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44건

  • 초기 부진 만회해볼까..새내기주 초강세
  • [edaily 권소현기자] 그동안 "신규등록주=약세"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새내기주들이 26일 모처럼 활기를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등록 이후 한달 가량이 지난 나노하이텍(071360)은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노하이텍은 등록 초기 연 사흘간 하한가를 지속했고 이후로도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권에 머문 적이 많았으나 26일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하다 정오를 넘기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달 4일 거래소에 상장한 홈데코(025750) 역시 등록후 처음으로 붉은 화살표를 그렸다. 상장 한달이 다 되가는 동안 단 하루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 혹은 보합이었다. 단 하루 상승세도 1.47%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날 플러스로 시작, 꾸준히 오르다 오전 11시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 7일 코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 지식발전소(066270)도 등록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13 거래일 동안 9일동안 하락세를 보이는 부진함을 보였으나 이날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등록 첫날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14일 첫 선을 보인 한우티엔씨가 9% 넘게 올랐고 중앙백신, 휴비츠, KTC텔레콤, 오텍, 에스텍 등 등록 1달 이내의 새내기주들이 1~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스닥 예비심사에서 신규등록 허용된 종목군이 발표된 것에 따른 심리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개별종목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예비심사 승인율이 평소에 비해 높았다는 점도 신규등록주 테마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 올해들어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승인율은 50%를 밑돌았으나 이날 11개 기업 중 7개가 승인 판정을 받아 이날 승인율은 64%을 기록했다.
2003.11.26 I 권소현 기자
  • 코스닥, 외국인 매수속 혼조..46.90p(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로 마감했다. 시장 방향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없던 가운데 개인이 매도에 나서며 외국인 매수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을 맞아 일부 종목이 실적별로 급등락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14일 코스닥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시장이 조정받았고 이틀 동안 큰 폭으로 오른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47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이 사흘 연속 매도에 나섰고 주말효과까지 겹치며 지수는 보합권을 오르락내리락했고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7포인트(0.14%) 하락한 46.90으로 마감, 사흘만에 약세였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380개 종목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414개에 달했다. 거래는 크게 둔화됐다. 거래량은 3억9655만주로 전일보다 3000만주가 줄었다. 거래대금은 8687억원으로 하룻새 2000억원이 급감했다. 8000억원대로 떨어지기는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150억원 순매수로 사흘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1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인은 81억원 순매도로 사흘 연속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금융과 운송업종이 각각 3.9%와 2.59% 올랐다. 제약과 디지털컨텐츠업종도 1%대 상승세였다. 하지만 지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통신서비스업종이 1.51% 내렸다. 방송서비스업종도 1.8% 하락했다. 또 지난 이틀간 강세였던 소프트웨어업종이 1.30% 내렸고 컴퓨터서비스와 정비기기, IT부품 등의 업종도 1%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하나로통신이 LG의 주식 매각 결의로 4.1% 하락했다. 플레너스와 LG홈쇼핑, 인터플렉스도 3%대 약세였다. 반면 기업은행이 거래소의 은행주 강세와 함께 거래소 상장을 위한 주식 공모를 확정하면서 4.2%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도 4.04% 올랐다. 터보테크가 흑자전환 소식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아이티도 실적 호전이 상한가의 촉매제로 작용했다. 제룡산업은 긍정적 업종 전망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에스디, 시스윌, 동신건설 등도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대주주의 검찰고발로 매매거래가 중단됐던 어울림정보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또 로커스가 실적악화로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이와 함께 윌텍정보통신, 디이시스, 사이어스 등도 하한가였다. 한편 신규등록주들은 종목별로 극과극을 달렸다. 이날 5개 종목이 신규로 등록됐는 데 한우티엔씨와 로체시스템즈는 상한가까지 오른 반면 한국툰붐과 에스텍, 오텍은 하한가로 첫 거래를 마쳤다.
2003.11.14 I 김세형 기자
  • 장외시장, 취약한 매수세..IPO주 하락
  • [pstock제공] 14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숨고르는 모습을 보였고, 장외시장은 매수기반이 취약해 최근 약세 종목이 추가 하락하는 양상이었다. 특히 심사보류된 디에스엘시디(-4.76%)와 그래텍(-8.46%)이 각각 200원, 1150원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두루넷(-6.25%) 또한 3분기 손실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5원 하락해 4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레인콤(-8.7%)의 경우 장외시장에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8000원 하락해 8만4000원에 종가를 형성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2.1%)도 1500원 하락해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의 외국인과 같은 적극적인 매수주체가 없는데다 코스닥시장의 신규등록주의 약세, 공모기업수의 감소 등으로 인해 IPO종목으로의 매수세 또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한 로체시스템즈와 한우티엔씨는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한국툰붐과 오텍은 하한가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규등록주의 기관물량이 등록직후 출회될 경우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장외시장 또한 미리 기관물량이 흘러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공모일자가 내달 9~10일로 연기된 윈스테크넷(-3.83%)이 175원 하락했으며 아이레보, 토필드 또한 100원, 50원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3.26%)은 175원 하락하며 다시 약세로 돌아섰으며 CATV의 지역방송 송출중단으로 갈등국면을 맞고 있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삼성SDS(+1.82%)가 한달만에 소폭 반등세를 나타냈으며 무선인터넷 테마로 인해 다날(+1.83%)이 250원 반등하는 등 일부종목만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2003.11.14 I 김기성 기자
  • `공모주 불패` 추억속으로..시장 썰렁
  • [edaily 권소현기자] 최근 공모주 시장이 썰렁하다. 예전에는 사기만 하면 대박이었던 신규등록주가 오히려 등록초기 약세를 이어가는 등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 이에 따라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예전같지 않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공모청약 경쟁률은 1000대1을 가볍게 넘겼지만 이제 공모시장에서 이같은 높은 경쟁률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이번주 공모청약을 실시한 5개 업체중 1000대1을 넘긴 기업은 로체시스템 한곳 뿐이었다. 에스텍은 393.9대1로 가장 낮았으며 한우티엔씨와 한국툰붐도 500대1을 넘기지 못했다. 오텍도 573.09대1로 간신히 500대1선을 넘겼다. 이에 앞서 지난달말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었던 인터넷 기대주 지식발전소도 경쟁률 546.18대1로 그쳤고 케이티씨텔레콤도 318.22대1에 불과했다. 지난달초 공모청약을 실시한 디지털대성(068930)이 29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달 14일과 15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나노하이텍(071360)도 1488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고 중앙백신(072020)과 휴비츠(065510)도 1756대1, 1606대1을 기록해 당시만해도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공모청약률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장에 등록한 이후에는 부진한 주가흐름을 나타내자 공모청약에 대한 열기도 식어가고 있다. 중앙백신과 휴비츠는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각각 89.5%와 91%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등록 이후 5일 내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나노하이텍도 등록 이후 11거래일동안 단 하루 3% 대 상승, 하루 보합을 제외하고는 줄곧 약세를 이어왔다. 공모주 시장은 이같은 침체에서 당분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공모주 불패 신화는 깨졌고 앞으로도 "신규등록주=상승" 공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달부터 주간사의 시장조성 의무를 없애는 대신 개인투자자들에게 공모가 대비 90%로 되팔 수 있는 풋백옵션을 도입한 새로운 인수제도 시행으로 신규등록주의 초기 주가흐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안전장치가 사라지면서 공모주 투자 뿐만 아니라 등록초기에 보유하고 있는 것 자체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박동명 과장은 "새로운 인수공모제도 시행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 확약 정도도 약해질 것이고 코스닥시장이 최근 거래소와 다르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공모주 시장에 부정적"이라며 "당분간 신규등록주의 약세와 이에 따른 공모주 시장의 소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11.06 I 권소현 기자
  • (IPO기업소개)한우티엔씨
  • [edaily 박영환기자] 지난 94년 대우중공업 임직원을 주축으로 사내분사 형태로 창립된 한우티엔씨(대표 양철우)는 토목공사 등에 사용되는 기계장비, 타위크레인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중고장비 개량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대우종합기계, 현대중공업,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등으로 주요사업은 중장비 개량사업, 굴삭기에 부착하는 장비인 어태치먼트 사업 등이다. 콘크리트를 고층까지 운송하는 콘크리트펌프트럭사업, 중량물을 고층까지 이동시키는 타워크레인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건설기계 제작사들의 신차판매시 중고장비 교환판매 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자랑하며, 어태치먼트 부문에서도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1년 매출액 485억원, 순이익 11억원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액 744억원, 순이익 21억원을 달성, 최근 3년간 연평균 45%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443억원, 순이익 31억원을 거둬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순이익을 상회하는 급성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실적 호전에는 국내외에 보유한 광범위한 판매망과 전산시스템에 의한 철저하고 체계적인 장비관리가 한 몫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고장비 사업부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건설기계 포탈네트워크(www.hangate.com)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중고장비 매매업자의 상당수는 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같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는 시장지명도를 높여주고 있고 대리점을 통한 판매와 CPT 및 T.C의 직접 판매 등의 경쟁력도 보강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설립 이래 한차례도 노동쟁의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IMF 외환위기에 따른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한 때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반면 대우종합기계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은 투자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대우종기에 대한 매출비중은 2001년 19%, 2002년 29%를 각각 차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40%로 높아졌다. 또 작년에 신규 진출한 콘크리트 펌프트럭과 타워크레인 분야에서 향후 시장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도 지적됐다. 업황이 호조세를 보일 경우 대기업들이 시장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제품들이 진입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공모후 22.78%, 보호예수물량은 총 416만5천460주(47.49%). 등록후 유통가능 물량은 459만4540주(52.51%)다. 진성티이씨, 동양기전 등의 유사회사들과 비교해 산출된 주당 평가액은 3855원이다. 공모 후 자본금은 43억7000만원, 주식 총수는 875만주가 된다. 한화증권을 주간사로 4-5일 공모청약을 받는다. 공모가액은 2800원(액면가 500원)이다. <주요재무제표(2002년 기준, 괄호안은 03년 상반기)> -매출액: 744억(443.37억) -영업익: 32.61억(27.98억) -경상익: 30.94억(35.31억) -순이익: 21.77억(31.21억) -자본금: 43.75억(공모후) -부채비율: 219.9% (공모전) -공모가: 2800원(액면가 500원) -주간사: 한화증권
2003.11.01 I 박영환 기자
  • 11월에는 어떤 테마가 뜰까
  • [edaily 권소현기자] 11월에는 어떤 테마가 뜰까. 내달 15일 3분기 실적공시가 마감되면서 실적호전 모멘텀은 약해지는 대신 연말로 다가가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겨울방학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주도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예년보다 추울 것이라는 전망에 난방 및 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우리증권은 11월 유망 테마종목군으로 고배당주, 겨울철 관련주, 차세대 성장 IT주, 엔터테인먼트주, 신규등록주, 4분기 실적호전 기대주를 꼽았다. 우선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준일이 두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안전하게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배당주의 매력이 높아진 상태다. 송창근 애널리스트는 "기관과 외국인이 선호하는 시가총액 상위사에서 배당유망주를 골라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과 배당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또 이들 종목이 배당 이후 주가가 급락해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고배당주로 대한전선(001440), KT&G(033780), 풍산, LG생활건강, LG건설, LG상사, 한국가스공사, 현대산업개발, LG애드, 한진중공업, 대구은행, 부산은행을 꼽았다. 우리증권은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이며 주기적인 한기 남하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계절적 수혜가 기대되는 겨울철 관련주도 유망 테마군으로 제시했다. 종목별로 난방, 석유유통과 관련해 경동보일러(009450), 신일산업(002700), 파세코, 동양매직, 중앙석유가 꼽혔으며 김치냉장고 제조업체인 이젠텍(033600), 이스턴테크(051530)와 가스 관련주인 한국가스, 부산가스(015350), 대한가스도 테마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의류업체인 한섬(020000), 제일모직, 좋은사람들과 제약업체인 동신제약(006600),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유통업체인 LG홈쇼핑(028150), CJ홈쇼핑(035760), 인터파크도 겨울철 관련 유망주로 제시됐다. 우리증권은 또 겨울방학과 연말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플레너스(037150)와 CJ엔터테인(049370)먼트, 스타맥스(017050) 등의 영화 관련주를 비롯해 엔씨소프트(036570), 웹젠(069080) 등 게임주, NHN, 플레너스, 네오위즈 등의 게임포털주, 강원랜드(035250)와 파라다이스(034230) 등 카지노 업체, 지나월드(056080), 오로라(039830), 소예, 세고, 영실업(015050) 등 캐릭터 완구 업체들을 관련 테마군으로 꼽았다. 이밖에 4분기 실적호전주로 호남석유(011170), 한진해운(000700), 호텔신라(008770), 한섬, LG전자, LG생활건강, CJ, 삼성전기, 현대백화점, LG에드, 하이쎌, 다산네트웍스, 핸디소프트, 플레너스, 피앤텔, 코디콤, NHN을 들었다. 차세대 성장주 IT주로 텔레메틱스 관련주인 현대모비스(012330), 알에프텍(061040), 현대오토넷, 테크메이트, 자티전자와 LCD 관련주인 우영, 파인디앤씨, 신화인터넥, 엘앤에프, 덱트론 등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11월 코스닥 등록을 앞둔 기업들과 유사 종목들이 테마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LCD주인 로체시스템즈 등록으로 에스에프에이, 탑엔지니어링, 한양이엔지, 에스티아이 등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장차인 오텍 등록으로 구영테크, 상신브레이크가 뜰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중장비 업체인 한우티엔씨 등록으로 진성티이씨, 동양기전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3.10.29 I 권소현 기자
  • 올 추석차례상 비용, 4인가족에 15만1000원
  • [edaily 김희석기자] 2일 농림부는 우리 농산물로 기본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을 산출해 본 결과 4인가족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만2000원 정도 오른 15만1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사과, 배, 단감 등 과일류의 가격이 올랐고 호박, 시금치, 파 등 채소류는 가격이 내렸다. 육류중 쇠고기는 가격이 올랐으나, 돼지고기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참조기, 북어 등 생선류도 가격이 올랐다. 농림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를 추석농산물 수급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주요 제수용 및 성수품농산물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10개품목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계란, 사과, 배, 밤, 배추, 양파, 참깨 등이다. 이와함께 대책기간동안 성수품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최고 2배까지 확대하는 한편 제수용품 등의 직거래를 확대하고, 염가 판매 등 특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산지표시 위반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추석 성수품의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로 했다. 다음은 농림부가 분석한 품목별 작황 및 수급사정이다. ▲과일류= 작물생육기인 6월이후 현재까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예년의 76% 수준), 저온지속(평년대비 -1.9℃) 등으로 과실의 숙기가 지연(5~10일)되고 품질도 다소 떨어짐..금년 추석이 예년보다 10일이상 빠르고 최근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5~10% 감소될 것으로 보이나 년간 수급상 문제는 없을 전망 ▲채소류= 현재 출하되고 있는 고랭지 무·배추는 작황이 좋고, 파·상추·호박·시금치 등 시설채소류도 공급이 원활.. 다만, 고추는 재배면적 감소와 잦은 강우로 인한 고사주의 발생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 ▲축산물= 한우 수소(500kg) 가격이 4월 362만원에서 8월중순 409만원까지 상승하는 등 산지 소값의 강세로 쇠고기 가격은 kg당 지난해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올랐음. 돼지는 사육두수 증가로 돼지고기 공급은 증가한 반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는 감소..6월 돼지 사육두수는 905만 1000두(전년동기보다 3%, 26만두 증가)
2003.09.02 I 김희석 기자
  • 지식발전소·한우티엔씨, 코스닥 심사통과
  • [edaily 권소현기자] 지식발전소(엠파스)와 한우티엔씨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7일 코스닥위원회는 5개 기업에 대해 예비심사를 벌인 결과, 지식발전소와 한우티엔씨는 승인했으며 리얼미디어코리아와 케이비에프에 대해서는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유여행사는 기각됐다. 이에 따라 지식발전소와 한우티엔씨는 9~10월중 공모를 실시해 10~11월중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게 된다.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식발전소는 포탈 사이트 `엠파스`를 운영하는 업체로 온라인 광고, 검색 광고, 거래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12억5600만원의 매출액과 51억8900만원의 경상이익, 42억6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6억18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대표인 박석봉 등 10인이 54.5%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와 한미창투가 각각 6.22%, 5.63%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예정가는 주당 9100~1만1400원이며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한우티엔씨는 콘크리트펌프트럭과 중장비 개량 등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 443억3700만원의 매출액과 35억3100만원의 경상이익, 31억2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35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대표이사인 양철우 등 5인이 28.5%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캐피탈과 한국창투(한미밀레니엄벤처투자조합)가 각각 8.57%, 7.14%를 갖고 있다. 주당 공모가액은 1300~1700원으로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한편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코스닥에 도전했다 보류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또 보류를 받았다. 자유여행사 역시 지난해 기각돼 올해 재도전했으나 이번에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
2003.08.27 I 권소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