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16건

희소성 높은 중대형 구성..‘소사벌더샵’ 817가구 분양
  • 희소성 높은 중대형 구성..‘소사벌더샵’ 817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C1 블록에 들어서는 ‘소사벌 더샵’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최고 25층 9개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소사벌지구는 공공택지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지구 개발 역시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진행된다. △‘소사벌 더샵’ 아파트 조감도소사벌 더샵 아파트는 소사벌지구 뿐만 아니라 인근의 용죽·현촌·세교·동삭지구 등에 있는 아파트 중에서도 차별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단지 길 건너편에는 약 24만㎡ 규모의 배다리수변공원이 있다. 일부 가구에선 수변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광장인 더샵 필드가 들어서며, 이를 중심으로 약 2㎞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와 맞닿은 죽백3로 사이에는 8차선 도로 너비 이상의 산책로가 추가로 조성되면서 단지 내외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생활권 내에는 소사벌 상업지구 및 평택 구도심이 있다. 소사벌 상업지구에는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안성IC·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1번·38번·45번 국도 등을 통해 지역 내·외 접근이 수월하다. 평택역·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올 연말 개통 예정인 SRT 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단지는 소사벌지구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전 가구 100% 판상형 구조이며, 기본적으로 4베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만큼 우수한 일조량 및 통풍을 자랑한다. 알파룸·와이드 드레스룸·팬트리·룸인룸 구조 등 여러 설계를 도입했다.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소사벌 더샵은 소사벌지구 내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이자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단지”라며 “입지·인프라·교통 여건·분양가·내부구조·커뮤니티시설 등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요소를 갖췄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2016.07.27 I 이승현 기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2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2대 1로 전 주택형 마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순위 내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5일 이틀 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28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523명이 몰리면서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에 많은 내방객이 몰려 유니트와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전체 청약자 5523명 중 평택 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 청약자가 전체의 80.6%(4453명)를 차지했다. 평택시의 풍부한 개발호재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지적 가치가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 투자자 및 실수요층들이 몰린 탓이다.단지별 평균 경쟁률을 보면 △1단지(A1블록) 2.18대 1 △2단지(A2블록) 1.8대 1 △3단지(A4블록) 1.97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59㎡B로 561가구 모집에 1481명이 청약을 접수해,2.64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최초의 맘스 특화설계와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호응이 높았다”며 “여기에 인근 동삭·세교·영신지구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28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이 순조로웠다”고 말했다.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 분양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 59~84㎡ 총 2803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놓은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3일 3일간 1,2,4블록 순으로 발표된다. 9~1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2016.07.26 I 이승현 기자
상반기 수도권 33만명 청약..동탄2 10만명 몰려
  • 상반기 수도권 33만명 청약..동탄2 10만명 몰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총 33만여명이 청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서 조성 중인 주요 택지지구 분양 아파트에 청약자가 많았다. 특히 화성 동탄2신도시에만 10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청약시장을 주도했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총 32만 8043명이 청약을 했다. 이는 전국 청약자수 163만 9189명 중 20%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기도 화성·남양주·평택·하남 등 주요 택지지구 청약자가 총 18만 5049명으로, 수도권 전체 청약자의 절반 이상(56.4%)이 이 지역으로 몰렸다. 이중 동탄2신도시가 10만 2254명으로 청약자가 가장 많았고 광명시 4만 1182명, 서울 강남구 2만 3819명, 경기 남양주시 1만 5494명, 평택시 1만 3735명, 하남시 1만 3630명 등의 순이었다. 하반기에도 상반기 인기가 많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자들 몰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도금 대출규제를 받지 않는 수도권 신도시에 청약자가 몰리고 있는데다 하반기 SRT 개통 등 개발호재가 경부축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내달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지난 6월 분양한 1단지 1241가구와 합해 총 275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남측에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동원개발은 내달 A43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2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로 공급된다. 우미건설도 9월 호수생활권에서 ‘우미린스트라우스 더 레이크’ 956가구(전용 90~109㎡)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이 내달 지금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분양한다. 전용 76·84㎡ 총 1261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으로 한강이 있고, 황금산과 왕숙천도 인접해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같은 달 금강주택은 B-4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 84㎡, 총 944가구로 구성된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2803가구 규모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 [자료=각 사]
2016.07.25 I 이승현 기자
평택에 맘스카페·맘스사우나 ‘맘’ 편한 아파트 선보인다
  • 평택에 맘스카페·맘스사우나 ‘맘’ 편한 아파트 선보인다
  •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투시도.[이미지=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주부들을 위한 맘스(Mom’s) 특화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갖춘 대형 아파트 단지가 선보인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짓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총 2803가구 규모로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이뤄졌다. 원래 이 단지는 총 5개 블록(A1~A5)에 4567가구로 공급되는 데 1차로 A1·A2·A4블록에 걸쳐 2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단지 내 여성 특화시설로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선보인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 개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한다. 맘스 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여성들을 위한 전용 사우나도 운영한다. 단지에는 자녀들을 위한 테마 놀이터도 마련한다. 동문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와 교육특화 계약을 통해 평택 최초로 지구 내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치동 학원가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원 타운은 신촌지구 중심상업지구 내 상가에 입점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영어,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SK텔레콤과 계약을 맺고 세대 내 통합 제어 시스템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조명과 냉·난방 조절, 화재 감지 등을 제어할 수 있다.이 단지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 평택 지제역과 가까워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단과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과 인접해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A1, A2, A4 블록 순으로 발표되며 같은 달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031)651-7733
2016.07.21 I 박태진 기자
'인구 20만명 몰린다'…겹호재에 들뜬 평택 분양시장
  • '인구 20만명 몰린다'…겹호재에 들뜬 평택 분양시장
  • △개발 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평택지역에서 올해 하반기 아파트 공급이 봇물을 이룬다. 분양 물량만 8500가구가 넘는다. 지난 15일 동문건설이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서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동문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15일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서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전용면적 59~84㎡ 2803가구) 모델하우스는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입구는 입장 대기 줄이 50m 이어졌고 5~6여 곳의 ‘떴다방’(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이 명함을 나눠주며 손님 잡기에 나섰다. 주말 동안 내린 빗줄기에도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 동안 3만 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올해부터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인근 지역뿐 아니라 서울지역 거주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평택 주택시장이 전국구 청약 가능 및 잇단 개발 호재를 발판 삼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STR) 개통이 올해 하반기로 성큼 다가온데다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로 투자 수요가 수도권으로 방향을 틀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상태다.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확보하려는 청약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대형 개발 호재에 아파트값 5년 새 24% 껑충평택지역은 연이은 대형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총 15조원을 들여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79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나머지 부지에 관련 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6000명 규모의 LG전자 진위산업단지와 약 4만 5000명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까지 완료되면 내년까지 20만명을 웃도는 인구가 평택에 집중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자 평택지역 아파트값은 거침없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평택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0년 3.3㎡당 553만원에서 지난해 686만원으로 5년 새 24% 뛰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평균 상승률(3.4%)을 7배 웃도는 수치다. 더욱이 올해부터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권 청약이 가능해지자 투자 수요가 몰리며 아파트 분양권에도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이 지난해 7월과 11월 1·2차에 나눠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 아파트는 각각 최고 36.5대 1과 5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분양 물량 3308가구가 완판됐다. 평택시 동삭동 S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 분양권에는 현재 웃돈이 1000만~2000만원 가량 붙었고 로얄층 전용 59㎡형의 경우 웃돈이 3000만원까지 올랐다”며 “3차까지 합치면 5000가구 넘는 대단지인데도 투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8544가구 분양…교통·학군·브랜드 등 잘 따져야이달부터 평택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는 총 8544가구로 용죽·신촌·세교지구 등 평택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SRT 역세권과 고덕산업단지와 가까운 단지,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세교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평택3차’ 542가구(전용 64~101㎡)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한 ‘힐스테이트 평택 1·2차’(2265가구)에 이어 매머드급 힐스테이트 단지 조성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계획이다. 평택 분양시장이 풍부한 개발 호재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지만, 수요자 입장에선 청약이나 투자에 앞서 따져봐야 할 점도 적지 않다. 지난해 1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대중교통이나 산업단지 접근성에 따라 청약률이나 웃돈 규모에서 단지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 실장은 “평택은 각종 호재에 인구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미래 가치가 큰 곳”이라면서도 “같은 지역 내에서도 입지 여건에 따라 집값이나 웃돈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학군이나 교통, 산업단지와 가까운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이나 매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6.07.20 I 김성훈 기자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 “분양가 낮추고 실용성 갖춘 아파트 짓겠다"
  •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 “분양가 낮추고 실용성 갖춘 아파트 짓겠다"
  •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은 저렴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용적률을 높여 주택을 더 많이 지어 토지대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섰다고 하지만 아직도 집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득은 줄고 집값 부담은 커지고 있는 만큼 최대한 아파트값을 낮춰 공급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창립 33주년을 맞은 동문건설의 경재용(사진·64) 회장을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앞둔 만큼 경 회장의 표정은 다소 상기돼 있었다. 동문건설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총 5개 블록(A1~A5)에서 총 4567가구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달에는 A1·A2·A4 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총 2803가구(전용면적 59~84㎡)를 먼저 공급한다. 32년간 주택 건설을 진두지휘해온 경 회장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품질은 높지만 분양가에 거품을 뺀 아파트 공급을 최우선 철학으로 삼고 있다. 이번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에도 이러한 경 회장의 철학을 그대로 담을 생각이다. 경 회장은 “아파트 브랜드인 ‘동문 굿모닝’뿐 아니라 다른 아파트들도 분양가를 낮출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용적률(건축물 총면적 대비 대지면적 비율) 상향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적률을 높여야 가구 수를 늘리고 토지비용 부담을 줄여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며 “기업의 노력뿐 아니라 국가 차원의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선 동문건설 전략본부장(전무)경 회장의 주택에 대한 두 번째 철학은 실용성이다. 특히 그는 주부들이 좋아하는 집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경 회장은 “아파트 분양 시 모델하우스를 찾는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티타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다음 사업지에 반영한다”며 “최근에는 부모들이 일터에 나가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줄 수 있는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주선(31·사진) 동문건설 전략본부장(전무)의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경 전무는 경 회장의 딸이다. 건설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아버지와 딸이 의기투합해 주택사업을 이끌고 있다. 2012년부터 동문건설 주택영업팀에 합류한 경 전무는 자녀를 둔 엄마가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평택 사업지에서 여성에 특화된 카페, 사우나 등 각종 시설을 조성하고 단지 명에 ‘맘시티’를 붙인 것도 경 전무다. 이에 대해 2세 경영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그 정도 단계는 아니라고 경 회장은 잘라 말했다.동문건설 사무실 출입문에는 ‘똘똘 뭉치자, 5+7=13’이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다. 5 더하기 7은 12가 돼지만 함께 힘을 합하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 13이라고 썼다는 게 경 회장 설명이다. 그는 “회사가 대표 주주 한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일할 맛 나는 곳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저렴한 아파트 공급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대욱 기자]
2016.07.18 I 박태진 기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에 3만 5000명 방문
  •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모델하우스에 3만 5000명 방문
  • △지난 15일 개관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후 사흘 간 총 3만 50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분양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간 3만 5000명이 방문했다.동문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총 2803가구(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원래 이 단지는 총 5개 블록(A1~A5)에 4567가구로 공급되는 데 1차로 A1·A2·A4블록에 걸쳐 2803가구를 분양한 것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개 타입 1335가구 △72㎡ 192가구 △74㎡ 2개 타입 705가구 △84㎡ 571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87만원에 책정됐다. 단지 내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으며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해 주부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가 강사들로 구성된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도 조성한다.단지는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청약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A1, A2, A4 블록 순으로 발표되며 같은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2016.07.17 I 박태진 기자
여름 비수기 무색..전국 1만 2000가구 분양
  • [부동산캘린더]여름 비수기 무색..전국 1만 2000가구 분양
  •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2803가구)를 분양한다. 15일 문을 연 이 단지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구름 인파가 몰려 분양열기를 더했다.[사진=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9억원 초과의 고분양가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보증 규제가 시행된 지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분양시장은 크게 위축되지 않은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겨냥한 정책이다 보니 이곳을 제외한 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정부의 규제도 덜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다음주에는 전국에 1만여 이상 가구가 쏟아져 한 여름 비수기에도 분양시장 열기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도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으며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기도 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11~15일)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증가했다. 특히 강남구는 압구정 재건축정비계획안 주민공람 예정(8~9월)에 따른 기대감으로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지난주 0.08%에서 이번 주 0.13%로 확대됐다. 전국 주택시장 기준으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이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매매가는 서울 뉴타운과 하남미사지구 등 서울·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에 높은 관심이 이어져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한 반면 신규 공급이 많거나 경기가 침체된 지역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새 입주아파트의 전세공급이 누적되는 지역의 경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저금리에 따른 집주인의 월세전환으로 수급불균형이 이어졌다. 이달 셋째 주(18~22일)에는 서울 외 수도권과 지방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1만 2030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만 3450가구)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1만 443가구, 지방은 1587가구를 분양한다.금강주택은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군포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21가구 △84㎡ 226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반월역을 이용할 수 있고 군포 나들목을 통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는 둘레숲이 조성될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대형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실버센터, 맘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 977번지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 59~114㎡, 총 1174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335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평촌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마트(의왕점), 홈플러스(안양점), 평촌아트홀, 롯데백화점(평촌점), NC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은 1번 국도 및 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에는 자유공원과 호계공원, 모락산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한진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8-2번지 일대에 ‘온천동 한진스카이뷰1차’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를 먼저 분양하고 순차적으로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67~83㎡, 총 141가구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동해중, 동현중, 내성고교, 부산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홈플러스(동래점), 롯데백화점(동래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A-1, A-2, A-4블록 일대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평택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 미군 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풍성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KTX지제역이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6.07.15 I 박태진 기자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 창성건설, 수도권 남부 중심 평택에 '고렴일반산업단지'분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수도권 남부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최적의 입지와 뛰어난 교통, 산업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가 분양된다. 창성건설이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148-50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나섰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고렴일반산업단지는 총 28만 1239㎡ 규모로 도로·철도·해운·공항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산업단지 인근에는 39번 국도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나들목(IC)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JC)과 경부고속도로 평택JC 등도 약 4㎞ 거리에 있어 물류 이동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과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지제역(신평택역) 등 철도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접한 평택항은 약 105만톤(t) 규모의 화물하역능력을 갖춰 원자재 수급에도 유리하다. 이밖에 인천공항(88㎞)과 김포공항(78㎞), 청주공항(93㎞) 등 주요 공항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산업단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평택 내에서도 ‘고덕신도시~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항’ 등을 연결하는 산업벨트 중심에 들어선다. 남쪽에는 현곡일반산업단지가 있고 북쪽에는 화성발안산업단지가 자리해 관련 업종과의 연계성도 우수하다. 산업단지 주변에는 올 연말 삼성전자를 비롯한 300여 업체가 들어서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포승2 일반산업단지’ 등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산업 집적도도 뛰어나다. 부지 면적만 1743만㎡에 달하는 고덕신도시는 약 13만명이 거주할 예정이어서 인력 확보에도 유리하다.산업단지는 모두 5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되며, 생산공간·생산지원공간·공공시설공간·녹지공간 등 구역별로 관리될 예정이다. 유치 대상 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등이다.창성건설 관계자는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은 원활한 생산용지 공급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존 관련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일대에 조성 중인 ‘고렴일반산업단지’ 위치도.
2016.07.15 I 양희동 기자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800가구 분양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800가구 분양
  •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이미지=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여성 특화설계와 명문학원가를 내세운 28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동문건설은 평택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진행한 도시개발사업지구로 5개 블록에서 총 4567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이번 분양물량은 1차분으로 전용면적 59~84㎡, 2803가구를 공급한다. 수서~평택간 고속전철인 SRT 평택지제역까지 3㎞ 정도 떨어져 있고 45번 국도가 지구 인근을 지나고 있어 지제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송탄나들목도 가깝다.동문건설은 굿모닝힐 맘시티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여성 맞춤형 전문강좌인 ‘맘스아카데미’ △여성 전용 사우나시설인 ‘맘스사우나’ △자녀를 키우는 주부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 카페’ 등을 선보인다.또 대치동 학원가와 계약을 맺고 단지 내에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에서 대치동 학원가 현직 강사진을 데려와 수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고 가정 내 통합 제어시스템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냉·난방을 조절할 수 있고 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고 동문건설은 강조했다.동문건설은 오는 15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아래로 책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주선 동문건설 전무는 “10년 전부터 준비한 분양사업장인데다 향후 4500여 가구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큰 사업인 만큼 이번 분양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2016.07.11 I 박태진 기자
분양가 싸고 평면 독특…중견건설사 아파트 실속있네
  • 분양가 싸고 평면 독특…중견건설사 아파트 실속있네
  •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분양가 아파트가 늘면서 저렴한 가격에다 내부 설계도 뛰어난 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견 건설사인 신안종합건설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사진=신안종합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살고 있는 직장인 이모(35)씨는 치솟는 전셋값을 견디다 못해 내 집 마련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얼마 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아파트에 청약을 넣어보려했지만 허탈감만 밀려왔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단지이다보니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분양가도 만만찮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씨는 대형 브랜드 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내부 설계도 뛰어난 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물량으로 눈을 돌리기로 했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고분양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견 건설사가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를 노리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실속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저렴한 분양가·좋은 입지 갖춘 단지 많아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160만원이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대형 건설사들이 공급을 거의 독차지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선 가격 부담이 적지 않은 상태다. 이 때문에 비교적 부담이 적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차별화된 설계에 서울 접근성까지 갖춘 수도권 내 중견 건설사의 분양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때마침 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 신규 아파트를 대거 쏟아낼 태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22만 7000가구로, 이 중 15만 7000가구가 중견 업체 물량이다. 전체 공급량의 69.2%에 해당한다. 중견 건설사의 분양 물량이 많은 지역은 경기도 평택시(7939가구)와 남양주 다산신도시(6198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5978가구) 등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연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아파트(846가구)를 비롯해 하반기에만 1만 2531가구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분양 텃밭인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지금지구)를 비롯해 7617가구를 쏟아낼 계획이다. 자사의 특화 아이콘인 단지조경과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게 반도건설의 방침이다.동문건설도 이달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2803가구(전용 59~84㎡)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6111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대형 브랜드보다 낮은 가격 상승률 감안해야”중견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는 실속 있는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중견 업체들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 분양하는 지역의 분양가는 대체로 저렴한 편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평택이 955만원, 다산신도시가 있는 남양주 990만원, 동탄2신도시 1135만원이다. 이달 평택에서 새 아파트를 공급하는 동문건설도 인근 시세보다 싸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인근에 분양된 아파트보다 3.3㎡당 1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에 분양을 계획 중인 호반건설과 중흥건설 등도 지역 시세에 맞춰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다산신도시에 새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반도건설도 주변 시세를 감안해 적정 분양가를 책정할 계획이다.하지만 따져봐야 할 것도 많다. 중견 브랜드 아파트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해도 향후 집값 상승률에서 대형 브랜드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또 대형 브랜드 단지보다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되팔 때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수요자들이 아무래도 대형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를 선호하다보니 중견 브랜드 아파트를 되팔 때 같은 지역에 있는 유명 브랜드 단지보다 불리한 경우가 생긴다”면서 “중견 건설사의 시공능력이나 상품이 많이 나아졌다고 해도 마감재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7.07 I 박태진 기자
여름 비수기 맞아?..7월 전국 4.3만가구 분양
  • 여름 비수기 맞아?..7월 전국 4.3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7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도 전국에서 4만 3200가구가 넘는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공공분양·임대 포함) 아파트 물량은 총 53개 단지, 5만 3882가구다.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4만 3212가구다. 전 월 분양된 2만 2871가구 보다는 89% 늘어났고, 전년 동월 4만 8493가구보다는 11%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3개 단지 2만7067가구, 지방 20개 단지 1만6145가구 규모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규제와 브랙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맞물리면서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된 만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강남 재건축 단지들을 비롯해 지역별 청약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수도권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76·84㎡, 총 447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풍부한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신안종합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93㎡, 총 734가구 규모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각종 근린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한원CC가 옆에 있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신촌지구 A1·A2·A4 블록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KTX 지제역(예정)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전용 49~103㎡, 총 1900가구 규모다. 이 중 2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SK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6·7공구 A4블록에 ‘송도 SK VIEW’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전용 75~99㎡, 총 2100가구 규모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 후평동 일대에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94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화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C4-2, C4-3블록에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75~134㎡, 178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28~84㎡, 188실이다.KCC건설은 전북 전주 에코시티 13블록에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다.대림산업은 경남 김해 무계동 일대에 ‘e편한세상 장유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84㎡, 총 512가구 규모다.
2016.07.04 I 이승현 기자
동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 체결
  • 동문건설,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 체결
  • △동문건설은 SK텔레콤과 이달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양사 관계자들이 최근 서울 여의도에 있는 동문건설에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동문건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동문건설은 SK텔레콤과 이번 달 분양예정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 1차분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홈 서비스는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냉·난방, 화재감지 등과 같은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까지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동문건설은 이번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에 이은 두 번째 특화시스템을 선보였다. 학원타운은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의 명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하는 학원가를 만든다는 프로젝트다. 스마트홈 서비스 계약으로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동문건설 설명이다.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에 들어서며 총 45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분양하는 1차분은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3개 블록, 총 2803가구로 지어진다.
2016.07.01 I 박태진 기자
내달 전국 3만 9000만가구 분양…분양 열기 지속
  • 내달 전국 3만 9000만가구 분양…분양 열기 지속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 3만 9317가구가 분양된다. 전월보다 물량은 줄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수도권에서는 전월보다 33.9% 감소한 2만 4910가구, 지방은 30.9% 감소한 1만 440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아너힐즈’ 1320가구(일반분양 73가구), 동작구 흑석동 흑석7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크로리버하임’ 1073가구(일반분양 405가구), 마포동 신수동 신수1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등 총 40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174가구(일반분양 335가구),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447가구 등 총 1만 8805가구가 분양된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송도SK뷰’ 2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지방에서는 부산이 3611가구로 가장 분양물량이 많다. 이어 △전북 2100가구 △강원·세종 1856가구 △전북 1781가구 △대전 1345가구 △경북 1182가구 △제주 426가구 △충남 250가구 순으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서 최근 분양가격도 높아지고 분양권 전매를 노린 투자 수요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약자들은 분양가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아파트를 분양받아 바로 매도할 목적으로 단기 투자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보유가치 등을 따져 청약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6.27 I 정다슬 기자
  • [지금은 분양중]대우건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분양중(영상)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대우건설(047040)은 경기 평택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3~27층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구성된다.교통 여건은 평남로와 서동대로, 경기대로,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등을 통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올해말 개통 예정인 KTX 지제역을 이용하면 KTX수서역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주변 녹지공간으로는 단지 서쪽으로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동부공원이 위치해 있고, 배다리저수지와 생태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교육여건은 소사벌초, 신한중, 평택여중, 평택고, 신한고, 비전고, 평택대가 단지와 가깝고, 비전동 학원밀집지역도 인접하다. 향후에는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교가 각각 신설될 예정이다.생활편의시설은 평택시청,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롯데마트, CGV, 뉴코아아울렛, 소사벌레포츠타운 등이 단지와 인접하고, 2017년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ustomerCenter/ChannelInf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dailytvPD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9347 ▶ 관련기사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주말 1.5만명 방문☞대우건설 차기 사장 재공모한다..외부후보 확대☞대우건설, 연희제1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980억 채무 보증
2016.06.27 I 김성권 기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977가구 분양
  •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977가구 분양
  •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에서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3~27층짜리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구성된다. 2014년 분양이 완료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 761가구와 올해 초 분양한 2차 528가구, 이번 3차 물량까지 합칠 경우 평택에서 총 3600여가구의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아파트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가칭)을 이용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1·38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 중심부 및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변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이 있다.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도 가깝다. 이 아파트는 전가구 4베이 이상의 구조로 세대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펜트리장, 보조주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설치된다. 실외기실의 효과적인 배치로 세대내 소음을 최소화시켰다. 단지 동간거리도 최대로 넓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9만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달 30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 내)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문의 : 1800-0039
2016.06.26 I 이승현 기자
  • 대치동 명문학원 품었다…‘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7월 분양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평택에서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을 품은 아파트가 나온다.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로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당장 다음달 3개 블록에서 2803가구(전용면적 59~84㎡)가 분양에 나선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엄마를 위한, 엄마에 의한, 엄마의 아파트’이다. 동문건설은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평택맘’들을 위해 여유롭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단지 내에서는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이 운영된다. 맘스아카데미에서는 여성들의 자기 계발과 취미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어린 자녀를 둔 여성 입주자들의 친목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맘스사우나는 육아와 가사로 인한 피로를 덜기 위한 여성들을 위한 사우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키즈캠핑파크,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특히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의 명문학원을 옮겨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입주가 시작될 즈음에는 평택시의 교통 호재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먼저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가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에서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향상된다. 직주근접성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차후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써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 : 031-651-7733
2016.06.22 I 정다슬 기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경기도 평택에서 오는 24일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한다.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2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23~27층 아파트 11개동 총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2014년 분양 완료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 761가구와 올해 초 분양한 2차 528가구를 포함 총 3600여가구의 대형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조감도평택 분양 시장은 각종 대형 개발 호재로 올해도 뜨겁다. 평택은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가칭),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2017년 예정), LG전자 산업단지 조성(2017년 완공 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로 인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있는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기존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SRT 평택지제역(가칭)을 이용해 수서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전국적인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1번,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중심부 및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근처에서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환경이 편리하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이 가깝고 소사벌택지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는 전가구 4베이 이상의 구조로 세대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켜 쾌적한 실내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펜트리장, 보조주방,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통해 특히 전 세대의 실외기실의 효과적인 배치를 통해 세대내 소음을 최소화시켰다. 단지의 동간거리를 최대로 넓히고,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다양한 스포츠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며, 입면과 옥상 조형물 특화 디자인으로 외관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전타입 중도금무이자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번지(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내)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지금은 분양중]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미사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분양(영상)☞대우건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서 고급빌라 분양
2016.06.22 I 이승현 기자
서희건설, 경기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
  • 서희건설, 경기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공급
  •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에 시공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822가구(전용면적 59·71·84㎡) 규모 대단지로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남향 위주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2대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키즈 클럽, 근린공원,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지하로 연계된 연도형 상가도 배치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진위면 일대는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LG전자가 약 60조원을 투자하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지제역과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짧은 사업기간과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의 공급가격은 3.3㎡당 약 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2019년 입주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평택 진위 제2산업단지 예정부지 앞에 있다.
2016.06.14 I 양희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