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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창 홍보대사로 모시겠다” 김연아 말에 함박웃음
  • 文대통령 “평창 홍보대사로 모시겠다” 김연아 말에 함박웃음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문 대통령 왼쪽은 김연아 홍보대사(전 국가대표 피겨선수)와 오른쪽은 이상호 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선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서 참석한 문 대통령은 피겨여왕인 김연아 선수로부터 명함을 받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누구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찬우와 김연아 선수는 이날 사회를 보면서 올림픽 홍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문 대통령을 소개했다. 김연아 선수는 “국민 모두가 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 우리 누구나 해외에 나가면 누구라도 평창 얘기하게 된다”며 이달초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의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소개했다. 이에 정찬우는 “대통령과 여사님도 G20 회의에서 평창을 알리는 데 애써주셨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덕분에 해외에서도 평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참에 대통령님을 홍보대사로 모시려고 하는데 어떠냐”고 제안했고 좌중에는 박수가 터졌다. 정찬우는 “여기서 대통령께서 ‘못하신다’ 말할 수 없다”며 우스개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오늘 2018 평창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가 정말 재미있고 세련됐다”며 “수고해준 분들께 다시 한 번 박수 부탁드린다. 이런 모습들 보니 평창 동계올림픽도 반드시 성공할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후 홍보대사 명함 전달식이 이어지면서 김 선수가 문 대통령에게 실제 명함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게 몇 장인가요”라고 물었고 정찬우는 “2018장이다”고 농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이후 사진촬영용으로 대형 명함도 전달받았다. 문 대통령은 홍보대사 위촉 직후 SNS 홍보캠페인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스케치북에 “2018 평창!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하나된 세계! 문재인”이라고 적었고 김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 모두의 올림픽입니다”라고 적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스케치북에 적은 응원문구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유승민 IOC 선수위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월드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에게 릴레이 응원 참여를 요청했다.
2017.07.24 I 김성곤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타격...文대통령 “평창올림픽 기업 더 많은 후원해달라”(종합)
  • 최순실 게이트로 타격...文대통령 “평창올림픽 기업 더 많은 후원해달라”(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찬우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북한의 대회 참여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70분간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반드시 성공시킬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상처를 입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국민적 축제로 승화하는 것은 물론 북한의 참여를 통해 남북대화 재개는 물론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실제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삼수 끝에 유치한 대규모 국제행사이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여파로 국민적 관심이 저조하다. 일각에서는 이대로 가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열악한 재정 및 후원 상황을 거론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영원무역 상무님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래도 후원이 좀 부족하다고 하네요”라면서 “기업들 특히 공기업들이 올림픽을 위해 조금 더 마음 열고 더 많은 후원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북한의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특히 “우리도 IOC도 북한이 참가하도록 문을 열었다. 이제 북한의 결단만 남았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로부터 명함을 받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올림픽의 주인은 국민이다. ‘내가 홍보대사’라는 맘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블릿 PC에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하나된 열정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작성해 유승민IOC 선수위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월드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에게 릴레이 응원도 전달했다.
2017.07.24 I 김성곤 기자
'文대통령과 어깨동무'한 김연아, 2년전 박근혜와 만나선..
  • '文대통령과 어깨동무'한 김연아, 2년전 박근혜와 만나선..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문재인 대통령과 어깨동무를 했다. 이 모습에 일부 누리꾼은 2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연아의 ‘손’을 떠올렸다.김연아는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홍보대사 명함을 건넸다.이날 김연아는 문 대통령과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나눈 뒤 나란히 객석에 앉아 무대를 즐기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무대에 함께 오른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개그맨 정찬우, 문 대통령, 홍보대사 김연아,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장경애 영원무역 상무 (사진=연합뉴스)이 모습에 일부 누리꾼은 2년 전인 지난 2015년 8월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의 한 장면을 연결지었다.당시 김연아가 박 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종합편성채널 뉴스 프로그램은 “영상을 보면 김연아 선수가 손을 내주고 박근혜 대통령이 애써 잡는 것 같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하기도 했다.사진=MBN ‘뉴스 파이터’ 캡처이후 김연아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아무리 버릇이 없어도 어른의 손을 뿌리치진 않는다”며 “당시 생방송이다 보니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영상으로 보시기엔 오해를 할만한 상황이긴 했지만 뿌리치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기억한다”고 밝혔다.김연아는 박근혜 정부가 선보인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김연아는 “불이익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했다”며 “얘기가 너무 커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스럽다. 저는 사실 보도가 나오기 전에 아무 생각없이 있었다”고 대인배 다운 면모를 보였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란 듯이 성공시켜 힘들고 상처받은 국민이 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에 다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치유·위안받고 희망까지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7.24 I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참가, 북한 결단만 남았다"
  • 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참가, 북한 결단만 남았다"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는 문을 활짝 열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도 북한이 참가하도록 문을 열었고 이제 북한의 결단만 남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성급하게 기대하지도, 그렇다고 비관할 필요도 없고 마지막 순간까지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년에는 일본에서 하계올림픽을 하고 2022년에는 중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라며 “이렇게 한·중·일에서 연이어 열리는 동·하계 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를 강고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함께 참석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팀이 온다면 개마고원 감자를 좀 가져왔으면 한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황교익 선생 말대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마고원 감자와 강원도 감자가 만나는, 한민족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17.07.24 I 이석무 기자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반드시 성공시켜야…제 모든 힘 다할 것”(종합)
  •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반드시 성공시켜야…제 모든 힘 다할 것”(종합)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 홍보대사 명함을 받은 뒤 개그맨 정찬우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D-200일을 맞아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반드시 성공시킬 책무가 우리 정부에게도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70분간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에서 “지금까지는 조직위원회와 강원도에 맡겨두고 있었는데 200일 되는 지금부터는 중앙정부도 힘을 모아서 평창동계올림픽 반드시 성공시켜내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가 삼수 끝에 유치한 대규모 국제행사이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일부 연결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가면 대화의 성공 개최가 어렵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로부터 명함을 받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태블릿 PC에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하나된 열정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작성해 유승민IOC 선수위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월드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에게 응원 릴레이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희범 조직위원장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최문순 강원지사를 비롯한 강원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저도 대통령으로서 또 홍보대사로서 제 모든 힘을 다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국민 모두가 자부할 수 있는 그런 대회로 꼭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환경올림픽, IT올림픽, 문화올림픽 평화올림픽 등 의미가 많다”며 “하나 더 보태자면 치유올림픽이란 말을 드리고 싶다. 그동안 국정농단을 비롯한 국내 정치상황 때문에 국민들이 오랫동안 힘들었고 강원도민들은 자존심에 상처도 받았다. 동계올림픽을 보란 듯이 성공시켜서 다시 자부심 갖고 치유와 위안을 얻어 희망까지 갖게 되는 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그렇게 만드는 것은 결국 국민들이다. 올림픽의 주인은 국민”이라면서 “김연아 선수가 말한 것처럼 ‘한 분 한 분이 내가 홍보대사’라는 맘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열악한 후원 상황을 거론하면서 “기업들 특히 공기업들, 올림픽을 위해 좀 더 마음을 열고 좀 더 많은 후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7.07.24 I 김성곤 기자
文대통령, `최애캐` 김연아에게서 평창 홍보대사 명함 받아
  • 文대통령, `최애캐` 김연아에게서 평창 홍보대사 명함 받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애캐’(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 김연아와 만났다.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에 참석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이날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서 홍보대사 명함을 받았다.문 대통령과 김연아의 만남은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문 대통령 왼쪽은 김연아 홍보대사(전 국가대표 피겨선수)와 오른쪽은 이상호 올림픽 스노보드 출전선수 (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이 지난 4월 19대 대선 후보 당시 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신조어 ‘최애캐’를 배웠기 때문이다. ‘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라는 뜻을 파악한 문 대통령은 자신의 ‘최애캐’로 단숨에 김연아 선수를 꼽은 바 있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김연아와 함께 평창 올림픽 SNS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IOC 유승민 의원과 월드 배구스타 김연경 선수,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저커버그에게 평창 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한 화보와 영상 촬영에도 참여했다.
2017.07.24 I 박지혜 기자
추경 통과로 첫 시험대 오른 J노믹스…내수株 수혜 볼까
  • 추경 통과로 첫 시험대 오른 J노믹스…내수株 수혜 볼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문재인 정부의 출범 첫 과제였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국회 문을 넘었다. 소득 주도의 경제성장을 주창하는 문 대통령 경제운영 철학을 감안하면 이번 추경 통과에 따른 일자리 창출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주식시장에서는 현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수출업종에 이어 내수소비재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24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통과했다. 지난달 7일 국회에 제출된 지 45일만이다. 정부는 추경의 70%를 민간기업 채용이 몰리는 추석 전에 집행함으로써 빠른 일자리 창출·지원 효과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수정 추경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11조1869억원에서 1537억원 가량 감액됐다. 핵심 쟁점이던 공무원 증원 예산(80억원)과 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6000억원) 등이 줄었고 가뭄대책(1027억원), 평창올림픽 지원(532억원) 등은 늘었다. 정부가 제출했던 추경안을 보면 ‘일자리 추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자리 마련에 대부분 예산을 편성했다. 공공·민간 확충과 청년·재기지원펀 등 직접 일자리 창출에 4조2000억원을 배정했고 노인 부양과 임대주택 공급 등 일자리 기반 강화에 2조5000억원을 쓰기로 했다.정부는 이번 추경이 청년실업 같은 경제 현안을 해소하고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이 원활하게 집행되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3.0% 이상으로 높아져 3년만에 3%대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일자리 추경’이 문 대통령의 핵심공약이었기 때문에 이미 조기 대선 전부터 소비심리 개선은 기미를 나타냈다. 실제 추경 예산이 집행되면 직접 고용 창출과 간접적 고용까지 더해져 일정 부분 내수 소비 진작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금까지 금융시장에서 소외됐던 국내 고용지표도 J노믹스 체제에선 눈여겨봐야 할 주요 지표다. 지난달 한국 실업률(3.8%)은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꾸준히 하락세인 미국·유로존과 정반대 양상이다. 향후 경기 개선과 주가지수 상승을 이어가려면 고용과의 디커플링 현상을 완화해야 하는데 이때 추경을 통한 일자리 확보가 가장 큰 변수인 셈이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보면 추경으로 고용시장이 의미 있게 개선된다고 보기에 다소 무리가 있지만 이번 추경은 일자리 창출에 관해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라며 “지난달 소비자심리 중 취업기회전망이 121로 8포인트 증가한 것을 볼 때 민간 부문은 이미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용 증가에 따른 소득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시 내수 개선이라는 선순환 고리가 기대 요소다. 내수소비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 정부 정책이 구체화되고 시행이 가까워지면서 내수주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 하반기 경제지표에 반영될 경우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저유가 기조와 중국 경제 변동성 등으로 경기민감 업종의 하반기 이익 개선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업종 차별화 전략에 따라 내수주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내수주 중에서도 필수소비재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산층 이하 소득 증가는 필수소비재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음식료업종 변동성을 자극했던 곡물가격 급등세가 잦아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07.24 I 이명철 기자
가수 인순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 가수 인순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G-200 기념 불꽃축제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인순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대회 G-200일 기념 불꽃축제에서 가수 인순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인순이는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홍보 활동은 물론, 특히 22일 G-200 불꽃축제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의 공식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표현한 주제가는 2018 평창대회의 성화가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꿈과 열정, 미래를 비춰 모두의 잠재력을 밝히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를 담았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순이는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제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주제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과 성화봉송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광고음악의 여왕 전수경 씨가 작곡, 안경진 씨가 작사를 맡은 주제곡은 대중에게 쉽게 각인될 멜로디와 가창력이 잘 표현되는 음역대를 선정하고,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가사, 건강함과 힘이 있는 편곡 등 ‘쉬운 임팩트 작곡’과 ‘감동의 작사’, ‘활기찬 편곡’에 중점을 뒀다.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성화봉송 주제가 ‘Let Everyone Shine’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앞으로 각 방송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성화봉송 주제가 뮤직비디오 제작·공개, 각종 포털사이트 음원 배포, 스폰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부처 등 유관기관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2017.07.24 I 이석무 기자
10돌 맞은 ‘바다열차’…이용객만 135만명
  • 10돌 맞은 ‘바다열차’…이용객만 135만명
  • 개통 10주년을 맞은 ‘바다열차’(사진=코레일)개통 10주년을 맞은 ‘바다열차’(사진=코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동해안의 절경을 만끽하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바다열차’가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코레일은 강원도 강릉(정동진)~삼척 간 해안선로를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가 오는 25일에 개통 1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바다열차는 열차 안에서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모든 좌석에서 창을 바라보게 만든 관광 전용열차다. ‘열차를 타는 것만으로 힐링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강원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관광으로 사랑받고 있다. 개통 이후 국내외 관광객 135만명이 꾸준히 이용했고, 지역 생산유발효과 1379억원, 취업유발효과 1,742명, 지역 매력도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김형성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바다열차는 지자체와 코레일이 함께 만든 관광상품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관광특수에 대비하고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개통 10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10시에 동해역과 바다열차 내에서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과 바다열차 시승식 행사를 진행한다.
2017.07.24 I 강경록 기자
부채 든 한복 입은 소녀…'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사진 1위
  • 부채 든 한복 입은 소녀…'토크 토크 코리아 2017' 사진 1위
  • ‘2017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7)’의 사진 분야 1위 선정작.(사진=해외문화홍보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복을 입은 소녀가 숲속에서 활짝 펼쳐진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2017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Talk Talk KOREA 2017)’의 사진 분야 1위에 선정됐다.에콰도르 에리카 노에미 무노즈 부르고스가 출품한 이 사진은 한복과 태극 문양이 선명한 부채를 통해 퍼지는 부드러운 빛을 담아 한국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오영우, 이하 해문홍)이 외교부(장관 강경화)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55일간 아리랑TV를 통해 개최했다. ‘브링 유어 온 코리아(Bring Your Own KOREA)’라는 주제로 사진 외에 동영상, 웹툰, 일러스트, 모바일과 특별주제 ‘2018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등 6개 분야에 걸쳐 진행했다.동영상 분야 1위는 한국 문화 콘텐츠에 직접 빠져든 주인공을 통해 한국문화를 재미있는 영상으로 구성한 홍가리 참가자가 차지했다. 필리핀의 참가자가 차지한 웹툰 1위 수상작은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인 한머니를 위해 한국에 대해 공부하고 한국문화를 재현해 행복을 드린다는 따스한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얻었다. 일러스트는 한국 문화, 평창 올림픽 캐릭터 및 종목, 제주도의 특색 있는 소재를 생동감 있고 조화롭게 구성한 미국 참가자의 작품, 모바일은 평창 올림픽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배경화면을 출품한 온두라스 참가자, 평창올림픽은 선정과정부터 전개를 영상화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직접 제작해 영상으로 표현한 과테말라 참가자에게 각각 1위가 돌아갔다. 이번 수상작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심사에 따라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35개국에서 출품한 총 3만1055건의 다양한 한국 소재 작품이 접수됐다. 해문홍 측은 “국내에서 진행된 외국인 대상 공모전 중 가장 많은 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중국 참여 건수가 급증했고 남미권로 참여자들이 확대됐다. 해문홍 측은 “중국에서는 총 4628건이 접수돼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꺼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남미에서는 전년도에 멕시코, 페루 등 일부 남미국가만 참여한 데 비해 올해는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국가별 접수 건수 10위권 안에 5개국이 남미국가일 정도로 한류 관심권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작품의 내용은 여전히 케이팝(K-POP)과 한국음식(K-Food), 한류스타 등 한류 이미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어·한글을 배워 말하고 쓰기, 김밥·라면 등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 등 체험형 작품, ▲온 가족이 함께 구호(캐치프레이즈)를 담은 현수막 만들기 등 참여형 작품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점이 가장 특징적인 변화다.분야별 수상자들은 소정의 상품을 받는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수상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00일 전 기념일(2017. 11. 1.)에 맞춰 평창 올림픽 경기장 방문과 케이팝(K-POP) 콘서트 관람 등을 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한 기회를 얻게 된다.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 해문홍의 누리집 및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 우수작은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평창 등 주요 지역과 해외문화원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오영우 해문홍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다양한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활용해 대한민국 이미지를 높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17.07.24 I 김은구 기자
 올림픽 대회 준비 순조...스폰서·티켓 판매는 숙제
  • [평창 G-200] 올림픽 대회 준비 순조...스폰서·티켓 판매는 숙제
  • 8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올림픽플라자. 사진=이석무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구촌의 겨울스포츠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4일을 기점으로 ‘G(Game)-200일’ 앞으로 다가왔다.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해 25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평창은 지난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후 강원도와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숨 가쁘게 대회 준비를 진행해왔다. ‘하나 된 열정’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경제·평화·환경·문화 올림픽이라는 목표를 걸었다.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가로막는 최대의 적이었다.최순실 일가는 자신들의 이권 사업에 방해가 된 조양호 전 평창조직위원장이 물러나도록 정치적 영향력을 미쳤다. 또한 자신들이 설립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내도록 대기업을 압박했다.심지어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사업을 자신들의 돈벌이로 활용하려는 시도까지 했다. 그 결과 올림픽조직위원회의 마케팅 활동은 큰 타격을 받았다. 국가적 축제가 돼야 할 평창동계올림픽의 이미지는 땅에 떨어졌다.천만다행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도 제 궤도에 올라섰다. 새 정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예산으로 올해 337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재정적인 상황도 숨통이 트였다.▲경기장 건설 순조...평균 공정률 96.83%경기장을 비롯해 관중들을 위한 교통과 숙박 시설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 작업도 순조롭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될 경기장인 총 12개다. 6개의 경기장을 신설했고 6개의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보완·확충해 사용한다..현재 12개 경기장 평균 공정률은 96.83%(17일 기준)다. 피겨와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지난해 12월14일 신설 경기장 가운데 가장 먼저 완공됐다. 테스트이벤트 대회였단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과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강릉 아이스 아레나,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하키 센터, 관동 하키 센터 등 등 신축경기장도 공사를 마쳤다. 전체 12개 경기장 가운데 8개 경기장이 완공됐다.,정선 알파인 경기장(89%)과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94.7%), 보광 스노경기장(88.3%), 용평 알파인경기장(86.4%) 등 현재 공사 중인 경기장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림픽 개·폐회식 장소인 올림픽 플라자는 현재 85.7%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9월이면 완공이 가능하다.대회 외곽 인프라 작업도 문제가 없다. 경기장 주변의 16개 진입도로는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시설 개선도 진행중이다. 도시경관 정비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올림픽 성공개최의 중요한 몫을 차지할 자원봉사요원들에 대한 교육도 한창이다. 평창올림픽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는 1만6209명이다. 이미 1, 2차 교육을 마쳤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리더봉사자 교육,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직무와 현장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스폰서 확보와 티켓 판매는 여전히 숙제평창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최대 난제는 스폰서 확보였다. 최순실 일가가 자신들의 이권 사업을 위해 설립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대기업의 지원이 몰렸다. 그러면서 정작 평창동계올림픽 스폰서 확보 사업은 지지부진했다.다행히 최근 스폰서 확보는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기업들이 점차 평창올림픽 공식 서포터로 하나 둘씩 합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무관심했던 공기업들도 서서히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조직위가 목표로 한 후원금 총액은 9400억원이다. 6월 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스폰서 충당액은 8884억원이다. 목표의 94.5% 수준에 이르렀지만 아직 500억원 정도가 부족하다.조직위는 공기업의 스폰서 참가를 유도해 부족한 재원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내부적으로 비용 절감을 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의 후원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입장권 판매 부진은 여전히 큰 숙제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결승전 등 인기종목 티켓은 일찌감치 다 팔렸다.하지만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 종목은 외면받고 있다.조직위는 입장권의 판매 목표량을 총 118만 장의 90%인 107만 장으로 잡았다. 금액으로는 1746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 목표량은 75만 장인데 현재까지 팔린 수량은 목표치의 6.9%인 5만2000장에 불과하다.이 위원장은 “총 118만 장의 입장권이 다 팔리면 총 196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당초 계획보다 200억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해 재정 균형에 도움이 된다”라며 “성화가 한국에 들어와 전국을 돌면 본격적으로 올림픽 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7.24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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