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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한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1일)
-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유한양행(00100) : 12개월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조정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약업종 2001년 예상 평균 P/E 8.2배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90,000원 제시. 실거래가상환제, 의약분업 등 정부 의료개혁에 의한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 호조세 및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에 기술수출된 위궤양치료제의 긍정적 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위궤양치료제 등 신약개발, 2) 우량 자회사 보유, 3) 정부의 의료 개혁에 따른 영업상의 수혜, 4) MSCI 지수 편입 및 외국인 지분율 증가임.
* 극동도시가스 :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 16.8%, 11.8% 하향조정
- 2/4분기 잠정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매출원가 및 일반판매관리비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6% 및 22.3% 증가한 814억원과 113억원을 기록한 반면,매출량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2억 1,500백만 입방미터를 기록하였음.
당사는 이렇게 저조한 실적이 1) 예상보다 빠른 서울 인근지역 시장의 성숙,
2) 도시가스가격의 대폭 인상(가중평균 도시가스가격의 경우, 전년대비 20.8% 인상됨),
3)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 따라서 동사에 대한 2001년, 2002년 EPS 추정치를 각각 3,091원, 3,555원으로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15,800원에서 2002년 P/E 3.9배를 적용한 1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이러한 추세는 동사 뿐 아니라 다른 도시가스 회사들의 (특히, 서울 및 인근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대한도시가스 및 서울도시가스) 실적에도 영향을 미쳐 산업 전반으로 당사의 추정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Mkt Perf 및 도시가스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함.
[기업방문]
* 삼성SDI(06400) : 투자의견 BUY
- 경영진은 올 하반기부터 비용절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함. 또한 동사는 부품 공급단가(특히 유리벌브)를 낮추기 위해 부품 공급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현재 1/4분기 인하율(8%)과 비슷한 수준에서 협상중임).
- 동사는 세개의 CRT 공장을 중국으로 이관하고 STN- LCD 생산을 시작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할 계획임.
중국에서 동사의 전략은 주로 1) 성장 잠재성이 높은 중국시장 (세계 CRT 수요의 31%를 차지)에서 유리한 지위를 선점하고, 2) 중국내 주요 고객을 확보하며, 3) 생산비용 감소를 통해 이익률을 현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
- 자사주 소각은 2002년 2/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규모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한편, TFT- LCD 가격인하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함에 따라 CRT 업체들의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웅진닷컴(16880) : 6월 Think Big 회원수 경쟁사대비 압도적인 증가세 지속; 투자의견 BUY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음. 회사측에 따르면
- 2/4분기 잠정 영업실적이 매출 1,136억원, 영업이익 94억원, 순이익 120억원으로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각각 15%, 84% 증가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잠정 순이익도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웅진식품에 대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2/4분기에 일부 반영 (당사는 4/4분기에 일시 반영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임.
- 계열사 지급보증이 2000년 말 224억원에서 계열사의 차입금 상환과 합병 등으로 현재 43억원(웅진코웨이개발)으로 감소하였음.
- 6월말 Think Big 회원수가 전월대비 2.3만명 증가한 74.3만명을 기록하였음.
이는 4대 학습지업체 6월 순증 회원수 3.3만명의 69.7% 수준으로 예상과 같이 동사가 학습지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6월 27일 자사주 매각 이후 일부 추가적으로 매입하여 현재 동사는 5,222,600주 (14.9%)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음.
* 한섬(20000) : 6월 소비자 매출 증가세 둔화; 투자의견 Mkt Perf
전반적인 기업개요와 영업구조에 대해 논의되었음. 회사측에 따르면
- 동사의 6월 소비자 매출(백화점 및 대리점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 금액으로 동사의 매출액과 일치하지 않음)은 전년동월대비 7.9%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하여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 그러나 매출 증가세는 5월에 비해 상당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배당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으나2000년 15%보다 높은 현금 배당을 올해 실시할 계획임.
* 한국수출포장 : 2002~2003년 골판지원지- 상자 신규 투자 계획; 투자의견 BUY
- 동사의 대주주이자 CEO인 허용삼 대표이사는 올해 10~12%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당사 예상치 10%)이라고 밝혔음.
- 2세인 허정운 상무이사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지분률을 현재 3%에서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현재 풀가동중인 생산능력을 감안하여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오산공장에 라이너지 연산 4만 8천톤(투자금액 150억원), 안성공장에 연산 9,600만m2(100억원), 중부지역에 골판지상자 가공시설(200억원)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힘.
투자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시설자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나 2003년 말까지 기존 시설자금 차입금이 60억원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차입금 절대규모는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밝힘.
- 2/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당사 예상치와 유사한 것으로 파악됨.
신규 투자 계획이 일관 생산을 겨냥하여 기존 공급과잉인 라이너지 시장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2001년 배당수익률이 6.3~7.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orning : 고속 통신장비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2/4분기 이익에서50억달러가 넘는 액수를 손실로 공제하고 3개 생산공장을 폐쇄하며 1천명이 넘는 직원을 정리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6.5% 하락함.
이날 NASDAQ 시장은 지수 2000선이 붕괴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 정부, 반도체 D램 가격 안정위해 자율감산유도 : 효과는 미비 예상
- 정부는 10일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반도체업계의 자율적인 감산을 통해 반도체 가격의 상승 분위기를 확산 시켜나가며, 5월말 현재 13.5% 수준에 불과한 256M D램의 수출비중을 연말까지 20% 높이기로 함.
또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비중을 올해 20%에서 2005년 40%로 확대하는 한편 동부전자와 나리지온 등 파운드리업체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0억원씩 지원키로 함.
- 정부의 이러한 결정이 D램 가격의 상승 및 국내 반도체산업의 단중기적 성장에 기여하기에는 이를 것으로 판단됨. 이는 1) 국내 D램 업체의 감산으로 일시적 D램 가격 반등효과도 미미할 뿐더러 PC, HHP 등 반도체 소비처의 수요 증가없이는 감산은 미봉책에 불과하며, 2) 비메모리 수출 우선 정책은 10년이상의 장기 대책을 요하는 것으로 중기이내에 국내 비메모리 사업의 성장에 애로가 있으며, 3) 비메모리 및 파운드리 사업의 육성은 D램과 다른 비즈니스모델로써 접근해야 하기 때문임.
* 한국전기초자, 경영진 퇴진에 따른 영향
- 동사 경영진이 아사히글래스와의 경영 갈등으로 퇴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사 주가는 전일 하한가를 기록함. 이번 퇴진으로 인해 동사의 향후 사업전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사히글래스는 동사 경영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임.
아사히글래스는 현재 동사에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수익성 및 경쟁력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 아사히글래스는 한국전기초자를 통해 국내 TFT- LCD 및 PDP 유리벌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삼성코닝이 현재 국내 유일한 TFT- LCD 및 PDP 유리벌브 공급업체이고, CRT 유리벌브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함에 따라 향후 한국전기초자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임.
한국전기초자는 단기적으로 매도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하락시 주식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됨. 한국전기초자 투자의견 BUY.
*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 구성 합의
- 언론에 따르면,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초기 자본금 6,500억원 (사업자 출연금 2,200억원, 납입자본금 4,300억원) 규모의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함. 동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캐나다 TIW사가 함께 약 50%의 지분 투자로 참여하고 하나로통신이 10%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됨. 나머지 지분에 대해서는 두루넷, 데이콤, 현대자동차 및 1,000개 이상의 중소형업체들이 투자에 참여할 전망임.
따라서 LG전자는 동 컨소시엄의 지분 25%를 확보하기 위해 1,625억원을 투자해야 할 전망.
- 사업자 출연금에 대해, LG텔레콤은 초기 출연금으로 2,200억원을 지불한 뒤향후 15년에 걸쳐 3G사업 관련 매출의 1~3%를 납부하는 형식을 원하고 있음.
만약 이같은 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이는 3G 관련 재무적인 부담이 완화된다는 측면에서LG텔레콤에 긍정적임. SK IMT와 KT IMT는 초기 출연금으로 6,500억원을 납부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650억원을 지불하기로 결정된 바 있음.
-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동기식 IMT- 2000 컨소시엄은 바로 LG텔레콤에 합병될 예정인데, 현재 주가에서 약 30% 할인된 수준에 합병된다고 가정하면 LG텔레콤은 40.6%의 주식 희석효과가 발생할 전망임. 그러나 금번 유상증자에 따른 유입자금은 대부분이 부채 축소에 사용될 것이기 때문에 신주 발행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임.
당분간 동 뉴스는 LG텔레콤에 대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됨.
* 쎄라텍, 필립스에 신제품 sample 납품 : 규모가 미미하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
동사는 필립스에 2000년에 개발한 신제품인 feed through capacitor를 6월말에 납품하여 시험중이라고 함. 이번 sample 공급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 sample 규모가 2,300만원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며, 2) feed through capacitor는 PC용 주변기기인 CD- RW에 사용되는데, 현재 PC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당분간 추가 발주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3) 2000년에 동제품의 매출은 1억~2억원(2000년 매출액 469억원) 정도로 아직은 동사의 주력 품목이 아니기 때문임.
투자의견 Mkt Perf.
* 단암전자통신,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 대상 변경 :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
동사는 10일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에 관련하여, 기존에 인수를 추진중이던 N사를 포기하고, 다른 업체 인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시하였음. 이는 주가에는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1)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는 동사의 장기적인 회사의 vision일뿐, 동사의 긴급 현안이 아니며, 2) N사가 동사가 인수를 추진하던 여러 광통신 장비업체중의 하나에 불과하고, 3) 인수후 경영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도 아직 미정이기 때문임.
이번 거래에서 동사는 N사와 인수에 관한 구체적인 계약을 맺은 적도 없으며, 이번 포기의 이유가 단순히 N사의 주주들과 거래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임.
동사는 향후 인수가격, 제품구성, 납품처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Mkt Perf.
* 제일모직, 총 6%의 자사주 매입 예정 : 주가에 긍정적
동사는 10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4%(2백만주, 취득 예정금액 147.6억원)의 취득을 결의했음.
한편, 동사는우리사주 조합을 통해서도 별도로 2%를 취득할 계획이어서 총 6%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임. 자사주의 취득기간은 7월16일~10월12일이며 자사주의 취득목적은 주가안정과 우호지분의 확보로 판단됨.
현재 동사는 48.6만주(0.97%)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동사의 자사주 매입은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 기아자동차, 노사는 7.6%의 임금인상 및 성과기준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
언론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노사는 7.6%의 임금인상 및 성과기준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함.
금주 목요일에 노조는 동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가질 예정임.
7.6% 임금인상은 예상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나, 성과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향후 인건비가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더군다나 여기에 원화절상까지 가세할 경우, 이익률이 위축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미 연방항공청(FAA),한국 항공안전수준 기준미달로 평가
-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이 안전조사반이 지난 5월 방한,
한국 정부의 항공운항관리 시스템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규정한 조직, 제도 및 전문인력 확보 측면에서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지 여부를 예비조사 했으며 그 결과 8가지 전 항목에서 한국 정부는 "수준이하"로 평가 받았다고 보도했음.
FAA조사반은 건교부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오는 16일 재 방한, 최종 평가 후, 그 동안의 대책이 미흡할 경우 "항공안전위험국가"인 2등급 판정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음. 최종적으로2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대한항공(Mkt Perf)과 아시아나항공(Mkt Perf)의 미국 내 신규노선 취항 금지, 기존 노선 감축, code- sharing 취소 등의 심각한 영업상 손실이 예상됨.
- 건교부는 FAA의 경고와 관련, 건교부 내 항공국의 안전 및 기술요원 확충,항공사고 조사와 기장의 노선자격 심사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등 조직과 인력 및 관리 법규를 대폭 강화 중인 것으로 밝혔음. 금번 조사 관련 당사자는 양 항공사가 아닌 정부이지만,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은 정부에 대한 측면지원 등 능동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2등급의 최종 판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했음. 그러나 2등급 판정시의 치명적 손실을 고려할 때, 정부로서는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되어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판단함.
* LGCI, 인간성장호르몬 2005년 상용화 전망 : 주가에 중립적 영향 예상
- LGCI가 "유트로핀"으로 명명된 자사의 인간성장호르몬(HGH)의 영국 임상1상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함. 동 뉴스는 이미 지난 7월 2일에 발표된 내용과 유사한 것으로 인간성장호르몬의 경우 세계시장 규모가 약 12억 달러임.
동사는국내에서 생명공학제제부분에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세계 생명공학제제 시장중 제네릭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됨.
- 내수시장이 약 1,002억 달러로 추산되는 미국의 경우, 90%는 오리지널 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10% 정도가 제네릭의약품 시장이었으나 의료보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향후 제네릭의약품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취할 것으로 전망되어 독자기술로 개발한 이들 제품이 원가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면 동사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긍정적인 뉴스로 판단됨. 그러나 임상실험을 마치고 제품화가 가능한 시기가 2005년 경으로 전망되므로 현 단계에서 R&D pipeline 보강 이외의 특별한 주가 변동 요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 지배구조모범기업에 주택은행· LG건설· 삼성전기 선정-거래소
- [edaily] 증권거래소는 28일 주택은행과 LG건설 삼성전기를 올해의 기업지배구조개선 모범기업으로 선정했다.
다음은 이들 기업들의 주요 공적사항
◇삼성전기
◈ 사외이사 제도 운영의 효율성 도모
- 사외이사 이사회 참석률이 100%로 경영참여가 활발함
- 사외이사 직무수행규준을 제정하여 활용함으로써 사외이사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함
- 사외이사와 사내 인트라넷 통신망 구축하여 정보제공의 원활화
- 사외이사의 지방 및 해외 사업장 연수를 통하여 사외이사가 기업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
- 감사위원회를 법정사외이사 선임비율인 2/3를 초과하여 전원 사외이사(3명)만으로 구성하여 경영견제 기능 강화
◈ 이사회 기능의 활성화
- 정기이사회 개최를 연간 6회로 의무화하여 이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사회 기능강화
- 이사회 일정의 연간계획 수립 및 시행을 통한 이사회의 활성화 도모
- 이사회내 감사위원회, 집행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하여 이사회의 전문화 도모
- 화상회의 개최를 통한 이사회 개최 인프라 구축
- 이사에 대한 책임배상 보험을 의무화하여 이사의 책임을 경감
◈ 주주 중시 경영
- 이사회결의사항에 대한 자진공시로 주주의 회사경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
- 소액주주의견을 반영하여 주총안건으로 채택하고 본점소재지가 경기도 수원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주총을 개최하여 소액주주의 적극적인 주총참여를 유도
- 소액주주의 정기주총 참석률이 69.0%(상장사 평균 24.2%)로 매우 높음.
◈ 성실한 기업내용 공시제도 운영
- 상장협의회 선정 『우수IR기업』 및 주주를 감동시키는 IR책자에 소개됨
- CEO참가 해외투자가 대상 투자설명회 및 분기별간담회 개최
- CEO참가 기업설명회 및 사업장 방문행사 분기별 실시
- 외부 공시전문가를 초빙하여 임직원 수시 교육 실시
- CEO를 포함한 전사적인 IR을 통하여 기업경영의 투명성제고에 노력
· 기업설명회(IR) 개최횟수가 20회로 매우 많음
· Cyber IR-site를 회사내 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음
· 테마별 IR을 분기별 1회 실시하여 CEO 또는 CFO배석하에 경영실적 및 주요이슈를 국내기관투자가 등에 전달
· Conference, Rode-Show를 통한 해외IR 연간 4회 정도 실시
· 국내애널리스트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IR기업
- 공시를 많이 하는 부서/개인에 대한 회사차원의 인센티브 제정ㆍ시행, 공시표준 Manual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내부평가 및 우수자 인사상 가점 부여
◈ 고객보호헌장 제정 및 활용, 임직원윤리규정의 제정을 통한 불공정거래 등을 사전에 방지 노력
◈ 생산성대상 종합부문상 수상(2000.5 대통령표창)
◇LG건설
◈ 사외이사 제도 운영의 효율성 도모
- 이사회 개최시 사외이사의 전원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사외이사위주로 이사회 일정 등을 조정
- 사외이사의 이사회 참석률이 100%이고, 사외이사가 경영에 13건의 의견을 제시하여 다수가 채택이 되는 등 사외이사의 경영참여 활동이 활발함
- 사외이사를 해당분야(도시계획ㆍ건설 또는 재무ㆍ법률등) 전문가로 구성
- 감사위원회를 법정사외이사 선임비율인 2/3를 초과하여 전원 사외이사(3명)만으로 구성하여 경영견제 기능 강화
- 사외이사가 경영의견을 제시하여 채택된 주요사례
· Risk Management를 위한 Risk Audit의 매뉴얼화 시행
· 협력업체 변경을 연간 5%에서 10%로 상향조정하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술경쟁력 향상 도모
· 회사실적 평가시 수주 및 매출실적을 탈피하여 NOPLAT과 같은 질적인 지표를 보완하여 평가
◈ 이사회 기능의 활성화
- 이사회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감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사회운영의 전문화를 도모
- 공정거래법상 내부거래나 특수관계인간의 거래를 이사회결의사항으로 명시하여 내부거래의 투명성 제고
- 이사회내 사무국을 운영하여 이사회의 소집통지 및 부의 안건의 배포와 사후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하여 이사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 주주 중시 경영
- 익일공시 사항을 최대한 당일에 공시하는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공개함으로써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 투자자의 적극적인 주총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기주총을 업계에서 선두로 개최
- 회사홈페이지에 사이버IR사이트를 운영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정보를 적시에 제공
- 애널리스트 등과의 지속적인 소규모 미팅을 통하여 기업가치의 향상에 주력
- 독립된 IR 전담팀 운영을 통하여 기업정보의 적극적인 전달
◈ 임직원윤리규범을 제정하여 운영함으로써 공정경쟁법의 준수를 유도하고 불공정 내부거래를 사전방지
◈ 건설업계 최고의 대외신뢰도 유지 및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근 회사채와 CP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A와 A2 에서 A+와 A2+로 상향조정 받음.
◈ 자산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수적 회계원칙을 적용하여 업계 최고수준의 충당금 설정
◈ 대구~춘천간 도로 준공 관련 대통령상 수상
◈ 서해대교 준공 관련 대통령 표창
◈ 환경의 날 수원정자동 LG APT건설현장 환경부장관상 수상
◇주택은행
◈ 사외이사 제도 운영의 효율성 도모
- 사외이사를 법정 사외이사수(총이사의 1/2, 3인이상)보다 초과 선임(총이사수 15명중 사외이사 12명)하여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구성·운영
- 사외이사의 이사회 평균 참석률이 80.6%로 높음.(상장법인 평균 64.0%)
- 사외이사가 특정의안에 반대 또는 수정의견 제시가 4건, 경영에 의견등 제시실적이 12건에 이르는 등 사외이사의 경영참여 활동이 활발함
- 사외이사의 성실의무 조항을 정관에 명시하여 업무충실성 제고
- 사외이사의 전문가 자문권을 명시하여 사외이사의 전문성 도모
- 이사회 지원조직 운영을 통하여 사외이사에 대한 업무지원을 활성화하고 이사와 경영진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
- 사외이사 평가방안 마련을 통한 사외이사 책임경영 구현
- 사외이사만의 회의에 대한 내부규정 제정을 통하여 사외이사의 의견을 경영진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제도 마련
- 사외이사에 대한 경영참고자료를 정기 및 수시(주간, 월간, 분기 및 수시)로 제공함
◈ 이사회 기능의 활성화
- 이사회내 이사회운영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경영전략위원회, 보상위원회, 다수의 전문적인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사회의 전문성 도모 및 기능의 활성화
-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이사업무수행안내서」 제작 배부
- 회사의 비용으로 이사의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이사에 대한 손실보상 규정을 제정하여 이사책임을 경감
-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분기별 정기이사회 개최를 의무화함
◈ 주주 중시 경영
- 집중투표제의 도입으로 소수주주가 원하는 인사가 이사로 선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기업경영의 투명성 기틀을 마련
- 서면투표제의 도입으로 주주의 권리행사 용이 도모
- 기업설명회(IR)개최 실적이 우수(년간 14회)
- 사이버IR사이트 운영을 통하여 기업정보 제공 확대
- 대손충당금의 현실화(1조이상 추가계상)를 통하여 주가상승 유도
- 100대 개인주주에게 매월 주은 월드 배포를 통하여 주주 중시풍토 조성
- 전미 IR협회(National Investor Relation Institute) 가입
◈ 법규준수 매뉴얼을 제정하여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 외국인 투자평가시 Korea Discount가 없는 유일한 기업임
◈ 고객의 의견에 대한 당일 회신제 시행
◈ 고객보호헌장 제정 및 고개보호센터의 운영을 통하여 기타 이해관계자의 권익보호
◈ 경영지배구조 국내은행중 최우수 등급인 2등급 평가(2000.5 금융감독원)
◈ 우수 IR기관상 수상(2000.1 Asiamoney지)
- 한국 CEO포럼 20일 공식 출범
- [edaily]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을 위한 구심점이 될 한국 CEO포럼이 공식 출범한다.
국내 업계 CEO 100여명과 학계 30여명의 인사들은 20일 오후 6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들은 투명경영, 주주중심의 경영을 위해 전문경영인의 이익을 우선하기 보다 한국 경제 그리고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데 필요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는데 방침이다.
한국CEO포럼은 이의 실천을 위해 ▲투명경영과 주주중심 경영체제의 확립 ▲시장기능의 복원과 새로운 경쟁질서 창출 ▲소비자와 근로자 등 기업이해관계자와의 공존공영 ▲새로운 리더쉽과 가치의 창출에 나선다는데 뜻을 모았다.
포럼은 향후 모임을 사단법인화하되 전문경영인의 협회로 시작하기보다는 CEO포럼 형태로 시작해 결속을 다진 뒤 협회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적인 대외 간담회를 통해 활동을 알리고 회원 월례 워크숍을 갖고 정보 공유 및 공동 투자사업 모색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 CEO포럼에는 김승유 하나은행장,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 강석진 GE 코리아 사장, 김정태 주택은행장, 홍성원 시스코코리아 사장, 박종섭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 조왕하 코오롱그룹 부회장,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 전하진 한글과컴퓨터 사장, 정광선 중앙대 교수, 남상구 고려대 교수, 조동성 서울대 교수, 최운열 서강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곽만순 가톨릭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20일 창립총회에서는 공동대표에 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 강석진 GE코리아 사장, 정광선 중앙대 교수 등이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자본 은행 대주주 허용 강력시사-진 부총리(종합)
- [edaily] ["고위험투자 유도 자산운용규제 완화..하반기 시장기능 완전 정상화"]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여신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산업자본에 대해서도 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 부총리는 또 "우선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은행 출현을 유도할 것"이라며 "특히 증권사에 대해 자문, M&A, 부동산매각 등으로 업무를 다양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전환하는 데 맞춰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금융회사의 전 임원은 주가와 ROA 등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제2회 서울 국제투자금융포럼에 참석, `한국금융시장의 미래`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부총리는 "지금까지는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분리원칙 아래 은행에 대한 동일인 소유한도를 4%로 제한해 왔으나, 이제는 은행 주인 찾아주기 차원에서 소유구조 완화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대주주인 산업자본이 전횡을 하거나 은행을 사금고화하는 것은 방지해야 한다"며 "동일인 여신한도 제한 등 대주주에 대한 자산운용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대주주에 대한 여신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산업자본에 대해서도 은행의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김진표 재경부 차관은 지난 14일 금융인 조찬회 특강에서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은행 소유제한 완화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직접금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인프라의 하나인 투자은행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선 국내 유동자금을 조직화해 필요자금을 조성,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투자은행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를 위해 정부는 업무영역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증권사의 경우는 추가적인 규제완화 없이도 자문,M&A,부동산 매각 등의 업무 등으로 다양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은행신탁,투신,뮤추얼펀드 등의 자산운용산업은 종합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나, 다수의 법률을 개정해야 하고 투신사가 구조조정중이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와 함께 "저금리시대를 맞아 금융회사들이 적정한 투자처와 수익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 "기존의 저위험-저수익 투자가 앞으로 정크본드,주식,파생상품,신용대출 등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산운용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어 "금융인의 도덕적 해이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CEO를 포함한 금융회사의 전 임원진에 대해 ROA,주가 등 경영목표에 연동된 인센티브와 책임을 부과해햐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공적자금 투입은행에 대해서도 예보와 맺은 MOU 내용을 철저히 점검한 뒤 이행을 강화하거나 내용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에 만기가 되는 회사채는 신속인수 만기도래분은 6조원과 프라이머리 CBO 만기 도래분은 6조2000억원을 포함해 30조원"이라고 소개하고 "이는 올해 65조원의 절반도 안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올 하반기 회사채 만기대책과 관련 "현대문제 등 남아 있는 시장 불안요인을 상반기중에 해결하고 고수익채권시장을 조기에 육성하는 한편 부실기업 상시구조조정 등으로 기업의 자체 신용향상 노력을 기울이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시장기능이 완전히 정상화되도록 도모하고, 시장자체의 차환발행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