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881건

  • 코네스, "여러 기관및 투자자들과 M&A 협상중"
  • [edaily] 코네스는 2000년 결산보고서에 대해 삼일회계법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해 관리대상종목으로 편입된 것과 관련, "피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네스는 전환사채 투자자들과 M&A에 대해 협의 중이며 여러 기관들이 직간접적으로 자본참여 및 경영참여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환사채 중 4월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미전환분 1960만달러에 대해 해외투자자와 기한 연장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네스는 "납입자본금이 109억원인 반면, 자기자본이 382억원 달해 자기자본구성 측면에서 매우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청산가치보다는 존속가치가 월등히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석 사장은 이번 관리종목 편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이준희 전무이사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이 사장은 2일 월례조회를 통해 간단히 취임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월례조회를 통해 이 사장은 "영업마인드를 기본으로 경영을 펼쳐 내년 결산때 관리종목으로부터 벗어나겠다"며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사장은 또 "지금 회사가 과도기인만큼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고 "경영 적임자가 나타나면 다시 영업분야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4월 10일까지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마무리하는 등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한편 코네스는 이태석 전 사장에 대한 단기대여금 110억원에 대해서는 이 전 사장이 보유하고 있던 코네스 주식은 물론 본인 소유의 기타 모든 주식 및 부동산에 대해서도 질권 내지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다음은 신임 이준희 사장 약력. 1975 경동 고등학교 졸업 1980 한국외국어 대학교 독일어과 졸업 1985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석사) 198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조사부 근무/전시부 해외전시과 근무 1989 미국(달라스) 무역관 파견 (과장) 1992 코네스 본사 기획관리부 근무 1993 (주) DRDR Int’l 설립 및 대표이사 (교육관련제품 무역) 1994 (주) 덕윤에드코 설립 및 대표이사 (컴퓨터교육 및 S/W 개발) 2000 (주) 코네스 전무이사 2001 (주) 코네스 대표이사
2001.04.03 I 권소현 기자
  • 정보통신기업,매출/수익 향상-한겨레IT기업평가
  • [edaily] 한국의 정보통신산업은 지난해 경기악화 및 투자침체 분위기에도 외형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영업이익이 91% 증가하고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2배로 상승하는 등 수익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게임/온라인교육 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인터넷서비스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컴퓨터 주변기기 등 정보기기부문과 통신서비스부문의 상대적인 성장세 둔화현상이 나타났다. 또 통신서비스부문과 멀티미디어부문의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iT기업평가센터는 국내 568개 정보통신기업을 조사한 결과, 2000년 전체 매출액은 99년에 견줘 31% 늘어난 106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9년의 6조8884억원에서 2000년에는 13조1836억원으로 늘어났다. 성장률 31%는 비농림업 부문의 99~2000년 국내총생산 증가율 7.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00년 정보통신산업의 영업이익 및 매출액 영업이익률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기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도 99년의 6.6%에서 2000년 12.7%로 크게 상승했다. 전체 일반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90년대 6~8%대를 오르내렸던 점을 감안하면 정보통신기업의 내실이 전체산업보다 훨씬 탄탄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매출증가율은 게임, 온라인교육, 인터넷방송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분야가 114%로 최고수준이었고, 컴퓨터 주변기기 등 정보기기 부문과 통신서비스부문이 하위권이었다. 업종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멀티미디어부문이 6.4%에서 19.3%로, 통신서비스부문이 2.8%에서 9.5%로, 소프트웨어부문이 5.9%에서 12.4%로 상승해 전반적으로 "알짜장사"를 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정보통신기업 직원 1명이 벌어들인 매출은 평균 4억3790만원, 영업이익은 5559만원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겨레iT기업평가센터 원성연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한국 정보통신기업들이 외형성장의 시기에서 내실강화의 시기로 접어들기 시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568개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최고의 디지털경영인" 설문조사에서는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소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한겨레신문사는 이번 조사대상 568개 기업을 심사해, 우수기업에 대해 "정보통신기업 디지털대상"을 수여한다. 수상기업으로는 국무총리상에 SK텔레콤, 엔씨소프트, 휴맥스 및 정보통신부장관상 7개기업, 중소기업청장상 10개기업이 선정됐다. "정보통신기업 디지털대상"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 행사는 한겨레iT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통신, 삼성증권이 후원했다.
2001.04.01 I 이경탑 기자
  • "美 하원의원중 자유무역주의자는 6%"-CATO연구소
  • [edaily] 미국 하원의원중 자유무역주의자는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이 CATO 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30일 알려왔다. KOTRA가 입수한 CATO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공화당 의원들이 민주당 의원들에 비해 수입규제 법안에 대한 반대 성향이 높았으며, 현재 107대 의회의 상원은 전기에 비해 다소 보호적 성향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미국의 씽크탱크 중 하나로 자유무역을 강력히 옹호해 온 CATO 연구소는 지난 26일 제 106대 의원들의 표결 성향을 분석한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진정한 자유무역주의자로 분류될 수 있는 하원 의원은 전체의 6%에 해당되는 26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미 의원들의 자유무역 지지를 촉구했다. CATO 연구소는 106대 의회의 무역관련 법안 표결에서 무역장벽 설치와 정부보조금 지급에 대한 찬반 빈도(3분의 2)를 기준으로 의원들의 성향을 1) 양자 모두에 반대한 자유무역주의자(free traders) 2) 무역장벽 설치에는 반대했으나 정부보조금 지급에는 찬성한 국제주의자(internationalists) 3) 무역장벽 설치에는 찬성했으나 정부보조금 지급에는 반대한 고립주의자(isolationists) 4) 양자 모두에 찬성한 개입주의자(Interventionists)의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첫째, 하원의 경우 26건의 표결에 대한 조사 결과 무역장벽에 대한 의원들의 반대투표수가 전체의 63%를 차지한 데 반해 정부 보조금에 대한 반대는 22%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근거해 하원은 대체적으로 국제주의자 성향을 띄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원들의 개별 성향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433명(의석 435) 가운데 자유무역주의자는 26명, 국제주의자는 212명, 고립주의자는 24명, 개입주의자는 4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당별로 보면 자유무역주의자 26명 전원이 공화당이었으며, 정부보조금 지급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의 수가 민주당에 비해 3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원에서의 15건의 표결에 대한 조사 결과 무역장벽에 대한 반대투표 비율이 하원과 비슷한 67%로 나타났으나 정당간 투표 성향이 하원에 비해 더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철강 쿼터 법안의 경우 공화당 의원의 72%가 반대한 데 비해 민주당 의원의 반대 비율은 40%에 그쳤으며, 환경기준 강화법안의 경우 반대 비율이 공화당 92%, 민주당 20%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하원은 106대 의회에 보조금 법안을 처리하지 않아 상원과 같은 네 그룹의 분류는 시도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또한 하원의 공화당 원내총무(Richard Armey)와 부총무(Tom DeLay)가 각각 자유무역주의자와 국제주의자로 분류되는데 반해 민주당 원내총무(Richard Gephardt)와 부총무(David Bonior) 모두 개입주의자 기록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하원의 무역관련 위원회에 대한 성향 분석에서는 공화당인 하원 세입위원장(Bill Thomas)과 민주당 중진 의원(Charles Rangel) 모두 무역장벽에는 반대하나 보조금 지급에는 찬성하는 국제주의자로 분류됐으며, 공화당 상원 금융위원장(Charles Crassley)과 민주당 중진 의원(Max Baucus)모두 무역장벽 법안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올해 출범한 107대 의회의 성향과 관련, 하원의 성향은 종전과 변동이 없으나 상원의 경우에는 경질된 의원들 대부분 개방무역 옹호 성향이 강했던 점에 비추어 지난 106대에 비해 다소 보호적 색채가 가미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2001.03.30 I 이훈 기자
  • 엔화약세,대일수출 영향 미미..경기침체가 문제-KOTRA
  • [edaily] 일본의 엔화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의 수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일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일본 주재상사들은 엔화약세보다는 일본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입수요 감소, 물가하락에 의한 가격인하 압력을 더욱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지역 무역관이 주재상사 및 일본의 수입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엔화와 원화 환율이 동반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엔화로 수출대금을 결재하고 있기 때문에 엔화약세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엔화환율은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달러당 122.55엔을 기록, 2000년 평균환율인 107.82엔과 비교해 13.7%나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엔화 대비 원화환율의 경우 100엔당 1066.45원(3월 27일 종가)으로 2000년 평균환율 1048.92원과 비교할 경우 원화가 1.7%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즉 원화와 엔화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화가 엔화에 대하여 소폭이나마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대부분의 주재상사 및 일본 바이어는 1엔당 10원 정도의 환율수준에서는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리의 주요 대일수출품목인 반도체, 컴퓨터, 철강, 가정용전자, 농수산물의 경우 1엔당 9.8-10원 수준, 석유화학 및 유류제품, 기계류, 금형 등은 10.1∼10.4원 수준까지는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일본에 진출해 있는 대부분의 주재상사는 대일수출에서 엔화로 거래하기 때문에 엔화약세에 따른 영향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우리나라의 전체수출에서 차지하는 엔화결재의 비율은 현재 6% 수준이기 때문에, 일본과의 거래에서만 엔화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대일수출에서의 차지하는 엔화결재의 비율은 50%를 상회하게 된다. 품목별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반도체]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9.7-10.1원 ㅇ 엔화기준으로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환율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거래관계 지속 ㅇ 대일수출은 일본 IT관련의 수요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하반기는 다소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며, SRAM, DRAM은 순조로움 [컴퓨터]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9.8-10.3원 ㅇ 일본 소비자의 저가격 지향 및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일본기업·바이어는 가격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가정용전자]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9.9원 ㅇ 엔화환율 영향은 적으나, 일본의 소비불황의 영향이 심각 ㅇ 해외의 일본계 기업으로부터의 역수입 제품과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착실히 정착되는 징후를 보이고 있음 [유류제품]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10.4원 ㅇ 원유, 나프타는 국제시황제품으로, 환율변동의 영향은 동등하게 받고 있음. ㅇ 일본 石油판매사의 과당 경쟁에 의해, 한국에서의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석유화학제품]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10.1-10.4원 ㅇ 수지류는 주로 달러를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엔화하락이 되면 수익을 압박 ㅇ 일본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급격한 수입확대는 기대할 수 없으나, 주수요처인 전자, 전기 관련제품의 수요는 비교적 탄탄함 [철강]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9.8원 ㅇ 대부분이 엔 기준 거래이며, 강판후판 등 범용제품은 경쟁력이 있어 지속적으로 견조세를 보이고 있음 ㅇ 공공투자 감소로 하반기 이후 대한 수입 신장률 저하 예상 [의류] ㅇ 품질면에서 일본시장에서 일정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QR(신속응답)대응체제를 갖춘 한국제 의류는 10% 전후의 환율변동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상황 ㅇ 환율변동 보다는 대규모 소매업자의 판매부진 영향이 큼 [기계류]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10.2-10.3원 ㅇ 바이어 요청에 의해, 엔화기준 거래가 대부분으로, 엔화하락의 영향은 미미함 ㅇ 일본의 설비투자 감소가 우려되고 있으며, 특별주문품은 수주생산이 기본으로, 환리스크의 헤지를 고려하고 있음 [금형]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10.1-10.2원 ㅇ 환율 영향보다는 수요처인 자동차, 가전, 일용품의 시장동향에 영향을 받기 쉬움. ㅇ 한국의 강점의 하나인 단기납기, 신속한 유지보수가 세일즈포인트이며, 고정거래선 확보가 전략상의 과제 [농수산물] ㅇ 경쟁가능 환율(¥/원) : 1엔당 9.9원 ㅇ 엔화결재가 대부분으로, 환율변동의 영향은 지극히 한정적임 ㅇ 딸기, 오이, 피망 등은, 일본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을 개척하여 대일수출이 크게 증가
2001.03.29 I 이훈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29일)
  • [edaily] 미국증시가 급락했다. "노텔"등 기업실적 악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나스닥선물은 강보합권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소와 코스닥, 두 시장은 제반 이동평균선을 모두 이탈한 상태다. 때문에 추세반전이 쉽지 않은 형국이다. 거래소는 520선, 코스닥은 70선의 지지력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증시> ◆주요지수 (29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162.19포인트(1.63%) 하락한 9785.35포인트. -나스닥지수:118.15포인트(5.99%) 떨어진 1854.11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28.88포인트(2.44%) 하락한 1153.29포인트. -러셀 2000(소형주 지수):10.68포인트(2.36%) 내린 442.20포인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5% 하락. -제반지표는 28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30% ◆종합주가지수: 528.79포인트(-4.11P,-0.77%) ◆고객예탁금 27일 기준: 7조8970억원(+2362억원), ◆상한가 잔량: -해태유통(30만주) 현대엘리베이터(19.6만주) 삼호물산(11.5만주) 대한방직(2.2만주) 진흥금고(1.9만주) 핵심텔레텍(1.9만주) 등. ◆하한가 잔량: -현대건설(2470만주) 대우(454만주) 대우건설(270만주) 대우인터내셔널(142만주) 현대상사(59.4만주) 현대건설 우선주(27.8만주) 경남모직(27.1만주) 등. ◆스토캐스틱; 매도신호 MACD; 매도지속 <코스닥> ◆투자심리도: 30% ◆코스닥지수: 70.58포인트(-1.28P, -1.78%) -5일선(71.29P) 무너져. ◆스토캐스틱; 하락 MACD; 매도지속 ◆(대신증권 선정) *추가 반등 가능 종목군 -청람디지털 국민카드 코리아나. *원형 바닥 형성 가능 종목군 -서두인칩 웨스텍코리아 심텍. <선물> ◆선물지수: 66.05포인트(-0.20P, -0.30%) -시장베이시스 0.28포인트로 콘탱고 전환 ◆피봇 포인트: 66.45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67.05포인트 2차 저항선, 68.05포인트 -1차 지지선, 65.45포인트 2차 지지선, 64.85포인트 ◆스토캐스틱; 매수신호 MACD; 매도신호 둔화 .
2001.03.29 I 김진석 기자
  • (종합시황)"확신은 없지만 심리는 호전"
  • [edaily] 미국시장이 지난주 바닥론까지 등장하며 상승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반도체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 국내시장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첨단주 상승으로 이어져 전반적으로 심리가 호전됐다. 외국인도 거래소, 코스닥,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모두 순매수를 나타냈다. 아직 국내시장이 강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확신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움추렸던 매수세가 되살아났다. 이에 따라 하락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할 재료들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됐다. 거래소시장에서는 그린벨트 해제로 자산주가 관심을 끌었고 코스닥시장은 리타워텍의 주가조작 사건이 그다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외환시장은 달러/원환율이 장중 한때 1315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환율등락은 달러/엔환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반적으로는 관망세를 보였다. 채권시장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시장 안정으로 분위기가 호전됐으나 여전히 미국시장 동향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장세다. 고객예탁금은 또 다시 줄었다. 탄력적인 시장대응이 여전히 필요해 보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으며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74%) 올라 67.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3.06%) 오른 72.7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5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5포인트(3.90%) 상승한 83.94으로 거래를 마쳤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166원(9.46%) 하락한 1만1154원으로 마감했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 대비 8bp 낮은 5.68%, 국고5년은 9bp 낮은 6.26%, 통안2년은 10bp 낮은 5.87%, 회사채3년 AA-는 7bp 낮은 7.14%, BBB-는 8bp 낮은 11.95%였다. ◇ 주식시장 국내외 호재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40선에 안착했다. 거래소시장은 그동안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해외 악재가 희석된데다 국내 호재가 가세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540선에서 시가가 형성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견조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일본의 지진발생으로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중단돼 반도체의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호재가 됐다. 국내요인으로는 그린벨트 해제소식에 건설주가 관심을 끌었고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가시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지수는 오후 한때 550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에 되밀렸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다. 이틀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15일이후 11일만의 540선 회복이었다.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은 8.2%나 급등했고 건설업(+3.7%), 보험(+3.0%), 증권(+2.8%), 은행(+2.5%), 운수창고(+2.5%), 의약품(+2.4%), 통신(+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6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738억원), 운수장비(+148억원) 등을 사들였고 화학(-83억원), 금융(-71억원), 건설(-69억원) 등을 처분했다.개인도 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7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640억원으로, 매수 325억원의 두배에 달하며 지수 상승의 부담이 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5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때 22만원대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마감무렵 차익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전자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낙폭과대 및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 한국통신공사 삼성전기 삼성증권 등도 4%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국민은행 삼성SDI 등도 상승률이 3%에 이르렀다.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재료들이 "약발"을 발휘했다. 그린벨트 해제기대감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땅을 보유한 풍림산업 삼부토건 신성 범양건영 진흥기업 성지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산업개발은 법원으로 부터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외에 국제화재 조선선재 동양강철 아남반도체 한독약품 동신제약 일양약품 성안 기라정보통신 등도 재료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중 동양강철 피어리스 서광 해태유업 부흥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남한제지우 삼미 대우 동국무역 신호스틸 신호제지 유니켐 명성 뉴맥스 태일정밀 동원수산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현대그룹주가 휩쓸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와 함께 913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현대상사도 각각 4755만주와 2787만주의 거래를 수반하며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자본잠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의 동반상승 흐름을 탔고 현대상사는 말리 금광의 가채 매장량이 600만톤에 달한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주가지수선물시장도 미국과 일본 증시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연장선상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물지수는 0.7% 상승하며 67선에 안착했고 장중 한때 5일선과 10일선간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결국 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 지수는 전날보다 0.50포인트(0.74%) 올라 67.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개장하자 마자 매수 포지션을 전매로 이익실현하면서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2시가 지나면서 순매수를 전환된 이후 꾸준히 매수물량을 늘리며 총 244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상승세가 이어지자 "좀더 지켜보자"는 보수적 관점에서 오후들어 매도우위로 전환됐다. 전매 위주로 총 1920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또한 투신은 371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80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8일만에 72선을 회복했다. 개인들이 순매도로 전환하고 거래량도 줄었지만 대형통신주와 반도체장비주가 시장 주도주 역할을 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미국 반도체주의 추가반등이 이어지고 개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할 경우 기술적 반등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주말 미 증시의 반등소식과 장중 일본증시 및 미 나스닥선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한 끝에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3.06%) 오른 72.77로 마감했다. 개인이 장중 대규모 순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돼 지수는 나흘만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벤처업 유통서비스업 기타업종이 지수상승률을 초과했고 제조업과 금융업은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50지수는 3.90% 올랐다. 개인들은 장초반 10억원 안팎 순매수를 보였으나 오전중 순매도로 전환, 장막판 차익매물을 확대하면서 120.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를 강화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대형통신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강화해 60.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오후들어 순매수를 확대하며 87.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대형주 중소형주 구분없이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수로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1위사인 한통프리텔이 3.57% 올랐고 LG텔레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통엠닷컴과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 한통하이텔 등도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 다만 개인선호 대형 인터넷주인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은 개인매수세 약화로 지수상승률을 하회했다. 테마별로는 반도체장비업종이 큰 폭 상승한 가운데 리눅스관련주, 인터넷교육관련주 등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구제역/광우병 수혜주들은 큰 폭 하락했고 인수후 개발(A&D)주들도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개인들이 팔자에만 치중하고 매수세마저 거래소로 분산된 까닭에 거래는 지난주말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505만주와 1조4502억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해 410개를 기록했고,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14개를 비롯해 151개였다. 코스닥50 지수선물도 현물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80선을 회복했다. 지난주말 미국 나스닥시장의 반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선물은 장초반 8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오전장 후반부터 현물시장을 따라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장중 한때 82선을 넘어서기도 했던 최근 6월물은 전일대비 1.65포인트(2.06%) 오른 81.50으로 마감했다. 단기 저점을 80선대로 올려놓은 분위기였다. 거래량은 전거래일 보다 다소 늘어난 301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7계약 증가한 1598계약. 지나주 금요일 -0.94포인트까지 줄어들었던 시장베이시스는 -2.44포인트로 벌어졌다. 코스닥50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15포인트(3.90%) 상승한 83.94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3시장은 일부 종목의 큰 폭 하락으로 3일 연속 내렸다. 그러나 상승종목이 하락종목 보다 많아 체감지수는 괜찮았다.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1166원(9.46%) 하락한 1만1154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벤처가 18.76% 내린 반면 일반은 3.55% 올랐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3시장은 일부종목의 폭락으로 내림세로 반전, 결국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14만주 증가한 80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늘어난 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저가주인 훈넷 한국정보중개의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종목은 전체 종목 131개의 36%인 47개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한스(558%) 케이아이티(340%) 네트라인플러스(262%) 코비드(228%) 스톡씨닷컴(121%) 등 43개, 내린 종목은 코프마(-70.31%) 동신특강(-62.62%) 하이월드(-23.08%) 원카드시스템(-19.77%) 넷티스네트(-17.48%) 등 31개였다. 한국체인공업 에스씨옵티콤 등 10개 종목은 지난주 금요일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지난주말보다 3.40원 높은 131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후반 1315.40원까지 급등한데 비해선 종가가 상당히 낮게 형성된 셈이다. 여전히 엔화 움직임이 원화환율의 최대변수로 작용했고 시장 자체적인 달러수급은 균형상태에 가까웠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지난 23일보다 40전 높은 130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9시57분 1314.1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주말 122엔대에 머물던 달러/엔 환율이 123.4엔이상으로 급등하면서 달러매도초과(숏) 상태인 은행들의 달러되사기가 먼저 나왔다. 역외세력도 개장초 달러매수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1313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던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한 달러/엔 환율의 뒤를 따르며 11시35분쯤 1315원선을 돌파했고 11시47분쯤엔 1315.40원까지 고점을 확대했다. 오전마감보다 90전 낮은 1314원에 오후거래를 재개한 환율은 2시11분쯤 1311.50원까지 떨어진 뒤 줄곧 1312원대에서 대부분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초반으로 하락하자 원화환율도 동반하락, 4시14분쯤엔 1309원까지 되밀렸다. 이후 1310원대에서 소폭 등락한 환율은 지난 23일보다 3.40원 높은 1310.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환율등락폭은 비교적 컸지만 달러수급에서 별다른 특징을 발견하기 어려운 횡보장세였다. 달러/엔 환율이 123.0~123.7엔 수준에서 등락하며 원화환율의 미세한 흐름을 이끌었을 뿐이다. 역외세력은 개장초 잠시 달러매수에 나섰을 뿐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했다. 일부 국책은행은 지속적으로 소규모 달러공급에 나서 시장수급을 적정선에서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장들어 꾸준히 하락, 5시1분 현재 123.06엔에 머물고있다. 점차 낙폭이 커지는 분위기여서 오늘밤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지고있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624억원, 60억원 주식순매수를 기록했다. 27일 외환시장에는 지난 23일 외국인 주식매수대금 1500억원이 달러공급요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마감을 앞두고 주식매수대금중 일부가 유입돼 환율상승폭을 빠르게 좁히는데 영향을 끼쳤다. ◇채권시장 채권수익률이 예보채 등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채권가격 상승) 달러/원 환율이 안정되면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됐던 채권에 대해 꾸준히 사자 주문이 들어왔다. 26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수익률은 전주말보다 8bp(0.08%포인트) 낮은 5.68%, 국고5년은 8bp 낮은 6.27%, 예보5년은 13bp 낮은 7.03%, 통안2년은 11bp 낮은 5.84%선까지 떨어졌다. 수익률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2~3bp씩 저점을 낮춰가며 매수세가 유입돼 시장참가자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이번주후반 발표될 산업활동동향이나 소비자물가에 대해 걱정하는 시각도 있었으나 수익률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통안채나 국고채 입찰 부담이 줄어든 것도 수급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지표물인 국고채보다 예보채와 통안채 거래가 활발히 이뤄져 채권별로 "제값 찾기"가 진행됐다. ▲오전 국고3년 2001-1호와 예보5년 56호 수익률이 먼저 하락했다. 2001-1호는 전주말보다 8bp 낮은 5.68%로 떨어진 이후 5.7%선에서 일단 균형점을 찾았다. 예보5년 56호도 7bp 낮은 7.09%에 거래됐는데 7.1%선에서 매매공방이 벌어졌다. 국고5년 2001-2호는 6.3%선을 하향돌파해 전주말대비 8bp 낮은 6.27%까지 떨어졌다. 오전장에서는 통안채 거래가 많지 않았다. 환율이 1310원대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예보5년 56호가 균형점인 7.1%선을 이탈, 7.07~7.08%로 내려왔다. 국고3년 2001-1호도 5.68%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창구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소비자물가와 산업활동동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높아졌다. 개각 발표로 수익률 하락이 잠시 주춤거렸으나 수익률은 곧 제갈 길을 갔다. ▲오후 국고3년 2001-1호는 5.67~5.78%에서 추가 하락이 저지됐다. 반면 예보5년 56호는 7.05%를 유지하다가 오후장 중반이후 7.04%로 떨어졌다. 장마감 직전에 7.03%까지 내려왔다. 선네고 시장에서 7.01%, 7.00%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거래주체와 중개한 증권사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예보채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49호, 44호 등 예보채 경과물도 하락세를 나타내 7.11%에 거래됐다. 오후장에서는 통안채 거래가 활발했다. 3월 발행물은 전주말보다 11bp 낮은 5.84%선까지 내려왔고 2월 발행물은 전주말보다 12bp 낮은 5.88~5.89%에 거래됐다. 국고5년 2001-2호는 6.26~6.27%로, 외평5년 2001-1호는 전주말보다 2bp 낮은 6.48%에 거래됐다. 예보5년, 통안2년 등 시장의 관심권 밖에 있던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환율안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저평가 채권에 대한 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3년이 전주말 대비 8bp 낮은 5.68%, 국고5년은 9bp 낮은 6.26%, 통안2년은 10bp 낮은 5.87%, 회사채3년 AA-는 7bp 낮은 7.14%, BBB-는 8bp 낮은 11.95%였다.
2001.03.26 I 박호식 기자
  • 거래소, 국내외 호재로 이틀째 상승..540P안착(마감)
  • [edaily] 국내외 호재로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40선에 안착했다. 26일 거래소시장은 그동안 투자심리를 억눌렀던 해외 악재가 희석된데다 국내 호재가 가세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소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며 상승으로 전환됐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540선에서 시가가 형성됐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견조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일본의 지진발생으로 반도체 공장의 가동이 중단돼 반도체의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호재가 됐다. 국내요인으로는 그린벨트 해제소식에 건설주로 관심이 높아졌고 현대투신의 외자유치 가시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지수는 오후 한때 550선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경계매물에 되밀렸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01포인트(1.49%) 상승한 545.98로 마감했다. 이틀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15일이후 11일만의 540선 회복이었다. 화학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의료정밀은 8.2%나 급등했고 건설업(+3.7%), 보험(+3.0%), 증권(+2.8%), 은행(+2.5%), 운수창고(+2.5%), 의약품(+2.4%), 통신(+2.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6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738억원), 운수장비(+148억원) 등을 사들였고 화학(-83억원), 금융(-71억원), 건설(-69억원) 등을 처분했다.개인도 199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70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가 640억원으로, 매수 325억원의 두배에 달하며 지수 상승의 부담이 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5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때 22만원대에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마감무렵 차익매물이 나오며 강보합에 머물렀다. 현대전자는 대량거래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낙폭과대 및 반도체 수급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외에 한국통신공사 삼성전기 삼성증권 등도 4%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국민은행 삼성SDI 등도 상승률이 3%에 이르렀다.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재료들이 "약발"을 발휘했다. 그린벨트 해제기대감에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땅을 보유한 풍림산업 삼부토건 신성 범양건영 진흥기업 성지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고려산업개발은 법원으로 부터 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외에 국제화재 조선선재 동양강철 아남반도체 한독약품 동신제약 일양약품 성안 기라정보통신 등도 재료를 바탕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중 동양강철 피어리스 서광 해태유업 부흥 등도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그러나 남한제지우 삼미 대우 동국무역 신호스틸 신호제지 유니켐 명성 뉴맥스 태일정밀 동원수산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종목은 현대그룹주가 휩쓸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와 함께 913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현대상사도 각각 4755만주와 2787만주의 거래를 수반하며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자본잠식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건설주의 동반상승 흐름을 탔고 현대상사는 말리 금광의 가채 매장량이 600만톤에 달한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그룹주의 활발한 거래속에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3327만주에 달했다. 그러나 거래대금은 1조8453억원에 그쳤다. 절대주가가 낮은 종목들의 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다. 황창중 LG증권 팀장은 "분위기가 호전되며 기술적 반등 시도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오늘 550선의 저항을 느낀점, 선물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로 전환된 점, 미국 증시의 추가 반등지속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1.03.26 I 김희석 기자
  • ETRI 기술평가센터 공식 출범
  • [edaily]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www.etri.re.kr)내 기술평가센터가 21일 ETRI 3동 강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보통신 분야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ETRI 정선종 원장과 안영칠 감사,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정의동 코스닥위원장,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전창오 원장과 설정선 수석전문위원, 정보통신부 류필계 국장, 특허청 정용철 국장, 대전시 경제과학국 이진옥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업계를 대표해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과 이금룡 인터넷기업협회장, 이경수 21세기 벤처패밀리 회장, 배희숙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 등 다수의 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 무한기술투자의 이인규 사장, IT벤처투자의 강훈 전무 등 일선 창업투자회사 임직원이 벤처투자자를 대표해 참석했다. ETRI 기술평가센터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그동안 ETRI 정보통신기술경영연구소를 통해 축적해 온 정보통신 기술과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정보, 정부의 각종 기술평가 모델 개발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축적한 평가방법론을 기반으로 기술 벤처기업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할 방침이다. ETRI 기술평가센터는 벤처기업의 기술력 및 보유기술의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의 초점을 맞추고 ▲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주력 제품의 기술성 및 시장성 분석용역 ▲기관투자자를 위해 벤처투자를 위한 산업분석 및 투자 대상기업 기술력 평가사업 ▲대기업을 위해 전략펀드의 투자 대상기업 추천 및 기술력 평가사업 ▲정부기관을 위해 각종 기술제품 조달을 위한 입찰참여 기업의 기술력 평가사업과 주식시장 등록 및 상장 대상 기업에 대한 기술력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TRI 기술평가센터는 이를위해 정보통신 기술 전 분야에 걸쳐 1400여명의 ETRI 기술인력을 기술분야별 전문인력 풀(Pool)로 하고, 선임급, 박사급, 팀장급 이상의 해당분야 5년이상 연구경력자들로 7대 부문(인터넷, 네트워크기술, 무선·위성, 디지털 방송, 컴퓨터,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146개 기술분야에 대해 112명의 기술평가심의위원을 위촉했다. 또 원내 기술인력 중 10년 이상의 연구경력자로서 책임급 이상의 박사, 기술사를 원내 공모를 통해 확보, 기술성 평가전문위원으로 임명했으며 산업분석과 기술평가방법론에 정통한 ETRI 정보통신기술경영연구소의 박사급 인력들을 시장성 평가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 이외에도 특허분석, 재무분석, 기업실사, 부문별 산업분석 등을 위한 인력을 확보, 올해 총 25명의 자체인력을 운용할 예정이며, 이들 인력을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평가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다. 또 ETRI 정보통신기술경영연구소를 모태로 축적해 온 정보통신 산업, 시장, 기술정보 인프라, 기업 데이터베이스, 벤처기업 기술평가모델 등의 기술가치평가 관련 자원 등을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평가정보 및 평가모델 DB를 구축, 활용하고 국내외 평가 유관기관과 정보수집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심도 있는 네트워킹 구축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01.03.21 I 김윤경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3.18~24)
  • [edaily] ▶ 3.18(일) - 재경부 : 공인회계사법시행령 및 외감법 법률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오후) - 금감위 : 2001년도 보험관련 시험 시행계획 및 제도 개선 내용(오후) - 산자부 : 2001년도 자동차부품수출, 24억달러 전망(오후) 산자부장관, 휴일근무 산업현장 방문격려(오후)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공산품 안전관리제도 강화(오후) - 예산처 : 기획예산처 급여명세서 e-메일 송부시스템 보급 확산(오후) - 중기청 : 중소기업 부품소재 공동기술 개선사업에 700억원 지원(오후) 벤처기업 해외진출지원 사업 수행기관 모집(오후) ▶ 3. 19(월) - 재경부 : 2001년 2월 소비자전망 조사결과(오후) - 한국은행 : 2001년 1분기 기업경기조사 결과 (오후) - 산자부 : 사이버 무역 교수요원양성 착수(오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운동 적극 추진(오후) 한ㆍEU 국제철강보호주의에 공동대응(오후) - 예산처 : 전자정부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개최(오후) - 중기청 : 소자본 창업에 대한 가이드 제공(오후) ▶ 3. 20(화) - 재경부 : 제3차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개최(오후) : 2001년 2월 고용동향(오후) - 한국은행 : 2000년 국민계정 잠정 (오후) - 금감위 : 제4차 증선위 의결,보고 안건(오후) - 산자부 : 섬유산업의 진로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오전) 인터넷을 통한 주요에너지 및 자원사업에 대한 홍보실시(오후) 시화수출진흥재단 창립 기념식(오후) 2000년도 석유자주개발율 2% 상승(오후) - 예산처 :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구성 및 평가계획(오후) - 중기청 :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 1400개 중소기업 선정(오후) 대학생 창업경연대회 참가 안내(오후) ▶ 3. 21(수) - 재경부 : 한국능률협회 초청강연 (오전) - 한국은행 : 27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배포시) - 금감위 :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설명회(11시) - 산자부 : 해외자원개발사업자금 615억원 융자지원(오전) 지역별 디자인혁신센터 구축통한 중소기업의 디자인혁신 활동 촉진(오후) 제2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유공자포상(오후) 보건의료정보분야 국제표준화회의 개최(오후) - 예산처 :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가 주요정보 공동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오후) - 중기청 : 대학생 우수창업 동아리 발굴ㆍ지원(오후) ▶ 3. 22(목) - 산자부 : 공공부문 ESCO사업 적격심사기준 개정(오전) 미단열 주택 단열공사시 융자지원 범위 확대추진(오후) SJC(SEOUL JAPAN CLUB)초청 간담회(오후) - 예산처 : 국민생활과 밀접한 국가 주요정보 공동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수요조사(오후) - 중기청 : 승강기보수업 협동조합 설립인가(오후) 2001년 산학연 컨소시엄사업 참여열기 높다(오후) ▶ 3.23(금) - 재경부 : 2001년 경제운용방향 추진상황 점검(오후) - 한국은행 : 2000년중 가계신용동향(오전) - 금감위 : 제4차 금감위 의결 보고 안건(오후) - 예산처 :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샵 개최(오후) - 산자부 : 2001년 2월 수출입실적 분석(오후)
2001.03.17 I 김상욱 기자
  • EU, 회원국간 인건비 격차 심해-노동시장 단일화 요원
  • [edaily] EU 15개 회원국간 인건비 격차는 최대 4배로 유럽연합이 경제권에서는 통합을 이루어졌지만 노동시장만큼은 단일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회원국중 가장 낮은 인건비 보유국은 포르투갈로 시간당 인건비가 7유로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인건비 보유국은 오스트리아로 27.2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파리 무역관이 입수한 Eurostat 자료에 따르면 EU 15개국 전체의 시간당 평균 인건비는 21.5유로로 제품 및 서비스비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달하고 있다. EU 15개 회원국중 영국, 덴마크, 스웨덴을 제외한 유로존 12개국의 인건비는 22.1유로로 일본(21.9유로) 및 미국(17.8유로)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사회보장분담률이 유로존 인건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미국(17.8%) 및 일본(15.5%)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별로는 포르투갈(7.0유로), 그리스(11.8유로), 스페인(15.3유로), 아일랜드(16.2유로), 이탈리아(18.8유로)가 EU 평균을 밑도는 낮은 인건비 보유국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27.2유로), 덴마크(27.0유로), 독일(26.8유로), 벨기에(26.2유로), 스웨덴(25.8유로)이 높은 인건비 보유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EU 회원국 제조 및 서비스부문 시간당 인건비 현황 (1999) (단위 : 유로) ------------------------------------------------------------------------- 시간당 총 인건비 직접보수 사회보장분담금 -------------------------------------------------------------------------- EU 15개국 21.5 14.1 4.9 유로존 22.1 13.9 5.7 오스트리아 27.2 16.6 6.9 독일 26.8 16.9 6.2 벨기에 26.2 15.1 7.8 프랑스 23.8 13.8 6.8 룩셈부르그 22.7 16.3 3.3 네덜란드 21.7 14.3 4.8 핀란드 20.8 13.4 4.5 이탈리아 18.8 11.4 6.1 아일랜드 16.2 12.0 2.2 스페인 15.3 11.3 3.7 그리스 11.8 - 3.2 포르투갈 7 4.9 1.4 덴마크 27 20.5 1.7 스웨덴 25.8 15.6 7.7 영국 19.3 14.4 2.4 --------------------------------------------------------------------------- (자료원 : Eurostat)
2001.03.15 I 이훈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15일)
  • [edaily] 미국증시가 기술적 반등 하루만에 다시 무너졌다. 다우는1만선이 깨졌고, 나스닥은 2000선을 다시 뚫고 내려섰다. 그러나 글로벡스시장에서 나스닥선물은 오전 8시 20분 현재 7포인트의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증시의 기술적지표는 부정적인 신호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증시가 동반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심리적 압박감이 부담으로 와닿고 있다. 조심스러운 장세접근이 요구된다. <미국증시> ◆주요지수 (15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317.34포인트(3.08%) 떨어진 9973.41포인트. -나스닥지수:30.95포인트(2.58%) 하락한 1972.11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30.95포인트(2.58%) 떨어진 1166.71포인트. -러셀 2000(소형주 지수):8.67포인트(1.85%) 하락한 453.69포인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55% 하락.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3.0% 하락. -제반지표는 14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60% ◆종합주가지수: 543.28포인트(+15.31P,+2.90%) ◆고객예탁금 13일 기준: 8조881억원(-246억원), 나흘째 감소세. ◆상한가 잔량: -레이디(691만주) 고려산업개발(405만주) 해태제과(279만주) 현대상사(155만주) 굿모닝증권(58만주) 씨크롭(52만주) 대한화재(35만주) 태평양산업(17만주) 환영철강(14만주) 진흥금고(13만주) 등. ◆하한가 잔량: -대우중공업(448만주) 삼미(6.6만주) 삼미우(5만주) 태일정밀우(4.2만주). ◆52주 신고가: -신호스틸 삼미특수강 디피아이 백광소재 경남모직 삼양통상 중앙염색 의성실업 등. ◆스토캐스틱; 매도신호 MACD; 중기매도신호 지속 <코스닥> ◆투자심리도: 40% ◆코스닥지수: 72.04포인트(+3.47P, +5.06%) ◆(대신증권 선정) *20일 이평선 지지종목군: -더존디지털 씨엔씨엔터 한국아스텐 그랜드백화점 한국하이네트 창흥정보통신 코삼. ◆스토캐스틱;매도신호 MACD; 매도신호 지속. <선물> ◆선물지수: 67.35포인트(+1.55P, +2.36%) -시장베이시스; -0.34P, 괴리율;-1.76% -프로그램 순매수 242억원. -외국인 1430계약 매수포지션. ◆피봇 포인트: 67.40포인트(동양증권 산출) -1차 저항선, 67.95포인트 2차 저항선, 68.55포인트 -1차 지지선, 66.80포인트 2차 지지선, 66.25포인트 ◆MACD;매도신호 지속.
2001.03.15 I 김진석 기자
  • 한국기술투자, 200억원 규모 16호 벤처투자조합 결성
  • [edaily] 한국기술투자는 200억원 규모의 16호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술투자의 "KTIC16호" 벤처투자조합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60억원, 한국기술투자가 15억원을 출자하며, 125억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KTIC16호" 벤처투자조합은 정보통신 업종에 70%, 생명공학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30%를 투자할 계획이다. 벤처와 구조조정 펀드를 합해 총 6800억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기술투자는 이번 16호 조합 결성으로 투자재원 70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기술투자는 올해 벤처투자조합 3∼4개, 구조조정펀드 2개를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자본과 공동펀드 결성을 적극 추진, 올해 투자재원 1조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벤처 투자 1080억원, 구조조정 투자 1500억원 등 2600억원을 투자한 한국기술투자는 올해도 벤처 1200억원, 구조조정 투자 1500억원 등 27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기술투자 박준호 기획이사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벤처기업에의 투자를 꺼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의 침체는 투자단가의 하락을 가져와 기술력과 성장성이 뛰어난 벤처기업을 선정한다면 현 상황이 오히려 최적의 투자기회"라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는 현재 11개의 벤처투자조합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조합의 연평균 배당률은 38.8%이다. 이번 "KTIC16호" 조합의 최소 출자금액은 5000만원, 만기는 5년이며 매년 배당금을 지급한다. 개인출자자의 경우 투자금액의 30% 소득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001.03.14 I 김윤경 기자
  • 중기청, 올해 해외시장개척요원 120명 파견
  • [edaily] 올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파견되는 '해외시장 개척요원' 규모가 120명으로 확정됐다. 중소기업청은 13일 올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미취업자 등 120명을 5개월간 해외시장에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개척요원은 5월에 창업 및 무역실무 교육을 받고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파견된다. 대상지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 주재 60여개 지역이며 주로 신흥유망시장 및 틈새시장이 될 것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이들은 파견지에서 소속 중소기업을 위한 시장조사 및 수출거래선 교섭, 유망 창업·수출아이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파견기간 중에는 파견지역별 물가수준에 따라 월 평균 110만원 내외의 체재비 및 시장조사 활동비가 지원되며 왕복 항공료는 별도로 지원된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미취업자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11개 지역 수출지원센터 및 제주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까지 총 331명을 선발해 세계 미개척 무역 신대륙 50여개국 60여개 지역에 해외시장 개척요원을 파견한 결과 총 56백만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2001.03.13 I 권소현 기자
  • 정통부,개인 등 벤처에 IT신기술개발자금 100억지원
  • [edaily] 정보통신부는 IT 신기술 창업의 활성화 및 IT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총 10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키로 확정하고, 개인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IT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우수 신기술 지정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13일 까지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2001년도 정보통신 우수신기술지정·지원사업계획"안에 따른 이번 기술개발자금은 기술개발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여 출연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담보 제공 등의 부담이 없다. 정통부는 ▲IT 분야의 혁신적인 개념에 기초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능의 확장·개선·통합에 의한 독창적 시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특허, 컴퓨터프로그램 등 지적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것으로서 제품화되지 않은 기술 등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신기술개발과제를 선정한 후 과제당 최고 1억 5000만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시로 기술정보 제공, 기술개발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전문가에 의한 기술 컨설팅 등을 병행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경우에는 IT마크 사용권을 부여하고, 융자자금의 우선 지원, 제품 홍보, 경영 컨설팅, 마케팅 및 투자 알선 등 사업화를 위한 종합적인 후속지원도 시행하기로 했다. 정통부의 우수신기술 지정지원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4월 13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1.03.12 I 이경탑 기자
  • 증시 기술적 포인트(9일)
  • 다우는 오르고 나스닥은 내림세를 보였다. 내용적으론 전통 블루칩이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와 소형주는 기운이 다소 빠진 모습이다. 미국증시 분위기의 전이 가능성을 주목해 볼 일이다. 거래소의 투자심리도는 70%, 금일도 오를 경우 80%로 높아져 단기과열권에 진입한다. 일단 570선의 지지력 확인과 20일선(587.31P)의 접근시도 여부를 주목할 일이다. 코스닥시장도 20일선이 걸쳐 있는 80선의 돌파시도시, 그 힘의 세기를 지켜보면서 발빠른 대응전략이 요구된다. 외환과 채권 등이 불안하다. 주말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에 일정부문 영향을 미칠수 있다. 한 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임을 유념할 일이다. [edaily]-제반지표는 8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70% ◆종합주가지수: 579.28포인트(+10.64P,+1.87%) -5일선, 60일선, 120일선 회복. ◆고객예탁금 2일 기준: 8조1181억원(+610억원), ◆상한가 잔량: -기아특수강(745만주) 레이디(283만주) 현대페인트(136만주) 인터피온(36만주) 대우중공업우(20만주) 삼애실업(19만주) 평화산업(18만주) 신성우(15만주) 경남모직(14만주) 진흥금고(10만주) 등. ◆하한가 잔량: -고려산업개발(599만주) ◆스토캐스틱; 매수신호지속 MACD; 중기매도신호 <코스닥> ◆투자심리도: 50% ◆코스닥지수: 78.00포인트(+2.65P, +3.52%) -5일, 60일선, 120일선 회복. ◆N자형 상승 가능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앤써 크린앤사이언스 나이스 한국베랄 ◆스토캐스틱;매수신호지속 MACD; 상승 <선물> ◆선물지수: -3월물 71.75포인트(+0.75P, +1.06%)로 청산. -6월물 71.90포인트로 출발. ◆6월물, 일봉상 5일선 안착, 72포인트 저항극복 관건. ◆피봇 포인트: 71.82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72.28포인트 2차 저항선, 72.67포인트 -1차 지지선, 71.43포인트 2차 지지선, 70.97포인트 <미국증시 특징> ◆주요지수 (9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 128.65포인트(1.20%) 오른 1만858.25포인트. -나스닥지수: 55.09포인트(2.48%) 내린 2168.83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 2.87포인트(0.23%) 상승한 1264.76포인트. -러셀 2000(소형주 지수): 3.35포인트(0.69%) 하락한 481.49포인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5% 하락.
2001.03.09 I 김진석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