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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기술투자, 국내 첫 디자인 벤처펀드 결성
- 무한기술투자가 국내에서 첫 디자인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무한기술투자는 25일 60억원 규모의 "코리아 디자인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디자인 벤처투자조합 1호"는 21세기 전략 육성산업인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각각 15억원을 출자하고 조합운용을 맡은 무한기술투자가 10억원을 출자했다.
이밖에 나자인, 전방, 오로라월드, 이지클럽, 시공테크, 세인전자 등 관련업체에서도 20억원을 출자했다.
"코리아디자인 벤처투자조합 1호"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창업보육센터내 입주기업과 산학협동을 포함한 유망 디자인 프로젝트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게 되며, 디자인 관련 각종 인터넷 벤처기업과 세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고유 브랜드를 가진 디자인 전문회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테마형 벤처펀드 운용사인 무한기술투자는 이로써 총 1365억원 규모의 총 18개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게 됐다.
무한기술투자는 그동안 바이오, 인터넷, 영상, 여성, 네트워크 산업 등 업종 내부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화된 벤처투자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무한기술투자 이인규 사장은 "최근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가치가 기업경영의 성패를 좌우함에 따라 국내 디자인 산업이 전문화, 세분화되는 경향을 맞춰 수익 극대화와 디자인산업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라며 투자전략을 밝혔다.
무한기술투자는 이번 "코리아 디자인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관련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기술투자는 다음달 중에도 150억원 규모의 "대덕밸리 벤처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며, 이에따라 벤처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동안 미국IBM, SK, 현대중공업, 군인공제회 등과 함께 1000억원이 넘는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지속적인 벤처투자여건을 구축하고 있다.
- 마크로젠,내년 6월까지 핵심 인간염기 해독- 청와대 보고
- 마크로젠 서정선 대표이사 사장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주재 "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보고회의"에서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유전자특허경쟁에 뛰어들어 연 1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마크로젠은 내년까지 약 50억원 정도의 자금을 투자해 무균청정 생쥐사육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 사장은 이어 "마크로젠은 고밀도 연구용 칩과 10종정도의 특정질환 검사용 칩도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 사장은 "인간의 30억 염기서열 중 97%는 쓸모가 없다"며 "우리는 3%의 의미있는 부분만을 3%의 자금으로 분석하는 효율적인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약 150억원 정도의 예산을 설정해 셀레라와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도 전자동 염기서열분석기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는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정선 사장의 청와대 발표내용 전문.
서정선 대표이사사장의 청와대 발표내용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의대교수로서 마크로젠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서정선입니다.
먼저 마크로젠에 대해 말씀드리면, 마크로젠은 서울대 유전자이식연구소를 모태로 97년 창업한 14년 기반기술의 대학실험실벤처기업입니다. 그리고 올 2월 생명공학업계에선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했습니다.
21세기 바이오혁명의 성패는 속도와 대용량처리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즉 전자동 염기서열분석기로 대변되는 자동화 기계와, 메가단위를 넘어 기가단위의 유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컴퓨터능력이 바이오혁명의 핵심입니다. 세계적 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셀레라의 크레이그 벤터회장은 "바이오산업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있다"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10년에 걸쳐 수행한 인간 게놈프로젝트를 민간기업 셀레라사가 단 1년 반만에 앞설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속도와 대용량의 위력입니다.
21세기 바이오혁명은 또한 벤처기업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제약회사가 중심이었던 80년대와는 달리, 2000년대는 많은 벤처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이오산업의 최종목표가 개인별 유전정보에 근거한 맞춤형 의료보건산업이기 때문에, 현단계에서 대량생산체제를 지향하는 대기업으로서는 체질상 감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도전정신과 전문기술로 뭉쳐진 벤처기업이 훨씬 적합한 산업입니다.
벤처는 전문기술과 도전정신, 투명한 자금의 삼박자를 필요로 합니다. 마크로젠은 전자동 염기서열분석기를 연내 10대로 확보하여 속도의 경쟁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IT와 BT의 결합"을 위해 대용량 정보센터를 구축했습니다. 인력측면에서도 박사급 13명을 필두로 40여명의 연구인력과, 국내외 10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아울러 코스닥 등록과 유상증자를 통해 향후 2년간의 투자재원인 461억의 자금을 확보하고, 부채비율 1%로서 무차입경영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크로젠의 사업내용과 기술적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크 로젠은 우선 14년간 축적해온 유전자 생체이식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 "소보다 비싼 쥐"라 표현했듯, 마크로젠의 유전자 조작 생쥐는 몇백,몇천만원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입니다. 저희는 현재 생쥐를 이용한 두종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본격적으로 유전자특허경쟁에 뛰어들어 연 1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할 것입니다. 마크로젠은 내년까지 약 50억 정도의 자금을 투자하여 무균청정 생쥐사육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간 게놈 초안 발표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전자의 기능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현재, 생쥐는 생체내에서 유전자기능을 규명할 수 있는 유일한 실험수단으로서, 가장 각광받는 분야입니다. 백만마리 이상의 사육시설이 만들어진다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마크로젠의 두번째 성과는 지난 8월 산업적으로 유용한 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를 최초로 해독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셀레라사에 이어 생명체를 해독한 세계 두번째 민간기업이 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 볼 때도, 한국은 8번째 게놈국가가 되었습니다. 자이모모나스는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강력한 알콜 발효균주로서 세계최고 수준인 국내 발효기술과 접목한다면 최근의 고유가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개발분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크로젠은 제2의 반도체라 일컬어지는 유전자칩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마크로젠은 작년 4월부터 한국인 유전자칩개발에 착수, 이미 400개 유전자칩과 2400개 유전자칩을 개발 완료한 바 있습니다. 마크로젠은 고밀도 연구용 칩과 10종정도의 특정질환 검사용 칩을 현재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자칩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선 임상허가 및 의료보험 허용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관계당국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마크로젠이 앞으로 도전해야 할 일은 많습니다. 선진국에서 30억 개의 인간 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한 상황에서, 우리는 후발자의 이점을 취해야 합니다. 30억 염기서열 중 97%는 쓸모가 없습니다. 우리는 3%의 의미있는 부분만을 3%의 자금으로 분석하는 효율적인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약 150억 정도의 예산을 설정, 셀레라와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도 전자동 염기서열분석기를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는 완료할 것입니다. 한국인의 유전정보는 우리 손으로 분석하여 미래 정보의학의 컨텐츠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는 특허 등 상업적 활용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정보를 공공 영역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국책연구소 및 대기업과의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프로젝트 진행에 큰 시너지효과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크로젠은 더 나아가 동북아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한국,일본,중국을 연결하는 게놈 컨소시움을 구축해나갈 것입니다.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살려 일본과 중국 56개 소수민족 게놈연구 적용할 것입니다. 특히 일본인 중 24%가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동일합니다. 현재 중국과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서울대학교 등 퍼블릭 섹터의 공조가 뒷받침된다면 일이 급진전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마크로젠은 코스닥에서 모은 소중한 자금, 전문기술, 무엇보다 세계적 생명공학 회사가 되겠다는 도전정신으로 이루어진 회사입니다. 마크로젠은 21세기 한국 바이오산업 진흥의 선도자로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백면서생인 제가 벤처를 할 수 있게 제도적 지원을 해주신 국민의 정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명을 다해 벤처보국을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기업 부실자회사 11월말까지 정리- 기획예산처 장관
- 정부는 공기업의 부실자회사에 대한 매각이나 외부위탁 등 구체적인 정리방안을 11월말까지 마련, 부실자회사를 과감히 정리하기로 했다. 또 유휴인력을 감축하지 않고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철저한 직무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적정 출연기준도 마련키로 했다.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한국전력 등 경영혁신대상 20개 공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또 부실자회사 정리 등 공기업 구조조정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적극 노력해 줄 것과 공기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하게 조치할 것을 사장단에게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조폐공사, 담배인삼공사, 관광공사, 농업기반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전력, 석유공사, 무역투자진흥공사, 석탄공사, 광업진흥공사,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통신, 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감정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주택보증 등 20개 공기업 사장이 참석했다.
- 한국경제 위기상황은 작은 풍파에 불과-홍콩투자기관
- 유가급등, 대우자동차 매각실패, 증시폭락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국경제 위기론이 나돌고 있으나, 아시아 금융센터인 홍콩에서는 기관투자가들을 중심으로 한국경제가 어렵긴 하지만 지난 97년과 같은 위기상황은 아니라는 진단이 우세하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홍콩무역관이 21일 밝혔다.
KOTRA 현지 무역관에 따르면 홍콩투자은행(Investment bank)들은 최근 모건스탠리의 국제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지역 투자비율을 조정하지 않고 있고 개별 펀드들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폭락 사태는 심리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며 아시아의 펀드멘탈에 대해 여전히 신뢰를 갖고 있는 분위기다.
펀드매니저들은 한국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시작된 지난 8월말부터 대만과 태국에서도 외국투자가들이 주식을 내팔았다며 외국인 매도장세가 한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홍콩내 개별 펀드와 투자은행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 탠리치그룹, 펀드매니저 죙와이췬(張偉銓)
미국 포드자동차의 대우차 인수포기, 국제유가 급등, 반도체주 급락 등으로 한국증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98년 금융위기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98년이 금융폭풍(風暴)이었다면 지금 상황은 작은 풍파(小風波)라고 해야 할 것이다. 98년엔 한국이 국가부도, 마이너스성장, 원화폭락 상태였지만 지금은 외환보유고가 916억 달러나 되고 올 경제성장률도 8.9%로 예상돼 외국인 투자자금이 한국을 빠져나갈 때가 아니라고 본다. 한국증시는 반등할 것이므로 한국 주식을 가진 투자자들은 지금 팔자주문을 낼 때가 아니다.
◇ 인베스코 아시아, 펀드매니저 삼욕위(삼山아래今,玉如)
한국은 펀드멘탈이 양호해 최근의 악재는 증시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시아지역내 투자비율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아이앤지 베어링, 펀드매니저 라우행생(劉慶生) 이사
대우자동차 매각실패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심리가 펴졌고 모건스탠리의 국제 포트폴리오 조정도 악재다. 그러나, 불안요인은 심리적 영향에 따른 것이며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아시아는 펀드멘탈이 양호하며 유가도 연말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 인베스텍 지네스, 아시아투자 총괄 콩온런(廣安能)
단기간내 아시아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생각은 없다.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아시아 투자비중을 오히려 확대할 계획이다.
◇ 도우항(道亨)은행, 웡롱헝(王良享) 이사
아시아지역의 화폐 펀드멘탈이 비교적 양호해 지난 97∼98년과 금융위기는 없을 것으로 본다.
- 유럽에도 풍수지리 확산-기업활동에 적극 활용
- 조화와 환경이 인간생활 및 부 등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풍수지리설이 서구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예술, 건축, 가정 및 사무실설비, 제품생산 등에 스며들고 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1일 전했다.
풍수지리설의 대표적인 신봉자들은 록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마돈나 와 영국의 팝스타 보이조지, 인기배우 마이클 케인, 백만장자 도날드 트럼프 등이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풍수지리학자의 조언을 받아 백악관사무실을 새롭게 개조한 바 있다.
인터넷의 서치 프로그램인 altavista.com만을 통해서도 약 12만개에 이르는 풍수지리관련 단어가 나타나는 것만을 보아도 풍수지리설의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다.
관련 서적, 보고서는 셀 수 없이 많은 가운데 독일에서만 풍수지리관련 컨설던트 수가 200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구에서 풍수지리설이 가장 활발하게 응용되는 분야는 건축. 함부르크의 한 건축사무소 소장인 Ulrich Schwarz에 의하면 일반적인 건축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면 참석희망자가 소수에 불과하나 풍수지리설관련 세미나에는 기대이상의 숫자가 온다고 한다.
조립식건축물 생산업체인 베베르하우스(Weberhaus), EKB Massivhaus사들은 이러한 조류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풍수지리설에 일치하는 건축물을 제공함으로 성공하였다. Weberhaus사에는 매일 250명 가량이 방문, 제품을 구입한다고 한다.
영국의 브리티시에어웨이, 컨설팅업체인 아더앤더슨, 이동통신업체인 오렌지사등도 풍수지리설을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오렌지사는 풍수지리설에 근거하여 자동차 번호판을 포함함 회사의 물품에 불운을 표시하는 숫자인 4를 피하고 행운의 숫자인 8을 사용하도록 권장하며, 종업원들에게는 행운의 색상인 적색, 청색 및 검정색 의복을 입도록 권장하고 있다.
함부르크의 Park-Hyatt호텔은 조화를 강조하는 풍수지리설의 이론을 기초로 내부를 개조함과 동시에 자두나무 및 현무암 등으로 장식함으로서 고객의 호감을 사 영업이윤을 높일 수 있었다. 이 호텔의 평균 객실 사용률은 지난해 63.5%에서 금년에는 70%가량으로 높아졌다.
슈퍼마켓인 Edeka의 담스타트(Darmstadt)지점은 풍수지리설을 제품판매에 적용함으로서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점은 내부에 제품의 진열대만 만든 것이 아니라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전체를 개조하였다. 신문을 읽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할 뿐 아니라 냉동제품분야는 청색, 자연식품분야는 따뜻한 흑색 및 녹색계통, 고기는 검정색 포장제로 포장함으로서 고기에 피가 적게 보이게 함으로서 고객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바이어른주에 위치한 Massing시는 약 부지 90만 평방미터를 개발하여 풍수지리설에 따라서 공장단지를 마련 중에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다음테크, 에피온으로 사명변경
- eCRM 솔루션 개발업체 다음테크(www.daumtech.co.kr)가 에피온(epion)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8년 2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 출발한 다음테크는 올해 초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매입, 독립했다.
다음테크는 그동안 "다음"이라는 이름으로 인한 혼돈을 피하고, 인터넷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계획으로 사명을 에피온(epion)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pion( 에피온)은 E-business pioneer의 줄임말로 "인터넷 비즈니스의 개척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피온은 그동안 eCRM솔루션 개발과 쇼핑몰 사이트 구축등 사업을 하면서 성장해 왔으며, eCRM솔루션 DBMarcher(디비마처)와 머천트 서버 iBLeader(아이브리더)를 개발하였다.
에피온은 또 아이브리더와 디비마처를 기반으로 지난 5월 넷컴스토리지,두루넷,이니시스와 제휴를 맺고 "e비즈 원스톱 토털 솔루션(ebiz One-stop To total Solution)"을 시장에 내놓기도 했다.
에피온은 삼보컴퓨터의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으로 하여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쇼핑몰, 쌩스맘 쇼핑몰, 키즈넷 쇼핑몰, 중소기업진흥공단 쇼핑몰등을 개발하였으며 테마사업의 일환으로 박찬호 선수의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현재 LG캐피털, ㈜CAPS, 조선호텔의 사이트를 개발중이다.
에피온은 TG벤처, C&Tel, LG 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자본금은 32억원이다.
에피온은 올해 6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해외 시장 진출과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다.
- (분석)유가 고공행진을 주도하는 세력은?
- 국제원유가 상승의 주원인은 OPEC이 아니라 메이저의 경영합리화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대두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OPEC장관회의에서 합의된 80만배럴 증산이 무의미하다고 분석하고 원유가의 고공행진이 석유메이저들의 경영방침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쿼터량 증가가 무의미한 이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OPEC사무국이 위치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인에서 개최되는 OPEC 장관회의에서는 OPEC국가들의 원유생산쿼터를 산정하고 있으며, 이 회의에는 OPEC회원국 전원(11개국)이 참가한다.
회원국들은 성향에 따라 크게 두 개의 파벌로 나뉘는데, 국제시장에서 원유가 중간 가격 대를 유지하기를 희망하는 비둘기파에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인도네시아, 5개국이 속하며, 원유 고가시대의 지속을 희망하는 매파로는 리비아, 베네주엘라, 이란, 이라크, 알제리, 나이지리아 6개국이 손꼽힌다.
이번 정규 OPEC 장관회의를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원유생산쿼터 증가를 위해 OPEC내 비둘기파의 리더로 통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상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1백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주장하였으며, 매파의 수장격인 베네주엘라와 이란은 일일 생산쿼터량을 50만 배럴 증가시키기를 희망하였다고 하는데, 결국 타협을 거쳐 2000년 4월 결정된 쿼터량의 3.3%에 해당하는 80만 배럴 증가에 합의하였다.
하지만 80만 배럴 증가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왜냐하면 지난 2∼3개월 동안 OPEC회원국들은 2000년 3월에 결정되었던 공식 일일 생산쿼터량 2443만톤 보다 약 77만 배럴 많은 2,520만 톤의 원유를 유통시켜 왔다.
따라서 이번에 늘어난 공식적 쿼터량 80만 톤은 이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부가적인 유통량 77만 톤을 양성화시켜서 수출쿼터량을 현실화시켜준다는 의미밖에 없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
◇ 국제유가 결정의 메커니즘
국제원유가도 물론 자유시장경제의 가격결정 메커니즘인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런데 상술한 바와 같이 유통 물량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시되는데도 회의가 끝난 직후 국제 원유 가격은 배럴당 약 2달러 정도 하락하였다. 그 이유는 국제유가가 단순히 수요자와 공급자간에 형성되는 가격결정메커니즘 이외에 또 다른 가격결정요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기인한다.
원유의 국제수요를 결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수요자인 각국의 소비자/공업분야뿐만 아니라 국제 현물 투기꾼들과 통칭 메이저라 불리는 초대형 국제 정유회사들이다. 다시말하면 국제 원유가의 결정은 주식 시장의 메커니즘과 유사하여 심리적 요소와 큰손들에 의해 가격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OPEC 장관회의 직후 국제 원유가가 배럴 당 2달러 정도 하락한 것은 국제 현물 투기꾼들이 "팔자"세로 전환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바꾸어 말해서 실질적인 공급량 증가나 수요감소가 유가 장세를 주도한 것이 아니라 OPEC의 수출쿼터량 현실화로 인한 심리적 요소를 감안한 투기꾼들의 눈치작전이 유가 하락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국제 현물 투기꾼들보다 국제원유가 결정에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은 SHELL, BP, EXXON-MOBIL 등으로 대표되는 소위 메이저들이다. 이들은 70년대 오일쇼크 이전에 비하면 그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국제 원유시장에서 가격결정에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제 석유 유통 전문가들은 현재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의 가장 큰 이유가 메이저들의 경영방침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들 메이저들은 상당량의 정유를 비축해 두는 것이 보통이었다. 비축된 정유를 바탕으로 영업에 임했기 때문에 국제 원유가가 오르면 원유매입을 줄여서 국제 원유시장에서 수요감소를 유도하고 국제 원유가가 낮아지면 매입을 늘려서 수요창출에 이바지함으로써 일정한 시장가격 유지에 어느 정도 공헌하였다.
그런데 90년대 초반 경영합리화 바람과 함께 다른 산업분야에서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이 유행하게 되자 정유회사들도 점차적으로 비축 정유를 줄이고 이를 통해 생성된 유휴자금을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방침으로는 전환했다. 예를 들어 미국정유회사들의 2000년 8월 기준 경유 비축분은 약 2000만 배럴로 1976년 이후 최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 비축분에 비교하더라도 45%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메이저들이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으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원유시장에서 가격이 오르더라도 원유매입을 줄일 수가 없다. 한편 실질적인 수요측면을 보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호황세를 유지하고 있고 서유럽 경기도 호황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아시아권 경제 역시 좋은 편이어서 향후 원유의 실질적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 전망은 서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감지한 국제 투기꾼들이 국제원유시장에 참가하게 되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전망
OPEC 회원국들이 매파와 비둘기파로 구분되는데는 해당국가의 정치적 성향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만 자체적 원유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경제적/기술적 능력보유 여부도 한 몫을 한다. 예를 들어 이란은 정치적 성향이 반 서방적이기도 하지만 원유채굴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증산이 여의치 않으며, 신규 투자할 경제적 자금의 여유도 없기 때문에 매파에 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란과 마찬가지로 경제적/기술적 이유 때문에 증산이 여의치 않으며, 이번 80만 배럴 증산 결정에 따라 생산량이 거의 한계에 다다른 국가로 알제리, 리비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등이 지목되고 있다. 이라크는 증산이 가능하지만 UN의 경제 제재조치에 묶여 있어서 마음대로 증산할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OPEC회원국 중 과반수 이상이 증산하고 싶어도 마음대로 증산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를 선두로 하는 증산이 가능한 국가들이 OPEC내에서 소수이기 때문에 만약 올해 안에(11월 달이 유력하다고 함) OPEC 회의가 다시 열리더라도 대대적인 원유생산량 증가 결정은 없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한 비OPEC국가이면서 중요한 원유공급자인 노르웨이(세계3위)의 경우 OPEC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상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수출국인 러시아는 생산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에 올해 안에 국제원유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메이저들이 경영방침을 변경할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오늘 당장 경영방침을 변경하더라도 그 효과는 내년도에나 나타나겠지만 현재 상황으로서는 적기(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의 경영원칙이 고수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원유고가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메이저들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첫째, 국제 원유가의 고공행진이 메이저들에게는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상승된 유가는 실질적인 소비자들에게 부담시키면 된다. 아울러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세계주식시장에서 정유회사들의 주식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오히려 주주들에게 득이 된다.
둘째로 예전보다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이 메이저 회사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되었다. Just-in-time 생산 및 공급을 포기하고 예전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대량의 자금이 비축분에 묶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업에 투자할 자금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어 단기이익이 축소되는 것이 당연한데 이는 곧바로 주식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주주총회에서 경영진들이 질타를 받게 될 공산이 크므로 메이저 경영진들이 자발적으로 경영방침을 전환하는 모험을 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각국 정부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는 한 메이저들은 예전의 비축정유 중심의 경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석유중개무역회사인 PVM Oil Associate의 시장분석처장인 베니그니(Benigni)는 OPEC 내부역학 관계로 올해 안에 생산쿼터량이 대량 증가될 확률이 낮고, 메이저들이 고유가에 대항해 어떤 대책을 세울 만한 이유도 없으며, 앞으로 겨울이 다가오면서 선진국들의 유류소비가 늘어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국제투기꾼들이 다시 국제 원유시장에 참가할 공산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전문가들 중 낙관론자들이 올해 배럴당 25∼30 달러 수준이 유지된다고 보고 있으며 비관론자 중에는 배럴당 가격이 35∼40 달러로 치솟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 세계 주요 원유수출국 (단위 : 1일 평균수출량, 만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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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우디 아라비아* 720
2. 러시아 390
3. 노르웨이 290
4. 베네주엘라* 250
5. 이 란* 240
6. 이라크* 210
7. 아랍에미레이트* 200
8. 쿠웨이트* 180
9. 나이제리아* 180
10. 멕시코 140
11. 영 국 120
12. 리비아* 120
13. 알제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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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수치는 1999년도 추정치, *표 국가는 OPEC 회원국]
[자료원 : US Department of Energy, Year Book]
◇ 세계 10대 원유수입국 (단위 : 만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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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 명 1일 평균자체생산량 1일평균 수입량 1일 평균 소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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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국 900 980 1,950
2. 일 본 10 550 550
3. 독 일 10 270 280
4. 한 국 - 200 200
5. 프랑스 10 190 200
6. 이탈리아 20 190 200
7. 스페인 - 140 140
8. 인 도 70 120 190
9. 중 국 320 110 430
10. 대 만 - 8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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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US Department of Energy, Year Book]
- 한국산차, 서유럽 시장서 인기 지속-8월까지 10.6% 판매 신장
- 한국산 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브뤼셀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 따라 한국산차도 지난해 동기대비 17.6%가 감소한 4만571대 판매에 그쳤으나 8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1-8월까지 36만769대의 판매실적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10.6%의 증가율로 여타 그룹별 브랜드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7월과 8월중 서유럽의 신규차 판매대수는 각각 123만7863대와 89만9277대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5.7%, 0.5% 감소했으며 1월부터 8월까지의 판매대수는 1037만3609대로 1.0% 감소했다.
서유럽 전체의 판매가 7-8월에 이처럼 저조했던 주 원인은 독일에서의 판매 위축, 프랑스의 신규차 연식제도 변동과 영국의 신규 등록번호판 도입으로 인한 변화에 기인한다고 유럽자동차협회(ACEA)는 분석했다.
독일은 중고 고급차의 재고 증대와 더불어 중고차 구매 소비자에게 유리한 구매조건이 제공되어 신규차 구매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으며 프랑스에서는 예전에는 연식 기준일(7월1일)에 따라 신규차 등록이 전통적으로 6월에 가장 낮고 7월에 높았는데 올 6월 기존의 연식 기준일이 폐지됨으로써 7,8월의 판매가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또다른 이유로는 비교기간인 작년 동기의 판매수준이 예외적으로 높았다는 것. 반면 영국의 경우는 신규차 구매자들이 7,8월에 구매할 것을 연기시켜 영문자 X를 사용할 수 있는 번호판 사용시기인 9월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이 기간중 차 판매가 부진했다고 ACEA 측은 덧붙였다.
1-8월까지 제조업체별 판매현황을 보면 폭스바겐그룹이 192만3778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월대비 3.3% 감소하고 시장점유율도 작년 19.0%에서 18.5%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푸조그룹은 지난해보다 6.4% 증가한 134만4169대를 판매함으로써 시장점유율이 12.1%에서 13.0%로 증가, 2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편, 일본차는 134만4169대가 판매되어 1.7% 감소하고 시장점유율도 11.5%에서 11.4%로 다소 줄었다. 일본차중 도요타와 니산을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는 모두 10%이상으로 크게 감소했다.
올들어 판매호황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는 "Smart"로서 8월까지 6만6613대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 대비 70.6% 증가했고 그다음 "란시아와 토요타, 스코다로 각각 각각 26.7%, 19.2%, 16.4% 증가했으며 한국차는 현대가 16만4718대로 8.1%, 대우가 13만8473대로 3.4% 증가하고 그외 브랜드의 한국차도 모두 5만7578대가 판매되어 44% 증가했다.
◇서유럽 업체별 자동차 판매 현황 (단위 :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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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2000.8 2000.1-8
점유율 판매대수 증가율 점유율 판매대수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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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전체 - 899,277 -0.5 - 10,373,6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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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21.3 191,744 3.6 18.5 1,923,778 -3.3
폭스바겐 12.9 115,631 5.2 11.0 1,135,912 -7.3
아우디 3.5 31,611 -11.1 3.3 338,172 -4.4
세아트 3.1 28,289 2.8 2.9 305,973 6.9
스코다 1.8 16,213 33.3 1.4 143,721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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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그룹 13.5 121,782 -3.2 13.0 1,344,169 6.4
푸조 8.2 73,596 -5.0 7.7 802,122 5.4
시트로엔 5.4 48,186 -0.3 5.2 542,047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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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11.4 102,532 -6.5 11.4 1,181,466 -1.7
도요타 3.7 33,195 3.7 3.6 376,981 19.2
니산 2.6 22,938 5.4 2.6 273,026 1.6
마쯔다 1.4 12,246 -2.4 1.3 136,174 -13.6
혼다 1.1 9,532 -29.2 1.2 128,161 -10.9
미쯔비시 1.3 11,634 -11.0 1.1 117,337 -12.8
기타 1.4 12,987 -22.6 1.4 149,787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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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그룹 9.7 87,353 -7.5 10.9 1,130,076 -5.6
오펠 9.2 82,470 -7.9 10.3 1,068,553 -6.0
삽 0.5 4,086 0.8 0.5 54,107 4.0
기타 0.1 797 -2.9 0.1 7,416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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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10.2 91,280 -7.1 10.7 1,108,823 -2.8
──────────────────────────────────
포드그룹 9.6 86,623 -2.6 10.7 1,106,450 -10.0
포드 7.8 70,376 -3.7 8.5 878,285 -12.1
볼보 1.3 11,693 14.3 1.5 150,801 -3.2
랜드로버 0.4 3,254 -15.0 0.5 53,798 -2.3
재규어 0.1 1,300 -26.4 0.2 23,566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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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그룹 8.8 78,981 11.9 10.4 1,075,912 3.5
피아트 6.7 60,670 8.0 7.9 821,666 1.9
란시아 0.9 7,895 48.8 1.2 127,464 26.7
알파로메오 1.1 10,143 14.4 1.2 123,993 -5.1
기타 0.0 273 25.2 0.0 2,787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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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mlerChrysler7.5 67,773 17.1 5.9 614,399 6.6
메르세데스 5.9 53,200 14.2 4.6 482,064 1.9
스마트 0.9 8,300 39.9 0.6 66,613 70.6
크라이슬러 0.7 6,273 17.5 0.6 65,72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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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3.6 31,989 3.1 3.5 360,769 10.6
현대 1.6 14,460 6.6 1.6 164,718 8.1
대우 1.4 12,726 5.3 1.3 138,473 3.4
기타 0.5 4,803 -11.1 0.6 57,578 44.0
──────────────────────────────────
BMW그룹 3.3 29,397 6.5 3.3 341,02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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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VER 0.6 7,314 -37.3 1.4 147,674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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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증가율은 작년 동월, 동기대비
◇2000년 1-8월 회원국별 자동차 판매 현황 (단위 :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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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판매대수 증가율 국가 판매대수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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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227,070 -1.8 벨지움 391,356 8.1
덴마크 80,459 -20.7 핀란드 100,424 1.4
프랑스 1,471,129 2.7 독일 2,342,181 -11.3
그리스 216,005 15.9 아일랜드 210,193 39.5
이태리 1,729,100 2.2 룩셈부르크 31,330 4.0
네델란드 453,969 -2.8 폴투갈 188,429 -6.6
스페인 995,196 3.0 스웨덴 190,922 4.1
영국 1,444,260 0.8 노르웨이 69,190 0.7
스위스 222,063 -0.2 아이스랜드 10,333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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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전체 10,479,32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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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ACEA
주)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 국내 최대 한중 IT벤처포럼 개최-edaily주최
- 국내 IT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위한 "한중 IT벤처 투자포럼"이 인터넷 미디어인 edaily와 inwes24 공동주최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 LG강남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5일과 6일 이틀동안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와 염곡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의 중국진출시 사업 파트너 확보 방안과 중국진출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등이 소개되는 세미나와 함께 최근들어 국내 벤처기업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화교권 자본유치를 위한 상담회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對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뿐 아니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벤처기업들의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최초, 최고의 사이버 창업자문회사로 손 꼽히는 "Sinobit" 장뢰(張磊)총재와 미국계 중국 벤처캐피탈로 중국내에서 활발한 벤처투자와 M&A활동을 하고 있는 중원(中源)투자관리유한회사의 송설송(宋雪松) 상무 부총경리 등 중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직접 내한, 한국 벤처기업들의 대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 중국내 대형 로펌중 하나로 북경과 대련, 상해, 성도, 서안등에 사무소를 두고 85명의 직원을 거느린 관도로펌의 한덕정(韓德晶)변호사가 "중국 제2 거래시장 (CHASDAQ) 설립 현황과 전망"를 주제로 강연한다.
중국 벤처 투자업계의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이들 초청 강사들은 화교자본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내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진출 가능성 여부와 자본 유치에 관한 일대일 상담도 갖게된다.
전자신문과 한국소프트웨이진흥원, 인터넷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대중국 IT산업 투자와 중국진출세미나"와 "화교권 자본유치를 위한 투자상담회"로 나뉘어 이틀간 열리게 되며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5일 열린 "대중국 IT산업 투자와 중국진출 세미나"에서는 갈승리 해정구 과기위위원화 부주임이 "해정구/중관촌의 IT산업 외자유치 관련 법규 및 투자사례발표"를, 시노비트 장뢰 총재가"한국인터넷기업의 중국진출시 사업파트너확보방안"를 강연했으며, 케이엔씨아이엔티 박호민 사장이 "중국진출기업의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들째 날인 6일에는 "화교권 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상담회"가 KOTRA 세미나실에서 열려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시노비트 장뢰총재등 중국 유명 벤처캐피탈 및 투자전문변호사와 투자유치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daily와 inews24는 이번 행사와 관련, 중국 진출 전문 컨설팅사인 K&C INT와 함께 대 중국 진출위한 실무정보 자료집도 마련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