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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46건

KT, 남중수 사장 선임
  • KT, 남중수 사장 선임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KT는 19일 오전 10시 우면동 KT연구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남중수 전 KTF 사장을 7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또 사장과의 경영계약을 기존 매출 중심에서 중장기 경영계획 이행성과로 평가하도록 하고, SI사업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등의 정관변경안도 승인했다. 이와 함께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남중수 신임 사장(사진)은 오늘 오후 5시 분당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볼 것과 주인의식 및 열린문화를 강조할 예정이다. 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신성장엔진을 찾을 수 있으며, 임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질 때 자부심과 열정이 나온다는 것. 자유롭게 토론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결론에 도달한 후에는 모두가 함께 집중하는 열린문화가 있어야 변화가 가능하다는 게 남 사장의 생각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KT임직원 외에도 네스팟 이용자 정기환씨(학생), 인터넷 활용 농업인 최인모씨, 아름다운가게 황진신씨(분당점 점장), KT 광고모델 전제덕씨, 개인주주 최찬영씨(자영업),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프로그램 수혜자 이다솜 학생, 프로게이머 강민씨(KTF)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남 사장은 2002년 KT 재무실장으로 민영화를 이끈 전략통이며, KTF 사장으로 재직하며 `고객만족 경영`의 틀을 잡았다. 부인 이혜림(46세)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울(50세)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 ▲듀크대 경영학 석사 ▲메사추세츠대 경영학 박사 ▲한국통신 경영계획과장 ▲한국통신 공정대책실장겸 경영지원실장 ▲한국통신 사업협력실장 ▲한국통신 IMT사업추진본부장 ▲KT재무실장 ▲KTF 대표이사 사장
2005.08.19 I 박호식 기자
  •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 30일 개막
  • [edaily 전설리기자]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DICAF`)가 이달 말일부터 내달 3일까지 나흘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는 디지털 음악, 디지털 애니메이션, 디지털 영상 및 e스포츠를 망라하는 디지털 문화 축제. 한국·중국·유럽·미주 등 정상급 프로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WEG2005결승전`과 부산을 테마로 하는 `디지털음악회`, `디지털비젼쇼` 등이 주요 행사로 열린다. 또 `디지털영화관`과 `애니메이션 상영관` 운영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아마츄어 게임 최강전`과 3차원(3D) 캐릭터와 함께하는 `디지털 댄스파티`, DMB폰 등 기업들의 디지털 신제품과 컨텐츠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부스` 등도 마련된다. 게임업체로는 웹젠(069080)이 참가해 차기작 `썬(SUN)`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썬`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행사를 주최하는 부산국제디지털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부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부산을 국제적인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해외 디지털 강국과의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디지털 문화를 향유하는 축제인 동시에 한국의 고부가가치 디지털 상품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공동 명예 조직위원장에 이미경 국회 문광위원장을 비롯해 이해봉 과기정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이 위촉됐고 조직위원장에는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추대됐다. 조직위원에는 권희민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김신배 SK텔레콤(017670) 대표,서영길 TU미디어 대표, 박동호 CJ엔터테인(049370)먼트·CGV 대표, 유현오 SK커뮤니케이션 대표 등이 참여했다.
2005.06.11 I 전설리 기자
  • 정동영 장관, "e스포츠 국군상무팀 창설 추진"
  • [edaily 전설리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7일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e스포츠 국군 상무팀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e스포츠협회 제2기 출범식`에서 정 장관은 "병역 문제를 걱정하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국군 상무팀 창설을 추진하고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광복절 `남북청소년고구려게임대회`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e스포츠협회 2기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신배 SK텔레콤(017670)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e스포츠가 기존 프로스포츠를 뛰어넘는 인기와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위상을 확립하고 e스포츠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밀착형 여가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최근 `CKCG(China Korea Cyber Game, 중한 사이버게임)2005` 출범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던 김 회장은 "하반기 아시아 e스포츠대전을 만들고 한국의 8·15 광복 60주년과 중국의 종전 60주년을 기념해 `차이나 코리아 사이버 스포츠 대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WCG(World Cyber Games)와 WEG(World E-sports Game), CKCG 등 e스포츠 대회를 모두 담는 열린 협회를 만들어 나감과 동시에 게임 대회와 관련해 의욕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까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중소 게임업체들을 통해 국산 e스포츠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게임구단과 관련해서 김 회장은 "11개 구단 중에서 현재 스폰서가 없는 6개 구단의 스폰서를 찾아주는 작업을 마무리한 후 구단수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동채 문화부장관과 SK텔레콤, KTF(032390), 팬택앤큐리텔(063350),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온게임넷, MBC게임 등의 2기 협회 임원사 임원들 뿐만 아니라 임요환, 이윤열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참석했다.
2005.04.07 I 전설리 기자
  • (edaily리포트)권여사의 쌍꺼풀
  • [edaily 권소현기자] 요즘 인터넷에서는 권양숙여사의 성형수술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성형수술 얘기야 뭐 특이할 것도 없고 요즘 일반인에게도 쌍꺼풀은 수술 축에도 못끼지요. 그런데 증권부 권소현 기자는 권여사의 성형수술 논란을 지켜보면서 왠지 씁쓸했다고 하네요. 왜 그런 지 들어볼까요. "나중에 커서 뭐가 될 거니?"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면 요즘은 연예인, 백댄서, 프로게이머 등 각양각색의 답이 나온다고 하죠. 그렇지만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때에는 남자아이들의 경우 열중에 다섯은 대통령이라고 답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아이들 가운데 대통령 부인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어린 아이들에게도 `영부인`의 위상은 높았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머리를 틀어올리고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육영수 여사의 모습이 `영부인`의 이미지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고상하고 품위있는 여인상이었더랬습니다. 커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지만 영부인에 대한 잔상은 가볍다기보다 좀 든든한 구석이 있었고 천박하기보다는 품격이 느껴지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런 영부인이 최근 성형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오랫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권여사를 보고, 쌍커풀 수술은 물론 코와 이마까지 고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인터넷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내가 보니까 코도 고치고 다 뜯어고쳤던데" "쌍꺼풀 수술도 그렇고 턱 모양도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어" "내가 성형 수술해봐서 아는데 한 두 군데 손댄 게 아니더구만" 온갖 말들이 인터넷상을 떠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지금도 돌고 있고요. 급기야 한 월간지가 4월호에서 서울대 의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권 여사가 눈꺼풀 수술과 함께 이마의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인 "이마거상술"까지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파장은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청와대는 직접 나서서 눈꺼풀 수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마 성형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군요. 눈꺼풀 수술 역시 정확히 말하면 성형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윗눈꺼풀이 처지는 상안검 이완증에 따른 수술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쌍꺼풀이 생겼지만 말이죠. 눈꺼풀이 처지면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 수술했다는 말은 믿고 싶습니다. 설령 성형목적이 강했다고 해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나이와 상관 없는 것이니까요. 어렸을 적 저희 할머니도 어찌나 몸단장에 신경을 쓰시는 지. 그때는 몰랐었지만 크면서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도 여자이고요. 사실 어디를, 왜, 어떻게 수술했는지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영부인도 한 여성인데 골프 핸디를 줄이고 싶은 마음씩이나 아름다움에 대한 바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논란을 보면서 안타까운 것은 너무 호들갑스럽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청와대가 무슨 연예 기획사입니까. 개인 사생활을 관리해주는 곳입니까. 청와대의 대응은 좀더 확실하고 강경한 대응을 통해 더이상의 논란을 막겠다는게 의도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부인 성형수술설에 대해 공식 브리핑은 또 하나의 고십거리만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영부인은 단순히 대통령의 부인만은 아닙니다. 국민 모두의 어머니이기도 하고 연인이기도 하면서 딸이어야 합니다. 최근 한 여성지가 오피니언 리더 156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강금실 전 법무장관에 이어 권양숙 여사가 53.8%로 3위를 차지한 것도 이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쌍꺼풀 수술 논란마저도 품을 수 있는 어머니의 바다같은 마음이 필요했다는 게 기자의 판단입니다. 말하자면 조금만 더 진중한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입니다. 아직도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52년 세상을 떠난 퍼스트 레이디 에바 페론의 무덤에 꽃다발을 갖다 놓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들에게는 빈민층은 물론 상류층에 이르기까지 가슴 속에 추앙받는 연인이자 어머니로 살아 있습니다. 권여사에게 묻고 싶습니다. 네티즌들이 쌍꺼풀에 대해 와글와글하는 것이 껄끄러우셨나요. 기분이 나쁘셨던가요. 제 판단엔 국민들이 그것으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한 월간지의 기사를 옹호하기 위한 말은 절대 아닙니다. 최근의 논란과 대응에 대한 단상을 말한 것입니다. 원하건대 에바 페론보다 더 사랑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국민의 어머니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많은 국민들이 권여사를 진정한 어머니로 생각했다면 쌍꺼풀 수술과 같은 논란은 애시당초 있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2005.03.22 I 권소현 기자
  • 올해 최고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선정
  • [edaily 전설리기자] 올해의 최고 게임으로 `킹덤 언더 파이어: 더 크루세이더즈`(이하 `킹덤 언더 파이어`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문화관광부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판타그램의 `킹덤 언더 파이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넥슨의 `마비노기`가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PC·비디오게임 부문에서 소프트맥스(052190)의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CCR의 `RF온라인`,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컴투스의 `트래픽` 등이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돼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다. `킹덤 언더 파이어`는 지난 10월 출시 이후 북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해외 유명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작품. 총 32개월의 제작기간을 걸쳐 완성된 전략시뮬레이션 비디오게임으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간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에는 역대 최다 규모의 5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9개 부문의 23개상이 주어졌다. 총 상금은 3200만원 규모다. 이날 행사에는 배종신 문화관광부차관과 게임업계 최고경영자(CEO)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기 프로게이머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해 난타 워터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을 벌였다.
2004.12.09 I 전설리 기자
  • 서혜경 10억짜리 `손가락 보험`..홍보대사도(상보)
  • [edaily 김현동기자] 피아니스트 서혜경씨(경희대 교수)가 손가락이나 손목 또는 발목을 다쳐 피아노 연주에 지장을 받을 경우 최고 10억원의 보험금을 타게 된다. 신동아화재(000370)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가 손가락(손목 포함) 및 발목 상해시 10억원 한도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손가락 보험`에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 교수가 가입한 소위 `손가락 보험`이란 손목을 포함해 손가락이나 발목에 골절상 등을 입어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비용을 최고 10억원까지 보상해주는 것. 동양화재도 헤어디자이너(미용실)의 팔과 손가락에 장해가 발생할 경우 최고 1억원, 미용실내 각종 사고로 배상책임손해가 발생하면 대인과 대물 각각 3억원씩 최고 6억원까지 보상해주는 `미용실 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롤링 스톤스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는 자신의 열 손가락 중 기타를 치는데 절대 없어선 안 될 오른손 엄지손가락 하나만을 보험에 들기도 했다. 보험금은 무려 160만 달러(약 20억원). 또 지난 2002년 영국 런던출신의 프로게이머 알랙스 니키틴는 세계컴퓨터게임(WCG) 대외에 참가하기 전 37만5000파운드(약 7억원)의 손가락 보험을 들기도 했다. 이외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있는 김병현 투수는 팔에 장애가 오거나 이상이 생길 시 언제라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10억원 한도의 팔보험에 가입했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이라는 이탈리아의 여배우 소피아 로렌은 100만달러(약 12억원)의 가슴보험에 가입했다. 탤런트 이혜영은 12억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한편 신동아화재는 지난 6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와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지체장애인 후원 등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밝은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 홍보대사에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위촉했다. `밝은 세상 만들기`는 신동아화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신동아화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사내 봉사단을 조직하고 기금을 모아 지속적인 후원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2004.08.08 I 김현동 기자
  • 출국납부금, 7월부터 외국인에게도 징수-문화부
  • [edaily 전설리기자] 그동안 내국인에게만 징수하던 출국납부금(1만원)이 아예 항공권 발급시 요금에 얹어져 오는 7월부터 외국인에게까지 부과된다. 문화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의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이 지난 5월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외국인으로 간주됐던 해외동포들을 포함해 외국인들이 출국 납부금 부과 대상이 됐으며 국내 주둔 외국 군인 및 군무원, 입국 불허자는 면제자로 남게 됐다. 문화부는 "외국인에게도 출국납부금이 징수됨에 따라 현재 연 500억원 규모인 관광진흥개발기금이 800억원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를 문화개발사업과 관광 관련 국제기구 유치 등 관광진흥기금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또한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는 3일부터 문화콘텐츠 분야의 종합적인 해외시장 정보 및 온라인상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수출정보시스템`의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수출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국문사이트(export.kocca.com)와 영문사이트(www. kocca.com)를 통해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음악·모바일·에듀테인먼트·영화·방송·게임 등 9개 산업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정보, 전시회·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문화부는 아울러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장르로 자리 잡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일 문화부에서 `이-스포츠 발전 포럼 출범식` 및 `이-스포츠 관계자 초청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이-스포츠 발전 포럼 위원들과 프로게이머 및 감독, 구단주, 체육계·학계 인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2004.06.02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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