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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파이터' 추성훈→정찬성 레전드 4인, 홍대 한복판 펀치게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4인의 ‘레전드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신규 예능 ‘순정파이터’가 오늘(21일) 드디어 첫 방송의 베일을 벗는다. ‘레전드 파이터’ 4인은 최근 MC 이용진과 함께 숨은 파이터를 찾기 위해 홍대 길거리로 나섰다. 추운 날씨임에도 이들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격투기가 유행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4인의 파이터들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즐거워하던 중, 시민들이 외치는 하나같이 특이한 요청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바로 ‘파이터의 펀치 맛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었다. 4인의 파이터들은 간곡한 시민들의 요청대로 적절한 매운맛을 보여주었고, 시민들은 ‘뼈가 울린다’, ‘잊지 못할 영광이다’라며 격한 반응으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한 4인의 파이터는 홍대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섹시매미vs슈퍼좀비’ 팀의 자존심이 걸린 펀치게임 대결을 펼쳤다. 자칭타칭 세계적 레전드 파이터들이 펀치게임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신발부터 시계, 겉옷까지 벗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민들 앞에서 벌칙을 수행한 패배 팀은 “경기 패배했을 때보다 더 굴욕적이다”라고 말해 벌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어떤 팀이 펀치게임에 승리해 굴욕적인 벌칙을 피해 갔을지, 오늘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이어 본격적으로 숨은 파이터를 찾아 ‘회사’로 향한 4인의 파이터들은 직장인 파이터들의 격투기에 대한 순정에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많은 지원자 속에서 “당신을 전사의 심장으로 인정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순정파이터’의 여정을 함께할 숨은 ‘직장인 파이터’는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가지각색 캐릭터의 도전자들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4인의 ‘레전드 파이터’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의 모습은 오늘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순정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순정파이터' PD "'집사부' 덕에 섭외…격투기의 과거·현재·미래 보여줄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순정파이터’ PD가 국내 격투기의 최강자인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를 멘토로 한 자리에 섭외할 수 있던 비결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SBS 새 예능 ‘순정파이터’의 제작발표회에는 안재철 PD를 비롯해 이용진,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와 함께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21일) 저녁 첫 방송을 앞둔 ‘순정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의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격투기를 소재로 한 TV 예능은 ‘순정파이터’가 국내 최초다. 안재철 PD는 네 사람을 섭외한 계기를 묻자 “이 프로그램의 기획은 지난 5월 ‘집사부일체’ 방송에서 추성훈, 정찬성, 김동현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시작됐다”며 “당시 ‘집사부’ 작가가 지금 우리 작가다. 격투기를 하는 이 특별한 남자들의 케미가 어마무시하다고, 이걸 방송으로 잘 만들어보자는 이야기 나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대한민국 격투기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저희가 제안드렸을 때 세 분이 흔쾌히 승낙하셨다”며 “여기에 정찬성 선수의 추천으로 격투기 마니아들이라면 다 아는 최두호까지 영입을 완성했다. 격투기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순정파이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 '세치혀' 한승훈 PD "전현무, 연예대상 유력후보다운 퍼포먼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의 출범이 임박했다. ‘혀’를 소재로 새로운 스포츠 장르를 만든 프로그램 수장 한승훈 PD가 예사롭지 않은 세치혀를 자랑하며 “유튜브에도 없는 ‘21세기 전기수’를 찾고 싶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당부했다.MBC 신규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측은 8일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를 선보이는 한승훈 PD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치혀’는 예능 최초 링 위에서 펼치는 ‘썰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한승훈 PD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세치혀’의 씨앗을 얻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PD는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만들며 역사 공부를 하게 됐다. 조선 팔도를 휘어잡던 세기의 혓바닥 플레이어 전기수가 있었다. 소설을 맛깔나게 말로 풀던 이야기꾼이다. 이들의 혓바닥 플레이가 얼마나 강력한지 과몰입한 관객이 전기수를 찔러 죽였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을 정도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전기수는 사람들에게 돈을 걷은 후 어느 정도 모이면 그제야 뒷이야기를 풀었다고 한다. 요즘 웹툰, 웹소설에서 결정적인 순간 끊고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과 닿아 있었다”며 “‘21세기 전기수’를 찾아 전기수 방식대로 대결을 펼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세치혀’가 시작됐다. 유튜브를 씹어 먹거나 유튜브에서도 찾을 수 없는 21세기판 전기수를 찾고 싶었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짚었다. 한승훈 PD와 제작진은 ‘세치혀’들의 맞대결이 스포츠만큼 박진감 넘치리라 생각했다고. 이에 프로그램을 복싱, 유도, 주짓수, 태권도, 무에타이 등 다양한 베이스의 격투 무술끼리 겨루는 종합격투기에 빗댔다. 실제로 ‘세치혀’ 현장에는 경기장 중앙에 혓바닥 플레이어가 맞대결을 벌일 링이 마련돼 있고, 수많은 관객이 그 주변을 둘러싸 슈퍼매치를 직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대결에 앞서 전현무가 링에 올라 스포츠만큼 박진감 넘치는 썰스포츠 ‘세치혀’ 경기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며 썰스포츠의 냉정한 승부를 점친다. 혓바닥 플레이어는 단 5분간 혓바닥 기술을 자랑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멈춰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해야 한다. 이 대결의 승자만 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패자의 이야기는 영원히 묻힌다. 이렇듯 ‘세치혀’ 제작진은 등장인물과 세트, 구성, 룰까지 실제 종합격투기처럼 준비했을 정도로 썰스포츠 ‘세치혀’ 출범에 진심이다.‘세치혀’에는 유튜브 300만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 김계란부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없는 재야의 초절정 ‘세치혀’ 고수까지 썰 파이터 8인이 등장해 왕좌를 가린다. 한승훈 PD는 “종합격투기가 다양한 베이스의 선수들이 맞붙는 것처럼, 최대한 다른 스타일의 세치혀를 찾으려 노력했다. 로맨스, 미스터리, 감동 등 다양한 장르와 직업군들을 찾아다녔다”며 “결과적으론 쌍화차부터 위스키까지 맛있는 이야기꾼이 모였다”고 자신했다. 격투기에 참여하는 혓바닥 플레이어를 뒷받침할 혓바닥 마스터 4인 섭외에도 진심이었다. ‘세치혀’는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혓바닥 마스터 4인을 섭외했다. 먼저 한 PD는 메인 MC로 혓바닥 종합격투기를 진행할 전현무를 두고 “카타르 월드컵 가나 응원단 뺨치는 하이 텐션으로 궁금 댄스 등을 창조해 내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말 연예대상 유력후보다운 강렬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세치혀’의 또 다른 ‘킥’은 카타르 월드컵 캐스터로 활약한 ‘중계의 신’ 배성재의 합류다. 한 PD는 “배성재는 월드컵만큼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했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설명했을 때 배성재는 ‘아, 썰드컵 같은거..?’라고 이해했고, 전현무는 ‘아, 아가리 파이터 같은거..?’라고 이해했다. 같은 아나운서 출신이지만 정말 다른 색인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거 같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전천후 크리에이터 유병재는 세치혀들의 플레이 포인트들을 잘 짚어 해설해줬고, 장도연은 엄청난 몰입력을 보여주며 세치혀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썰 피플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고 전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흡사 스포츠 심판진 같은 MC군단의 증명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이처럼 이전에 없던 썰스포츠 ‘세치혀’의 시작을 위해 제작진과 MC군단이 의기투합해 내로라하는 입담꾼들의 전쟁터를 완성했다. 한승훈 PD는 “모든 썰 플레이어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한승훈 PD는 ”불륜 잡는 세치혀의 ‘최신 불륜 트렌드’ 썰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고, 탈북 세치혀의 ‘지옥 같은 북한 교도소 탈출기’에는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며 ”정말 짜릿하고 쇼킹한 썰“을 자신했다.또 ‘세치혀’ 출전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으로 카타르 월드컵 영웅 ‘슛돌이’ 이강인 선수를 꼽으며 발바닥만큼 혓바닥도 현란할 거라는 예감이 든다. 카타르 월드컵 비하인드 썰을 풀어주면 좋을 거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오는 11일 대망의 썰스포츠 ‘세치혀’ 개막을 앞둔 한승훈 PD는 “배성재가 충격적인 폭탄 발언을 해 녹화장을 뒤집어 놓았다. 다른 MC들이 ”깡 좋다“, ”선 넘는다“ 등의 리액션을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을 정도”라며“ 고심 끝에 결국 편집해 본방송에선 볼 수 없는 발언인데 시청률 5%가 넘으면 배성재의 폭탄 발언을 어딘가에..”라는 절단 신공을 발휘, 쪼는 맛 셀프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페널티킥 앞에 선 키커의 심정으로 떨리고 설렌다. 안드로메다 슛을 날릴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힐지 모르겠지만,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슛을 날려볼 예정이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시청률이겠지만..”이라며 ‘세치혀’ 창시자(?) 다운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전에 없던 썰스포츠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개막한다.
- 나철·김성균부터 유수빈, '약한 영웅' 숨은 공신들
- 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이 전회차를 공개한 이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 신규 구독자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고, 특히 아이치이(iQIYI) 미국과 대만, 미주 ‘코코와(KOCOWA)’ 채널을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국내를 넘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성장통의 스토리, 박진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연출, 다채롭고 차별화된 액션, 신예 배우들의 호연, 몰입도를 증폭시키는 음악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 이런 가운데 ‘약한영웅’을 풍성하게 채우며 틈새마저 꽉 채운 숨은 공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대급 빌런을 연기한 나철부터, 특별출연 김성균, 그리고 반전 엔딩을 만들어낸 유수빈까지, 명품 연기의 향연을 펼친 배우들이다.먼저 나철은 가출팸의 우두머리이자 석대(신승호)와 영이(이연)의 족쇄로,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큰형’ 역을 맡았다. 나철은 우연히 엮이게 된 시은(박지훈)과 그의 친구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거침없이 폭력을 행사하며 악당 큰형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빈센조’,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통해 차곡차곡 스펙트럼을 넓혀온 나철의 진가가 발휘된 순간이었다.시은과 같은 반의 일진 ‘영빈’을 연기한 김수겸도 끝까지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영빈은 시은에게 밀려 만년 2등인 것에 불만을 품고, 마지막까지 시은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인물. 번번이 시은의 지능적인 수에 당하고 말지만, 각각 왼팔과 오른팔에 해당하는 정찬(윤정훈 분)과 태훈(황성빈 분)을 끼고 다니며 시은을 짓밟으려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찾는 등 지독하리만큼 시은에게 집착한다. ‘영빈’ 역의 김수겸 배우는 특유의 부리부리한 외모와는 달리 찌질하고 현실적인 말투로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웹드라마 ‘연애혁명’,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이어 세 번째로 박지훈 배우와 찰떡호흡을 맞추면서 둘의 인연을 이어갔다.‘약한영웅’의 대미를 장식한 빌런은 바로 배우 차우민이 연기한 ‘우영’. 우영은 종합격투기(MMA) 유망주로 후반부에 등장, 과거에 연이 있는 수호와의 대결에 등장해 뜻밖의 엔딩을 초래하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펀치, 킥, 니킥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을 선보이며 화려한 액션씬을 만들어낸 우영은, 실제 선수라고 해도 믿을 법한 완벽한 피지컬과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로 ‘약한영웅’의 엔딩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했다.특별 출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 배우들도 있다. 범석(홍경) 아버지 역의 조한철, 각각 시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연기한 김성균, 공현주가 그 주인공. 조한철은 아들 범석의 성격과 행동의 배경이 된 유명한 국회의원의 두 얼굴을 ‘착붙’으로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도 국가대표 코치인 시은父와 유명 인강(인터넷 강의) 강사인 시은母는 오래 전에 이혼한 사이. 김성균과 공현주는 짧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믿보배’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혼자 있는 게 익숙하고, 외로움에도 강한 면역을 갖고 있는 시은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완성시키는 데 일조했다.마지막으로 유수빈은 마지막회에서 끝까지 소름을 유발한 ‘최효만’ 역으로 우정 출연했다. 최효만은 시은이 전학 간 은장고등학교에서 처음 맞닥뜨리는 인물로, 또다른 폭력의 시작을 시사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약한영웅 Class 1’는 웨이브에서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 '약한영웅' 최현욱, 첫 액션 연기도 호평
- 사진=최현욱[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현욱이 ‘약한영웅 Class 1’에서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호평 받고 있다.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연출 및 극본 유수민,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최현욱은 자유로운 영혼 안수호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최현욱은 액션 스쿨 훈련 뿐만 아니라 안수호가 느꼈을 감정을 경험해보기 위해 실제 격투기 선수와 스파링을 했고 감정이 끓어올랐다고 밝혔다. 그만큼 그의 액션 연기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어릴 적부터 운동을 해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안수호는 펀치, 발차기 등 신체를 사용하는 액션 스타일을 가졌다. 1화의 안수호와 야구부원들의 액션 장면은 안수호가 어떤 캐릭터인지를 단번에 보여준다. 자다 깨 비몽사몽할 때에도 상대의 움직임에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다수의 공격을 받고 있음에도 윙크를 날리고 미소 짓는 등 여유가 가득하다. 그런데 상대가 선을 넘는 순간 참지 않고 호되게 응징해 사이다를 선사한다.최현욱은 능글 맞은 표정, 민첩한 움직임, 경쾌한 리듬감으로 짜릿한 쾌감을 안기며 안수호의 첫 등장을 각인시켰고, 이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맞서는 ‘수호천사 액션’으로 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액션 연기 뿐만 아니라 후반부로 갈수록 깊어지는 감정 연기까지 탁월한 완급 조절로 그려내 “안수호 그 자체”라고 호평 받고 있다.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는 최현욱을 비롯해 박지훈, 홍경, 이연, 신승호 등이 출연하며, 웨이브에서 전 회차가 공개됐다.