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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641건

  • 전자업계 ICE쇼 "총출동"..수출협상 주력
  • [edaily 하정민기자] 삼성전자(05930)와 LG전자(66570)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세계최대전자쇼(ICES)에서 차세대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ICE쇼에서는 올해 미국 디지탈TV 시장의 본격 성장에 맞춰 홈네트워크 시장과 3세대 이동통신 시장 관련 제품이 집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시 제품의 마케팅 및 수출협상,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전략적 제휴선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 총괄의 진대제 사장, 텔레커뮤니케이션 총괄 이기태 사장, 디지털TV 분야 디스플레이 영상사업부 최지성 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 김병국 부사장, DVD콤보의 디지털비데오사업부 신만용부사장 등 사장단과 관련 사업임원이 전원 참석했다. LG전자도 CTO인 백우현 사장, 우남균 DDM 사업본부장, 제니스 이덕주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해 해외 업체들과 잇따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자관에서 디지털 가전과 이동통신 기술이 결합되는 중심 제품인 `홈 미디어 센터` 제품군으로 홈미디어PC, 홈AV센터, 무선 홈AV센터 등 현지 수출품목을 집중 선보인다. 또 63인치 PDP-TV, 61인치 DLP-TV, HDTV, 디지털영상, 모바일기기를 관람객이 조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연출한다. 그 외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큰 흐름이 될 LCD등의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부착 고화질 컬러 동영상 구현 카메라폰 신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60인치 PVR LCD 프로젝션TV, DTV 케이블 스탠다드 적용 34인치 HD TV, VR HD 셋톱박스, DVD HD 셋톱박스, 오픈케이블(Open Cable) HD 셋톱박스 등을 선보인다.
2003.01.08 I 하정민 기자
  • 현대차, 인도시장서 1위 노린다-WSJ
  • [edaily 김윤경기자] 현대자동차가 첨단기술과 인도 국민의식에 대한 지지를 기반으로 인도내에서 유리한 자리를 점하게 됐으며 이를 유럽 시장 공략의 수출기지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WSJ은 다른 자동차업체들이 인도 진출 후 약 5년동안 고전하는데 반해 현대차(05380)는 번창하고 있으며 특히 소형차 "산트로" 매출 증가가 인도 진출 4년 안에 점유율 2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해 준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다음 목표는 일본의 스즈키를 제치고 인도 시장 1위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스즈키는 인도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년동안 인도 시장에서 영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 피아트, 등은 인도내에서 대대적인 적자를 내고 있으며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대차는 인도 공장에 3억5000만달러를 추가 투자, 이를 유럽 소형차 수출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대표인 B.V.R. 수부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행한 방식은 전세계 다른 나라에서 보여줬던 것과 다르다"면서 "기술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GM이나 포드보다 더 많은 차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쟁업체들도 현대차의 선전에 찬사를 보이고 있다. GM 인도법인의 대표인 다이트야 비즈는 "지난 몇년간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으나 현대차는 성공을 거둔 업체중 하나"라고 말했다. 5년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대차의 인도 진출을 비웃었다. 현대차에 대한 현지인들의 신뢰도가 매우 낮았고 스즈키가 소형차 시장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차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를 꾀했고 고가 정책을 펼침으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WSJ은 평가했다. WSJ은 현대차의 인도 시장 공략 전략은 조용하면서도 본질적인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2002.11.12 I 김윤경 기자
  • 내년도 IT분야 33개 유망육성품목 선정-정통부
  • [edaily 조용만기자] 정보통신부는 무선랜 시스템 등 2003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중점 육성품목을 확정·공고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100개 내외의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선랜 시스템 등 이번에 확정된 33개의 중점 육성품목은 정통부가 지난 4개월간 관련분야 전문가, 연구소, 협회, 기업체 등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발굴한 중소기업형 전략품목으로 차세대 인터넷, 가입자망, 무선통신, 디지털방송, S/W 및 콘텐츠 등 11개 분야에서 3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판로·기술지원이 이루어지는데 자금지원으로는 정보화촉진기금사업 참여시 우대 및 민간금융기관 자금알선 등이 있다. 아울러 통신사업자에 판매알선·수출시 수출보험료 할인 등의 판로지원이 있으며, 애로기술지도 및 전문기술교육 등의 기술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2003년도 유망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정통부가 밝힌 중점 지원분야별 33개 육성추천품목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인터넷 : 공급망 관리(SCM)시스템, 중소형 스위치 및 라우터, 패킷과금시스템,VoIP, 기업어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 워크플로우 기반 통합 전자결재 시스템 ▲가입자망 : 초고속광가입자 장치 ▲무선통신 : 무선 LAN 시스템, 안테나, LBS(GPS, ITS 포함) ▲디지털방송 : 대화형 디지털방송 및 응용 시스템, 디지털 오디오 방송 수신기(DAB), DVR(Digital Video Recorder) ▲S/W 및 컨텐츠 : 게임/에니메이션/VR, 멀티미디어 컨텐츠, 음성 정보 처리, CTI 아웃바운드 시스템, GIS S/W(웹, 모바일중심), 언어처리(정보검색, 번역, 문자인식 포함) ▲컴퓨터 : 임베디드 시스템 S/W, POST PC, 네트워크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 ▲정보보호 : PKI, 네트워크 보안 솔류션, 생체인식,PC 보안(문서보안 포함) ▲공통부품 : 디스플레이, 자료저장장치, MEMS(센서포함) ▲광부품 : 광통신 및 소자부품 ▲RF 부품 : 디지털 방송용 RF 부품, 이동통신 RF 부품 ▲시스템온칩 : ASIC/SoC(LSI 포함)
2002.10.14 I 조용만 기자
  • 한국가상현실,주방가구 설계 프로그램 이지팩 발표
  • [edaily]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 www.kovi.com)은 중국 벤쳐 인큐베이션 전문 기업인 아이비팜 차이나와 함께 내달 15일 중국 상해에서 가상현실 리모델링 설계프로그램인 코비아키 신제품과 주방가구 전문 VR 설계프로그램인 이지팩 (ezPACK)을 발표한다. 코비아키는 우리나라와 중국등에서 약 600여 기업 및 관련업자가 사용하고 있는 3D VR 리모델링 설계 소프트웨어로 이번에 출시될 성능 업그레이드 버전과 주택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부분에서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방전문 설계용 모듈을 보강하여 중국시장 및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가상현실(주)는 중국수출에 대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해외진출우수벤쳐기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판매증가와 고객요구증가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인트벤쳐인 코비차이나의 설립도 준비중이고 이를 위한 중국내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도 11월 15일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한국가상현실의 장호현 사장은 "첨단 3D가상현실 기술과 CAD엔진 기술, 인간공학적 VR 그래픽인터페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수요가 가장 많은 틈새시장인 건축, 건자재 리모델링 시장을 선점하여 기타, 산업분야의 제조업 지원용 3D 가상현실 시장진출의 교두보로 삼을것" 이라고 말했다.
2001.10.23 I 이의철 기자
  • 서울시스템, 미국 TDV에 "3D 플러스" 10만대 수출 추진
  • [edaily] 서울시스템(31950)(대표 장천민,www.ssc.co.kr)은 오는 10월에 출시되는 ‘3Dplus’ DVD버전을 미국의 TDV사에 올해 안에 10만대를 수출하는 수출의향서를 지난 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 미국의 TDV사(www.tdvcenter.com)는 입체관련 대형 포털사이트를 준비하는 업체로 오는 10월 16일에 입체 전자매장 서비스, 입체 중계 방송 및 입체 게임과 영상 관련 패키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TDV사는 향후 자사의 모든 패키지에 ‘3Dplus’를 탑재하고 모든 마케팅 활동에 ‘3Dplus’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서울시스템의 ‘3Dplus’는 PC에 설치하고 전용안경을 통해 시청하면 간단한 버튼 작동으로 일반 비디오CD를 비롯한 모든 MPEG-1 파일 형식의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평면 영상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실시간 변환하여 감상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한편, 서울시스템은 세계 2대 입체관련 리뷰사이트 (www.stereo3d.com, www.stereovision.net)와 미국의 아이오디스플레이社(www.i-glassess.com), 캐나다의 사이버월드사(www.cwonline.com), 호주의 VR21社(www.vr21.com.au) 등 6개사에 ‘3Dplus’ 한정판을 무료로 다운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스템 장천민 사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3Dplus’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가정에서 디지털TV를 통해 3차원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제품을 내년부터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1.08.20 I 이의철 기자
  • 증시, 이미 바닥 확인..반등권 들어설 듯-동부증권
  • [edaily] 동부증권은 16일자 데일리에서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증시는 지난 주 바닥권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주에는 반등권 영역에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증시는 지난 11일 20일 이격도를 비롯해 심리도, ADR, VR 등 주요 기술적 지표들이 동시에 침체권에 진입한 이후 지난 주말(13일) 큰 폭의 주가하락으로 다시 침체권에 진입해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경험상으로도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을 보이면 상당히 큰 폭의 지수상승이 발생해 관심이 모아진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5월말 625선까지 급락했던 주가는 863P까지 급등세를 보였고, 올들어 지난 4월에도 지수는 491선에서 633P까지의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국내적으로 중국의 올림픽 개최에 따른 긍정적인 요인이 대두될 수 있는 것 외에는 뚜렷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은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동부증권은 "이번 주에는 미기업인 IBM의 실적발표가 주요 변수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18일 예정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금리결정에 중요한 변수란 점에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 동부증권의 김성노 투자전략팀장은 "현재 상황에서는 이같은 재료들이 악재로서의 영향력보다는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미증시의 경우 단기적으론 이번주 초반 추세선 돌파 여부가 관건인데 만약 상향 돌파가 이루어진다면 국내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2001.07.15 I 지영한 기자
  • 거래소, 관망필요..낙폭확대시 저점분할매수 - 증권사종목전략
  • [edaily] 증권사들은 11일 거래소시장에선 약세조정을 염두한 보수적 시장접근을 권고했다. 미 나스닥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2000선을 깨고 내려왔고, 내일이 옵션만기일이란 부담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만 단기 하락폭이 커질 경우엔 종목별로 가격메리트가 확대되는 만큼 단기 기술적 반등을 겨냥한 저점분할매수는 고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증시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지켜보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 ◇현대 =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 늦춰야할 듯 현재까지 미국 경기는 가동률 저하 및 설비투자감소를 통화효과가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2/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과 1/4분기 6% 대의 감소에서 2/4분기에는 18%대로 확대될 기업수익 감소 전망을 주식시장이 선 반영하고 있는 이상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위험관리와 함께 시장접근의 시점을 늦출 필요가 있겠다. ◇한양 = 당분간 하락조정장세 염두..현대투신관련 금융주엔 관심을 현대투신의 외자유치와 현대증권의 지분매각에 대한 진전이 가시화된다면 구조조정관련 금융주의 단기테마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회복이 계속 지연된다면 당분간 하락조정장세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LG = 지수주보다는 실적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주 단기매매 전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난 주식시장은 당장 장세 반전을 주도할 모멘텀이 없다는 점과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 및 국내 옵션 만기일을 앞둔 불확실성의 증가로 인해 추가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시장 전반에 걸쳐 방어적인 시황관을 견지한 가운데, 지수관련주 보다는 실적 호전주와 재료보유주, 코스닥보다는 거래소 개별종목 중심의 단기매매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서울 = 삼성전자 실적발표 시점 시장 고비, 추가하락 염두 미국의 기습적 금리인하 기대는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하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음주 금요일(7/20일)에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다소 저조한 실적(01.12당팀 추정 EPS 14,000원, consensus 25,000원)으로 삼성전자와 반도체 장비업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억누를 수 있으며, 3분기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확산될 수도 있어 시장의 고비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부 = 하락시 매수관점 유지할 필요 있을 듯 금주에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 하기보다는 저점을 형성하는 국면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하락시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금일 급락세를 보인다면,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반등에 성공한다면 금요일로 침체권 진입이 늦춰 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격도, 심리도, 등락비율 등 기술적 지표들이 일제히 침체권에 진입할 경우, 최소 10% 이상의 반등이 가능했다는 경험과 여기에 VR마저 50%이하 에서 매수신호를 보이게 된다면, 반등이상의 시장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두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교보 =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으로 제한..현금확보 지속 기업실적의 호전만으로 추세적인 상승흐름을 기대하기 어렵고, 중기적 하락압박 요인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시장참여비중 확대는 이의 해소과정을 확인한 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전략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당분간 장세대응은 기술적 수준에 한정하고 반등시마다 다음 장에 대비한 현금확보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
2001.07.11 I 지영한 기자
  • 하이콤정보통신, 문화유산 정보구축 사업 수주
  • [edaily] 하이콤정보통신은 문화관광부가 진행하는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3억원 규모로 현대정보기술과 컨소시엄을 형성,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하이콤정보통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사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 실제 이미지를 보여주고 360도 파노라마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 및 유물에 대한 영상정보, 지리정보 등을 제작한다. 또 박물관 홍보용 동영상과 민속박물관의 영상민속관 등도 동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웹사이트 방문자는 박물관이나 문화재를 방문하지 않고도 마치 그곳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GIS를 기반으로한 지리정보를 제공해 실제 문화재나 유적지를 방문하게 될 경우 지리정보나 숙박시설 정보, 인근 명승지 정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이콤정보통신 김유현 사장은 "2D 위주의 평면적 이미지로 보관돼 있는 문화재 및 유물은 관광 목적은 물론 장기적인 보관과 연구 목적에도 적합하지 않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관 및 관리뿐만 아니라 반영구적인 이미지 처리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하이콤정보통신은 지난해 1차 국가문화유산 종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도 현대정보기술과 공동으로 수행했었다.
2001.05.17 I 권소현 기자
  • 클릭쓰리디, GE의료기기 3차원 가상 현실로 구축
  • [edaily] 웹 3D솔루션 전문업체인 클릭쓰리디(www.click3d.co.kr)가 15일 자체 기술로 개발된 "웹플레이어"를 활용, GE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www.gemedical.co.kr)에 사이버 전시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클릭쓰리디가 자체 개발한 "웹플레이어"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가상현실(VR)을 보기 위한 별도의 브라우저를 구동할 필요없이 익스플로러나 네스케이프 상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또 각 전시실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2D 홈페이지 내용을 화면 우측에서 볼 수 있고, 관련 제품을 클릭하면 2D/3D 동시 네비게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사용자는 인터넷에 구축된 전시실 방문만으로도 장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작동 시뮬레이션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사이버 공간상에서 각 전시실로 바로갈 수 있는 2D 맵(Map) 서비스를 지원, 현재 자기위치 및 이동에 따른 위치 표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혔다. 클릭쓰리디 심재윤 사장은 "사이버 병원,인터넷 쇼핑몰,사이버 박물관, 사이버 모델하우스,3D게임 등 웹 플레이어의 응용분야가 넓다"고 밝혔다. 클릭쓰리디는 지난해 6월 본격적인 3차원 가상현실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설립됐으며 현재 삼성자동차, LG정유 등의 대기업 홈페이지와 세계박람회 전시실을 구축키로 하는 등 가상현실 웹3D 솔루션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01.03.15 I 김윤경 기자
  • (특징주)주성엔지니어링 심스밸리 비트컴퓨터 등
  • ◇주성엔지니어링(↑630원, 5940원) = 반도체 64MD RAM가격 회복에 따른 거래소의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지부진한 주가 움직임 속에 약세를 면치 못했던 주가가 무려 40여일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강세를 유지하다가 마감 직전에야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 주말 장중 사상 최저치인 512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상승강도는 미미했다. 거래량은 지난 주말 40만주에서 96만주로 늘어났으며 매수주문량 18만8000여주 가운데 상한가 잔량은 1만3000여주에 불과했다. 게다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이 내년 설비투자를 대폭 감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설비투자규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주성엔지니어링으로서는 반도체가격 상승의 수혜를 계속 입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심스밸리(↑1750원, 1만6600원) = 7월에 신규등록한 종목으로 물량부담이 적은 데다 우량한 실적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심스밸리는 3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 해 연간 실적의 두배를 넘고 순이익도 훨씬 초과달성했으며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 18.7%, 유보율 1087%의 안정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강세로 출발한 주가는 이틀간의 상승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마감 직전에야 상한가에 진입했으나 매물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하고 2167주의 매도잔량이 남았다. 심스밸리는 삼성전자의 사외벤처로 분사한 만년필형 녹음기인 보이스펜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몇몇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는 디지털 VR시장에서 77%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해외시장의 고정거래선을 확보,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미주, 유럽 등지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어 성장성도 뛰어나다. ◇비트컴퓨터(↑690원, 6440원) 메디다스(↑400원, 3810원) 한글과컴퓨터(+250원, 4130원) 바이오시스(+280원, 3610원) = 메디슨이 이날 보유지분을 외국계 펀드에 매각한데 따른 영향으로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메디슨은 한글과컴퓨터 240만주, 비트컴퓨터 50만주, 바이오시스 50만주, 메디다스 75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물량은 W.I.카증권 창구를 통해 소화됐는데 최종 인수자는 최근 메디슨과 지분양도 계약을 맺은 싱가포르의 비커스펀드로 보인다. 이들 4개 종목의 강세는 주가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었던 데다 그동안 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메디슨의 보유지분의 매각에 따른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감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커스펀드가 이번에 사들인 물량을 당장 매물로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컴퓨터와 메디다스가 장 막판에야 겨우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주가탄력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게다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지난 주말에 비해 급증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2000.11.27 I 문병언 기자
  • 애플 퀵타임4,전 세계적으로 1억회 다운로드 돌파
  • 애플 컴퓨터의 동영상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퀵타임4(QuickTime4)가 전세계적으로 1억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한국내 홍보대행사인 코콤피알측이 밝혔다. 매킨토시와 윈도우 모두에서 운영 가능한 퀵타임4(QuickTime4)는 출시된 지 1년 반 만에 이 기록을 세웠다. 퀵타임4(QuickTime4)의 성공에 이어 애플은 지난 12일 퀵타임5(QuickTime5)를 시험판을 발표했다. 퀵타임은 롤링스톤닷컴(rollingstone.com)의 특별 콘서트 사이트에 채택돼 세계 최고의 음악 공연을 전세계 독점적으로 방영할 수 있게 되었다. 롤링스톤 특별 콘서트 시리즈는 블론디(Blondie)와 비비킹(B.B. King)등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최상의 음악 공연을 방영한다. 이 외에도 퀵타임(QuickTime)을 기반으로 한 퀵타임TV(QTV)네트워크는 현재 주요 방송국에서 비디오, 음악, 뉴스 등 50개 이상의 채널을 확보하여 방영하고 있다. QTV네트워크는 이미 기존의 주요 음악, 비디오, 뉴스社인 ABCNEWS.com, Bloomberg, Disney.com, ESPN.com, FOXNews.com, FOXSports.com, HBO, NPR, Rhino Records, Warner Bros. Records, Inc., 등의 채널을 확보해 인터넷에서 방영하고 있다. 롤링스톤닷컴의 멀티미디어 디렉터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은 “고성능 재생 기술과 급속히 늘어나는 사용자의 수치를 볼 때 퀵타임은 매우 이상적인 소프트웨어” 라며 “롤링스톤닷컴이 애플의 퀵타임(QuickTime)을 통해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인터넷으로 콘서트를 방영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퀵타임5(QuickTime5)는 새로운 QTV 네트워크 채널 디스플레이 및 새로운 음향 제어기능을 갖추어 미디어 플레이어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새로운 다운로드 기능을 선보였다. 또한 Macromedia Flash 4, Cubic VR 및 Shoutcast 등 새로운 웹 코덱를 지원한다. 매킨토시 및 윈도우 사용자 모두를 위한 퀵타임4(QuickTime4)와 매킨토시 기반의 시연용 퀵타임5(QuickTIme5)는 "www.apple.com/quicktime"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00.10.16 I 허귀식 기자
  • 드림넷캐스트, 13일 인터넷방송 솔루션 시연회 개최
  • 디앤씨테크 등 국내 인터넷 방송 솔루션 7개 업체가 제휴를 통해 출범시킨 통합브랜드 드림넷캐스트(DreamNetCast)가 13일 런칭 페어를 갖고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드림넷캐스트는 인터넷 방송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기반 방송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5일 디앤씨테크를 주축으로 한국 후지쯔, 효성 인포메이션시스템, 아이비알, 코인텍, 대신브로콤, 엠원테크 등 7개 사가 모여 출범시킨 브랜드다. 런칭 페어에는 디앤씨테크의 화상 음성 통합 메일인 드림포스트(DreamPost), 애드온 미디어의 스트리밍 광고기법, VR Mania의 스트리밍 3D 입체영상,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WMT7의 응용기술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디앤씨테크 박한서 사장은 "국내 인터넷 방송국이 800개를 넘었고 올 연말까지 1000여 개의 방송국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드림넷캐스트는 인터넷 방송국이 겪고 있는 통신망 부족, 수익모델 부재,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디앤씨테크는 아이비알이 2001년 3월 오픈하는 IDC 제2센터 내에 실평수 500평 규모의 방송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향후 약 50개에서 100개 정도의 인터넷 방송업체를 선발, 입주시켜 코로케이션, 웹호스팅, 방송장비 및 스튜디오 임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런칭 페어는 드림넷캐스트 홈페이지(www.dreamnetcast.com) 및 제휴사 홈페이지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2000.10.12 I 권소현 기자
  • 기술적분석 7월전후까지 상승세-굿모닝증권
  • 굿모닝증권은 기술적 분석상 현 지수대가 주식편입기회라고 판단하고 7월전후까지 상승 추세를 전망했다. 17일 굿모닝증권은 먼저 엘리어트파동 이론상 현재 하락 3파중 조정 B파의 초기국면으로 지난 4월 688P를 의미있는 저점으로 삼는다면 향후 되돌림 상승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을 점쳤다. 굿모닝은 이같은 되돌림 상승국면이 나타나고 877P 또는 920P 이후 하락 파동이 전개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일목균형표 이론을 대입할 경우 구름대의 하한선에서 단기저점 형성후 반등을 시도하는 국면으로 진단하고 지수 688P를 저점으로 확인될 경우 하락추세 확인은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굿모닝은 지적했다. 즉 전반적인 지수수준이 하락할 가능성은 있으나 7월까지는 단기적 상승추세를 예상하고 목표지수대를 950P 이하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중기적 추세전환 시그널로 이용하는 Divergence 부분을 관찰하면 97년12월, 98년6월, 99년10월 이후 4번째 상승지표가 출현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 현 지수대가 매수 적기로 보여진다고 굿모닝은 설명했다. 이밖에 VR,ADR 등 선행성 지표들도 중기적 저점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굿모닝은 덧붙였다. 굿모닝은 이같은 기술적 분석을 종합하면 688P를 저점으로 해석하고 7월전후까지 상승추세 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2000.05.17 I 박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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