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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책에 매수세 꺾인 빌라…민간재개발 추진지·경매선 수요 여전
  • 2·4대책에 매수세 꺾인 빌라…민간재개발 추진지·경매선 수요 여전
  •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사진=뉴스1)[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2·4대책에 따른 현금청산 우려로 빌라 매수세가 꺾이고 있다. 2월 5일부터 매입한 주택이 공공 주도로 개발될 경우 현금청산을 당하게 되는데, 정부가 사업지를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다만 민간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구역과 경매 시장을 중심으로는 빌라 수요가 여전한 모습이다.◇반토막난 빌라 거래…“당장 거래 늘긴 쉽지 않아”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일 기준 올해 2월 빌라 거래량은 3083건으로 집계됐다. 5845건이었던 1월 거래량에 비해 반토막 수준이다.서울 빌라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정부의 2·4대책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월 5일부터 매수한 주택이 추후 공공 주도 개발 지역에 포함될 경우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고 현금 청산하기로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발사업지 미공개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빌라 거래가 쪼그라들었다.빌라 가격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41%에서 0.29%로 하락했다. 2·4대책 발표 전인 1월에는 한국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2월에는 폭을 낮춘 셈이다. 이 조사는 1월 12일부터 2월 15일까지 변동률을 집계한 것으로,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에 따른 시장의 초기 반응이 반영됐다.정부가 이달 공공 주도 개발 사업을 우선 추진할 일부 후보지를 공개하기로 했지만, 앞으로도 빌라 매수세가 살아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정부가 2·4대책으로 발표한 사업 중에서 역세권·저층주거지·준공업지역 내 빌라 등을 포함하는 공공주택 복합 사업은 앞으로 3년간 한시적 적용이고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은 무기한 적용이기 때문에 당장 빌라 거래가 늘어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본다”며 “오히려 개발 구역으로 발표된 곳의 거래만 더 얼어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민간 재개발 구역·경매 시장은 거래 지속…전문가들 “유의해야”그러나 민간 재개발에 속도를 내는 구역들을 중심으로는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공공 직접 시행 개발의 경우 2월 5일부터 매입한 주택은 현금청산되지만, 그러려면 주민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민간 재개발 노선이 확실한 구역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공인중개사들의 얘기다.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A 공인중개사는 “공공 직접 시행 개발을 하더라도 주민들 동의를 받아야 해 민간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구역은 현금청산 걱정을 안해도 된다”며 “용산구 내 민간 재개발 추진 구역은 수요자가 여전히 많아 물건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B 공인중개사도 “민간 재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들을 정부가 강제로 공공 직접 시행 개발로 바꾸긴 어려울 것”이라며 “마천3·4구역 등 민간 재개발이 추진되는 곳들은 매물이 더 귀해지면서 가격도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경매 시장에선 오히려 빌라 인기가 전보다 더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2월 경매시장에서 서울 빌라 평균 낙찰가율은 93.1%로 전월(85.1%) 대비 8%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16년 7월 기록한 93.2%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경매를 통하면 빌라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청산을 당하더라도 손해가 덜하거나 이익이 남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다만 전문가들은 빌라 거래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구체적인 조건들이 다 나오진 않았지만, 공공주도 복합개발사업에 해당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만 해도 일단 웬만한 곳들은 사정권 안에 들어갈 수 있다”며 “대체로 지금 빌라를 매입하는 사람들은 2·4대책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설마 되겠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사업 강행을 예고한 만큼 현금청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선 민간 재개발 추진 여부 등 빌라 입지를 꼼꼼하게 따져 매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민간 재개발을 추진한다던 구역이라도 조합에서 갑자기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으로 바꿔버린다면 대책 발표 이후 매수자는 언제든 현금청산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3.08 I 김나리 기자
2·4대책 콧방귀 뀐 '강남 부자'…한남동으로 갔다
  • 2·4대책 콧방귀 뀐 '강남 부자'…한남동으로 갔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구역에는 대지지분 208㎡에 달하는 상가주택이 36억원에 나왔다. 대출 가능액 10억원 규모에 임대보증금 3억2000만원을 제외해도 초기투자금 2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결국 현금부자만 살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매수 문의가 하루 2~3통 이상 온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의 설명이다. 인근 A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한남3구역은 시공사까지 선정한 민간 재개발 사업지다보니 현금청산 우려가 없다”며 “그러다보니 2·4대책 후 오히려 투자 문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2·4대책 이후 민간 재개발 사업지 빌라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공공주도 재개발 사업지의 경우 2월 4일 이후 매수할 시 현금청산의 우려가 있지만, 민간 재개발은 제외되기 때문이다. 2·4 대책 후 시세가 3000만원 가량 뛰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모습(사진=연합뉴스)◇2·4 대책 후 ‘피’가 뛴 한남·성수·장위…“매물이 없다”19일 정비사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위뉴타운(장위10구역) 빌라(대지 지분 50㎡) 매물이 10억 5000만원에 나왔다. 감정가액 3억원과 비교해 웃돈(프리미엄·피)이 7억원 이상 붙은 매물이다. 이 구역은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민간 재건축을 확정한 구역이다. T공인은 “2·4 대책 이후 매수 문의가 더 늘었다”며 “재개발은 그나마 저렴하게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달 전과 비교해 웃돈이 5000만원 가량 뛰었다”고 말했다.장위뉴타운은 총 1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 중 3·4·6·10·14구역은 민간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중 3·14구역은 사업 초기 단계라 시세가 높게 형성하진 않았으나, 작년 초와 비교해 2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 대지지분 20㎡ 기준 시세가 올해 초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뛰었다. 인근 B공인은 “비록 사업초기이긴 하지만 민간 재개발로 방향을 잡은 만큼 2·4대책과는 무관한 사업지”라며 “현금청산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덩달아 가격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특히 강남권 현금부자들은 용산구 한남뉴타운과 성수전략지구에 몰린 상황이다. 한남3구역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고, 초고급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고급주택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지지분 60㎡의 매매가는 20억원 수준에 형성해있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가 추후 한강 인접 대형아파트로 분양될 시 최소 시세 30억원을 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또 관리처분인가까지 앞두고 있어 공공주도 재개발 우려도 없다. 인근 C공인은 “매물이 없다. 2·4대책 발표로 오히려 민간 재개발의 희소성만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성수전략지구도 비슷한 상황이다. 최근 50층 건립이 무산됐는데도 민간 재개발에 한강 조망권 이미지까지 더해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현금 청산 우려가 없는 민간 재개발로 매수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급 주택을 노린 한남동과 성수전략지구로 강남 부자들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현금청산 당할라”…죽어버린 봉천·자양 빌라 시장그러나 이미 민간 재개발로 진행할 채비를 갖춘 구역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빌라는 매수세가 끊긴 상황이다. 2월 4일 이후 매수한 주택의 경우 추후 공공주도 재개발로 진행시 현금청산을 당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관악구 봉천동의 한 신축빌라는 2·4대책 이후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 1월까지만 해도 6억 5000만원에 나왔던 전용 49㎡짜리 A빌라는 최근 호가를 3000만원 내렸지만 매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해당 구역은 아직 재개발 소식이 없는 노후 단지촌인데, 추후 공공주도 재개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매수를 꺼리고 있어서다.신축 빌라가 몰려있는 광진구 자양동 사정도 비슷하다. 신축빌라가 많기로 손꼽히는 자양동 일대에도 집주인을 찾지 못하고 공실로 남아 있는 빌라가 쌓이고 있다. R공인은 “아예 공인중개사무소를 옮겨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라며 “지금 집사면 나중에 현금청산 시킨다는데 누가 집을 사겠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일부 매수자들은 ‘설마 현금청산 당하겠냐’며 매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꺼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4대책 때 불거진 현금청산논란으로 오히려 또 다른 풍선효과가 생기고 있다”며 “웬만한 빌라 시장은 다 죽고, 신축아파트·민간재개발 사업지로 매수가 쏠리는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정부는 현금청산 논란에 대해 “투기 수요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보완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2021.02.23 I 황현규 기자
“서울 주택, 20년 이상이 절반”…'현금청산' 공포 확산
  • “서울 주택, 20년 이상이 절반”…'현금청산' 공포 확산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 시내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부동산 거래 시장에 ‘현금청산’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자칫 빌라나 단독주택 등을 잘못 샀다가 일대가 공공 주도 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버리면 아파트 입주권은 받지도 못한 채 현금청산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사업지를 명확히 공개해 불확실성을 우선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서울 관악구 봉천13구역 모습.(사진=연합뉴스)◇연립·다세대도 33%가 20년 넘어…“지금사면 청산될라”9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서울 시내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전체 주택은 295만3964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준공 20년을 넘어선 노후 주택은 134만2238가구로 전체의 45.43%를 차지했다. 서울 시내 주택 2채 중 1채는 20년을 넘은 것이다. 30년이 넘은 고령 주택도 18.7%인 55만1001가구에 달했다.특히 단독주택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 전체 단독주택 31만5566가구 중 89%에 달하는 28만1023가구가 지어진지 20년을 넘어섰다.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려면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불량 주택이 60% 이상이어야 하는데, 사실상 거의 모든 서울 내 단독주택이 재개발 구역 지정을 위한 요건 중 하나인 준공 20년 이상의 노후도를 갖춘 셈이다.연립·다세대 주택 88만8173가구 중에서는 33%에 해당하는 29만2760가구가 20년 이상의 노후도를 보였다.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어선 아파트도 172만691가구 중 29만335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16.9%를 차지했다.문제는 서울 내 많은 주택들이 이처럼 재건축·재개발 구역 지정 요건 중 하나인 노후도를 갖춘채 밀집해 있음에도 정부가 공공 주도 개발사업을 진행할 지역과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이다.정부는 지난 4일 2·4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공공이 직접 주도하는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에 따르면 공공이 직접 시행에 나서는 대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해당 사업구역 내에서 4일 이후 신규 계약한 매물에 대해서는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고 현금 청산한다. 그러나 국토부는 222곳에서 이를 검토한다고만 밝힌 채 지역명 등을 공개하지 않아 혼란을 키우고 있다.이로 인해 재건축·재개발 구역 지정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노후주택 밀집지들을 중심으로 빌라와 단독주택에 대한 매수수요가 끊기는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서울 어디가 개발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현금청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져서다. 서울 중구 A 공인중개사는 “2·4 대책이 나온 직후 빌라 관련 문의가 현저하게 줄었다”며 “노후 빌라나 단독주택들이 보통 모여 있기 때문에 거래를 꺼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 B 공인중개사 역시 “일대에서 공공 주도 개발사업이라도 추진되면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매수하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입주 앞둔 신축아파트 풍선효과반면 이 같은 불확실성이 적은 신축 아파트는 오히려 반사 이익을 누리며 풍선 효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음달 입주를 앞둔 서울 마포구 염리동 마포프레스티지자이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말 16억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2·4대책 직후에는 최고 17억원까지 호가가 상승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 노원’에서도 지난 2일 14억5000만원이었던 84㎡형 호가가 6일 15억원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사업 구역을 명확히 공개하고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2·4대책 직후 재개발 구역 빌라 등 노후주택 매수 시 현금 청산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확실한 추가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당분간 빌라 매매 시장이 완전히 얼어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연구원은 “서울 시내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현금 청산 우려가 커지면서 신축 아파트 시장과 후기 정비사업장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정부가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현금 청산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도 문제로 지적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디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사업을 대책발표일인 4일 기준으로 한다는건 부적절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사업 진행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 제재를 한다는건 거주이전의 자유, 사유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개발 고시로 특정지역 지정이 명시되지 않는 이상 현금청산에 대한 규제를 보류하거나 폐기해야 정당하다”고 강조했다.
2021.02.10 I 김나리 기자
공급대책 하루만에 '위헌'논란…“오늘부터 집사면 현금청산?”
  • 공급대책 하루만에 '위헌'논란…“오늘부터 집사면 현금청산?”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정부의 2·4 공급 대책이 하루만에 위헌 논란에 휩싸였다. 대책 발표일 이후 사게되는 빌라와 아파트의 경우, 추후 해당 지역이 공공시행 정비·개발사업을 하게되면 현금청산을 당한다는 규제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구역 지정되지도 않은 곳에 대책 일 이후 들어갔다는 사실만으로 현금청산을 당하는 것은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고 지적한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서울 빌라나 재건축 아파트 거래를 막아 집값을 잡겠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사진공동취재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열린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브리핑’에서 발표하고 있다.◇모르고 샀어도 현금청산?…법도 없는데 ‘소급적용’ 운운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4대책 이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와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장의 주택이나 토지를 산 매수자는 추후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는 저층주거지·준공업 지역 등을 말하고, 정비사업장은 말 그대로 재건축 아파트 등을 통칭한다. 다시 말해 빌라와 주택, 상가, 노후 아파트 등을 다 포괄하는 의미다. 일종의 투기 방지 대책이다.문제는 해당 사업지가 전혀 선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는 222곳의 사업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국토부의 계획에 불과할 뿐 아니라 아직 공개조차 돼지 않았다. 아직 사업지가 어딘지도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책일(2월 4일) 발표 이후, 이 지역 주택 등을 산 매수자는 추후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는 소리다. 추후 “샀을 때 까지만해도 이곳이 공공사업 대상지일지 몰랐다”고 항변해도 소용없단 뜻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를 두고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고 입을 모은다. 해당 지역이 개발 될지도 모르고 집을 산 집주인에게 “이곳은 사실 개발 사업지였다”며 내쫓는 대책이기 때문이다. 박경준 법무법인 인의 변호사는 “해당 지역이 공공 사업을 할지 안할 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인데, 대책일 이후에 집을 산 사람들을 투기꾼으로 볼 수는 없다”며 “예측 못하는 상황으로 인한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고 해석했다.차흥권 변호사도 “이는 법적인 근간은 뒤흔드는 일”이라며 “이미 도정법에는 투기꾼을 막기 위한 조치로 분양권 양도 시점을 명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도정법의 근간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시세대로 현금 청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헌 소지는 없다”고 반박하지만 법조계의 해석은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시세란 감정가를 칭하는데, 현실적으로 감정가는 시세보다 훨씬 낮다. 또 개발 이익까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현금청산자는 100% 손해다. 김예림 변호사는 “현금청산은 소유자 입장에서는 의심의 여지 없는 손해”라며 “사업지 공개도 안 됐는데, 추후 해당 지역을 샀다는 이유만으로 현금 청산을 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말하는 공공(주택공급)도 사실은 추정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심지어 해당 법이 아직 발의는 커녕 공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소급적용’을 결정한 것 자체도 위법이라는 지적이다. 오세정 변호사는 “보통 법은 공포일 이후로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대책 발표날을 기준으로 소급적용하는 것은 위법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5년 간 집 아예 사지 말란 소리…“보완 필요해”그렇다면 정부는 왜 위헌적인 ‘무리수’를 뒀을까. 사실상 서울 전역 거래를 묶어두려는 의도로 보인다. 매수자 입장에서 어디가 사업지 일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차라리 매수를 안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나중에 ‘현금청산’의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다.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이것은 차라리 매수를 하지 말라는 조치”라며 “매수를 아예 얼어붙게 해 집값을 잡으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구역 지정이 3~5년 동안 이뤄지기 때문에 5년 간은 매수를 하지 말란 소리”라고 지적했다.법조계는 대책 발표일이 아닌 구역 지정일 혹은 시행자 고시일이 현금 청산의 기준이 돼야한다고 강조한다.차흥권 변호사는 “정부가 이야기하는 투기 수요는 해당 지역이 개발이 된다고 알려진 뒤 진입하는 매수자들에게나 통하는 개념”이라며 “시행자 고정 고시 등을 기준일로 정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2.05 I 황현규 기자
 "동대문구가 제2의 성동구 된다"
  • [복덕방기자들] "동대문구가 제2의 성동구 된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기본적으로 빌라 투자를 추천하지 않지만, 만약 산다면 ‘오르는 빌라’를 골라야 합니다.”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빌라 매수를 고민하는 투자자·무주택자에게 ‘오르는 빌라’ 투자 방법을 공개한다.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은 지난달 31일 김 소장을 만나 ‘빌라 매수 팁’에 대해 들어봤다.김 소장은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의 빌라 매수를 가장 추천하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뉴타운 옆’ 빌라를 고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성동구 옥수동이 그 예다. 옥수동은 1980년대 대표적인 달동네 중 하나였지만 뉴타운 개발로 최근에는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 중 한 지역이 됐다. 이처럼 개발 호재가 일대가 천지개벽하는 지역 내 빌라를 고르는 게 팁이다. 김 소장은 “뉴타운 내 빌라는 시세가 너무 높아 사기에 부담스럽다”며 “오히려 그 옆 동네 빌라를 골라, 개발 호재를 간접적으로 누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제2의 성동구로 동대문구를 꼽았다. 청량리역 개발과 이문·휘경동 일대 개발이 완성되면 성수동에 버금가는 고급 거주 단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동대문구 내 뉴타운을 노리기 보다 ‘옆 동네’를 노려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소장은 분양 빌라보다는 20년 차 빌라를 추천한다. 분양 빌라가 신축 주택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시세 대비 고평가 됐다는 단점이 있다. 또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적정 수준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도 맹점이다. 그는 “분양 빌라의 경우 흔히 말해 ‘상투잡히기’ 쉽다”며 “차라리 시세가 어느정도 형성된 20년 차 빌라는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또 “20년 차 빌라가 모여있는 구역을 찾아, 가로주택 정비 사업 등 소규모 정비 사업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빌라 투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2 I 황현규 기자
 "빌라 제발 좀 사지 마라"
  • [복덕방기자들] "빌라 제발 좀 사지 마라"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축 빌라는 절대 사면 안 됩니다. 구축 빌라도 개발 가능성 등 하나하나 따져봐야 손해 안 봅니다”김제경 투미부동산 소장은 빌라 매수를 고민하는 투자자·무주택자에게 “빌라 매수는 웬만하면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부동산 중개업과 컨설팅을 하는 그가 빌라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은 지난달 31일 김 소장을 만나 ‘빌라 매수 팁’에 대해 들어봤다.김 소장은 빌라에 대해 ‘파리지옥’이라고 묘사했다. 매수할 때는 쉽지만 매도하는 게 어렵다는 의미다. 김 소장은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타입이 정형화돼있지 않고 지역별 격차가 크기 때문에, 빌라 가구가구 별로 딱 맞는 매도자를 찾는 게 어렵다”며 “팔기 어렵다는 말은 상품성이 낮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공공재개발 등 재개발 호재를 노리고 빌라 매수를 할 시 주의점도 공개한다. 어떤 기준으로 재개발 가능성을 따지는지, 노후도 체크는 어떻게 하는지 등 다양한 ‘꿀팁’을 전달한다. 그는 “재개발이 되려면 전체 면적의 60% 이상, 전체 주택의 2/3이상이 노후도를 충족해야한다”고 말한다. 노후도를 체크하기 위한 방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 소장은 재개발 구역 내 신축 빌라라도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신축빌라의 등기 시점 등을 반드시 따져야하며, 최악의 경우 노후도 충족 등을 위해 재개발 대상에서 해당 빌라가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신축 빌라 매수는 투자로 ‘비추천’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투자 목적이 아닌 ‘실거주’목적의 빌라 매수는 어떨까. 그는 실거래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김 소장은 “분양 빌라는 절대 피해야하며, 주변 시세를 알기 위해서는 4년 차 빌라를 기준으로 확인하면 된다”고 했다. 또 그나마 시세가 오를 수 있는 빌라가 무엇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김 소장은 “이미 재개발 소식이 알려진 구역은 비쌀 뿐더러 많은 현금이 필요하다”며 “뉴타운 바로 옆, 도시 계획이 많은 빌라촌을 노리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빌라 등 서울 단독/다가구 주택 매입량은 6월 패닉바익 열풍으로 최다 거래량(1416건)을 찍은 뒤 10월(761건)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다, 다시 매수세가 붙으면서 11월(797건), 12월(911건)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김 소장은 “집값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아파트 값이 치솟으면서 매수자들이 빌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도 “빌라는 아파트보다 지역, 상태 등 세세하게 따져볼 게 많기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빌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 기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01 I 황현규 기자
 3기 신도시 발표, 시장에 미칠 영향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3기 신도시 발표, 시장에 미칠 영향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TV 이율주PD] 정부가 지난 19일 수도권에 총 12만 2천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를 발표하자 이에 대한 엇갈린 반응들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시장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긍정적인 기대가 있는 반면, 일부 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 및 낮은 토지 보상비를 우려한 경기 지역 신도시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12월 22일(토) 오전 11시 30분에 방영되는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의 1부 <주간 Pick> 시간을 통해서 투미부동산컨설팅 김제경 소장과 함께 3기 신도시 발표내용과 이와 연계된 교통시설확충 계획, 그리고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전망해본다.2부에서는 오영미 실장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실시간 부동산 고민상담 코너’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 할 예정이다. 그리고 3부 <톡투미> 코너에서는 김제경 소장, 최승미 실장, 김세원 팀장과 함께 서울 도심과 가까운 ‘서대문구 아현1구역’ 과 다양한 교통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원구 상계뉴타운’에 대해 심층있게 분석한다.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되며, 케이블 방송·IPTV·스카이라이프·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2018.12.21 I 이율주 기자
 부동산 취득세를 줄이는 방법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부동산 취득세를 줄이는 방법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주택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덩달아 그에 대한 세금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택을 취득하는 단계에서 납부해야만 하는 취득세에 대한 부담도 커진 만큼 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그만큼 주택 구입에 대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생방송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방송분 캡처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영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 1부 <주간 Pick> 시간에는 최근 최연소 KB부동산 현장 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투미부동산컨설팅의 김제경 소장과 함께 주택 취득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다.생방송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방송화면 캡처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영미 실장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실시간 부동산 고민상담시간이 이어지며, 특히 부동산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문가들의 집단 토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분석하는 3부 <톡투미> 시간에는 김제경 소장, 최승미 실장, 김세원 팀장과 함께 실거주 수요가 많은 서울 강북권의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과 ‘서울시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대한 지역 분석이 이뤄진다. 생방송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방송화면 캡처[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11.30 I 이율주 기자
 공공택지 30만호 개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공공택지 30만호 개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올해 9월 정부는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주택 30만호를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중심지역인 서울의 경우 현실적으로 대규모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수도권 외곽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한정된 예산으로 실제 공급이 이뤄지기까진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 1부 <주간 Pick> 시간에 투미부동산컨설팅의 김제경 소장과 함께 국토부의 30만호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보고 향후 전망까지 짚어볼 예정이다.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영미 실장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실시간 부동산 고민상담시간이 이어지며, 3부 <톡투미>에서는 김제경 소장, 김세원 팀장, 김경태 부장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6구역과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역 인근에 대한 지역 분석이 이뤄진다. 특히 <톡투미> 시간의 경우 부동산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문가들의 집단 토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밀하고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11.16 I 이율주 기자
 관망세 계속되는 부동산, 향후 전망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관망세 계속되는 부동산, 향후 전망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인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향후 시장전망 또한 ‘일시적인 조정이다’, ‘완연한 내림세다’ 등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규제의 성격을 정확히 짚고, 투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현명한 투자와 결단이 필요하다. 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 30분에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 1부 <주간 Pick> 시간에 투미부동산컨설팅의 김제경 소장과 함께 9.13 정책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아울러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영미 실장의 전화와 문자를 통한 실시간 부동산 고민상담시간이 이어지며, 3부 <톡투미>에서는 김제경 소장, 김세원 팀장, 최승미 실장과 함께 ‘서울시 중구 신당 재개발’ 구역과 ‘서울시 관악우 신림 재개발’ 구역에 대한 지역 분석이 이뤄진다. 특히 <톡투미> 시간의 경우 부동산 프로그램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문가들의 집단 토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밀하고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11.02 I 이율주 기자
 투자 성공의 갈림길, 진짜 고비가 찾아왔다!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시즌2] 투자 성공의 갈림길, 진짜 고비가 찾아왔다!
  • [이데일리TV 이율주PD]현 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어가고 있다. 인기지역의 신규 분양아파트는 ‘로또아파트’라 불리며 프리미엄이 붙고, 반면 지방 아파트의 미분양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쟁을 갖춘 부동산과 그렇지 못한 부동산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수요자와 투자자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시점이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가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시즌1에서 체계적인 재개발 지역분석으로 눈길을 끌었던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이번 시즌, 경제방송에서는 이례적으로 전문가 4명이 동시에 출연할 예정이다. 투미부동산의 김제경 소장, 김세원 부장, 최승미 실장, 오영미 실장까지 4인4색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나와 이슈 분석에서부터 심층 상담, 그리고 지역 분석 토크까지 한층 더 다채롭고 예리해진 부동산 알짜정보를 안방에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 주 토요일 생방송될 1회에서는 현재 시장의 부동산 공급 감소의 반사이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량진뉴타운’과 ‘청량리뉴타운’에 대해 전문가 집단의 토의를 통한 차별화된 지역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며, 갈림길에 놓인 부동산 시장의 혼란함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명쾌한 투자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10.25 I 이율주 기자
 하반기 부동산 전망과 재개발 투자 정리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하반기 부동산 전망과 재개발 투자 정리
  • [이데일리TV 이율주PD]2004년 ‘201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수립되면서 ‘재개발’이란 용어는 더 이상 일반인들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게 되었다. 특히 최근 정부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그 대안으로 재개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재건축 규제에 대한 풍선효과로 재개발 지역의 매물이 감소하고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하에 발빠른 투자자들은 재개발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5월 20일 저녁 9시에 시즌1 마지막으로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부동산 투자 길잡이‘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명경 이사와 김제경 소장이 ‘2018년 하반기 부동산 전망’과 ‘부동산 투자 핵심 정리’란 주제로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와 현황을 점검해보고, 현재 시점에서 향후 올바른 투자 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그리고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의 오영미 실장과 최승미 실장과 함께 ‘송파헬리오시티’의 지역 및 아파트 상세 분석과 함께 ‘청량리·제기동 재개발 지역’의 사업진행 현황과 투자 포인트, 그리고 지역 호재에 대한 심층 분석이 공개된다.4부인 ‘재개발 지역분석’ 시간에는 그동안 분석해왔던 모든 재개발 지역에 대해 총정리 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투자금액 별 접근 용이한 재개발 지역은 어디인지가 공개되고, 아울러 재개발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5.18 I 이율주 기자
 주택임대사업자 증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주택임대사업자 증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지난해 정부가 집값을 잡는다는 목적으로 만든 ‘양도소득세 중과’가 4월부터 시행되면서 다주택자들은 과중한 세금부과를 피하기 위해 집을 팔거나 임대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한 달 동안 무려 3만 5천여 명이 주택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4월 들어 주택시장의 매물이 사라지고 거래가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도 주택임대사업자의 등록을 검토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구체적인 혜택과 등록 여부에 대한 득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4월 29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부동산 재개발 투자 길잡이‘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제경 소장과 오영미 실장이 ‘주택임대사업자 총정리’ 란 주제로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요건에 따라 취득세, 재산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에 대해서 살펴보고, 장기의무기간을 지켜야하는 임대사업자 등록의 실효성에 대해 검토해본다.그리고 이후에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재개발 지역 분석’에서는 ‘왕십리뉴타운’과 ‘흑석뉴타운’의 사업진행 현황과 투자 포인트, 그리고 지역 호재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분석이 공개된다.또한 ‘재개발 투자 용어 정리’ 시간을 통해 재개발 사업에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면서 아울러 재개발 지역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팁들이 제공될 예정이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4.26 I 이율주 기자
 전세가격 하락? 상승장에서는 가능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전세가격 하락? 상승장에서는 가능
  • [이데일리TV 이율주PD]최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전세시장이 급격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학군 이동 전세수요 감소와 수도권 신규 아파트 입주 증가, 그리고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급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매매거래가 늘어난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있는 전세 세입자들이나 ‘갭투자’ 등 부동산 투자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져가는 상황으로 현재 장세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정세 판단이 필요하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4월 15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1부 ‘부동산 재개발 투자 길잡이‘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제경 소장과 오영미 실장이 ‘전세가격과 부동산 시장’ 이란 주제로 전세가격 하락이라는 신호가 주는 올바른 해석방법과 전세가율, 그리고 주택 공급량 등 다양한 시장원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와 함께 재개발 사업에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아울러 용어와 관련해 재개발 지역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팁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3부 ‘부동산 재개발 지역 분석’에서는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의 ‘이문·휘경뉴타운’의 사업진행 현황과 투자 포인트, 그리고 지역 호재에 대한 분석이 공개된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4.13 I 이율주 기자
 1인 가구의 증가, 향후 투자 방향은?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 1인 가구의 증가, 향후 투자 방향은?
  • [이데일리TV 이율주PD]1인 가구가 520만 가구가 넘어가면서 혼밥, 혼술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고, 이제 1인 가구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다가왔다. 이러한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주택유형과 수요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초소형 주택의 공급량과 거래량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를 겨냥한 투자수요까지 몰려들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투자전략을 한 번 더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4월 1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1부 ‘부동산 재개발 투자 길잡이‘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명경 이사와 김제경 소장이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의 상세한 통계적인 분석과 함께 추이에 대해 분석할 시간을 가져본다. 이후 향후 시장 변화에 맞는 올바른 투자방향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와 함께 재개발 사업에 있어 실질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용어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특히 재개발 지역의 투자에 있어서 복잡한 권리관계나 감정평가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이 이뤄진다.그리고 3부 ‘부동산 재개발 지역 분석’에서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증산동 일대의 ‘수색·증산뉴타운’의 사업진행 현황과 투자 포인트, 그리고 지역 호재에 대한 분석이 공개된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3.30 I 이율주 기자
중대형아파트 인기 부활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중대형아파트 인기 부활
  • [이데일리TV 이율주PD]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시장을 뒤흔들면서 그 여파로 부동산 시장에 예기치 못한 이상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의 가격 급등은 재건축 기준 강화로 아파트에서 연립·다세대주택으로 불길이 번지는 모양새이고, 전세난을 걱정하며 몇 년간 무섭게 오르던 전세시장은 오히려 역전세난을 우려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시장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기존의 틀을 깨는 자기만의 투자 철학이 필요한 때이다.이에 이데일리TV에서는 오는 3월 18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1부 ‘부동산 재개발 투자 길잡이‘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명경 이사와 김제경 소장이 ‘중대형아파트 인기부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성이 높아진 중대형 평수의 투자 분석과 향후 전망까지 진단해 본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가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대표적인 단지들인 ‘옥수파크힐스’와 ‘래미안옥수리버젠’의 핵심 투자포인트와 호재들을 집중분석하여 공개한다. 그리고 3부 ‘부동산 재개발 지역 분석’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부장인 김세원 전문가가 2017년 말에 모든 구역의 조합설립인가가 완료된 ‘노량진뉴타운’의 사업진행 현황과 구역별 장단점에 대한 분석, 그리고 투자 방향까지 공개된다.[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3.16 I 이율주 기자
2018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금호20구역 힐스테이트 집중분석
  • [부동산 성공투자의 미래]2018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금호20구역 힐스테이트 집중분석
  • [이데일리TV 이율주PD]2018년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한 전망들이 많다. 그 논리들을 보면 크게 네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부동산 공급 과잉, 인구 감소, 본격적인 한국의 금리 인상,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 정책이 그것이다. 하지만 2017년에도 부정적인 전망들이 꾸준히 나왔음에도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나갔고, 2018년 역시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 전문가들의 시각도 여전히 많다. 이에 이데일리TV에서 오는 1월 14일 저녁 9시 방송되는 전격 부동산 토크 프로그램인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의 1부 ‘부동산 재개발 이슈 분석’ 시간에서 투미부동산 컨설팅의 김명경 이사와 김제경 소장이 ‘2018년 부동산 경기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을 긍정적으로 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선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만나보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투미 부동산 컨설팅 소장인 김제경 전문가가 오는 2월 23일 입주일이 확정된 ‘금호 20구역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 재개발 지역에 대한 핵심 투자포인트와 호재들을 집중 분석하여 공개한다. 부동산 성공 투자의 미래]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며 이데일리TV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도 이데일리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18.01.12 I 이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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