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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협력사 대금 1조523억원 추석 전 조기지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523여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 4개사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들로 예정 지급일 대비 최대 6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추석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약 120억원어치를 구매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7일부터 3주간 17개 계열사 그룹 임직원이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 생필품 전달,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中 판매 5개월만에 반등☞[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대차 유럽전략 차종 'i20 액티브' 공개☞현대차, 유로6 기준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
- 안전성·적재공간 동급 최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 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르노가 오는 9월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를 공개한다.‘탈리스만 에스테이트’는 르노 탈리스만 세단의 왜건 버전으로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차체 크기는 전장 4860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는 2810mm로 세단과 동일하다. 적재 용량은 572리터이며, 트렁크 공간의 길이는 116mm다.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역시 4컨트롤 액티브 댐핑 시스템이 장착된다. 4컨트롤은 승차감과 핸들링의 성능을 높여주는 부분으로 운전자는 컴포트와 스포트, 뉴트럴, 에코, 페르소 등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 자동 비상제동 장치(AEBS)와 차선 이탈 경고(LD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경고(BSW) 등의 다양한 안전 장비도 장착된다.유럽 판매는 2016년 8월부터 시작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프랑크푸르트서 데뷔☞[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듬직한 자태☞[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매력적인 뒤태
- 아우디S·BMW M 고성능차 경쟁 …현대차 'N' 도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MW와 아우디 등의 독일 브랜드도 국내 시장에 고성능차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고성능차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각사는 이 시장을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드러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아우디의 고성능차 하위 브랜드는 S(Sovereign Performance)와 RS(Racing Sport)이다. 도심형의 S는 엔진과 기어박스, 브레이크, 서스펜션, 변속기 등의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기본 장착한다. 아우디가 포르셰와 공동 개발한 RS는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해 슈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낸다.아우디는 지난 5월 신형 세단 A6와 A7 기반의 S6와 S7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에 S3, S4, RS5, S6, S7, RS7, S8, SQ5 등 8종의 고성능차 모델을 시판한다. 올 들어 7월까지 아우디 S와 RS는 총 467대 팔렸다.BMW도 고성능차 하위 브랜드인 M(Motor Spots)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달 스포츠유틸리티 X5와 X6의 고성능 모델 X5 M과 X6 M을 선보였다. 이로써 국내 출시모델은 M3, M4(쿠페), M4(컨버터블) M5, M6(쿠페), M6(그란쿠페), X5 M, X6 M 등 8개로 늘었다. 올 들어 7월까지 판매량은 330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 321대를 이미 넘어섰다.폭스바겐도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의 고성능버전 ‘골프 R’을 9월 출시할 계획이다. 골프 R은 준중형 해치백임에도 최고 300마력을 힘을 내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면 가능하다.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고성능차 시장에 현대차도 도전장을 내민다.현대차는 남양연구소의 영문 머릿글자(N)를 차용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BMW에서 M시리즈 개발을 주도했던 알버트 비어만을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영입해 N 프로젝트에 적극 나섰다.업계에서는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N모델을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N 모델의 대량생산 시점은 2017년이다.아우디 S6.BMW X5 M.
- "아우디 A5 게 섰거라!" 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 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9월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를 공개한다.신차는 이전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93m, 40mm씩 늘어나면서 역동적인 비율이 한층 부각됐다. 여기에 휠베이스가 79mm 길어져 기존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전면은 C클래스 세단의 기조를 따르고 후면은 S클래스 쿠페와 AMG GT를 연상케 하는 테일램프를 적용했다.뉴 C 클래스 쿠페에 탑재하는 엔진은 벤츠 C클래스 세단과 공유한다. 156마력의 1.6리터 캠트로닉 터보(C 180)와 184마력의 2.0리터 터보(C 200), 211마력의 2.0리터 터보(C 250), 245마력의 2.0리터 터보(C 300), 170마력의 2.1리터 디젤(C 220), 204마력의 2.1리터 디젤(C 250) 등 5가지가 탑재된다. 추후 C450 AMG와 C 63 AMG도 추가될 예정이다.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유로 6 기준을 충족하며 효율은 이전 대비 20% 향상됐다. 효율 개선을 위해 에코 스탑&스타트 시스템도 적용됐다.알루미늄 사용이 늘어나고 보닛, 윙, 트렁크 덮개와 같은 곳에 경량 합금 소재가 사용돼 차체 중량이 가벼워졌다. 동시에 강성은 향상돼 주행 역동성, 소음, 그리고 안정성이 3세대로부터 한층 개선됐다.편의·안전품목으로는 장시간 운행으로 운전자 집중력이 떨어지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를 비롯해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를 탑재했다. 경쟁차종으로는 BMW 4시리즈, 아우디 A5 등이 꼽힌다.▶ 관련포토갤러리 ◀☞ 벤츠, 2017 C클래스 사진 더보기☞ BMW, M4 GTS 콘셉트카 사진 더보기☞ 혼다, 2016 어코드 쿠페 사진 더보기☞ 아우디 `Q7` 사진 더보기☞ 아우디 `S8 플러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럭셔리한 자태☞[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프랑크푸르트서 데뷔☞[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리어램프
- 비아트론, 한·중 플렉서블 OLED 수주 모멘텀 기대-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중국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수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한·중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 2분기 매출액은 20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3.4%, 134.9%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수주 공백이 예상되지만 수주잔고가 수익으로 인식돼 매출액 14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주가 예상되는 플렉서블 OLED는 LG디스플레이(034220)의 6세대 15K, 중국 BOE B7의 15K(총 45K), 삼성디스플레이 A3 플렉서블 OLED 투자(규모 미확정) 등이다.그는 “내년에는 특히 BOE향으로 최소 430억원 이상 수주가 예상된다”며 “인라인 장비보다 마진이 적지만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올해 매출액은 55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9.4%, 1132.3%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이 둔화된 상황에서 다음 모멘텀은 한·중의 플렉서블 OLED 투자가 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 관련기사 ◀☞ 아우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뉴 매트릭스 OLED 라이트' 선보인다☞ "플렉시블 OLED 수율 문제 해결..공급상 문제 없어"-삼성전자 컨콜☞ "하반기 저가 신모델에 AMOLED·대화면 적용"-삼성전자 컨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