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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착하지, 기반시설 多 있지..공공아파트의 매력
  • 분양가 착하지, 기반시설 多 있지..공공아파트의 매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이상헌씨. 그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금 때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볼까 고민하다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공공 분양 물량을 알아보기로 했다. 마침 인근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달 분양하는 공공 분양아파트(‘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가 있어 청약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이씨는 결혼 후 5년간 전세로 살고 있는 무주택자인데다 청약통장에도 일찌감치 가입해 가입 기간과 납입 금액도 꽤 된다.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분양가가 싼 공공 분양아파트가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의 주요 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 분양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0% 정도 싸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 분양아파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SH공사·경기도시공사 등이 택지지구(공공택지)에 제한적으로 내놓는 일반분양아파트다.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택지지구에 들어서 기반시설도 잘 갖춰진 게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남은 물량이 많지 않아 어느 때보다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하반기 10개 단지서 6278가구 분양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0~12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되는 공공 분양아파트는 10개 단지 6278가구에 이른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라면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로 내집 마련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경기도 구리시 구리갈매지구에서는 LH가 B3블록에 382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 212가구와 84㎡ 170가구 등 총 382가구로 이뤄졌다. 경춘선 갈매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6호선 신내역(예정)과 8호선 별내역(예정)도 가깝다.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 삼호는 이달 김포 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전용 74~84㎡ 807가구)를 선보인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 역세권 단지다. 공급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다. 약 13만㎡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전세난이 심한 서울 강동 및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하남시 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에서도 A20블록과 A3블록(하남미사대원칸타빌)에서 각각 655가구와 550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 시흥은계보금자리지구 S1블록과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록에서도 각각 1025가구와 430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신정4보금자리지구에 140가구가 공급되고, 인천은 인천가정지구 9블록에 71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유천지구 A2블록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만성지구 A1블록에 각각 864가구와 71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청약 조건 까다롭고 가격 상승 폭도 작아공공 분양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분양가가 대부분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 불과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점차 올라가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러다보니 청약경쟁률도 만만찮다. 지난 9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공급된 공공아파트(8·10-1·12단지)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평균 32.5대 1에 달했다. 지난 5월 선보인 대구 달성군 ‘죽곡 청아람 5단지’도 평균 3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가 저렴한 대신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다. 무주택자라도 무주택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당첨 확률이 높고, 청약통장도 있어야 한다.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청약저축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득·자산 제한도 있다. 전용 60㎡ 이하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100% 이하,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794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전체 공급 물량 중 절반 가까이는 △신혼부부(혼인 5년 이내) △다자녀 가구(3명)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노부모(65세 이상 3년 이상 부양) 부양 가구에게 특별공급되기 때문에 여기에 해당한다면 좀 더 높은 확률로 당첨될 수 있다.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공공 아파트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민간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 폭이 작고, 같은 지역에서도 민간 단지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된다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10.12 I 이승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0.11~16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0.11~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2일(월)08:45 OECD-ASEAN 식량안보 컨퍼런스(장관,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14:00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장관, 경기 화성 또나따목장)▲13일(화)08: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4일(수)15:00 경제관계장관회의(차관, 세종청사)▲15일(목)10:00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국회)17:00 차관회의(차관, 세종청사)◇주간 보도계획▲11일(일)11:00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앱개발 경진대회 -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실용성, 흥미 유발 앱개발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 소비자 반응도 평가 등 실시11:00 러브미(米) 마라톤 개최 - 쌀 등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러브미(米) 마라톤 개최(여의도 한강시민공원)11:00 농식품부-OECD 공동 컨퍼런스 개최 - 10.12~15(4일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OECD, ASEAN 전문가를 초청하여 식량안보 및 농업?농촌 정책 등 논의▲12일(월)06:00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 개최 -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행사 의의, 개최기간?장소(10.13~14, 안성팜랜드), 본행사 및 부대행사 등11:00 제3차 규제개혁 현장포럼 개최 - 10.12, 경기도 화성시 또나따목장에서 6차산업화 지구 규제완화 등 현장체감형 규제개혁 방안 논의11:00 2015 한국 외식기업 ASEAN 로드쇼 개최 - 10.14,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현지 투자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기업설명회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진행▲13일(화)06:00 FAO 9월 식량가격지수 -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하여 5개 품목군별로 작성?발표11:00 충북, FTA산업협회와 연계로 상생과 수출 꽃 피운다. - 농업계와 기업, 해외 바이어 대상 상생협력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와 농업계 상생협력 MOU 체결 등11:00 농업의 첨단화·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팜 확산 - 농업에 ICT를 융복합한 스마트 팜의 보급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추진 11:20 가을 가뭄, 주요 채소류 수급에 큰 영향 없어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 주요 채소류 등의 수급동향 및 대책 등11:00 감자, 바나나 이용한 기능성 반려견 사료 개발 - 반려견 장에 이로운 휘발성지방산인 부티르산의 함량이 급여전에 비해 10일간 먹였을 때 2배, 20일간 먹였을 때 3배 증가 효과▲14일(수)11:00 ‘세살 버릇 여든 간다’ 어린이집 영·유아 식생활교육 실시! - 어린이집 교사교육, 식생활교육?교구지원, 식체험 활동지원,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관계기관 MOU체결11:20 자생약초 엉겅퀴의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 효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이종기 부장)12:00 2015년 수확기 쌀 수급 전망- 농식품부-통계청 합동 브리핑 ▲15일(목)11:00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방송 -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 첫 방송(10.17) 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리부 주요 정책을 소개
2015.10.11 I 방성훈 기자
  • 대기업 공채시즌 개막…'인문학적 소양 당락 가른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공채 시험이 본격 시작됐다.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사 등 인문학적 소양을 중시하는 흐름이 올 하반기 채용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이 종합적인 사고력, 논리력, 소통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핵심 잣대로 부각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LG그룹은 각각 지난 9일과 10일 공채 시험을 진행했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지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과 인턴채용을 위한 인·적성시험(HMAT)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공채를 통해 약 40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2만여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현대차는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문제를 출제해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하반기 공채부터 역사 에세이 문제를 내왔는데 근현대사 문제를 출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을 한가지 선택하고 선정 기준과 이유를 서술하라’는 질문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역사에세이 문제에 대해 “역사관과 인문학적 소양이 도전과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 등 5가지 가치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언어이해 △논리판단 △자료해석 △정보추론 △도식이해 등 5개 과목에서 100여 개 문항을 출제했다. HMAT 시험 결과는 23일 발표된다. 합격한 응시생은 26일부터 예정된 1차 면접(핵심역량면접 및 직무역량면접)을 치르고 2차 면접은 다음 달 중순에 치러진다.LG그룹도 10일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인적성검사를 시행했다. LG(003550)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사지원서에 수상경력과 어학연수 입력란을 없애는 등 ‘스펙’을 배제하는 대신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인적성 검사를 강화했다. 1만여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웨이핏 테스트’로 불리는 인성검사와 신입사원 직무수행 기본역량 검증을 위한 적성검사로 진행됐다. 웨이핏 테스트는 ‘LG웨이’에 맞는 개인별 역량과 직업 성격적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됐다. 적성검사는 △언어이해 △언어추리 △인문역량 △수리력 △도형추리 △도식적추리 등 6개 영역에 대해 140분간 125문항을 푸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인문역량에서는 15분간 한자 10문항과 한국사 10문항이 출제됐다.응시생들은 한자와 한국사 등 인문역량은 평이했던 반면 도형과 도식적 추리 문제는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LG그룹은 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총 2100여명을 최종 합격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오는 18일 서울·부산·광주·미주 등에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삼성그룹이 20년 만에 채용제도를 개편 서류 전형에 합격한 사람만 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도록 한 첫 시험이다. 효성그룹과 GS칼텍스(17일), CJ그룹(24일), SK그룹(25일) 등도 연이어 공채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국네비게이터펀드, 자동차株 타고 수익률 상승 `시동`☞현대·기아차, 中 고객만족도 중·소형 8개차급 1위☞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 추가
2015.10.11 I 장종원 기자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 추가
  •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 추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올 하반기 공개채용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를 추가했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잠신고등학교와 신천중, 부산전자공고, 전주 서신중에서 그룹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 에세이 전형을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3년 하반기 공채 때부터 역사 에세이 전형을 추가했다.올 하반기도 2문항 중 하나를 골라 30분 동안 700자 이내로 서술하는 역사 에세이가 있었다.올해는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을 골라 의의를 서술하는 것과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과 선정 기준을 서술하는 두 가지 문항이었다.현대차그룹 역사 에세이에 근현대사에 해당하는 부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올 상반기엔 도전·창의·열정·협력‥글로벌 마인드라는 회사의 5대 핵심가치 중 2가지에 해당하는 역사적 사실 혹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란 역사적 사실의 양면성을 물었다.또 지난해는 한국 위인 중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을 재조명하거나 몽골·로마제국을 토대로 한 현대차의 지속성장 방안 서술 문제를 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핵심·직무역량 1차 면접, 종합·영어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올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 전형 응시자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2015.10.10 I 김형욱 기자
추워진 날씨에 열기 내뿜는 분양시장
  • [부동산 캘린더]추워진 날씨에 열기 내뿜는 분양시장
  • 반도건설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0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8314가구를 공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5060가구, 민간·공공임대 3254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5534가구, 지방은 2780가구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14일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반도건설이 한강신도시에 다섯 번째로 분양하는 물량으로 총 48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각 공간을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공간과 맘스 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GS건설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1차’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1개동, 총 982가구(전용면적 76~100㎡) 규모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6㎡형 392가구 △84㎡형 406가구 △100㎡형 184가구 등으로 구성돼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81%를 차지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전용 76㎡형은 2면 개방형 설계로 햇빛이 잘 들고 개방감이 탁월하다. 또 84㎡형은 4베이(방 3개·거실 전면 배치) 설계와 대형 알파룸(서비스 공간), 주방 팬트리 등이 조성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효성·진흥기업은 16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B2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효성해링턴 코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4층 18개 동, 총 307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예정),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예정), 구리~포천 고속도로(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별내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별가람초, 별가람중, 별내1고(예정) 등이 있다. 대림산업은 같은 날 충북 충주기업도시 공동 2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충주’ 모델하우스는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 총 1455가구(전용 59~84㎡)로 이뤄졌다. 북충주 나들목(IC)를 이용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충주기업도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충주휴게소 IC도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시설은 물론 단지 맞은편으로 초·중학교, 시립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5.10.10 I 김성훈 기자
'한평에 0.4억' 아파트 시대 열리다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한평에 0.4억' 아파트 시대 열리다
  • [글·사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희망연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업 준비생(69%)과 직장인(27%) 등 총 106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졸 신입사원 기준 희망연봉은 평균 3320만원,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연봉은 평균 2500만원이었습니다. 설문이 발표된 후 누리꾼들은 ‘돈 3320만원 버는 게 쉬운 줄 아느냐’는 의견과 ‘이제는 희망 연봉도 낮춰 이야기 해야하는 고단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에서 왜 난데없이 대학생 희망연봉 이야기냐고요? 2015년 가을, 3.3㎡(1평)당 대졸 신입사원 희망연봉을 훌쩍 넘어서는 아파트의 시대가 열린 때문입니다. 희망연봉을 받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해도 1평을 마련하기 어려워진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죠.한글날(9일)이었죠.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서 모델하우스 폐관 시간 한 시간(오후 5시) 전에 입장했는데요. 예상과 달리 모델하우스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에는 폐관 한시간 전에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전경기본적인 사항들을 볼까요. 이 아파트는 지상 35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751가구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01가구인데요.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로 이뤄졌습니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일반 분양분의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큰 관심사 중 하나인 분양가를 한번 볼까요. 전용 59㎡의 일반 분양가는 층별로 9억 3000만~10억 6600만원에 책정돼 평당 분양 가격이 3875만~4441만원(3.3㎡당) 수준입니다. 이어 전용 84㎡는 12억 7700만~14억 9400만원(3.3㎡당 3755만~4394만원), 전용 133㎡는 19억 7400만~21억 8900만원(3.3㎡당 3655만~4053만원) 규모입니다. 대우건설이 밝힌 평균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040만원입니다. 이전에도 일반을 대상으로 분양한 아파트 중 평균 분양가격이 4000만원을 넘는 아파트는 있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분양한 ‘갤러리아포레’ 377㎡형이 3.3㎡당 최고 4605만원, 같은 해 선보인 ‘트리마제’ 293㎡형이 3.3㎡당 4838만원에 공급됐습니다. 대림산업이 지난해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 2차’(반포동 신반포1차 재건축)역시 3.3㎡당 4130만원에 달하는 분양가를 보였는데요. 주목할 것은 위 아파트들이 일부 아파트 평면에서 4000만원대 분양가를 보였던 것과 달리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대부분의 주택형이 3.3㎡당 4000만원으로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아크로리버 파크 2차 전용 59㎡의 분양가격이 8억 4900만~10억 5000만원, 전용 84㎡는 11억 8000만~15억4500만원이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가격이 더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죠. 작은 주택형일수록 평당 분양가격이 올라가는데다 이른바 ‘황제주’로 떠오른 전용 59·84㎡등 중소형이 대다수(93%)를 차지하면서 평당 분양가격이 오름세를 탄 것이죠. △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모델하우스를 찾은 분들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었습니다. 전체 물량의 약 57%를 차지하는 전용 59㎡에는 강남권 입성을 노리는 젊은 부부층과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집중됐습니다. 반면 전용 84㎡와 133㎡는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강남구 도곡동에서 온 전모씨는 임대수익을 위해 이 아파트 전용 59㎡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전씨는 “올들어 반포지역에 첫 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여서 방문했다”면서도 “한강 변 아파트도 아닌데 평균 분양가격이 4000만원을 훌쩍 넘어서니 청약에 당첨돼도 문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서 왔다는 조모씨(44)씨는 두 아이의 손을 붙잡고 왔습니다. 조씨는 “아파트 인근에 반포고등학교나 서울고, 은광여고 등 초중고가 갖춰진 교육 여건이 장점이다”면서도 “분양가격을 3000만원대 후반으로 예상했는데 가격이 높아져 부담이다”고 말했습니다.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인파에 섞여 모델하우스를 나왔습니다. 출구 앞으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이 방문객들의 정보를 얻기 위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때마침 A공인중개사 관계자가 다가와 청약에 당첨되면 즉시 4000만원을 벌 수 있다고 말을 겁니다. 이 관계자는 전매제한(6개월)기한에 맞춰 무리 없이 일을 진행 시켜줄 수 있고 당첨 결과도 하루 정도 빨리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연락을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분양가격이 다소 부담된다고 말하자 그는 “평당 4000만원을 넘어선 게 결국 시간문제 아니였겠느냐”며 “일반 분양 가구수가 많지 않아 결국 높은 경쟁률에 완판될 것이기 때문에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합니다.2015년 가을 분양시장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신규 공급될 일반분양 아파트는 2556가구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포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가 첫 선을 보였는데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은 향후 분양을 앞둔 여타 건설사에게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 대 일을 넘는 경쟁률에 계약까지 무리없이 갈무리 된다면 차후 공급될 아파트 가격은 시나브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3.3㎡당 3000만원대 후반부에서 서로 눈치만 보던 건설사 입장에서는 4000만원대 아파트의 성공은 그 빗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죠. 첫 시작부터 평당 4000만원대 분양가를 책정한 2015년 강남 분양시장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전문가들은 이른 시간에 가격이 급증하면서 추격 매수가 부담스러운데다 가격 거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일반분양 분이 많지 않아 결국 높은 경쟁률에 막을 내릴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려와 기대 속에 막을 올린 평균 분양가 4000만원 시대. 그 첫 결과는 이번 달 22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5.10.10 I 김성훈 기자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 추가
  • 현대차그룹, 올 하반기 공채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 추가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올 하반기 공개채용 역사 에세이에 근대사를 추가했다.현대차는 지난 9일 서울 잠신고등학교와 신천중, 부산전자공고, 전주 서신중에서 그룹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 에세이 전형을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3년 하반기 공채 때부터 역사 에세이 전형을 추가했다.올 하반기도 2문항 중 하나를 골라 30분 동안 700자 이내로 서술하는 역사 에세이가 있었다.올해는 인류 역사 발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을 골라 의의를 서술하는 것과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과 선정 기준을 서술하는 두 가지 문항이었다.현대차그룹 역사 에세이에 근현대사에 해당하는 부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올 상반기엔 도전·창의·열정·협력‥글로벌 마인드라는 회사의 5대 핵심가치 중 2가지에 해당하는 역사적 사실 혹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란 역사적 사실의 양면성을 물었다.또 지난해는 한국 위인 중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인물을 재조명하거나 몽골·로마제국을 토대로 한 현대차의 지속성장 방안 서술 문제를 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핵심·직무역량 1차 면접, 종합·영어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올 상반기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 전형 응시자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관련기사 ◀☞현대차 러시아 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돌파☞현대차 신형 투싼, 유럽서 안전 최고등급 받아☞현대차, 엑시언트 고객초청 골프대회 개최
2015.10.10 I 김형욱 기자
‘걸어서 학교 다니는’ 도보통학권 아파트 살아볼까?
  • ‘걸어서 학교 다니는’ 도보통학권 아파트 살아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 가을 ‘에듀맘’(학생 자녀를 둔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을 도보 통학권 아파트가 속속 공급된다. 도보 통학권 아파트는 자녀들이 통학하기 용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 등도 적어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와 충북 충주·천안 등지에서 도보 통학권 아파트 10개 단지, 1만 5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삼호는 김포한강신도시 Ac-07a블록에서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아파트(전용면적 74~84㎡ 80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에 도곡초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반포동에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써밋’을 선보인다. 단지 주변에 원명초·서원초·원천중·반포고 등의 명군 학군이 형성돼 있다. 총 751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59~133㎡ 2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지방에서는 대림산업이 이달 충주기업도시 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충주’ 아파트(전용 59~84㎡ 1455가구)가 눈에 띈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초·중학교와 시립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등학교 부지도 가까이 있다.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서는 ‘두정 아이시티’ 아파트(전용 59~84㎡ 952가구)가 이달 중 공급 예정이다. 천안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북일고·북일여고가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공립천안도솔유치원과 두정초 등도 가깝다. 11월에는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에서 중흥건설이 ‘세종시 중흥S-클래스’ 아파트(전용 84~109㎡ 101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맞은편에 초·중·고 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집을 고를 때 통학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마련”이라며 “실제 통학 환경은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10~11월 분양 예정인 주요 도보 통학권 아파트 [자료=각 사]
2015.10.10 I 이승현 기자
'대세상권' 되니 옆동네 아파트 값도 뛰네
  • '대세상권' 되니 옆동네 아파트 값도 뛰네
  •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형성된 ‘아틀리에 길’ 전경. 평일 낮에도 음식점을 찾는 인파와 데이트에 나선 젊은이들로 북적인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 8일 찾은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 ‘아틀리에 길’. 서울 왕십리동 주상복합단지 ‘갤러리아 포레’ 뒤쪽으로 800m 남짓 거리에 조성된 이 길은 평일 낮에도 음식점을 찾는 인파와 데이트에 나선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갈비 골목’으로 불렸지만, 2012년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 이후 유명 식당들과 수공예점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아틀리에’란 새 명칭을 얻었다. 이곳은 배우 원빈씨가 대지면적 231㎡(70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사들여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당시 이 건물의 매입가는 3.3㎡당 3000만원 선이었지만 지금은 3.3㎡당 3800만~4000만원으로 일년 새 땅값이 33%나 올랐다. 함다원 미소부동산연구센터 과장은 “아틀리에 길과 맞닿은 단독·다세대주택은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3.3㎡당 4000만원대 후반에 이를 정도”라며 “성수동 상권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이 거의 없어 거래 자체는 뜸하다”고 말했다.아뜰리에 길과 인접한 아파트 단지도 몸값이 덩달아 치솟고 있다. 성수동 ‘한양현대아파트’ 전용면적 59.89㎡형은 이달 현재 4억 2000만원으로 연초 대비 6500만원(15.5%) 올랐다. 인근 ‘대림로즈빌’ 전용 59.88㎡형도 같은 기간 4000만원 뛴 4억 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서울시내 ‘대세 상권’(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에 들어선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우량주’로 떠오르고 있다. 유행을 이끄는 상권이 단지 인근에 자리하면서 각종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진 덕이다. 대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동과 이태원, 홍대·합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는 국내는 물론 외국인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태원 등 아파트값 고공행진이태원과 경리단길 등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산구 이태원동은 일년 새 아파트값이 말 그대로 고공행진했다. KB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3.3㎡(1평)당 약 1874만원이던 이태원동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해 3분기 2112만원으로 한 해 전보다 238만원(12.7%) 올랐다. 이는 용산구의 평균 아파트 가격 상승률(6.05%)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전용 142.71㎡형은 지난달 9억 9900만원에 팔리면서 6개월 새 1억 2000만원 올랐다. 단지 내 최대 주택형인 전용 174.38㎡도 연초 대비 1억 6000만원 오르면서 최고 12억 2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한민규 114 공인중개사 대표는 “이태원 상권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꾸준하다”며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지만, 단기간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물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젊은이들의 ‘상권 1번지’로 발돋움한 서울 홍대·합정동 일대 아파트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에 들어선 ‘마포한강 푸르지오’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외국인 투자자도 인기 상권 부동산 ‘노크’젊은이들의 상권 1번지로 발돋움한 홍대·합정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값 오름세도 가파르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입주 6개월 차를 맞은 ‘마포 한강 푸르지오’ 전용 83.45㎡형 매물은 지난달 7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약 6억 7000만원)보다 1억 1000만원 비싸게 팔린 것이다. 인근 자이공인 정호영 대표는 “아파트를 사겠다는 대기자가 수십명에 달하지만 매물이 나오지 않아 거래가 안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웃돈(프리미엄)이 최고 1억 5000만원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최근 들어선 외국인 투자자의 발길도 부쩍 늘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서울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448실) 계약자 현황을 보면 중국인과 미국인 교포를 포함한 외국인 10여 명이 20실 가량을 계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홍대 상권에 들어서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이 먹혀든 것 같다”고 말했다.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 자문부 팀장은 “경쟁력을 갖춘 상권은 상가 점포뿐 아니라 주변 땅과 아파트 단지의 가치도 끌어 올린다”며 “성수동 일대나 홍대·합정역 부근은 대세 상권의 최대 수혜 지역”이라고 말했다.
2015.10.09 I 김성훈 기자
  • '갑질' 코레일…불공정 토지매각 조건 '논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보유한 토지를 매각하면서 입찰자에게 불공정한 조건을 내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공기업 계약사무규칙상 부당특약 소지가 있다”고 밝혔지만, 코레일은 여전히 매각조건을 바꾸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기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 강서갑)과 시행사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2008년 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무허가촌 1만㎡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면서 ‘무단점유자의 포기각서를 받아 공증까지 해올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체 무단점유자 가운데 70%의 포기각서를 받아온 입찰희망자에게만 입찰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이후 코레일은 입찰참가자가 대신 받아온 70%의 포기각서를 통해 무허가건물을 상대로 한 철거 및 명도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당시 이 부지를 낙찰받은 컨소시엄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잔금을 내지 못해 계약을 해지당했다.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철도공사는 해당 부지 재매각 공고를 냈다. 이번에는 여전히 나가지 않고 있는 무단점유자들이 내야 할 사용료와 연체료 40억 원을 낙찰자에게 대신 지급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로 인해 이 부지는 유찰돼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레일은 조건을 변경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정평가액 인상을 내세워 입찰가를 낮추지 않고 있다. 시행사 등에 따르면 2008년 1월 이 부지의 감정평가금액은 3.3㎡당 1831만원이었으나 2012년10월 자산 재평가시에는 평당 2278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3.3㎡당 무려 2704만원으로 약 48.6% 뛰었다. 이 부지는 용산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곳으로, 여전히 무허가 판자촌이 난립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로 인해 용산구도 코레일에 땅을 서둘러 팔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코레일은 매각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있다. 더구나 이곳엔 서울시가 장기전세 83가구를 공급하기로 계획했지만, 토지매각이 안돼 임대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다. 이 일대는 2010년 12월 2일 제1종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준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하지만 5년이 경과하는 오는 12월 2일, 3종 주거지역으로 바뀔 예정이다. 3종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 용적률은 현재 500%에서 250%로 감소해 토지의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할 소지가 크다. 코레일은 2008년 4월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보유토지 입찰공고 당시에도 ‘낙찰자가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매각대금과 무단변상금 전액을 일시에 완납할 것’을 공매조건에 포함하는 등 목적물과 다른 조건을 내건 바 있다. 신 의원은 “코레일이 보유한 토지를 매각하면서 입찰자에게 상식 밖의 불공정한 조건을 내걸었다”며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계약사항을 이행해야 하는 공기업의 계약사무규칙을 준수하라”고 지적했다.
2015.10.08 I 정수영 기자
반도건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5시간 만에 3500명 방문
  • 반도건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5시간 만에 3500명 방문
  • 반도건설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5시간동안 3500여명이 방문했다. 모델 하우스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반도건설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5시간동안 3500여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별동학습관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안방 독립공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특히 부부침실에 남편과 아내의 옷장을 따로 만든 분리형 드레스룸을 통해 수납공간을 특화한 부분은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총 480가구로 반도건설이 2006년부터 한강신도시에서 다섯 번째로 분양하는 물량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96㎡ 80가구 △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됐다.이곳은 주택형별로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각 공간을 수요자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가족 공간과 맘스 오피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특히 그동안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교육 특화시설인 ‘별동 학습관’을 도입하고, 전문교육기관과 대학교 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컨대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연계한 영어마을을 조성하고, 중·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서비스전문기업 능률교육과는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영어·독서·한글·수학 등의 과목을 개설해 개별 맞춤학습을 시행한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15일 1·2순위 청약이 각각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1800-0877
2015.10.08 I 김성훈 기자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재개발 몰리는 마포구 자이 브랜드 타운 탈바꿈
  • 마포자이3차, 중소형 위주 면적 구성, 분양시장 내 인기 높은 펜트하우스등 특화 평면 선보여 [온라인부] 서울 강북권 재개발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 훈풍에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강북 재개발 단지들이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두자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곳이 강북 재개발 단지였던 것도 이같은 사실을 방증한다. 인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e편한세상 신촌"의 경우도 10.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한지 두 달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최근 분양한 옥수13구역의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92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총 5280명이 청약, 평균 57.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 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또, 4월 분양한 금호13구역의 ‘신금호파크자이’는 24.6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으며, 지난 7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분양한 왕십리자이는 총 2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만 2704명이 몰려 평균 10.8대1로 청약 마감했다. 신금호파크자이와 왕십리자이는 1순위 청약 마감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모두 조기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분양시장이 열기를 띠면서 최근 입주를 한 재개발 아파트값도 웃돈이 붙는 등 적잖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 2014년 9월 입주한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전용 59㎡(분양가 4억9000만원)의 경우 웃돈이 1억 5000만원 이상 붙어 있을 만큼 해당 지역의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덕자이 또한 전용 59㎡의 경우 4억 7000만~5억 1000만원에서 분양이 시작됐지만 입주 시기인 지난 5월에는 5억 8000만~6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2년 새 1억 이상 오른셈이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의 경우 시세가 7억4000만원~8억 3000만원대까지 육박하고 있다. 공덕자이 전용 84㎡형엔 최고 7억원 중후반대의 시세를 형성, 1억 가량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부동산 전문가는 “강북 재개발 아파트가 입주 후 웃돈이 붙는 등 인기를 끄는 건 내집 마련 실수요에다 새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이 회복조짐과 더불어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수요가 기반시설이 좋은 재개발 아파트에 적극 몰린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처럼 도심권 입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수요자들은 재개발 단지 물량 중에서도 지역별·단지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옥석을 가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업계가 서울 마포구를 주목하고 있다. 아현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마포구 일대는서울 강북권의 대표적인 재개발사업구역 중 하나다. 특히 여의도·광화문·시청 등 업무밀집 지역의 배후도시 수준에서 강북의 신흥 부촌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 ‘마포자이3차’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부터 지상 8~ 25층 12개동 총 927가구 규모의 자이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 중 98%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 설계 특화에도 만전을 기해 일부 세대에 한해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로 선보여 다양한 성향의 수요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뛰어난 도심 접근성·역세권·교육·생활인프라 갖춰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가 위치해 있으며,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통학여건이 좋다. 단지 북쪽으로 하늘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인근으로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무엇보다 주목할 부분이다. 마포구는 현재 뉴타운 및 재개발 등의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며, 단지 주변으로 향후 수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뿐만 아니라 마포자이3차는 밤섬자이·청암 자이·공덕자이·공덕 파크자이·마포자이 1·2차 등과 함께 자이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점도 호재다. 자이 타운이 조성되면 그 일대는 지역 내 랜드 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얘기다. 마포구 일대가 신흥 부촌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마포자이3차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GS자이 명품 중 군계일학 합정도 메사나 폴리스 귀빈 주거 공간 분양
  • 누구나 바라 볼 수 있지만 큰꿈을 펼치지 못하면 망설여지는 특별한 VIP주거 공간강남3구 최상급 명품주거 고객도 강북3구 고객의 조언으로 특별한 혜택 구입 [온라인부] 최근에 강북 합정동에 부동산을 구입한 사모님과 도곡동에 부동산을 구입했던 사모님과의 사소하지만 한번쯤 집고 넘어갈 만한 자존심 싸움에 관한 풍문이다.불과 4년전 만 하여도 도곡동에 거주하는 사모님에게 강북에 거주하는 사모님이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만은 늘 자존심이 절어 드는 관계였다고 한다.30년 전에는 강북여사님에게 현 강남여사님이 권세 가계도의 서열에 귀를 펴지 못하는 상명하복과 같은 처지였으나 강남 이주 후 도곡동으로 거소를 옮긴 후 부터는 나날이 기세가 등등하여 근 10년 세월은 막강한 경제력에 직위가 역전되는 것 같은 수모를 당하였다고 한다. ◆GS 자이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할 만한 것은 인간의 환경과 역사가 돌고 돌지만 한번 수 백 년 터를 잡은 곳의 기운이 꺾기는 시기에는 오랜 세월이 걸리거나 영구 보존 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쉽게 대한민국의 수도는 강북의 종로 청와대 이지 강남의 도곡동이 아니라는 뜻이다.이는 종로에 터를 잡은 사람은 도곡동으로 옮기는 것을 고민하지만 도곡동에서 터를 잡은 사람은 호시탐탐 종로 입성을 노린다는 것이다.현 흐름에 대한민국 부동산 일번지가 어떻게 하다 보니 강남으로 왜곡되어 보이나 최상위 경제권이나 지식권력층은 어디 까지나 강남3구는 강북3구의 변방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로 존재하는 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가 될 것이다. 이미 강북 3구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특히 강남 주거의 하락은 신 부동산 실크로드 한강변과 특성화 개발로 강남지명이라는 것보다는 어떤 환경에 있느냐가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이런 현상에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제2의 강남으로 불리던 양천구 목동지구이다. 한때는 강남8학군 잡는 목동7학군이라는 신흥부자의 상이였지만 2015년 현재 목동은 강서구에서  가장 외면 받던 마곡지구의 60~70%선 까지 부동산 가격이 처지는 대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그 쇠퇴 원인을 간략이 살펴보면 목동하면 드넓은 평야에 80년대 이후 여의도에 집중된 언론 미디어센터의 분산 위주와 강남의 성공에 밑그림이 된 대형백화점 신축과 신흥명문고의 기초가 되는 명문학원의 증가세가 주된 원동력 이였으나 현재는 하나의 축인 미디어센터가 상암으로 이전함으로 막강한 구매력의 소비층이 사라졌고 지방도시의 교육열의 약진으로 강남과 더불어 교육환경의 맹주적 직위에 타격을 입었지 않나 쉽다.이 처럼 변방의 부동산 성세와 쇠퇴기는 30년을 넘기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부동산가치의 흐름이다. 미국과 유럽을 보더라도 상징성을 벗어난 신생도시의 성세기와 쇠퇴기 흐름은 유사하다. 이웃 일본도 그러하였고 현재 중국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거치게 될 것이다. ◆합정동 GS자이 메세나폴리스 (조감도)최근 수도 서울의 젖줄 5대 명당 중에 가장 기세가 강하고 한강의 비경이 뛰어난 곳에 다섯손가락 안에 들던 자존심이 강한 그룹에서 개발을 착수하여 준공을 맞춘 상대인 주상복합 마포구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를 특별한 조건으로 잔여 보유분 본 분양을 시작했다.귀빈고객 전담 박혜련실장은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29~39층 4개동, 총 619가구이며, 전용 122㎡(40평대) 170여가구, 140㎡(43평대)180여가구, 148㎡(45평대)180여가구, 223㎡(68평대) 4가구, 244㎡(74평대) 2가구 등 5개 타입 540여 가구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었고, 주차공간은 총 2300여 대 규모로 주상 복합 단지 중 최대급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현 물건 GS건설의 명작인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현재 회사보유분 잔여가구에 한하여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 3년 이자지원 및 잔금유예, 하우스키핑서비스 2년 무상제공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실행하고 있으며, 잠재고객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조치로 실입주금를 3억 원 대 부터 가능하게 프로그램 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더불어 여의도 국회의사당(5분), 상암DMC 미디어센타(3분), 종로 청와대(9분) 등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한강조망권이 웅장하여 무엇인가 큰 꿈을 이루고자 하는 행보 중에서 잡념이 많은 흐름에 홀로 서재에서도 자주적 휠링이 가능하다.현재 주거하는 입주민은 이점에서 강남의 제일이라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못 지 않는 긍지와 자부심이 강하여 사소한 담소가 결국 도곡동 타워팰리스 소유주도 추가 거점 매입에 가세하였다고 한다. 입주민들을 위한 입주청소, 빨래 등의 하우스키핑, 택배를 집까지 직접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도심 속 자연공간을 구현하여 대지면적의 약 26%를 녹지로 구성하였으며 중앙광장과 어린이공원, 야외무대 등 공간 활용 또한 극대화시켰다.지하철 2,6호선 합정역 이용 시청 세종로정부청사, 강남삼성타워, 서울역, 등 20분 거리 분당판교신도시, 영종도 국제카지노 관광도시, 평택 천안아산 KTX역 신도시, 청량리KTX역사까지 30분대에 가능하다. 또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공항도로가 가까워 도심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용이하여 팔방통행 위치로서 기세 불림에는 교두보 요충지의 명당이라고 전문가들은 귀띔을 하고 있다.이 주거 공간에 거소나 투자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돈과 경제적 용도가 명확하여야 한다. 흔히 말하는 신생도시특구 송도아파트나 마곡지구 오피스텔이나 오피스 투자보다는 한 단계 위인 1층 상가투자의 가치와 견주는 가격대이다.그래서 그룹차원에서도 이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으며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 중중형 아파트가 10억원대를 훌쩍 넘어선다는 것은 시세를 벗어나 상징성에 가깝다. 그래서 돈을 벗어나 무엇인가 미치도록 꿈꾸고 일우고 싶다면 이곳의 입성이 다른 곳에 있는 것보다 특히 용산과는 달리 남산을 살짝 비겨간 입지로 북한산과 관악산의 중심으로 흐르는 한강의 흐름을 살피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풍수쟁이는 생각하고 있다. 문의: 02)736-3247
AOA 혜정, '심쿵데이트' 꿀팁 공개
  • AOA 혜정, '심쿵데이트' 꿀팁 공개
  • AOA 혜정[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AOA 혜정이 남자친구를 반하게 만드는 ‘심쿵데이트’의 비법을 공개했다. 혜정은 7일 네이버 V앱에서 개인방송 ‘여우야 뭐하니’ 10번째 시간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혜정은 한강을 찾아 방송을 진행했다. 혜정은 “이 시간에 한강을 정말 오랜만에 찾는다”며 “나뭇잎도 날리고 머리도 흩날리니 기분이 좋다”고 한강에 나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혜정은 한강 이색 데이트 꿀팁을 전수했다. 혜정은 “자전거 타기 같은 활동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로맨틱한 걸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두 가지 모두 준비했다”고 말했다. 혜정은 “자전거를 타기 위해 스포티한 복장을 준비하고 혼자 타기보단 2인용을 추천한다”는 팁을 전수했다. 남자친구를 소소하게 감동시킬 수 있는 이벤트 역시 준비돼 있었다. 혜정은 “음료수 같은 작은 선물을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하거나 운동화 끈 묶어주기 같이 작은 것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혜정은 “낭만적 데이트를 위해선 원피스 같은 여성스러운 옷을 추천한다”면서 “피크닉을 위해 도시락이나 게임을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말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유명 개그우먼A 남편 vs 고소인, ''성추행 혐의'' 입장 엇갈려☞ [포토]모델 카라 델 토로 part1, 침대 위 모닝셀카 ''하트 입술''☞ 악동뮤지션, 한글날 기념 ‘가나다같이’ 음원 깜짝 공개☞ 에이젝스 맹윤영, 뮤지컬 ''매의 아들'' 무대 오른다☞ 베일 벗은 오마이걸 ‘클로저’, 판타지 분위기
2015.10.08 I 연예팀 기자
150m 초고층 랜드마크‘래미안 용산’, 서울 스카이라인 바꾼다 ‘수요자 관심’
  • 150m 초고층 랜드마크‘래미안 용산’, 서울 스카이라인 바꾼다 ‘수요자 관심’
  • [온라인부] 용산역 일대가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등과 함께 서울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고있다. 이들 3개단지를 임차한 기업만 74개에 이를 정도로 용산은 글로벌기업들의 인기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대기업의 본사 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이미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몰로 사옥을 옮겼고 LG유플러스 본사 사옥도 올해 4월 이전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도 2017년 준공예정이다. 이와 같은 호재의 수혜지는 용산역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지난 달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은 내년 1월에 용산 아이파크몰에면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세계 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Duty Free)으로 면세점 외에도 공연관, 홍보관, 주차장 등 연계시설이 들어선다.또한 옛 용산터미널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1,700여실 규모로 DF랜드와 연결 통로를 통해 바로 이어지게 되면 용산역 일대에서 쇼핑, 문화체험, 관광, 숙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용산 일대가 대규모 개발호재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한미군 이전부지의 개발을 앞당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신분당선 개통예정, HDC신라면제점의 아이파크몰입점결정, 서부 이촌동 재개발 사업 가시화, 현대산업개발, 아모레퍼시픽, LG U+등 여러기업들의 용산 입성, 용산역 주변의 초대형 호텔과 메디컬컴플렉스,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의 분양 등이 그것이다.이처럼 용산이 잇단 개발 호재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대형 개발 속에 향후 달라질 용산을 바라보는 기대에 찬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이런 가운데 용산의 중심 용산역 전면3구역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은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용산의 스카이 라인을 바꿀 랜드마크로 기대를 받고 있다.래미안 용산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하며 3,600여평의 대지에 지하9층~지상 40층 2개 동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오피스텔(5층~19층)은 분양이 마감 되었으며 아파트(20~40층)만 일부 남아 성황리에 분양 중에 있다.래미안 용산 아파트의 장점 중 하나는 3면 조망권이다. 각 가구의 배치를 달리해 모든 가구에서 한강, 남산, 용산민족공원 절경 중 하나 이상을 볼 수 있게 했다. (용산민족공원은 2018년 용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 243만m2규모로 지어질 국내 최초 국가공원이다.)특히조망권을 극대화기 위해 전용면적 161m2와 181m2는 거실이 ㄷ형태로 3면이 개방형이다.파라노마식 거실 설계로 탁 트인 조망을 느낄 수 있다. 실수요자들의 저층 기피현상을 반영해 아파트는 20층부터 40층까지 오피스텔은 5층부터 19층 사이에 배치했다. 사실상 저층을 없앤 셈이다.거실 창호는 베란다 난간이 없는 통유리 형태로 앉은 자세에서도 외부를 조망할 수 있다. 내부 층고는 기존 아파트보다 높게 설계되었고, 거실 폭은 10m가 넘는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를 위해 부엌은 일명 ‘히든주방’으로 설계됐다.고급 주상복합에 걸맞게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 했다.  20층에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20층에는 골프연습장,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시설,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선다.두 개 동을 연결 하는 다리인 ‘스카이브릿지’도 20층에 조성된다.특히 아파트의 분양가는 인근아파트 시세 대비 저렴하다.2012년 입주한 동부센트레빌아스테리움이 전용면적 156m2 (60평형)이 22억원대로 3.3제곱미터당 3,600만원 시세이고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도 전용면적 124m2 (50평형)이 20~25억원 정도로 3.3m2당 4,000만원~5,000만원이다.이에 비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2 (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2 (62평형)이 19억원대, 181m2 (68평형)이 21억원 정도로 3.3m2당 3,000만원대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투자 메리트가 있다는 판단에서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분양관계자는 “서울시가 용산구 일대를 서울 7개 광역 중심 축 중 하나로 개발하기로 계획하면서 서울의 3대 도심축(한양도성권역, 영등포, 여의도권역, 강남도심권역)을 잇는 용산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17년 5월 입주예정이다. 문의전화: 1800-9868
  • [김상훈의 창업 칼럼] ‘열정’과 ‘즐김’이 대박가게의 원동력이다
  • [이데일리 창업] 대박가게들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가게경영을 최소한 즐길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속으로는 힘들지라도 겉으로 만큼은 분명히 즐기시는 스타일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대외적으로는 겸손하기 그지 없다. 늘 뒤통수를 만지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고 얘기하신다. 하지만 그들은 창업의 선수다. 그 분야 업력이 기본 10년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업력을 쌓아왔다는 것은 쉬운 말로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들을 대할 때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유이다. 많은 경험을 가졌다는 것은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법조계에서는 가치판단의 기준이 판례이고 의학계에서의 가치판단의 기준은 임상사례이듯, 창업시장의 선수들은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면서 창업의 선수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창업의 선수들은 말날 때마다 그들이 처음 창업시장을 노크했던 얘기를 자주 물어보곤 한다. 처음에는 한결 같이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읊조린다. 시행착오나 작은 실패 없는 선수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로 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필자 역시 92년부터 이 업계에서 수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다보니까 적어도 고객들에게 아깝지 않는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천이라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창업시장의 오래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끊임없이 시장을 공부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즐기면서 공부하는 모습들이 역력하다. 즐기지 않고는 결코 선수가 되지 못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악으로 깡으로 사업하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즐겨야만 창업자가 행복해짐을 스스로 느낀다. 즐길 수 있어야만 힘든 노동 가치로 재미있는 삶의 궤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은 그런 것이다. 안산 사동 블랙야크 사동점 이현종 대표 이야기 초보창업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는 지금부터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로 창업을 기획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를 경우엔 나홀로 여행이라도 떠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안산에서 아웃도어매장을 운영하는 이현종 대표의 얘기다. 이현종 대표는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생각했다. 무슨 사업을 할 것이냐가 문제였다. 도통 생각을 정리할 수가 없었다. 훌쩍 길을 떠났다. 집인 경기도 안산을 떠나 전라도 해남 땅끝마을까지 차타고 여행을 떠났다. 재밌는 얘기는 지금부터다. 돌아올 때는 땅끝마을에서 경기도 안산 집까지 무려 8박9일동안 도보여행을 했다는 점이다. 9일 동안 걸으면서 이현종 대표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정리를 한 것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말이다. 총각시절부터 등산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산에서 만난 인연과 결혼도 했다. 그렇다면 등산관련 사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떠오르는 사업은 유명한 K모 브랜드였다. 본사를 찾았다. 투자금액이 얼마 있냐고는 질문이 날아왔다, 1-2억원 정도라고 했더니, 본사담당자에게 돌아온 응답은 그 자금으로 자기 브랜드의 매장을 오픈하기는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쯤 되면 다른 사람들은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이현종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2등 브랜드들을 살폈다. 그래서 발견한 브랜드가 블랙야크라는 브랜드였다. 한번 당한 기억이 있어서 그냥 무작정 본사부터 찾지 않았다. 사업계획서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안산상권에 출점해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점포수를 세기 시작했다, 아웃도어매장의 핵심 목표고객이 누구인지도 살폈다. 핵심 수요층은 산악회 회원이라고 판단했다. 안산시내 산악회 수십개 중에서 아내와 함께 몇 개 산악회에 가입해서 주말과 평일 산행을 통해서 직접 고객과 만나겠다고 사업계획서에 기록했다. 후보점포도 직접 물색했다. 안산 사동을 주목했다. 경쟁브랜드 점포들을 보면서 1일 내점고객수도 체크해보고, 객단가를 곱해서 예상 수익성도 따져봤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사업계획서에 일일이 기재한 다음 그 계획서를 가지고 아웃도어브랜드 본사를 찾았다. 자기 브랜드 출점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노력한 창업자 앞에서 본사의 태도는 어땠을까? 거의 원가로 오픈해주겠다는 응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오픈한 가게가 블랙야크 안산 사동점이다. 작년엔가 필자에게 카톡문자가 왔다. 돈이 없어서 작게 오픈했는데, 더 큰 가게를 구해서 이전확장을 했다는 문자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혼신을 다해서 영업한 다음 확장개업까지 한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다. 성공창업자의 인생은 열정적인 연기와 즐기기의 연속이다 성공창업자들을 만나면 일과 결혼하지 않았을까를 착각할 때가 있다. 일에만 매진하고 있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할 때는 열정적으로 일하지만 즐길 때는 남부러울 정도로 즐기면서 사는 창업자들도 많다. 관건은 첫 단추부터 단순히 돈 버는 아이템이 아닌 내가 좋아하고, 미칠 수 있는 아이템을 결정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 그래야만 고객들에게도 해당 가게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일이 좋아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곧 고객관리의 또 다른 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고객 앞에 서면 늘 일이 너무 즐겁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그들은 즐겁지 않으면 즐거운 척이라도 한다. 그들은 그래야만 버틸 수 있다고 한결 같이 얘기한다. 정리하면 이렇다. 내가 좋아하면서, 사업성과 시장의 눈높이에서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아이템을 결정하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그리고 해당 아이템의 성과창출을 위해서 혼신의 전력투구를 아끼지 않는다. 최소한 10년 이상의 로드맵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10년 이상의 전력투구를 하다보면 반드시 희망하는 성과는 나온다고 한다. 그때부터는 내 몸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남들도 좋아할 수 있도록 해당분야의 전도사역할도 서슴치 않는다. 서울 천호동에서 ‘이수연플라워샵’을 운영하는 이수연대표도 그런 케이스다. 꽃집의 선수창업자이고, 매장도 몇 개 운영하면서 충분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그는 요트 매니아이다. 요트 선수대회도 출전하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한강에 나가서 요트에 누워서 서울 하늘을 쳐다본다고 한다.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자랑한다. 창업인생은 그런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만 보고 악으로 깡으로 사업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고객들 앞에서는 슬렁슬렁 즐겁게 사업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성공창업자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상권에 나가면 열정과 즐기기를 잘하는 창업자들을 늘 만난다. 창업은 어쩌면 한 분야의 매니아 근성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nbsp; 글. 김상훈/스타트비즈니스(startOK.co.kr) 대표 김상훈은 맞춤형컨설팅사인 ‘스타트비즈니스’대표이다. MBC일밤‘신동엽의신장개업’,‘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외식경영 전략 강의를 진행중이다. SBS CNBC<그들의 회식>의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MBC라디오<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YTN라디오 "김윤경의 생생경제" 창업 패널로 출연했다. 대표저서로 <그래도 누군가는 대박가게를 만든다>, <두번째 잡으로 부자되기>, <못벌어도 월 1000만원 버는 음식점 만들기> 등이 있고, <김상훈의 창업통 startceo.blog.me>이라는 창업컨텐츠 블로그 운영자이기도 하다.
2015.10.08 I 창업팀 기자
나승일 “대기업 공채가 만든 왜곡..NCS로 풀어야”
  • 나승일 “대기업 공채가 만든 왜곡..NCS로 풀어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업들이 대규모 공개채용을 시행한 이유는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하고 우수한 인재를 뽑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며 스펙 중심 채용으로 변질되는 등 또다른 채용 왜곡을 만들었다.”나승일 서울대 농산업교육과 교수(전 교육부 차관)는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5 NCS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로 나서 현재의 대기업 공채 제도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한 새로운 채용방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승일 교수가 2015 NCS 컨퍼런스’에서 NCS기반 채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대욱 기자)기업의 공개채용 제도는 1957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60년 가까이 지속하며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보편적인 채용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성적순으로 선발한 후 능력이나 희망업무과 관계없이 직무에 배치하다보니 개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는 문제를 야기해왔다.나승일 교수는 “‘선(先) 채용 후(後)배치’를 하다 보니 적재적소에 인력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업무 특성과 상관없이 성적순, 고(高) 스펙 순으로 채용이 이뤄지다 보니, 취업준비생들은 이를 쌓기 위한 과도한 비용에 허덕여야 했고 기업은 신입 선발 후 추가 비용을 투입해 새로운 교육을 해야하는 부담을 져왔다. 이 과정에서 적성에 맞지 않거나 만족도가 낮은 신입사원들이 이직해 기업의 비용손실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나 교수는 “대규모 공채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며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지를 확인하고 적임자를 뽑을 수 있도록 하는 NCS 기반 채용이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정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현재까지 797개 표준이 개발돼 있다. NCS기반 채용은 정부가 정해놓은 표준을 잣대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해 채용 시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스펙’보다는 ‘능력’에 초점을 맞춘 채용 방식이다.그는 “학력·학벌 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바꾸기 위한 핵심 기제가 NCS”라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구하는 건 민간이든 공공이든 정말 필요한 사람을 제대로 뽑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교수는 “꿈과 끼를 찾는 능력중심사회로 나간다면 경제재도약,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컨퍼런스는 이데일리 주최, 한국HR진단평가센터, 시앤피컨설팅그룹 주관으로 열렸다.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쏠린 채용시장을 넘어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으로 다원화된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에서 “NCS를 통한 능력중심 사회 구현은 노사정이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핵심”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능력중심사회로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10.07 I 이지현 기자
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교육·교통·자연 두루 갖춘 ‘마포자이3차’ 눈길 가네
  • [온라인부] 분양 대목을 맞아 역대 최대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에서 교육·역세권·친환경 등을 두루 갖춘 단지는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nbsp;우선 학교가 인접한 아파트는 학교와 학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아질 뿐 아니라 인근으로 유해시설도 들어올 수 없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학부모 수요자들의 걱정도 덜 수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속에 전세값과 매매값이 별반 차이가 없다보니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학교 인근 아파트의 품귀 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다.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진다면 금상첨화다. 실수요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고, 역근처 상업시설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기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산, 공원이 인접해 있는 친환경 아파트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 한해 녹지 조망도 확보할 수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 이런 면에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자이3차는 학군·역세권·친환경 ‘3박자’를 두루 갖춘 아파트로 꼽힌다. 학교와 가깝고 단지가 도심에 들어서 출퇴근하기 쉬우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마포자이3차는 학교들이 밀집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인근에 숭문중·고와 일성여고를 비롯해 이밖에 초·중·고가 도보1㎞ 안에 위치해 있다.&nbsp;인근에는 하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한강 생태공원, 효창공원, 노고산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부도 ‘그린’으로 가득하다. 단지 곳곳에 산책로와 테마공원, 수변공간을 단지 곳곳에 배치하는 등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출퇴근&nbsp;'Good', 생활편의는 '덤'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우선 여의도, 광화문 등 도심권이 가깝다는 게 강점이다. 마포자이3차는 지하철 2호선 이대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한 공덕역 등 사방이 지하철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업무밀집지역인 여의도도 여의도도 마포대교만 건너면 갈 수 있다. &nbsp;&nbsp;&nbsp;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마트등 쇼핑시설과 마포아트센터 문화공연장 등 생활 인프라가 이미 조성되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요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블루칩 아파트”라며 “여기에 접근성 좋은 도심 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역 방면,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이달 마포구 염리동에서 마포자이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8~25층까지 총 12개동 규모 927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이하가 98%를 차지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9㎡ 436가구에 달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8-3번지(현장부지 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분양문의는 번호(02-2135-2577)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mapoxi3.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회 없는 여주맛집 ‘허수사횟집’
  • 후회 없는 여주맛집 ‘허수사횟집’
  • [온라인부] 최근 몇 년 새 여주에는 국내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비게 되었다. 수도권에 인접할 뿐만 아니라 여주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여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륵사, 명성황후생가, 남한강뿐만 아니라 썬밸리 호텔, 이천 하이닉스 등이 있는데 이동거리가 비교적 짧아서 보다 알찬 여행코스를 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나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쇼핑객들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즐거운 여행이나 쇼핑에 맛있는 음식까지 함께 한다면 그야말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다.경기도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apos;허수사 횟집&apos;(대표 안양이)은 1999년에 개업해 무려 17년째 꾸준히 대표 여주맛집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허수사 횟집은 이색 해초 쌈 회가 대표 메뉴인데 여타 횟집에서 접할 수 없었던 비주얼과 맛이 특징이다.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완도에서 공수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해초와 곱창 김을 두툼한 회에 싼 후 전어젓갈을 얹어먹는 이색 해초 쌈 회는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한 상을 가득 메우는 스끼다시도 놓칠 수 없다. 식전 돌솥 영양 죽을 비롯한 초밥, 참소라 무침, 훈제오리 샐러드, 데마끼, 묵은지, 콘 치즈, 꽁치, 새우튀김 등 종류가 다양해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한편 허수사횟집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썬밸리에 인접해 있으며, 단체 예약 및 메뉴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 (031-884-56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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