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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 협력사 대금 1조523억원 추석 전 조기지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523여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혜택을 받게 되는 협력사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 4개사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들로 예정 지급일 대비 최대 6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상여금을 비롯한 각종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 3차 협력사들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1차 협력사들이 추석 명절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약 120억원어치를 구매해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7일부터 3주간 17개 계열사 그룹 임직원이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 생필품 전달, 나들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中 판매 5개월만에 반등☞[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대차 유럽전략 차종 'i20 액티브' 공개☞현대차, 유로6 기준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
2015.09.03 I 김보경 기자
현대·기아차, 中 판매 5개월만에 반등
  • 현대·기아차, 中 판매 5개월만에 반등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8월 중국 판매가 전달에 비해 두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5개월만에 반등했다. 과감한 가격인하 등으로 부진탈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8월 중국시장에서 9만615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에 비해 26.6% 감소했다. 7월의 전년대비 감소분인 32.8%에 비하면 감소폭이 다소 줄었다. 전달 8만4168대 보다 는 14.2% 증가해 월별 판매가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차(005380)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지난달 판매량은 7만146대로 전년에 비해 16.6%가 줄었다. 기아차(000270)의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의 경우 2만6008대를 판매해 전년에 비해서 44.7% 줄었다. 지난 7월의 감소폭인 33.3% 보다 더 커졌다. 현대·기아차와 함께 해외 합자회사들 대부분이 큰 폭의 부진을 보였다. 중국 현지 추정치에 따르면 이치폭스바겐은 13% 감소했고, 장안포드는 11%, 일기 도요타도 38% 줄었다.반면 저가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공세를 펼치는 중국 토종업체들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현대·기아차는 그러나 8월 판매량이 전월(8만4168대)에 비해 14.2% 늘며 5개월만에 다시 전월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현대·기아차 제공특히 현대차의 8월 판매량은 전월에 비해선 29.5% 증가해 이번 턴어라운드를 주도했다. ix35(투싼 ix)가 8174대로 전월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싼타페는 4666대로 전월에 비해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 뉴 투싼도 출시 첫달 2267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SUV와 중국전략 중형차 판매 경쟁력 강화했고 딜러지원 정책도 시장에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투싼ix는 2만위안(370만원)을, 싼타페는 1만~3만위안(180만~550만원)을 각각 인하했다.기아차(000270)의 경우 8월 판매량이 전월보다 13% 감소했지만 9월에는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시키겠다는 방침이다.현대·기아차는 9월부터 신차 출시 등으로 중국시장에서 대대적 공세에 나설 방침이다K4와 KX3의 터보모델을 시작으로 신형 투싼과 신형 K5 등 신차를 잇따라 선보이며 최대 성수기인 9월 수요확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쟁차종 비교체험 시승회를 확대하고 180여 개 지역모터쇼 참가로 판촉행사를 강화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론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신규수요를 창출하겠다”며 “매년 중국시장에 특화된 신차를 4~5개씩 투입해 중국 전략차종을 다양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대폭 높인 소형 SUV와 소형 세단부터 고급 대형차까지 생산판매 라인업을 재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대차 유럽전략 차종 'i20 액티브' 공개☞현대차, 유로6 기준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3294만~4103만원☞현대차 美법인 판매담당에 전 닛산 부사장 영입
2015.09.03 I 이승현 기자
 현대차 유럽전략 차종 'i20 액티브' 공개
  •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현대차 유럽전략 차종 'i20 액티브' 공개
  • i20 액티브.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i20 액티브’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며 유럽 B세그먼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CUV로서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간다.현대차는 i20 액티브의 가세로 기존의 i20 5도어 모델, i20 쿠페와 함께 유럽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B세그먼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i20 액티브는 기존 i20 5도어 모델보다 전고를 20mm 높여 보다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현대차는 다양한 유럽 B세그먼트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부터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을 i20 라인업에 추가로 적용한다. i20 모델에 새롭게 적용되는 3기통 1.0 터보 GDI 엔진은 100마력, 120마력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현대차는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도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유럽 시장에 내놓고, ‘유럽전략모델 ix20-신형 투싼-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또한 현대차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행사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공개하며,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등을 함께 전시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개발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와 쿠페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도 전시한다. 한편 기아자동차(000270)도 15일 프레스행사를 갖고 신형 스포티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K5를 유럽시장에 처음 내놓는다.
2015.09.03 I 김보경 기자
고성능차를 향한 현대차의 첫 도전 ‘N’
  • [車엿보기]고성능차를 향한 현대차의 첫 도전 ‘N’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가격대비 성능(가성비)을 앞세워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아직 전통과 역사, 스토리가 없는 신참 브랜드.’현대자동차(005380)의 현 국제적 위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와 같다. 같은 그룹 기아차(000270)와 함께 판매량 세계 5위이지만 고급·고성능차는 아직 제대로 도전해 본 적이 없다. 세계 판매 10대 자동차 회사 중 유일하게 컨버터블 모델이 없다. 2009년 처음 내놓은 대형 세단 제네시스만이 ‘가능성’을 보였을 뿐이다.현대차도 꽤 오래전부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모터쇼를 통해 각종 고급·고성능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내부적으론 도요타의 렉서스나, 닛산의 인피니티 같은 고급 브랜드도 검토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도 나섰다.이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 고성능 서브(sub) 브랜드 ‘N’이다. 현대차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의 정의와 로고, 방향성을 발표한다.자동차 경주 게임 ‘그란투리스모’ 속 차량을 구현한 현대자동차의 모형차(show car)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현대차는 이미 지난해 말 알버트 비어만 전 BMW M사업부문 연구소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연구소 내 고성능차량 개발팀을 신설하며 준비에 나섰다.당장 이번 모터쇼에서 첫 N을 공개하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WRC 내년 시즌 참가를 위한 차세대 i20 랠리카와 게임 속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show car) 등을 통해 N의 맛만 보여줄 계획이다.업계는 WRC에 출전 중인 i20 월드랠리카의 양산형이나 2008년 첫 출시 이후 신모델이 없는 제네시스 쿠페 후속 모델이 N에 묶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WRC 참여를 비롯한 차량 기술개발 역량으로 서킷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차를 개발해 고객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준다는 게 N의 목표”라고 말했다.현대차가 N이라는 서브 브랜드를 내놓은 것은 롤 모델을 바꿨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현대차는 수년 전까지 줄곧 북미 중심의 일본차를 롤 모델로 삼아 왔으나 최근 이를 폭스바겐 등 유럽 회사로 선회했다. 미국·일본차 회사처럼 고급 브랜드를 내놓는 대신 유럽 회사처럼 서브 브랜드를 내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유럽은 서브 브랜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게 보통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MG나 BMW의 M, 아우디의 (R)S처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급 브랜드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뿐 아니다. 대중 브랜드인 폭스바겐은 ‘R’, PSA(푸조·시트로엥)도 ‘DS’ 등으로 고성능차 차별화에 나섰다. 궁극적으론 브랜드 전체를 (준)고급화하려는 노력이다.N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성과를 내기까지 최소한 적잖은 시간과이 필요하다. 도요타가 30년 남짓 키워 온 렉서스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자평한다. 이 과정에서 적잖은 실패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다.분명한 것은 현대차가 이미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이다. 또 생존을 위해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다. 세계 최대 시장을 배경으로 큰 중국차 회사가 과거의 현대차처럼 ‘가성비’를 앞세워 세계 무대를 넘보고 있다.현대자동차 북미 법인(HMA)이 지난달 공개한 고급 쿠페 콘셉트카 ‘비전 지(Vision G, 개발명 HCD-16)’.▶ 관련기사 ◀☞현대차, 양준형·송진우 참여 사회인 야구 클리닉☞9月에 돈 되는 기업! 낙폭과대 건설주, 지금이 기회다!☞현대차 투싼ix, 스코다 제치고 체코 경찰차 선정
2015.09.03 I 김형욱 기자
안전성·적재공간 동급 최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 안전성·적재공간 동급 최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 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사진=르노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르노가 오는 9월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탈리스만 에스테이트’를 공개한다.‘탈리스만 에스테이트’는 르노 탈리스만 세단의 왜건 버전으로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차체 크기는 전장 4860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휠베이스는 2810mm로 세단과 동일하다. 적재 용량은 572리터이며, 트렁크 공간의 길이는 116mm다.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역시 4컨트롤 액티브 댐핑 시스템이 장착된다. 4컨트롤은 승차감과 핸들링의 성능을 높여주는 부분으로 운전자는 컴포트와 스포트, 뉴트럴, 에코, 페르소 등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 자동 비상제동 장치(AEBS)와 차선 이탈 경고(LDW),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사각지대 경고(BSW) 등의 다양한 안전 장비도 장착된다.유럽 판매는 2016년 8월부터 시작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프랑크푸르트서 데뷔☞[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듬직한 자태☞[포토]르노 '탈리스만 에스테이트', 매력적인 뒤태
2015.08.27 I 김민정 기자
아우디S·BMW M 고성능차 경쟁 …현대차 'N' 도전
  • 아우디S·BMW M 고성능차 경쟁 …현대차 'N' 도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MW와 아우디 등의 독일 브랜드도 국내 시장에 고성능차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고성능차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각사는 이 시장을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드러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아우디의 고성능차 하위 브랜드는 S(Sovereign Performance)와 RS(Racing Sport)이다. 도심형의 S는 엔진과 기어박스, 브레이크, 서스펜션, 변속기 등의 성능을 크게 강화하고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기본 장착한다. 아우디가 포르셰와 공동 개발한 RS는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해 슈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낸다.아우디는 지난 5월 신형 세단 A6와 A7 기반의 S6와 S7를 출시했다. 현재 국내에 S3, S4, RS5, S6, S7, RS7, S8, SQ5 등 8종의 고성능차 모델을 시판한다. 올 들어 7월까지 아우디 S와 RS는 총 467대 팔렸다.BMW도 고성능차 하위 브랜드인 M(Motor Spots)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달 스포츠유틸리티 X5와 X6의 고성능 모델 X5 M과 X6 M을 선보였다. 이로써 국내 출시모델은 M3, M4(쿠페), M4(컨버터블) M5, M6(쿠페), M6(그란쿠페), X5 M, X6 M 등 8개로 늘었다. 올 들어 7월까지 판매량은 330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대수 321대를 이미 넘어섰다.폭스바겐도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의 고성능버전 ‘골프 R’을 9월 출시할 계획이다. 골프 R은 준중형 해치백임에도 최고 300마력을 힘을 내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면 가능하다.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고성능차 시장에 현대차도 도전장을 내민다.현대차는 남양연구소의 영문 머릿글자(N)를 차용해 고성능 브랜드 ‘N’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BMW에서 M시리즈 개발을 주도했던 알버트 비어만을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영입해 N 프로젝트에 적극 나섰다.업계에서는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현대차가 N모델을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N 모델의 대량생산 시점은 2017년이다.아우디 S6.BMW X5 M.
2015.08.24 I 이승현 기자
‘단점 없는 수입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티구안
  • [시승기]‘단점 없는 수입 베스트셀링카’ 폭스바겐 티구안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구안은 수입차 베스트셀링 카다. 지난해 판매량만 8106대로 웬만한 국산차 판매량을 넘어선다. 올 1~7월에도 4581대를 판매하며 1위를 지키고 있다. 판매량이 전년보다 22.2% 늘었다.더 놀라운 건 2012년 신모델 출시 이후 이렇다 할 프로모션도 상품성 개선도 없었지만 판매량은 계속 늘고 있다는 점이다. 데뷔 첫해인 2012년 3468대로 수입차 5위를 하더니 2013년 5500대로 2위, 지난해부턴 줄곧 1위다. 여성 아이돌 EXID처럼 판매량 순위가 데뷔 후 계속 ‘역주행’하는 셈이다.더욱이 지난해는 국내 연비측정 방식 변화와 함께 공인 복합연비가 13.8㎞/ℓ에서 13.1㎞/ℓ로 줄어드는 악재도 겹쳤으나 티구안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굳건했다.사람들은 왜 새로울 것도 없는 티구안을 계속 찾는 것일까. SUV가 대세라고는 하지만 다른 신모델도 많이 나오는데 왜 하필 티구안일까. 최근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국내 공식 판매가격 3900만원)을 타 보며 인기 비결을 분석해 봤다. (사진=이데일리 김형욱 기자)폭스바겐 티구안 앞모습.폭스바겐 티구안 뒷모습.폭스바겐 티구안 디자인의 포인트인 LED 주간주행등(DRL).◇단점이 없다단정한 첫인상이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이라지만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듯하다.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우러졌다. 친숙한 느낌이다. 앞 LED 주간주행등(DRL)이 포인트를 준다. 작은 차는 아니지만 귀염성도 있고 SUV치고는 비교적 날렵한 느낌도 있다.크기도 무난하다. 요즘 유행하는 소형차 기반 소형 SUV보다는 크지만 부담스럽진 않다. 도심주행으로나 레저용으로나 딱 적당하다. 디자인 면에선 어느 모로 보나 베스트셀링카의 덕목을 갖췄다.성능도 빠짐없다. 배기량 2.0리터의 디젤(TDI)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DCT)가 조합을 이룬다. 사륜구동(네바퀴굴림)이다.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m로 소위 잘 나가는 차는 아니지만 미끄러지듯 가속한다. 초반 가속감도 좋다. 폭스바겐의 디젤 파워트레인은 오랜 검증을 거쳤고 계열 고급 브랜드인 포르쉐·아우디와도 공유하기 때문에 운전자로선 어느 정도 안심이 된다. 실제 시승 기간에도 즐거운 감각을 선사했다.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13.1㎞/ℓ(도심 11.9 고속 15.0)다. 국내 연비측정 기준이 바뀌기 전엔 18.1㎞/ℓ이었는데 이후 두 차례 낮아졌다. 기준 변화로 적잖은 손해를 본 셈이다.약 세 시간 동안 평균 시속 26㎞(정차 포함)의 비교적 막히는 도심 주행 실연비는 11㎞/ℓ대였다. 안 막히는 도심에선 13㎞/ℓ 전후, 고속주행 땐 17~18㎞/ℓ도 나왔다. 평균적으론 13~15㎞/ℓ 선이었다. 공인연비가 달라졌다고 실제 성능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정차 때 시동이 꺼지는 스타트&스톱 기능도 있다.소음·진동 수준은 무난하다. 디젤차라는 한계는 있지만 요즘 디젤차 자체가 이전 같지 않게 조용한 편이다. 특별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은 없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지니맵을 사용하는 내장 내비게이션과 DMB, 후방카메라, 선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요즘 기준으로는 기본적인 편의사양이다.그래도 깔끔한 디자인, 주행 성능에 비하면 소음·진동과 인포테인먼트 측면이 약하다고 할 수 있다. 기능으로 즐겁게 하기보다는 즐거운 주행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폭스바겐 티구안 앞좌석.폭스바겐 티구안 핸들.폭스바겐 티구안 뒷좌석.◇인기는 계속된다티구안 정도의 성능에 3900만원이면 나쁘지 않다. 폭스바겐 자체는 대중 브랜드이지만 준고급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독일차’ 범주에 속해 국내에서의 이미지도 좋은 편이다.단정한 용모, 무난한 성격에 이미지까지 좋다. 티구안이 같은 브랜드의 ‘골프’와 함께 20~30대 젊은 층을 수입차의 세계로 이끈 양대 축으로 꼽히는 비결일 듯하다.경쟁자는 늘고 있다. 그러나 티구안은 이 중에서도 선택받을 이유를 충분히 제공한다.크기로 보면 올 3월 출시한 현대 투싼이나 내달 나오는 기아 스포티지 신모델도 있다.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그러나 고객층이 확연히 다르다. 또 같은 가격이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나 BMW 1시리즈 같은 수입 고급 소형차도 있지만 활용성이 월등하다.도요타 라브4나 혼다 CR-V 같은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는 연비에서 앞서고 닛산 캐시카이나 푸조 2008보다는 인지도에서 앞선다. 고민을 많이 하는 소비자일수록 결국 티구안이란 ‘무난한 선택지’를 뽑아들게 되는 느낌이다. 경쟁자가 보기엔 아직 넘기 어려운 벽이다.티구안이 더 무서운 건 곧 신모델이 나온다는 것이다. 당장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모델이 데뷔한다. 9월 유럽 데뷔라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에도 나온다.인터넷의 위장막 스파이샷과 내·외신의 기사를 종합해 보면 개인적으로는 ‘뭐가 달라졌나’보다 ‘단점 없는 차’라는 불변의 가치가 더 눈길을 끈다. 내달 초까지만 기다리면 유럽 기준으로나마 신모델의 제원과 디자인이 공개된다.티구안을 리스트에 넣은 신차 구매예정 고객이라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더 좋은 조건에 현재 모델을 살 수도 있고 내년 신모델을 기다려 보는 수도 있다. 실속파라면 전자, ‘신상파’라면 후자다. 단, 전자라면 당장 계약해야 할 듯하다. 새 디젤차 배기가스 기준 유로6 의무 적용으로 현 모델의 재고는 11월까지만 판매한다.폭스바겐 티구안 엔진룸.시승 모델은 19인치 한국타이어 제품을 적용했다.폭스바겐 티구안 트렁크. 밑에는 보조 타이어도 있다.폭스바겐 티구안 선루프.폭스바겐 티구안 내장 내비게이션.폭스바겐 티구안 후방카메라.
2015.08.22 I 김형욱 기자
벤츠, 2017년형 'AMG C63 쿠페'…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격
  • 벤츠, 2017년형 'AMG C63 쿠페'…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격
  • 벤츠 ‘AMG C 63 S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AMG C 63 쿠페’를 공개했다.신차는 벤츠 C클래스 쿠페의 성능을 극대화 한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확대한 앞뒤 트레드와 광폭 펜더, 보디 킷 등으로 차별화된다.파워트레인은 AMG GT와 동일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AMG 스피드 시프트 MCT가 맞물리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4.0초, 최고속도는 250km/로 제한됐다.벤츠 ‘AMG C 63 S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고성능 버전인 C63 S 쿠페는 트윈터보 4.0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과 71.3kg.m의 최대토크가 발휘되고 제로백은 3.9초다.이 밖에도 AMG C63 쿠페는 스포츠턴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되고 S의 경우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갖춰지는 등 동력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한편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되다.AMG C63 쿠페는 다음 달 15일 개박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벤츠 `AMG C63 쿠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벤츠 'AMG C63 쿠페', 제로백 3.9초☞[포토]벤츠 'AMG C63 쿠페', 강력한 심장☞[포토]벤츠 'AMG C63 쿠페', 최고출력 510마력
2015.08.22 I 김민정 기자
'한번 충전으로 서울-부산'…아우디, '모델X' 겨냥한 SUV 공개
  • '한번 충전으로 서울-부산'…아우디, '모델X' 겨냥한 SUV 공개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독일 럭셔리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전기로 움직이는 신형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을 공개한다. 한번 충전하면 최소 310마일(약 500km)을 이동할 수 있다. 420km를 움직일 수 있는 테슬라의 모델S를 능가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인 400km 보다 100km 가량 더 움직일 수 있다. 아우디는 전기자동차 ‘e-트론 콰트로’ SUV 콘셉트카를 다음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우디는 이 차를 2018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e-트론 콰트로’ 는 아우디의 대형 SUV인 Q7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자율주행차 ‘R8 이트론(R8 e-tron)’의 기술을 접목했고 리튬이온 전지를 쓴다. 이 차량은 테슬라가 올해 공개할 예정인 ‘모델X’의 경쟁차종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 기존 자동차업체가 전기차 생산에 적극 나서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아우디뿐 아니라 제임스본드 차로 유명한 영국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은 크로스오버 컨셉트카 ‘DBX’의 양산계획을 발표했다. 벤츠도 2017년까지는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이고 BMW는 순수전기차 i3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를 판매중이다. 출처:FT
2015.08.20 I 장순원 기자
"아우디 A5 게 섰거라!" 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 "아우디 A5 게 섰거라!" 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 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9월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를 공개한다.신차는 이전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93m, 40mm씩 늘어나면서 역동적인 비율이 한층 부각됐다. 여기에 휠베이스가 79mm 길어져 기존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전면은 C클래스 세단의 기조를 따르고 후면은 S클래스 쿠페와 AMG GT를 연상케 하는 테일램프를 적용했다.뉴 C 클래스 쿠페에 탑재하는 엔진은 벤츠 C클래스 세단과 공유한다. 156마력의 1.6리터 캠트로닉 터보(C 180)와 184마력의 2.0리터 터보(C 200), 211마력의 2.0리터 터보(C 250), 245마력의 2.0리터 터보(C 300), 170마력의 2.1리터 디젤(C 220), 204마력의 2.1리터 디젤(C 250) 등 5가지가 탑재된다. 추후 C450 AMG와 C 63 AMG도 추가될 예정이다.벤츠, 2017년형 ‘뉴 C클래스 쿠페’ [사진=벤츠 공식 홈페이지]유로 6 기준을 충족하며 효율은 이전 대비 20% 향상됐다. 효율 개선을 위해 에코 스탑&스타트 시스템도 적용됐다.알루미늄 사용이 늘어나고 보닛, 윙, 트렁크 덮개와 같은 곳에 경량 합금 소재가 사용돼 차체 중량이 가벼워졌다. 동시에 강성은 향상돼 주행 역동성, 소음, 그리고 안정성이 3세대로부터 한층 개선됐다.편의·안전품목으로는 장시간 운행으로 운전자 집중력이 떨어지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를 비롯해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를 탑재했다. 경쟁차종으로는 BMW 4시리즈, 아우디 A5 등이 꼽힌다.▶ 관련포토갤러리 ◀☞ 벤츠, 2017 C클래스 사진 더보기☞ BMW, M4 GTS 콘셉트카 사진 더보기☞ 혼다, 2016 어코드 쿠페 사진 더보기☞ 아우디 `Q7` 사진 더보기☞ 아우디 `S8 플러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럭셔리한 자태☞[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프랑크푸르트서 데뷔☞[포토]벤츠 '뉴 C클래스 쿠페', 리어램프
2015.08.18 I 김민정 기자
재규어 XE 국내 첫선.. 수입 고급 중형차 경쟁 ‘재점화’
  • 재규어 XE 국내 첫선.. 수입 고급 중형차 경쟁 ‘재점화’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영국 고급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중형 세단 XE가 국내에 출시됐다. 연 2만5000대 규모로 성장한 수입 고급 중형차 시장 경쟁이 다시 한번 불붙는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재규어 XE를 발표하고 9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XE는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차다. 2009년 X타입 단종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콤팩트 세단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XE를 앞세워 젊은 층과 여성 고객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팬층이 두터운 가수 성시경을 XE 홍보대사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재규어 국내 판매 모델은 지금까지 대형·준대형 세단(XJ·XF)나 스포츠카(F타입)이어서 고객층이 한정돼 있었다. 앞선 5일엔 판매 확대를 위해 BMW코리아 출신 한재흥씨를 신임 판매총괄 이사로 영입하며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재규어 XE S.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BMW 3시리즈 그란투리스모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내달 동급 C클래스의 왜건형인 ‘C클래스 에스테이트’를 국내 출시한다. 또 아우디코리아도 올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A4 신모델(풀체인지)를 내년 중 국내 출시하며 시장 탈환에 나선다.공동 목표는 동급 최다판매 모델인 BMW 3시리즈를 따라잡는 것이다. 3시리즈는 엔진형태와 디자인에 따른 10개 모델을 앞세워 올 상반기에만 5595대를 판매했다. 이 기간 동급 시장점유율은 46.9%로 절반에 육박한다.2~3위를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도 파생·신모델을 앞세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9월 출시하는 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는 같은 왜건형 모델인 3시리즈 투어링을 정조준한다.비독일 고급 중형차도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국내 수입 세단 시장은 독일 디젤 모델이 장악하고 있어 비독일, 특히 미국·일본 고급 가솔린 세단은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인피니티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같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Q50 출시해 재미를 보고 있다. 올 상반기 비독일 모델로서는 유일하게 1000대 이상 판매했다.볼보도 지난달 말 새 D3 엔진을 탑재한 2016년형을 선보이는 동시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을 포함한 보증기간을 동급 최고인 5년·10만㎞로 연장해 경쟁력을 높였다. 렉서스도 이르면 연내 IS시리즈에 2.0 가솔린 직분사 터보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업계 관계자는 “4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수입 고급 중형차는 여유 있는 젊은 층의 첫차인 동시에 국산 고급 대형 세단과도 가격 측면에서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라며 “연이은 신모델과 파생모델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아우디 A4인피니티 Q50볼보 S60 2016년형렉서스 IS캐딜락 ATS
2015.08.07 I 김형욱 기자
  • 비아트론, 한·중 플렉서블 OLED 수주 모멘텀 기대-신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비아트론(141000)에 대해 중국 저온폴리실리콘(LTPS) 액정표시장치(LCD) 수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한·중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주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 2분기 매출액은 20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3.4%, 134.9%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수주 공백이 예상되지만 수주잔고가 수익으로 인식돼 매출액 14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주가 예상되는 플렉서블 OLED는 LG디스플레이(034220)의 6세대 15K, 중국 BOE B7의 15K(총 45K), 삼성디스플레이 A3 플렉서블 OLED 투자(규모 미확정) 등이다.그는 “내년에는 특히 BOE향으로 최소 430억원 이상 수주가 예상된다”며 “인라인 장비보다 마진이 적지만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아울러 “올해 매출액은 556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9.4%, 1132.3% 증가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이 둔화된 상황에서 다음 모멘텀은 한·중의 플렉서블 OLED 투자가 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 관련기사 ◀☞ 아우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뉴 매트릭스 OLED 라이트' 선보인다☞ "플렉시블 OLED 수율 문제 해결..공급상 문제 없어"-삼성전자 컨콜☞ "하반기 저가 신모델에 AMOLED·대화면 적용"-삼성전자 컨콜
2015.08.06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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