-357-1851), 대전 동부 시외버스 공용터미널(042-624-4451), 강릉 종합버스터미널(033-643-6092) 등지에서 태백행 노선버스가 다닌다. 1일 9회 운행하는 청량리 발 태백선 열차 이용. 승용차로 두문동재에 오르려면 정선 방향에서 두문동재터널 직전 갈림목에서 오른쪽 찻길을 따라야 한다.●숙박 (지역번호 033) 태백시 철암동 태백고원자연휴양림(582-7440, forest.tae baek.go.kr)과 태백산 도립공원 내 태백산민박촌(553-7460, minbak.taebaek.go.kr)은 인기 있는 숙소다. ●맛집 태백시내의 태성실비식당(033-552-5287·사진)은 저녁이면 20여개의 원탁테이블이 꽉 찰 만큼 손님이 많은 한우고기 전문식당이다. ‘한우의 질은 비슷하지만 부위별로 정확하게 선별해내기 때문에 맛이 더욱 좋게 느껴진다’고 주인 채원중씨는 말한다. 생등심, 주물럭, 육회 각 1인분 250g에 2만1000원. 어른 넷이서 3인분이면 충분하다. 글=월간산 한필석기자 pshan@chosun.com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정정현기자 rockart@chosun.com
- 철도파업, 운행 평일대비 평균 35%수준
- [노컷뉴스 제공] 파업 첫날인 1일 오전 철도 노조원 7천여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차량기지에 모여 출정식을 갖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파업 전열을 다졌다.사측의 업무복귀 명령 시간이 이미 지났고 경찰이 김영훈 위원장 등 파업 지도부에 대해 출두명령서를 발부했으나 조합원들은 큰 동요없이 오전10시30분부터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은 철도 상업화 중단 및 공공성 강화, 해고자 복직과 복직자 원상회복, 구조조정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노조원들은 이어 노동자 교육센터의 김진순 대표로부터 `어떻게 파업투쟁을 승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교육강의를 듣기도 했다.아직 교섭은 재개되지 않고 있지만 조상수 정책위원장은 "오전 상황을 보고 사측이나 정부에서 접촉을 해오지 않겠느냐"며 "교섭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노사 양측은 협상 재개 여부와 핵심쟁점 등을 놓고 물밑 접촉을 시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측은 긴급업무복귀 시한인 오전 9시 현재 복귀자를 파악중이며, 미복귀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등 징계 조치를 밟아나가기로 했다.사측의 긴급 업무복귀 명령에 따라 파업에 처음 참석했던 시설물 유지 보수 관련 조합원 일부가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업 첫날인 1일 오전 철도공사 소속 KTX와 전동차 운행이 평일 대비 평균 35%수준에 그친 것으로 공사측은 집계했다.철도노조 집행부의 파업 결정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 철도노조원도 오늘부터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경북지역의 철도 노조원 천여명은 1일 새벽 1시부터 영주실내체육관에 모여 파업에 들어갔으며, 대구지역 노조원들은 부산 등에 집결해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철도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서 대구 경북지역도 열차 운행이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동대구역의 경우 이날 오전 4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와 6시 30분 KTX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하지만 오전 6시 6분 서울행 KTX 열차의 운행이 취소됐고, 오전 5시 20분 경주행 열차와 5시 40분 강릉행, 6시 20분 대전행 무궁화호 열차 운행도 잇따라 취소되는 등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이에 따라 동대구역에는 철도 운행과 취소 등을 문의하는 승객들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한편 대구시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 대책에 나서, 전세버스 천 3백여대를 고속버스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동대구역의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은 3만 2천여 명인데 비해 고속버스의 최대 수송인원은 2만 천명에 지나지 않아 철도 파업으로 하루 만 천여명의 수송능력이 부족할 전망이어서, 승객들의 불편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으로 도내 열차 운행도 대폭 축소돼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의 경우 평소 하루 19회 운행되던 열차는 오전 6시15분과 오후 5시35분, 오후 9시55분으로 3회 운행되고 있다.또 태백선도 하루 8회 운행에서 2회로 축소됐고 영동선도 하루 1대만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하루 129회 운행하는 서울-춘천 간 시외버스를 200회 이상 늘리고 출퇴근 시간에 집중 배치하는 등 배차시간도 5분 간격으로 단축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 (내일날씨)"우산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홍정민기자] 내일(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은 60~90%. 다만 서울 경기 지방은 밤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m로 일겠다. ◈ 기상특보 발효현황 o 호우주의보- 강원도(속초시, 고성군)- 19일 20시 발효: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o 풍랑주의보- 동해남부앞바다, 동해중부앞바다(강원북부앞바다) - 19시 발효: 동해중부앞바다(강원중부앞바다, 강원남부앞바다) o 강풍주의보 : 강원도(고성군), 경상북도(영덕군,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예비특보------------------------>◈ 예비특보 발효현황 o 호우 예비특보- 8월 19일 밤 : 강원도(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양양군)- 8월 20일 새벽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주의보발표지역 제외),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도◇전국 주요도시 아침최저/ 낮최고기온-서울 : 아침최저 20 ℃ / 낮최고 25 ℃-부산 : 아침최저 23 ℃ / 낮최고 26 ℃-대구 : 아침최저 23 ℃ / 낮최고 28 ℃-대전 : 아침최저 23 ℃ / 낮최고 27 ℃-광주 : 아침최저 23 ℃ / 낮최고 29 ℃-전주 : 아침최저 23 ℃ / 낮최고 28 ℃-청주 : 아침최저 22 ℃ / 낮최고 27 ℃-춘천 : 아침최저 20 ℃ / 낮최고 25 ℃-강릉 : 아침최저 21 ℃ / 낮최고 25 ℃-제주 : 아침최저 24 ℃ / 낮최고 29 ℃◇한반도 상공 위성사진(제공=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